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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개막 직전 흔들린 올림픽 보안…러시아발 사이버 공격 정황[2026 밀라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이탈리아가 러시아발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차단했다고 밝혔다.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동계올림픽과 연관된 웹사이트를 비롯해 대회 개최 도시, 외무부 관련 시설들이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됐다”며 “이는 러시아에서 비롯된 공격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타야니 장관에 따르면 공격 대상에는 올림픽 관련 사이트와 함께 개최지인 코르티나 담페초의 호텔, 그리고 워싱턴 주재 이탈리아 대사관을 포함한 외무부 산하 시설들이 포함됐다. 그는 “외무부 사이트를 겨냥한 일련의 사이버 공격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설명했다.코르티나 담페초는 이번 동계올림픽의 5개 주요 개최 클러스터 중 하나로, 알파인 스키와 바이애슬론, 컬링, 썰매 종목 경기가 이곳에서 열린다. 대회는 공식적으로 7일(현지시간) 개막하지만, 일부 종목은 이미 5일부터 일정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러시아 복귀 가능성을 둘러싼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인 커스티 코번트리는 이번 주 러시아의 국제 스포츠 무대 복귀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을 불러왔다.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FIFA와 UEFA로부터 국가대표팀과 클럽팀이 모든 국제대회에서 출전 정지를 당했다. 벨라루스 역시 러시아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동일한 제재를 받고 있다.올림픽과 동계올림픽에서도 양국은 국가 자격으로 출전할 수 없지만, IOC의 심사를 통과할 경우 ‘중립 선수’ 자격으로 개인 출전은 허용된다. 이에 따라 2026년 동계올림픽에는 러시아 선수 13명, 벨라루스 선수 7명이 출전 자격을 부여받았다.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마트비 비드니 스포츠부 장관은 인판티노 회장을 향해 “제재가 아무 효과도 거두지 못했다는 발언은 무책임하고 유치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코번트리 IOC 위원장은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스포츠는 ‘중립적인 공간’이어야 한다며 2028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앞두고 복귀 가능성을 시사해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2026.02.06 00:05
프로축구

K리그2 대구, 2026시즌 유니폼 공개 ‘FILL WITH SKYBLUE’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26일 2026시즌 새 유니폼 ‘FILL WITH SKYBLUE’를 공개했다.대구에 따르면 이번 유니폼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와 함께 선보이는 첫 번째 유니폼이다. 대구가 걸어온 시간과 순간들을 ‘하늘빛’이라는 테마로 풀어낸 디자인이 특징이다.구단은 새 시즌 유니폼에 대해 “다양한 하늘색이 조화를 이루는 패턴을 통해 팀의 정체성을 한층 입체적으로 풀어냈다. 이번 디자인은 대구FC가 지금까지 걸어온 수많은 시간과 순간 속에 축적된 하늘색의 결을 하나의 장면으로 담아내며, 구단의 역사와 정체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한다”라고 소개했다.이어 “유니폼 전면에는 하늘 사이로 구름을 가르며 스며드는 햇빛의 이미지를 패턴으로 구현해, 경기장 위에서 빛나는 선수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로 적용된 주황색은 하늘의 태양을 상징하며, 대구FC 특유의 뜨거운 투지와 도전 정신을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홈 필드 유니폼은 대구FC의 상징색인 하늘색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어웨이 필드 유니폼은 흰색에 하늘색과 분홍색 포인트를 더해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주황색과 녹색 두 가지 컬러로 구성돼 그라운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라고 덧붙였다.이번 유니폼은 미즈노의 오랜 기술력과 노하우가 집약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데에도 초점을 맞춘 거로 알려졌다.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은 물론, 활동성과 내구성을 강화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끝으로 대구는 “2026시즌 유니폼 ‘FILL WITH SKYBLUE’는 오는 2월 2주 차부터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판매 정보는 추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된다”라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6.01.26 11:41
프로야구

