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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한혜진-정용화-미미, 기안84 여정 함께한다…‘기안이쎄오’ MC 합류

한혜진, 정용화, 미미가 ‘기쎄오’ 기안84의 여정을 함께한다.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ENA,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기안이쎄오’는 동병상련 CEO들을 위한 해결사가 된 기안84의 예측 불가 CEO 구출일지를 그리는 오피스 예능 프로그램이다.사장 경력 6년인 기안84가 대한민국 각 분야의 회사를 찾아가 신입사원부터 CEO까지 회사 구성원들의 리얼한 오피스 스토리를 들여다보는 가운데 한혜진, 정용화, 미미가 스튜디오 MC로 합류, 솔직한 토크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먼저 ‘기안잘알(기안84를 잘 안다)’ 한혜진이 ‘기쎄오’를 위한 대변인으로 든든함을 더한다. 한혜진은 기안84와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찐’남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기안적 사고’도 모두 이해한다고. 또한 독보적인 존재감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따뜻한 공감부터 냉철한 조언까지 아낌없이 전할 ‘쎄오(CEO)메이트’로서의 활약이 기대된다.한혜진이 기안84의 대변인이라면 능청스러운 입담과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하는 정용화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변한다. 15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씨엔블루의 리더 경험치를 통해 외로운 CEO의 마음은 물론 모든 사원의 마음을 꿰뚫어 보며 유쾌함과 진지함을 오간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엉뚱 발랄함으로 신흥 예능 강자에 등극한 ‘예능 치트키’ 미미는 ‘기쎄오’를 잡는 MZ 대변인으로 변신한다. 미미는 직장인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다 못해 CEO들의 속을 긁는(?) 시원한 언변으로 CEO와 MZ 사원 간의 세대 갈등을 풀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이처럼 ‘기안이쎄오’는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한혜진, 정용화, 미미로 꿀잼 MC 라인업을 완성했다. 세 사람과 기안84의 예능 호흡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기안이쎄오’는 오는 12월 5일 오후 9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5일 0시 U+모바일tv에서 첫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05 16:20
드라마

오마이걸 승희, 연기도 잘하네... ‘정년이’서 감초 역할

오마이걸 승희가 tvN 새 드라마 ‘정년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이다.극중 승희는 정년(김태리)과 같이 오디션을 통해 매란국극단에 들어온 연구생 동기 ‘박초록’ 역을 맡아 극 초반 정년이를 시기해 얄밉게 굴지만 점차 애정을 갖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3일 방송된 ‘정년이’ 8회에서는 국극단들의 합동 공연 아역 오디션이 진행됐다. 차세대 남역과 여역으로 단숨에 주목받게 되는 중요한 자리로, 반드시 상대역이 있어야 참가할 수 있는 오디션에 초록은 정년에게 용기 내어 제안한다.그동안 초록은 정년에게 틱틱대고 얄밉게 굴기도 했지만 자신의 부족한 실력과 간절함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한다. “너하고 영서만 이 오디숀 잘 보고 싶어하는 거 아니야. 나도 간절해!”, “네가 나 싫어하는 거 알아. 내가 미움받아도 싸게 예전에 못되게 굴었으니까. 이제 와서 이렇게 같이 하자고 매달리는 거 어이없을 수 있는데, 나 너랑 하고 싶어. 나도 오디숀 나가보고 싶어. 그러니까 나한테도 기회를 줘.”라며 진심을 보인다.시간이 지나 정년은 혼자 연습 중인 초록을 발견하고, 군졸 무대에서 자신의 실수에 대해 전혀 개의치 않게 생각하는 초록의 따뜻한 말을 들으며 결국 초록과 함께 오디션에 나가기로 한다.이후 초록은 정년이와 오디션을 준비하며 정년이 딴 생각을 할 때마다 여전히 조금은 퉁명스럽지만 따뜻함이 배어 있는 말투로 정년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혜랑이 득음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며 정년의 목을 상하게 할 덫을 놓자 이에 휘말리지 않게 잡는 등 우여곡절 속 정년과 한 무대에서 오디션을 보는 모습까지 이전과는 달라진 초록의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또한, 극 초반 감초 역할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비중과 표정 연기부터 소리까지 안정적인 모습으로 연기하는 초록 역의 승희는 매 회차가 거듭될수록 두각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남은 회차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4 15:09
뮤직

