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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한테 ‘인종차별’ 벤탄쿠르, 7경기 출전 정지 철퇴 전망…토트넘은 침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최대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시즌 전 ‘주장’ 손흥민을 향한 인종 차별성 발언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가 칼을 빼 들었다.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14일(한국시간) “벤탄쿠르는 손흥민 관련 발언으로 인해 FA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은 후 7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벤탄쿠르는 2024~25시즌 전 우루과이의 한 방송에 출연, 손흥민의 유니폼을 요청한 진행자에 대해 “그들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 손흥민의 사촌의 것을 줘도 모를 것”이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이는 아시아인들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는 인종 차별성 발언이다. 벤탄쿠르는 “아주 나쁜 농담이었다”며 사과문을 게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은 24시간 뒤 삭제되는 게시글이었다는 점, 손흥민의 이름을 잘못 작성한 부분 등 문제로 진정성을 의심받았다. 또 사과문 뒤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웃으며 훈련하는 사진이 게시되기도 했다.한편 FA는 즉시 조사에 착수, 지난 9월 벤탄쿠르에 대해 징계를 내릴 것이라 예고했다. 당시 최소 6경기에서 최대 12경기까지 출전 금지 처분이 예상됐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같은 날 영국 매체 가디언 역시 “FA는 벤탄쿠르가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경기의 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했다고 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국적, 인종 또는 민족적 출신에 관한 언급이 포함돼 규정 위반이라 언급했다”고 설명했다.이어 “FA는 5년 전부터 인종차별적 언어 사용에 대한 최소 징계를 6경기로 상향했다. 토트넘 벤탄쿠르는 이보다 더 긴 출전 정지를 받을 수 있다. 토트넘의 다음 6번의 리그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 풀럼, 본머스, 첼시, 사우샘프턴, 리버풀이다. 내달 맨유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도 포함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 기간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주관 대회 출전은 가능하다.끝으로 가디언은 “토트넘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조명했다. 과거 이브 비수마 등 다른 선수들의 차별 사건에 대해 빠르게 대응한 점과 비교하면 대응이 늦는 모양새다.벤탄쿠르는 올 시즌 토트넘의 리그 11경기 중 10경기에 나서며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우중 기자 2024.11.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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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향한 인종차별 벤탄쿠르, 결국 징계 유력…“장기간 출전 정지 예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인종차별 발언으로 장기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벤탄쿠르는 시즌 전 ‘주장’ 손흥민을 두고 인종 차별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된 선수다.영국 매체 가디언은 14일(한국시간) “벤탄쿠르는 팀 동료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 혐의로 인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최소 6경기 이상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앞서 벤탄쿠르는 지난 6월 우루과이의 방송과 인터뷰서 ‘손흥민의 유니폼을 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그들은 다 똑같이 생겼다. 손흥민의 조카의 것을 가져다줘도 모를 것”이라고 했다. 매체에 따르면 벤탄쿠르는 이 발언으로 인해 9월 FA로부터 기소됐다.벤탄쿠르는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당시 24시간 뒤 삭제되는 게시글이었던 데다,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당시 벤탄쿠르는 “불쾌한 농담이었다는 것에 미안하게 생각한다. 손흥민을 존경하며, 누구에게도 무례하거나 상처를 주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했다. 다만 매체는 “FA는 벤탄쿠르가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경기의 명성을 훼손하는 행위를 했다고 기소했다. 이번 사건은 국적, 인종 또는 민족적 출신에 관한 언급이 포함돼 규정 위반이라 언급했다”고 설명했다.또 “FA는 2019년부터 인종차별적 언어 사용에 대한 최소 징계를 6경기로 상향했다. 토트넘 벤탄쿠르는 이보다 더 긴 출전 정지를 받을 수 있다. 토트넘의 다음 6번의 리그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 풀럼, 본머스, 첼시, 사우샘프턴, 리버풀이다. 내달 맨유와의 카라바오컵 8강전도 포함돼 있다”고 짚었다.끝으로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벤탄쿠르는 올 시즌 토트넘의 리그 11경기 중 10경기에 나서며 붙박이로 활약 중이다. 