LG '카보타지 룰' 비상, 미국(령) 가는 SSG-NC-삼성은 어떻게 하나? [IS 포커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 사이판 캠프에 다녀온 LG 트윈스 선수 8명과 코치 3명의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출국 일정이 변경됐다. LG 구단은 22일 "금일 출국 예정이었던 박해민과 박동원, 홍창기, 신민재, 문보경, 유영찬, 손주영, 송승기 등 국가대표 소속 8명과 코칭스태프 3명(김광삼, 김용일, 김종욱)이 미국의 '카보타지 룰'로 인해 출국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카보타지 룰'이란 미국본토(미국령) 출발 고객이 한국을 거쳐 미국령(미국본토)인 괌·사이판 등을 방문할 때에는 꼭 자국 항공사를 한번 이상 이용하여야 하는 미국의 자국항공사 시장 보호법이다. 이들 LG 선수 8명과 코치 3명은 WBC 1차 사이판 캠프를 마치고 지난 20~21일 이틀에 걸쳐 귀국했다. 사이판 캠프 다녀올 때 국내 항공사를 이용했고, 스프링캠프 역시 국내 대형 항공사를 이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카보타지 룰'로 인해 캠프 출발에 차질이 발생했다. LG는 당초 22일(14명)과 23일(19명)에 걸쳐 선수단이 출국 예정이었는데, 대표팀에 다녀온 8명은 모두 1조(22일)에 포함됐다. 박해민과 박동원, 홍창기는 22일 20시 05분(델타항공 / DL196) 출국 예정이며, 나머지 8명(신민재, 문보경, 유영찬, 손주영, 송승기, 김광삼, 김용일, 김종욱)은 23일 20시 35분(하와이안항공 / HA872) 출국 예정이다. 올해 스프링캠프를 미국 본토로 떠나는 팀은 NC 다이노스(애리조나)와 SSG 랜더스(플로리다)가 있다. NC는 김주원과 김영규, SSG는 노경은과 조병현이 사이판 캠프에 다녀왔다. 오는 24일 선수단 본진이 출국 예정인 NC의 구단 관계자는 "김주원과 김영규를 '카보티지 룰'에 의해 출국 예정이 변경될 것"이라며 "현재 티켓을 수소문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반면 노경은과 조병현은 일본 미야자키 캠프로 향해 '카보티지 룰'에 적용받지 않는다. 구단 관계자는 "이동거리와 시차 적응 등을 고려해 코칭스태프에서 처음부터 2군 미야자키 캠프에 합류하도록 조처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미국령 괌으로 1차 캠프를 떠난다. 구자욱과 원태인은 사이판에서 곧바로 괌으로 이동했다. 다만 배찬승은 지난 20일 귀국했다. 구단 관계자는 "국내에서 괌으로 운영하는 미국 항공사가 전혀 없다. 이에 배찬승은 귀국일로부터 최소 120시간이 지나는 시점인 오는 27일 출국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형석 기자 2026.01.22 16:03
스타

“가장 좋은 타이밍, 탈색 도전도”...‘데뷔 10년차’ 츄, 사이버 걸로 변신 [IS인터뷰]

