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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아일릿 원희, 컨디션 난조→발목 부상…“안무 없이 무대 소화” [전문]

아일릿 멤버 원희가 발목 부상을 입었다.14일 소속사 빌리프랩은 “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원희는 15일 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무대에는 참여하나,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원희는 지난달 말에도 컨디션 난조로 행사 불참 소식을 전한 바 있다.다음은 빌리프랩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빌리프랩입니다.아일릿(ILLIT) 멤버 원희의 스케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원희는 이번 주 촬영 중 발목 부상을 입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당분간 보조기를 착용하고 무리한 움직임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습니다. 이에, 6월 15일 AliExpress 2024 Weverse Con Festival 무대에는 참여하나, 의자에 앉아 안무 없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아티스트 본인의 의지가 강한 상황이지만, 당사는 의료진의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원희가 건강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4 17:08
자동차

한국타이어, TBX 멤버십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이달 31일까지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TBX 멤버십 사용이 가능한 전국 168 개 TBX 멤버십 매장에서 진행된다. 프로모션 기간 매장을 방문해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용 타이어 중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TBX 멤버십 회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두 배로 적립하는 혜택을 제공한다.행사 제품은 ‘스마트플렉스' '스마트워크' '라우펜' 등 한국타이어의 카고∙덤프트럭용 타이어 18개 제품 16개 규격이다.이번 더블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에서는 기존 제공하던 19.5인치 및 22.5인치 타이어 1개당 5000원의 TBX 멤버십 포인트가 두 배로 적립돼 개당 최대 1만 원의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된 TBX 멤버십 포인트는 전국 TBX 멤버십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02 13:59
연예일반

전종서 ‘발레리나’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영화 1위

전종서 주연 영화 ‘발레리나’가 넷플릭스 글로벌 톱10(비영어) 1위를 기록했다.18일 넷플릭스는 일주일마다 공개하는 유일한 공식 데이터인 톱10에서 ‘발레리나’가 글로벌 톱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발레리나’는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대만 등 89개국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2주차에도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발레리나’는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소중한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을 쫓으며 펼치는 아름답고 무자비한 감성 액션 복수극이다. 지난 6일 공개된 뒤 “네온 비주얼과 쿵쿵거리는 사운드트랙으로 완성된 한국형 복수 스릴러”(Indian Express), “액션의 긴박함을 선사하는 이충현 감독의 연출”(Casey’s Movie Mania),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는 아름다운 장면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흥미로운 영화” (THE REVIEW GEEK) 등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3.10.18 11:20
부동산일반

대규모 철도 개통 호재의 수혜기대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주거지 선정 시 입지측면에서 교육환경을 최우선시 하였던 수요가 감소하고 교통을 중요시하는 수요가 많아 지고 있다. 이 중 GTX(수도권광역철도), 월곶~판교선(월판선) 수혜지역이 인기가 좋은데 이 중 의왕은 인덕원을 중심으로 ‘EX100’ 호재를 톡톡히 누리는 지역이다. ‘EX100’는 익스프레스(Express) 100km의 줄임말로 시간당 100km 이상을 이동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의미한다.특히 경기 남부권 안양, 의왕을 중심으로 기존 1, 4호선 외에 인동선, GTX-C, 월판선이 확정되어 앞으로 지속적인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대규모 철도 개통 호재의 수혜단지로 태영건설이 10월 경기도 의왕시에서 오전'나'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들 수 있다. 총 733가구 규모며,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가 돋보인다. 인덕원~동탄선은 인덕원에서 서동탄까지 약 39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1, 9공구는 2021년 착공 상태다.현재 착공 전인 나머지 구간들 또한 지난 7월 기재부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전구간 공사계약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동선 개통시 수원, 동탄은 물론 양재역, 삼성역 등 서울 중심지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급행역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오전역(예정)은 인덕원~동탄선 급행역으로 급행 기준 1정거장인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다수의 노선이 아파트 주변에 줄줄이 개통을 앞둔 것이다.또한 인덕원역에는 월판선(월곶~판교선)도 예정되어 있어 판교까지 생활권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수요도 탄탄하다. 안양IT밸리, 군포제일공단 등 대형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하여 현대케피코, 롯데캐미칼 등 대기업 직주근접 수요도 갖췄다. 이 외에도 다수의 기업체가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매우 탄탄하다. 근거리에 위치한 군포 당정동에 바이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 R&D 혁신 허브 조성이 계획된 점도 눈길을 끈다.분양 관계자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주변에 대기중인 교통호재는 모두 확정된 현재진행형이라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으며, 입주 시점과 맞물려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정비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일반분양에 로열 동호수도 다수 포함되어 있고, 건폐율은 의왕시에서 최근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약 14%로 구성돼 최대 104m의 동간 거리를 확보해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해 쾌적성도 더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06 15:56
해외축구

