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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KT, 세종대에 XR 콘텐츠 스튜디오 구축한다

SK텔레콤은 세종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과 글로벌 인공지능(AI)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 선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7일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담당과 엄종화 세종대학교 행정부총장, 송형규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혼합현실(XR) 특화 팀 스튜디오의 설립 및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종대와 XR 구현이 가능한 대형 LED 월 장비를 갖춘 버추얼 스튜디오를 학내에 구축하기로 했다.양측은 또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AI·XR 분야 교육과 공동 연구 등 산학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28 14:46
산업

닻 올린 CJ 3세 경영 이선호·이경후 신성장동력과 지분 매입 과제

CJ그룹이 11년 만에 비전을 공개 발표하는 등 미래 준비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임원이 된 CJ 오너 3세들은 착실히 경영 수업을 받고 있고, 지분도 꾸준히 매입하며 경영 승계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분 매입·임원 승진…닻 오른 3세 경영 승계 19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의 경영 승계를 위한 작업들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1985년생 딸 이경후 씨는 CJ ENM 브랜드전략실장(경영리더·임원), 1990년생 장남 이선호 씨는 CJ제일제당 식품전략기획1담당(경영리더·임원)으로 경영 수업을 하고 있다. 부장이었던 장남은 올해부터 임원 타이틀을 달고 글로벌 무대를 누비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3세 경영 승계는 이선호 경영리더의 CJ제일제당, 이경후 경영리더의 CJ ENM 지휘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CJ그룹의 주력 계열사다. 업계 관계자는 “오너 2세대의 이재현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처럼 아들인 이선호가 지주사 등 총괄 역할을 맡고, 딸 이경후가 CJ ENM에서 문화사업을 책임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CJ제일제당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 등을 담당하고 있는 이선호 경영리더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꿈꾸는 비비고의 마케팅 전면에 나서고 있다. 정성을 쏟고 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CJ컵에서도 그룹의 ‘얼굴’로 모습을 드러내는 등 후계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 그는 CJ가 체결한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와 최초의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식에도 직접 참여했다. 이선호 경영리더는 그룹의 굵직한 마케팅과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챙기면서 경영 성과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경후 경영리더는 이미 CJ ENM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자리를 굳힌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실적이 그다지 좋지 않다. CJ ENM은 올해 1분기에서 매출은 9573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영업이익이 4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16억 원에 그쳐 98%나 줄었다. CJ ENM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티빙의 콘텐트 제작비가 증가한 데다 영화 개봉작 전무 등으로 영업 실적이 좋지 못했다. 3세 경영 승계를 위한 지분 매입과 이를 위한 자금 확보가 과제다. 현재 이선호·이경후 경영리더는 각 CJ 지분 2.89%와 1.27%를 보유하고 있다. 이재현 회장이 42.07%를 지닌 최대주주다. 그래도 두 남매는 올해도 지주사 지분을 매입하는 등 조금씩 지분율을 올리고 있다. 둘은 향후 의결권 있는 주식이 되는 CJ4우선주인 신형우선주도 매입하고 있다. 2019년 3월 발행된 신형우선주는 2029년에 의결권 있는 CJ 보통주로 전환된다. 현재 이선호 경영리더가 신형우선주의 26.69% 지분을, 이경후 경영리더도 25.2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지금의 지분이 보통주로 전환되면 이선호와 이경후의 CJ 지분은 각 5.9%, 4.3%까지 올라가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이재현 회장이 건재하셔서 경영 승계는 아직 먼 이야기다. 7년 후에 신형우선주가 전환된다고 하더라도 지분율이 5% 내외에 그친다”고 말했다. 이에 CJ올리브영 상장이 오너 3세 경영 승계 작업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이미 프리IPO(기업공개)로 이선호·이경후 경영리더는 자신들이 보유한 CJ올리브영 지분 매각으로 두둑한 자금을 확보했다. 코리아에이치앤비홀딩스에 지분을 넘기면서 이선호의 CJ올리브영 지분은 17.97%에서 11.04%, 이경후는 6.91%에서 4.21%으로 낮아졌다.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 1400억 원가량은 증여세 납부와 CJ 지분 매입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이 상장에 성공한다면 남매는 20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들은 CJ올리브영 구주 매도를 통해 CJ 지분을 추가적으로 매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글로벌 정세 등으로 IPO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이라 CJ올리브영의 상장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게 변수다. CJ그룹 관계자는 “시장이 안 좋다고 하지만 CJ올리브영의 상장은 계획대로 준비되고 있다. 연내 상장을 목표로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기 비전, 4대 성장 엔진에 10조 공격적 투자 이재현 회장은 지난해 11월 2023 중기 비전을 임직원에게 설명했다. 2010년 ‘제2의 도약 선언’ 이후 11년 만에 사업 비전을 직접 발표했다. 그는 4대 성장 엔진을 제시하며 향후 3년간 미래 혁신성장 분야에 10조 원 이상 투자를 약속했다. 컬처(Culture·문화), 플랫폼(Platform), 웰니스(Wellness·치유), 서스테이너빌러티(Sustainability·지속가능성)가 핵심 제시어였다. 그는 "CJ 각 계열사는 컬처와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의 글로벌 및 디지털 분야 확장을 가속할 것"이라며 "기본 정신과 철학으로 웰니스와 서스테이너빌러티, 즉 모두가 잘사는 것과 공정·갑질 불가·상생은 기본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기반한 신사업으로 미래 혁신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브랜드, 미래형 혁신기술, 인공지능(AI)·빅데이터, 인재 등 무형자산 확보와 AI 중심 디지털 전환에 3년간 4조3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일환으로 CJ는 지난 4월 AI센터를 공식 출범시키며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나섰다. AI센터는 그동안 계열사별로 분산됐던 AI인프라와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면서 AI 허브 역할을 할 전망이다. 특히 생활문화기업이라는 그룹의 강점을 활용, 일상생활에 밀접한 양질의 빅데이터 기반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식품·엔터·물류·커머스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축적된 빅데이터에서 고객의 행동양식을 분석, 더 나은 경험과 서비스를 제안하고 전 밸류체인에서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 다양한 비즈니스 혁신이 기대되고 있다. 문화사업에 해당하는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스튜디오드래곤에 이어 장르별 특화 멀티 스튜디오 설립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중기 비전 발표 후 CJ ENM은 글로벌 스포츠&엔터테인먼트 그룹 엔데버그룹홀딩스 산하의 제작 스튜디오인 ‘엔데버 콘텐트’ 인수 계약 소식을 알렸다. 엔데버 콘텐트 인수를 통해 CJ ENM은 전 세계 대중문화 중심인 미국에 글로벌 제작기지를 마련했다. 기획·제작 역량은 물론 전 세계 콘텐트 유통 네트워크까지 단숨에 확보해 글로벌 탑 스튜디오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새로운 콘텐트 스튜디오인 ‘CJ ENM 스튜디오스’도 신설했다. 이에 CJ는 스튜디오드래곤·엔데버 콘텐트·CJ ENM 스튜디오스로 이어지는 3대축의 멀티스튜디오 체제를 갖추게 됐다. 디즈니 등 유수 글로벌 콘텐트 기업들처럼 장르별로 특화된 다수의 스튜디오들을 산하에 두면서 K-콘텐트의 양과 질을 동시에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식으로 글로벌 경쟁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플랫폼의 경우 장기적으로 CJ그룹만의 생태계를 구축하는 슈퍼 플랫폼을 육성한다는 입장이다. CJ그룹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티빙' 가입자를 2023년까지 800만명으로 늘리고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물류통합관리) 서비스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CJ는 지난 2월 티빙 투자 확대를 위해 2500억 원 규모의 외부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티빙은 이번 증자에서 유료 이용자 수의 빠른 증가와 압도적 콘텐트 경쟁력이 반영돼 높은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티빙은 독립법인 출범 직후 JTBC가 합류한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원천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네이버의 지분 투자를 유치하며 콘텐트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웰니스 분야와 관련해서는 CJ제일제당의 기존 건강기능식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차세대 치료제 중심의 레드바이오(의약·의료)를 확장해 나가기로 했다. 여기에 바이오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도 진출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말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바이오 CDMO 기업 바타비아 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약 76%를 2677억 원에 인수했다. 바타비아는 매년 25% 이상 성장 중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기업이다. 이로써 세포·유전자 치료제,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 CDMO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5.20 07:00
게임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설립…“매력적·인간적 AI 목표”

