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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천정명 “고현정, 핸드폰 없애…한동안 팩스로 연락” (라스)

배우 천정명이 고현정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으로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천정명은 군 생활에 큰 도움이 된 은인이 있냐는 말에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17년 전)에는 핸드폰 사용이 허용되지 않았다. 쉬는 시간에 사회에 있는 지인들에게 전화하고 싶지 않으냐. 근데 10명한테 하면 9명이 안 받았다”고 운을 뗐다.이어 “수신자 부담 전화(콜렉트콜)라 거의 안 받더라. 근데 유일하게 고현정 누나가 전화를 받아줬다. 전화할 때마다 받아주니까 너무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주로 무슨 이야기를 했냐고 묻자 “그냥 ‘뭐 하고 계셨어요, 촬영하고 계셨어요, 약속 중이셨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요’ 그런 걸 물었다”고 답했다.요즘도 고현정과 연락하느냐는 질문에는 “누나가 그 전에 핸드폰이 갑자기 없어졌다. 한동안 없어져서 그 당시 이메일인가 팩스로만 하셨다”며 “진짜”라고 말했다. 이에 유세윤은 “콜렉트콜 때문에 그렇게 된 거”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한편 천정명과 고현정은 지난 2006년 방영된 MBC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4 00:02
프로야구

경기 중 '눈물'까지 흘렸던 2025시즌, 그래서 더 안타까운 '다사다난' 윤영철의 수술 [IS 이슈]

분함에 경기 중 눈물까지 흘렸던 왼손 투수 윤영철(21·KIA 타이거즈)의 2025시즌이 조기에 막을 내렸다.KIA 구단은 13일 윤영철의 수술을 공식화했다. 지난달 11일 왼쪽 팔꿈치 통증 문제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윤영철은 오는 9월 4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 공제병원에서 왼쪽 팔꿈치 내측측부인대 재건술(토미존 서저리)을 받는 걸로 최종 결론 났다. 토미존 서저리는 수술부터 복귀까지 최소 1년 안팎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아무리 빨라야 내년 시즌 후반기에나 공을 다시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윤영철은 올해 우여곡절이 많았다. 개막 4선발을 맡은 그는 시즌 첫 3번의 등판에서 3패 평균자책점 15.88로 고전했다. 지난 4월 10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선 1이닝 6실점 한 뒤 더그아웃에서 고개 숙여 눈물 쏟는 장면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결국 4월 19일 퓨처스(2군)리그로 내려가 조정기를 거쳤다. 5월 2일 1군에 재등록된 윤영철은 이후 10번의 등판 중 5경기 연속 포함, 6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한결 안정된 모습이었다. 특히 6월 6일 광주 한화전에선 6이닝 7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시즌 첫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해내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8일 대전 한화전(2이닝 2피안타 4실점, 투구 수 49개) 등판 이후 팔꿈치에 탈이 났다. 감독 추천으로 밟을 예정이었던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고 결국 최악의 시나리오인 '수술'까지 피하지 못했다. 이미 왼손투수 곽도규·김사윤 등이 팔꿈치 수술로 이탈한 KIA로선 난감한 상황이다. 윤영철은 올해 10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 68.3구를 소화했다. 90구 이상 등판이 없을 정도로 나름 관리한 상황이라 더 충격에 가깝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입단,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윤영철이 야구 인생의 가장 큰 난관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8.14 00:01
연예일반

[TVis] 천정명 “악마 조교로 안티팬…A4 가득 채운 욕에 충격” (라스)

