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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제2의 래리 버드’ 플래그, 전체 1순위로 DAL행…LBJ 이어 최연소

쿠퍼 플래그(19·2m3㎝)가 미국프로농구(NBA) 댈러스 매버릭스의 유니폼을 입는다.2025 NBA 신인드래프트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바클리스 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은 댈러스는 듀크대 출신 포워드 플래그를 지명했다.플래그는 차세대 백인 슈퍼스타로 꼽히는 재능이다. 백인 스타 갈증을 겪던 NBA가 기다려 온 인재라는 평이다. 자연스럽게 NBA 전설인 래리 버드의 뒤를 이을 것이란 기대도 있다. 플래그는 2024~25시즌 대학 리그에서 평균 30.6분을 뛰며 19.2점 7.5리바운드 4.2어시스트 1.4블록 1.4스틸을 기록했다. 모두 팀 내 최다 1위 기록이었다. NBA는 플래그를 향해 ‘컴플리트 플레이어’라고 호평했다. 슛과 수비, 패스에도 능한 선수라는 의미다. 앞서 미국 매체 ESPN는 플래그를 두고 “대학 무대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주목받는 신입생 중 한 명으로 꼽혔던 플래그는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거의 모든 주요 전국 올해의 선수상을 휩쓸었다”라고 호평했다.플래그는 댈러스 지명 뒤 “솔직히 말해 꿈이 이뤄진 것 같아 매우 놀랐다”라고 말했다. 드래프트 직전에는 “버드가 내 경기를 보러 왔으면 좋겠다”라는 당찬 포부도 전했다.댈러스는 2024~25시즌 중 프랜차이즈 스타 루카 돈치치(LA 레이커스)를 트레이드해 논란이 된 팀이다. 하지만 앞서 지명권 추첨에서 단 1.8%의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 기어코 플래그를 품으면서, ‘카이리 어빙-플래그-앤서니 데이비스’로 이뤄진 새로운 빅3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어빙과 데이비스는 다수의 올스타 경험은 물론 ALL-NBA 팀을 수상한 특급 선수들이다. 플래그는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의 뒤를 이어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1순위 신인(18세 186일)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제임스(18세 178일)와는 단 8일 차이였다. 제임스는 플래그에 대해 “위대한 선수가 될 자질을 지녔다. 다재다능하고, 운동 능력도 좋다. 나와는 달리 그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선수들과 함께한다. 대단한 커리어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플래그의 뒤를 이어 딜런 하퍼(샌안토니오 스퍼스) VJ 엣지컴(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이 차례로 지명됐다. 하퍼는 과거 시카고 불스 왕조를 이끈 론 하퍼의 아들이다.김우중 기자 2025.06.26 09:38
NBA

'배짱인가 무모함인가' NBA 신인 3순위 후보 베일리, 3순위 지명권 PHI 방문 취소…'전략 당황'

2025 미국프로농구(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최대 3순위 지명 후보인 에이스 베일리(19)의 행선지를 두고 의문이 더해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19일(한국시간) '베일리가 필라델피아 필리스 구단 방문을 취소했다고 소식통이 전했다'라고 전했다.럿거스대 출신 베일리는 오는 27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2025 NBA 신인 드래프트 대어로 평가받는다. 쿠퍼 플래그(듀크대) 딜런 하퍼(럿거스대)에 이어 최대 3순위 후보로까지 분류되는 상황. 필라델피아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이어 전체 3순위 지명권을 행사할 예정이어서 베일리와의 워크아웃 여부가 관심이었다. ESPN에 따르면 베일리는 이번 주말을 앞두고 필라델피아로 날아가 팀 프런트 오피스와 저녁 식사 및 개인 운동을 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 각각 전체 1·2순위가 유력한 플래그와 하퍼가 댈러스와 샌안토니오를 방문한 것과 대조적이다. ESPN은 '베일리의 신인 드래프트 전략은 지난 한 달 동안 NBA 팀들을 당황하게 했다'며 '그는 현재 미국 출신 유망주 중 유일하게 구단을 방문하지 않았다. 전체 3순위에서 8순위까지 지명할 것으로 예상하는 여러 팀의 초대를 거절했다'라고 조명하기도 했다.반면 ESPN 기준 전체 4순위 지명 후보인 VJ 에지콤(베일러대)은 필라델피아·워싱턴 위저즈(전체 6순위 지명권)와 워크아웃을 했고 샬럿 호넷츠(전체 4순위 지명권)도 방문할 계획이다. 베일리를 향한 필라델피아의 관심이 크게 떨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지만 ESPN은 '베일리의 방문 거부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는 그를 지명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필라델피아는 베일리를 이미 긴 시간 체크했고 드래프트 컴바인에서도 인터뷰를 진행한 상황. 공교롭게도 대릴 모리 필라델피아 농구 운영 사장은 과거 타이리시 맥시·제러드 맥케인 등을 워크아웃 없이 선발한 이력이 있다. 베일리는 신체 능력 등을 체크한 드래프트 컴바인 결과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그럼에도 선수 가치는 여전하다. ESPN은 '베일리의 캠프에서는 3순위 필라델피아와 4순위 샬럿이 그를 지명하지 않을 경우 6~8순위인 워싱턴·뉴올리언스 펠리컨스·브루클린 네츠 등의 팀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19 14:12
연예일반