만약 징계를 받게 된다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입장에선 큰 타격이 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4.11.1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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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관심받는 ‘SON 동료’…“아놀드 영입되더라도 강력 후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수비수 페드로 포로(25)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관심은 멈추지 않는 모양새다. 한 현지 매체는 “레알이 포로를 계속해 주시 중”이라고 조명했다.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2일(한국시간) “레알이 스페인 대표팀의 경기를 지켜본다. 영입 후보군에 포함된 에므리크 라포르트(알 나스르)와 포로의 활약에 주목하기 위해서다”고 전했다.매체는 먼저 “레알은 두 수비수를 계혹 주시 중이다. 특히 라포르트는 1월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최적의 중앙 수비수로 평가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감독은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를 우너하고 있으며, 다수는 라포르트를 긍정적으로 평가 중”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레알은 에데르 밀리탕의 장기 부상으로 공백이 생긴 상태다. 다비드 알라바는 지난해 장기 부상 후 아직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제4의 센터백인 헤수스 바예호는 전력 외로 분류된다. 이와 함께 포로도 주목받는다. 매체는 “포로는 토트넘에서의 뛰어난 활약 덕분에 대표팀에 입성했다. 다니 카르바할(레알)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은 포로는 대표팀의 오른쪽 주전 수비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리그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레알은 조만간 오른쪽 수비를 보강할 필요가 있다. 32세의 카르바할은 부상 중이다. 루카스 바스케스는 계약이 만료된다. 포로는 레알의 이적 후보 중 하나다”라고 조명했다. 관건은 포로의 계약 기간이다. 포로는 토트넘과 2028년까지 계약된 상태다. 매체 역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결코 쉬운 협상 상대가 아니”라 짚었다. 그러면서도 “리버풀의 알렉산더 아놀드도 후보에 포함돼 있지만, 포로는 여전히 레알의 영입 후보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포로는 지난달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서 “레알 같은 클럽이 나에게 관심을 보이는 건 큰 영광이다”며 기회가 온다면 준비돼 있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한편 포로는 토트넘 합류 뒤 공식전 67경기 8골 12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에는 공식전 13경기서 1골 2도움을 올리며 활약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4.11.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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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바라기’ LB, 아직도 토트넘이네→1월 계약 해지 전망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28)이 오는 1월 다시 한번 팀을 떠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서 1경기도 소화하지 못한 상태다.영국 매체 팀 토크는 11일(한국시간) “레길론이 오는 2025년 1월 계약을 해지할 계획이며, 그의 전 소속팀인 세비야(스페인)가 그를 복귀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고 전했다.왼쪽 수비수인 레길론은 지난 2020~21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한 바 있다. 당시 이적료만 3000만 유로(약 446억원)에 달했다.하지만 이후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인해 조금씩 입지를 잃었다. 토트넘의 잦은 사령탑 교체에 맞물려, 어느덧 전력 외로 분류된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브렌트퍼드(이상 잉글랜드)로 임대 생활을 보냈다.레길론은 올 시즌 다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는데, 공식전 스쿼드에 포함된 건 지난 9월 잉글랜드 풋볼리그(EFL)컵(카라바오컵) 3라운드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당시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매체는 이런 레길론을 두고 “단 한 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레길론이 마지막으로 토트넘에서 공식전을 소화한 건 2021~22시즌이었다. 자신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인지한 그는 자신의 계약을 1월에 해지할 계획”이라고 짚었다. 레길론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인데, 조기 결별을 추진 중이라는 의미다. 매체는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와 헤타페가 레길론을 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페네르바체(튀르키예)도 행선지 후보 중 하나라 짚었다.한편 레길론은 3년 전 구단과 인터뷰서 “나는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라고 밝히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입단 직후에는 가레스 베일(은퇴)을 우상으로 꼽았는데, 1년 뒤 손흥민이라 언급한 것이다. 2020년에도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사랑한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레길론과 손흥민은 지금까지 공식전 59경기를 함께 뛰며 2골을 합작했다. 레길론이 손흥민에게 2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한 기록이 있다. 레길론은 토트넘에서 공식전 67경기 동안 2골 8도움을 올렸다.김우중 기자 2024.11.