배우 천정명이 ‘악마 조교’로 이름을 떨쳤던 당시를 회상했다.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으로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천정명은 “군 복무 당시 대대장이 ‘네가 천사 조교처럼 대하면 팬들이 더 많이 생길 거’라면서 조교를 제안했다. 그래서 알겠다고 했다. 근데 하다 보니까 악마 조교로 변해있더라”며 “어쩔 수가 없었다. 많은 사람을 통제해야 했다. 한 명씩 잘 대해주니까 너무 힘들고 통제가 안 됐다”고 말했다.이어 “보통 한 기수에 300명이 있다. 분위기를 잡아야겠다 싶었다”며 “보통 막 들어온 훈련병은 내가 연예인으로 보인다. 그럼 내가 지나가면 ‘천정명이다’ 이런다. 사회에서는 그래도 되지만 군대에서는 잘못된 거다. 그럼 가서 ‘누가 내 이름 불렀어’라고 하면 가만히 있는다”고 떠올렸다.천정명은 “그럼 재차 물어본다. ‘세 번 기회를 주겠다. 누가 그랬어?’라고 하면 절대 이야기 안 한다. 그때 얼차려를 주는 거다. 단순하게 주지 않고 다리가 풀릴 정도로, 쓰러질 정도로 한다”며 “그러다 보니까 소문이 퍼진 거”라고 설명했다. 그는 “훈련병들 사이에서 ‘천정명 건들지 말라’, ‘천정명 이름 절대 부르지 말라’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러면서 악마 조교가 됐다”면서 “근데 통제는 이뤄졌는데 안티 팬이 많이 늘어났다. 훈련소 곳곳에다 제 욕을 그렇게 써놓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가장 충격적이었던 일화로는 편지 검열을 꼽았다. 천정명은 “훈련병들은 조교가 편지를 검열하는 걸 모른다. 근데 한 훈련병이 A4용지 한가득 내 욕을 썼더라. 당시 내가 로맨틱 코미디를 할 때라 연하남 이미지가 있었다. 근데 반대 이미지니까 가족에게 엄청 욕을 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도 천정명은 “그만큼 내가 조교를 잘한 거니까 재밌기도 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3:38
연예일반

[TVis] 최홍만 “엘베에서 만난 한예슬, 갑자기 소리쳐” (라스)

전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배우 한예슬과의 만남을 회상했다.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으로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큰 키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한 번은 엘리베이터에서 한예슬을 만난 적이 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렸는데 한예슬은 내 얼굴이 (위에 있어서) 안 보인 거”라고 당시를 떠올렸다.최홍만은 “한예슬이 내리자마자 거짓말 아니고 ‘어머나’ 하고 소리쳤다. 근데 나는 그 와중에 ‘한예슬이네’ 하고 신났던 기억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3:22
연예일반

[TVis] 최홍만 “조세호 성대모사에 멀어져…‘따라하면 死’ 경고” (라스)

전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방송인 조세호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으로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했다.이날 최홍만은 자신을 성대모사 하는 조세호를 언급하며 “처음에 따라 하지 말라고 경고를 줬다.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따라 하지 마. 한 번만 더하면 진짜 죽는다’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자리에서 조세호가 안 하겠다고 약속했다. 근데 다음날 또 하더라”며 “그 후로 안 봤다. 사이가 멀어졌다. 그러다 (성대모사) 반응이 도 좋다 보니까 친해졌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했느냐는 질문에는 “초대를 못 받았다”면서도 “그 당시 내가 은둔생활 할 때였다”고 해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2:55
연예일반

[TVis] ‘1980년생’ 천정명, 동안 고충 “이정, 초면에 다짜고짜 반말” (라스)

배우 천정명이 동안 고충을 토로했다.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취급주의 美친자들’ 특집으로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출연했다.이날 천정명은 유세윤, 최홍만이랑 동갑인 1980년생임을 밝히며 “(동안이라) 초면에 실례하시는 분이 간혹 계신다. 예전에는 기분이 나빴는데 지금은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이어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는데 군복무 시절 국군의 날 행사를 하러 갔다. 나, 조인성, 이정, 고장환 네 명에서 모여서 훈련을 해야 했다. 서로 나이를 몰랐다. 근데 전 동생들인 건 알았다”고 회상했다.천정명은 “근데 이정이 절 보자마자 말을 놓는 거다. ‘반가워’라고 했다. 계급도 난 병장이고 이정은 일병이었다. 지고 싶지 않아서 왜 초면에 말을 놓냐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천정명은 “이정이 ‘나보다 어린데 놓을 수 있지 않냐’고 해서 아니라고 ‘너보다 많다’고 했더니 놀라더라. 그러고 나이를 알고 나서는 바로 ‘형님 실례했다’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2:50
연예일반

[TVis] 임성훈 “‘세상에 이런 일이’로 母 임종 못지켜…26년 꿈꾼 기분” (유퀴즈)