“지금이 제 색깔과 이야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타이밍이에요.”가수 츄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정규 앨범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츄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첫 정규 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를 만나 “정규 앨범은 언젠가 꼭 내고 싶었던 목표였다”고 말했다.츄는 “요즘 정규 앨범이 많지 않은 만큼, 단순히 곡 수를 채우기보다는 다양한 장르와 목소리로 제 서사를 꽉 채우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을 통해 제가 성장해온 흐름을 하나의 세계로 묶어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츄는 지난 2021년 첫 솔로 미니 앨범 ‘하울’을 시작으로 ‘스트로베리 러시’,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까지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첫 정규 앨범의 타이틀곡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반짝이는 신스 사운드와 80년대 질감이 어우러진 몽환적인 아날로그 팝 트랙이다. 디지털 환경 속 관계와 감정의 파동을 ‘사이버 러브’라는 키워드로 풀어냈다. 츄는 해당 곡에서 사이버 걸로 변신해 인간을 향한 사랑을 표현해냈다. 츄는 “제목과 가사에 강한 색깔이 있었고, 훅에 단번에 꽂혔다”며 “텍스트와 이모티콘으로 감정을 주고받는 요즘 시대에 잘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퍼포먼스 역시 정교한 동작으로 애틋함을 시각화했다. 안무는 그룹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의 안무를 책임졌던 최영준 안무가가 맡았다. 츄는 “안무 연습만 1만 번은 한 것 같다”며 “팔과 다리 선을 살려야 해서 너무 힘들어 울면서 연습한 적도 있다. 그만큼 무대에서는 후회 없이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비주얼 변화도 눈길을 끈다. 앨범 이미지에서 금발로 탈색한 츄는 “정규 앨범인 만큼 모든 걸 진심으로 도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앨범 사진은 가발인데, 나중에 음악방송에서 실제로 탈색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정규 1집이다 보니 숏컷이 되더라도 탈색할 마음가짐으로 임했다”며 웃었다.지난 2017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한 츄는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소회도 밝혔다. 그는 “10년 차라는 말이 아직도 낯설다”며 “그만큼 노래하는 순간이 늘 즐거웠고, 무대 위의 시간이 소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차를 떠나 한계 없이 조금씩 성장하는 솔로 가수가 되고 싶다”며 “언젠가는 제 음악만으로 콘서트를 꽉 채울 수 있는 ‘믿고 듣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연기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츄는 지난해 KBS2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통해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많이 고민했고, 레슨도 꾸준히 받았다”며 “연기 역시 제 이야기를 표현하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음악과 닮아 있더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독립영화 촬영도 마쳤다고 전하며 “연기를 통해 해방감을 느낀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13 06:05
연예일반

츄 “배우 데뷔, 누 끼치지 않으려 노력…연기로 해방감 느껴” [인터뷰③]

가수 츄가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츄는 7일 서울 강남구에서 첫 정규 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와 만나 “연기를 하게 돼서 영광이었다”며 “연기에 도전했을 때 ‘내가 가진 실력으로 충분한가’, ‘이 실력으로 누군가의 삶을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이어 “작품에 누가 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레슨도 꾸준히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츄는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로 배위 데뷔를 했다. 츄는 연기와 음악의 공통점도 짚었다. 그는 “연기 역시 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더라”며 “노래를 하며 쌓아온 감정 표현을 연기에 활용할 수 있어서 반갑고 좋았다”고 말했다. 또 “무대 위에서 표현해왔던 감정들을 연기에 담았다”며 “걱정도 있었지만, 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설레고 기뻤다”고 전했다.연기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감정도 느꼈다고 했다. 츄는 “연기를 하면서 해방감을 느꼈다”며 “최근 독립영화를 소규모로 촬영했는데, 감정에 깊이 들어가는 장면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개되면 알 수 있겠지만, 좋아하는 친구를 더 나은 환경으로 보내기 위해 모진 말을 하는 장면이 있다”며 “그런 말을 일상적으로 하다 보니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또한 “남의 인생을 빌려 살아보는 게 정말 즐겁더라”며 “연기에 꾸준히 도전하고 싶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의지를 드러냈다.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츄는 지난 2021년 첫 솔로 미니 앨범 ‘하울’(‘Howl’)을 시작으로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까지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츄의 첫 정규 앨범은 그간 쌓아온 음악적 서사를 하나의 세계로 완성해내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7 17:00
뮤직

츄 “첫 정규 앨범, 숏컷 되더라도 진짜 탈색 도전하고파” [인터뷰①]

