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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상, 애즈원 故이민 추모 “아름다운 목소리 기억, 함께 작업 행복했다”
작곡가 윤일상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애즈원 멤버 이민을 추모했다. 윤일상은 6일 자신의 SNS에 “언제나 유일무이한 아름다운 목소리로 기억해, 너와의 작업은 항상 행복했어”라며 “Rest in peace, Rest in music”이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윤일상은 애즈원의 데뷔 앨범 재킷 사진을 올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윤일상은 1999년 발표한 애즈원의 데뷔 타이틀곡 ‘너만은 모르길’과 2001년 발표한 ‘단’을 작업했다.소속사 브랜뉴뮤직에 따르면 이민은 지난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이 사인을 조사 중이다. 1978년생으로 한국계 미국인인 이민은 1999년 크리스탈과 함께 여성 듀오 애즈원 1집 ‘데이 바이 데이’로 데뷔한 후 ‘너만은 모르길’, ‘원하고 원망하죠’ 등 잇달아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민은 특히 지난 6월에도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06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