방송인 임성훈이 ‘세상에 이런 일이’와 함께한 26년을 돌아봤다.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국민 MC 임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임성훈은 “‘세상에 이런 일이’를 할 때 캐나다에 계시던 어머니가 위독하시다는 걸 알게 됐다. 녹화 전날이었다. 처음에는 캐나다 비행기표를 급하게 알아봤다. 근데 문득 멍하니 어머니 사진을 보다가 어머니가 평소에 ‘방송을 했으니 너는 생활 1순위가 방송이고 2순위기 가정’이라고 한 말이 생각났다”고 말했다.이어 “캐나다에서도 ‘세상에 이런 일이’를 빼놓지 않고 보셨다. 보면 전화해서 피드백을 해줬다. 그게 생각나서 제작진에게 녹화하고 가겠다고 했다. 비행기표도 다음날로 바꿨다”며 “근데 밤새도록 울었을 거 아니냐. 그다음 날 녹화하러 갔는데 눈이 말도 못하게 부었다. 방송할 얼굴이 아니었다”고 회상했다.임성훈은 “근데 그날 마지막 아이템이 하필 어머니, 아들 이야기였다. 그걸 보는데 참았던 눈물이 확 올라왔다. 그래서 NG 냈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했다. 이후에 녹화 마치고 캐나다로 갔다. 근데 잘했다고 생각한다. 어머니가 진짜 잘했다고 박수쳐 줄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임성훈은 “아버지도 생방송 할 때 돌아가셨다. 위급하시다고 해서 응급실 갔는데 안 계셨다. 이미 영안실로 옮기셨던 거다. 내가 급하게 운전하고 오다가 사고 날까 봐 응급실이라고 이야기한 것”이라며 “두 분 임종을 다 못 지켰다. 아들로서는 영 잘못된 것”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26년간 진행했던 ‘세상에 이런 일이’ 하차 당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성훈은 “이 세상에 천년만년 할 수 있는 프로가 어딨느냐. 모든 건 끝이 있다. 아침만 해도 그냥 끝에 불과한 거라고 생각했다. 다른 프로보다 오래 했지만, 가서 담담하게 녹화를 잘했다”고 떠올렸다.그는 “클로징 멘트를 하는데 침을 삼켰다. 마지막 멘트로 ‘방송을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근데 말 잘하다가 끝부분에 ‘정말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다’고 하는데 그 ‘마지막’이란 제 말에 제가 걸렸다. 그래서 울컥했다”고 털어놨다. 임성훈은 “긴 시간이었는데 낮잠 같았다. 꿈 같았다”며 “사실 제일 두려웠던 건 그다음주였다. 얼마나 허전할까 싶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무작정 나갔다. 나가서 차를 몰고 뱅뱅 돌다가. 내 시간을 연구하고 공부해야지 싶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2:35
연예일반

[TVis] 유재석 “임성훈 큰아들, 임형택 PD…‘런닝맨’ 같이했다” (유퀴즈)

방송인 임성훈이 큰아들인 임형택 PD를 언급했다.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국민 MC 임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임성훈은 바쁜 일정으로 가족여행을 자주 가지 못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큰아들은 대학교 1학년 때 비행기를 처음 탔다. 가족여행 제주도 갈 때였다”고 말했다.이어 “혼자 비행기 구석에서 캠코더 가지고 뭘 해서 봤더니 자기를 찍으면서 녹음하고 있더라. ‘드디어 내가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는 순간이다. 감격스러운 순간이다’ 이러고 있었다”고 회상했다.이에 혼자 웃음을 참던 유재석은 “그 큰아들이 임형택 PD다. 나랑 같이 ‘런닝맨’을 한 PD”라며 “이 이야기를 들었으면 내가 형택이에게 조금 더 잘해줬을 텐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2:21
연예일반

[TVis] 이옥비 여사 “父 이육사, 일본군에 모진 고문…살 떨어져” (유퀴즈)