가수 츄가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츄는 7일 서울 강남구에서 첫 정규 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의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를 만나 “정규 앨범을 처음 내는 거다 보니까 너무 긴장되고 기다렸던 순간이라 설렌다”며 “정규 앨범이 많이 보지를 못했는데 제가 언젠가는 정규 앨범을 다양한 장르와 목소리를 꽉 채워서 제 색깔을 보여주고 싶을 때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 그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그 전의 앨범들을 통해 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금발로 탈색한 것과 관련해 “예전 앨범 준비로 하룻동안 한 번 한 적 있었지만, 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서 저조차 안 했다고 착각할 정도로 잊고 있었다’며 “이번에는 통가발을 이용해서 이미지 변신을 줬는데 마지막 주에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음악방송에서 시도할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정규앨범인 만큼 모든 거를 다 진심으로 하고, 도전하고 싶다”며 “숏컷이 되더라도 탈색을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라고 웃었다.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츄는 지난 2021년 첫 솔로 미니 앨범 ‘하울’(‘Howl’)을 시작으로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까지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츄의 첫 정규 앨범은 그간 쌓아온 음악적 서사를 하나의 세계로 완성해내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7 17:00
뮤직

츄 “올해 데뷔 10주차, ‘츄팝츄스’ 타이틀 자연스럽게 얻고파” [인터뷰②]

가수 츄가 데뷔 10년차 소감을 전했다. 츄는 7일 서울 강남구에서 첫 정규 앨범 ‘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XO, My Cyberlove’)의 발매를 앞두고 일간스포츠를 만나 “10년차라는 수식어가 낯설다. 노래하는 순간이 너무 즐거웠다”며 “노래를 못한다면 어떻게 살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짧게 느껴져서 그 숫자가 마음에 다가오지 않았다”며 “몇 년차인 것을 떠나서 한계 없이 뭔가를 조금씩 이뤄나가고 싶은 솔로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많은 선배들이 있는데,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 더 노력할 수 있는 동기와 원동력을 얻는다”며 “저도 하고 싶은 얘기를 음악으로 하면서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믿고 듣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최근에 기사를 읽다가 ‘츄팝츄스’라는 표현이 재밌게 쓰인 걸 봤다. ‘츄의 팝, 츄의 스타일’이라는 의미였는데, 언젠가는 그런 타이틀이 제 옷처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뷔 10년차에 정규 앨범으로 팬들을 만나는 것이 기쁘다”며 “이번에는 음악방송 활동을 하면서 팬들이 원하는 무대 위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잊지 못할 선물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츄는 지난 2021년 첫 솔로 미니 앨범 ‘하울’(‘Howl’)을 시작으로 ‘스트로베리 러시’(‘Strawberry Rush’), ‘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Only Cry in the Rain’)까지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츄의 첫 정규 앨범은 그간 쌓아온 음악적 서사를 하나의 세계로 완성해내는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엑스오, 마이 사이버러브’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7 17:00
골프일반