스마일게이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된 AI센터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AI센터 ‘스마일게이트.AI(Smilegate.AI)’는 ‘재미있는 AI(Fun AI)’와 ‘인간적인 AI(Human-Like AI)’의 핵심 기술 확보 및 실용화 가능한 혁신적 AI 기반 서비스의 지속적 발굴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 측은 “음성 인식, 이미지 인식, 기계 번역, 자연어 검색 등 주로 정확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설계된 기존 AI 기술들과는 달리, 스마일게이트.AI에서는 단순 정보 제공자 역할을 넘어서 재미와 감동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함은 물론 친구처럼 소통하는 ‘매력적이고 인간적인 AI’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시도를 해 나간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AI는 ▲즐거움, 놀람, 기쁨, 감동 등 인간의 다양한 감성을 AI 기술로 풀어내기 위한 기술을 연구하는 ‘Fun AI’ 와 ▲공감, 소통, 적응, 기억 등 인간 자체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계적인 응답에서 벗어나 인간처럼 상호 작용하는 기술을 연구하는 ‘Human-like AI’를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AI센터 설립에 이르기까지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권혁빈 비전제시최고책임자(CVO)이자 창업자가 ‘스마일게이트표 AI’의 방향성을 구축하고 센터를 설립하는데 있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AI 센터장은 “인간처럼 감정을 표현하고 행동하며, 상대와 공감할 수 있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종합적 인간화 AI 기술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03 15:27
생활/문화

