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542건
생활문화

(주)루덴스, AI·XR 기반 차세대 콘텐츠 생태계 열다

AI/XR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 (주)루덴스(대표 정지환)가 1인칭 VR 파티 보드게임 'Cibus Odyssey(치부스 오디세이)'를 선보이며 차세대 몰입형 게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Cibus Odyssey'는 플레이어가 3인칭에서 말을 조종하는 기존 파티 보드게임의 방식에서 벗어나, 유저가 직접 VR 게임 세계 속으로 들어가 모든 상황을 1인칭 관점에서 체험하는 혁신적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사위 굴리기, 아이템 사용, 미니게임 등 파티 보드게임의 익숙한 요소는 유지하되 이 모든 것들을 VR 속에서 1인칭으로 구현해 강렬한 몰입감과 역동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루덴스는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내년에는 3개의 맵과 20개 이상의 미니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2025 하반기 일간스포츠 선정 혁신한국인 파워코리아 대상을 수상한 루덴스는 VR 게임뿐 아니라 AI 블록 코딩 기반 3D 콘텐츠 창작·교육 플랫폼 'FanDoor(팬도어)'를 함께 개발하며 UGC 시장과 에듀테크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FanDoor'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3D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창작 기능은 Roblox보다, 교육 기능은 Scratch보다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목표로 설계되었다. 'FanDoor'는 편리한 사용성 속에 강력한 기능을 담았다. AI 도우미가 사용자의 요청에 알맞게 블록을 만들어 주며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을 노드 코딩·블록 코딩 방식으로 구현했다. 또한 텍스트 코딩과 블록 코딩 간 자동 변환 기능을 탑재하여 실시간 작업·수정·공유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코딩을 모르는 사람부터 현업 개발자까지도 즐겁게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현재 'FanDoor'는 3D 블록코딩과 벡터 컴포넌트 기반 블록코딩 장치로 지식재산권 등록을 완료했으며 국내외 교육 기관에서 활용 중이다. 정지환 대표는 "지금은 B2B 솔루션만 제공을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B2C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어 관련 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24 09:17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사전 예매율 73% 돌파… 개봉 D-2

영화 ‘아바타: 불과 재’가 개봉 이틀을 앞두고 사전 예매율 73%를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불과 재’는 15일 오전 7시 기준 예매율 73%, 사전 예매량 38만 장을 기록하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또한 국내 극장 3사 사이트 역시 모두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아바타: 불과 재’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프리미어를 통해 미리 영화를 관람한 해외 언론 및 평론가들도 호평이다. “극장의 존재 이유를 각인시키는 작품”(Variety)이란 뜨거운 반응과 함께 “모든 것을 쏟아 부은 압도적 스펙터클을 완성하다”(Scott Mendelson), “비주얼 마스터피스”(Bleeding Cool), “시작부터 끝까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랍다. 최근 몇 년간 극장에 걸린 영화 중 가장 시각적으로 압도적이다”(Geeks of Color), “제임스 카메론은 그의 세계관을 완벽히 구축했다”(Screen Rant) 등 극찬을 쏟아냈다.시사회를 통해 관람한 국내 관객들 역시 “무조건 아이맥스 3D로 봐야 하는 극강의 블록버스터”(CGV_잠자는**), “아바타 시리즈 중 완전 최고!””(CGV_완벽한**), “2025년 말을 장식할 최고의 걸작”(CGV_아날로**), “이게 바로 극장영화다 싶은 영화. 매순간순간 놓칠 수 없는 장면들로 가득했음 ㅠㅠ 그냥 미쳤다!”(CGV_행복한**)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한편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08:47
영화

