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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연령별 국가대표 유망주 김현민·백가온·김유래 영입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연령별 대표 출신 특급 유망주 2006년생 김현민·백가온·김유래를 신인 선수로 영입했다.2006년생의 윙어 김현민은 빠른 발로 측면에서 고교 최고 수준의 개인 플레이와 돌파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영등포공고 출신의 김현민은 1학년부터 주전으로 뛰었으며, 지난해에는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백운기, 대통령금배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백운기 결승전에서는 선취골로 팀의 우승에 공을 세웠다.U17 국가대표팀에 승선해 U17 아시안컵과 월드컵에 출전했다. 2024년에도 팀의 금강대기 우승과 대통령금배 2연패 달성을 이끌어 대통령금배에서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측면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마무리까지 지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밝힌 김현민은 “제 프로 첫 팀이 부산아이파크라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감회가 새롭다”며 “어린 모습은 이제 버리고 팬분들께서 제 플레이를 보시고 ‘얘 뭐지?’하고 느끼실 수 있도록 패기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백가온은 스트라이커와 윙포워드 모두 가능한 전천후 공격수다. 1m81㎝의 신장에 빠른 발과 라인 브레이킹 능력을 갖춘 백가온은 2024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결승전에서 선취골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일찌감치 재능을 인정받은 백가온은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묀헨글라드바흐의 러브콜을 받고 입단 테스트를 보기도 했다. 연령별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백가온은 지난해 월반하여 U19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2024년 9월에 열린 U20 아시안컵 예선 4전 전승을 이끄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대표팀에서 수비 가담과 후방 빌드업 시의 움직임을 배웠다고 밝힌 백가온은 부산 중앙중을 졸업해 부산 지역과 인연도 있다. 입단 각오를 묻는 질문에는 ‘머리 박고 뛰겠다’는 간단명료하고 패기 있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함께 영입된 골키퍼 김유래는 부산의 유스인 개성고 출신이다. 2022년 U16 국가대표팀에 선발될 만큼 재능을 인정받은 김유래는 특유의 순발력과 빌드업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해에는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 준우승과 2024 K리그 주니어 U18 상위스플릿 준우승 등 개성고의 전성기를 함께했다.김유래는 입단 소감으로 “어릴 때부터 꿈꿨던 프로팀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부산아이파크라는 명문 팀에 입단한 만큼 뒤처지지 않게 준비 잘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06년생 특급 유망주 3명을 영입한 부산은 오는 3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소화한다.김우중 기자 2025.01.01 12:16
축구일반

