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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엔씨, 신작 '호연' 컬래버 PC 공개…인텔·기가바이트 협업

엔씨소프트는 신작 '호연'이 인텔, 기가바이트와 컬래버레이션한 PC를 26일 공개했다.호연 컬래버레이션 PC는 인텔 코어 i5 14세대 14400F(CPU), 기가바이트 AORUS ELITE X(메인보드), 기가바이트 지포스 RTX 4070 SUPER EAGLE OC ICE D6X 12GB(그래픽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PC 케이스는 호연의 다양한 캐릭터로 꾸몄으며, 구매자에게는 호연에서 사용 가능한 신석(게임 내 재화) 2400개, 영웅 모집패 20개를 증정한다.엔씨는 하이마트, 옥션,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배송은 10월 28일부터 진행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26 11:18
프로축구

포항, ACL 유니폼 공개…“태극기 부착해 韓 대표하는 자부심 표현”

포항 스틸러스가 ACL 엘리트 유니폼을 공개했다.포항 스틸러스는 오는 17일 상하이 선화 원정을 시작으로 ‘AFC Champions League Elite 2024~25(이하 ACL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ACL 엘리트 대회에 앞서 새로운 유니폼을 출시했다. 스포츠 디자인 전문 회사 라보나크리에이티브가 디자인을 맡았다.홈 유니폼은 포항 스틸러스의 상징인 검정 빨강 줄무늬에 흰색 포인트를 더해 차분한 느낌을 자아냈다. 검은색 깃과 소매로 강렬함을 표현했고, 리그 유니폼과는 다르게 흰색 바지를 매치하며 클래식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원정 유니폼은 박태하 감독의 포항 코치 시절 원정 유니폼(2006-2007)을 착안해 재탄생시켰다. 검정 시안블루 줄무늬에 홈 유니폼처럼 흰색 포인트를 추가했고, 날렵한 웨이브 포인트로 역동적인 포항의 축구를 나타냈다.포항 스틸러스는 “유니폼 뒷면 상단엔 태극기를 부착해 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팀의 자부심을 표현했다. 이름과 번호 마킹 부분은 앞면과 달리 단색을 사용해 가시성을 높였다”며 “특히 이번 유니폼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캐주얼 의류와 매치했을 때 더욱 스타일리시한 블록 코어 룩(blokecore-look)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유니폼의 트렌디함을 강조하고자 ‘포항 스틸러스 영건’ 홍윤상, 이승환, 이동협, 김동진, 이규백이 캐주얼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5명은 새 유니폼에 용품 후원사 푸마(PUMA)의 신발과 바지 등을 함께 매치해 색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캐주얼 화보 이미지는 구단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포항 스틸러스 ACL 엘리트 유니폼은 오는 10일 오후 4시부터 3일간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홈경기장과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금액과 사이즈 등 자세한 사항은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4.09.09 08:51
연예일반

“끝나지 않는 이야기” 샤이니, 데뷔 16주년이지만 이제 시작입니다 [종합]

