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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팬 투표 시작…페이커·쵸비 등 후보

한국e스포츠협회는 내달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앞두고 팬들이 직접 뽑는 올해 '스타즈' 투표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헌액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헌액 부문은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 중 팬 투표로 뽑는 스타즈 3개 부문이다.스타즈 투표는 12월 3일까지 진행된다. 스타즈는 팬들이 직접 선정하는 부문으로, 선정위원회가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선수 중 18명의 후보를 선별했다. 이 가운데 팬 득표율이 가장 높은 6명을 추린다.2024 스타즈 후보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캐니언' 김건부, '기인' 김기인,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 '오너' 문현준, '리헨즈' 손시우, '구마유시' 이민형,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제우스' 최우제, '발로란트' 종목 '텍스쳐' 김나라, '카론' 김원태, '라키아' 김종민, '메테오' 김태오, '먼치킨' 변상범, '배틀그라운드' 종목 '살루트' 우제현, '서울' 조기열, '철권' 종목 '울산' 임수훈이 이름을 올렸다.아이디당 총 6명에게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된 상위 6명은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 부문에 1년간 전시된다.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12월 19일 서울 마포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진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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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대통령배 KeG 9월 리그 PO 28일 개최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28일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 9월 리그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대통령배 KeG 리그는 참가 지원금 제도를 도입했다. 각 시도 지자체의 대회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9개의 지자체가 참가했다.대통령배 KeG 리그는 월별(9월, 10월) 리그와 리그 결선(11월)으로 진행된다. 9월 리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47명, 'FC 온라인' 종목 16명이 출전했다.월별 리그는 온라인 풀리그 형식으로 4일간 열리며, 플레이오프는 오프라인에서 하루 만에 끝난다. 9월 리그 플레이오프는 28일 오전 11시부터 e스포츠 시설인 옵티멈존 PC카페 신논현역점(서울 강남)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리그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이엇 게임즈)와 FC 온라인(넥슨코리아)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월별 리그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출전한 9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와 와일드카드전으로 4개 팀을 선발한 뒤 4강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질 예정이다.FC 온라인 종목은 16명이 4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8강은 싱글 토너먼트로, 결승은 마찬가지로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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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최강 ‘FC 온라인’ 실력자를 가린다…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4강 및 결승 개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이 공동 주최하고, ㈜SOOP(대표이사 정찬용)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4강 및 결승전이 이달 29일(월)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열린다.‘eK리그’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e스포츠 대회다. ‘eK리그 서포터즈컵’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회로, K리그 구단 서포터즈 2명과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뤄 3대3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대회에는 강원, 대전, 수원FC, 수원삼성, 울산, 전북, 제주, 포항 등 총 8개 구단이 참가했으며, 지난 6월 열린 8강 토너먼트 결과 울산과 수원FC, 포항과 전북이 4강에서 맞붙게 됐다.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4강 및 결승 무대에는 팬들도 함께한다. 참석을 원하는 팬들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22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고, 당첨자는 24일(수) 개별 통보된다.이날 참석한 팬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 대 토트넘 경기 입장권 또는 오픈 트레이닝 입장권, ▲팀 K리그 유니폼, ▲‘FC 온라인’ 넥슨 캐시, ▲Razer 게이밍 장비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대회는 29일(월) 오후 1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FC 온라인’ 공식 방송국에서 생중계되며, 중계진으로는 소준일, 이운재, 황덕연이 나선다.