‘2024 GROUND.N K리그 U15&14 챔피언십’ 이 선수들을 주목하라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주최하는 K리그 산하 중등부 유소년 클럽 대회 ‘2024 GROUND.N K리그 U15&14 챔피언십’이 11일(일) 개막한다. 대회 일정은 11일(토)부터 23일(금)까지 총 13일이며, 모든 경기는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열린다.25개 팀이 참가하는 U15 챔피언십은 총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23일(금) 오후 7시에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우승팀을 가른다.저학년 대회인 U14 챔피언십에는 23개 팀이 참가하는데, 총 6개 조가 조별리그를 치른 뒤 8강 토너먼트를 진행하며, 결승전은 22일(목)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다.‘2024 GROUND.N K리그 U15&14 챔피언십’ 개막을 앞두고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기대주를 소개한다.■ ‘학년을 뛰어넘은 재능’, 고등부 월반 출신 선수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지난 2022년부터 저학년 대회에 한해 하위 연령대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규정을 개정했고, 그 결과 U17 챔피언십에는 중등부 선수가, U14 챔피언십에 초등부 선수가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 규정에 따라 고등부 대회 출전 경험이 있는 에이스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도 나선다.먼저 수원 안주완은 왼쪽 윙포워드로,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13경기에서 32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득점 2위에 오른 팀 동료 김우진(18골)보다 무려 14골이나 많은 수치다. 안주완은 중학교 2학년이었던 지난해 K리그 U17 챔피언십에 출전해 두 살 이상 많은 고등학생 형들을 상대로 3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으며, 올해 U17 챔피언십에서도 교체로 두 경기에 나섰다. 전북 안성남 코치의 아들로 알려진 안주완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와 정교한 슈팅, 그리고 탁월한 골 결정력까지 보유해 공격수에게 필요한 재능을 두루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포항 안선현은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경기에 나서는데, 넓은 시야와 드리블, 정교한 패스 능력을 갖춘 선수로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16경기에 출전해 9골 9도움을 기록했다. 안선현은 골문 앞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득점으로 연결되는 결정적인 침투 패스에도 능한 선수로, 지난달 U17 챔피언십 2경기에 선발 출장했다.강원 최재혁은 177cm, 75kg의 단단한 피지컬을 갖춘 센터백으로, 상대 공격수와의 몸싸움, 일대일 경합 상황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또한, 최후방에서 볼을 잡다가 빈틈이 보이면 공격적으로 돌파해 들어가는 등 공수 양면에서의 활약이 좋다. 최재혁은 지난달 U17 챔피언십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나섰는데, 이번 대회에서도 강원의 수비진을 굳게 지킬 전망이다.■ 물오른 공격력! 득점, 도움 선두 주자를 주목하라올 시즌 K리그 주니어 득점, 도움 부문에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도 주목할 만하다.대전 김지호는 지난해 U14 챔피언십에서 주장을 맡아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지호는 지난해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 K리그 주니어에서는 공격수로 경기에 나서 16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김지호는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최대 강점이며,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는 드리블 돌파와 수비라인 뒷공간을 파고드는 침투력 또한 갖추고 있다.부산의 최전방 공격수 김지우 또한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는 선수다. 김지우는 지난해 2년 연속으로 U14 챔피언십 최다득점상을 수상했고, 올해 5월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준결승에서 터뜨린 해트트릭을 포함해 총 6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김지우는 183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으로 상대 수비수를 압도하는 것이 특징인데, 이번 대회에서도 상대 골문을 노린다.서울의 공격형 미드필더 문지환은 올 시즌 K리그 주니어 11경기에서 1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A조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문지환은 매 경기 정확한 패스 타이밍으로 동료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또한 패스 능력뿐만 아니라 직접 마무리하는 득점력도 갖고 있어 이번 대회 활약이 기대된다.■ 그 외 주목할 만한 선수들인천의 최전방 공격수 아르카디는 지난달 U14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부모님이 모두 러시아 출신인 아르카디는 중학교 2학년임에도 191cm의 큰 키를 자랑하며, 뛰어난 위치 선정과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K리그 주니어 13경기에서 10골을 기록 중이다.울산의 왼쪽 풀백 태도윤은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풀백으로, 수준급 돌파 능력과 측면 오버래핑에 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를 자주 선보인다. 태도윤은 과감한 중앙 침투에 이은 중거리 슈팅 또한 강점이다.이 밖에도 골키퍼 포지션에는 제주 문유노와 수원FC 최성현이 눈에 띈다. 문유노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선수로, 185cm의 큰 키와 긴팔을 이용한 키핑 능력이 강점이다. 반면, 최성현은 178cm의 신장으로 골키퍼로서 큰 키는 아니지만 뛰어난 순발력과 반사신경을 앞세워 슈팅을 막아내는 선방 능력이 강점이며, 발밑을 활용해 후방 빌드업 역할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같은 포지션이지만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두 선수의 이번 대회 활약 또한 기대를 모은다.김희웅 기자 2024.08.10 05:53
축구일반