롯데시네마, ‘시네아시아 2025’ 공로상 수상…영화산업 발전 공로 인정

롯데시네마가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기술 기반의 프리미엄 상영 환경을 선도하는 극장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롯데시네마는 지난 8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개최 중인 ‘시네아시아 2025’에서 국제극장기술협회(이하 ICTA)와 시네아시아가 선정하는 ‘ICTA 시네아시아 APAC 공로상’(ICTA CineAsia APAC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29회를 맞은 시네아시아는 미국 라스베가스의 시네마콘,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시네유럽과 함께 세계적인 극장 산업 박람회로 꼽힌다. 롯데시네마가 받은 공로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상영 기술 혁신, 관람 환경 향상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주어지는 상으로, 글로벌 극장 산업 관계자들의 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만큼 높은 권위와 국제적 신뢰도를 자랑한다.ICTA 측은 “롯데시네마는 과감한 도전과 지속적인 상영 품질 개선 그리고 상영·콘텐츠 사업을 아우르는 장기적 비전으로 한국 및 아시아 관객들의 경험을 새롭게 정의했다”며 “이들의 노력이 전 세계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그간 롯데시네마는 3S(Screen·Sound·Space) 기술의 정점을 찍으며 상영 환경 개선과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힘써왔다. 대표적인 성과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는 차별화된 기술 도입으로 국내 상영 기술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특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SUPER PLEX)는 국내 최고 수준의 특화관으로서 PLF 상영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롯데시네마는 수퍼플렉스를 필두로 수퍼LED, 샤롯데 등 특화관을 기획·개발해 온전한 몰입이 가능한 관람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롯데시네마 자체 기술력으로 완성한 음향특화관 광음시네마, 광음LED를 선보이며, 기술 고도화 및 상영관 확장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다. 이수민 롯데컬처웍스 운영부문 상무는 “오랫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혁신에 대한 꾸준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2010년 디지털 영사기 전면 도입 성과로 DLP 시네마 마케팅 공로상(DLP Cinema Marketing Achievement Award), 2017년 듀얼 레이저 영사기 및 LED 상영 기술 도입으로 스페셜 공로상(Special Achievement Award) 등을 수상하며 시네아시아에서 꾸준히 상영 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1 10:15
영화

‘아바타: 불과 재’ 기대감 최고조…외신 극찬 “시리즈 중 최고”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영화 ‘아바타: 불과 재’를 향한 글로벌 호평 리액션이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해외 언론 및 평론가들은 오직 ‘아바타’ 시리즈만이 선보일 수 있는 놀라운 시각적 향연에 대해 다시금 만장일치 호평을 전했다. “극장의 존재 이유를 각인시키는 작품”(Variety)이란 뜨거운 반응과 함께 “모든 것을 쏟아부은 압도적 스펙터클을 완성하다”(Scott Mendelson), “비주얼 마스터피스”(Bleeding Cool), “시작부터 끝까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놀랍다. 최근 몇 년간 극장에 걸린 영화 중 가장 시각적으로 압도적이다”(Geeks of Color)란 감탄을 쏟아냈다.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새로운 부족들의 등장에 대해서도 “제임스 카메론은 그의 세계관을 완벽히 구축했다”(Screen Rant),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판도라의 세계에 완벽히 몰입될 것”(Collider), “판도라를 더욱 깊게 탐구하며, 세계관의 거대한 확장을 만끽할 수 있다”(Michael J Lee), “재의 부족의 압도적 존재감”(Cris Parker), “이번 편의 MVP로 등극한 ‘바랑’”(Variety), “‘바랑’ 캐릭터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우나 채플린”(Screen Rant)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무엇보다 “이전 시리즈보다 스펙터클한 서사”(Screen Rant), “어느 시리즈보다 더 크고, 더 뛰어나고, 더 감정적 울림이 있다”(Variety), “‘아바타’ 시리즈 중 가장 뛰어나다”(Screen Rant)라며 시리즈의 명맥을 이을 대작의 탄생에 감탄사가 쏟아졌다. 이어 “장대한 액션 시퀀스가 돋보인다”(Cinema Daily US), “숨 막힐 정도로 뛰어난 전투 장면들”(sagesurge), “올해 최고의 액션 시퀀스”(AV Club)라며 전례 없는 규모의 액션 장면들이 스크린에 펼쳐지며 모두를 사로잡을 것이라 예고했다. “상상조차 하지 못한 경이로운 장면들이 논스톱으로 펼쳐진다”(Griffin Schiller)란 열띤 반응 속 개봉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며 “경이로운 수준의 기술적, 감각적 성취를 보여준 작품”(Scott Mendelson),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을 완전히 다른 세상에 존재하게 한다”(UPROXX), “비주얼, 새 캐릭터, 놀라운 기술력 발전까지! 모든 것이 좋다”(Variety)라며 차원이 다른 기술력에 대한 극찬까지 쏟아지고 있다.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오는 17일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04 17:57
생활문화

