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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탄핵선고일' 헌재 근처 은행 닫고, 기업들 재택 근무 전환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4일 헌법재판소 인근 주요 시중은행 영업점과 기업들이 휴점하거나 재택근무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4일 현대 계동 지점과 현대 계동 대기업금융센터 등 두 곳의 영업점 문을 임시로 닫기로 했다. 은행 측은 고객들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하고, 해당 영업점 직원들은 광교 영업부와 대기업 영업1부 등 대체 근무지로 옮겨 일할 예정이다.하나은행도 4일 안국동 지점과 계동 지점 등 헌재 인근 영업점 두 곳의 영업을 중단한다. 종로금융센터 지점과 을지로 본점 19층을 대체 영업점으로 지정했다.우리은행은 안국역 지점을 휴점하기로 결정했다. 종로YMCA 지점 등 인근 대체 영업점으로 고객을 안내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은 헌재로부터 반경 600m 이내에 영업점이 없다.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 지점 12곳에서도 소화기, 비상벨, CCTV 등을 점검했다. 당일에는 본점 직원들이 현장에 상주한다.NH농협은행은 감사원 지점의 단축 근무를 검토하는 등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감사원 지점은 청사 내에 있어 애초 외부인 출입이 어려운 곳이다.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 등 다른 지역 영업점 모니터링도 강화한다.서울 종로 도심에 본사를 둔 기업들도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종로와 광화문 일대에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해 본사 근무 임직원들은 재택근무를 하기로 했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에 사옥을 두고 있다. 탄핵 선고가 열리는 헌재와는 버스 한 정류장 거리다.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도 4일 본사 임직원 전원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현대건설 본사 사옥 위치는 종로구 계동으로 헌재 동편 기준으로 250m 떨어진 도보거리에 있다. SK에코플랜트와 SK에코엔지니어링도 선고일을 공동 연차일로 지정했다. 본사 위치가 종로구 수송동으로 안국역과 가까운 점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대한항공도 중구 서소문 사옥 근무자에게 휴가를 사용하도록 권고했다.경찰은 헌재 앞 북촌로(재동초~안국역), 율곡로(안국동사거리~안국역)를 전면 통제 중이고, 집회 규모에 따라 사직로, 삼일대로, 종로 일대까지 통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4.03 15:22
금융·보험·재테크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 제출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는 서울 광화문 금융위원회와 여의도 금융감독원에 제4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한국신용데이터는전국 170만 소상공인 사업장에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를 제공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장부 및 매출 관리 앱으로 시작해 현재는 경영관리 금융서비스 물품구매 커뮤니티 등 소상공인 대상 사업의 슈퍼앱으로 성장했다.또한 한국신용데이터는 온오프라인 결제 전문 기업 한국결제네트웍스, POS 와Kiosk 전문기업 아임유, 국내 최초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 등을 통해 전국 250만 사업장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은 인터넷은행 인가를 위해 구성된 컨소시엄 사상 최고의 금융 올스타 라인업을 갖췄다. 은행업계를 대표하는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금융 지주사 은행 중 3곳이 참여했으며, 지역은행 1위 BNK부산은행, 한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 은행 OK저축은행도 참여했다.또 유진투자증권 우리카드 등 비은행 금융사도 참여해 투자와 결제 분야에서 소상공인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소상공인의 자산관리와 맞춤형 투자상품 제공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높이고 우리카드는 신용카드 기반의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보험업계에서는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참여를 확정하며 보험사 최초로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합류했다. 보험업계의 참여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성과 위험 대비를 체계화하는 동시에 맞춤형 보장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서비스의 깊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LG CNS는 금융 맞춤형 AI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역량으로 안전하고 유연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현할 것으로 보인다.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는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의 목표는 소상공인에게 공정한 신용 평가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1번째 은행’이 되는 것"이라며 "우리 컨소시엄은 대한민국 소상공인에게 적절한 금융 공급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곳이 모였다. 사장님들에 대한 깊은 공감, 금융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검증된 정보기술 역량을 결집해 모든 사장님들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금융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6 16:16
금융·보험·재테크