국내 최고 유소년 축구 대회 ‘2024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개막

한여름에 펼쳐지는 K리그 유소년 선수들의 축구 대제전 ‘2024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이 12일(금) 막을 올린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K리그 전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이 모두 참가하는 대회로,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그간 수많은 K리그 유망주들을 배출했다.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정호연(광주)부터, 올 시즌 K리그의 혜성 같은 신예로 떠로은 고교생 스타 양민혁(강원), 박승수(수원) 등이 모두 이 대회 출신이다.고등부 대회인 K리그 U18&17 챔피언십은 이달 13일(토)부터 25일(목)까지 총 13일간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25개 팀이 참가하는 18세 대회는 총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쳐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25일(목)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결승전으로 챔피언을 가른다.저학년 대회인 U17 챔피언십은 K리그 24개 팀과 J1리그 초청팀 세레소오사카가 참가해 총 25개 팀이 나선다. 7개 조가 조별리그를 치르고 8강 토너먼트를 거쳐 24일(수)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한편 지난 2022년부터 U18 챔피언십은 전년도 우승팀 유니폼에 황금 패치를 부착한다. 따라서 지난해 우승팀 수원 U18은 황금 패치를 가슴에 달고 이번 대회에 나서게 된다.중등부 대회인 K리그 U15&14 챔피언십은 8월 11일(일)부터 23일(금)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다. 25개 팀이 참가하는 15세 대회는 총 7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뒤 16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8월 23일(금)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저학년 대상 U14 대회는 총 23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결승전은 8월 22일(목) 오후 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고등부, 중등부 대회는 K리그 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토너먼트부터 생중계되며, 결승전은 스카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TV로도 생중계된다.마지막으로 초등부 대회인 K리그 U12&11 챔피언십은 이달 12일(금)부터 18일(목)까지 총 7일간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열린다. U12 대회는 총 25개 팀, U11 대회는 총 23개 팀이 참가하여 조별리그를 치르는 방식이며, 별도 토너먼트는 없다. 또한 초등부 대회에는 스포츠 테크 스타트업 QMIT가 2년 연속 참여한다. QMIT는 13일(토)~14일(일) 양일간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유소년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국내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전 경기 영상 분석 데이터 제공, ▲EPTS를 활용한 피지컬 데이터 제공, ▲야간 경기 개최, ▲쿨링브레이크 실시 등 선수단을 배려한 수준 높은 대회 운영은 지속된다.또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EA SPORTS™ FC Online을 국내에서 서비스하는 넥슨이 3년 연속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넥슨은 지난 2022년 1월 K리그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GROUND.N’을 공동 출범하고, 챔피언십, 스토브리그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 진행해 오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4.07.12 00:08
e스포츠(게임)

피파온라인4, 'K리그 유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참여…2년 연속

넥슨은 ‘피파온라인4’가 2년 연속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넥슨 박정무 그룹장은 “실제 축구와의 접점을 찾고자 시작한 유소년 축구 지원이 해를 거듭할수록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뿌듯하다”며 “꾸준히 후원해 한국 축구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7월 14일 초등부를 시작으로 개막했으며, 7월 28일에는 고등부 대회 K리그 U18, U17 챔피언십의 결승전을 충남 천안축구센터에서 진행했다. 중등부 대회 K리그 U15, U14 챔피언십은 8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넥슨 ‘피파온라인4’는 이번 대회의 모든 연령별 대회의 운영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GROUND.N은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유소년 축구 지원에 적극 투자하고 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출범한 프로젝트다. 작년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쳐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 1월에는 유소년 축구 동계 훈련 지원 프로그램 ‘제2회 GROUND.N 스토브리그 in 남해’를 운영했고, 5월에는 팀 차붐과 ‘리그 붐 in 무주’를 진행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02 11:49
축구일반

