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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기성용 후폭풍…“김기동 나가”+버스 막기까지, 서울 리스크 언제까지

“김기동 나가!”지난 2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뒤덮은 소리다. 기성용(36) 이적 여파가 FC서울의 ‘리스크’로 떠오른 형세다.‘기성용 더비’로 불린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90분 내내 “김기동 나가”란 외침이 울려 퍼졌다. ‘레전드’ 기성용의 이적에 불만을 품은 팬들은 구단과 김기동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를 내보이는 등 분루를 삼켰다.아이러니하게도 응원받지 못한 서울은 이날 시즌 내내 고민했던 골 가뭄을 털고 4-1로 낙승했다. 올 시즌 전반전 최다골(3골),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을 새로 쓰며 기성용 퇴단 여파로 어수선한 상황을 이겨냈다. 그러나 성난 팬들의 마음은 돌리지 못했다. 무더위 속 시원한 승리 뒤에도 몇몇 팬은 구단 버스를 막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버스 앞에 모인 팬들은 우렁차게 “김기동 나가”를 외치고, 소리를 지르며 가슴 속 답답함을 드러냈다. 결국 선수단은 퇴근하지 못하고 1시간가량 서포터와 대치하다 상황이 종료됐다.‘버스 막기’는 K리그 팬들이 구단에 불만을 나타내는 방식 중 하나다. 대개 구단 성적이 저조할 때 이런 광경이 펼쳐진다. 선수 이적 때문에 버스를 막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구단 전설인 기성용의 포항 이적이 서울 팬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구단과 팬 사이 갈등의 골은 매우 깊은 모양새다. K리그1 상위권 도약을 노려야 하는 서울로서는 홈팬들의 야유와 질타가 리스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이번 일을 조속히 해결하지 못하면 향후 경기력과 성적에도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 ‘주장’ 제시 린가드는 포항전을 마친 뒤 “팬들의 존재가 우리에게 정말 큰 영향을 미친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오늘 경기장 분위기가 선수로서 뛰는 데 있어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홈 경기장에서 뛸 때는 우리 팬분들의 응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지지를 부탁했다.포항전을 현장에서 지켜본 기성용도 경기 뒤 홈팬 앞에서 마이크를 쥐고 “언젠간 해야 할 이별이 조금 더 빨리 왔다고 말하고 싶다”며 “내가 제일 사랑하는 서울이라는 팀이 나로 인해 더 이상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남은 선수들은 팀을 위해 열심히 뛸 것이다. 여러분이 팀과 선수들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서울은 7월 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이 이 자리에 직접 나와 기성용 이적과 관련한 속사정을 털어놓을 전망이다. 구단과 서포터의 갈등이 봉합될지가 관심사다.만약 간담회에서 팬들의 응어리를 말끔히 풀지 못하면,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전북 현대와 코리아컵 8강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상암=김희웅 기자 2025.06.30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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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vs 전북-광주 vs 울산…7월 2일 코리아컵 8강 열린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경기가 7월 2일(수) 저녁 전국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8강에서는 K리그1 6개 팀(강원FC, 광주FC, 대구FC, FC서울, 울산 HD, 전북 현대)과 K리그2 2개 팀(김포FC, 부천FC1995)이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 코리아컵 우승팀은 리그 성적에 따라 차기 시즌(26/27)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또는 챔피언스리그2(ACL2) 출전권을 얻는다.광주FC vs 울산 HD19:00 / 광주월드컵경기장 (쿠팡플레이 중계)코리아컵 역대 전적: 울산 2승 1무(2016 16강: 울산 1-0 승 / 2024 준결승 1차전: 울산 1-0 승 / 2024 준결승 2차전: 울산 2-2 무)지난해 준결승에서 만났던 두 팀이 다시 맞붙는다. 지난해에는 1, 2차전 합계 점수 1점 차로 울산이 광주를 잡고 결승까지 올랐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는 11라운드 울산 홈경기에서 울산이 3-0으로 이겼고 광주에서 열린 16라운드 경기에서는 1-1 무승부가 나왔다.울산은 이번 경기가 클럽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첫 공식 경기다. 해외 명문팀들을 상대한 경험은 큰 자산이 되겠지만, 긴 이동시간과 시차 적응 피로와도 싸워야 하는 것이 변수다. 토요일 K리그 경기에서 안양을 잡고 상승세를 탄 광주는 홈에서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고자 한다.