시작된 '제4인뱅' 인가전…한국소호은행 어쩌다보니 '독주'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전의 막이 올랐다. 유력 후보였던 두 컨소시엄 ‘더존비즈온’과 ‘유뱅크’가 돌연 불참 선언을 하면서 ‘한국소호은행(KSB)’의 독주체제가 만들어진 상황이다. 관건은 한국소호은행이 금융당국의 눈높이에 충족하느냐가 됐다.3대 은행 모은 KSB2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제4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후 2~3개월간 민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와 금융감독원 심사 등을 거쳐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당초 제4인터넷은행에 도전을 준비한 컨소시엄은 더존뱅크, 유뱅크, 한국소호은행,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등 총 6곳이었다. 이 가운데 당국이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자금력과 신용평가모형 개발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를 받는 곳으로는 더존뱅크, 한국소호은행, 유뱅크 3곳이 꼽혀왔다.하지만 더존비즈온이 지난 17일 돌연 참여 철회 의사를 밝히고, 연이어 유뱅크가 향후 재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유력 후보에 한국소호은행만이 남게 됐다.한국소호은행은 소상공인 특화 인터넷은행을 내세우며,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컨소시엄을 이끌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소상공인 대상 경영관리 서비스인 ‘캐시노트’를 운영하며 170만명의 자영업자와 함께하고 있다. 한국신용데이터를 설립한 한국평가정보가 개인사업자의 영업 정보를 바탕으로 다수 금융기관에 신용평가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현재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에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유진투자증권과 아이티센, 뒤늦게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까지 합류하며 3대 시중은행을 바탕으로 ‘자금력’이 마련됐다. 이는 금융당국의 인가 평가 항목 중 자본금과 자금조달 방안의 배점이 상향된 데에 따라, 한국소호은행이 대형 금융사 지원에 공들여 온 결과다. 현행 법령상 최소 자본 기준은 250억원이지만, 앞서 인뱅 3사의 경우 2500억원 이상의 초기 자금을 마련한 바 있다. 금융권에서는 제4인뱅의 경우 그보다 더 큰 규모의 자본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날 LG CNS도 합류하기로 하며, 한국소호은행은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추게 됐다.당국은 기존 금융권에서 자금 공급이 충분하지 못했던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공급 등 지역금융 기여도도 평가한다. 이런 측면에서 한국소호은행이 자본력을 갖춘 은행과 함께 서민금융 지원, 중금리대출 등을 위한 CSS 고도화에 협력할 경우 경쟁력이 있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인가전에 출사표를 던진 소소뱅크, AMZ뱅크, 포도뱅크 컨소시엄 등과 비교하면 한국소호은행이 참여 은행이나 자금력 등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면서도 “다만 사공이 많으면 산으로 갈 수 있고 의사결정에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국소호은행 관계자는 “예정대로 인터넷은행 인가 신청할 예정이며, 서류는 26일 접수할 것”이라고 밝혔다.당국·정권에 달린 ‘완주’문제는 이번 제4인터넷은행 인가전이 완주할 수 있느냐다. 당국이 제4인뱅 신규 인가 자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정권이 불안정한 시기 속에서 계획대로 인가 여부가 결정될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제4인뱅은 예비인가 신청 후 결과 발표까지 통상 2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서류 검토 과정에서 문제가 없을 경우 상반기 중으로 본인가를 거쳐 새 인뱅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금융위가 앞서 인가 요건 충족 시 복수의 인뱅을 인가할 수도, 반대로 한 곳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히면서 당국의 판단이 관건이 됐다. 또 업계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탄핵정국과 조기대선 가능성으로 제4인뱅 출범 일정이 연기, 나아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제4인뱅은 윤석열 정권의 대표적인 정책 과제였던 만큼, 정권이 교체될 경우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더존뱅크와 유뱅크도 탄핵 정국과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업을 추진하는 것보다는 기존 사업을 확대하면서 시기를 지켜보겠다는 이유로 제4인뱅 인가전에 불참 의사를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한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혀온 더존뱅크가 불참하게 되면서 후순위던 컨소시엄이 인가받을 것이라는 얘기는 아니다”며 “최종 인가까지 걸리는 시간 동안 정권이 교체되면 최종 인가가 뒤집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3.26 07:30
금융·보험·재테크

