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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MBC라디오 22년만 복귀…“다시 집에 돌아온 것 같아” (오늘 아침)

가수 윤상이 22년 만에 MBC 라디오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윤상은 23일 오전 9시 첫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에서 첫 선곡을 레지나 스펙터의 ‘더 콜’(The Call)로 하며 “처음엔 그냥 느낌이었는데, 느낌이 희망으로 바뀌었다. 희망은 생각으로, 생각은 말로, 그 말은 함성이 됐다는 노래 가사다. 지금의 내 기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음악살롱’ 이후 22년 만이다. 다시 집에 돌아온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은 2000년부터 2002년까지 MBC 라디오에서 ‘윤상의 음악살롱’을 진행하며 국내가요 뿐 아니라 팝까지 다양한 음악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한 바 있다. 특히 국내에 소개가 되지 않았던 제 3세계 음악을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음악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윤상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약 3년 동안 KBS 제2FM에서 ‘윤상의 팝스팝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네이버 NOW. ‘너에게 음악’을 진행하며 꾸준히 라디오와 인연을 맺어왔다.‘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첫 방송에서 윤상은 선곡한 노래 한 곡 한 곡에 노랫말과 노래가 가진 사연을 함께 들려주며 음악 라디오 DJ에 어울리는 음악적 내공을 드러냈다. 또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청취자들과 소통하며 ‘명불허전’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윤상은 1990년 정규 1집 ‘윤상’으로 데뷔 해 지난 35년 간 솔로 아티스트와 작곡가, 프로듀서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강수지, 엄정화, 아이유, 성시경, 보아, 러블리즈 등의 앨범에 작곡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평양공연’ 음악 감독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서울라이트 DDP 2024’의 음악감독을 맡아 추상미술을 음악으로 풀어내는 작품을 선보여 찬사를 받았다.올해 윤상은 ‘복면가왕’ ‘TV조선 대학가요제’ EBS ‘청춘1장-어쩌면 우리의 이야기’ 등의 방송활동 뿐 아니라 뮤지션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유승우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플레이리스트’. 에일리가 11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더 보스’(The Boss), 러블리즈 케이의 솔로곡 ‘윈터 가든’(Winter Garden) 등에 사운드 수퍼바이저로 참여했다. 또 케이윌의 ‘내게 어울릴 이별 노래가 없어’, 김아름의 ‘에일리언스’(Aliens)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기도 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2.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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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단편 경쟁 부문 수상작 발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지난 8일 웹툰융합센터 컨벤션홀에서 단편 경쟁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먼저 ‘부천 초이스: 단편’(국제경쟁) 작품상은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I'm Not a Robot)(네덜란드/벨기에, 감독 빅토리아 바르메르담)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상은 ‘도와줘, 외계인을 임신했어’(Help, I'm Alien Pregnant)(뉴질랜드, 감독 썬더립스), 관객상은 ‘미트 퍼펫’(Meat Puppet)(영국, 감독 에로스 브이)이 받았다.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국내경쟁) 작품상은 ‘금요일 밤의 연인들’(Lovers on Friday Night)(감독 박용신)이 수상했다. 관객상은 ‘음어오아’(MM, UH, OH, AH)(감독 최나혜), 심사위원 특별언급은 ‘서클’(Circle)(감독 정유미)이 받았다.‘부천 초이스: 단편’ 작품상을 받은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는 주인공이 로봇 테스트를 끝까지 통과하지 못하고, 게다가 그녀가 로봇일 확률이 있다는 답변까지 받게 되면서 인간성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빅토리아 바르메르담 감독은 영상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빅토리아 바르메르담은 “경쟁 후보에 올라가게 된 것도 감사했는데, 상을 주셔서 무한한 영광이다”며 “영화에 참여한 모두를 대표해서 감사하다. 다음에 부천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심사위원들은 “영화 속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황당무계할 수 있는 SF적인 전개이지만 섬세한 연출과 탁월한 연기로 관객을 설득한다. 