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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리버풀 출신 FW 코레아 데려왔다…“韓 명문 팀 합류 기쁘다”

성남FC가 1998년생 공격수 토니 코헤이아 고메즈(Toni Correia Gomes)를 영입했다. 등록명은 ‘코레아’로 등번호 25번을 달고 성남과 함께한다.코레아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리버풀FC 유소년 출신으로 리버풀 U18와 U23에서 활약했다. 이후 잉글랜드 포레스트 그린 로버스, 포르투갈 아라우카, 이집트 1부리그, 튀르키에 2부리그 등을 거쳤고 성남 입단 직전 이스라엘의 하포엘 하데라에서 14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175cm의 키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가 장점인 코레아는 오른발을 주 발로 사용하며 측면에서의 움직임이 좋다. 구단은 코레아가 팀 적응도 빠르게 마쳤고 기존 공격진과 함께 팀 상승세에 보탬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성남FC 최철우 감독은 “코레아는 열정 있는 선수고, 후이즈, 이정협 등과 함께 팀 공격에 도움이 될 것이다. 선수들과 함께 하반기 팀 목표인 K리그1 승격에 다가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코레아는 “한국의 명문 구단인 성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이름은 코헤이아지만 한국에서 뛰는 만큼 코레아라고 불리고 싶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서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코레아는 성남FC 협력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쳤고 빠르게 K리그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6.2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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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中서 돌아온 국대 출신 MF 손준호, 수원FC 입단…“미래가 기대된다”

올 시즌 상위권 도약에 나서는 수원FC가 K리그1 MVP 수상에 빛나는 정상급 미드필더 손준호를 영입했다.수원FC는 14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 손준호(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포항 유스 출신으로 2014년 포항에서 프로 데뷔한 손준호는 2017시즌 14어시스트로 도움왕에 오르며 주목받은 뒤 2018시즌 전북 현대로 이적, 2020 리그 MVP의 영예를 안는 등 만개한 기량을 뽐내며 K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미드필더로 우뚝 섰다.특히 U23 대표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준호는 2018년 신태용호에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고, 2019 EAFF E-1 풋볼 챔피언십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큰 힘을 보탰다. 2021년 중국 슈퍼리그에 진출한 뒤 지난 3월 한국으로 돌아온 손준호는 그간 K리그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렸고, 이날 올 시즌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수원FC에 합류함으로써 새로운 기적을 함께 쓸 준비를 마쳤다.손준호는 “좋은 기억을 함께 한 선수들이 있는 수원FC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며 “팀 분위기가 좋은 수원FC에서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입단 포부를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4.06.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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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선홍호’ 대전, 명재용 수석코치 합류…코치진 선임 완료

대전하나시티즌이 황선홍 감독을 보좌할 신임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새롭게 선임된 코칭스태프는 명재용 수석코치, 김일진 GK코치, 박성균 피지컬 코치이다.명재용 코치는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전북현대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은퇴 후 순천매산중학교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4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U19 남자대표팀 코치를 역임했다. 2017년부터는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울산 HD FC 수석코치로 울산의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싱가포르 명문 팀인 라이언 시티 세일러스(2021-2022) 수석코치를 거쳐 2022 – 2024년에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 수석코치직을 수행하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일조했다. 2024년 3월에는 A대표팀 임시 감독직을 수행하는 황선홍 감독을 대신해 ‘2024 WAFF U23 챔피언십’에 감독 대행으로 나서 우승을 차지했다.김일진 GK코치는 1993년부터 2000년까지 포항스틸러스에서 선수로 활약했으며 포항제철중학교 GK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09년~2015년까지 포항스틸러스 GK코치로 2009년 ACL 우승, 2012년 FA컵 우승, 2013년 FA컵 우승, K리그 클래식 우승에 일조했다. 대전시티즌(2016), FC서울(2017-2019), 대전하나시티즌(2020)을 거쳐 2021년부터 황선홍 감독과 함께 대한민국 U23 대표팀을 이끌었다.박성균 코치는 수원삼성 U15 피지컬 코치(2016-2017), 중국 리그의 연변 푸더 피지컬 코치(2018-2019)를 거쳐 2019년에는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 피지컬 코치직을 수행했다. 박항서 감독을 보좌하며 ‘2019 필리핀 동남아시안 게임’ 금메달, ‘2019 AFC 아시안컵’8강 진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첫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등에 기여했다. 2023-2024년에는 대한민국 U23 대표팀 피지컬 코치로 황선홍 감독과 함께했다.대전하나는 명재용 수석코치, 김일진 GK코치, 박성균 피지컬 코치 모두 황선홍 감독과 현장에서 다년간 발맞춘 경험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로써 대전하나는 황선홍 감독, 명재용 수석코치, 김일진 GK코치, 배효성 코치, 박성균 피지컬 코치 체제로 A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B팀은 진경선 코치, 이선형 GK코치, 김성환 피지컬 코치 체제로 운영된다.김희웅 기자 2024.06.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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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U23 아시안컵 전 경기 생중계