경기지노위, ‘KPGA 사태’ 해고자 3인 전원 ‘부당해고’ 판정

경기지방노동위원회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해고자 3인에 대해 전원 ‘부당해고’ 판정을 내렸다.경기지노위는 지난 2일 최종 심문회의를 통해 협회의 해고 처분에 정당성이 없다고 보고, 해당 결론을 당사자들에게 통지했다.‘KPGA 사태’는 선수 출신 고위임원 A씨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가 드러나면서 촉발됐다.A씨는 2024년 12월 피해 직원 B씨에게 욕설과 막말, 신변 위협성 폭언과 가족을 거론한 인신공격 뿐만 아니라 각서 강요와 퇴사 압박, 과도한 시말서 징구, 노조 탈퇴 종용까지 자행한 것으로 드러나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해당 행위는 형사 재판으로 이어졌고, A씨는 2025년 12월 16일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그러나 KPGA는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최초 신고 이후 약 8개월간 지연한 반면, 피해 직원들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 개최 직후 불과 48시간 만에 해고를 단행했다.사건이 공론화된 이후 협회는 2025년 1월 전수조사를 통해 10여 명의 추가 피해자를 확인하고서도, 가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는 취하지 않은 채 징계를 수개월간 미뤘다. 그러던 중 같은 해 7월 10일, KPGA는 A씨가 폭언과 강압으로 받아낸 시말서를 근거로 피해 직원 10여 명에 대한 대규모 징계를 먼저 단행해 이 중 3명을 해고했고, 이 사실이 알려지며 언론의 거센 비판이 이어졌다. 이후 여론이 악화되자 협회는 뒤늦게 7월 25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A씨를 면직했다.KPGA노동조합은 해고자 3인에 대한 징계가 보복성 조치라며 지난해 9월 22일자로 경기지노위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했다. 노조는 해고 사유로 제시된 업무상 과실과 책임이 고위임원 A씨의 주장과 논리를 그대로 옮긴 데 불과하고, 강압적으로 작성된 시말서가 징계의 핵심 근거로 활용됐다고 주장해 왔다.특히 3인의 해고 사유에는 이미 상급자 결재를 거쳐 처리된 사안이나 조직의 구조적 문제와 관리 책임이 얽힌 사안들이 다수 포함돼 있었음에도, 그 책임을 실무 직원 개인에게만 전가해 해고를 강행했다는 점이 반복적으로 지적됐다. 피해 직원들은 심문 과정에서 관련 서면 자료와 녹취록 등을 제출하며 약 100일간 구제 절차에 성실히 임했고, 경기지노위는 이러한 주장과 증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해고자 모두에 대해 부당해고로 판단했다.KPGA는 전수조사 후 확인된 피해 직원들의 보호나 재발 방지 교육 · 제도 개선에 대한 조치는 현재까지 하지 않았지만, 부당해고 대응을 위해서는 즉각적으로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하고 변호사 4명을 투입했다. 통상 처벌이 아닌 구제를 목적으로 하는 노동위원회 사건은 공인노무사가 대리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협회는 해고 방어에 착수금만 수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거대 로펌까지 동원했으나 결국 부당해고로 결론이 났다.‘KPGA 사태’는 이미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사무검사 요구로까지 이어지며 사회적 문제로 부각된 바 있다. 그럼에도 협회는 피해 직원 보호나 사건의 본질적 해결보다 절차 지연과 법무 대응에만 치중해 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KPGA노조는 “경기지노위의 상식적인 판단을 환영한다”며 “부당하게 해고된 피해 직원들의 복직이 즉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협회는 더 이상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조직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인 경영 회복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경기지노위의 세부 판정문은 약 한 달 뒤 송부될 예정으로, 구체적인 판단 사유와 법리적 근거는 2월 초 공개될 전망이다.이은경 기자 2026.01.05 08:44
뮤직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MC 첫 도전…“인생 첫 MC” [2025 MBC 가요대제전]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생애 첫 MC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는 ‘2025 MBC 가요대제전’이 개최됐다. 이날 MC는 민호,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황민현이 맡았다.이날 민호는 “저는 ‘가요대제전’의 얼굴 MC 민호다”라고 인사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애니는 “인생 첫 MC를 ‘가요대제전’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특히 황민현은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무대에 올라 “2년 만에 돌아왔다. ‘가요대제전’ MC로 본업에 복귀한 황민현이다”라고 밝히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한편 ‘2025 MBC 가요대제전’에는 에스파(aespa), 올데이 프로젝트, 에이티즈(ATEEZ),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코르티스(CORTIS),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아이딧(IDID), 아일릿(ILLIT), 있지(ITZY), 아이브(IVE), 이즈나(izna), 킥플립(KickFlip), 키키(KiiiKiii), 르세라핌(LE SSERAFIM), 루시(LUCY), 미야오(MEOVV), 엔시티 드림(NCT DREAM), 엔시티 위시(NCT WISH), 넥스지(NEXZ), 엔믹스(NMIXX), 플레이브(PLAVE), 라이즈(RIIZE),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더보이즈(THE BOYZ), 트레저(TREASURE), 투어스(TWS), 와이비(YB),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민호, 비트펠라하우스, 연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한로로 등이 출연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31 21:22
연예일반