마레즈 대체자?…“과르디올라의 픽은 미토마” 英 매체 주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의 윙어 미토마 카오루(26)가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더 선은 6일(한국시간) “요슈코 그바르디올 영입을 마친 맨시티가 브라이턴의 미토마 영입을 위해 5000만 파운드(약 833억원)를 투자할 준비가 됐다. 이는 첼시에게 나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미토마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매체는 “미토마는 브라이턴과 계약이 2년 남았다. 구단은 그와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이미 아스널과 첼시의 관심을 꺾었다”면서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야드 마레즈가 알 아흘리(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이후 새로운 윙어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양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미토마의 팬”이라며 최근 아시아 투어 일정을 위해 일본에 방문한 그의 인터뷰를 조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토마가 EPL에서 미친 영향은 대단했다. 그는 적합한 감독과 올바른 위치에 있었고, 지난 시즌은 특별했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매체는 “미토마는 마레즈의 대체자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면서도 “브라이턴은 그를 쉽게 떠나게 두지 않을 것이다. 지난 시즌 그가 보여준 활약을 고려한다면 몸값은 최대 5000만 파운드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시즌 EPL 6위로 시즌을 마감한 브라이턴은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을 얻었다. 하지만 브라이턴은 여름 이적시장 동안 이미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리버풀)를 놓치며 공백이 생겼다.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모이세스 카이세도 역시 꾸준히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매체는 “맨시티가 미토마에 관심을 보인다면, 첼시의 희망은 깨질 수 있다. 브라이턴이 두 선수를 모두 판매할 가능성은 낮다”고 점쳤다. 한편 미토마는 지난 2022~23시즌 EPL에 데뷔, 33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수위급 윙어로 활약했다. 공식전 성적은 41경기 10골 8도움. 유럽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시즌 말 EA가 발표한 EPL 올해의 선수 후보 40인에 손흥민을 제치고 포함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미토마의 몸값은 말 그대로 수직으로 상승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2022년 9월 그의 몸값은 단 300만 유로(약 43억원)였는데, 2023년 6월엔 3200만 유로(약 460억원)까지 올랐다.김우중 기자 2023.08.06 18:38
해외축구