쿠팡플레이는 오는 15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AFC U23 아시안컵'(이하 U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를 포함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1일 밝혔다.17일 대한민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조별리그 1차전과 22일 한일전은 독점으로 디지털 중계한다.정용검, 윤장현, 소준일 캐스터가 한준희, 이근호, 황덕연, 김동완 해설위원과 합을 맞춰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우리나라 대표팀이 치르는 모든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프리뷰쇼를 진행한다. 각 팀의 전술 및 선수들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리베로'를 기반으로 매치 도미넌스, 패스 분포도 등 데이터를 제공한다.U23 아시안컵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결정하는 대회로, 상위 3개 팀은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일본, 아랍에미리트, 중국과 함께 조별리그를 치른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11 15:40
스포츠일반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평창서 개최

2024 국제스키등산연맹(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세계 150여 명의 선수가 한국에 집결한다.대학산악연맹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가 열린다”라고 5일 밝혔다.‘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는 국제산악스키연맹·아시아산악연맹·강원특별자치도·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하며, 모나 용평·노스페이스가 공식 후원한다.이번 대회는 일본·중국·파키스탄·카자흐스탄 등 국내외 선수 1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스프린트·버티컬 종목과,남녀 시니어·U23(23세 이하)·U20(20세 이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스프린트는 고도 약 70m의 지형에서 한 번의 상승(업힐)-상승(킥턴)-보행-하강 구간으로 경기트랙이 구성돼 있다. 버티컬은 전체 선수가 업힐 동작으로 코스를 완주하는 종목이며, 정상에 빠르게 도착하는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대회 첫 째날인 3월 8일은 코스 점검을 진행하며, 두 번째 날인 3월 9일은 오후 2시 개회식으로 시작해 테크니컬 미팅을 진행한 후 버티컬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월 10일은 스프린트 경기와 시상식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부문별 1위부터 5위까지 시상할 예정이다.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지난 25일에 개최됐던 ‘산림청장배 산악스키대회 및 제2회 SKIMO 코리아 챔피언쉽 대회’에 이어, 국제대회인 2024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제21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산악스키는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및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4.03.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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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등에 ‘호랑이 문신’ MF 마테우스 영입…“날 오래 기다렸다는 걸 안다”