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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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패' 고개숙인 SON…"매우 실망스러운 결과"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의 첫 승 제물이 된 토트넘 홋스퍼(이상 잉글랜드)의 손흥민이 주장으로서 아쉬운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개적으로 사과했다.풋볼런던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스위치와 2024-202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패한 후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손흥민은 "상대가 두 골을 넣었다. 실점하기 전에 우리가 골을 넣을 기회가 여러 번 있었다"며 "우린 득점하지 못하고 두 골을 쉽게 내줬다. 홈에서 페널티박스를 지키는 게 중요한데,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다들 책임을 더 크게 느껴야 한다. 이런 결과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손흥민은 입스위치전 4-3-3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서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과 스리톱을 이루고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다.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은 슈팅 수 17개-8개(유효슈팅 5개-3개), 공 점유율 67%-33% 등이 말해주듯 경기를 시종 지배했으나 1골에 그쳐 고개를 숙였다.토트넘을 꺾은 입스위치는 2001-2002시즌 이후 2부는 물론 3부 리그까지 떨어졌다가 22년 만에 1부로 복귀한 이후 10라운드까지 5무 5패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었다. 손흥민은 구단 공식 채널인 스퍼스플레이를 통해서는 선수단이 집중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릴 것을 주문했다.최근 맨체스터 시티(7승 2무 2패)를 2-1, 애스턴 빌라(5승 3무 3패)를 4-1로 꺾는 등 강팀을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 정작 승격팀 입스위치(1승 5무 5패)에 아쉽게 패하자 '경기력 기복'을 줄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낸 것이다.손흥민은 "우리는 정말 강한 팀이 될 수 있다. 다들 맨체스터 시티, 애스턴 빌라전과 같은 경기에서 그 사실을 봤다"며 "입스위치와 경기할 때도 애스턴 빌라와 같은 팀을 상대하듯이 강하게 나서야 한다. 다 같은 종류의 상대고, 같은 종류의 경기"라고 짚었다.그러면서 "다들 더 규율을 따라야 한다. (팀 차원의) 계획이 정해지면 다들 그걸 따르면 된다"며 "그게 우리가 강해지는 주요한 방법으로, A매치 휴식기가 끝나고 더 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4.11.1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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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승격팀 입스위치에 덜미…SON은 2개월 만의 풀타임에도 평점 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승격팀’ 입스위치 타운에 덜미를 잡혔다. ‘주장’ 손흥민(32)은 풀타임 활약에도 팀 패배로 고개를 떨궜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EPL 11라운드에서 입스위치 타운에 1-2로 졌다. 토트넘은 전반에만 새미 스모딕스와 리암 델랍에게 연속 실점하며 끌려갔다. 후반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추격골이 나왔으나, 더 이상의 추가 득점을 올리는 데 실패했다.손흥민은 지난 9월 입은 허벅지 부상을 털고 복귀한 이래 첫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그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으나, 공격 포인트와는 연이 없었다.토트넘은 이날 전반 31분 새미 스모딕스의 오버헤드킥에 실점하며 일격을 맞았다.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만회 골을 노렸으나, 위협적인 장면까진 이어지지 않았다.그 와중 입스위치가 더욱 달아났다. 전반 43분 스모딕스의 슈팅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막았으나, 공이 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맞아 애매한 위치에 떨어졌다. 문전에 위치한 델랍이 가볍게 밀어 넣으며 골망을 흔들었다.토트넘에는 부상 악재까지 겹쳤다. 파페 사르가 부상으로 인해 후반 21분 만에 그라운드를 떠났다. 결국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토트넘은 3분 뒤 벤탄쿠르의 헤더로 일단 만회했다. 페드로 포로의 코너킥을, 벤탄쿠르가 머리로 연결해 깔끔하게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그 뒤 소득은 없었다. 손흥민은 후반에만 3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골문을 벗어나거나 키퍼 선방에 막혔다.결국 토트넘은 연승에 실패했다. 리그 5패(5승 1무)째를 기록한 토트넘은 10위(승점 16)가 됐다. 축구 통계 매체 폿몹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 동안 패스 성공률 85%(33회 성공/39회 시도)·키 패스 2회·슈팅 4회·드리블 성공 2회·크로스 성공 2회·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했다. 손흥민이 리그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건 지난 9월 브렌트퍼드전 이후 2개월 만이다.다만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주며 “토트넘을 위해 여러 차례 기회를 창출하려 했으나, 큰 성과는 없었다”고 평했다. 한편 승격팀인 입스위치는 올 시즌 EPL 첫 승리에 성공하며 10경기 무승(5무 5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리그 순위는 17위(승점 8)까지 올랐다.