AIHPRO 이수석 대표, AI 기반 멘탈케어 혁신 플랫폼 론칭

AIHPRO(대표 이수석)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멘탈케어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스포츠·특수체육 전공자로 출발해 독학으로 개발 역량을 쌓아 단기간에 다수의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한 이수석 대표의 행보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수석 대표는 용인대학교 특수체육교육학과 출신으로, 발달·심리케어 현장에서 마주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에 뛰어든 사례다. 그는 상담 접근성이 낮아 부모와 아이가 제때 도움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며 “괜찮은 척 버티는 상황이 더는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실제로 이 대표가 플랫폼 개발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는 개인적인 경험이 자리한다. 상담자가 2주 뒤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해 기관 등록을 앞두고 있던 시점, 일가족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것을 목도했다. 이 대표는 “가족들이 모두 힘들어하면서도 누구 하나 먼저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괜찮은 척’ 넘어가는 시간을 줄여주는 24시간 예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이 AI 기반 상담 플랫폼 구축의 출발점이 됐다.AIHPRO 이수석 대표가 선보인 플랫폼은 사용자가 자신의 상황을 입력하면 AI가 즉시 데이터를 분석해 상태를 분류하고 필요한 조치를 안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단순한 문답형 챗봇을 넘어, 음성·행동 기록 분석, 감정 변화 모니터링, 검사 기반 리포트 생성 등 다양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최근에는 메타버스 상담 기능까지 접목해 대면 상담의 부담을 낮추고 몰입형 심리 케어 환경을 구현했다.전체 설계와 구현 과정은 모두 이 대표가 단독으로 진행했다. 리액트(React), 타입스크립트(TypeScript), 서버리스 인프라, 다양한 AI API를 조합해 바이브코딩 방식으로 약 6개월 만에 플랫폼을 완성했다. 정식 개발자가 아닌 교육·상담 전공자가 독학으로 프런트엔드, 백엔드, AI 모델 연동까지 수행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개발 사례로 평가된다.AIHPRO 이수석 대표는 플랫폼 개발 이전부터 발달, 장애인 업계 300명의 기관장들 커뮤니티를 2년 이상 운영하며 피드백에 반영하고, 병원 발달클리닉, 특수교육 현장 등 다방면의 실제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 구조를 고도화해 왔다. 현장에서 축적된 행동 패턴과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AI가 상황을 판단하고 초기 대응을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이번 플랫폼은 발달지연, 주의력 문제, 정서 불안 등 다양한 케어 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초기 상담 접근이 어려운 부모·아이·청소년 이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용자가 기록한 내용은 자동 요약·분석돼 필요할 경우 전문가 상담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이수석 대표는 “모든 정신건강 문제의 출발점은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데 있다”며 “기술을 통해 그 단절을 줄이고, 스스로 괜찮은 척 버티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현장에서 시작된 문제의식이 AI 기술로 넘어왔고, 이제는 실질적인 예방 시스템 구축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AIHPRO는 후속 기능 개발과 파트너 기관 확장을 집중 과제로 삼고 있으며, 올해 안에 플랫폼 기능 고도화와 서비스 범위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5.11.24 12:52
영화

지드래곤 ‘위버맨쉬’ 오늘(29일) 개봉…월드투어 감동 스크린으로

가수 지드래곤의 공연 실황 영화 ‘지드래곤 인 시네마 ’가 글로벌 관객들과 만난다.29일 CJ ENM에 따르면 ‘지드래곤 인 시네마 ’는 이날 전국 CGV 개봉을 시작으로 전세계 60개국 동시기 개봉한다. 작품은 지드래곤의 8년만의 월드투어 ‘위버맨쉬’의 시작을 알린 고양 콘서트의 현장을 담아낸 콘서트 실황 영화로, ‘삐딱하게(Crooked)’, ‘니가 뭔데(Who You?)’ 등 대표곡부터, 솔로 아티스트로서 시작을 알렸던 ‘하트브레이커’, 88개월만의 컴백곡 ‘파워’와 ‘홈 스위트 홈’까지 콘서트 현장의 감동과 생생한 현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예매 오픈 이후 뜨거운 관심 속 공연 실황 영화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성했으며 2D는 물론 SCREENX, 4DX, ULTRA 4DX, 그리고 IMAX까지 올포맷으로 개봉, 다채로운 포맷으로 더욱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본격적인 개봉에 앞서 태국,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은 물론 대한민국까지, 총 6개국에서 글로벌 프리미어 상영회가 진행됐다. 글로벌 프리미어 상영회는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고, 특히 지난 10월 27일 월요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상영회에는 한국 팬들뿐 아니라 스페인, 중국, 일본 등 다국적 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띤 성원을 보내왔다. 지드래곤 팬들이 함께 모여 설레는 마음으로 아티스트를 향한 메시지를 남기고, 응원봉을 흔들며 열띤 응원을 전하는 현장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국내 예매자 수 1만을 돌파한 ‘지드래곤 인 시네마 ’는 개봉주 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역시 진행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특별관에서 관람한 관객들을 위한 포맷별 포스터 증정 이벤트부터, 개봉주 주말 모두 함께 소리높여 응원할 수 있는 싱어롱 응원 상영회, 그리고 오직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만 만날 수 있는 포토존과 서울 전역을 사로잡은 옥외 광고 포착 이벤트까지, 더욱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할 다채로운 이벤트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각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CJ 4DPLEX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9 09:13
뮤직

