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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선정

밴드 페퍼톤스의 20주년 기념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가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됐다.‘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오는 5월 2일 오후 8시, 전주시와 전주국제영화제가 함께하는 전주씨네투어 사업의 일환인 ‘전주씨네투어X산책’의 상영작으로써 처음 베일을 벗는다.‘전주씨네투어X산책’은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적인 전라감영에서 특별한 야경과 함께 영화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이다. 전주 시민은 물론 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페퍼톤스 인 시네마 : 에브리씽 이즈 오케이’는 지난 2024년 12월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린 페퍼톤스의 20주년 기념 콘서트 ‘TWENTY’의 감동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옮긴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다. 페퍼톤스가 걸어온 20년의 여정, 그리고 앞으로 영원히 계속될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영화는 오는 5월 9일 롯데시네마를 통해 전국 개봉되는 가운데, 전주국제영화제 야외 상영과 더불어 5월 8일 오후 7시 CGV전주고사 1관에서 한 차례 특별 상영된다. 특별 상영에는 페퍼톤스가 직접 무대 인사에 나서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한편, 페퍼톤스는 오는 5월 24일 ‘피크 페스티벌 2025’, 6월 14일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 등 국내 주요 페스티벌에 참석해 무대를 꾸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02 07:45
생활문화

레몬맛 와인 쿨러 ‘247블라스트’, 전국 편의점 입점 확대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 (Independent Liquor Korea, 이하 ilk)가 레몬맛 와인 쿨러 ‘24/7블라스트’(이사칠블라스트) 전국적으로 유통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이마트, GS THE FRESH, 롯데슈퍼,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먼저 선보였으며, 4월부터는 GS25, CU, 이마트 24, 세븐일레븐, 홈플러스 등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로 입점 범위를 넓혀 소비자 접점을 강화한다.‘24/7 블라스트’라는 제품명은 영어 표현 ‘Twenty-four seven(24/7)’과 ‘Have a blast!’에서 착안했다.여기서 ‘24/7’은 하루 24시간 주 7일 언제나’, ‘BLAST’는 ‘즐거움’과 ‘폭발적인’이라는 두 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단순히 즐기는 것을 넘어, 언제 어디서나 에너제틱하고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표현하고 있다. 이 제품이 속한 주류 카테고리인 ‘와인 쿨러’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으로, 종종 와인 보관 냉장고인 ‘와인 셀러’와 혼동되기도 한다. 하지만 본래 ‘와인 쿨러’는 와인에 탄산과 과일 향을 더해, 가볍고 상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저도주 칵테일 스타일의 음료를 뜻한다.이 새로운 주류 카테고리는 198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처음 등장했다. 당시 미국 사회 전반에는 건강미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었고, 위스키나 보드카 같은 고도주류 중심의 음주 문화에 대한 피로감도 커지던 시기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저도주 음료로 주목받은 와인 쿨러는 빠르게 대중화되었고, 당시 함께 등장한 하이볼과 함께 새로운 음주 트렌드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당시 등장한 와인 쿨러와 하이볼은 빠르게 대중화되었고, 이는 지금 한국의 저도주 중심, 가벼운 술 선호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24/7 블라스트’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탄생한 제품으로, 와인을 베이스로 한 RTD (Ready-toDrink) 음료다. 상큼한 레몬 향과 청량한 탄산, 그리고 와인의 은은한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며, 기존의 레몬 RTD에서 흔히 느껴지는 끈적한 단맛 없이 첫맛부터 끝맛까지 깔끔하게 떨어지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5% 용량은 490ml로 되어 있어, 혼자서도 부담 없이 한두 잔 즐기기 적합하며, 홈술이나 피크닉, 야외 활동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다.제품의 패키지 디자인도 눈에 띈다. 복고풍 감성에 현대적인 컬러를 더한 시각적 스타일은 특히 MZ세대를 타깃으로 삼았다. 네이비와 옐로우의 강렬한 대비, 산뜻한 레몬 일러스트, 개성 있는 타이포그래피는 매장 진열 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한다.ilk관계자는 “24/7블라스트는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채워주는 작지만 짜릿한 위로 같은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제품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인디펜던트리쿼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04 10:20
스타