빗썸-KB 제휴 시작…업비트 바짝 쫓을까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24일부터 KB국민은행과 원화 입출금 계좌 제휴를 시작한다. 제휴 은행을 변경하는 만큼 빗썸이 국내 거래소 점유율서 독주 중인 업비트를 바짝 뒤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빗썸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원화 입출금 은행을 KB국민은행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빗썸에서 원화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려면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등록이 필요하게 됐다. 기존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원화 입출금, 원화마켓 거래 등은 제한되며, KB국민은행 계좌를 등록한 이용자에 한해 정상적인 거래가 가능하다.계좌 변경을 원하지 않을 경우 고객확인(KYC)이 되어 있다면 보유 원화 자산을 신청한 은행 계좌로 당일 환급받을 수 있다.빗썸은 지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 사전 등록을 진행하며 제휴 은행 변경을 유도해 왔다. 이후 이달 18일 빗썸라운지 강남점에 계좌 개설 창구를 신설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빗썸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신규 고객이 추가 유입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계좌를 보유한 잠재 투자자가 NH농협은행보다 많다고 보기 때문이다.당초 업계에서도 중장년의 이용이 많은 NH농협은행보다 KB국민은행과 빗썸이 제휴로 젊은 층의 투자가 활발한 가상자산 시장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관측이 상당했다.글로벌 가상자산 플랫폼 코인게코에 따르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은 지난달 평균 거래대금 기준 업비트가 68.86%로 1위를 차지하고, 빗썸이 28.69%로 40%포인트 수준으로 격차를 보이고 있다. 빗썸은 그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 대상 혜택을 늘리면서 점유율 끌어올리기에 집중해왔다. 최근에는 유동성 지표를 앞세워 업비트와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시장데이터기업 카이코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달 기준 유동성 지표가 업비트를 넘어섰다며 강점을 내세운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 빗썸은 점유율 20~30% 박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업계서는 이번 제휴 은행 변경이 빗썸이 갇힌 ‘점유율 박스권‘을 탈피할 키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과거 2020년 6월 업비트 역시 제휴 은행을 IBK기업은행에서 케이뱅크로 변경하면서 국내 1위 거래소 지위를 굳힌 전례도 있다.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과 빗썸의 시너지에 주목하고 있다. 일단 빗썸의 KB국민은행 계좌 사전 등록이 시작된 뒤 KB국민은행 요구불예금 계좌 신규 개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의 지난 2월 말 요구불예금 잔액은 152조5035억원으로 전월(150조8885억원) 대비 1.1%(1조6150억원) 늘었다. 향후 KB국민은행이 빗썸과 협업을 통해 가상자산 관련 투자 상품을 선보일 수도 있다.다만 이러한 행보가 유의미한 경쟁구도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여전히 업비트 독주 체제는 굳건하고, 차별점을 내세우기 어려운 시장 환경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빗썸이 뚫어야 할 장벽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는 관측이다.가상자산 업계 관계자는 “빗썸이 KB국민은행 이용자를 어떻게 가상자산 투자 시장으로 끌어올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며 “기존 투자를 해오던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주 거래처를 움직이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2025.03.25 07:30
금융·보험·재테크

강태영 NH농협은행장, '함께하는 변화, 선도하는 미래' 소통공감 간담회

NH농협은행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은행 본사에서 '함께하는 변화, 선도하는 미래'를 위한 직급별 간담회를 총 5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중앙본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은행장과 함께‘금융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협은행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간담회는 고객과의 동반성장, 금융의 품격 높이기, 원리원칙 재정립, 성과주의, 고객가치 등 은행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핵심 주제 5가지를 직급별로 나누어 문답식으로 진행됐다.강태영 은행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농협은행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고객중심과 원리원칙 준수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4 10:59
금융·보험·재테크

농협은행, 여가부에 3억원 상당 우리쌀 등 전달

NH농협은행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 관악 서울시립 신림남자단기청소년쉼터에서 3억원 규모의 우리쌀 및 급식비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농협은행은 4월 한 달간 청소년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에 우리쌀과 급식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성장기인 가정 밖·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지원해 건강한 일상을 선물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농업인을 위한 쌀 소비촉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신영숙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번 NH농협은행의 소중한 나눔이 청소년에게 든든한 격려가 되어 꿈을 펼쳐나가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3 11:08
IT

애플, 아이폰 24개월 무이자 할부 지원…제휴 카드는

애플은 아이폰 최대 24개월 제휴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제휴 카드는 비씨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우리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광주은행이다.해당 무이자 할부 혜택은 보상 판매 프로그램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중인 기기의 보상 판매 견적을 받은 뒤 새로운 기기를 구매할 때 쓰는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이 외에도 애플은 다양한 구매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애플스토어는 무료 배송을 뒷받침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전문가의 1대 1 상담을 제공한다. 아이폰 이용이 처음인 경우에는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iOS로 이동' 앱을 다운로드해 연락처와 메시지, 사진, 동영상 등을 전송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3.20 13:57
스포츠일반

