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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서울시·CJ, e스포츠 온라인 특강 진행…28일부터 서울컵스페셜스테이지

서울시와 CJ ENM은 '2020 서울컵 스페셜스테이지' 온라인 특강을 오는 28일부터 3회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스테이지는 e스포츠를 둘러싼 다양한 직업과 미래 비전 등 환경과 문화를 이해하고 e스포츠를 올바로 즐길 수 있도록 돕는 e스포츠 리터러시 프로그램이다. 오는 28일, 11월 4일, 11월 11일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1시간 반씩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부모에게는 e스포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자녀 교육 방법을 알리고, 자녀들에게는 e스포츠와 게임 인플루언서의 직업적 요소들을 교육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SKT 프로게임단 T1 함세환 매니저, 프로게이머 이윤열, 게임 아나운서 권이슬, 게임 인플루언서 G식백과 김성회를 포함한 e스포츠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회당 2부에서 직접 소통하는 Q&A 시간이 주어진다. 1회 특강 1부는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이윤열 전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가 프로게이머가 된 계기, 프로게이머의 마인드, 프로게이머 이후의 삶, 게임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강의한다. 2부에서는 박진영 전 프로게이머(스타크래프트2) 이자 해설자가 게임 해설자로의 전환, 경기 흐름 읽는 법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2회 특강 1부는 권이슬 게임 아나운서가 e스포츠 아나운서가 된 계기와 역할, 취업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다룬다. 2부는 SKT T1 함세환 매니저가 e스포츠 직업의 향후 비전과 가능성, e스포츠 직군과 취업에 대해 소개하게 된다. 3회 특강 1부는 닥터준(허준)이 게임 유튜버가 된 계기, 게임 유튜버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소양에 대해 설명한다. 2부에서는 G식백과 김성회씨가 영상을 만드는 과정, 게임계 이슈를 다루는 법, 게임 유튜버로서의 애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누구나 OGN 유튜브 사이트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각 특강의 주제별로 2부에서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질문한 내용으로 Q&A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산업진흥원과 게임채널 OGN이 주관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23 12:21
스포츠일반

e스포츠협회, 예산교육지원청과 청소년 e스포츠 진로탐색 지원

한국e스포츠협회는 충남 예산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 청소년의 e스포츠 진로탐색을 지원한다. 협회는 3일 충남 예산의 충청남도예산교육지원청사에서 충남 예산교육지원청과 지역 청소년의 e스포츠 진로탐색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회와 예산교육지원청은 "교사, 학생, 학부모들의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업으로서 e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는 좋은 모델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대회 준비를 위해 참여하는 예산군 지역 청소년 및 일선 교사들이 함께 e스포츠를 이해하고 e스포츠 대회를 직접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현장 실무 교육은 e스포츠 리터러시 교육기업 더매치랩이 함께 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e스포츠 대회 운영 실무, e스포츠 개인 방송 운영 실무, 학부모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직업/진로 탐구 등으로 진행된다.오는 20일부터 충남 예산의 삽교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는 ‘2019 예산군 청소년 e스포츠 축제’에서는 예산군 내 초, 중, 고 학생들의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사전 교육을 받은 일선 교사 및 지역 학생들이 직접 대회 현장에서 운영, 중계, 해설, 심판, 개인 방송 운영 등에 참여해 e스포츠 실무 경험을 쌓고 향후 e스포츠 직업 분야에 대한 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 한국이 앞으로도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서는 e스포츠 산업에 종사할 뛰어난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국내에서 e스포츠와 교육이 연결되는 좋은 사례가 만들어져 전국적인 e스포츠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교육지원청 김장용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산군 지역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일선 교사와 학부모들까지 e스포츠를 새로운 건전 여가 스포츠 문화 산업으로 인식하고 앞으로의 유망 직업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7.03 17:42
경제

