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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있는 한 청춘은 끝나지 않아”…데이식스, 세번째 월드투어 포문 열었다

‘K팝 대표 밴드’ 데이식스가 새 월드투어의 서막을 올리며 또 하나의 청춘의 한 페이지를 썼다. 데이식스는 지난 20~22일 사흘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12일~1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 투 더 쇼’ 이후 약 5개월 만의 단독 공연이자 두 번째 월드투어 ‘그래비티’ 이후 무려 4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투어의 첫 공연으로 전 회차 4만여 석의 티켓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이들은 “첫 월드투어 ‘유스’에서 ‘청춘’을 다뤘다. 돌아온 세 번째 월드투어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영원히 청춘이고 싶다’는 바람을 담았다. 과거 청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내린 결론은 열정을 가지고 있는 한 청춘은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러분께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이 공간에 함께 하고 있기에 지금 우리는 청춘을 살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들은 2015년 9월 데뷔 후 9년간 쌓아온, 그들만의 서사가 녹아있는 세트리스트로 짜임새 있는 공연을 완성했다. ‘베스트 파트’와 ‘배터 배터’로 시작의 설렘을, ‘하우 투 러브’와 ‘세이 와우’로 사랑의 행복을, ‘놓아 놓아 놓아’와 ‘콩그레츄레이션스’로 이별과 상실의 아픔을, ‘러브 미 오어 리브 미’와 ‘슛 미’로 혼돈을, ‘좀비’로 성장을, ‘해피’와 ‘바래’로 치유를 그리며 모든 순간을 노래했다. 여기에 ‘녹아내려요’, ‘괴물’, ‘그녀가 웃었다’, ‘도와줘요 Rock&Roll’, ‘망겜’ 등 미니 9집 ‘밴드 에이드’ 수록 신곡들을 비롯해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역주행곡 그리고 ‘쏟아진다’, ‘퍼스트 타임’까지 오랜만에 선보이는 명품 수록곡을 생생한 밴드 사운드에 맞춰 선사해 함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 3월 3년간의 여백기를 지나 데이식스 완전체 컴백을 알린 곡 ‘웰컴 투 더 쇼’를 마지막 순번에 배치하고 화려하게 성사될 데이식스의 쇼를 자축했다. 그간 진행한 단독 콘서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감을 자랑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 입성한 DAY6는 “작은 공연장에서 시작한 저희가 이곳에서 여러분을 마주하고 있으니 감회가 남다르다. 저희의 음악을 꾸준히 해왔을 뿐인데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덕분에 이곳에 설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특히 데뷔 이래 최고의 나날을 보내고 있는 데 대해 멤버들은 “최근 감사한 일들이 참 많았다. 타이틀곡 ‘녹아내려요’가 음원 차트에서 1위를 했을 때 성진이 형이 ‘감사하며 살자’고 했다. 그 말대로 감사하며 살아가겠다. 계속해서 좋은 음악, 좋은 모습, 좋은 공연으로 보답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세 번째 월드투어 인천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10월 5~6일(이하 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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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녹아내려요’로 일간차트 휩쓸었다…롱런 예감

밴드 데이식스(DAY6)가 신곡 ‘녹아내려요’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다.데이식스는 지난 2일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세상이 절망으로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희망을 담은 신곡 ‘녹아내려요’가 곡명 그대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이며 열띤 반응을 이끌고 있다.‘녹아내려요’는 발매 직후인 2일 오후 7시 기준 멜론 톱 100 차트 5위로 진입해 같은 날 오후 9시 1위에 올랐고 3일과 4일에도 정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2일 자 벅스 일간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부터 신보 수록곡 ‘그녀가 웃었다’, ‘괴물’, ‘망겜’, ‘도와줘요 록앤드롤’, ‘아직 거기 살아’까지 1위부터 순차로 자리했고 3일 자 차트에서도 ‘녹아내려요’가 이틀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이날 멜론 일간 차트 역시 ‘녹아내려요’가 최정상에 등극했고 ‘카운터’, ‘아임 파인’까지 전곡 모두 3일 자 멜론과 벅스 일간 차트 상위권에 랭크인하며 고른 인기를 드러냈다.