김우석, 11월 4일 육군 군악대 입대···“건강하게 복무할 것” [공식]

배우 김우석이 오는 11월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27일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 따르면 김우석은 육군 군악대해 지원해 지난 25일 병무청으로부터 합격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김우석은 11월 4일 육군훈련소로 입영 예정이다. 김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우석은 11월 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으로 안방을 찾는다. ‘0교시는 인싸타임’에서 인싸 중 인싸, 본투비 슈퍼스타 강우빈 역을 맡은 김우석은 비주얼부터 학습 능력까지 완벽한 매력으로 입대 후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그룹 업텐션과 X1 활동을 한 김우석은 지난 2020년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TWENTY – TWENTY’)’로 첫 연기에 도전한 이후 tvN ‘불가살’, 시네마천국 ‘핀란드 파파’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 왔다. 김우석은 지난해 공개된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하이틴 스릴러 장르를 이끌며 제 3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김우석은 오는 10월 26일, 입대 전 마지막 국내 팬미팅 ‘하늘연달’로 팬들을 만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9.27 08:21
스타

‘나이스 가이’된 보이넥스트도어, 신보 ‘19,99’ 내달 9일 발매

보이넥스트도어가 새 앨범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Nice Guy)를 비롯해 5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는 19일 오후 1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3집 ‘19.99’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메모장을 뜯은 듯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신보에 수록된 곡명이 키치한 서체로 적혀 있다.‘19.99’는 타이틀곡 ‘나이스 가이’를 비롯해 선공개 곡 ‘부모님 관람불가’, ‘돌멩이’, ‘스물’, ‘Call Me’ 등 신곡과 ‘SKIT’,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까지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명재현, 태산, 운학은 ‘SKIT’을 제외한 나머지 트랙의 작사, 작곡에 골고루 이름을 올려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내달 9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3집 ‘19.99’는 가장 뜨거운 나이인 스무 살이 되기 직전을 ‘19.99’라는 불완전한 숫자로 표현한 앨범이다. 멤버들은 신보에서 10대와 20대의 경계에 선 청춘의 생각과 고민을 자신들의 언어로 솔직하게 노래한다. 타이틀 곡 ‘나이스 가이’는 19.99세의 ‘근거 있는 자신감’을 유쾌하게 풀어낸 곡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대중성을 갖췄다. 9월 2일 선공개되는 ‘부모님 관람불가’는 동 세대라면 한 번쯤 상상하는 한밤중의 일탈을 다뤘고 팀 특유의 위트와 ‘MZ력’을 느낄 수 있다.수록곡 ‘돌멩이’는 이별을 통보받은 청춘의 심경을 그린 곡이다. ‘스물’은 스무 살이라는 나이에 대한 멤버들의 담담한 감상을 들려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콜 미’를 통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위로하며 앨범을 마무리한다. 트랙 중간에는 ‘SKIT’이 삽입되어 멤버들이 생각하는 스무 살을 재미있게 풀어냈다.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1일부터 ‘Nice’, ‘Dangerous’, ‘Twenty’ 등 총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필름과 사진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면서 새 앨범의 비주얼을 드러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0 08:43
해외연예

RM,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 빌보드 팬이 꼽은 앨범 1위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의 솔로 2집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이 빌보드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지난 24일(현지 시간) 발표된 지난 한 주 간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앨범으로 RM의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Right Place, Wrong Person’)이 86%의 투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RM과 함께 Twenty One Pilots(Clancy), Pink Pantress(Turn It Up), Clairo(Sexy to Someone), Zach Bryan (Pink Skies) 등이 후보에 올랐다.한편 RM의 ‘라이트 플레이스, 롱 퍼슨’은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군 복무 중인 가운데 지난 24일 발매됐다.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이방인처럼 느껴지는 순간을 담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27 07:38
연예일반