‘케인 영입 레이스’ 마지막 기싸움?…뮌헨 최후통첩에 휴가로 답한 레비 회장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이적설에 마침내 마침표가 찍히게 될까.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토트넘에 최후통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토트넘이 두 달 가까이 고수하고 있는 1억 1500만 유로(약 1655억원)에는 미치지 못한 모양새다.독일 스포르트빌트는 지난 5일(한국시간)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마지막 협상 기한을 제시했다”면서도 “하지만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의도적으로 제안을 피한 뒤 가족과 함께 미국 마이애미로 2주간 휴가를 떠났다”고 전했다. 매체는 소식통의 보도를 인용, “앞서 월요일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뮌헨 CEO와 마르코 네페 기술이사와 레비 회장은 런던에서 대화가 오갔다”면서 뮌헨이 토트넘에 건넨 제안을 설명했다.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받은 제안은 8500만 유로(약 1220억원)와 1000만 유로(약 143억원)의 보너스를 더한 금액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제안 역시 거절당하자, 뮌헨이 상향 제시안을 준비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이는 9200만 유로(약 1324억원)에 보너스가 포함된 금액인데, 이 경우 총합 1억 유로(약 1440억원)를 넘을 전망이다. 매체는 이 제안이 뮌헨의 마지막 제안일 것이라 덧붙였다.하지만 이 역시도 토트넘이 꾸준히 고집해 온 1억 파운드, 즉 약 1억 1500만 유로에 미치지 못한다.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 직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을 때 요구 이적료로 1억 1500만 유로를 고집한 바 있다. 어느덧 EPL 개막이 일주일 안으로 가까웠으나, 이 요구액은 달라지지 않았다. 뮌헨은 각종 옵션과 다양한 조항으로 몇 차례 제시안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으나, 모두 거절당한 모양새다. 이는 결국 토트넘이 요구한 금액을 모두 맞추지 못했기 때문이다.앞서 지난달 스카이스포츠 독일판은 뮌헨이 케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00억원)와 8000만 유로(약 1140억원)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여전히 이견이 좁혀지지 않자, 지난주 드레센 CEO가 직접 레비 회장과 만나 면담을 진행했다. 그러나 협상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레비 회장이 아예 협상판을 떠나 휴가를 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었다. 물론 완전히 협상을 떠난 것이라 확언할 수 없으나, 여전히 뮌헨을 압박하고 있는 모양새다.실제로 매체는 레비 회장이 휴가를 간 이유에 대해 “그는 뮌헨을 상대로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것”이라 주장하기도 했다. 길고 긴 케인 이적 사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케인은 토트넘과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돼 있다. 만약 구단이 케인과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케인은 이번 2023~24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FA) 신분이 돼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토트넘은 팀과 잉글랜드의 주장인 그를 잡고자 하지만, 상황은 불리하다. 2015년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은 케인은 매 시즌 리그에서 20골 이상 넣어 줄 공격수로 활약했다. 뛰어난 슈팅 능력은 물론, 패스 실력까지 갖춰 이 시대의 완성형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특히 EPL 통산 213골을 터뜨리며, 이 부문 2위에 올라있다. 현역 기준으로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를 크게 제친 1위다. 전체 1위인 앨런 시어러(260골)의 기록도 가시권이다. 지금까지의 활약을 미뤄보면 2시즌 내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다.여기에 케인에게는 최고의 단짝도 있다. 