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82건
영화

“팝 그 자체”…정국 첫 다큐 영화 오늘(18일) 개봉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첫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가 국내외서 개봉했다. 18일 방탄소년단 정국의 첫 단독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이 한국 CGV와 약 120개 국가/지역의 극장에서 개봉했다. 일본에서는 10월 4일 상영을 시작한다. 영화는 정국의 첫 솔로 싱글 ‘세븐(feat. 라토)’부터 솔로 앨범 ‘골든’까지 약 8개월간의 음반 제작 과정과 활동기를 담고 있다. 정국은 영화에서 첫 솔로 활동을 하며 든 생각과 감정을 솔직담백하게 이야기한다. 방탄소년단으로 정상에 올랐으나 여전히 하고 싶은 것도, 보여줄 것도 많아 매 순간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정국의 피 땀 눈물을 지척에서 지켜본 ‘골든’ 제작진들은 그를 타고난 재능에 놀라울 만큼 노력하는 아티스트로 평한다. 정국의 모든 솔로 활동에 댄서로 참여한 안무가 브라이언 푸스포스는 프로그램북 인터뷰에서 “세계 최고의 댄서들이 그를 따라잡으려 애써야 했다”라며 그의 재능에 찬사를 보냈다. 브라이언은 “정국은 무엇보다도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것은 정국이 위대한 아티스트이자 프로이자 멋진 친구가 된 열쇠다”라고 호평했다. ‘세븐’과 ‘골든’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의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는 “엄청난 스타들의 특징은 가장 열심히 한다는 것인데 정국이 그렇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 때까지 같은 부분을 반복하며 맞다고 느끼기 전까지 계속하는 아티스트에게 프로듀서로서 뭘 더 바라겠느냐”라고 정국을 극찬했다. 또 방탄소년단 데뷔 전부터 정국을 지켜본 프로듀서 피독은 “바탕이 천재다. 누구보다 곡에 대한 캐치가 빠르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를 잘하는 ‘팝’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정국은 ‘세븐’을 비롯해 ‘3D (feat. 잭 할로우)’, ‘스탠딩 넥스트 투 유’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2020년대를 대표하는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잡았다. 곡 ‘세븐’으로 빌보드 ‘핫 100’, ‘글로벌 200’, ‘글로벌 200(미국 제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한 최초의 K-팝 솔로 가수가 됐으며, 이 곡으로 스포티파이 역사상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또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은 24주 연속 ‘빌보드 200’에 진입해 K-팝 솔로 앨범 최장기 차트인을 기록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18 10:53
스타

정국, 다큐멘터리 영화 나온다… 9월 18일 CGV서 개봉

방탄소년단 정국의 활동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된다.방탄소년단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JUNG KOOK: I AM STILL’이 오는 9월 18일 한국에서는 CGV를 통해 공개되며, 약 120개 국가/지역의 극장에서 개봉한다. 10월 4일에는 일본에서 상영을 시작한다.‘JUNG KOOK: I AM STILL’은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부터 11월 내놓은 솔로 앨범 ‘골든’의 제작 과정과 활동기를 담았다. 여기에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정국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담겨졌다는 후문.이번 영화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TSX 엔터테인먼트에서 펼친 정국의 게릴라 공연, 전 세계 224개 국가/지역의 팬들과 온,오프라인에서 함께했던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등의 비하인드를 다룬다. 또한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의 녹음기가 이번 영화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5 09:27
연예일반

‘피크타임’ 유희도, 10년 만에 솔로 데뷔…‘스틸 러브’ 발매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했던 비아이지 래퍼 유희도가 솔로로 데뷔했다. 유희도는 27일 오후 6시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디지털 싱글 ‘스틸 러브’(Still Love)를 발매했다. ‘스틸 러브’는 이별에 아파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은 곡으로, 유희도의 탄탄한 보컬 실력과 래퍼로서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유희도는 직접 작사, 작곡에도 참여했으며 푸토어(FUTORE) 퍼블리싱 소속 실력파 작곡가 크라운(KROWN), 마일로(Ma1ro)와 키메이커(KEYMAKER)도 함께했다. 푸토어 김민혁 대표는 “유희도의 이번 앨범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도전에 대한 확신과 지지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최근 단독 콘서트, 팬미팅 등으로 솔로 활동에 시동을 걸어 온 유희도가 이제 폭넓은 스펙트럼의 음악 세계를 탐험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솔로 아티스트로 복귀한 유희도의 음악 여정과 엔터테인먼트 분야 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함께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6.28 08:40
연예일반