밴드 페퍼톤스, 20주년 기념 투어 전국 5개 지역 매진

밴드 페퍼톤스가 20주년 기념 전국 투어가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는 오는 6월 22~23일 서울을 시작으로 국내 6개 도시에서 20주년 기념 투어 ‘2024 PEPPERTONES CONCERT ‘Party Plenty’’ (이하 ‘파티 플렌티’)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서울을 포함해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5개 지역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페퍼톤스의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파티 플렌티’는 페퍼톤스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전국 투어다. 지난 3월 발매한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Twenty Plenty)의 수록곡을 비롯, 페퍼톤스의 명랑한 에너지를 녹여낸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페퍼톤스는 그간 ‘레디, 겟 셋, 고!’, ‘행운을 빌어요’, ‘땡큐’등 대표곡으로 리스너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해왔다. 지난 9일 열린 ‘2024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는 2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밴드 부문을 수상하며 ‘뉴테라피 밴드’의 인기를 증명했다.한편, 페퍼톤스는 내달 22~23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전국 투어 ‘파티 플렌티’의 화려한 포문을 연 뒤,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15 15:32
연예일반

페퍼톤스, 20주년 기념 ‘트웬티 플렌티’ 발매 [공식]

밴드 페퍼톤스(PEPPERTONES)가 풍성한 20주년 기념 앨범으로 돌아온다.페퍼톤스는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Twenty Plenty)의 A SIDE ‘SURPRISE!!’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업로드했다. 영상은 카세트 테이프가 재생되는 연출로 추억을 자극한다.A SIDE ‘SURPRISE!!’는 페퍼톤스의 대표곡들을 동료 뮤지션들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는 총 10곡의 리메이크 음원이 담긴다. 1번 트랙 SUMIN ‘계절의 끝에서’를 시작으로 잔나비 ‘행운을 빌어요’, LUCY ‘Ready, Get Set, Go!’(레디, 겟 셋, 고!), 나상현씨밴드 ‘New Hippie Generation’(뉴 히피 제너레이션)의 음원 일부가 재생된 가운데, 새롭게 탄생한 페퍼톤스의 곡들이 다채롭게 전개된다.또한 이진아, 정동환(멜로망스) ‘공원여행’, wave to earth ‘검은 산’, 유다빈밴드 ‘노래는 불빛처럼 달린다’, Dragon Pony ‘데네브’, 스텔라장 ‘청춘’, 권순관 ‘Thank You’(땡큐) 등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차례대로 흘러나오는 가운데, 페퍼톤스의 지난 20년의 추억을 새롭게 덧입히는 분위기를 자아낸다.‘트웬티 플렌티’는 페퍼톤스가 음악 동료들과 함께 만든 20주년 앨범이다. 동료들의 목소리로 다시 한번 리마인드 되는 대표곡들과 페퍼톤스만의 감성을 다채롭게 담아낸 풍성한 신곡들이 수록된다.한편, 페퍼톤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20주년 기념 앨범 ‘트웬티 플렌티’를 발매한 뒤, 6월 22~23일 양일간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공연 ‘Party Plenty’를 개최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6:14
연예일반

투어스, 공식 팬클럽 명 ‘42’… “가장 특별한 사이” [공식]