선미, 11월 5일 데뷔 첫 정규 앨범 컴백

가수 선미가 데뷔 첫 정규 앨범을 들고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선미는 지난 21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컴백 포스터를 이미지와 티저로 연달아 선보이며 오는 11월 5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공식화했다. 이번 신보 발표는 지난 8월 2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블루!’ 이후 약 2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데뷔 이래 그룹과 솔로로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해오며 ‘콘셉트 장인’이자 ‘믿고 듣는 가수’로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펼쳐온 선미가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공개된 컴백 포스터에서도 감각적인 무드와 압도적인 포스가 동시에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장악한다. 티저 포스터에서는 빈티지한 컬러의 네일을 한 손으로 앨범 발표 일시를 의미하는 ‘2025.11.05 6PM (KST)’ 간판을 들고 담벼락에 위태롭게 매달린 듯한 느낌과 함께 귀에 강렬하게 꽂히는 시니컬한 웃음 소리가 들어가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또 이미지 포스터에서는 레드 컬러의 폰트로 ‘와이 소 시니컬?’이라는 강렬한 문구가 적혀 있어 마치 티저를 접한 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처럼 다가오며 이번 새 앨범을 통해 화려하게 변신할 선미의 압도적인 컴백을 기대하게 만든다. 파격적인 스타일의 티저와 이미지 공개로 정규 앨범 궁금증을 단숨에 급상승시킨 선미는 ‘열이올라요’, ‘가시나’, ‘주인공’, ‘누아르’, ‘날라리’, ‘보라빛 밤’, ‘스트레인저’ 등 다양한 히트곡들을 통해 얻은 음악적 역량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웰메이드 정규 앨범을 내놓을 예정이다.선미는 매 앨범마다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콘셉트 장인‘, ’선미팝’ 등 다양한 수식어들을 양산해내며 눈에 띄는 행보를 펼쳐왔다. 데뷔 이래 처음 발표하는 정규 앨범에서도 남다른 내공과 단단한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08:22
연예일반

보넥도, 장르없는 ‘할리우드’ 스타들… 음원·음반 ‘커리어하이’ 조짐 ①

진짜 “입소문이 날” 노래가 탄생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20일 발매한 미니 5집 ‘디 액션’의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이 호평을 얻고 있다. 발매 하루 만에 멜론 음원차트 톱100 2위에 올랐으며, 21일 기준 한터차트 음반·뮤직 부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멤버들의 높은 음악적 참여도 덕분에 “보이넥스트도어만의 색이 뚜렷하게 드러난 곡”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할리우드 액션’은 제목처럼 할리우드 스타의 자신감이 묻어나는 노래다. 가사를 따라가다 보면 그 확신은 한층 짙어진다. “스태핑 인, 신 스틸러(Steppin’ in, scene stealer)”에서는 무대에 등장하자마자 모든 시선을 사로잡는 주인공의 순간을, “스크림 라이크 어 스릴러(Scream like a thriller, 입소문이 나)”에서는 스릴러 영화처럼 짜릿한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스스로 ‘입소문’의 중심이 될 거라는 여유를 드러낸다.재치 있는 가사는 KOZ엔터테인먼트 수장이자 가수인 지코를 비롯해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 등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더해 완성됐다. ‘할리우드 액션’은 가사만큼이나 귀를 사로잡는 노래다. 경쾌한 브라스 사운드와 스윙 리듬이 어우러져 중독성 있는 라인을 만들어내면서도, 전반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유지한다. 2절부터는 더블베이스가 더해져 마치 걸음을 옮기듯 자연스러운 워킹 리듬을 형성하고, 이는 재즈 특유의 테크닉을 연상시킨다.무엇보다 “한 번 들어도 보넥도 같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멤버들의 높은 음악적 참여에서 비롯된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운학은 작곡에 직접 이름을 올렸으며, 아웃트로의 트럼펫 소리 역시 멤버들이 직접 입으로 녹음할 만큼 열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는 ‘할리우드 액션’의 안무가 처음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팀 베베의 리더 바다가 참여한 이번 안무는 여유로운 스윙 리듬 위에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후렴부에서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을 총처럼 겨누는 동작은 ‘신 스틸러’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드러내며, 레드카펫을 걷는 듯한 워킹 퍼포먼스로 ‘보넥도식 자신감’을 완성했다.이제 “입소문이 날” 준비는 끝마쳤다. 21일 한터차트 기준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5집 ‘디 액션’은 일반 버전 28만2535장, 프레임 버전 30만9670장, 위버스 버전 4만3797장으로 총 63만6002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보이넥스트도어는 전작 ‘노 장르’의 초동(약 116만 장)의 절반 이상을 단 하루 만에 달성하며, 막강한 팬덤 화력을 입증했다. 이들은 미니 3집 ‘19.99’와 미니 4집 ‘노 장르’로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던 바, 이정도 추이라면 세 번째 밀리언셀링 달성은 시간 문제다.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보여줄 ‘존재감’도 기대 요소다. 보이넥스트도어가 지금까지 발매한 미니 앨범 4장(‘와이..’, ‘하우?’, ‘19.99’, ‘노 장르’) 모두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여기에 올여름 13개 도시 23회 규모의 첫 단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도 오른 만큼, 이번 신보 역시 빌보드 차트에서의 성과가 주목된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세계관 중심의 설정 없이도 강렬한 개성과 확실한 정체성을 구축한 팀이다. 특히 또래 보이그룹과 달리 이지 리스닝 기반의 사운드를 주력으로 삼으며, 대중이 쉽게 흡수할 수 있는 멜로디 라인과 리듬감을 만들어냈다. 여기에 세련된 비주얼과 퍼포먼스, 멤버 전원의 높은 앨범 참여도가 더해지면서 ‘완성형 아티스트 그룹’으로의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1월 14일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이하 ‘KGMA’)’ 첫째 날인 ‘아티스트 데이’에 출연한다. 매 앨범마다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호평받아온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는 또 한 번 보이넥스트도어 특유의 무대 완성도와 성장한 음악 세계를 입증할 전망이다. 현재 ‘KGMA’ 국내 티켓 예매는 빅크 패스를 통해 절찬리 진행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2 06:00
영화