데뷔 16주년을 맞은 그룹 샤이니가 더 단단하고 찬란하게 빛났다.샤이니는 지난 24~26일 3일간 인천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앙코르 콘서트 ‘샤이니 월드 VI ’을 개최했다. 총 3회 공연을 시야제한석 포함 전석 매진시키며 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샤이니는 굳건한 인기와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여섯 번째 단독 콘서트와 지난 2월 10만 관객을 운집한 도쿄돔 공연을 혼합 및 재구성해 한층 풍성하게 선보인 앙코르 공연이다. 메인 부제 ‘퍼펙트 일루미네이션’대로 화려한 조명을 활용한 빛의 향연을 펼치면서도 ‘샤이니스 백’(SHINee’s Back)이라는 추가 부제대로 서울에 금의환향한 샤이니 그들 자신이 빛보다도 눈부신 데뷔 16주년의 관록을 선보였다.특히 이번 공연은 멤버 온유의 건강 회복 및 각각 소속사가 달라진 후 펼치는 ‘완전체’ 공연으로 의미가 남달랐다. 앞서 키와 민호는 SM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태민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온유는 그리핀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그러나 지난 25일 데뷔 16주년을 맞은 샤이니는 “이제 시작”이라고 공연을 통해 선언했다. 샤이니는 ‘클루(Clue)’와 ‘셜록’(Sherlock)의 매시업으로 ‘샤이니스 백!’을 외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도쿄돔 공연의 메인 LED 장치를 업그레이드한 가로 3.5m, 세로 10m 플라잉 스테이지를 슬로프로 활용해 웅장함을 더했다.이어 ‘루시퍼’(Lucifer), ‘낯선자’(Stranger), ‘새틀라이트’(Satelite)’, ‘드림걸’, ‘아이덴티티’(Identity)까지 샤이니의 과거 히트곡과 지난해 발매한 신규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끌어었다.“음 이탈이 나도, 다리 쥐가 나도, 탈수가 나도 ‘내일이 없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전한 샤이니는 ‘라이크 잇’(Like It), ‘데리러 가’에 이어 ‘돈 콜 미’(Don’t Call me)와 ‘바디리듬’(Body Rhythm), ‘주스’(JUICE)로 뜨겁게 몰아붙였다 특히 ‘바디리듬’ 시작과 함께 재킷을 벗어던진 민호가 복근을 공개해 현장을 달궜다. 민호는 “오늘 끝나면 제가 좋아하는 짜고 맵고 달달한 걸로 많이 먹을 예정이다”라며 “일본투어와 아시아투어 동안 1년 가까이 쉼 없이 운동했다. 오늘을 위해서다”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의 백미는 국내 샤이니월드(팬덤명)가 고대하던 추억의 메들리다. 앞서 도쿄돔 공연에서 2010년대를 호령했던 히트송을 들려줬다는 소식에 아쉬워했던 국내 팬들은 ‘링딩동’과 ‘에브리바디’(Everybody), ‘View’까지 쉴 새 없이 몰아친 무대에 떼창으로 화답했다. 이어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비롯, ‘산소 같은 너’와 ‘방백’을 부르며 팬들과 끈끈한 애정을 확인했다.또 故종현의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아닌 함께 ‘5인조’로 호흡했다. VCR에서는 다섯 명의 무대 실루엣이 담겼고, 故종현의 파트에서는 그의 목소리와 멤버의 목소리가 함께 들렸다. 일본곡 ‘다이아몬드 스카이’(Diamond Sky)와 ‘컬러즈 오브 더 시즌’(Colors of the season)까지 선보인 샤이니는 ‘재연’으로 마지막 곡을 선보였다. 팬들은 폰라이트 이벤트를 준비해 객석을 수놓았다. 이에 태민은 “종현이 형 파트를 부르면서 ‘형 잘 지내지’ 생각하며 눈을 딱 떴는데 사방이 너무 아름다웠다”며 “감정 다시 잡고 해야지 눈을 떴는데 꿈 속에 있는 것 같았다”며 감사를 전했다. 팬들은 故종현 작사 ‘늘 그 자리에’를 무반주로 부르며 앙코르를 요청했다. 촉촉해진 분위기를 환기하며 지난해 발매한 정규 8집 타이틀곡 ‘하드’(HARD)가 앙코르로 올랐다. 온유가 부재했던 활동이기에 완전해진 그림이 응원을 받았다.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한 온유는 “오늘 너무 행복했다. 여러분과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던 것, 다 너무 감사한 상황이다”며 “제가 힐링하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민호는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 샤이니가 있다. 지켜주시고 응원해 주신다면 보답해 드린다는 약속 지킬테니 응원 부탁 드린다. 여러분이 제 희망이다”라며 “또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키는 “앞으로도 민트색 별로 저희 앞을 한분 한분 소중하게 수 놓아주시면 너무 힘 될 것 같고 저희 여행이 빛날 것 같다”며 “저희 각자 여행한다고 했는데 이번 콘서트는 유난히 ‘개인 여행’ 떠난 그분(종현)이 많이 생각난다”고 故종현에 애틋함을 드러냈다.이어 “형 ‘주스’ 무대 했으면 얼마나 투덜거렸을까 상상이 많이 되는데 그런 상상으로, 같이 있다는 생각으로 버텨본다. 과거형이 아니라 같이하고 있으니 다섯 명이 인사 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태민은 “영화처럼 어떤 스토리에는 기승전결이 있다. 우리도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는 것”이라며 “함께 ‘해피’를 향해서, ‘엔딩’이라고 얘기하고 싶진 않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써 내려가고 싶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쏟아지는 재앵콜 요청에 ‘원 오브 원’(1 of 1)을 선물하며 샤이니는 완전체 콘서트 3일간 여정의 대단원을 내렸다.“샤이니, 샤이니월드 이제 시작입니다.” 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6 21:34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프로토 승부식 64회차부터 노르웨이 프로축구 대상경기로 도입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발매를 개시하는 프로토 승부식 64회차 및 기록식 44회차부터 한시적으로 노르웨이 프로축구 1부 리그인 엘리테세리엔(Eliteserien)을 대상경기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엘리테세리엔을 스포츠토토 게임 내 대상경기로 사용하는 조치는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유럽축구리그(EPL 등) 비시즌 기간을 고려해, 스포츠팬들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프로토 게임의 흥미와 선택의 폭을 유지하고, 신규 리그 도입이라는 신선한 재미를 가미하기 위해 기획됐다.엘리테세리엔 경기가 대상경기로 포함되어 발매를 앞두고 있는 게임은 프로토 승부식 64회차 및 프로토 기록식 44회차다. 위 두 게임은 오는 24일부터 게임을 발매하며, 개별 경기 시간 10분전까지만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토 승부식 64회차에는 일반게임을 기준으로 FK보되/글림트-KFUM 카메라테네전을 비롯해 ▲브레드릭스타드FK-트롬쇠IL ▲헤우게순드-사네피오르드 풋볼 ▲사릅스보르그-스트룀스고드세트 ▲로센보르그-크리스티안순드 ▲오드스 BK-릴레스트룀 SK ▲바이킹 FK-함캄 ▲SK 브란-몰데 FK전 등 다양한 엘리테세리엔 게임이 대상경기로 포함됐다. 눈 여겨 볼만한 팀은, 가장 우승을 많이 차지한 로센보르그BK(Rosenborg BK), 최근 몇년 간 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몰데 FK(Molde FK), 2020년~2021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보되/글림트(Bodø/Glimt)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프로토 승부식 64회차와 기록식 44회차부터 노르웨이 프로축구인 엘리테세리엔이 프로토 게임들에 새롭게 도입된다”며, “해외 축구 팬들은 유럽 축구 비시즌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엘리테세리엔을 통해 북유럽 축구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말부터 엘리테세리엔 대상 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05.23 11:06
스포츠일반