바로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이다. 8년 가까이 호흡을 맞춘 두 선수는 EPL에서만 47골을 합작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다비드 실바(29골·맨체스터 시티)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36골·첼시)도 손-케 듀오에 미치지 못한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히면 손흥민과 케인은 무려 60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이 26골 34어시스트, 케인이 34골 26어시스트로 빛난다. 하지만 토트넘은 EPL에서 가장 막강한 공격 듀오를 보유했음에도 캐비닛에는 파리만 날렸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올랐지만, 케인은 부상 여파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0-2로 지며 허무하게 빅 이어(UCL 트로피의 애칭)를 내줬다.당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이후 조제 모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같은 명장을 연이어 선임했다. 구단이 그토록 원한 트로피 획득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나마 모리뉴 감독 시절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에 올라 다시 한번 우승 기회가 생기는 듯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구단과의 불화 끝에 결승전을 앞두고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토트넘은 또 결승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케인 역시 이번에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이후 케인은 2년 전 시즌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하며 논란이 일었다. 행선지로 맨체스터 시티가 꼽혀 팬들의 여론은 더욱 나빠졌다. 우승을 위해 리그 내 경쟁팀으로 이적하려는 케인을 좋게 볼 팬들은 없었다. 하지만 당시 계약 기간이 많이 남은 상태였고, 맨시티는 그만한 이적료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이적은 무산됐고, 우여곡절 끝에 케인은 잔류했다. 당시 케인은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탓에 시즌 초 부진했으나, 결국 경기력 회복에 성공하며 뛰어난 스트라이커다운 활약을 펼쳤다. 2022~23시즌에도 토트넘이 부진할 때 유일하게 팀을 지탱한 것이 케인이었다. 케인은 2022~23시즌 공식전 49경기 32골 5도움으로 빛났다.하지만 토트넘의 결말은 배드 엔딩이었다. 시즌 중반까지 톱4를 유지하던 순위는 점차 내려갔고, 콘테 감독은 공개적으로 선수와 구단을 비난하며 논란을 일으킨 뒤 떠났다. 토트넘은 두 명의 감동 대행 체제를 거쳤으나 추락을 거듭했다. 결국 토트넘의 2022~23시즌 성적표는 EPL 8위. 이는 2023~24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무산을 의미했다.사령탑을 잃은 토트넘은 시즌이 끝나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이어 이적시장이 열리자 제임스 매디슨·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하며 보강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는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이끌었다.물론 이것만으로 케인의 잔류를 설득하기엔 어려워 보인다. 그가 공식적으로 팀을 떠나고 싶다고 요청한 적은 없으나, 재계약 소식은 여전히 요원하다. 오히려 자국 레전드들이 케인의 이적을 바라는 모양새다. 지난 5일 개리 리네커는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 생각하며, 그는 그래야 한다”며 “개인의 기록보다는 팀의 우승 트로피가 중요하다. 나는 토트넘이 다음 시즌 리그 4위권을 수성할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나 역시 에버튼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했던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어러 역시 지난달 독일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케인이 뮌헨에 간다면 리그 우승은 물론, UCL도 거머쥘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한편 케인의 반응은 여전히 없다. ‘단짝’ 손흥민 역시 지난달 아시아 투어 중 풋볼 런던과 인터뷰에서 “나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최종 결정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아마 케인도 모를 것이다. 그냥 기다려야 한다. 케인과 함께 뛰는 건 항상 재미있고 기쁘다. 케인의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배울 점이 많다”며 말을 아꼈다. 김우중 기자 2023.08.06 09:25
해외축구