에이티즈, 첫 코첼라 성료.. 韓 전통성 살린 무대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코첼라' 첫 공연을 성료하며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뽐냈다.에이티즈가 12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코첼라 밸리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에이티즈의 공연이 시작되자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커다란 눈이 LED 화면을 가득 채우며 비주얼적인 임팩트를 선사했으며, 앞으로 선보일 무대들을 함축해놓은 장면들이 차례대로 나열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곧이어 암전된 무대 위로 에이티즈가 등장, 오프닝만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하며 역대급 호응을 자아냈다.이어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에이티즈는 "와썹, 코첼라"라고 외치며 현장의 열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할라 할라'(HALA HALA), '게릴라'(Guerrilla)(Flag Ver.), '미친 폼'(Crazy Form), '바운시'(BOUNCY) 등 에이티즈의 정체성이 가득 담긴 대표곡 퍼레이드를 펼치며 좌중을 압도했다.이 가운데 에이티즈는 '멋(The Real)(흥 : 興 Ver.)' 무대에서 사신(청룡, 백호, 주작, 현무)이 새겨진 깃발 등 전통적인 오브제를 활용한 것은 물론, 화려한 자개 무늬로 이루어진 LED 영상으로 한국 고유의 미를 드러냈다.더불어 이들은 우리나라 전통 민속놀이 '강강술래'를 안무에 녹여내 퍼포먼스의 화룡점정을 찍으며 황홀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특히 국가 무형문화재인 봉산탈춤 보존회 팀을 섭외해 펼쳐 낸 사자탈의 신명나는 춤판이 흥을 돋워 그 의미를 더했다.에이티즈는 스테이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직접 영어로 소통을 이어갔으며, 마지막 곡인 '원더랜드'(WONDERLAND)를 앞두고 "우리 무대를 보고 즐거워하고,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에이티즈를 보러 와줘서 너무 고맙고, 무엇보다 우리 에이티니(공식 팬덤명) 제일 감사하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이후 강렬한 매운맛을 표현한 '바운시' 무대의 하이라이트인 기차놀이와 림보를 연상케 하는 안무는 관객 모두가 함께해 장관을 이뤘고, 엔딩 무대인 '원더랜드'에서는 크라켄을 형상화한 대형 ABR(Aero Balloon Robot)로 장대한 스케일을 자랑했다. 더불어 성화가 검을 휘두르자 크라켄이 힘없이 쓰러지는 등 세계관을 아우르는 스토리텔링으로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인 이들은 마지막까지 폭발적인 에너지를 뿜어내며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에이티즈는 약 한 시간가량 진행된 무대를 풀 밴드 연주에 맞춰 모두 라이브로 이어갔다. 에이티즈는 일주일 뒤인 19일(현지 시간)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두 번째 공연에 오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7:39
연예일반

배너, 첫 단독 콘서트 매진.. 글로벌 투어도 펼친다

그룹 배너가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28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배너가 내달 27~28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여는 첫 단독 콘서트 ‘더 플래그 : 에이 투 브이(THE FLAG : A TO V)’ 표가 매진됐다. 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오는 5월7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는 멤버 성국이 함께하는 막바지 공식 무대이기도 하다.이에 클렙엔터는 배너 5인의 완전체 무대를 보다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애초 예정돼 있지 않던 4월26일 공연을 추가했다. 이 공연 회차의 예매는 차주 진행된다.한편 배너는 서울 공연 이후 5월10일 대만, 같은 달 25~26일 도쿄, 7월1일 홍콩으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8 11:16
연예일반

