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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김숙, 5년전 시작된 이경규와 악연… “대상 훔쳐갔다고” (남겨서 뭐하게)

개그우먼 김숙이 대선배 이경규와의 ‘악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15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 리뉴얼 첫 회에서는 김숙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와 박세리는 존경하는 선배 이경규를 초대했고, 김숙은 “개그맨 후배라면 안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다. 모두 팬일 거다”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하지만 김숙은 곧 “사실 이경규 선배님과는 조금 웃픈 악연이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2020년 KBS ‘연예대상’에서 이경규 선배님과 제가 대상을 두고 가장 유력한 후보였다”고 운을 뗐다. 당시 분위기상 모두가 이경규의 수상을 예상했지만, 결과는 김숙이었다.김숙은 “이경규 선배님이 ‘연예가중계’ 인터뷰가 잡혀 있어서 다들 당연히 선배님이 대상을 받는 줄 알았다”며 “게다가 KBS 사장님이 무대로 올라가면서 ‘(이경규 선배님께) 축하드립니다’라고 하셔서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러나 알고 보니 ‘연예가중계’ 인터뷰는 전혀 다른 프로그램 일정이었고, 사장의 축하 인사 또한 그전에 받은 팀워크상에 대한 것이었다. 김숙은 “지금 생각해도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래서 ‘김숙!’이라고 호명되는 순간, 선배님 표정이 굳어졌다고 하더라”며 웃었다. 이어 “그 뒤로 선배님이 ‘내 대상 내놔라, 김숙이 내 대상 훔쳐갔다’고 하신다. 그런 악연이 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21:46
예능

이다희,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 MC 발탁

배우 이다희가 K베이커리 서바이벌 ‘천하제빵’ MC로 발탁됐다.MBN ‘천하제빵’은 단순한 음식을 넘어, 하나의 트렌드가 된 ‘K빵’의 열풍을 이끌, 세계최강 제빵사를 선발하는 국내 최초 ‘K-베이커리 서바이벌’이다. 전국 팔도에서 모인 명장부터, 세계적인 파티시에, 신박한 레시피의 제야 제빵사까지 전 세계 72명의 제과제빵사들이 계급장을 떼고 펼치는 초대형 글로벌 제과제빵 대전으로 2026년 상반기,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K빵’의 위력을 전파한다. 이와 관련 이다희가 ‘천하제빵’ MC로 출격을 알렸다. 이다희는 ‘천하제빵’에서 ‘솔로지옥’, ‘퀸덤’, ‘로드 투 킹덤’ 등 글로벌 화제 프로그램 MC로 활약한 경험을 십분 발휘해 스타일리시한 MC의 정석을 증명할 예정. 이다희는 “지금 K컬처, K푸드 등 한국의 많은 것들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K베이커리 또한 더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수많은 경연자분들과 함께 한다는 게 참 설레고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천하제빵’은 ‘보이스퀸’ ‘흑백요리사’ ‘골목식당’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과 케이베이커리글로벌이 공동 투자로 뭉쳐 주목된다. ‘천하제빵’ 제작진은 서바이벌과 푸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제작한 노하우를 총집약해 더욱더 색다르고, 파격적인 ‘K베이커리 프로젝트’를 탄생시킬 전망이다.제작진은 “MC 이다희가 세계를 제패할 글로벌 ‘K베이커리 서바이벌’의 품격을 책임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최적의 캐스팅인 MC 이다희가 소개할 색다른 ‘K빵’의 세계와 숨 막히는 제과제빵 접전을 MBN을 통해 꼭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천하제빵’은 2026년 2월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5 14:33
예능

구성환 ‘나혼산’서 방문한 성형외과, 피부과 ‘전문의’에 사과…“존중 안 담겨”