“이곳이 엘링 홀란의 나라입니까?”…오는 25일부터 스포츠토토에 노르웨이 리그 도입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25일부터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프로토 승부식 및 기록식 게임에 한시적으로 노르웨이 프로축구 1부 리그인 엘리테세리엔(Eliteserien)을 대상경기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토)부터 스포츠토토 게임 중 경기 결과(▲승▲무▲패 등)를 맞히는 프로토 승부식과 경기 내의 구체적인 득점 기록 등을 맞히는 프로토 기록식에 노르웨이 프로축구 1부 리그(엘리테세리엔)가 대상경기로 도입된다. 이는 5월부터 오는 8월까지 한시적으로만 운영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는 기존 유럽축구리그(EPL 등) 비시즌 기간을 고려해, 스포츠팬들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프로토 게임의 흥미와 선택의 폭을 유지하고, 신규 리그 도입이라는 신선한 재미를 가미하기 위해 기획됐다. 16개 팀이 속해 있는 엘리테세리엔은 노르웨이 최상위 축구 리그다. 북유럽의 특성상 추운 날씨와 긴 겨울을 고려해 3월부터 11월 사이에 열리며, 시즌 동안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타 팀들과 두 번씩 경기를 치러 총 30라운드를 치른다. 시즌 최종 결과에 따라, 하위 2개 팀은 자동으로 2부 리그(옵스리겐)으로 강등되며, 14위 팀은 옵스리겐 3위 팀과 플레이오프를 통해 잔류 여부를 결정한다. 반면, 옵스리겐의 상위 2개 팀은 엘리테세리엔으로 승격할 수 있다. 엘리테세리엔의 우승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며, 2위 팀은 UEFA 유로파리그 예선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또한, 3위 팀과 노르웨이 컵 우승팀은 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예선에 진출할 수 있다. 주요 팀들은 엘리테세리엔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로젠보리 BK(Rosenborg BK), 최근 몇 년 간 리그에서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는 몰데 FK(Molde FK), 마지막으로 2020년과 2021년에 연속 우승을 차지한 보되/글림트(Bodø/Glimt) 등이 있다. 리그는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 엘리테세리엔을 거쳐간 선수들 중 이름을 알만한 선수들은 꽤 많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선수와 감독을 모두 경험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왓포드와 AFC 본머스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조슈아 킹 등이 있다. 더불어 젊은 나이부터 주목을 받으며, 현재 아스널에서 뛰고 있는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 역시 엘리테세리엔 출신이다. 최근 프리미어리그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 역시 노르웨이 선수이자 엘리테세리엔이 배출한 선수다. 엘링 홀란은 브뤼네 FK에서 유소년 경력을 쌓았고, 몰데 FK로 이적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아래서 2017-18시즌을 뛰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주말부터 노르웨이 프로축구인 엘리테세리엔이 프로토 게임들에 새롭게 도입된다”며, “해외 축구 팬들은 유럽 축구 비시즌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엘리테세리엔을 통해 북유럽 축구의 진수를 즐길 수 있을 것”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말부터 엘리테세리엔 대상 경기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4.05.20 22:25
메이저리그