르세라핌 측 “‘사이비’ 악플러에 유죄 판결…딥페이크 범죄도 강력 처벌” [전문]

그룹 르세라핌이 악플러들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29일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통해 “당사는 르세라핌의 권익 보호를 위해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채증 자료와 팬 여러분의 제보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에 ‘사이비, 이단’ 등 표현을 사용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법원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선고해 확정됐다”며 “향후 유사 표현으로 권익을 침해하는 게시물에 대해서도 합당한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강경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아울러 “상반기 고소 건 중 일부는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다”며 “아직 수사 진행 중인 건들 역시 행위자들이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 측은 또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서도 수사기관과 지속해서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그 성과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을 제작 및 편집해 이를 텔레그램 채널 등에 반포한 이들에게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고 있다”고 상황을 공유했다.이어 “최근 한 건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으며, 피고인 구속 상태로 재판이 진행 중인 건도 있다. 텔레그램 등 익명성이 보장되는 해외 플랫폼을 사용해도 경찰과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해 엄중한 법적 조치가 내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쏘쓰뮤직은 “국내외 주요 커뮤니티 및 포털, 음원사이트, SNS 채널 등에 게재된 허위사실 유포, 모욕, 성희롱 등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악성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시물이 삭제된 후에도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끝으로 “변함없이 르세라핌을 아껴주시는 피어나(팬덤명) 여러분의 응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쏘스뮤직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다음은 쏘스뮤직 입장 전문안녕하세요.쏘스뮤직입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르세라핌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채증 자료와 팬 여러분의 제보를 바탕으로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 게시물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지난 11월 공지 이후 팬 여러분의 적극적인 제보가 눈에 띄게 증가하였으며, 당사는 팬 여러분의 제보를 적극 활용하여 허위사실 적시, 모욕, 성적 비방 등 혐의가 인정되는 게시물 작성자들에 대한 형사 고소를 진행하였습니다.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협조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한편, 아티스트에 대하여 “사이비, 이단” 등의 표현을 사용한 악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하여 법원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을 선고해 확정되었습니다. 당사는 향후 유사한 표현으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게시물에 대하여도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경히 대응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난 상반기 고소 건 중 일부 건의 경우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어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아직 수사 진행 중인 건들 역시 행위자들이 법적인 책임을 질 수 있도록, 당사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딥페이크 범죄의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안내드립니다. 상반기 공지를 통해 말씀드렸던 대로 당사는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하여 수사기관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습니다. 그 성과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을 제작 및 편집하여 이를 텔레그램 채널 등에 반포한 이들에게 강력한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건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되었으며, 피고인 구속 상태로 재판이 진행 중인 건도 있습니다. 텔레그램과 같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해외 플랫폼을 사용한 경우라고 하더라도, 경찰과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행위자를 끝까지 추적하여 엄중한 법적 조치가 내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당사는 국내외 주요 커뮤니티 및 포털(디시인사이드, 네이트판, 네이버, 일간베스트, 엠엘비파크, 에펨코리아, 여성시대, 쭉빵카페, 인스/티즈, 더쿠 등), 음원사이트(멜론, 벅스뮤직 등), SNS 채널(X,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등에 게재된 허위사실 유포, 모욕, 성희롱 등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악성 게시물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게시물이 삭제된 후에도 게시물 작성자에 대한 추적이 가능한 점을 알려드립니다.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게시물을 발견하실 경우, ‘HYBE 아티스트 권익 침해 통합 신고 사이트’를 통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임을 약속드립니다.변함없이 르세라핌을 아껴주시는 피어나 여러분의 응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쏘스뮤직은 앞으로도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하겠습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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