기괴한 상황 속에서 뿜어지는 블랙 코미디에 시종일관 웃음이 터지다가 엔딩에 다다르면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묵직하고 본질적인 질문까지 효과적으로 던지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부천 초이스: 단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도와줘, 외계인을 임신했어’ 속 아무래도 외계인의 아이를 임신한 것 같은 주인공은 산부인과를 찾지만, 아무도 그녀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지 않는다. 관객들에게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게 만드는 매우 흥미롭고 대단히 창조적인 작품이다. 썬더립스의 조던 마크 윈저는 “이 영화는 우리의 열정이 담긴 프로젝트로, 매우 아끼는 영화다. 상을 받은 것은 매우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숀 월러스는 “뉴질랜드가 아닌 다른 나라 관객들이 영화를 보고 내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이해했다는 점에서 영화라는 예술이 지닌 보편성을 다시금 느낀다. 이 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심사위원들은 “환상적인 줄거리를 통해 다음 세대의 양육에 대한 투정과 불안을 반영한다”는 평을 내놓았다. ‘부천 초이스: 단편’ 관객상을 받은 ‘미트 퍼펫’은 고등학교 졸업식을 앞두고 액션 피규어에 미쳐 여자 친구와의 약속도 까맣게 잊은 주인공이 잘못 배달된 손 인형에게 영혼을 빼앗기는 내용의 영화다. 소위 ‘키덜트’라 불리는 문화를 재기발랄하게 풀어낸 이 작품은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 주인공이 치르는 희생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작품상을 수상한 ‘금요일 밤의 연인들’은 한 연인의 헤어지는 과정을 다루며, 소름 돋는 디테일을 통해 관객들에게 공포감을 선사한 작품이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박용신 감독을 대신해 김주환 촬영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김주환 촬영감독은 “박용신 감독과 영화를 같이 찍기로 한 게 3년 전인데, 서로 다른 두 가지의 시나리오가 있었다. 감독님이 다시 찾아와서 그 두 작품을 하나로 합친 게 바로 이 작품이다”라며 “감독님이 포기하지 않고 꼭 하고 싶은 이야기를 찾았구나 느꼈다. 사랑하는 작품이고, 감독님이 꼭 상을 받기를 바랐는데 정말 감사한 결과”라고 기뻐했다. 심사위원들은 “박용신 감독은 감정의 어두운 면에 대한 뛰어난 묘사, 두려움이 주는 긴장감으로 인한 몰입을 통하여 대망의 결말에 도달한다. 그리고 이 결말은 우리에게 진정한 진실이 무엇인지에 자문하게 만든다”는 평을 내렸다.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관객상을 받은 ‘음어오아’는 언어학자가 타인의 소리에 고통받는 현대인을 위해 '음어오아’라는 대화법을 만든다는 기발한 설정의 작품이다. 최나혜 감독은 “영화를 만들어서 영화제에 출품한 것이 처음이다. 감격스럽다”며 “영화를 만든 사람으로서 정말 받고 싶었던 상인데 이런 기회를 주신 BIFAN에 감사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코리안 판타스틱: 단편’ 특별언급을 받은 ‘서클’은 아이가 무심히 그린 동그라미에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심사위원들은 “우아함, 단순함, 그리고 내재된 강함을 이유로 특별언급한다. 이 영화는 사회와 개인에 대한 강력한 비유를 통해 감동을 안겨준다”고 밝혔다.제28회 BIFAN은 지난 4일 개최해 오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부천시청·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부천아트벙커B39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에서 만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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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찬혁, 그림책 '에일리언' 출시…다재다능

AKMU 이찬혁의 동심 가득한 무한 상상력이 그림책으로 펼쳐진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혁은 3월 15일 그림책 '에일리언'을 출시한다. 직접 작사한 이수현 솔로곡 'ALIEN'의 가사를 풀어냈다. 가수이자 프로듀서, 소설까지 펴낸 다재다능 아티스트 이찬혁의 색다른 시도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ALIEN'은 경쾌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의 멜로디와 이수현의 고음이 돋보이는 댄스 팝 장르의 곡. 스스로에 대한 고민으로 움츠러든 한 아이가 엄마로부터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비밀을 듣고 자존감을 찾게 되는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선사했었다. 이 희망 가득한 노랫말은 볼로냐 라가치상과 한국 안데르센상에서 미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윤우 작가의 섬세한 표현으로 그림책에 구현됐다. 