올해 3월 18일 발표한 미니 8집 ‘포에버’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와 해당 앨범 2번 트랙 ‘해피’, 2019년 7월 발매한 미니 5집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의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도 순위 상승세를 달리며 정주행에 역주행 파워까지 더했다. ‘웰컴 투 더 쇼’는 4일 오전 8시 기준 4위,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7위, ‘해피’가 8위로 피크를 찍으며 ‘녹아내려요’와 함께 멜론 톱 100 10위권을 데이식스의 음악들로 수놓았다. ‘웰컴 투 더 쇼’와 ‘해피’는 3일 자 멜론 일간 차트 각 5위와 14위를 차지하며 발매 약 5개월 만에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여기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7위, 2017년 2월 발표한 앨범 ‘에브리 데이식스 페브러리’의 타이틀곡 ‘예뻤어’도 12위를 달성, 데이식스는 3일 자 멜론 일간 차트 톱 100 내 총 12곡을 올리며 대중의 전폭적인 사랑을 입증했다. 데이식스는 기세를 몰아 다가오는 20~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약 4만여 석 전석 매진을 이룬 총 3회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의 포문을 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9.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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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 데이식스 콘셉트 포토 속 우수에 찬 눈빛

밴드 데이식스(DAY6) 영케이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새 앨범 개인 티저 포토로 팬심을 사로잡았다.DAY6는 오는 9월 2일 새 미니 앨범 ‘밴드 에이드’ 발매에 앞서 공식 SNS 채널에 콘셉트 필름, 트랙 프리뷰 필름 등 티징 콘텐츠를 순차 오픈하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6일 성진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데 이어 27일 오후에는 영케이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하고 컴백 열기를 더했다.사진 속 영케이는 올블랙 레더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무드를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악기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록스타 아우라를 발산했고 욕조가 놓인 아늑한 공간에서는 우수에 찬 눈빛을 전하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록 그룹을 뜻하는 ‘밴드’와 도움을 의미하는 ‘에이드’를 접목해 이름 지은 신보 ‘밴드 에이드’는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많은 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DAY6의 힐링 에너지를 함축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비롯해 ‘괴물’, ‘그녀가 웃었다’, ‘망겜’, ‘도와줘요 Rock&Roll’, ‘카운터’, ‘아임 파인’, ‘아직 거기 살아’까지 총 8곡이 실린다. 멤버 전원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데이식스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작곡가 홍지상이 손을 더했다.신보 발매에 이어 이들은 9월 20~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포에버 영’ 일환의 총 3회 공연을 진행한다. 10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는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로 나아가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데이식스의 미니 9집 ‘밴드 에이드’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9월 2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8 09:02
연예일반

“괴물 신인 등장이요”.. 나우어데이즈 ‘우위’로 신인상 정조준 [종합]