[IS포커스] 오마이걸 ‘클래시파이드’, 아이덴티티로 띄운 승부수

잘 어울리고, 자신 있는 것을 들고 나온 이들을 만나는 일은 늘 즐겁다. 최근 미니 10집 ‘드리미 레소넌스’로 돌아온 오마이걸이 그렇다. 이번 앨범을 통해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아련한 콘셉트의 정수를 보여주며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고 나선 오마이걸은 적지 않은 연차임에도 향후 그들만의 음악과 콘셉트로 계속 될 롱런을 예감하게 했다.타이틀곡 ‘클래시파이드’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팝 댄스 곡으로,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밤새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인형이 된 이야기를 통해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오마이걸이 그들의 음악으로 건네는 서정적이고도 편안한 메시지는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곡은 도입부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팝 댄스 리듬으로 이어지는 독특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초창기 오마이걸에서 보다 강하게 느껴졌던 몽환적인 여성미가 돋보이는데 한결 성숙해진 분위기를 담아내 ‘현재진행형’ 오마이걸의 매력을 엿보게 한다.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래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로 여름 히트 릴레이를 이어갔던 이들은 이번 ‘클래시파이드’로 우아함 끝판왕으로 거듭나는 모습이다.이 곡은 발매 이튿날인 지난달 27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벅스 뮤직 실시간 차트 1위, 멜론 톱 100에 진입하며 인기 정주행을 예고했다. 또 국내 뿐만 아니라 타이완,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해외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오마이걸의 성장 여정은 계단식이다. 데뷔 초반엔 인지도가 높지 않았으나 독보적인 감성과 콘셉트로 마니아를 사로잡더니 5년차인 2019년 Mnet ‘퀸덤’으로 주목을 받은 뒤 그 해 여름 ‘번지’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처음 등극하며 늦깎이 개화했다. 이후 2020년 ‘살짝 설렜어’, ‘돌핀’으로 물보라를 일으켰고, 2021년 ‘던 던 댄스’까지 연달아 히트 시키며 3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이후 걸그룹 세대교체가 이뤄진 뒤에도 꾸준히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며 데뷔 10년차를 맞이했다. 업계의 스포트라이트는 어느덧 3세대에서 4세대를 지나 5세대로 향하고 있는 분위기지만, 오마이걸의 근본 있는 행보는 오히려 반갑다. 트렌드를 읽어내는 다양한 음악적 실험과 도전을 거듭하는 과정을 통해 오히려 그 자신들의 것을 공고히 해 낸 결과로 탄생한 ‘클래시파이드’는 그래서 더 우아하고 반짝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9 06:05
스타

오마이걸 “요새 후배들 대기실 인사 NO... 문화 바뀌었다” (라디오쇼)

데뷔 10년 차 그룹 오마이걸이 격세지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이하 ‘라디오쇼’)에는 최근 컴백한 오마이걸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오마이걸에게 “오늘도 음악방송 가는 데 후배들이 인사하러 오냐”고 물었고, 오마이걸은 “요즘 (문화가) 바뀌어서 인사하러 안 온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럼 모르는 척하냐”는 물음에 오마이걸은 “모른 척은 안 하고 지나가면서 인사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10년 차 비결에 대해서는 “우리 멤버들은 서로 예의가 바르다. 각자 선을 넘지 않으니 큰 마찰이 없어서 문제없이 잘 흘러간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명수가 “서로 잘 안 보는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지자, 오마이걸은 “그것도 비결일 수도 있다. 개인의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웃었다. 오마이걸은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은 ‘클래시파이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9 13:56
스타

“오마이걸=몽환”... 데뷔 10년 차가 되면 잘하는 걸 잘한다 [IS인터뷰]