투어스 공식 팬클럽 명이 ‘42’(사이)로 확정됐다. 투어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커뮤니티와 공식 홈페이지(이상 공지문), 유튜브 등 공식 SNS(타이포 모션)를 통해 팀 공식 팬클럽 명을 발표했다. ‘42’는 투어스와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가장 특별한 ‘사이’가 될 팬들을 의미한다. 소속사는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와 예상치 못한 즐거움으로 투어스와 ‘42’가 함께할 앞으로의 시간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42’는 투어스 데뷔앨범인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Sparkling Blue)의 수록곡 ‘비에프에프’(BFF)를 떠올리게도 한다. 플레디스는 ‘베이프에프’의 사운드, 가사와 관련해 “후렴에 등장하는 브라스 사운드가 경쾌하면서 살랑이는 분위기를 극대화해 ‘만나면 너무나도 즐거운 사이’에 대해 기분 좋은 감상의 나래를 펼치게 한다”라고 소개한 바 있다.타이포 모션 영상을 보면 학교 칠판에 쓰인 ‘24/7:WITH:US’라는 글자가 통통 튀며 하나씩 사라지다가 ‘24’만 남고, 이 숫자가 ‘42’로 바뀐다. 이는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즉 ‘모든 순간’을 함께한다는 영어 표현 ‘TWENTY FOUR SEVEN WITH US(24/7:WITH:US)’에서 유래한 TWS의 팀명과 팬클럽 명 ‘42’가 연결됐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한편, TWS는 ‘세븐틴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지난 1월 22일 데뷔했다.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꾸준한 인기 속에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니 1집 ‘Sparkling Blue’는 3월 31일 한터차트 기준 누적 41만 1,241장 판매됐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2 09:39
스타

[X why Z] 투어스, K팝 팬덤 유혹하는 ‘신인의 맛’