배우 구성환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백반증 치료를 위해 방문한 성형외과 측이 방송 내용과 관련해 입장문을 공개했다.A성형외과 측은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반증으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께 방송에서 표현된 내용으로 오해의 소지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백반증’ 관련해 몇 가지 부분에 대해 본원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우리 병원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운영 중인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는다”라며 “구성환 배우는 본원에 1년 이상 내원 중이신 분으로, 진료 후 여러 레이저 치료를 쭉 받아왔습니다만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고, 피부진단기를 통해 현 상태에 대해서 조언을 드리는 정도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안타깝게도 일부 편집이 되었으나, 진료 과정에서도 백반증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호전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한 바 있으며, 촬영 과정 전반에서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존중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영상에 담기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다음은 A성형외과 입장문 전문. 공지사항을 작성하기에 앞서, 백반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께 방송에서 표현된 내용으로 오해의 소지를 안겨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최근 ‘나 혼자 산다’ 2025년 10월 10일 방송된 617화에서 ‘백반증’ 관련하여 몇 가지 부분에 대해 본원의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1. A성형외과의원은 성형외과 전문의가 운영 중인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습니다.2. 구성환 배우는 본원에 1년 이상 내원중이신 분으로, 진료 후 여러 레이저 치료를 쭉 받아왔습니다만, 백반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는 않고, 피부진단기를 통해 현 상태에 대해서 조언을 드리는 정도에 머물렀습니다.3. 안타깝게도 일부 편집이 되었으나, 진료 과정에서도 백반증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아야 호전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한 바 있으며, 촬영 과정 전반에서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의 전문성을 존중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영상에 담기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4. 방송회차 내에서의 시술과정에서 등장한 알마 하이브리드 장비를 활용한 MCT 메타셀 시술은 줄기세포가 아닌 PRP(자가혈소판 풍부혈장)을 활성화 시킨 뒤, 피부에 침투시키는 시술입니다. 해당 시술은 세포 배양을 통한 줄기세포 시술과는 명백한 차이가 있음을 말씀드립니다.5. 방송에 등장한 덴서티 시술과 더불어 실제 현장에서는 방송에서 비친 시술 외에도 포텐자 시술을 진행하였으며 해당 시술들은 고주파 기반의 장비로 피부장벽강화와 탄력 개선 등 전반적인 피부에 도움이 되는 시술로 진행한 것일 뿐, 백반증을 직접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시술은 아닙니다.구성환 배우가 저희 원에 꾸준히 다녔었던 점, 그리고 활발한 방송활동으로 백반증 개선을 위해 자주 시간을 내기는 어려웠던 점으로 인해, 본원에서 피부 개선 등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시술들을 진행한 것일 뿐,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공인된 백반증 치료 방법은 '피부과 전문의'를 통한 광선치료, 엑시머, 팔라스 등을 이용한 치료이며 해당 치료는 본원에서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본원은 피부과 전문의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시술만 진행하였고, 출연자분께도 전문 과목이 나누어져 있는 점과, 적절한 치료를 위해 더 나은 방법 등을 설명하였음을 알리는 바입니다.오늘도 백반증 치료를 위해 힘써주고 계시는 많은 피부과 전문의 선생님들께 진심 어린 존중과 감사함을 표하며, 마지막으로 즐거운 주말을 앞두고 많은 분들에게 방송에서 공개된 배우님의 모습을 통해 작은 웃음과 행복을 드렸기를 바람과 동시에 백반증으로 고생하고 계신 수많은 분들의 경과에도 좋은 차도가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15 12:42
예능

“실력이 우선”…소연·개코·리에 하타, ‘힙팝 프린세스’로 한·일 힙합 경쟁 서막 오른다 [종합]

Mnet ‘언프리티 랩스타’가 지난 2015년 이후 약 10년 만에 새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로 돌아온다. 한국과 일본이 손잡고 선보이는 글로벌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다.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아이들 소연, 개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참가자 리에하타, 일본 가수 겸 배우 이와타 타카노리, 정민석 PD가 참석했다.정민석 PD는 “‘힙합’과 ‘팝’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걸그룹을 만드는 게 목표”라며 “‘언프리티 랩스타’가 보여준 실력 중심 경쟁과 당당함, 솔직함을 이번에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프로그램의 메인 프로듀서이자 단독 MC를 맡은 소연은 10년 만에 ‘언프리티 랩스타’의 명맥을 잇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그때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이제 성인이 되어 다시 이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그는 “‘언프리티 랩스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실력을 가장 중요하게 본다”며 “외모나 스타성보다 진짜 실력으로 평가받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말랑말랑하거나 감동 중심의 오디션이 아니라 참가자들이 모든 경쟁 과정에서 자신만의 랩과 퍼포먼스를 창작해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힙팝 프린세스’에는 평균 연령 17세의 참가자들이 출연한다. 오디션 경력자, 명문대 재학생, 치어리딩 대회 수상자, 자작곡 보유자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이들이 모였다.개코는 “힙합 장르의 걸그룹을 만든다는 콘셉트가 신선하고 흥미로웠다”면서 “참가자들의 재능을 보며 놀랐다. 저 나이에 저런 집중력과 흡수력을 가진다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 참가자들이 각자의 언어로 랩을 표현하는 모습이 신선했다”며 “결국 자신만의 이야기를 랩으로 풀고, 이를 창의적으로 나눌 수 있느냐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리에하타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때 승패보다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힙팝 프린세스’에서도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랩과 댄스를 사랑하는 모두가 모였기에 나 또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귀여움뿐 아니라 멋있음을 보여주려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시청자들도 그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힙팝 프린세스’는 1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5 11:51
스타