“오마이걸 노래는 ‘인사이드 아웃’ 기쁨이 같아요.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거든요.”영화 ‘인사이드 아웃’ 속 기쁨이는 단 한 가지 색깔로만 이루어져 있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노란색과 파란색이 공존한다. 시즌1 감독 피트 닥터에 따르면 슬픔과 기쁨은 항상 공존한다는 의미에서 이 같은 색상을 만들었다.올해로 데뷔 10년차가 된 오마이걸 역시 수많은 히트곡을 선보이며 대중에게 기쁨과 아련함을 동시에 안겨준 그룹이라는 점에서 기쁨이와 닮아있다. 특히 멤버 승희는 2018년 9월에 발매한 ‘불꽃놀이’가 오마이걸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노래라고 말했다. 오마이걸은 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를 발표했다. 타이틀 곡은 ‘클래시파이드’로 오마이걸 멤버들은 “우리하면 빠질 수 없는 몽환적인 노래”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미미는 ‘클래시파이드’에 대해 “오마이걸이 잘하는 걸 잘한 노래”라고 덧붙여 설명했는데,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초 공개된 ‘클래시파이드’를 들으니 그 말이 절로 납득이 갔다. ‘클래시파이드’는 도입부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잔잔한 피아노 연주로 시작해 팝 댄스 리듬의 독특한 매력이 있는 이 곡은 오마이걸의 색다른 음악전 변신과 몽환적 느낌이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발매에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도 연일 화제였다. 밤하늘을 배경으로 요정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체크를 포인트로 한 쉬폰 드레스를 입고 인형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유빈은 “사람마다 애착하는 대상이 있지 않나. 어릴 때 대부분 인형을 애착 대상으로 삼는데, 우리가 그 인형으로 변신해서 대중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자는 의미”라고 콘셉트 포토에 관해 설명했다. 또 타이틀 곡 크래딧에 이름을 올린 김이나 작사가에 대해 “표현을 섬세하게 해주신 덕에 노래 분위기를 이해하기 쉬웠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타이틀 곡 브릿지와 랩 파트는 미미가 작사를 맡았다. 그는 “어떤 대상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미라클(팬덤명)이 가사를 봤을 때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았다”며 “가사 중간중간에 오마이걸 수록곡 제목이 숨겨져 있다”고도 귀띔했다. 오마이걸 하면 ‘퍼포먼스’도 빼먹을 수 없다. 노래는 청순한데 안무는 빡세기(?)로 유명하기 때문. 효정은 “‘클래시파이드’는 유독 합을 맞추는 군무가 많다. 덕분에 멤버들과 안무 연습하면서 더 친해진 것 같다”고 웃음을 보였다.미니 10집 기대요소는 이게 끝이 아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세 개의 유닛도 준비했다. ‘라 라 라 라’(미미X승희), ‘스웨이(유 앤 아이)’(유빈X아린), ‘러브 미 라이크 유 두’(효정X유아) 총 3곡이다. 승희는 “제가 먼저 ‘라 라 라 라’ 노래를 불렀다. 힙한 느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미미를 꼬드겼다”고 설명했다. 효정은 “회사에서 추천해 준 조합”이라고, 아린은 “언니들 유닛이 먼저 구성이 되고 자연스럽게 막내끼리 뭉쳤다”고 유닛 구성 비하인드를 밝혔다.멤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세 곡의 유닛 이외에도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가 특징인 ‘스타트업’과 감각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발라드곡 ‘헤븐리’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컴백에 앞서 오마이걸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 야외무대에서 깜짝 버스킹을 개최했다. ‘살짝 설렜어’ ‘던 던 댄스’로 무대를 시작한 뒤 연달아 ‘비밀정원’ ‘돌핀’ 등 오마이걸을 대표하는 히트곡들이 쏟아졌다. 그리고 신곡 ‘클래시파이드’ 라이브 무대까지 최초 공개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팬들은 열띤 호응을 보냈다.이번 미니 10집으로 “오마이걸이 오마이걸 했다”는 칭찬을 듣고 싶다는 멤버들의 소망이 컴백전부터 이루어진 셈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7 05:40
뮤직