대회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우승팀 40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00만원), 준우승팀 250만원(상금 2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 3등팀에는 150만원(상금 1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이 주어진다. ■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토너먼트 결과- 1경기 : 수원삼성 (0) vs (2) 울산- 2경기 : 수원FC (2) vs (1) 제주- 3경기 : 강원 (0) vs (2) 포항- 4경기 : 대전 (0) vs (2) 전북■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4강 토너먼트 대진- 1경기 : 울산 vs 수원FC- 2경기 : 포항 vs 전북김희웅 기자 2024.07.2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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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종료, 울산 vs 수원FC·포항 vs 전북 4강서 격돌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 이하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대표이사 정찬용)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토너먼트가 지난 12일(수) 마무리됐다.‘eK리그’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e스포츠 대회다. ‘eK리그 서포터즈컵’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대회로, K리그 구단 서포터즈 2명과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뤄 3대3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대회에는 강원, 대전, 수원FC, 수원삼성, 울산, 전북, 제주, 포항 등 총 8개 구단이 참가했고, K리그 현역 선수는 홍성무(강원), 윤도영(대전), 이경민(수원FC), 황명현(수원삼성), 문현호(울산), 이재익(전북), 김건웅(제주), 윤민호(포항)가 팀을 대표해 나섰다.8강 대진은 수원삼성-울산, 수원FC-제주, 강원-포항, 대전-전북 순서로 맞붙었다. 각 경기는 구단별 클럽하우스 또는 홈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 경기 3대3, 3판 2선승제로 실시된 가운데, 울산이 수원을 2대0으로 꺾었고, 수원FC가 제주를 상대로 2대1 승, 포항이 강원을 상대로 2대0 승, 마지막으로 전북이 대전 상대로 2대0로 승리하며 4강 진출 팀이 모두 결정됐다. 4강에서는 울산과 수원FC, 포항과 전북이 각각 결승행을 놓고 맞붙는다.한편 ‘eK리그 서포터즈컵’ 8강을 생중계한 K리그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FC온라인 공식 방송국은 13,308명의 최고 동시접속자, 190,464명의 누적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K리그 팬과 FC 온라인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제주 서포터즈 대표로 나선 김준수 씨는 “제주 클럽하우스에 방문해 선수들을 보고 직접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회가 있다면 다시 참가하겠다.”라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대전 서포터즈 대표 김유빈 씨는 “실제 K리그 선수와 같이 팀을 이뤄 구단을 대표한다는 것이 이번 대회의 좋은 취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eK리그 서포터즈컵’ 4강 및 결승은 7월 말에서 8월 초 중 개최되며, 서울 지역 내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현장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회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우승팀 40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00만원), 준우승팀 250만원(상금 2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 3등팀에는 150만원(상금 1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이 주어진다. ■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토너먼트 결과- 1경기 : 수원삼성 (0) vs (2) 울산- 2경기 : 수원FC (2) vs (1) 제주- 3경기 : 강원 (0) vs (2) 포항- 4경기 : 대전 (0) vs (2) 전북■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4강 토너먼트 대진- 1경기 : 울산 vs 수원FC- 2경기 : 포항 vs 전북김희웅 기자 2024.06.13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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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선수와 서포터가 한 팀으로 뛴다…‘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돌입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과 ㈜넥슨(공동 대표 김정욱·강대현 이하 ‘넥슨’)이 공동 주최하고, ㈜SOOP(대표이사 정찬용)이 주관하는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토너먼트가 12일(수) 열린다.‘eK리그’는 넥슨이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e스포츠 대회로 지난 2020년 첫 출범 후 매년 대회 규모를 확대해 왔다.이 가운데 올해 첫선을 보이는 ‘eK리그 서포터즈컵’은 서포터즈 2명과 K리그 현역 선수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가하는 대회로, 강원, 대전, 수원FC, 수원삼성, 울산, 전북, 제주, 포항 등 총 8개 구단이 참가한다.K리그 현역 선수는 홍성무(강원), 윤도영(대전), 이경민(수원FC), 황명현(수원삼성), 문현호(울산), 이재익(전북), 김건웅(제주), 윤민호(포항)가 팀을 대표해 나서게 됐고, 각 팀 서포터즈는 별도의 구단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선수 구성을 마쳤다.8강 토너먼트는 각 구단 클럽하우스 또는 홈 경기장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모든 경기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이원 중계된다. 경기 중계는 12일(수) 오후 4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FC온라인 공식 방송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중계진은 올 시즌 K리그 캐스터 소준일, 해설위원 이운재와 eK리그 챔피언십 해설을 맡고 있는 황덕연 해설위원으로 구성됐다.한편 8강 대진은 수원삼성-울산, 수원FC-제주, 강원-포항, 대전-전북 순서로 맞붙게 된다. 모든 경기의 선발 라인업은 현재 구단 소속 선수 9명과 ‘TKL(Team K LEAGUE 클래스)’ 선수 중 구단 출신 레전드 2명을 더해 총 11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경기 진행은 3대3 방식으로, 경기당 3판 2선승제로 승리 팀을 결정한다.