뮌헨이 케인 영입 위해 찾은 돌파구?…‘제2의 음바페’ 카드 꺼낼까

토트넘(잉글랜드)과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해리 케인을 둘러싼 협상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뮌헨이 팀 내 유망주 마티스 텔을 이번 협상에 포함시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텔레그레프는 29일 오전 (한국시간) “뮌헨은 케인 협상을 위해 내주 런던에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만나길 희망한다. 소속통에 따르면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 회장과 임원진들은 런던으로 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당초 협상은 주중에 이뤄질 전망이었으나, 일정은 미뤄졌다. 레비 회장과 만난다는 것은 케인 이적을 기대하는 뮌헨 입장에선 매우 중요한 소식”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협상의 변수는 뮌헨의 유망주 마티스 텔이다. 매체는 프랑스의 소식통을 인용, “토트넘은 앞서 텔을 영입하기 위해 문의한 바 있다. 프랑스 19세 이하 국가대표팀 출신인 텔은 킬리안 음바페(PSG)와 비교되고 있다”면서 “뮌헨의 현재 계획은 텔을 지키는 것이나, 케인과의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 그를 임대 혹은 완전히 이적시킬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텔의 미래에 대해 “만약 변화가 생긴다면, 이적시장 후반기에 확실히 논의할 것이다”며 말을 아낀 바 있다. 매체는 이어 “소식통은 레비 회장이 케인을 PSG로 매각하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주장하지만, 케인이 프랑스로 향하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로 인해 상황이 복잡해졌다. 뮌헨은 케인 영입을 위해 최대 8600만 파운드(약 1412억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포르트 1은 “텔과 그의 에이전트는 토트넘의 관심을 알지 못한다. 케인의 합류 여부와 상관 없이 텔은 뮌헨 잔류를 원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케인 사가는 한 달이 넘도록 결착나지 않고 있다.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케인은 현재 구단과 새 계약을 맺지 않고 있다. 내년 6월 30일이 지나면 자유계약(FA) 신분이 돼 모든 팀과 협상 가능한 만큼, 케인 입장에선 급할 것이 없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토트넘이다. 지난 24일 텔레그레프는 “조 루이스 토트넘 구단주는 케인과의 재계약이 실패한다면, 이번 여름에 그를 팔기 원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미러는 “레비 회장은 케인의 가치를 1억 파운드(약 1655억원)로 평가하고 있지만, 주급 40만 파운드(약 6억 6000만원)에 달하는 재계약에 실패한다면 이번 여름에 매각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토트넘 입장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는 뮌헨이 1억 파운드를 준비하는 것이나, 지금까지 큰 진전은 없었다. 지난주 뮌헨은 6000만 파운드(약 1000억원), 6900만 파운드(약 1140억원)를 제안했다가 모두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뮌헨은 옵션이 포함된 금액으로 토트넘에 제시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막이 다가오자 금액을 올린 3차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전망이 있었는데, 그보다 앞서 드레센 회장이 직접 런던에서 담판을 지으려는 모양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듀오인 손흥민-케인의 결별이 이뤄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케인은 지금까지 자신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없다. 다만 지난 24일 풋볼 런던은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전했는데, 당시 그는 케인의 이적설에 대해 “케인은 항상 프로페셔널한 선수다. 많은 뉴스가 돌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이나 그는 팀의 주장으로, 토트넘과 함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케인은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결정은 구단과 케인 사이에서 내려질 것이며, 우리는 그것을 존중해야 한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기 때문에 최종 결정에 대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아마 케인도 모를 것이다. 그냥 기다려야 한다. 케인과 함께 뛰는 건 항상 재미있고 기쁘다. 케인의 훈련하는 모습을 보며 배울 점이 많다”고 말을 아꼈다.지난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합을 맞춘 두 선수는 8년 가까이 토트넘 최고의 공격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두 선수는 EPL에서만 47골을 합작,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듀오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29골),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첼시·36골)를 압도하는 기록이다.공식전 전체 기록으로 합산하면 더욱 빛난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두 선수는 297경기를 함께 뛰며 60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케인의 어시스트를 받아 26골을 터뜨렸다. 케인은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34골을 기록했다.하지만 토트넘은 EPL 최고 듀오를 보유했음에도 트로피와 연이 없었다. 지난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 올라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케인은 부상 여파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리버풀에 0-2로 지며 허무하게 빅 이어(UCL 트로피의 애칭)를 내줬다. 포체티노 감독과 결별한 토트넘은 조제 모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같은 명장을 연이어 선임했다. 하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그나마 모리뉴 감독 시절 잉글랜드 풋볼 리그컵(EFL컵) 결승에 올라 다시 한번 우승 기회가 생기는 듯했다. 하지만 모리뉴 감독은 구단과의 불화 끝에 결승전을 앞두고 경질당했다. 토트넘은 결승전에서 맨시티에 져 고개를 숙였다. 이후 케인은 2년 전 시즌을 앞두고 공개적으로 이적을 요청하며 논란이 일었다. 당시 행선지로 맨시티가 꼽혀 현지 팬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우승을 위해 리그 내 경쟁팀으로 이적하려는 케인을 좋게 볼 팬들은 없었다. 하지만 당시 계약 기간이 많이 남은 상태였고, 맨시티는 그만한 이적료를 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이적은 무산됐고, 우여곡절 끝에 케인은 잔류했다. 직후 케인은 프리시즌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탓에 부진했으나, 결국 경기력 회복에 성공하며 명성을 입증했다. 2022~23시즌에도 토트넘이 부진할 때 유일하게 팀을 지탱한 것이 케인이었다.하지만 토트넘의 2022~23시즌 EPL 8위에 그쳤다. 시즌 중반까지 톱4를 유지했으나, 월드컵 이후 추락을 거듭했다. 지난 3월 콘테 감독은 공개적으로 선수와 구단을 비난하며 논란을 일으킨 뒤 팀을 떠났다. 토트넘은 두 명의 감동 대행 체제를 거쳤으나 달라진 건 없었다. 최종 결과는 2023~24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 무산이라는 성적표였다.사령탑을 잃은 토트넘은 시즌이 끝나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하며 새판짜기에 나섰다. 이적시장이 열리자 제임스 매디슨·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하며 보강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다만 이런 행보만으로 케인을 설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토트넘은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서 2경기 1승 1패를 기록했다. 케인은 지난 26일 라이언 시티 FC(싱가포르)를 상대로 페널티킥 1골을 기록했다. 런던으로 돌아간 토트넘은 내달 6일과 9일 샤흐타르(우크라이나) FC바르셀로나(스페인)전을 끝으로 친선경기 일정을 마친다. EPL 개막은 13일. 과연 케인이 이적시장이 닫히기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김우중 기자 2023.07.29 12:14
연예일반