“너만 보면 내 심장이 미쳐”큐브 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가 사랑에 빠진 감탄사 ‘우위’를 외치며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홀에서 큐브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펜타곤 이후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인 만큼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리더 현빈 “드디어 데뷔다. 믿기지 않는다”면서 “열심히 연습한 만큼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래퍼 진혁은 “많이 떨리지만 무대 위에서는 떨리지 않고 잘 해내겠다”면서 “나우어 데이즈 다섯 명 멤버의 모든 매력을 다 보여주고 내려오겠다”고 신인 다운 당찬 자신감을 보였다. 나우어데이즈는 팀명처럼 대중과 팬들에게 특별한 ‘오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로 결성됐다. 데뷔 타이틀 곡은 ‘우위’(OoWee)다. 소울풀한 멜로디와 힙합 요소가 조화를 이룬 곡으로, 나우어데이즈를 사랑스럽고 유쾌하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큐브는 야심차게 내놓는 신인인 만큼 ‘데이즈 팝’ 장르를 새롭게 구축,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듣고 싶은 음악을 선보였다. 타이틀 곡 ‘우위’를 이외에도 수록곡 ‘티켓’, ‘나우’ 까지 총 세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 진혁과 시윤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시윤은 “첫눈에 반한 상대한테 무작정 다가가는 캐릭터를 상상하며 마음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혁 역시 “‘사랑 고백’이라는 콘셉트에 포커싱을 두고 작사를 했다. 내가 그 주인공이 됐을 때 어떨까 상상하며 저답게 풀어나갔다”고 덧붙였다. 현재 5세대 보이그룹으로는 플레디스 소속 투어스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나우어데이즈 만의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 멤버들은 입을모아 “데이즈 팝”이라고 언급했다. 시윤은 “데이즈 팝은 나우어데이즈가 새롭게 구축한 장르다. 저희의 음악을 듣는 대중이 모두 쉽게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현빈은 나우어데이즈를 한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요청에 망설임 없이 ‘괴물 신인’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한 틀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을 보여드릴 것이다. 전 세계를 뒤집을 만큼 나우어데이즈의 파급력을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기대를 높였다.한편 나우어데이즈는 2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싱글을 발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02 16:51
프로농구

[IS 잠실] 코번 대 배스는 불발…김효범 감독대행 “선수의 몸이 우선”

홈 4연패의 서울 삼성과 공식전 4연승의 수원 KT가 만났다. 올 시즌 리그를 지배하는 외국인 선수들을 보유 중인 두 팀이지만, 코피 코번은 결장하고, 패리스 배스는 코트를 밟는다. 김효범 삼성 감독대행은 “다른 전술로 메꿔보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삼성과 KT는 4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격돌한다. 두 팀의 올 시즌 정규리그 4번째 맞대결. 상대 전적은 2승 1패로 KT가 앞선다. 다만 삼성이 지난달 12일 원정에서 99-94로 승리하며 일격을 날린 바 있다. 당시 코피 코번의 36득점 20리바운드 맹활약이 돋보였다.다만 이날 경기에서도 코번은 결장한다. 그는 지난달 30일 고양 소노전을 마지막으로 허벅지 부상 탓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건 아니지만, 여전히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신 이스마엘 레인이 제 몫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 1일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줬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마주한 김효범 감독대행은 “코번은 아껴주려고 하고 있다. 선수의 몸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실제 코번은 30일 소노전 중 충돌로 허벅지와 무릎에 통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감독대행은 “인대 손상이 있는 건 아니지만, 살짝 늘어난 정도”라면서 “지금은 근육통이 문제다. 선수 본인은 출전 의사를 밝혔지만, 컨디션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Day to day’ 상태다”라고 설명했다.직전 SK전 맹활약을 펼친 레인이 코번의 몫을 다시 한번 해낼 수 있을까. 김효범 감독대행은 “그렇게 길게 뛰진 못할 것 같다. 그동안 출전 시간이 적었는데, 갑자기 무리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코번이 없는 상황, 삼성은 최근 맹활약 중인 배스와 마주했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올 시즌 엔트리에 한 번도 올라오지 못했던 김한솔이 올라왔다. 기동력을 갖췄고, 힘도 있는 선수다. 배스를 대처하기 위해 잘 준비했다”라고 짚었다.상대인 KT에 대해선 “워낙 뛰어난 에너지 레벨을 지닌 팀이다. 이에 대응할 수 있게 과거 유재학 전 감독에게 배운 움직임들을 주입시키려고 했다. 잘 될진 모르겠다. 그래도 똑똑한 선수들이니,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설멍했다.