김우진, 9월 14일 라틴아메리카 투어 ‘I LIKE THE WAY’ 돌입

가수 김우진이 라틴아메리카 투어에 나선다.김우진은 오는 9월 1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KIM WOOJIN : I LIKE THE WAY in Latin America’ (이하 ‘I LIKE THE WAY’)를 개최하며, 라틴아메리카 투어의 포문을 연다.김우진이 라틴아메리카를 찾는 건 지난 2022년 9월 열린 ‘KIM WOOJIN 1ST WORLD TOUR 2022 ‘STILL DREAM’’ 이후 약 2년 만이다. 김우진은 멕시코시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라틴아메리카 투어에 돌입하는 가운데, 추가 일정은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투어는 김우진이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3집 ‘I LIKE THE WAY’와 동명의 타이틀로 진행된다. 폭넓은 장르를 아우르며 음악적 성장을 증명한 김우진은 신보 수록곡은 물론 라틴아메키라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를 선보인다. 김우진은 도시별 프라이빗 팬미팅도 진행하며 팬덤 친화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어서 기대를 더한다.김우진은 지난 2023년 전 세계에 공개된 HBO Max 오리지널 드라마 ‘옷장 너머로’의 주인공 경민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옷장 너머로’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를 비롯해 남미 전역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HBO Max 브라질에서는 2023년 가장 많이 본 콘텐츠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라틴아메리카 팬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김우진은 이번 투어를 결정,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한편, 김우진은 오는 9월 14일 멕시코시티에서 ‘I LIKE THE WAY’를 개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8 16:28
연예일반

트렌드지, 6월 12일 컴백… “새로운 모습 예고” [공식]

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컴백한다.23일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에 따르면, 트렌드지가 오는 6월 12일 전격 컴백한다.이번 신보는 트렌드지가 지난 2023년 9월 발매했던 ‘스틸 온 마이 웨이’(STILL ON MY WAY) 이후 약 9개월 만의 앨범이다. 소속사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히며 트렌드지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이번 컴백은 트렌드지가 올여름 일본 데뷔를 앞두고 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일본 데뷔에 앞서 국내 팬들을 먼저 만날 트렌드지는 이번 신보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더욱 확장하고 본격적인 열도 공략에 나서겠다는 각오다.여기에 소속사에 따르면 트렌드지는 앞서 여러 아이돌 그룹의 앨범을 제작한 프로듀서 LEEZ(리즈)와 함께한 앨범을 선보인 것처럼, 이번 역시 유명 작곡가와 함께했다는 후문이다. 매 컴백마다 자체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매서운 성장세를 보여준 만큼, 이번 컴백을 향한 기대감 역시 높다.한편, 트렌드지는 최근 월드투어부터 일본 데뷔까지, 본격적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23 16:38
연예일반

‘데뷔 15주년’ 하이라이트, 거부할 수 없는 신비로움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예고했다.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Switch On’) 발매를 앞둔 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Still Night(스틸 나잇)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포토에서 하이라이트는 신비롭고 유니크한 무드를 자아냈다. 깔끔한 턱시도 차림의 네 멤버는 감각적인 눈빛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부드러움과 시크함이 공존하는 이미지가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특히 말을 자연스럽게 다루고 있는 이기광과 손동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신선한 변화와 함께 독보적인 소화력을 재차 확인시킨 하이라이트가 ‘스위치 온’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면모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데뷔 15주년이 되는 올해 새로운 활동에 나서는 하이라이트는 연일 완성도 높은 콘셉트 포토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스위치 온’에서 하이라이트의 폭넓은 스펙트럼은 물론 색다른 시도까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이라이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스위치 온’은 오는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3:37
연예일반

27년 여정 마침표… 썸41(Sum 41) 파이널 투어 양일 전석 매진!