축구에 진심인 게임사 넥슨

지난달 ‘K리그 대상’ 시상식에 특별한 수상자가 있었다. 올 한해 K리그에서 맹활약한 축구 선수·지도자 등을 격려하는 자리였는데, 게임사 넥슨의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4’를 총괄하는 박정무 그룹장이 무대에 오른 것. 박 그룹장은 넥슨이 유소년 축구를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상을 받았다. 넥슨은 2012년 ‘피파온라인3’를 시작으로 축구 게임을 꾸준히 서비스하고 있는 유일한 국내 게임사다. 넥슨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한국 축구를 응원하는 12번째 태극전사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축구 발전 응원 넥슨은 국내 축구 게임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2012년 12월 PC 축구 게임 ‘피파온라인3’를 정식 서비스한 이후 2018년 후속작 ‘피파온라인4’, 2020년 모바일 축구 게임 ‘피파 모바일’을 내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피파온라인4는 출시된 지 4년이 지났지만 27일 현재 PC방 인기 순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다음으로 2위를 달리며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넥슨은 10년간 축구 게임에만 빠져 있지 않았다. 게임 밖 실제 축구 세상에 애정을 쏟았다. 무엇보다 K리그를 응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했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가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유소년 축구 지원 프로젝트 ‘그라운드.엔(GROUND.N)’을 연초에 출범한 것이다. 넥슨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부터 각 연령대에 맞는 지원책을 펼쳐 U11부터 U18까지 아우르는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1월에는 유소년 축구 동계훈련 지원 프로그램 ‘그라운드.엔 스토브리그 인 남해’를 진행했고, 6월에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이천수·조원희와 함께 도서산간 지역 유소년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에는 그간 수많은 K리그 유망주들을 배출한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넥슨은 앞으로도 계속 유소년 축구를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그룹장은 “앞으로도 풀뿌리 축구를 계속 응원할 것이다. ‘그라운드.엔’을 장기 프로젝트로 육성해 더 나은 유소년 축구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K리그 붐업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11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흥행에 힘을 보태기 위해 ‘eK리그 챔피언십’을 출범했다. 이 챔피언십은 국내 실력 있는 e스포츠 프로팀과 가능성 있는 신생팀, K리그 구단을 대표하는 팀들이 경쟁하고, 국제대회까지 연계하는 피파온라인4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다. eK리그 챔피언십에는 대전 하나 시티즌, 성남FC, 수원삼성블루윙즈 등 다양한 K리그 구단 대표팀들이 출전해왔다. 지난 20일 막을 내린 챔피언십 시즌2에서는 대전 하나 시티즌이 종합 2위에 올라 차기 시즌 출전권을 획득했다. 반응도 뜨거웠다. 시즌2 결승전은 티켓 매진과 함께 1600여 명이 현장을 찾았고, 온라인 생중계는 1만7000명이 넘게 시청했다. 팬 서비스 다양 넥슨은 한국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서도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난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와 친선전을 치르는 팀K리그를 공식 후원하며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경기에 출전한 팀K리그 유니폼 전면에 게임 쿠폰코드로 사용할 수 있는 메시지를 새겨 생방송에 노출했으며, 팀K리그 선수들이 득점할 때 피파온라인4의 대표 세리머니 ‘빅맨’을 다 같이 시전하게 하는 등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빅맨’은 골을 넣은 동료들이 한 곳에 모여 좌우, 위아래로 동작을 맞춰 손을 흔들고 춤추는 세리머니로, 피파온라인4에서는 상대 유저의 멘탈을 흔들고 무너뜨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넥슨은 지난 8월 국내 게임사로서는 최초로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K리그 경기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중계하기도 했다. 기존 중계와 달리 실시간 채팅 기능을 도입해 소통을 강화했으며, 중계 도중 피파온라인4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게임쿠폰을 제공했다. 또 홈팀 구단 관계자와 실시간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시청에 있어 다양한 재미요소를 추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정무 그룹장은 이런 새로운 시도에 대해 “국내 축구 팬들이 K리그를 더욱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하고 즐겨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중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넥슨은 지난 9월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울산현대와 수원FC 경기에서 관중들을 위한 피파온라인4 현장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정무 그룹장은 “넥슨은 한국 축구를 진심을 다해 응원하고 있다”면서 “피파온라인4를 통해 축구를 접하는 어린 이용자들이 많다. 그렇기에 넥슨은 게임사이지만 한국 축구의 미래를 함께할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1.29 07:02
축구