정부, 게임산업·e스포츠 진흥에 2500억원 지원

정부가 게임산업과 e스포츠의 재도약을 위해 5년 간 25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게임 산업 진흥 중장기계획’과 ‘이스포츠 진흥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게임산업 재도약에 2300억원 지원 문체부는 콘텐트 수출의 57%를 차지하고 무역수지 2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대표 한류 산업인 게임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2019년까지 230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차세대 게임 산업 신영역 창출’, ‘게임 산업 재도약 기반 마련’, ‘게임 인식 제고를 통한 가치의 재발견’의 3대 전략을 설정하고 7대 추진 방향인 이른 바 '게임 피카소(P.I.C.A.S.S.O)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게임 피카소 프로젝트는 인력관리(Person), 혁신·융합 플랫폼 개발(Innovation), 게임문화 혁신(Culture), 동반성장(Accompany), 창업/일자리 창출(Start-up), 미래지향적 정책 개발(Strategy), 해외시장 진출(Oversea) 등이다. 문체부는 특히 2019년까지 차세대 게임 제작 지원에 총 220억원을 지원하고, 모태펀드를 통해 게임 산업에 500억원 이상의 신규 투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오버더톱(Over the Top: OTT)’ 서비스와, 스마트텔레비전(TV) 등 차세대 플랫폼에서의 게임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제작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또 인공지능(AI) 게임 연계, 이용자경험(UX) 연구개발 지원 확대로 차세대 게임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게임 산업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위해서 신규 시장 발굴, 모바일서비스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문체부는 제도 정비와 인력양성 기반 구축에도 나선다. 게임물 등급분류제도를 개선하고 문체부-여가부 상설협의체·아케이드 게임 상생 협의체·온라인-모바일 게임 협의체 등 소통 창구 마련할 계획이다. 또 게임 산업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별 특화 게임 산업을 육성하고, 산업의 다양성 확보 및 취업·창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 동아리와 인디게임 개발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게임 아카이브’를 구축해 국내에서 개발, 유통되었던 게임들의 정보를 민간에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세대 간의 ‘게임 이해’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자녀의 소통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문체부는 또 기능성 게임 제작에 대한 지원 확대로 사회적 영역에서의 게임의 역할을 확대하고 게임이 가족의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제작 지원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넘어 교훈과 감동을 줄 수 있는 게임은 ‘착한게임’으로 선정하여 문체부 지원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 관련 교육 사업을 확대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지도할 수 있는 학부모, 교사에게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게임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한다.e스포츠를 생활 스포츠로 육성…5년간 194억원 지원 문체부는 e스포츠 진흥에는 5년 간 194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e스포츠 산업화의 기반을 구축하고 e스포츠가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역에 기초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e스포츠의 주요 분야(프로, 아마추어 등)별 특성에 맞는 정책적 지원을 하고 e스포츠 종목의 다양화를 위해 신규 종목의 발굴을 지원한다. 또 상암동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과 함께 순차적으로 지역별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문체부는 e스포츠가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해 프로, 아마추어, 가족, 학생 등 분야별 e스포츠 활동 및 대회를 신설하거나 지원하고 이들 간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또 e스포츠를 중등학교의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G러닝(기능성 게임을 이용한 교육)에 적용하고, 대학의 동아리 활동과 접목해 학원 스포츠로서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버 세대나 장애인 등 소외계층들도 활용할 수 있는 문화 활동으로 e스포츠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는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인성·소양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의 롤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e스포츠 종사자의 진로 및 경력 관리를 체계화하고 이들을 재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한다.문체부는 국제적인 영역에서의 한국 e스포츠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e스포츠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매력 있는 한류콘텐트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날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문체부 윤태용 문화콘텐츠산업실장은 “한국 게임 산업은 여전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와 ‘경제혁신’ 계획의 근간”이라며 “상상하는 모든 것이 게임으로 현실이 되는 ‘게임 피카소 프로젝트’를 위해 정부는 국내 기업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19일 대학로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중소 게임 개발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장기 계획’의 효과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12.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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