27년 여정의 마무리를 앞둔 팝 펑크 레전드 썸 41(Sum 41)의 내한 공연에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는 썸 41의 내한 공연 티켓이 양일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주식회사 바른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위얼라이브가 주관하는 썸 41의 단독 내한 공연은 지난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열리는 내한 공연이다. 지난달 22일 정오부터 유얼라이브(ualive) 앱에서 선예매가, 23일 오후 6시부터 예스24티켓에서 일반 예매가 진행됐다.선예매와 일반 예매 모두 오픈과 동시에 전량 매진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킨 썸 41의 이번 내한 공연은 특히 밴드의 커리어 마지막 투어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다. 1996년 결성 이래 ‘Fat Lip’, ‘In Too Deep’, ‘Still Waiting’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팝 펑크 전성기를 이끌었던 썸 41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번 월드 투어를 마친 후 팀이 해체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내한이 이들의 ‘라스트 댄스’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썸 41은 지난해 3월 한차례 내한 공연을 확정 지으며 국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으나 멤버 가족의 위급한 상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그로부터 1년 뒤 밴드는 지난번 무산된 한국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내한 소식을 알려왔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16 16:53
국가대표

[IS 도하] 클린스만 ‘우승’만 본다…“마라톤 끝 보여, 꼭 1위로 통과하겠다”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머릿속에는 ‘우승’밖에 없다. 준결승전을 앞두고 또 한 번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클린스만 감독은 5일 카타르 도하의 메인 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력이다. 그런 부분이 긍정적으로 준비돼 있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국가든 그런 정신적인 요소들이 처음부터 잡히지 않는데, 대회를 치르면서 그것은 결국 자신감이 되고, 자신감이 원동력이 된다”며 “마라톤의 끝이 보이는데, 1등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한국은 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부임 직후부터 ‘아시안컵 우승’을 외친 클린스만 감독은 대회 중에도 늘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는데, 준결승전을 앞두고도 자세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는 “내일도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되겠지만, 매 순간 선수들과 처음 경험하는 아시안컵에서 행복하고 기쁘게 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지막 경기까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 정상에 서기 위해서는 우선 요르단을 넘어야 한다. 요르단은 경고 누적으로 주전 수비수인 살렘 알 아잘린, 공격수 알리 올완이 한국전에 결장한다. 다만 요르단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과 무승부를 거둘 만치 경쟁력을 갖춘 팀이다. 당시 한국은 요르단의 빠른 역습에 애를 먹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요르단전을 앞두고 분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는 조별리그 경기다. 요르단전에서 2실점 했는데, 그 경기를 통해서 능력이 얼마나 좋은 선수가 포진돼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내일 경기에서는 그런 부분이 나오면 안 된다. 수비적으로 요르단의 장점을 봉쇄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요르단보다 1골을 더 넣어야 한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클린스만 감독과 일문일답.-경기 전 각오. 준결승전을 치를 수 있어 기대된다. 상대인 요르단도 칭찬해 주고 싶다. 조별예선에서 만났는데, 얼마나 우리가 강한 조에 속해있었는지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얼마나 팀을 잘 만들었는지 후세인 감독을 칭찬하고 싶다. 내일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하지만 우리는 너무 멀리 왔다. 목마르고 배고프다. 팀 분위기도 긍정적이고 잘 준비하고 있다. 이왕 준결승까지 온 만큼 꼭 결승에 진출해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선수와 감독을 하면서 축구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명예를 얻었다. 현 상황에서 개인적인 목표는. 한 사람의 인생에서 과거는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지 않다. 과거보다는 앞에 있을 일이 중요하다. 카타르 아시안컵이 첫 아시안컵이다.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하게도 많은 명예와 좋은 경험을 했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선수들과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서 하는 게 중요하다. 내일도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되겠지만, 매 순간 선수들과 첫 경험하는 아시안컵에서 행복하고 기쁘게 하고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지막 경기까지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4강까지 왔는데, 이 순간 가장 필요한 것은.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면. 편안한 분위기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게 가장 중요할 것 같다. 선수들에게는 지금 당장 우리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있어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신경 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부적으로 우리 일에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 이 팀은 동기부여가 확실하다. 얼마나 선수들이 우승을 위한 목표가 뚜렷하고 잘 준비하는지 알고 있다. 며칠 전에 팀 회식을 했는데, 선수들 가족과 아이들까지 편안하게 식사했다.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 내일도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90분이 될지, 120분이 될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 -내일 이기면 결승전인데, 카타르와 이란 중 어떤 팀과 만나고 싶은가. 결승에 대해서 생각하는 건 맞지 않다. 갈지 안 갈지를 모른다. 일단 내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 -지난 호주전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64년의 기다림을 돌려드리기 위해 부담감과 압박감을 갖는다고 이야기했다. 4강 대진이 완성되고 나서는 한국을 우승 1순위로 꼽는다. 압박감과 부담이 커질 수 있는데, 어떻게 덜어주고 있는지.기대감과 압박감은 어떤 국가든 대회를 치르면서 분위기가 사뭇 바뀌는 것 같다.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지면서 팀이 긴장한 모습을 봤을 것이다. 우리도 지금 4강까지 온 시점에서는 기대감과 압박감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형성됐다. 준결승까지 오는 과정이 쉽지 않았고 어려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긍정적인 요소를 얻었다. 이제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 분위기를 대회 초반부터 잡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시점부터는 한국 국민들도 우리와 같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력이다. 그런 부분이 긍정적으로 준비돼 있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국가든 그런 정신적인 요소들, 처음부터 잡히지 않는 분위기가 대회를 치르면서 그것은 결국 자신감이 되고, 자신감이 원동력이 된다. 마라톤의 끝이 보이는데, 1등으로 피니시 라인을 통과하는 게 우리의 목표다. -2경기 연속 연장전을 했는데, 이런 정신력과 체력을 지닌 팀을 봤는지 궁금하다.감독으로 지도자로서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팀 운영부터 사소한 것까지 봐야 한다. 정신력, 체력도 상당히 중요하다. 12월 26일에 소집해서 체력 훈련을 실시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 분위기다. 내부적으로 얼마나 끈끈하게 뭉쳐있는지가 중요하다. 감독으로서 이 시기에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분위기와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 한국에 많은 분이 늦은 시간까지 지지해 주시고 같은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또 한 번의 동기부여가 된다. 체력, 정신적인 부분에 대한 그림도 그렸지만, 사소한 부분까지 챙기고 살펴보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지금 시점에서는 중요하다.-수비적으로 한국이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는데, 요르단 공격진이 좋다. 내일 경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요르단전을 앞두고 분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자료는 조별리그 경기다. 요르단전에서 2실점 했는데, 그 경기를 통해서 능력이 얼마나 좋은 선수가 포진돼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내일 경기에서는 그런 부분이 나오면 안 된다. 수비적으로 요르단의 장점을 봉쇄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 더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 요르단보다 1골을 더 넣어야 한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도록 준비를 잘하겠다. 도하(카타르)=김희웅 기자 2024.02.05 20:27
연예일반