이정후, MLB닷컴 선정 개막전 1번 타자·중견수..."역동적인 존재감 발휘할 것"

이정후(26)가 MLB닷컴이 전한 2024시즌 30개 구단 개막 예상 라인업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리드오프(1번 타자)로 꼽혔다. 전망대로다. MLB닷컴은 13일(한국시간) 30개 구단 예상 라인업과 선발 로테이션을 전했다. 아직 공식 스프링캠프에 돌입하기 전이지만,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폐막이 임박한 만큼 유의미한 전망이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 라인업을 뽑으며 이정후를 1번 타자·중견수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KBO리그에서 MLB로 옮기면서 성장통을 겪을 수도 있지만, 엘리트 콘택트 스킬(elite contact skills)을 바탕으로 향후 몇 년 동안 그를 자이언츠 라인업에서 역동적인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된 결과다. 이미 밥 멜빈 신임 샌프란시스코 감독 지난해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정후를 리드오프·중견수로 쓰겠다고 못박은 바 있다. 그동안 현지 매체들도 1억1300만 달러를 받고 빅리그에 입성한 이정후를 향해 의구심보다는 긍정적인 전망을 쏟아냈다. 한편 지난 시즌(2023) 타율(0.260) 홈런(17개) 도루(38개) 모두 빅리그 커리어하이를 해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도 MLB닷컴이 선정한 예상 라인업에서 1번 타자로 전망됐다. 포지션은 2루수. 김하성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은 없었다. 샌디에이고 유격수는 지난 시즌 주전을 맡은 젠더 보가츠로 예상됐다. 팔꿈치 수술을 받은 매니 마차도는 개막 라인업에선 제외됐다. 2023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2루수로 465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한 내야수 배지환(25)은 개막 예상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루수는 지난 시즌 데뷔해 타율 0.298를 기록한 자레드 트리올로가 꼽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02.13 14:18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e스포츠대회 CFS 10주년 맞아 대폭 강화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CFS 개최 10주년을 맞아 신규 대회를 추가로 연다. 스마일게이트는 CFS의 2023년 대회 로드맵을 13일 개했다.현재 3개 권역에서 진행 중인 프로리그의 명칭을 직관적으로 통일했다. WEST CFEL (CROSSFIRE Elite League) 명칭은 CFWL(CROSSFIRE West League), 브라질 프로 리그는 CFBL(CROSSFIRE Brazil League), 베트남 프로 리그는 CFVL(CROSSFIRE Vietnam League)로 변경해 국가별로 확장할 수 있는 크로스파이어 프로 리그의 브랜드를 강화했다. 명칭을 변경하며 경기는 BO1에서 포인트제 기반의 BO2 로 늘어나고 상금은 대회 시즌 별로 7만5000달러(약 9500만원)로 늘어난다. CFS는 새로운 대회를 추가했다. 지난해 4년 만에 국제 대회에 복귀한 필리핀 팀들이 국제 대회 참가 자격을 공식적으로 획득할 수 있는 CFS PH 마스터즈를 신설, 이를 통해 CFS 썸머 챔피언십과 CFS 그랜드 파이널 참가팀을 선발한다. 아시아권 팀들의 교류 및 경합을 위한 신규 온라인 대회 ‘CFS APAC 시리즈’도 신설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에서 각각 2팀이 참가하며, 연간 3번의 대회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CFS 인비테이셔널 온라인’은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렸으며, 상금도 권역별 전년 대비 대폭 올렸다. 크로스파이어 대회 로드맵 내 메이저 대회에 위치한 ‘CFS 썸머 챔피언십’과 ‘CFS 그랜드 파이널’ 2개의 대회는 올해 강화된 모습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 처음 개최된 ‘CFS 썸머 챔피언십’은 올해 참가팀을 6개 팀에서 8개 팀으로 늘리고, 상금도 최소 상금 30만 달러(약 3억8000만원)으로 작년 10만 달러(약 1억2500만원) 대비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제주도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CFS 그랜드 파이널’은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권역별 별도 대회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4년 만에 중국에서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CFS는 3월에 변경될 명칭으로 개최되는 CFWL, CFBL, CFVL을 시작으로 10주년을 맞아 올해 더욱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2.13 20:37
연예일반