울산 HD가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테우스 살레스를 영입하며 전방위적인 선수단 포지션 보강을 완료했다.1995년 브라질 출생의 수비형 미드필더 마테우스는 2014시즌 브라질의 명문 팀 팔메이라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마테우스는 탁월한 경기 운영 능력과 패스 스킬로 세 시즌 연속 1부 리그인 세리에 A에서 활약하며 본인의 입지를 다졌다. 가능성을 증명한 마테우스는 2016년 브라질의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로서의 화룡점정을 찍었다.이후 세리에 A와 B를 오가며 활약한 마테우스는 젊은 나이에 리그 총 188경기에 출전하며 탄탄한 경력을 쌓아갔다. 무엇보다 2017시즌부터는 매 시즌 21경기 이상, 평균 2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확실한 주전으로 활약했다. 특히, 21시즌에는 세리에 A에서 리그 총 31경기에 나서며 팀의 에이스로 우뚝 올라섰다.현지에서 평가되는 마테우스의 최대 장점은 공격과 수비 사이 팀의 밸런스 유지 능력이다. 마테우스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경기 조율 측면에서 월등한 능력을 증명했으며, 나아가 공격과 수비 사이 어떤 상황이든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팀에 도움을 주는 스타일이라는 해석이다. 2년 연속 K리그1 최다 득점팀이자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 등 국가대표 수비라인을 갖춘 울산에 마테우스는 팀에 기폭제와 같은 존재가 될 예정이다. 등에 호랑이 문신이 있는 마테우스는 “나에게 완전히 새로운 무대다. 우려와 걱정보다는 기대와 즐거움이 가득하다. 가장 가까운 경기가 국제컵(AFC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대회로 알고 있다. 바로 활약할 수 있도록 겨울 동안 잘 준비하겠다. 팀에서 나를 오랫동안 기다렸다는 걸 알기에 최고의 플레이를 팀과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이적 절차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마테우스는 가능한 빠른 항공편을 통해 일본 이시가키에서 먼저 전지훈련에 돌입한 울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1.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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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제주, 수원 삼성 김태환 영입…“김학범 감독과 만남 기대된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측면 수비 강화를 위해 김태환(23)을 영입했다. 김태환은 수원 삼성 유스 시절(매탄중, 매탄고)부터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였다. 2018년 매탄고(수원 U-18) 주장 완장을 차고 수원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했고, 2019년에는 신인 선수로 K리그1 무대에 입성했다. 2020시즌부터 오른쪽 측면에서 공수를 오가며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지난 시즌까지 수원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으며 K리그1 통산 109경기 출전 2골 8도움을 기록했다.U-14, U-17, U-20, U-23 등 각급 연령별 대표팀도 두루 거쳤다. 2022년 6월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학범 감독과의 인연도 있다. 김태환은 2021년 1월 김학범 감독이 이끌었던 2020 도쿄 올림픽 대비 국내 동계 훈련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최종 명단에는 아쉽게도 발탁되지 않았다. 그래도 확실한 인상은 남겼다. 제주의 지휘봉을 잡은 김학범 감독은 2024시즌 상대보다 한 발 더 뛰는 축구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태환은 김학범 감독의 구상에 걸맞는 적임자다. 김태환은 강력한 체력을 앞세워 측면 터치 라인을 따라 폭넓은 활동량을 자랑한다. 양발잡이로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파고드는 플레이가 일품이다. 김태환의 합류로 측면 수비 강화뿐만 아니라 전술 운용의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전술 변화에 따라 주포지션인 오른쪽 측면 수비수(윙백, 풀백)뿐만 아니라 오른쪽 측면 윙어, 중앙 미드필더,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멀티 플레이어기도 하다. 김학범 감독 역시 U-23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시절 김태환의 멀티 플레이어 자질을 주목한 바 있다.새로운 출발선에 선 김태환은 "수원을 떠나 제주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 제주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다. 김학범 감독님과의 만남도 기대가 된다. 주어진 기회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 발전하는 선수가 되고,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라운드 위에서 언제나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희웅 기자 2024.01.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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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1m 91cm 수비수 패트릭 영입… “시야 넓은 게 장점”