‘7연속 우승 달성’ 김가영, 시즌 왕중왕전 제패

여자프로당구(LPGA) 김가영(42·하나카드)이 시즌 왕중왕전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김가영은 지난 17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끝난 ‘SK렌터카-제주특별자치도 PBA-LPBA 월드챔피언십 2025’ LPBA 결승전에서 김민아(NH농협카드)를 세트 점수 4-2(5-11 11-5 11-5 4-11 11-5 11-2)로 제압했다.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김가영은 이번 월드챔피언십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7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그는 이번 시즌 3차 투어부터 8차 투어까지 6개 대회를 싹쓸이한 바 있다. 동시의 그는 월드챔피언십 2연패에 성공했다.김가영은 지난 시즌까지 5번의 시즌에서 7번 우승했는데, 이번 시즌에만 7차례 정상에 올랐다.김가영은 LPBA 최초로 단일 시즌 누적 상금 3억원(3억4090만원)을 넘어섰다. 통산 누적 상금을 6억8180만원에 달한다.역전패한 김민아는 데뷔 첫 월드챔피언십 우승 문턱에서 넘어지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대회 한 경기에서 가장 높은 애버리지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웰컴톱랭킹'(상금 400만원) 여자부는 조별리그에서 3.143을 찍고 LPBA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 김세연(휴온스)에게 돌아갔다.김가영은 우승 뒤 “이번 시즌을 치르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긴 게 최대 수확이다. 이번 시즌은 최고의 결과를 냈지만, 아직 난 3쿠션에 대해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실수를 줄여가는 게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남자부 PBA 결승에서는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가 환갑의 나이로 정상에 올랐다.사이그너는 같은 튀르키예 출신의 륏피 체네트(하이원리조트)를 만나 세트 점수 4-1(1-15 15-2 15-5 15-8 15-7)로 이겼다.사이그너는 프로 전향 첫 대회였던 2023~24시즌 개막전 이후 637일 만에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사이그너는 우승 상금 2억원을 받았다.남자부 웰컴톱랭킹(상금 800만원)은 조별리그에서 애버리지 2.762를 찍은 응오딘나이(베트남·SK렌터카)에게 돌아갔다.사이그너는 우승 후 “나는 지금도 젊다고 느끼고, 힘이 넘친다. 고국과 한국에 오가는 생활이 힘들 때도 있었다. 인생을 즐기고, 당구를 즐기는 법을 잊은 적도 있다”면서도 “지난 2월에는 발가락을 다쳐 좌절하기도 했지만, 역경을 극복하고 더 성장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PBA는 오는 1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프로당구 시상식 ‘PBA 골든큐 어워즈 2025’를 연다.김우중 기자 2025.03.18 08:00
스포츠일반

이은혜, ITF 태국 국제여자테니스 대회 단식 우승…W35등급 첫 정상

이은혜(419위·NH농협은행)가 국제테니스연맹(ITF) 태국 국제여자대회(총상금 3만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이은혜는 16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백다연(323위·NH농협은행)을 2-0(6-3 6-4)으로 꺾고 우승했다.W15등급에서만 네 차례 우승했던 이은혜는 W35등급 대회를 처음 제패하는 기쁨을 누렸다.그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 상승을 기대하게 됐다. 아울러 앞으로도 상위 레벨에서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우승으로 증명했다.김희웅 기자 2025.03.16 17:53
금융·보험·재테크