‘힙합 프린세스’ 아이들 소연 “9년 만 ‘언프리티 랩스타’ 컴백…외모보다 실력 강조”

아이들(i-dle) 소연이 ‘힙합 프린세스’로 9년 만에 ‘언프리티 랩스타’ 프로듀서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소연은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Mnet 새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제작발표회에서 “’언프리티 랩스타’에서 함께 한 힙합 프린세스가 재탄생했다는 게 기분이 좋다”며 “그때는 고등학생이었는데 지금은 성인이 되어서 다시 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다.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또 “제가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을 맡은 건 처음은 아니다. 원래는 매력이나 스타성을 강조했다”면서 “반면 이 프로그램은 ‘언프리티 랩스타’라는 제목을 달고 있기 때문에 실력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외모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실력이 우선”이라고 했다. 이어 “기존 ‘언프리티 랩스타’와 다르지만 성격이 비슷하다”며 “감동적이고 말랑말랑한 오디션 프로그램들과 달리 ‘언프리티 랩스타’와 가까운 옷 스타일, 랩하는 방식 등을 스스로를 창작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힙팝 프린세스’는 한국과 일본이 손잡고 만드는 글로벌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은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평균 연령 17세인 참가자들은 오디션 경력자부터 명문대 재학생, 치어리딩 대회 수상자, 다수의 자작곡 보유자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소연은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이자 프로그램을 이끌 단독 MC로 나선다. 이 외의 심사위원에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최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리에하타, 일본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J SOUL BROTHERS III) 멤버이자 배우 이와타 타카노가 나선다. ‘힙합 프린세스’는 16일 오후 9시 50분 Mnet에서 첫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5 11:31
스타

‘힙합 프린세스’ 리에 하타 “’스우파3’ 때 승패 집착…참가자들에 동기주고파”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최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3’)에 출연한 리에 하타가 ‘힙합 프린세스’ 프로듀서 참여 소감을 밝혔다. 리에히타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Mnet 새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제작발표회에서 “벌써 ‘스우파3’에 참여한 것도 오래된 일인 것처럼 느껴진다”며 “당시 중요한 건 승패에 집착하면서도 본인과의 싸움이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힙합 프린세스’에서도 참가자들이 가혹한 환경에서 경쟁하고 성장한다. 여기에 제가 동기를 주는 역할을 하고 싶었다”며 “랩, 댄스를 좋아하는 모두가 모였으니 저도 즐기면서 하고 있다”고 했다. ‘힙팝 프린세스’는 한국과 일본이 손잡고 만드는 글로벌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은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평균 연령 17세인 참가자들은 오디션 경력자부터 명문대 재학생, 치어리딩 대회 수상자, 다수의 자작곡 보유자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이들 소연은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이자 프로그램을 이끌 단독 MC로 나선다. 이 외의 심사위원에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 리에 하타, 일본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J SOUL BROTHERS III) 멤버이자 배우 이와타 타카노가 나선다. ‘힙합 프린세스’는 16일 오후 9시 50분 Mnet에서 첫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5 11:28
예능

‘힙합 프린세스’ 개코 “프로듀서 참여, 새롭고 설레…참가자들 재능 놀라워”