배너, 4월 26~28일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가 데뷔 첫 단독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너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THE FLAG : A TO V’를 개최한다. 이들은 27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포스터를 선보이고 공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포스터에는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배너의 설렘과 다짐이 엿보인다. 포스터 오픈 이후 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이 완전체로 뿜어내는 시크한 분위기와 완벽한 비주얼에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내고 있다.콘서트명 ‘THE FLAG : A TO V’에서도 알 수 있듯 깃발을 원동력 삼아 제로 베이스(A)부터 시작해 승리의 항해(Victory Voyage)에 이르기까지 한계 없는 질주를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거대한 핀 조명 아래 카레이서를 연상시키는 배너의 완벽한 라이드 재킷 핏도 시선을 집중시킨다.이번 콘서트는 오는 5월 7일 육군 현역으로 군입대하는 멤버 성국의 막바지 대규모 공식 일정으로 당분간 보기 힘든 완전체 공연이 될 전망이다.배너는 지난 1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캡쳐 더 플래그’로 초동 약 14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한터뮤직어워즈 2023’ 한터 초이스 K-POP 메일 아티스트 수상에 이어 데뷔 이래 첫 단독 콘서트 개최하는 등 연일 커리어하이를 경신 중이다.배너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에 이어 5월 10일 대만, 5월 25, 26일 도쿄, 7월 1일 홍콩에서도 단독 콘서트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7 17:35
뮤직

권진아, 수록곡 ‘꿈꾸는 대로’ 라이브 클립 공개..‘따뜻+포근’ 힐링송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꿈꾸는 대로’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14일 권진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난 2일 발매한 새 EP ‘더 플래그’(The Flag)의 수록곡 ‘꿈꾸는 대로’의 라이브 클립을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클립은 ‘꿈꾸는 대로’의 따뜻한 감성과 잘 어울리는 포근한 무드의 방에 앉아있는 권진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오롯이 권진아의 목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탄생한 이번 클립은 완곡과 완벽한 시너지를 이룬다.‘꿈꾸는 대로’는 지난 2021년 ‘Antenna LAB’을 통해 선공개하여 화제를 모았던 곡으로,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권진아의 섬세한 보컬과 표현력으로 작은 숨소리조차 위로가 되는 듯한 서정적인 트랙이다.권진아는 라이브 클립 공개에 앞서 ‘인 마이 드림즈’(In My Dreams)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꿈꾸는 대로’ 곡명을 활용한 꿈꾸는 ‘롤모델’, 꿈꾸는 ‘버킷리스트’, 꿈꾸는 ‘나의 모양’, 꿈꾸는 ‘행복’, 꿈꾸는 ‘세상’, 꿈꾸는 ‘공간’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한편 권진아는 오는 31일~4월 2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권진아 단독 공연 ‘더 플래그’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 믿고 듣는 공연형 아티스트임을 입증했다.emily00a@edaily.co.kr 2023.03.15 09:18
연예일반

권진아, 오늘(2일) 새 EP ‘더 플래그’ 발매..위로+공감 메시지

싱어송라이터 권진아의 새 EP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권진아는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더 플래그’를 발매하고,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새 EP ‘더 플래그’는 권진아가 자신만의 오리지널리티를 담은 앨범이다. 앨범에는 나다운 삶, 내가 꿈꾸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향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담겼다. 타이틀곡 ‘레이즈 업 더 플래그’(Raise Up The Flag)는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권진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진 트랙이다.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나다움’을 잃지 않고, 각자의 진정한 자유를 얻길 바라는 ‘권진아 표 응원가’를 예고한다. 권진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점층적으로 확장되는 밴드 사운드는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할 전망이다.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권진아가 콘셉트 구상과 뮤직비디오 기획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리투아니아 로케이션으로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감각적인 영상미로 한 편의 영화 같은 여운을 남긴다.이외에도 ‘더 플래그’에는 오묘하고 몽롱한 매력을 지닌 ‘밤’(Nighttide), 이지리스닝 R&B를 기반으로 색다른 이별의 시선을 노래하는 ‘이런 식’(These days), 진정성 있는 위로의 메시지로 큰 사랑을 받았던 ‘꿈꾸는 대로’(As I Dream), 꿈꾸는 모습으로의 도약을 그려낸 몽환적인 감성의 곡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다양한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권진아는 신보 ‘더 플래그’를 통해 발라드와 R&B, 팝, 록 등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을 선보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한다. 특히, 권진아는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로서 앨범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참여, 한층 과감해진 사운드를 구현하며 리스너들에게 폭넓은 청취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권진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EP ‘더 플래그’를 발매한 뒤, 내달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권진아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2 07:52
연예일반