김포FC vs 부천FC199519:00 / 김포솔터축구전용구장 (쿠팡플레이 중계)코리아컵 첫 맞대결K리그2 소속 두 팀이 코리아컵 무대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두 팀 모두 이번 대회에서 상위리그인 K리그1 팀들을 무너뜨린 이변의 주인공이다. 김포는 포항 스틸러스, 부천은 제주 SK, 김천 상무를 꺾고 8강에 올랐다.김포는 부천을 잡는다면 구단 창단 후 처음 준결승에 올라 코리아컵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한다. 부천은 2016년 이후 9년 만의 준결승 진출을 겨냥하고 있다. 두 팀의 현재 K리그2 리그 성적은 각각 3위(부천)와 8위(김포)다. 이번 시즌 6라운드에 있었던 두 팀의 리그 맞대결에서는 부천이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FC서울 vs 전북현대19:30 / 서울월드컵경기장 (쿠팡플레이, tvN SPORTS 중계)코리아컵 역대 전적: 전북 3승 1무(2005 16강: 전북 2-1 승 / 2009 16강: 전북 3-1 승 / 2022 결승 1차전: 2-2 무 / 2022 결승 2차전: 전북 3-1 승)2022년 결승 이후 3년 만에 코리아컵에서 ‘전설매치’가 열린다. 2022년 당시에는 전북이 1,2차전 합계 5-3 승리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리그에서는 지난해 6월 서울이 전북 원정에서 5-1 대승을 거두며 길었던 전설매치 무승 징크스를 끊어냈지만, 코리아컵에서는 아직 서울이 전북을 꺾은 기록이 없다. 올해 K리그에서는 11라운드에서 전북이 1-0 승, 20라운드는 1-1 무승부였다.김기동 감독은 최근 활약이 좋은 김진수, 류재문, 문선민 등 전북 출신 선수들의 역할을 기대해 볼만하다. 전북은 리그에서 거스 포옛 감독의 지휘하에 1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선두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그 기세를 코리아컵에서 그대로 이어가고자 한다. 대구FC vs 강원FC19:00 / 대구IM뱅크파크 (쿠팡플레이 중계)코리아컵 역대 전적: 대구 1승(2021 준결승: 대구 1-0 승)리그에서 반등이 필요한 두 팀의 경기다. 대구는 현재 K리그1 최하위에서 탈출하지 못하고 있고 강원도 8위에 머물며 지난 시즌 준우승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흥미로운 사실은 두 팀의 코리아컵 마지막 대결이었던 2021년 준결승 당시 강원을 이끌었던 감독이 바로 현재 대구의 김병수 감독이라는 점이다. 당시에는 대구가 라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강원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리그 맞대결에서는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대구가 2-1 승리, 20라운드에서는 강원이 3-0 승리를 거두며 홈팀이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대진 및 향후 일정광주FC–울산 HD 승자 vs 김포FC–부천FC 승자FC서울–전북현대 승자 vs 대구FC–강원FC 승자준결승: 8월 20일(1차전), 8월 27일(2차전) / 홈 앤드 어웨이결승: 12월 6일(토) / 단판 개최김희웅 기자 2025.06.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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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 내내 “나가” 들은 김기동 감독 “야유? 충분히 그럴 수 있다, 내가 받아들여야” [IS 승장]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자신을 향한 홈팬들의 야유와 비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서울은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완승했다. 4경기 무패(2승 2무)를 달린 서울(승점 30)은 두 계단 뛰어오른 6위에 자리했다. 3경기 만에 패배한 포항(승점 32)은 4위를 유지했다.경기 후 김기동 감독은 “홈에서 정말 오랜만에 이긴 것 같다. 흐름을 우리가 가져갔다고 계속 이야기했는데, (최근) 코리아컵까지 생각해 보면 1번밖에 지지 않았다. 홈에서 못 이기다 보니 나도, 선수들도 서두르고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잘해줘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날 경기 내내 “김기동 나가”라는 서울 서포터의 외침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웠다.‘레전드’인 기성용 이적 여파로 분노한 팬들은 이날 구단과 김기동 감독을 비판하는 걸개를 들어 올렸다. 이따금 기성용 응원가를 부르기도 했다. ‘나가’라는 외침과 야유를 들은 김기동 감독은 “팬들이 현 상황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경기 전 선수들에게 던진 메시지에 관해서는 “좋아하는 선수가 떠나는 것에 팬들이 아쉬움을 표현한 것이니 우리가 받아들여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김기동 감독은 현역 시절 포항의 레전드로 은퇴했다. 서울에서 오래 뛴 선수들이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에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나도 은퇴 시점을 고민도 많이 했다. 내가 생각하는 바와 코치, 감독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어쨌든 결정과 선택은 본인의 몫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나도 은퇴할 때 1년을 더 할 수 있거나 이적할 수 있었는데 결정은 내가 했다. 