이옥비 여사가 부친인 고 이육사 시인을 추억했다.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시로 독립을 외쳤던 이육사(본명 이원록) 시인의 딸 이옥비 여사가 출연했다.이날 이옥비 여사는 “내가 학교 다닐 때는 유명한 집안에 태어난 게 불행이었다. 선생님들이 오시면 아버지가 쓴 ‘청포도’를, ‘광야’를 외우라고 했다. 그리고 아버지가 이런 글을 쓴 의도를 물었다. 무조건 날 문예반에다 넣었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이육사 시인이 저항 시인인 동시에 무장투쟁을 한 독립투사였다는 것을 언급하며 “아버지가 일본 유학시절 관동 대지진이 일어났다. 일본에서 조선 사람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걸 듣고 들어와서 독립운동을 생각하신 거 같다”고 전했다.이 여사는 또 이육사란 필명이 옥고를 치를 당시 수인번호 ‘264’에서 따왔음을 밝히며 “처음에는 죽일 육, 역사 사를 썼는데 집안 어른들이 바꾸라고 해서 땅 육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 여사는 “아버지가 총 17번 감독에 가셨다.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사건 때부터였다. 무슨 일만 터지면 제일 먼저 체포해 갔다”며 “고문도 당했다. 대나무를 어슷하게 썰어서 다리 사이에 끼우고 꿇어앉혀 놓고 그걸 훑으면 살이 떨어진다. 정말 고문이 세서 우리 어머니가 일주일에 솜바지를 두벌씩 넣어주면 피로 물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부친을 “굉장히 강직하고 투철한 사람”으로 기억한 이 여사는 “사실 아버지가 눈이 나쁘지 않다. 안경 낀 게 변장술이었다”며 “무기를 아주 잘 다루셨다. 권총을 여섯 자루를 가지고 와서 촛불을 끄고 해체 조립을 아주 빨리 했다. 특기가 권총 사격이었다. 말을 타고 타도 쏴도 백발백중 명사수였다”고 밝혔다. 이육사 시인과의 마지막 기억도 떠올렸다. 이 여사는 “내가 네 살 때였다. 용수를 쓰고 계셨다. 발에는 쇠고랑이 차져 있었다. 어린 나이에 몸이 덜덜 떨렸다”며 “아버지가 출발할 시간이 되니까 다가오시더니 ‘아빠, 다녀오마’ 이렇게 말하셨다. 사실 전 그 말씀이 기억이 안 난다. 그냥 너무 두렵고 떨렸는데 어머니가 그게 아버지 마지막 말씀이라고 늘 말하셨다”고 했다.이 여사는 “아버지는 그게 마지막인 줄 아신 거 같다. 사실 저희 집이 부자가 아니었다. 가난했다. 그때 당시 화신백화점이 아무나 가는 곳이 아니었다. 근데 가서 자주색 벨벳으로 된 투피스와 핑크색 모자, 검은 가죽 구두를 사 오셨다. 딸 사이즈를 몰라서 굉장히 큰 걸 사 오셨다. 제가 여섯 살 때까지 입었다”고 털어놨다.이 여사는 제작진이 준비한 AI 가족 사진을 보고는 “우리 아버지 웃는 얼굴을 못 뵀다. 근데 (사진 속에서) 우리 아버지가 웃고 계시니까 ‘웃는 모습도 볼 수 있네’ 싶다”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1:35
연예일반

[TVis] 유재석, 공항 유기견·유기묘에 “책임져야 할 생명” 일침 (유퀴즈)

방송인 유재석이 공항 유기견, 유기묘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인천국제공항 야생동물통제대 남학수·남중수 대원이 출연했다.이날 남중수 대원은 “공항 주변에 휴양지가 있으니까 공항 근처에다 반려견, 반려묘를 버리고 간다. 공항이 24시간 운영이 되니까 공항으로 많이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에 남학수 대원은 “낮에는 보이는 눈이 많으니까 야간에 유기를 많이 한다. 야간 근무 때 접수가 들어오면 유기견, 유기묘 접수가 많다”고 부연했다.이를 듣던 유재석은 “책임져야 하는 생명을 유기하면 되느냐”고 개탄하며 유기견, 유기묘는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다. 남중수 대원은 “연결된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서 중성화 수술하고 입양이나 방사를 한다. 조류는 포획해서 다치면 야생동물협회에 인계하면 치료하고 방사하고 있다”고 답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8.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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