이후 4강 진출에 성공한 팀은 7월 중 서울 지역 내 오프라인 스튜디오에서 현장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대회 총상금은 800만원으로, 우승팀 400만원(상금 300만원, 넥슨캐시 100만원), 준우승팀 250만원(상금 2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 3등팀에는 150만원(상금 100만원, 넥슨캐시 50만원)이 주어진다. ■ ‘eK리그 서포터즈컵 2024’ 8강 토너먼트 대진- 1경기 : 수원삼성 vs 울산(16:00~17:00)- 2경기 : 수원FC vs 제주(17:00~18:00)- 3경기 : 강원 vs 포항(18:00~19:00)- 4경기 : 대전 vs 전북(19:00~20:00)*모든 경기는 6/12(수) 개최김희웅 기자 2024.06.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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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전당' 1번 페이커 "계속 영감 드리고 싶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전설의 전당'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T1의 '페이커' 이상혁이 10년을 되돌아봤다.페이커는 지난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전설의 전당' 헌액 행사에서 "10년이 길다고 이야기하는데 긴 인생에 비하면 짧다고 생각한다. 그 짧은 순간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라이엇게임즈는 지난달 23일 LoL e스포츠 최초로 '전설의 전당' 브랜드를 공개하고 페이커를 초대 헌액자로 선정했다.오상헌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e스포츠 총괄은 "페이커는 LoL e스포츠가 성장하는 원동력을 만들었고, 지금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며 최고의 성과를 냈다"며 "선수로서뿐 아니라 인간 이상혁 또한 팬들이 추앙할 만한 인성을 보여주며 안팎으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존 니덤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부문 사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당신은 가장 위대한 GOAT(역대 최고) 선수"라며 "월드 챔피언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이날 헌액식에서 페이커를 위해 특별 제작한 자동차 '메르세데스-AMG SL 63' 열쇠와 기념 일러스트를 선물했다.페이커는 이날 전설의 전당 첫 번째 헌액자를 상징하는 '01' 숫자가 적힌 유니폼에 직접 서명했다. 트로피 수여식에서는 T1 정회윤 단장과 김정균 감독이 축하 화환을 전달했다. 이어 페이커와 함께 T1에서 뛰고 있는 '제우스' 최우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무대에 올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페이커는 앞으로도 선수 생활을 계속할 뜻을 밝히며 자신을 응원하는 전 세계 팬들에 영예를 돌렸다.페이커는 "앞으로 계속 시련이 있을 것이고, 이를 이겨내는 것 자체가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목표를 갖고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며 "계속해서 팬들을 즐겁게 하고, 영감을 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2013년 프로에 데뷔한 페이커는 지금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며 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LoL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힌다.프로 게이머로 활동하며 최고 권위의 국제대회인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통산 4회(2013·2015·2016·2023) 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10회 우승을 거두며 두 대회 모두 최다 우승 기록자 기록을 가지고 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6.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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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김동하,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영구 헌액

‘칸’ 김동하가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영원히 헌액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19일 서울 마포의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진행했다. ‘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이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발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서울 마포의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현장에는 헌액 선수, 이스포츠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현역 선수 중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등재하는 ‘히어로즈’에는 올해 3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FC온라인에 김관형·박찬화·변우진·원창연·차현우, 리그오브레전드에 ‘켈린’ 김형규·‘덕담’ 서대길·‘카나비’ 서진혁·‘엄티’ 엄성현·‘딜라이트’ 유환중·‘도란’ 최현준, 배틀그라운드에는 ‘헤븐’ 김태성·‘서울’ 조기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비니’ 권순빈·‘티지’ 김동현·‘스포르타’ 김성현·‘큐엑스’ 이경석·‘세이든’ 전민재·‘씨재’ 최영재, 서든어택에는 나실인·문대경·신현민·이승범, 전현석·한주엽·함태호, 철권에는 ‘머일’ 오대일 선수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 항저우 아시안 게임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어 헌액 대상 종목으로 기준을 충족한 스트리트파이터5에 ‘엠 리자드’ 김관우 선수가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종목으로 추가된 발로란트에서는 ‘알비’ 구상민·‘스택스’ 김구택·‘제스트’ 김기석·‘마코’ 김명관·‘버즈’ 유병철·‘킹’ 이승원이 새로 등재됐다. 한 해 동안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중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스타즈’에는 FC온라인의 곽준혁, 리그오브레전드의 ‘케리아’ 류민석·‘페이커’ 이상혁·‘제우스’ 최우제, 스트리트파이터5의 ‘엠 리자드’ 김관우, 철권의 ‘무릎’ 배재민이 선정됐다. 