조직 만들고 카드 출시…'시니어' 키우는 시중은행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고객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권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시니어 고객은 금융자산을 많이 보유하고 자녀에게로 상속이나 증여가 이뤄지는 ‘핵심’ 고객층이다.은행 내부 시니어 조직 마련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연초 신한은행은 시니어 관련 사업을 키우기 위한 내부 ‘시니어TF’를 신설했다. 시니어TF는 12개 부서에서 차출된 15명 인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은 시니어 고객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신한은행이 지난해 출시한 시니어 고객 대상 ‘신한 50+ 걸어요’ 서비스의 사용자환경(UI)·사용자경험(UX)을 개선하거나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대한 혜택을 늘리고 제휴사를 확대하는 업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 50+걸어요’는 만 50세 이상 고객이 매일 목표 걸음을 달성하면 캐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또 60세 이상 퇴직자 등 연금 수령 고객을 위한 특화 상품 패키지를 구축하거나 기존 시니어 관련 상품 라인업 재점검을 통해 신규 상품 개발도 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자산관리 대표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고객을 위한 특화 공간인 플래그십 센터를 올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선보인다. KB국민은행 내부에도 ‘시니어사업TF’가 신설됐다. KB금융그룹 전체 계열사가 참여하고 국민은행이 주도하는 팀이다. 국민은행 WM추진부와 KB라이프생명,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이 속해 있다. 시니어사업TF는 올해 상반기에 시니어 사업 방향을 확정하고 계열사들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KB라이프생명 대표 출신의 이환주 국민은행장이 특기를 살려 주도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행장은 KB라이프생명 대표 시절 신사업인 요양산업에 금융사 최초로 진출해 시니어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하나은행은 시니어를 위한 브랜딩에 가장 먼저 나선 곳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시니어 세대를 위한 통합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했다. 올 1월부터는 하나은행 WM본부 내 ‘하나더넥스트사업부’를 강화해 ‘하나더넥스트본부’로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고객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아우르는 컨트롤타워를 만든 것이다.하나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전문채널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도 서울 중구 을지로금융센터에서 운영하며 고객 선점에 나섰다.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는 이달 서울 서초동, 상반기 중 서울 영등포와 둔촌동에 추가로 오픈한다. 라운지에서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은퇴 자금 분석·미래 자산 포트폴리오 설계·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자산이전 준비 등 노후 준비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 차원에서는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특화 교육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도 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이 2022년 8월부터 4050세대를 의미하는 ‘뉴시니어’ 경력 인재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진행해 온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하나 더 넥스트 라운지에서 진행된다.우리은행도 시니어 전담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마케팅 부서 내에 생애 주기 마케팅팀을 신설했다. 다만 시니어 관련 사업이 보험 사업과 연관성이 큰 만큼 우리금융지주가 추진 중인 보험사 인수에 성공하면 향후 시니어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시중은행 관계자는 “시니어 고객은 대한민국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그룹”이라며 “그동안 시니어 관련 사업을 손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현 상황에 맞게 조직화하고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쏟아지는 ‘시니어 카드’NH농협카드가 발간한 소비 트렌드 인사이트 보고서에 따르면 5060세대의 카드 이용액은 2023년 2분기 10조3545억원에서 작년 2분기 11조1730억원으로 1년 새 7.9%가 늘었다. 전체 고객의 이용액 증가율(4.6%)을 크게 웃돈다. 이용 건수 역시 같은 기간 2억9790만 건에서 3억2590만 건으로 늘었다.시니어의 소비가 늘어나자 이를 잡기 위한 특화 카드도 덩달아 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하나카드가 ‘하나 더 넥스트 카드’를 출시했다. 하나은행의 시니어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에서 이름을 따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 더 넥스트 멤버스’ 카드는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하거나 은퇴 후 인생 2막을 사는 시니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심해 준비한 ‘하나 더 넥스트’ 브랜드의 카드상품”이라고 설명했다.이 카드는 아파트관리비, 전기요금, 4대 사회보험·손해보험 결제 시 이용액의 10%가 적립된다. 시니어가 주로 이용하는 병원·약국을 비롯해 인터파크티켓과 영화 등 문화생활 관련 결제에도 같은 적립률이 적용된다. 다른 시니어 카드들도 비슷한 분야에서 혜택을 주고 있다. KB국민카드의 ‘골든라이프올림카드’는 병원·약국에서 결제 시 5% 청구 할인이 가능하다. 골프 등 건강 관련 결제 시 1~2% 추가 적립도 이뤄진다. 또 우리카드의 ‘카드의정석 시니어플러스카드’ 역시 병원·약국 1.5%, 해외 결제 3%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신한카드는 올 상반기 시니어 특화카드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기존 국민연금증카드를 리뉴얼해 5060세대를 집중 공략한다.한 금융권 관계자는 “인구 감소 속 고령 인구는 증가 추세라는 점에서 시니어 사업에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이라며 “카드뿐 아니라 보험 등 연계시킬 수 있는 상품들이 다양해 수익성이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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