'2019 K리그 U18 & U17 챔피언십' 토너먼트 시작

지난 8일 경북 포항에서 개막된 ‘2019 K리그 U18 & U17 챔피언십이 5일간의 조별리그를 끝내고 14일 16강을 시작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K리그 산하 22개 고등부 클럽들이 모두 참가한 U18 대회는 광주, 부산, 인천, 서울, 수원, 울산이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안양, 수원FC 등 나머지 10개 팀 역시 조 2, 3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16강을 거쳐 살아남은 8개 팀은 16일 8강전을 치르며, 4강전은 18일, 결승전은 20일 오후 8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저학년들의 대회 경험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저학년대회 U17 대회는 K리그 산하 14개팀과 초청팀인 J리그 감바 오사카 U17, 요코하마 F 마리노스 U17 그리고 MLS 인터 마이애미CF U17이 참가했다. 17개 팀이 3개 조로 조별리그와 4강 토너먼트를 치르고, 결승전은 20일 오후 6시에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 창설 후 ’K리그 U18 & U17 챔피언십‘은 매년 개최되어 K리그 유소년 경기력 및 육성환경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거쳐 한국 축구 최고의 유소년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대회 역시 전 경기 야간 개최, 고품질 경기 영상 및 EPTS분석 데이터 제공, 경기 관련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여 매치 리포트 배포, 선수단 대상 각종 교육 시행 등 고품격 대회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모든 경기를 조명시설을 갖춘 경기장에서 18시 이후 진행하고, 하루 이상의 휴식일 보장, 쿨링 브레이크 실시로 선수들이 오로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K리그 U18 & U17 챔피언십은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오세훈(아산), 송범근(전북), 김진야(인천), 전세진(수원) 엄원상(광주)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올해 열리고 있는 챔피언십 역시 많은 선수들의 활약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최용재 기자 2019.08.14 16:43
축구

인천 U-18 대건고, 대륜고에 4-1 역전승… 문체부장관배 결승 진출

인천 유나이티드 U-18 대건고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1회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최재영 감독 대행이 이끄는 인천 대건고는 23일 경남 고성군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 4강전에서 대구 대륜고를 상대로 4-1 역전승을 일구며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E조 1위로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인천 대건고는 16강전서 용인태성FC, 8강전서 서울 동북고와 맞붙어 각각 2-0, 1-0 승리를 기록한 바 있다.전반 13분 김인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대건고는 전반 26분 최원창의 오버헤드킥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3분 뒤 박형빈이 역전골을 뽑아내면서 2-1로 역전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후반전에도 인천 대건고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7분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에 이은 남승현의 마무리로 한 골을 더한 대건고는 후반 21분 김민석이 김병현의 패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기분 좋은 4-1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인천 대건고는 지난 2008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아직 한 번도 없다. 이번 대회에서 앞서 7번의 준우승 징크스(2013 전국체전, 2015 금석배, 2015 후반기 왕중왕전, 2016 K리그 U17·18 챔피언십, 2018 대한축구협회장배, 2018 전반기 왕중왕전)를 털어내겠다는 각오다.최재영 감독 대행은 “우리 선수들이 스스로 축구를 즐기며 최상의 결과물을 도출해냈다”면서 “준우승 징크스는 신경 쓰지 않고 묵묵히 우리 경기를 한다면 결과도 자연스레 따라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한편 인천 대건고는 24일 오후 1시 30분 고성스포츠파크 3구장에서 대구FC U-18 현풍고를 상대로 결승전을 치른다. 대구 현풍고는 4강전에서 충주상고를 3-0으로 누르고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tbc.co.kr 2019.02.23 16:45
축구