아이돌이 세대를 이어나가는 동안 누군가의 ‘동생그룹’으로 불리는 팀이 많이 생겨났다. 어떤 회사에서 나온 아이돌 그룹인지 쉽게 설명하기 위해 이런 별칭을 쓰긴 하지만 팬들 입장에서는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다. 세계관을 함께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난 후광을 입고, 엄청난 지지를 받으며 데뷔하는 것도 아닌데 시작부터 ‘누군가의 동생’으로 불린다는 건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다. 요즘 세븐틴의 동생 그룹이라고 불리는 신인 아이돌 투어스 또한 ‘동생그룹’이라는 수식어가 필요 없을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투어스가 궁금해서 Z에게 물어봤다.X재국 : 투어스는 어떤 팀이야?Z연우 : 투어스는 플레디스에서 세븐틴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6인조 보이그룹이에요. 그룹명 투어스는 ‘트웬티 포 세븐 위드 어스’(TWENTY FOUR SEVEN WITH US)라는 문구에서 TWS로 만들어졌고 멤버들의 나이에 맞는 청량하고 귀여운 콘셉트예요. 데뷔 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새학기의 설레고 떨리는 감정을 잘 담은 곡인데 이렇게 새학기에 대한 곡이 K팝에서 오랜만에 나온 느낌이라 반갑고, 뭔가 익숙함이 느껴지는 곡이라 좋은 것 같아요. 실제로 곧 새학기가 시작하는 3월인데 많은 학생들이 이 노래를 들으면서 등교할 것 같아요. 그리고 K팝 팬들이 좋아하는 한국어 가사가 많은 노래라는 것도 이 곡의 장점이에요. 세븐틴 동생 그룹답게, 퍼포먼스적인 부분도 뛰어나요.X재국 : 투어스 멤버들 마다 매력이 있을 거 같은데?Z연우 : 투어스의 리더는 신유고요, “이 중 네 취향 한 명은 있겠지”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전 멤버 비주얼 그룹이에요. 각각 다른 느낌으로 잘 생겼지만 그룹 콘셉트에 잘 어울리는 풋풋하고 하이틴 드라마 주인공 같은 매력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멤버들의 평균 신장은 182.2cm로 모두 키가 크고 특히 신유나 도훈은 탈인간급 비율로 유명해요. 지훈, 도훈, 경민이 퍼포먼스에서 제일 눈에 띄고, 영재, 지훈, 경민이 보컬을 담당하고 신유와 도훈은 랩 담당, 그리고 한진은 노래 곳곳에서 귀여운 킬링파트를 담당하고 있어요. X재국 : 투어스에게 느껴지는 신인의 맛이란?Z연우 : 투어스의 첫 팬사인회 영상이 이슈였는데요. 이미 전에 다른 아이돌 팬사인회를 많이 다녀봤던 팬은 떨지 않고 오히려 차분하게 인사하는데 신유는 팬이 오기 전부터 엄청 긴장하고, 일어나서 90도 인사까지 하는 영상이 신인미가 보이고 귀여워서 화제가 됐어요. 데뷔 곡도 새학기에 관한 이야기로 들릴 수 있지만, 저는 신인 아이돌들의 데뷔 이야기 같다고도 생각했어요. 아이돌한테는 오랜 연습기간을 거쳐 데뷔를 한 무대가 마치 새학년 새학기같은 느낌이고, 새로운 세상처럼 느껴질 테니까요. 요즘 많은 5세대 아이돌들이 데뷔하면서, 신인 아이돌들이 많아졌는데 신인 아이돌한테 입덕하게 되는 이유들 중 하나가 신인의 맛, ‘신인미’라는 거예요. 신인이라 모든 무대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또 팬미팅이나 라이브방송에서 팬들을 위해 애교를 보여주고 귀여운 포즈를 짓다가 현타가 오기도 하거든요. 아이돌이 되기 전에는 아무한테나 그런 애교를 보여준 적이 없었을 거예요. 그리고 무대 중에 카메라를 잘 못 찾거나 카메라가 너무 가까이 다가오면 얼굴이 빨개지기도 하고, 팬들과 소통하는 플랫폼에선 매일 사진 올려주고 장문으로 메세지를 보내는 것도 다 신인시절에만 볼 수 있는 신인의 맛이에요. 연차가 좀 쌓이면 무대에서도 더 여유롭고, 팬들과 만나는 장소에서도 부끄러움 없이 팬들과 소통하게 되거든요. 이런 여유로운 모습도 멋지지만, 신인미는 신인일 때만 나타나기 때문에 더 소중한 시간같고, 아직 아이돌생활이 익숙지 않은 모습이 귀여운 것 같아요. 투어스는 이런 신인미를 느끼기 좋은 5세대 신인 아이돌이라서 오래된 K팝 팬들을 입덕시킬 수 있는 요소이기도 해요. 이미 데뷔초부터 인지도가 있지만, 앞으로는 더 뜰 수 있을 것 같아요. 신인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신인의 맛! 연차가 쌓이면 마음에도 여유가 생기고 무대에서도 여유가 생기니까 이런 풋풋함이 사라지는 건 당연하다. 신인 아이돌들은 나중에 변하더라도 지금은 신인미를 잃지 말고, 신인이면 신인답게 신인의 맛을 보여주면 좋겠다. 그동안 매운 맛이 나는 강한 콘셉트의 아이돌과 원숙미가 느껴지는 선배 아이돌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신인의 맛이 느껴지는 투어스를 보니까 곧 봄이 올 것처럼 설렌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2.06 05:13
연예일반