끝으로 취재진이 ‘코치 때와 감독대행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김효범 감독대행은 “판단인 것 같다. 판단에는 책임이 따른다. 회피나 정당화하지 않기 위해 계속 조심하고 신중하게 얘기하고 있다”면서 “결과가 어떻게 되든 간에, 책임을 지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송영진 KT 감독은 “코번에 대해 준비를 많이 했는데, 안 나온다고 하니 천만다행이다”라고 웃었다.새해 부산 KCC를 꺾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KT는 이날 포함해 원정 5연전에 나선다. 중간에 올스타 브레이크가 껴 있어 많은 이동이 필요하다. 공식전 4연승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가 관전 요소다.괴물 같은 활약을 펼친 배스의 활약에도 시선이 간다. 그는 직전 부산 KCC전 44득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슈퍼팀’을 압도했다. 송영진 감독은 배스의 활약에 대해 “특별하게 달라진 건 없는 것 같다”면서도 “1라운드 때부터 주문한 부분이 있었는데, 배스 선수가 그걸 느낀 것 같다. 해결사 기질도 갖춘 선수다. 그전에는 너무 무리하게 했는데, 이제는 이타적인 플레이도 돋보인다. 어떻게 보면 KBL에 적응하고 있는 게 아닐까”라고 돌아봤다.비록 코번이 나오지 않지만, 송영진 감독은 여전히 삼성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송 감독은 “삼성이 지난 경기는 졌지만, 최근 경기력을 보면 내용이 좋은 편이다. 방심하면 안 될 것 같다. 우리 할 것을 하고, 리바운드만 잘 되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허훈의 출전 시간에 대해선 “15분~20분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훈은 코뼈 부상 후 기대보다 이른 시점에 복귀했으나, 여전히 마스크를 낀 채 경기를 소화하는 터라 경기력이 불안정하다. 다만 송영진 감독은 “분명 허훈 선수가 코트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수비적으로도 너무 열심히 해주고 있다. 매우 듬직한 선수”라면서 “사실 슛 쏘는 걸 보면 다 들어갈 것 같다”라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잠실=김우중 기자 2024.01.0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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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제니 김민희 뜬다! ‘76회 칸영화제’ 오늘(16일) 개막

한국의 대형 스타들이 프랑스 칸에 뜬다.‘제76회 칸영화제’가 16일(이하 현지 시간) 개막한다.매년 5월 프랑스 남부 지방 칸에서 열리는 ‘칸영화제’는 국제 영화제의 메카라 불릴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영화제에 한국 영화들도 대거 초청됐다. 경쟁 부문에는 오르지 못 했지만 송중기 주연의 ‘화란’, 송강호와 김지운 감독의 만남으로 주목받는 ‘거미집’, 홍상수 감독의 12번째 ‘칸영화제’ 진출작인 ‘우리의 하루’ 등이 ‘칸영화제’에서 전 세계 영화인들과 만난다.특히 주목받는 건 송중기의 ‘칸영화제’ 행. 송중기는 ‘화란’으로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이 조직의 중간 보스를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송중기, 홍사빈, 김형서 등이 함께 칸을 찾게 됐다.지난해 아이유가 ‘브로커’로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면 올해는 제니가 있다. 블랙핑크의 제니는 HBO 오리지널 시리드 ‘디 아이돌’(The Idol)로 영화제를 찾게 됐다. ‘디 아이돌’의 월드 프리미어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30분에 열린다. 제니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가 전 세계적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현지에서도 취재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점쳐진다.경쟁 부문에는 장편영화 21편이 올랐다. 칸에 15번째 초청을 받게 된 켄 로치 감독의 ‘오래된 참나무’(THE OLD OAK)와 지난해 ‘브로커’로 칸의 부름을 받았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MONSTER), 빔 벤더스 감독의 ‘완벽한 날들’(PERFECT DAYS),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유명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애스터로이드 시티’(ASTEROID CITY) 등을 주목할 만하다. 특히 ‘괴물’의 경우 지난 3월 세상을 떠난 일본 음악계의 거장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가 음악을 총괄한 작품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이 외에도 올해 ‘칸영화제’에서는 ‘인디아나 존스’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비경쟁 부문), 디즈니 픽사의 신작 ‘엘리멘탈’(폐막작) 등을 만날 수 있다. 화려한 스타들과 굵직한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 그 어느 때보다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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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영화음악으로 꾸린 120분! ‘월드시네마 콘서트 파트1 한국편’ 성황리 마무리