아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자신의 존재를 소중히 바라보는 시각과 당당히 세상에 맞설 용기를 선물할 전망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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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아이튠즈 14개 지역 1위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새 솔로 앨범 ‘Devil’(데블)로 컴백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공개된 최강창민 두 번째 미니앨범 ‘Devil’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일본,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태국, 싱가포르, 터키,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베트남, 리투아니아, 대만,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4개 지역 1위에 올랐다. 앨범에는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한 타이틀 곡 ‘Devil’과 ‘Alien’(에일리언)을 비롯해 ‘Maniac’(매니악), ‘Fever’(피버), ‘Dirty Dancing’(더티 댄싱), ‘Airplane Mode’(에어플레인 모드) 등 최강창민의 다채로운 보컬 매력과 음악 색깔을 담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최강창민은 14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타이틀 곡 ‘Devil’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어 15일 MBC ‘쇼! 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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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데블'로 보여줄 다채로운 보컬 매력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다채로운 보컬 매력을 들려준다. 13일 발매되는 이번 앨범에는 최강창민이 작사한 타이틀 곡 ‘Devil’과 ‘Alien’(에일리언)을 비롯해 ‘Fever’(피버), ‘Maniac’(매니악), ‘Dirty Dancing’(더티 댄싱), ‘Airplane Mode’(에어플레인 모드)까지 최강창민의 뛰어난 가창력과 다채로운 음색을 만날 수 있는 총 6곡이 수록됐다. ‘Dirty Dancing’은 처음 본 순간 매력을 느낀 상대와 춤을 추며 가까워지는 과정을 시선의 흐름에 따라 감각적으로 그린 라틴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최강창민의 허스키하고 섹시한 음색이 곡의 아슬아슬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더한다. 또 다른 수록곡 ‘Airplane Mode’는 몽환적이고 편안한 분위기의 이지리스닝 팝 곡으로, 최강창민의 부드럽고 나른한 보이스가 매력적이며, 가사에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듯 핸드폰은 잠시 내려두고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사랑하는 사람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1.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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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터지는 가요계…엔하이픈 프로미스나인 모모랜드 최강창민 등 줄컴백

임인년 새해부터 가요시장이 박 터진다. 인기 아이돌 그룹부터 실력파 솔로 가수들까지 줄줄이 컴백한다. ‘4세대 보이그룹’의 대표주자 엔하이픈이 10일 오후 6시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를 낸 이후 3개월 만의 컴백 신고다. 정규 1집으로 데뷔 1년 만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엔하이픈은 가요계가 주목하는 괴물 루키다. 리패키지 앨범은 지난 7일 기준 선주문량만 63만 장을 넘어섰다. 세계 음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그래미(Grammy)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22년 반드시 들어야 하는 앨범 30선’(30 Must-Hear Albums In 2022) 기사에서 엔하이픈의 앨범을 하나로 꼽기도 했다. 7인조 그룹 미래소년은 12일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전작 ‘스플래시’(Splash) 이후 약 3개월 만에 내놓는 ‘마블러스’(Marvelous)에는 동명의 타이틀곡과 멤버 전원이 작사한 ‘일곱 페이지’(Dear My Friend) 등이 담긴다. 그룹 빅톤은 오는 18일 ‘크로노그래프’(Chronograph)로 컴백한다. 데뷔 4년 만인 지난해 첫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음원과 음반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던 빅톤의 신곡은 시간 3부작 시리즈의 첫 앨범 타이틀곡이다. 실력파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펜타곤은 24일 새 미니앨범 ‘인바이트유’(IN:VITE U)를 발표한다. 걸그룹의 새해 발걸음도 경쾌하다. 프로미스나인은 17일 오후 미니 4집 ‘미드나잇 게스트’(Midnight Guest)를 발표한다. 2017년 Mnet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스페셜 싱글 ‘톡앤톡’(Talk & Talk)으로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올랐다. ‘미드나잇 게스트’는 지난달 30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이후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선주문량 8만 장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모모랜드는 ‘야미 야미 럽’(Yummy Yummy Love)으로 색다른 매력을 뽐낸다. 