성남FC가 아시아 쿼터로 수비수 패트릭 플로트만(Patrick Flottmann)을 영입했다. 선수 등록명은 패트릭이다.패트릭은 191cm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과 대인방어 능력이 좋은 아시아 쿼터 선수다. 인도 1부 노스이스트 유나이티드, 호주 1부 리그 시드니FC, 브리즈번 로어, 태국 에어 포스 유나이티드 등 여러 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또한 U20, U23 호주 연령별 대표팀으로 발탁돼 활약한 바 있다.이기형 감독은 “패트릭은 본인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선수다. 스피드 있는 선수로 수비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늦게 합류한 만큼 선수들과 잘 소통하고 팀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패트릭은 “성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키가 크고 시야가 넓은 것이 내 장점이다.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고 장점을 살려 팀에 도움이 되겠다. 팬들을 얼른 만나고 싶고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패트릭은 지난달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치고 1차 동계 전지훈련 막바지에 합류해 선수들과 합을 맞췄고, 남해 2차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3.02.0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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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연령별 대표 출신’ MF 김진현·DF 김재성 영입

안산그리너스FC가 연령별 대표 출신의 김진현(MF)과 김재성(DF)을 영입했다.포철중-포철고 출신의 김진현은 2020년 포항스틸러스에 입단과 함께 광주로 임대되며 K리그에 첫발을 들였다. 용인대 재학 시절 13경기에서 14골(2019시즌 U리그)을 터트리며 대학축구 권역리그 5연패를 달성하는 데 일조했고, 2018 U리그 왕중왕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기여하기도 했다. 또한 U20, U23 연령별 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다운 모습을 보였다.김진현은 공수에 모두 능한 멀티 자원이다. 정확한 킥과 결정적인 키패스가 강점이며 수비 전환 시 전방에서 저돌적이고 강한 압박이 돋보인다. 또한 활발한 활동량과 함께 탁월한 공간 침투 능력, 득점력까지 갖춰 기대를 모은다.현대고 황금 세대의 주축 센터백으로 활약한 김재성은 대학 시절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멀티 자원으로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도맡았다. U18, U19을 거쳐 U20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발탁되며 2020년에는 울산현대에 입단했다. 입단과 동시에 충남아산으로 임대 이적해 프로 무대 경험을 쌓았다.김재성은 왕성한 활동량과 적극적인 오버래핑, 날카로운 크로스가 장점이다. 영리한 플레이를 한다는 평을 받는 선수로 안산 수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전망이다.김진현은 “간절한 마음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안산그리너스가 올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경기장 안에서 멋있고 파이팅 있는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선수가 될 테니 지켜봐 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재성은 “안산에 입단하게 돼서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좋은 감독님과 코치님께 많이 배워서 저의 능력을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3.01.1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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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장 이한도 선임… 부주장 정원진·권혁규

부산 아이파크가 2023시즌 팀을 이끌어갈 새로운 주장단을 선임했다.주장은 이한도가 맡았다. 그는 지난여름 부산에 합류한 이후 지난 시즌 경기장 안팎에서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정조준하는 부산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주장은 정원진과 권혁규가 맡았다. 박진섭 감독 부임 후 부산 아이파크에 합류한 정원진은 그라운드 위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특유의 적응력으로 빠르게 선수단에 녹아들었다. ’성골 유스’ 권혁규는 지난해 U23 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올 시즌 어린 연령대 선수가 많아진 만큼 부주장으로서 선수단 내 가교 구실을 수행할 예정이다.주장 이한도는 “주장으로 선임돼 감회가 새롭다. 부족하겠지만 팀을 위해 헌신, 희생하는 선수가 될 것이며, 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부주장 정원진은 “감독님과 (이)한도형을 중심으로 팀을 하나로 만들어 팀이 원하는 목표로 갈 수 있게 고참으로서, 부주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권혁규는 “(이)한도형과 (정)원진이형을 도와 팀이 올 한 해 잘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형들과 친구, 동생들을 잘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부산 아이파크는 오는 9일 (월) 태국 치앙마이로 전지훈련을 떠나 2023시즌 K리그1 승격을 위한 담금질을 시작한다.김희웅 기자 2023.01.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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