‘체인소 맨’ 스칼렛 요한슨도 제쳤다…2025 흥행 톱10 진입 [공식]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역대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21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하 ‘체인소 맨’)은 전날 누적 224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제친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순위 6위에 해당한다.뿐만 아니라 지난 7월 개봉한 스칼렛 요한슨 주연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까지 넘어서며 2025년 전체 박스오피스 톱10에도 진입했다. 개봉 5주차 임에도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수입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해 개봉 5주차 현장 증정 이벤트 진행 및 오는 24일부터 SCREENX 상영이 확정 소식을 알렸다.한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 편’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해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폭발적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1 08:48
축구일반

정몽규 회장, FIFA 상업·마케팅 자문 위원회 부위원장 임명…“KFA 이끈 공헌도 인정받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FIFA 상업•마케팅 자문(Commercial & Marketing Advisory) 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내온 공문에서 정몽규 회장이 FIFA의 신설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상업•마케팅 자문 위원회의 부위원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KFA는 “기업인 출신으로서의 전문성과 오랜 기간 KFA는 물론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을 이끈 공헌도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이번 결정은 지난 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된 FIFA 평의회에서 이뤄졌다. 정몽규 회장 외에도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남자축구 이해관계자(Men’s Football Stakeholders) 위원회에, 지난 5월까지 여자축구&저변확대팀에서 아마추어 유소년 및 생활축구 업무를 이끌었던 지윤미 현 대한축구협회 홍보실장이 유소년•아마추어 축구(Grassroots & Amateur Football) 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현재 AFC 항소 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6월까지 상근변호사로 대한축구협회에 몸담았던 임동호 변호사는 반인종주의•반차별(Anti-Racism & Anti-Discrimination)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FIFA는 분야별 상임위원 위촉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회원협회별로 후보 추천을 받았다. 이후 심의위원회가 수개월에 거쳐 이들의 자격 적합성 검증 심사를 진행한 뒤 이번 평의회 의결을 통해 명단을 확정했다.이번에 임명된 상임위원들의 임기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이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새 상임위원회를 통해 여성을 포함한 더 많은 축구계 관계자들이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FIFA의 미래를 위한 준비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FIFA는 지난해 5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74회 총회를 통해 기존 5개였던 상임위원회 수를 35개로 대폭 확대하는 안을 의결했다. 당시 FIFA는 이에 대해 각 회원국, 연맹 및 기타 축구와 관련된 전문성을 갖춘 다양한 배경의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세분화한 분야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5.10.09 10:2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