지난해보다 약 4배 많은 총 1만9354명의 팬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의 스타즈 존에 1년간 전시되는 영광을 얻는다.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에는 리그오브레전드에 ‘칸’ 김동하가 선정됐다. 아너스는 선정위원회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투표인단의 70% 이상 찬성 투표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김동하는 기존에 영구 헌액된 15명의 선수들과 함께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의 아너스 존에 영구 전시된다.김동하는 “프로 선수를 안 했더라면 팬분들에게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라고 생각을 한다”며 “현역 때 열심히 했던 부분이 보상받고 인정받는 느낌이어서 기분이 색다르다”고 말했다. 헌액식에 이어 진행된 ‘이스포츠인의 밤’ 행사에서는 공로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 올해의 팀상, 종목상 수상자도 공개됐다. 공로상은 SK텔레콤 오경식 부사장이 수상했다. 오경식 부사장은 2007년부터 이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며 프로팀 운영 및 리그 후원뿐 아니라 이스포츠 공정위원회 위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경기력향상위원회의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여 오랜 기간 이스포츠 산업이 발전하는 데 이바지했다. 공로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으로 수여됐다.올해의 이스포츠 팀상은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T1이 수상했다. 올해의 이스포츠 종목상은 4년 연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가 선정됐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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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4년 만에 대면 진행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19일 ‘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오후 5시에 개최되는 ‘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이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정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이번 헌액식은 2019년 헌액식 이후 4년 만에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서울 마포)에서 대면으로 개최된다.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등재하는 ‘히어로즈’,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스타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총 3개 부문을 선정했다.2023 신규 헌액자 선정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개최된 국내·외 이스포츠 대회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헌액 기준을 충족한 선수들의 입상 기록을 각 종목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검수인단이 자료를 검수했고, 언론, 방송사, 종목사, 팀 사무국 등 각계를 대표하는 선정위원회가 입상 기록을 바탕으로 ‘히어로즈’를 선정하며 ‘아너스’와 ‘스타즈’의 후보를 선정했다. ‘아너스’의 경우 투표인단의 70% 이상 찬성투표로 최종 헌액자가 결정됐으며, ‘스타즈’의 경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6인이 선정됐다.지난 2022년까지 ‘히어로즈’는 235명의 선수가 등재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FC 온라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든어택, 스트리트 파이터5, 철권 종목에서 총 34명의 현역 이스포츠 선수가 히어로즈로 신규 등재된다. 발로란트는 올해 새롭게 종목이 추가됐다. ‘2023 스타즈’는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정했는데, 지난해 투표수보다 약 4배 많은 총 1만9354명의 팬이 참여했다. 후보에는 FC 온라인은 곽준혁·김정민 2명, 배틀그라운드는 나희주·박정영·조기열 3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권순빈, 스타크래프트2에는 조성주, 스트리트파이터5는 김관우, 철권은 배재민 등이 올랐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류민석·문현준·박재혁·서진혁, 이민형·이상혁·정지훈·최우제·한왕호 9명이 후보에 올랐다. 팬 투표로 ‘2023 스타즈’에 선정된 상위 6명의 선수는 헌액식에서 최종 발표되며,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1년간 전시된다.‘아너스’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선수가 등재되어 있으며, 2022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고릴라’ 강범현, ‘뱅’ 배준식 총 2명이 선정됐다. 올해는 1명이 추가됐다. 전용준 캐스터와 권이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헌액식은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식 SNS에서 시청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12.14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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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투표 시작…페이커·무릎 등 후보에