방탄소년단 뷔 자작곡 ‘윈터 베어’ MV 1억뷰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 지난 2019년 8월 유튜브 방탄TV 채널을 통해 공개한 자작곡 ‘윈터 베어’가 오는 10일 공개 3주년을 앞두고 의미 있는 기록이 더해진 것이다. ‘윈터 베어’는 뷔의 첫 영어 자작곡으로 뷔는 작곡에도 직접 참여했다. 뷔가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함께 영어로 작사한 이 곡은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 선율로 시작해 곡 내내 뷔의 중저음 음색이 나지막히 흐르는 따뜻한 감성의 노래다. 뷔가 작사, 작곡은 물론이고 음원 재킷 사진까지 직접 촬영해 뷔의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뮤직비디오 또한 뷔가 연출부터 출연까지 도맡았다. 뷔는 미국 등 해외 여러 도시의 거리와 공원을 거닐며 사진을 찍거나 생각에 잠기는 모습, 자연을 배경으로 산책하고 식사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을 아련한 색감의 영상에 담았다. ‘윈터 베어’가 공개된 직후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이 뮤직비디오는 매우 예술적이고 노래 가사만큼 아름답다”고 극찬했으며, 역시 미국 매체인 틴보그는 ‘2019년 방탄소년단 최고의 순간’ 중 하나로 뷔의 ‘윈터 베어’를 선정하기도 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3 15:10
예능

‘떡볶이집 그 오빠’ 모니카 박찬욱 감독-수지와의 만남 대방출

‘떡볶이집 그 오빠’ 모니카가 박찬욱 감독, 수지와의 작업 비하인드를 전격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는 댄서 모니카가 출격해 진정한 리더십의 의미와 댄서로서의 인생 쇼타임 등 진솔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 모니카는 박찬욱 감독, 수지와의 작업 이야기를 공개한다. 모니카는 박찬욱 감독의 단편 영화 ‘일장춘몽’의 마지막 장면 안무를 담당했으며 실제 무용수로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다. 모니카는 “촬영만 열 시간 넘게 했다”면서 “박찬욱 감독님이 직접 연락 주셨다.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박찬욱 감독님을 만났을 때는 복권에 당첨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어 박찬욱 감독을 직접 본 느낌, 서로가 팬이라고 밝혔던 에피소드 등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고. 그런가 하면 모니카는 수지의 ‘새틀라이트’(Satelite)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이야기도 밝힌다. 모니카는 “겨울에 폐장한 호텔 같은 곳에서 얇은 옷을 입고 맨발인 채로 춤을 췄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 엄청 자유로웠다”고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수지와 가까이에서 미팅을 했다. 심각하게 예쁘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당시 수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박찬욱 감독과 수지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니카가 들려주는 두 사람과의 작업 비하인드는 3일 오후 8시 30분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5.03 15:50
연예

세븐틴, 英美 매체들의 집중 조명… "새 역사 쓰고 있다"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이 해외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최근 영국 유명 음악 전문 매거진 NME와 미국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는 세븐틴의 2021년 성과를 자세히 다루며 세븐틴이 선보였던 2021년 '파워 오브 '러브'(Power of 'Love')' 프로젝트와 음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NME는 '세븐틴에게 있어 2021년은 뮤지션으로서 성장하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였다. 세븐틴의 '파워 오브 '러브''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두 장의 미니앨범 '유어 초이스(Your Choice)' '아타카(Attacca)'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시도, 새로운 조합의 유닛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변화의 시대가 열렸다'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소년 같은 모습에서 벗어난 세븐틴은 우리가 성장했기에 나타난 자연스러운 변화였고 그렇기에 가장 최근 음악이 우리의 현재 모습과 가장 가깝다. 앞으로도 세븐틴의 스타일, 사운드와 이미지는 계속 변화할 것이다'며 음악에 담긴 진심에 대해 설명했다. 엘리트 데일리도 세븐틴에 대해 '2015년 데뷔한 이후 세븐틴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 2021년 12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MTV PUSH'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타카'가 빌보드 200에 13위로 진입하며 세븐틴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점을 언급, 그 비결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세븐틴은 "준비 과정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가 이루는 많은 것들은 모두 캐럿(팬클럽 명)들 덕분이다. 매 앨범 더욱 발전하고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2022년은 우리가 모두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이루고 싶은 일을 이루며 함께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 2022년은 캐럿과 세븐틴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해 올 한해 세븐틴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1.2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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