김우중 기자 2024.11.1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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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주저하지 않고 SON에게 2년 계약 안겨야…” 英 매체, 전 스카우트 주장 재조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 손흥민(32)의 동행 여부가 영국 현지에서도 관심사다. 한편 과거 토트넘에서 스카우트로 활약한 전문가는 구단이 손흥민에게 2년 계약을 안겨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더 스퍼스 웹’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의 전 스카우터인 브라이언 킹은 그들의 스타 중 한 명에게 새 계약을 제안하는 데 주저해서는 안 된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이달 초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트넘은 구단이 보유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 손흥민과의 동행을 2026년까지 연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지는 화두는 재계약 여부다. 이 옵션 발동 소식을 두고,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전환해 현재로서는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결정을 두고 매체는 킹의 발언을 재조명했다. 킹은 지난 6일 ‘토트넘 뉴스’를 통해 “구단이 먼저 손흥민에게 클럽에서 경력을 마칠 의향이 있는지 물어봐야 한다”며 “새로운 2년 계약을 제안하고, 첫해가 잘 진행되면 2년 차 옵션을 활성화해야 한다. 아니면 손흥민이 떠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킹은 “토트넘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한국 팬이 방문한다. 매우 수익성이 높다”며 “손흥민을 가능한 한 오래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끝으로 매체는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고, 클럽의 얼굴이 됐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클럽이 손흥민에게 새 장기 계약을 제안하지 않는다면 매우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손흥민은 10일 오후 11시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5 EPL 11라운드 홈경기서 시즌 4호 골에 도전한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10경기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후 A매치 기간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경기를 소화할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4.11.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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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연장→재계약은 부정적…“SON 측은 레비 결정에 불만” 英 매체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32)의 거취에 대해 현지 매체도 연일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한 매체는 손흥민이 구단의 방침에 실망했다며, 이적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영국 매체 팀 토크는 지난 9일(한국시간) 더부트룸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 측은 이번 상황에 대해 불만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손흥민 측의 불만과 맞물려 이적 가능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손흥민은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의 계약이 끝난다. 하지만 이달 초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토트넘 구단이 보유한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이 경우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은 2026년까지로 늘어난다.다만 이번에 화두가 된 건 옵션 외 재계약에 관한 부분이다. 그의 나이를 감안해 더 이상의 재계약은 없을 것이란 주장이 나오면서다.매체는 “손흥민 측은 새 계약이 제안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클럽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다른 옵션을 모색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우디 프로 리그의 제안이, 토트넘보다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다만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매체의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의미의 답글을 달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손흥민은 10일 오후 11시 입스위치 타운과의 2024~25 EPL 11라운드 홈경기서 시즌 4호 골에 도전한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10경기서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경기 전 리그 9위(승점 16)다.김우중 기자 2024.11.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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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옵션 발동 보도→2026년엔 마침표? “현재로서는 연장 가능성 X, 케인과도 이별했는데”