‘월드시네마 콘서트 파트1. 한국편’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월드시네마 콘서트 파트1 한국편 위드 이동준’(‘월드시네마 콘서트’)가 관객들의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마뮈됐다.‘월드시네마 콘서트’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쉬리’의 이동준, ‘괴물’, ‘왕의남자’의 이병우, ‘기생충’, ‘오징어게임’의 정재일,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조성우 등 한국 영화 음악을 이끄는 음악 감독들의 다양한 작품들로 꾸며진 국내 최대 규모의 영화음악 콘서트로 개막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번 공연은 영화 OST 전문 오케스트라인 제이아트(J-art)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지휘 황미나, 악장 김주원과 함께 한국 영화음악계의 ‘한스 짐머’라 불리는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이동준이 합을 맞췄다. 또한 콘서트 가이드로 무대에 선 영화배우 김형묵과 테너 존노, 소프라노 최정원, 기타리스트 배장흠,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 등 다채로운 게스트들의 출연으로 감동적이고 웅장한 한국 영화음악 콘서트로의 매력을 여과 없이 보여줬다.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웨이 백 덴’(Way Back Then)을 시작으로 문을 연 ‘월드시네마 콘서트’는 영화 ‘괴물’의 ‘한강찬가’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어 왈츠 오브 슬레이’(A Waltz Of Sleigh)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이어서 클래식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출연해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함께 어우러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OST ‘사진처럼’을 연주했으며 영화 ‘신세계’의 ‘빅 슬립’(Big Sleep)의 긴박감 넘치는 리듬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반도네오니스트 이어진의 섬세한 반도네온 선율이 돋보이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OST ‘원 파인 스프링 데이’(One Fine Spring Day), 영화 ‘장화홍련’의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영화 ‘클래식’의 ‘사랑하면 할수록’ 등 아름다운 영상미로 사랑받는 작품들의 음악으로 생생한 영화 속 분위기를 관객들에게 오롯이 전했다.또한 영화 ‘왕의남자’의 ‘인연’을 소프라노 최정원의 목소리와 함께 선사했으며 영화 ‘올드보이’의 ‘더 라스트 왈츠’(The Last Waltz), ‘크라이스 앤드 위스퍼스’(Cries and Whispers), ‘기생충’의 ‘믿음의 벨트’ 등 대중적인 한국 영화 OST들이 1부를 꽉 채웠다.2부에서는 이동준 음악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를 하며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동준은 영화 ‘쉬리’의 ‘러브 테마’(Love Theme), ‘웬 아이 드림’(When I Dream), 영화 ‘로망스’의 ‘로맨스 탱고’(Romance Tango), 영화 ‘각설탕’의 ‘리유니언’(Reunion), 영화 ‘장수상회’의 ‘리프러렌스’(Reflorescene) 등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무대를 이끌며 활약했다. 또 영화 ‘7번방의 선물’의 ‘굿 바이’(Good Bye), 영화 ‘마이웨이’의 ‘투 파인드 마이 웨이’(To Find My Way), 영화 ‘장르만 로맨스’의 ‘헤브 허트번’(Have Heartburn) 세 곡의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곡은 이동준 음악감독의 작품으로 1월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영화 ‘탄생’의 OST ‘우리가 함께 한다는 것은’이었다. 존노의 성량이 돋보이는 가창과 희망찬 느낌이 가득한 음악으로 공연 말미 관객석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며 울림 있는 마지막을 장식했다는 전언이다. 앵콜곡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에필로그’가 장식했다. 2023.01.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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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레이, 팬들과 함께한 데뷔 후 첫 생일