오마이걸 오늘(26일) 미니 10집 컴백…몽환 여신들이 온다

그룹 오마이걸이 약 1년 여 만에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26일 오후 6시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드리미 리즈넌스’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미니 9집 ‘골든 아워글라스’ 이후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선보이는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명은 몽환적인 울림, 공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마이걸만의 몽환적인 콘셉트의 정수를 보여준다.팀 특유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한 이번 앨범에서 오마이걸은 어릴 적부터 나의 곁에서 늘 함께한 애착인형처럼, 데뷔 10년차를 맞이한 오마이걸의 음악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넨다.타이틀곡 ‘클래지파이드’는 클래식 음악에 기반을 둔 팝 댄스 곡으로,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신스의 신선한 조합으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을 담고 있는 곡이다. 나쁜 꿈을 꾸지 않게 밤새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인형이 된 이야기를 담아 팬들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곡이다.이외에도 지루했던 하루에 즐겨 들었던 음악이 다시 스며들어 새로운 날을 만들어 줄 거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 ‘스타트 업’,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중독성 있는 훅과 미미, 승희의 또 다른 보이스 컬러를 느낄 수 있는 곡 ‘라 라 라 라’, 감각적인 가사에 아련하고 담담한 유빈, 아린의 보컬이 매력적인 곡 ‘스웨이 (YOU & I)’, 낭만적인 가사 위에 효정, 유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R&B 발라드 곡 ‘러브 미 라이크 유 두’는 오마이걸의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의 존재가 있어 이 세상은 얼마든지 아름답다는 가사를 담은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 곡 ‘헤븐리’ 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멤버 미미가 타이틀 곡을 비롯해 총 3곡의 작사에 참여, 멤버 효정이 유닛 곡 ‘러브 미 라이크 유 두’의 아름다운 가사를 담아 냈다. 또 김이나, 서지음, 라이언전, 모노트리 등 유명 작가진들이 참여하는 등 음악적 변화와 스펙트럼을 넓힌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탄생했다. 오마이걸의 미니 10집 앨범 ‘드리미 리스넌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들은 당일 오후 8시 백암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6 09:02
스타

오마이걸 승희 “‘정년이’ 촬영서 인기 실감… 활동 병행 지장 NO” [인터뷰 ③]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드라마 ‘정년이’ 촬영 현장에서 오마이걸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미니 10집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마이걸은 “개인활동과 그룹 활동을 병행하는 게 힘들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승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정년이’ 촬영에 한창인 상황.승희는 “드라마와 그룹 활동을 병행하는 게 오히려 재미있었다”면서 “현장에서 음악이 나올 때 ‘아 맞다 나 아이돌이었지’하고 자각하는 게 신기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동료 배우들이 오마이걸 노래를 좋아해 주었다고. 그는 “현장에서 오마이걸 노래를 따라 불러주시는 데 기분이 좋았다. 멤버들 이야기할 때면 다들 흐뭇한 잇몸 미소로 관찰하셨다”고 ‘정년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승희는 지난해 KBS2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 ‘정년이’로 두 번째 정극 연기를 선보인다. 10월 12일 첫 방송.한편 오마이걸은 오늘(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를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08:00
스타

오마이걸 멤버들이 뽑은 최애 곡은?... “우리는 아련이죠” [인터뷰 ②]

데뷔 연차만큼이나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오마이걸이 최애곡으로 다양한 노래를 언급했다. 멤버들마다 각자 생각하는 히트곡이 달랐다. 누구는 ‘돌핀’ ‘살짝 설렜어’ 와 같은 신나는 서머송, 또 다른 누구는 ‘클로저’ ‘비밀정원’같은 아련하고 몽환적인 노래를 꼽았다. 그러나 팬들은 아련한 노래를 가장 좋아하는 것 같다고. 미니 10집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난 오마이걸은 “미라클(팬덤명)드링 팬 사인회에 오시면 항상 ‘비밀정원 같은 거 듣고 싶어’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며 “그래서 또 오마이걸이 잘하는 아련한 곡을 들고 왔다”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효정은 “몽환은 우리의 정체성 중 일부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아련하고 서정적인 노래를 해보자고 생각했다”며 “그렇다고 완전히 어두운 노래는 아니다. 대중이 받아들이기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타이틀 곡 ‘클래시파이드’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멤버들은 데뷔 초때와 비교했을 때 ‘곡을 해석하는 마인드’가 가장 달라졌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유빈은 “초창기에는 저희가 어리기도 했고, 음악을 해석하는 데 있어서 태도가 수동적이었다”면서 “최근에는 한 문장이 있다면 그 문장에 상상을 더해서 풍부하게 표현하려고 한다. 멤버들 모두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졌다”고 밝혔다.오마이걸은 각자 멤버들이 솔로 데뷔부터 연기, 예능 등 개인 활동에 있어서 활발한 편이다. 효정은 “멤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해주다 보니까 그룹을 만났을 때 색깔이 더 다채로워졌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오늘(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를 발매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08:00
스타