다이다믹 듀오 개코가 ‘힙합 프린세스’ 프로듀서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개코는 1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Mnet 새 예능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제작발표회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하게 됐을 때 저도 궁금했다. 힙합이라는 장르의 성격의 그룹을 만든다는 게 재미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 또한 어린 시절에 힙합 장르의 그룹을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이런 프로젝트하는 게 좋았고 새로웠고 설렜다”며 “참가자들 보면서 놀랐다. 어쩜 저 나이에 야무질까, 저 나이대에 나는 뭐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아울러 “랩도 처음 접한 친구들도 많은데 재능이나 흡수력을 보면서 참 신기했고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놀랐다”고 웃었다. ‘힙팝 프린세스’는 한국과 일본이 손잡고 만드는 글로벌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로, 참가자들은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등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평균 연령 17세인 참가자들은 오디션 경력자부터 명문대 재학생, 치어리딩 대회 수상자, 다수의 자작곡 보유자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소연은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이자 프로그램을 이끌 단독 MC로 나선다. 이 외의 심사위원에 대한민국 힙합신을 대표하는 다이나믹 듀오 개코, 세계적인 안무가이자, 최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리에하타, 일본 인기 그룹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J SOUL BROTHERS III) 멤버이자 배우 이와타 타카노가 나선다. ‘힙합 프린세스’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0분 Mnet에서 첫 방영되며, 일본에서는 U-NEXT를 통해 동시 방영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15 11:19
연예일반

심형탁, 결혼해도 ‘덕후美’는 여전… 아들과 도라애몽 재현 (슈돌)

심형탁과 아들 하루가 진구와 에몽이로 완벽 변신한다. 15일 방송되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593회는 ‘행복이 차오르는 가을’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 슈퍼맘 김윤지가 함께한다.이 가운데, 심형탁이 최애 캐릭터이자 가족 같은 에몽이의 생일파티를 열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심형탁은 “어린 시절 유일한 친구였고, 에몽이 덕에 아내 사야를 만날 수 있었다”라며 에몽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밝혀온바, 심형탁이 여는 에몽이 생일 파티에 관심이 모인다.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다. 심형탁이 노란색 카라티와 검정색 반바지로 에몽이의 단짝 친구인 노진구로 변신한 데 이어 하루가 에몽이로 변신해 스튜디오를 환호성으로 가득 채운다.머리부터 발끝까지 에몽이 템으로 무장한 하루의 모습에 앙증 매력이 폭발한다. 특히 에몽이의 트레이드 마크인 헬리콥터 머리띠가 귀여움을 더한다. 이어 생일 축하 머리띠를 착용하고 전 세계 에몽이 인형 사이에서 미모를 뽐내는 하루의 모습이 포착돼 랜선 이모, 삼촌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하루는 생일 축하 노래에 맞춰 박수를 짝짝 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사르르 녹인다. 최지우는 “하루에몽이가 제일 예쁘네요~”라며 하루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08:49
뮤직