손흥민(32·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커리어를 더 이어갈 수 있을까. 최근 이적시장 전문가는 손흥민과 토트넘 사이 연장 옵션 발동 외 새로운 계약의 가능성이 낮다고 점쳐 눈길을 끌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더 스퍼스 뉴스’는 지난 7일(한국시간) “손흥민은 현재 계약의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지만, 토트넘은 2026년 여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가 32세이고, 계약 만료에 가까워짐에 따라 토트넘이 큰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적시장 전문가는 토트넘이 그에게 장기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매체는 더부트룸에서 활동 중인 이적시장 전문가 그레엄 베일리와의 발언을 전했다. 베일리는 매체를 통해 “처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부임했을 때, 손흥민과의 계약 연장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손흥민은 스트라이커이자 팀의 주장 역할을 맡게 됐다. 모든 것이 새 계약을 향해 나아가는 듯 보였다. 하지만 현시점, 손흥민 측은 장기 계약에 대한 추가 논의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는 놀라운 일은 아니었지만, 이번 사안이 처리된 방식에 대해 만족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특히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는 동안 완전히 새로운 계약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매체는 이를 두고 “토트넘은 마이키 무어, 윌손 오도베르, 양민혁과 같은 유망주를 통해 ‘손흥민이 없는’ 미래를 잘 준비하고 있다”며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등은 이번 시즌 자신의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고 진단했다.손흥민의 계약은 올 시즌 만료되지만,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최근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 보도한 바 있다. 이 경우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은 2026년 6월까지로 연장된다. 다만 그 이후의 계약에 대해선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른다.끝으로 베일리는 “토트넘 관점에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보다 나이가 많은 손흥민과 다른 계약이 필요할지 의문”이라며 “토트넘은 현실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솔란케에게 큰 투자를 했고, 존슨과 쿨루셉스키가 발전하고 있다. 손흥민 없이도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며 “토트넘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과 이별할 수 있다면, 손흥민과도 그럴 수 있다”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4.1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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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과 찰떡 호흡→직전 경기 벤치로 향한 부주장…英 매체 “약팀 상대로 빛날 것”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28)이 다시 선발로 복귀하게 될가. 최근 현지 매체는 그의 선발 경쟁에 주목했다.스포츠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토트넘 스타 매디슨의 선발 진입 경로가 막혀 있다”며 “매디슨은 중앙에서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뛸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 뒤, 다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매디슨은 올 시즌 공식전 13경기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 시즌과 비교해 다소 영향력이 줄어들었다는 평이다. 중앙 포지션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쿨루셉스키(2골 5도움)와의 공존 문제도 화두 중 하나다.매체는 “매디슨은 선발로 돌아갈 자격이 있음을 설득해야 할 무대를 맞이하고 있다”고 짚었다. 지난달 크리스털 팰리스전 패배 뒤, 선발에서 제외된 그가 다시 계획에 들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게 매체의 주장이다. 그는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후반 막바지 교체 투입돼 직접 프리킥 득점으로 쐐기 골을 터뜨린 기억이 있다.한편 매디슨은 ‘주장’ 손흥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그런 매디슨이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의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4차전, 입스위치 타운과의 리그 경기에서 기회를 잡을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하며 “매디슨은 EPL에서 고전 중인 입스위치를 상대로는 선발 복귀할 것이다. 토트넘이 점유율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갈라타사라이전에서 그가 많이 기용될지는 불확실하다”고 짚었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올 시즌 브렌트퍼드와의 EPL 5라운드에서도 손흥민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매디슨의 쐐기 득점이 나온 바 있다. 그가 다시 한번 선발로 나서 손흥민과 좋은 호흡을 보일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토트넘은 오는 8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RAMS 파크에서 갈라타사라이와 2024~25 UEL 리그 페이즈 4차전을 벌인다. 토트넘은 리그 페이즈 3전 전승으로 2위(승점 9)다.김우중 기자 2024.11.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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