2017 K리그 U17&18 챔피언십 조별리그 종료, 28일부터 토너먼트 돌입

K리그 유소년의 최강자를 가리는 ‘2017 K리그 U17&18 챔피언십’의 조별리그 일정이 종료되었다.U18 대회에 참가한 21개 팀은 6개 조로 나뉘어 22일(토)부터 26일(수)까지 조별리그를 치렀다. A-C조의 4개 팀 중 상위 3개 팀, D-F조의 3개 팀 중 상위 2개 팀 등 총 15개 팀이 토너먼트에 자동으로 진출했으며 A-C조의 최하위 3개 팀 중 1팀과 D-F조의 최하위 3개 팀 중 1팀을 승점-득실차-다득점 순으로 뽑아 2개 팀 중 1팀이 추첨을 통해 토너먼트 진출했다. 죽음의 조로 불린 A조에서는 홈 팀 포항이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했다.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한 2위 서울과 3위 수원이 뒤를 이어 토너먼트 진출했다.B조에서는 1위 울산과 2위 부산, 3위 대전이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은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2017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B조 우승팀다운 위용을 선보였다.C조에서는 1위 제주와 2위 성남이 일찌감치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인천과 경남이 승점 1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선 인천이 3위로 16강에 올랐다. 4위 경남은 F조 3위 안양과의 추첨을 통해 마지막 남은 왕중왕전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D조에서는 조별리그 2경기 모두 승리를 거둔 광주가 1위를 차지했으며 1승 1패를 기록한 전남이 2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E조에서는 1승 1무로 1위를 차지한 수원FC, 1승 1패로 2위를 기록한 안산이 16강에 진출했다.F조에서는 3개 팀이 모두 2무로 맞선 가운데 다득점 순에 따라 전북이 1위, 강원이 2위로 토너먼트에 올랐다. 3위 안양은 C조 4위 경남과의 추첨에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한편 U17대회에서는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23일(일)부터 27일(목)까지 조별리그를 치렀다. A-C조의 상위 2개 팀씩 총 6개 팀이 자동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3위 3개 팀 중 승점-득실차-다득점 순에 따라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올랐다.조별리그 결과 A조 1위 경남, 2위 도쿠시마, B조 1위 포항, 2위 수원, C조 1위 도스, 2위 부산이 토너먼트에 올랐으며 A조 3위 인천과 C조 3위 울산이 와일드카드로 8강에 진출했다.토너먼트는 28일부터 시작된다. U18대회에서는 전북-대전, 광주-수원, 제주-부산, 성남-강원, 수원FC-인천, 울산-경남, 포항-전남, 안산-서울이 16강전을 치르며 U17대회에서는 도스-인천, 포항-부산, 경남-울산, 도쿠시마-수원이 8강전을 갖는다. 결승전은 두 대회 모두 8월 3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최용재 기자 2017.07.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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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2관왕’ 이승우 “목표는 내년 칠레 월드컵 우승”

‘대회 2관왕’ 이승우 “목표는 내년 칠레 월드컵 우승”팀은 준우승했지만 개인 타이틀 두 개를 휩쓴 ‘리틀 메시’이승우가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U17 청소년 월드컵의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다.지난 20일 태국에서 열린 AFC U-16 아시아챔피언십 결승전 후 인터뷰에서 이승우는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17세 월드컵에 나가서는 더 좋은 성적을 얻겠다"고 말했다. 이어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우리는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의 팀이다"며 "선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이다. 세계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충분히 우승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여줬다.또 ‘이승우 신드롬’이라고까지 불리는 관심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는 질문에 “부담이란 없다. 많은 관심은 기쁘다. 더 좋은 선수가 돼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 청소년 대표팀은 전반 34분에 터진 최재영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북한의 날카로운 역습 두 방에 내리 실점하며 1-2로 역전패, 준우승의 쓴 잔을 들어야했다.‘리틀메시’ 이승우의 인터뷰를 본 네티즌들은 “’리틀메시’이승우, 저런 당찬 모습 맘에 든다”, “’리틀메시’이승우, 이대로만 커다오”, “’리틀메시’이승우 대단해”, “’리틀메시’이승우, 내년 대회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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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6] 이승우 4경기 연속골 도전… ”시리아 드루와”

[U16] 이승우 4경기 연속골 도전… ”시리아 드루와”‘리틀 메시’ 이승우가 이번엔 시리아의 골 문을 향해 정조준을 하고 있다.이승우는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 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쉽 대회에서 예선 2차전부터 지난 일본전 까지 무려 3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특히 지난 14일에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서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볼을 받아 골대까지 약 60미터를 폭풍 드리블 해 메시에 빙의되는 골을 넣어 세계 언론들로 하여금 찬사를 이끌어냈다.이승우의 골에 힘입어 대회 4강과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U17 청소년 월드컵 참가권을 획득한 우리 대표팀은 오늘 17일 방콕에서 펼쳐지는 시리아와의 준결승전에 나선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승우는 “4강에 가려고 온 것이 아니다. 우승하러 왔다”라며 당돌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예선 2차전부터 8강전까지 계속 득점에 성공하며 3경기에서 무려 4골 터뜨린 이승우의 득점력이 준결승 상대 시리아에게도 불을 뽑아 청소년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 것인가 발 끝이 주목되고 있다.6년만에 대회 결승을 노리는 우리 청소년 대표팀과 ‘리틀메시’ 이승우가 정조준 하고 있는 시리아와의 경기는 17일 오후 6시 SBS 스포츠를 통해 중계방송 될 예정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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