신인 그룹 아이브(IVE)의 레이가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과 함께 생일을 맞이했다. 지난 3일 오후 아이브 공식 네이버 V LIVE 채널을 통해 ‘HAPPY REI DAY(해피 레이 데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귀여운 티아라를 쓰고 “저 오늘 생일이에요”라고 운을 뗀 레이는 “오늘 V LIVE 오기 전에 (아이브) 멤버들도 축하해줬다. 올해는 다이브(팬클럽명)와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상상도 못했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첫 단독 V LIVE 진행인 만큼 레이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축하 메시지와 댓글들을 읽으며 하나하나 대답하는 다정함을 자랑, 글로벌 팬들과 다양한 언어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활발한 소통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전에 이루어진 아이브 멤버들과의 텔레파시 게임도 진행됐다. 레이는 주어진 상황 문답에 멤버들이 골랐을 법한 답변을 선택하며 귀여운 케미를 뽐낸 것은 물론, 서로의 취향을 더 디테일하게 알아보는 즐거운 시간까지 가졌다. 생일인 만큼 레이는 남다른 센스가 돋보였던 이서의 사인지부터 스티커, 집게핀, 귀도리,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인 명이나물 등의 선물을 열어보는가 하면, “이렇게 레이의 생일 파티에 와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제가 다시 찾아올 때까지 기다려 달라.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V LIVE를 마쳤다. 한편,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2021년 12월 1일 싱글 ‘ELEVEN(일레븐)’으로 데뷔해 음악방송 11관왕이라는 기록을 세웠고,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며 K팝 팬덤과 대중까지 사로잡은 ‘괴물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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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DAY '괴물' 신하균-여진구, 빚어낼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 같은 두 남자의 뜨거운 진실 추적이 시작된다. JTBC 금토극 '괴물' 측은 첫 방송을 앞둔 오늘(19일) 배우 신하균과 여진구가 직접 밝힌 관전 포인트와 본방사수 독려샷을 공개했다.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심리 추적 스릴러의 진수를 선보일 '연기 괴물' 신하균, 여진구의 시너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하균은 속내를 알 수 없는 만양 파출소 경사 이동식으로 분해 극을 탄탄하게 이끈다. 이동식은 20년 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꾼 희대의 연쇄 살인과 유사한 사건을 다시 마주하며 요동치는 인물. 신하균은 감정의 극단을 오가는 이동식의 심리를 내밀하게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하균은 "이동식은 슬픔이 차고 넘쳐서 미쳐버릴 수밖에 없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건을 파헤쳐 나간다. 결과보다 과정이 더 흥미로운 작품이니 비밀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괴물'은 인간의 심리를 섬세하게 파고드는 심리 추적 스릴러다. 볼수록 다음 회가 궁금해지는 작품"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여진구의 연기 변신도 기다려진다. 옥죄어 오는 혼돈에 매몰되지 않고 진실을 추적해나가는 집념의 한주원을 통해 연기 천재의 진가를 발휘할 전망. 비밀을 안고 만양으로 내려온 엘리트 형사 여진구는 괴물보다 더 괴물 같은 파트너 신하균과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위험한 공조를 시작한다. 여진구가 뽑은 관전 포인트는 '심리전'이다. "1회부터 숨 막히는 심리전이 펼쳐진다. 방송을 보시면 어느새 그 심리전에 푹 빠져들 것"이라고 자신하며, "각자의 인물들은 어떤 비밀을 가졌는지, 진실은 무엇일지, 사건은 어떻게 흘러갈지를 함께 추리해 나가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탄탄한 대본과 치밀한 연출, 그리고 섬세한 연기까지 삼박자를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서로를 향한 도발과 경계를 멈추지 않으며 지독하리만치 치열한 진실 추적에 나서는 신하균과 여진구. 가치관도, 방식도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사건을 추적해 나갈 것인지, 진실 너머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괴물'은 오늘(19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JTBC스튜디오 2021.02.