‘사냥개들’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 TV 부문 2위

넷플릭스 드라마 ‘사냥개들’이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다.사람 목숨보다 돈이 먼저인 사채업의 세계에 휘말린 두 청년이 거대한 악의 세력에 맞서 목숨 걸고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사냥개들’이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톱10 2위에 등극했다.14일 넷플릭스 톱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냥개들’은 공개 후 3일 만에 2797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단숨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부문(비영어) 2위에 올라섰다. 한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프랑스, 멕시코를 비롯한 40개 국가 톱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해외 매체들은 “우도환, 이상이의 강력한 펀치, 브로맨스가 돋보인다”(South China Morning Post), “복수와 충성에 대한 이야기. 대본과 연출, 연기가 날개를 달아줬다”(Cinema Express) 등 앞다투어 찬사를 보냈다.국내 언론에서도 “청춘들의 분투가 코로나19 시대를 관통하면서 생기는 공감대가 ‘사냥개들’만의 강점”(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순수하고 따뜻한 청년 복서들의 열정과 희망을 유쾌하고 생생하게 그려냈다”(YTN Star 강내리 기자) 등 제작진과 배우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끝판왕 액션도 ‘사냥개들’의 매력 포인트로 손꼽혔다.‘사냥개들’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14 08:51
생활문화