오는 14일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에는 남미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나티 나타샤가 참여했다. 나티 나타샤는 모모랜드의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비롯한 앨범 전 과정에 함께했다. 모모랜드. 사진=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솔로 가수들의 하나둘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은 13일 두 번째 미니앨범 ‘데빌’(Devil)을 발표한다. 미니 1집 ‘초콜릿’(Chocolate)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 ‘데빌’을 비롯해 ‘에일리언’(Alien), ‘피버’(Fever)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앞서 SM엔터테인먼트의 새해 공연에서 공개된 ‘피버’는 지독한 열병에 걸린 듯 상대방의 매력에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빠져드는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SM의 히트메이커 유영진이 작업해 눈길을 끈다. ‘R&B 여왕’ 박정현도 2년 만에 새 앨범을 내놓는다. ‘편지할게요’, ‘꿈에’, ‘유 민 에브리싱 투 미’(You Mean Everything To Me) 등 히트곡을 선보였던 박정현은 12일 미니앨범 ‘다시 겨울이야’를 발표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1.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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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창민, 새 솔로앨범 두곡 작사 참여

동방신기 최강창민 이 새 솔로 앨범 ‘Devil’(데블)에 수록된 2곡을 직접 작사했다. 이번 앨범은 최강창민의 다채로운 보컬 매력과 음악 색깔을 담은 총 6곡으로 구성되었으며, 타이틀 곡 ‘Devil’과 수록곡 ‘Alien’(에일리언) 등 최강창민이 직접 작사한 2곡도 만날 수 있다. 타이틀 곡 ‘Devil’은 웅장하고 무게감 있는 분위기가 돋보이는 슬로우 R&B 곡으로, 최강창민이 작사한 가사에는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악마의 속삭임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수록곡 ‘Alien’은 첫눈에 반한 이성을 신비로운 우주에서 처음 조우한 외계인에 빗대어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한 미디엄 팝 댄스 곡으로, 산뜻한 가성부터 부드러운 중저음 보이스까지 최강창민의 다채로운 보컬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앞서 최강창민은 첫 솔로 앨범 타이틀 곡 ‘Chocolate’(초콜릿)은 물론, ‘No Tomorrow’(노 투모로우), ‘All That Love’(올 댓 러브) 등 여러 곡의 작사에 참여해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을 보여준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들려줄 음악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최강창민의 두 번째 미니앨범 ‘Devil’은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음원 공개되며, 이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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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연주자 이주항 정규 3집 ‘부분과 전체’ 발표

대금연주자 이주항이 ‘일월당(日月當) 프로젝트’로 3번째 정규 앨범을 2일 정오에 발표한다. 이번 정규앨범의 제목은 ‘부분과 전체’(BALANCE)다. 이주항을 중심으로 전통음악의 기반 위에 음악가, 안무가, 영상감독, 음향감독으로 이뤄진 프로젝트 앨범이다.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감성과 낭만의 기조 속에 국악, 일렉트로, 힙합, 발라드 등 다양한 사운드로 표현된 음악들로 가득 차 있다. 이주항은 “해와 달, 그사이에 이루어지는 자연과 인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음원, 공연, 영상 등의 전방위적 콘텐트 활동을 통해 만물의 상생을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음악의 장르를 구분 짓기보다 연결성을 발견해 불균형 속의 자연스러움을 만들어낸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마음의 눈’은 바버렛츠의 경선(Sunnie)이 피처링과 작곡, 이삭N지연의 이삭이 작사에 참여했다. 수록곡 ‘사라진 경계’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6호 살풀이춤 보유자인 이은주 교수가, ‘비밀의 통로’, ‘꿈속의 망상’은 에일리언(Alienz)이 안무가로 참여해 뮤직비디오의 영상미를 더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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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뽑는 박찬열 '더박스' OST도 발매