투어스 정식 데뷔 “세븐틴 동생 수식어, 성장 동력…퍼펙트돌 될 것” [종합]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가 2024년 최고 기대주답게 강렬한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투어스는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전격 데뷔했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무려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이날 투어스 멤버들은 “어려서부터 품어온 꿈을 이루게 돼 행복하다. 열심히 준비하며 오늘이 오기를 기다려왔다. 최고의 기대주에서 최고의 신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븐틴 동생’, ‘하이브의 2024년 첫 보이그룹’ 등의 타이틀을 갖고 데뷔한 데 대해 지훈은 “데뷔 전부터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배님들의 커리어, 노력과 땀 덕분에 우리가 이만큼 관심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는 투어스 되겠다”고 말했다. ‘세븐틴 동생’ 그룹 수식어가 주는 부담에 대해 신유는 “그런 만큼 더 잘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욕심이 있어서 기분 좋은 부담감으로 느끼게 됐는데, 성장에 동력이 된 부담감인 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훈 역시 “감사한 마음과 책임감이 크고, 원동력이 된다. 플레디스에서 항해할 수 있어 감사하고 영광이다.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뷔 준비 과정에서 세븐틴이 준 격려도 소개했다. 도훈은 “세븐틴 선배님들께서 항상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지만 먹을 것도 많이 사주신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연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진은 “소고기를 사주셨다”며 감사를 더했다.투어스는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줄임말로 ‘언제나 투어스와 함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소중한 친구가 되고자 한다.신유는 팀명에 대해 “하루를 뜻하는 숫자 24와 일주일을 뜻하는 숫자 7을 더해 언제나 함께 라는 뜻을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도훈은 “좋은 음악으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친구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투어스는 맑고 청량한 팀 정체성에서 확장한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내세운다. 보이후드 팝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을 일컫는다. 투어스가 추구하는 음악에 대해 경민은 “모든 순간 투어스와 함께라는 팀명 슬로건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리스닝 포인트로 뒀다. 나이대에 맞는 모습을 인위적이지 않게 표현하려 했고 청량함과 긍정적으로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훈은 ‘보이후드 팝’에 대해 “보이후드 팝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을 일컫는다”고 소개하며 “매 음절, 가사, 음표마다 우리의 소년시절 이야기를 담으려 노력했다”고 말했다.타 보이그룹의 청량함과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멤버 신유는 “여섯 멤버의 시너지로 표현된 구체적인 청량함과 풋풋함이라 생각한다. 세븐틴 ‘아낀다’, 샤이니 ‘뷰’ 같은 무대를 반복해 보면서 우리만의 강점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하고 연구했다. 우리의 청량함은 짜릿함과 무해함이 공존하는 매력”이라 자신했다.지훈은 “많은 청량 계보 선배님들이 계신데, 우리만의 청량함과 에너지, 퍼포먼스를 주력 무기로 삼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롤모델도 세븐틴이다. 도훈은 “롤모델은 세븐틴이다. 여섯 멤버 모두 세븐틴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키워왔다. 선배님들이 음악을 통해 긍정적이고 선한 영향력 전파하는 것을 보고 감명 받았다. 세븐틴도 그런 영향 드리고 싶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영재는 ‘세븐틴 동생그룹’ 외에 탐나는 다른 수식어로는 “우리가 늘 다지는 모토와 목표가 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자는 목표가 있는데, 그런 목표를 새기며 하루하루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꼭 퍼펙트 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비롯해 ‘언플러그드 보이(unplugged boy)’, ‘퍼스트 후키(first hooky)’, ‘BFF’와 지난 2일 선공개된 ‘오 마마 :7s(Oh Mymy : 7s)’ 등 모두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 속에서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렬한 드럼과 함께 짜릿한 기타,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팝 장르로, 가사와 사운드 소스의 대비가 곡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한다.지훈은 “첫 만남이 신선하고 충격적이었다. 코러스의 중독적인 멜로디가 많이 남아서 그 멜로디를 일상에서도 많이 불렀다”고 말했다.뮤직비디오에선 교복을 입은 여섯 멤버들이 개인에서 함께로 성장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펼쳐진다. 이에 대해 경민은 “청량한 학원물 콘셉트로 제작됐다. 새로운 새학기가 시작되는 설렘을 담았다.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여섯 소년의 풋풋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데 대해 경민은 “전 세계에 계신 팬들이 투어스 음악을 들을 때 행복한 감정을 느끼고 행복한 에너지를 받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신유는 “신인의 패기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우리가 하고자 하는 무대를 보여드리겠다. 매번 무대 설때마다 기분 좋은 에너지 드리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투어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2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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