권진아, 신곡 MV 티저 공개…과감해진 사운드+보컬

컴백을 하루 앞둔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지난달 28일 권진아는 공식 SNS에 새 EP ‘더 플래그’(The Flag)의 타이틀곡 ‘레이즈 업 더 플래그’(Raise Up The Flag)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무언가를 찾아 헤매는 권진아의 모습이 담겼다. 초조함과 결연함을 오가는 권진아의 다채로운 감정 연기가 돋보인다. 특히, 강렬한 사운드 위로 권진아의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진 신곡 ‘레이즈 업 더 플래그’의 멜로디와 가사가 일부 공개되어,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타이틀곡 ‘레이즈 업 더 플래그’는 매일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나다움’을 잃지 않고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길 바라는 ‘권진아 표 응원가’다. 권진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새 EP ‘더 플래그’는 한층 과감해진 사운드를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권진아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엿볼 수 있다. 권진아는 프로듀서로서 앨범의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참여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권진아는 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 플래그’를 발매한 뒤, 내달 1~2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01 10:44
연예일반

권진아, 새 EP ‘더 플래그’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은 ‘라이즈 업 더 플래그’

가수 권진아가 신보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을 선사한다.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20일 공식 SNS에 권진아의 새 EP ‘더 플래그’(The Flag)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더 플래그’에는 타이틀곡 ‘라이즈 업 더 플래그’(Raise Up The Flag)를 비롯해 ‘밤’, ‘이런 식’, ‘꿈꾸는 대로’, ‘버터플라이’(Butterfly) 등 총 5곡이 수록된다.특히 권진아는 신보 전곡 작사와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이목을 끈다. 데뷔 이래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권진아는 신보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컨셉츄얼한 매력을 예고한다.한편 권진아는 오는 4월 1~2일 양일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2.21 16:58
스포츠일반

도쿄 올림픽, 언택트 수여식 연다...'메달 셀프 수여·악수와 포옹 금지'

도쿄 올림픽 시상식이 셀프 수여 방식으로 바뀐다. 15일(한국시간) 미국 AP 통신은 “도쿄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메달을 스스로 목에 걸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결정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도쿄에서 열린 화상 회의를 통해 “메달을 목에 걸어주지 않을 것이다”라며 “트레이 위에 올려놓고 선수들이 직접 메달을 가져가는 형태가 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바흐 위원장은 “소독된 장갑을 낀 사람이 메달을 트레이 위에 올려놓을 것이기 때문에 선수가 가져갈 때까지 아무도 메달을 만지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바흐는 수여식에서 악수나 포옹도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전까지 올림픽 메달은 주로 IOC 위원이나 스포츠 운영 위원회의 주요 임원진이 수여 해왔다. IOC는 이날 전까지 시상자와 수상자가 마스크를 쓰고 수여식을 치르도록 계획했으나 이번 발표로 수여식 형태가 바뀌게 됐다. 코로나19 사태인 것을 고려해도 이례적인 결정이다. AP 통신은 “12일 영국 웸블리에서 열렸던 유로 2020 결승전에서 알렉산더 세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MVP 잔루이지 도나룸마를 직접 축하했다”며 “UEFA와 IOC의 방식이 다르다”고 소개했다. 한편 무관중 경기에 대한 나름의 대책도 내놓았다. 바흐 위원장은 “몰입을 돕는 음향 시스템을 설치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전 올림픽에서 녹음되었던 관중들의 소리를 틀어 선수들에게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무관중 경기에서 관중 소리를 재생하는 방식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도 도입된 바 있다. 선수와 가족, 친구, 팬의 경기 후 영상 통화나 팬들이 짧은 영상을 경기장에 보내는 방식도 적용할 예정이다. 차승윤 인턴기자 2021.07.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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