'더 박스' OST가 발매된다. 영화 '더 박스(양정웅 감독)' 측은 23일 OST 발매일정을 공개했다. '더 박스'는 박스를 써야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지훈(박찬열)과 성공이 제일 중요한 폼생폼사 프로듀서 민수(조달환)의 기적 같은 버스킹 로드 무비다. '더 박스 THE BOX OST'는 콜드플레이, 빌리 아일리시, 퍼렐 윌리엄스, 쳇 베이커, 머라이어 캐리 등 전 세계 최정상급 가수들의 곡들과 국내 유명 감성곡으로 이루어진 트랙 리스트를 자랑한다. 또한 시원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함께 찬열의 가창을 비롯한 랩을 감상할 수 있는 타이틀 넘버 'Break Your Box'를 시작으로, 찬열의 보이스로 듣는 팝 명곡들과, 재즈 넘버, 국내 가요들까지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감각적인 음악으로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CHIMMI(취미)의 Peter가 참여한 영화 오프닝 곡 'Cowboys & Aliens', '교대역 촛불 하나' 버스커로 알려진 Aancod(안코드)의 'Heaven', 국내 최고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캡틴 No.7' 등, 영화에 등장하는 곡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찬열은 '더 박스'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지훈의 성장을 상징하는 중요한 곡인 'Break Your Box' 작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발휘, 관객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도를 높인다. '더 박스'는 감성 아티스트로 유명한 에코브릿지가 OST의 프로듀서로 참여해 앨범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는 24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2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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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이수현,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참여···오늘(16일) 발매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복잡한 도시 속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춘들의 리얼 로맨스 카카오 TV 오리지널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로맨스의 전환점을 맞이한 '재원'(지창욱 분)과 '은오'(김지원 분), 서울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명장면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문의가 뜨겁게 빗발쳤던 OST Part.3 'Love And Pain'가 발매된다. 'Love And Pain'은 2화의 엔딩을 비롯, 양양에서의 꿈같던 시간을 뒤로하며 서로를 그리워하는 씬에 삽입되어 두 인물의 감정선 더욱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 특히 추억을 회상하며 읊조리는 듯한 이수현의 표현력이 단연 돋보이는 곡. 카메라 속 고스란히 남아있는 추억을 꺼내보며 눈물짓는 은오(김지원 분)의 모습과 쓸쓸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서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이수현'만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뤄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오랜 날 오랜 밤',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 완벽한 하모니를 자랑하는 'AKMU'의 이수현은 지난해 10월 솔로 싱글 'ALIEN'을 발매, 뛰어난 음악성과 이전의 'AKMU'에서의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자랑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수현과 이번 'Love And Pain'을 작곡한 '남혜승' 음악감독과는 '미스터 션샤인', '사이코지만 괜찮아' OST 이후 세 번째 협업이다. '소리', '아직 너의 시간의 살아' 모두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Love And Pain' 또한 극을 대표하는 메인 테마곡으로 리스너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로맨스 드림팀'으로 통하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시너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도시남녀의 사랑법’. 박재원과 이은오, 오직 두 사람만이 알고 있는 카메라를 둘러싼 비밀과 이야기들이 베일을 벗고, 닿을 듯 말 듯한 서울에서의 뜻밖의 재회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기대감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이수현이 가창한 '도시남녀의 사랑법' OST PART3 'Love And Pain'은 오늘(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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