"엔씨 AI, 세계 최고 수준…김택진·윤송이 전폭 지원"

엔씨소프트가 진화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살짝 공개했다. 엔씨는 18일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엔씨 AI 미디어 토크' 행사를 열고 연구·개발하고 있는 AI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엔씨는 지난 2011년 2월 이재준 AI센터장 한 명으로 AI 태스크포스(TF)를 꾸린 이후 현재 150여 명까지 조직을 확대했으며, 작년 처음으로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AI 기술을 일부 공개했고, 이날 두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엔씨는 이번 행사에서 작년보다 좀더 구체적이고 발전된 AI 기술을 선보였다. 이재준 AI센터장은 아트 제작과 플레이 편의 등 두 가지 게임 지원 AI 기술에 대해 소개입다. 아트 제작 지원에서는 캐릭터 애니메이션 제작 등에서 AI가 개발자 대신 초기 작업이나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했다. 캐릭터 모션에 좀비 등과 같은 특정 스타일을 입히거나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신체 동작을 자동 생성하는 등의 기술이다. 게임 플레이의 편의에서는 이용자가 목소리로 게임을 조작할 수 있는 '보이스 커맨드' 기능을 소개했다. 게이머가 스마트폰의 화면을 직접 터치하지 않고 '이동', '혈맹에 전투지원 요청' 등 음성으로 명령을 내려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것이다. 이재준 AI센터장은 "말로 명령을 내리고 수행하게 하는 것이 간단하고 쉬워 보이지만 어려운 기술"이라며 "단말기 실행, 원거리 발성, 빠르고 정확한 인식 성능 요구, 일반 발성은 미처리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엔씨는 이같은 AI의 보이스 커맨드 기능은 올해 연말께 모바일 게임 '리니지M'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AI센터장은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선 NLP(자연어처리) 센터장은 AI 기반의 야구 정보 서비스 '페이지(PAIGE)'를 통해 연구·개발하고 있는 AI 기술을 설명했다. 장 NLP 센터장은 야구 경기에서 핵심적인 장면을 추출해 요약 영상을 보여주고, 이 영상의 장면을 AI가 안타까움·흥분 등 감정을 넣어 해설해주는 것을 시연해보였다. 엔씨는 1시간이 넘는 경기를 20~30분으로 요약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는 오는 8월 적용될 예정이며 AI 중계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장 NLP 센터장은 사용자와 감정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AI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이 AI 센터장은 엔씨의 AI 기술이 세게적인 수준이라고 했다. 이 센터장은 "세계적으로 볼 때 5가지 분야 중 게임 AI는 독보적인 수준이다. 언어나 지식 분야도 최고 수준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 NLP 센터장은 "AI 관련 글로벌 수준의 탑티어 컨퍼런스가 있는데 거기서 발표하기가 어렵다"며 "우리는 구두로 발표할 수 있을 정도로 연구 결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엔씨는 작년에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SIGGRAPH에 '모션 스타일 트렌스퍼' 기술을 발표했고, 올해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19'에서는 딥러닝 기반의 역운동학을 이용한 AI 기반 캐릭터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에 관한 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엔씨의 AI 기술은 최근 방한해 AI 투자를 강조했던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도 주목하고 있다. 손 회장은 지난 4일 삼성전자 등 대기업 총수를 초대한 저녁 식사 자리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도 초대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손 회장과 AI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이 AI 센터장은 "김택진 대표가 손 회장과 AI가 즐거움을 주는 쪽에 어떤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정도 얘기를 나눴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 AI 센터장은 김택진 대표가 게임 AI 연구 개발에 많은 아이디어와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도 했다. 김택진 대표의 아내인 윤송이 엔씨웨스트 사장도 AI 연구·개발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AI센터장은 "윤송이 사장이 요청으로 2011년 AI 조직을 꾸리게 됐다"며 "지금도 고민이 있을 때 연락하면 미국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누구를 만나보라고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윤송이 사장은 지난 3월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설립된 인간중심 인공지능 연구소(HAI)에서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자문위원으로는 에릭 슈미트 전 구글 회장, 야후 창업자, 구글 AI 책임자 등이 있으며, 윤송이 사장은 이들과 활발히 교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7.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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