‘비욘드 유토피아’ 영국 아카데미 수상 주인공 될까…다큐멘터리상 최종 후보 선정

‘비욘드 유토피아’가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웃을 수 있을까.18일(현지시각)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에 따르면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가 다음 달 18일 개최되는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다큐멘터리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BAFTA)가 발표한 ‘제77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는 ‘비욘드 유토피아’를 비롯해 ‘아메리칸 심포니’(American Symphony), ‘마리우폴에서의 20일’(20 Days in Mariupol), ‘마이클 J. 폭스: 여전히, 그리고 언제나’(Still: A Michael J Fox Movie), ‘왬!’(WHAM!)이 이름을 올렸다.그런가 하면 ‘비욘드 유토피아’가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는 23일 최종 후보에도 선정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편 ‘비욘드 유토피아’는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을 탈출하려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위험한 여정과 이들을 돕는 김성은 목사의 헌신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31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9 08:53
해외연예

앤더슨 팩, 한국인 아내와 결혼 13년만 이혼 소송

가수 앤더슨 팩이 결혼 13년 만에 이혼을 준비 중이다.지난 13일(현지시각) 피플에 따르면 앤더슨 팩이 그의 한국인 아내와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보도에 따르면 앤더슨 팩은 두 아들에 대한 공동 양육을 청구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앤더슨 팩은 과거 “엄마가 반은 흑인, 반은 한국인이라 나는 4분의 1이 한국인이다. 그러나 아내와 결혼하기 전까지 한국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며 “사람들이 두 아들을 한국인으로 본다. 아이들을 키우며 (문화적으로) 둘 다 가르쳐주는 역동성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앤더슨 팩은 지난 2011년 데뷔했다. 지난 2021년에는 브루노 마스와 프로젝트 그룹 실크 소닉을 결성하고 ‘리브 더 도어 오픈’(Leave The Door Open)을 발매,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상, 올해의 노래상을 받았다. 또한 방탄소년단 RM의 ‘스틸 라이프’(Still Life)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1.15 16:47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