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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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전 부문 후보낸 빅히트·YG, 최다 후보 배출한 SM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가장 많은 가수 후보를 낸 소속사와 최다 부문 후보를 배출한 소속사는 어디일까. 다음달 9일과 10일 JTBC·JTBC2·JTBC4에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가 방송된다. 9일 디지털 음원날은 박소담·이승기가, 10일 음반날은 이다희·성시경이 MC를 맡는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신인상·디지털 음원 본상·음반 본상 등 주요 부문 후보를 가온차트 데이터를 기반한 정량평가로 공정하게 선정한다. 본상 후보는 곧 대상 후보다. 골든디스크어워즈 후보에 오르는 것에 가수와 가요계 관계자들이 큰 의미가 부여하는 이유다. 본상 후보 30팀(명)의 경우 지난 한 해 동안 음악 팬들에게 사랑받은 노래와 앨범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인상 부문 후보도 마찬가지다. 이번 골든에서 전 부문에 후보를 낸 소속사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다. 신인상, 디지털 음원 본상, 음반 본상 후보 등 주요 3개 부문에 모두 후보를 배출하며 기염을 토했다. 기존에 활동해온 가수들이 음원, 음반에서 모두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면서 동시에 소속사와 가요계 미래인 신인까지 좋은 성적을 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디지털 음원 본상 부문 후보에 올랐고 방탄소년단('MAP OF THE SOUL : 7')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꿈의 장 : ETERNITY')가 음반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의 합작법인 빌리프랩에서 데뷔한 ENHYPEN은 강력한 신인상 후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블랙핑크의 활약으로 음원, 음반 본상 후보를 모두 냈다. 블랙핑크는 디지털 음원('How You Like That')과 음반('THE ALBUM')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YG엔터테인먼트의 괴물신인 TREASURE는 신인상 후보다. 가장 많은 가수 후보를 낸 소속사는 SM엔터테인먼트다. 음반 본상 부문에서 약진이 돋보였다. EXO('OBSESSION'), NCT('NCT-The 2nd Album RESONANCE Pt.1'), NCT127('NCT #127 Neo Zone'), SuperM('Super One'), 레드벨벳-아이린&슬기('Monster'), 백현('Delight'), 세훈&찬열('10억뷰'), 수호('자화상'), 슈퍼주니어-K.R.Y('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 카이('KAI'), 태민('Never Gonna Dance Again : Act 1') 등 11팀(명)이 음반 본상 후보에 올랐다.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는 1팀이다. 레드벨벳이 'Psycho'로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총 12팀(명)이 2개의 주요 부문에 올랐다. JYP엔터테인먼트도 눈부신 활약으로 많은 후보를 냈다. 음원과 음반 부문에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후보를 내 음원과 음반에서 모두 강력한 파워를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있지('WANNABE'), 트와이스('MORE&MORE'), 박진영('When We Disco(Duet with 선미)' 등 3팀(명)이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다. 있지('Not Shy'), 트와이스('MORE&MORE'), 스트레이키즈('IN生') 등 3팀이 음반 본상 후보다. 남녀 그룹부터 솔로 가수까지 다양한 가수 후보를 냈다. 있지와 트와이스 모두 음원·음반 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JYP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명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총 2개 부문에 두 팀의 후보를 냈다. 몬스타엑스가 'FATAL LOVE'로, CRAVITY가 'HIDE OUT : THE NEW DAY WE STEP INTO - SEASON2'로 음반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CRAVITY는 신인상 후보이기도 하다. 35회 골든에서 신인상 후보이면서 음반 본상 후보인 아이돌은 CRAVITY가 유일하다. 플레디스는 뉴이스트('The Table'), 세븐틴('헹가래') 등 2팀을 음반 본상 후보로 배출했다. 김연지 기자 2020.12.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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