“가족보다 가족같아” 오마이걸, 데뷔 10년차 비결은요… [인터뷰 ①]

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9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은 서로에게 애정을 드러내면서 “연습생부터 함께해 지금까지 가족보다 어쩌면 더 가족 같다”고 말했다.오마이걸은 오늘(26일)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Dreamy Resonance)를 발매한다. 컴백 전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들은 “미라클(팬덤명)이 어떤 반응일지 가장 기대된다. 미라클과 함께 빨리 무대를 즐기고 싶다”고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드리미 레조넌스’는 오마이걸이 약 1년 1개월 만에 내놓는 새 앨범. 효정은 “공연, 회의 등으로 중간중간에 단체활동은 했었지만, 다같이 녹음이나 안무연습은 오랜만이었다”면서 “이번 신곡에는 합을 맞춰야 하는 안무가 많다 보니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활동 연차로는 10년 차가 된 오마이걸.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오마이걸 멤버들은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미미는 ‘무대 위 여유로움’을 꼽으면서 “데뷔 초 때는 얼굴에 머리카락이 붙으면 ‘어떡하지’하고 안무를 계속 이어갔다. 이제는 ‘훗 머리카락 정도야’하고 자연스럽게 뗄 수 있는 여유로움이 가장 큰 변화”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유빈은 “10년 차 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활동할 수 있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멤버들도 팀에 애정이 많다. 음악이라든지 서로 이야기하는 시간을 좋아하고 많이 가진다. 그러다 보니까 감사하게도 기회가 돼서 지금처럼 활동하게 된 것 같다”고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 미니 10집 ‘드리미 레조넌스’에는 타이틀 곡 ‘클래시파이드’를 포함해 ‘라라라라라’(미미X승희) ‘스웨이’(유빈X아린) ‘러브 미 라이크 유 두’(효정X유아) 등 멤버들의 유닛곡도 포함돼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6 08:00
스타

오마이걸, 여의도서 깜짝 버스킹… 신곡 ‘클래시파이드’ 최초 공개

오마이걸이 깜짝 버스킹 이벤트로 팬들과 만났다.오는 26일 미니 10집 앨범 발매를 앞둔 오마이걸은 이에 앞서 24일 여의도 마리나 야외 무대에서 스페셜 버스킹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는 지난 13일 공개된 타임테이블에 기재된 바 있는 스페셜 이벤트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낮 기습 공지를 통해 버스킹 소식을 알리며 팬들을 놀라게 한 오마이걸은 이날 오후 6시 여의도 마리나 야외 공연장에 등장해 많은 이들을 열광케 했다.기습 공지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모인 수많은 팬들과 일반 관객들을 포함해 오마이걸의 무대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함성소리와 함께 요정 같은 비주얼로 등장한 오마이걸은 첫 무대로 ‘살짝 설렜어’와 ‘던 던 댄스’를 선보였다.무더위를 날리는 신나는 무대로 현장의 떼창을 이끈 오마이걸은 “미라클 응원이 장난 아니다. 여름 막바지라 더울 텐데 열성적으로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으며, 오마이걸의 시그니처를 보여줄 수 있는 곡 ‘다섯 번째 계절’과 첫 음악방송 1위를 안겨준 곡 ‘비밀정원’을 들려주었다. 이후 “오랜만의 야외 공연이라 오마이걸의 일대기 같은 곡을 뽑아서 버스킹을 하고 싶다고 했다. 또, 여러분들의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좋은 곡들을 들려드리려고 고민을 많이 했다.”고 전하며 ‘돌핀’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이어 “2일뒤면 새 앨범이 나오는데 신곡을 미리 직접 들려드리겠다. 첫 공개라 떨린다.”는 소감과 함께 “미니 10집 앨범 타이틀 곡 ‘클래시파이드’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몽환과 아련, 서정적인 멜로디로 돌아왔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개하자 현장은 환호로 가득해졌고, 타이틀 곡 ’클래시파이드’ 라이브를 최초로 선보였다.야외 공연장과 몽환적인 오마이걸의 신곡이 어우러져 한층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 오마이걸은 “팬분들이 좋다고 해 주시니 자신감이 생긴다. 현장에서 반응을 들으니 진짜 활동이 실감 나고,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끝인사를 전했으며, ‘불꽃놀이’를 끝으로 여름 밤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2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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