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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슈퍼레이스, 정식 e스포츠 종목화 시동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 주최사인 슈퍼레이스는 22일 서울시 마포구의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e슈퍼레이스 시리즈는 PC 기반의 온라인 레이싱 게임을 활용해 올해 첫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슈퍼레이스는 협회와 함께 e슈퍼레이스 시리즈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를 통해 레이싱 장르의 활성화, 레이싱 게임 유저의 저변 확대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e스포츠 종목화를 통해 e슈퍼레이스가 보다 체계적인 e스포츠 대회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슈퍼레이스는 2021 시즌에 리그제도를 도입하고, 1부 리그와 2부 리그 팀 간에 승격과 강등이 이뤄지는 승강제를 계획하고 있다. 대회 참여 인원 증가와 경기의 질적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e슈퍼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e슈퍼레이스는 오는 25일 정규리그 개막전을 시작으로 첫 시즌에 돌입한다. 정규리그에는 30명의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첫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향해 레이스를 벌인다. 정규리그 상위 18명은 12월 12일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정규리그에 합류하지 못했더라도 시즌 도중 진행되는 와일드카드 선발전,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겨루는 더 패스티스트 등의 방식을 통해서도 그랜드 파이널에 도전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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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e스포츠 열린다…9월 ‘2020 e슈퍼레이스’ 첫 정규 리그 개막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주최사인 슈퍼레이스가 모터스포츠를 소재로 한 e스포츠 리그를 시작한다. 슈퍼레이스는 내달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슈퍼레이스 측은 “지난해 OGN과 함께 진행했던 OSL 퓨처스를 통해 숨은 실력자들의 존재를, 올해 4월 프로 드라이버들과 함께 치른 슈퍼레이스 심 레이싱에서는 팬들의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런 경험을 통해 성공적인 e슈퍼레이스 시리즈를 만들기 위한 준비와 계획을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올해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는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2021년부터는 팀 경쟁체제로 확대해 1부, 2부 리그의 승강제 형태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슈퍼레이스 시리즈는 PC 기반의 시뮬레이션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를 활용해 진행된다.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닌 레이싱 기어를 사용하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고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의 레이싱 머신을 사용해 현실감 있는 레이스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첫 시즌에 참가할 드라이버들은 오는 28일부터 1주일 간격으로 열리는 3번의 온라인 선발전을 통해 결정된다. 아세토 코르사를 레이싱 기어로 플레이할 수 있는 드라이버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1회의 온라인 선발전에서 10명씩, 총 30명의 드라이버를 선발한다. 선발전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한 드라이버들은 9월 25일부터 정규 시리즈에 돌입한다. 전 경기 더블라운드로 진행되는 정규 시리즈에서는 총 10라운드의 레이스가 펼쳐지며 라운드 별 챔피언십 포인트 합산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정규 시리즈 최종 성적 상위 18명의 드라이버는 12월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정규 리그에 참가하지 못했거나 아쉽게 선발되지 못한 드라이버들을 위한 추가 선발의 기회도 마련돼 있다. 한 달에 한 번씩(10월 9일, 11월 13일, 12월 4일) 열리는 3번의 추가 선발전에서는 스프린트 레이스를 진행해 총 5명의 와일드카드 드라이버를 선발하며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한다. 또 시즌 일정이 치러지는 동안 언제든 접속해 도전할 수 있는 ‘The Fastest’도 동시에 진행된다. 대회 기간 정해진 서버에 접속해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한 한 명의 드라이버에게 그랜드 파이널 진출자격이 주어진다. 정규 리그, 추가 선발전, 최고 랩 타임 경쟁 등을 통해 선별된 총 24명의 드라이버들은 오는 12월 12일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마지막 일전을 치른다. 정규 리그 전 경기를 비롯해 추가 선발전과 그랜드 파이널은 유튜브 등 e슈퍼레이스 시리즈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8.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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