지역·브랜드 정체성 담은 전략 매장 ‘플래그십 스토어’ 주목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며 ‘오프라인 매장’ 트렌드가 부활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던 기업들이 오프라인 시장에도 진출하며 고객과 접점은 넓히는 가운데 브랜드의 문화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전략 매장인 ‘플래그십 스토어’가 주목받고 있다.플래그십 스토어의 플래그십(Flagship)은 해군 함대의 본부라고 할 수 있는 기함을 의미한다. 특정 장소에 깃발을 꽂고 본진을 형성하듯, 기업은 브랜드라는 깃발을 걸고 소비자가 브랜드 정체성을 인식하고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체험할 수 있도록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성한다.깃발을 ‘어디에’ 꽂을지, 입지 선정 또한 중요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살펴보면, 단순히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넘어 브랜드 아이덴티티 혹은 타깃 고객과 밀접한 장소에 위치해 스트릿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북촌 설화수의 집’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북촌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북촌 설화수의 집’은 한국의 전통과 미감을 중시하는 ’설화수’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았다. 1930년대 한옥과 1960년대 양옥을 연결해 하나의 공간으로 구성, 기존 한옥과 양옥의 구조와 외관, 자재를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건설해 전통성과 현대성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서울시 주관 ‘제7회 서울 우수 한옥’에 선정되기도 했다.특히 전통 예술의 가치에 매력을 느끼고 북촌을 찾는 방문객의 취향을 공략한 ‘아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흙. 눈. 꽃-설화,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시 이벤트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된 경험을 작품에 투영시킨 다나 와이저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16인의 작품을 한 곳에서 모아 화제가 되었다. 전시 예약 오픈 4일 만에 전일 매진을 기록했고, 한달 동안 1만 600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인기를 입증했다. 아트쉐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은 지난달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위글위글 집(Zip) 도산’을 오픈, 일주일 사이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도산대로의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위글위글 집 도산’은 ‘컬러’를 앞세워 도산대로를 찾는 2030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아기자기한 카페가 즐비한 도산대로에 등장한 ‘까만 성’은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동화책에서 나온 듯한 외관은 모든 컬러를 섞었을 때 나타나는 아이러니한 컬러 ‘블랙’을 표현, 컬러풀한 내부 인테리어와 반전시켜 재미를 더했다.내부는 위글위글의 개성있는 IP를 바탕으로 세상의 모든 컬러를 담는 콘셉트를 표현, 총 4개의 층에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구성했다. 특히 3층에 위치한 ‘플립룸’은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 배우 공승연이 천장에 거꾸로 서 있는 듯한 인증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위글위글 관계자는 “위글위글 집(Zip) 도산‘은 모든 공간이 포토존이라고 할 수 있다. 컬러풀한 색감과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인증샷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포토프레스(Photo+Express)세대’를 끌어당기고 있다”며 “고객의 80%는 2030 젊은 층이고 외국인 비율도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고감도 디자인으로 국적을 막론하고 젊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1970년대 장인의 수제화 거리로 유명세를 얻은 성수동은 최근 수많은 국내외 패션 브랜드가 진입하며 ‘패션 스트릿’으로 부상하고 있다. 성수동 특유의 트렌디한 분위기에 ‘힙한’ 맛집과 카페를 찾는 젊은 유동인구가 몰리면서 해외 명품 브랜드 팝업 스토어부터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쇼룸까지 성수동으로 집결해 ‘패션피플’의 성지로 거듭나고 있다.삼성물산의 패션부문 편집숍 브랜드 ‘비이커’는 지난 11월 성수 연무장길 인근에 약 100평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성수동을 찾는 ‘힙한’ MZ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빛나는 청춘’을 컨셉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유명 아티스트 이광호 작가와 협업해 빛의 기둥에서 떨어져 나온 광물들이 박혀 있는 듯한 벽을 전시하는 등 반짝이는 젋음을 표현했다.특히 전세계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문화를 비이커만의 차별화된 시선으로 큐레이션해 선보인다는 ‘컬처 블렌딩 유니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다. 매장 2층에는 메종키츠네, 가니 등 젋은층의 선호가 높은 ‘신명품’ 브랜드 제품을 위주로 비이커 큐레이션을 선보였다. 또한 1층에는 비이커 성수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컬러 제품을 선보이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눈길을 사로잡았다.조용준 기자 2023.05.10 15:52
연예일반

블랙핑크 지수, K팝 女솔로 최초 스포티파이 글로벌 6위 진입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글로벌 음악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모두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 첫발을 뗐다.지수의 ‘꽃’(FLOWER)은 발매 첫날인 지난달 31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6위에 올랐다. 이날 스트리밍 횟수는 467만, 개설 하루 만에 끌어 모은 아티스트 페이지 팔로워 수는 33만 명 이상이었다. 모두 K팝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스포티파이는 184개국 4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이다.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집계에 반영되는 주요 플랫폼 중 하나인 만큼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지수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다.주요 외신들도 지수의 솔로 데뷔에 호평을 쏟아냈다. 영국의 주요 음악 전문 매거진 NME(New Musical Express)는 “‘꽃’의 가사 첫 줄만 봐도 지수가 솔로로서 자신을 명확하게 표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적이고 아름다운 은유로 가득하지만 곡의 주제를 리스너들에게 확실히 전달한다”고 평했다.빌보드는 “지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확실히 증명했다”고, 롤링스톤은 “‘꽃’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지수의 향후 행보에 주목할 것”이라고 호평했다.‘꽃’은 독특한 사운드의 베이스와 미니멀한 편곡이 돋보이는 댄스 곡이다.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 지수의 유니크한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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