한국e스포츠협회는 '2023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의 개최를 알리며 올해를 빛낸 e스포츠 선수를 팬들이 뽑는 '스타즈' 투표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올 한 해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기념하는 자리다.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중 팬 투표로 1년간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전시되는 '스타즈' 총 3개 부문을 선정한다.2022년 기준 히어로즈에는 235명, 아너스에 15명의 e스포츠 선수가 헌액돼 있다.2023년 신규 헌액자 선정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 개최된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헌액 기준을 충족한 선수들의 입상 기록을 각 종목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검수인단이 1차로 검수한다.2차로 언론·방송사·종목사·팀 사무국 등 각계를 대표하는 선정위원회가 검수된 입상 기록을 바탕으로 히어로즈를 뽑으며, 아너스와 스타즈의 후보를 선정한다.아너스의 경우 3차로 선정위원회와 투표인단의 의견에 따라 최종 헌액자가 결정되며, 스타즈는 팬 투표로 6인이 최종 선정된다.올해에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팬들이 직접 뽑는 스타즈 투표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후보는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선수 중 18명이 대상이다. 득표율이 가장 높은 6명을 최종 선정한다.FC온라인은 곽준혁·김정민 2명, 배틀그라운드는 '이노닉스' 나희주·'로키' 박정영·'서울' 조기열 3명, 스타크래프트2에는 '마루' 조성주, 스트리트 파이터5는 'M.리자드' 김관우, 철권은 '무릎' 배재민 등 종목당 1명씩 후보에 올랐다.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케리아' 류민석, '오너' 문현준, '룰러' 박재혁, '카나비' 서진혁, '구마유시' 이민형,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9명이 후보에 올랐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11.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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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강림한 페이커, 현지 팬들 열광 "국가대표여도…난 프로 게이머, 최선 다할 것" [항저우 2022]

e스포츠 세계 최고의 스타 '페이커' 이상혁(27·T1)이 태극마크를 달고 항저우에 나타났다. 그의 모습이 보이는 순간 항저우 공항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이상혁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23일)을 하루 앞둔 지난 22일 오후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그가 내리는 출입구에는 그를 기다리는 수많은 현지 팬이 자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한국 스포츠 스타로는 전례가 없는 역대급 환영 인파였다. 그럴 만도 하다.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게이머 중에서도 살아있는 레전드로 꼽힌다. 지난 2013년 데뷔한 이후 올해까지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LOL 누적 상금 전 세계 1위인 그는 LOL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종목 최고의 선수(GOAT)다. 미국 AFP 통신과 영국 로이터 통신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주목해야 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모두 그를 꼽았다.22일 공항에 들어와 취재진과 만나 이상혁은 "많은 팬분이 이렇게 나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노력하고 오겠다"고 감사와 함께 다짐을 전했다. 그는 "중국은 정말 오랜만에 왔다. 항상 이렇게 반겨주신다. 우리 선수들은 항상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예전에도 이렇게 많이 와주셨고, 이번에도 많이 와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평소 각자의 프로팀 소속으로 흩어져 있던 국내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는 이름 아래 모이는 건 드문 일. 어색할 수 있던 팀 조합이지만, 이상혁은 긍정적이라 설명했다. 그는 "선수들이 각각 다른 팀에 와서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맞추다 보니까 다들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이제 LOL을 몰라도 페이커 석 자는 들어봤을 정도로 그의 전국민적 인지도는 상당하다. 그래도 스포츠 선수로서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국가대표' 타이틀은 의미가 있다. 지난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다면 세대 불문 e스포츠에 대한 인지도도 달라질 수 있다. 이상혁은 "많은 분이 e스포츠가 아직 정식 종목인지 잘 모르시는 것 같더라. 이번 기회에 저희가 좋은 성적을 얻어 많은 분께 좋은 이미지를 남긴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기대를 전했다. 물론 '국가대표여서' 무리하는 일은 없다. 다만 준우승에 그쳤던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설욕은 확실히 정조준한다. 이상혁은 "이번에는 그때와 또 다른 팀원들과 같이 도전하게 됐다. 많은 팀원과 힘을 합쳐 이번에는 꼭 이길 수 있게 준비하겠다"면서도 "국가대표이기 때문에 더 중요한 건 맞지만, 아무래도 난 프로게이머다. 게임에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LOL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꼬마' 김정균 감독은 취재진과 인터뷰를 통해 "지금 이렇게 (항저우로) 들어왔는데, (한국과) 크게 다른 느낌은 못 받았다. 일단 경기가 시작돼 봐야 알 것 같다. 무조건 목표는 금메달이다. 머릿속에는 금메달밖에 없다"고 강한 우승 열망을 드러냈다.이어 "선수들 컨디션은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다만 컨디션이라는 게 그날그날에 따라 너무 다른 거다. 오늘 항저우에 처음 왔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최대한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중국은 LOL의 최대 시장인 동시에 열광적인 홈 팬들이 종목을 가리지 않고 경기장을 찾는다. 홈팬들의 입김이 강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김 감독은 "부정적인 부분에 대해 내가 바꿀 수 있는 거라면 (해결할 수 있게) 정말 많이 생각했다. 바꿀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다, 부딪히자' 생각했다. 좀 더 긍정적으로 '어떻게 하면 해낼 수 있을까'에 대해 많이 생각 중이다. 선수들과도 그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항저우(중국)=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9.2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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