[2025 KGMA]국내 티켓팅 오늘(15일) 오픈…스키즈·이찬원 등 특별 퍼포먼스 예고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신문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티켓 예매를 시작해 국내외 K팝 팬들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5일 KGMA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의 국내 티켓 오픈 1차 예매를 이날 오후 8시부터 빅크 패스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2차 예매는 16일 오후 8시에 오픈된다. 올해 KGMA에는 다른 곳에선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무대들이 준비 중이어서 현장을 찾을 팬들의 관심이 상당할 전망이다. ◇ 스키즈 깜짝 무대→이찬원 기타 연주…별별 퍼포먼스 지난해 ‘갤럭시의 탄생’이란 테마로 총 33개에 달하는 별들의 반짝이는 무대 향연이 펼쳐져 K팝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면, 올해 KGMA에선 ‘링크 투 케이팝’(LINK to K-POP)이라는 주제에 맞게 노래–무대–세대–K팝의 역사를 하나로 링크(LINK, 연결)하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올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신인 그룹들이 1세대부터 5세대까지 K팝의 역사를 잇는 특별한 무대를 차례로 펼쳐 K팝 세대 대통합을 이뤄낼 예정이다. 개별 가수들이 KGMA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도 관전 포인트다. 빌보드 70년 역사에 획을 그으며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우뚝 선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KGMA에서 팬들과 함께 특별한 ‘세리머니’를 선보이는데, 특히 방송에서 공개한 적 없던 신곡 무대를 이번 KGMA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가 뜨겁다. 트롯 스타들도 반전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홀릴 예정이다. 노래부터 악기 연주까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엔터테이너 이찬원은 기타 연주로 팬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과거 보이그룹 유비스로 활동했던 ‘원조 아이돌’ 출신 장민호의 파격 변신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장민호는 숨겨뒀던 댄스 본능을 살려 메가 스테이지를 연출한다는 각오다. 또 최근 ‘한일가왕전’에서 한국 대표 가왕으로 활약한 ‘장구의 신’ 박서진 또한 현란한 장구 퍼포먼스를 통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대세’ 우즈→루키 퍼포먼스 KGMA 꽉 채운다 이밖에도 대세 싱어송라이터로 떠오른 우즈가 국내에서 열리는 가요 시상식에 참석하는 건 KGMA가 처음이라 해당 무대에 대한 팬들의 관심도 뜨겁다. 또 밴드 뮤지션으로 양일 각각 출연하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루시는 K밴드 음악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KGMA 무대에서 유감 없이 펼쳐낼 계획이다. 미야오, 아이딧, 아홉, 올데이 프로젝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등 데뷔 첫 해부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구며 루키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린 팀들은 ‘완성형 신인’ 타이틀에 걸맞게 높은 완성도의 퍼포먼스로 KGMA를 빛낸다는 각오다. SM 연습생 프로젝트 팀 SMTR25는 KGMA를 통해 국내 팬들을 처음 만나는 만큼 어느 때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이들 외에도 지난해 KGMA에서 역대급 무대로 호평을 남긴 에이티즈를 비롯해 ‘2025 KGMA’에서 어떤 별들이 어떤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지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11월 14, 15일 양일 각각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꾸며지는 ‘2025 KGMA’는 첫날 아티스트 데이엔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아이엔아이(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올데이 프로젝트,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이하 가나다순), 둘째 날 뮤직 데이에는 넥스지, 루시, 비투비, 수호(엑소), 스트레이 키즈, 아이딧, 아이브, 아홉, 유니스, 장민호,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키스오브라이프, 킥플립,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하츠투하츠까지 호화 라인업을 자랑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KGMA는 음악적 진화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배우 남지현이 이틀 연속 MC로 나서 첫날은 아이린(레드벨벳), 둘째 날은 나띠(키스오브라이프)와 각각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MC로 나선 윈터(에스파)가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만큼, 올해도 MC들의 색다른 무대가 펼쳐질 지 주목된다. KGMA는 일간스포츠(이데일리M)가 주최하고 KGMA 조직위원회와 크리에이터링, 디오디가 공동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iM뱅크가 참여했으며 방송 파트너로는 지난해에 이어 KT ENA가 주관방송사로 참여한다. 음원 및 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한다. 제작은 셋더스테이지가 맡았다. 놀던오빠들과 아트펌팩토리가 해외 인바운드 티켓을 담당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5 08:00
연예일반

“100만 원만 깎아주세요” 이수지, 백화점 DC 요구썰 솔직 인정 (살롱드립)

개그우먼 이수지가 ‘살롱드립’에서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일화를 솔직하고 유쾌하게 털어놨다.14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 예고편에는 이수지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MC 장도연은 “요즘 인기 비결이 노출이라더라. ‘군통령’이라 DM이 쏟아진다던데?”라고 묻자, 이수지는 “한 명 왔다”며 “DM은 한 명 왔고, 대신 ‘배 가려라’는 연락이 100개 왔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반항심으로 ‘에라 모르겠다’ 하고 더 노출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이날 장도연은 지난해 유인나가 폭로한 ‘백화점 DC 요구설’도 언급했다. 이에 이수지는 “맞다. ‘이거 얼마예요? 백만 원만 깎아주세요’ 했다”며 “다 정찰제인 줄 알면서 점원분들 웃기려고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예상치 못한 ‘셀프 폭로’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또한 이수지는 “저는 지금도 ‘랩해봐’ 하면 한다”며 래퍼 부캐 ‘햄부기’로 변신, 즉석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장도연은 “진짜 지독하게 잘한다”며 혀를 내둘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5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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