구단에서 많은 신경을 써줘서 포항에서 지도자를 하고 감독까지 했다. 언제까지 우리가 선수를 할 수 있는 건 아니고, 어느 시점이 되면 결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아이러니하게도 서울은 기성용 퇴단 사건으로 어수선했던 이번 경기에서 올 시즌 전반전 최다골(3골), 가장 많은 골을 기록했다. 김기동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 더 집중한 것 같다. 그동안 홈에서 많이 못 이겨서 ‘팬들에게 공격적인 축구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는 말을 했다. 상대의 공격 패턴 등 우리가 준비한 대로 잘 됐다.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자신감이 많이 올라 와서 많은 득점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기동 감독은 팬들에게 “결과로 보여줘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포항을 시원하게 이기며 약속을 지켰다. 다음 상대는 맹렬한 기세를 과시하는 전북 현대다. 서울은 내달 2일 전북과 코리아컵 8강을 치른다.김기동 감독은 “리그와 다른 문제다. 오늘 이김으로 다음 경기에서 부담감이 조금 없어진 건 사실이다. A매치 기간에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한다”며 “승점 차를 보니 (리그) 2등까지 크게 점수 차가 안 난다. 나는 분명 우리 팀이 계속 좋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자신한다. 4월에 못 이길 때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우리가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는 자신으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했다.상암=김희웅 기자 2025.06.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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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하 감독 공언 “기성용 주전으로 활용할 것…능력 있는 선수라 팀에 도움 될 것” [IS 패장]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이 기성용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포항은 29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4경기 무패(2승 2무)를 달린 서울(승점 30)은 두 계단 뛰어오른 6위에 자리했다. 3경기 만에 패배한 포항(승점 32)은 4위를 유지했다.경기 후 박태하 감독은 “예기치 않은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수적 열세에서는 전술적인 게 제한적이다. 오늘 최선을 다했지만, 패배한 것에 아쉽다. 하지만 오래간만에 들어간 이동희가 득점했다. 휴식기 동안 기성용 선수 합류 등 선수 폭이 넓어지면 후반기에는 지금보다 나은 성적을 낼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날 중앙 미드필더인 오베르단이 전반 27분 퇴장당했다. 현재로서는 다음 경기에 그가 나설 수 없다. 기성용은 내달 3일 포항 입단을 위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오는 22일 열리는 전북 현대와 리그 경기에 나서기 위해 준비할 시간은 충분한 상황이다.다음 경기 기성용 기용 가능성에 대해 박태하 감독은 “기성용 선수는 몸 상태만 괜찮으면 항상 투입할 생각이다. 현재 계속 훈련하고 있고, 컨디션이 충분히 경기에 나갈 상황이 되면 언제든 주전으로 활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3선이 다소 약했던 포항은 기성용의 합류로 큰 힘을 얻게 됐다. 다만 기성용이 볼을 다루는 기술은 여전히 K리그 톱클래스지만, 기동력 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이다.박태하 감독은 기성용이 포항 축구와 잘 맞을지에 관해 “나는 (맞을 것으로) 확신한다. 물론 성공과 실패는 반반이다. 실패를 하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며 “분명 능력 있는 선수고, 세월이 가서 체력적으로 문제 될 수 있으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또 극복해야 한다. 우리 팀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믿음을 보였다.상암=김희웅 기자 2025.06.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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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발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국내 프로축구(K리그) 및 일본 프로축구(J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의 적중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6월 22일(일) 베트맨이 발표한 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 결과에 따르면, 1등 적중은 2건이 발생했으며, 각각 5억 5,081만 1,630원을 받을 수 있다. 41회차 1등 미적중으로 인한 이월금액은 4억 2,618만 8,500원이었다. 이어, 2등 적중자는 총 53건으로 각각 509만 7,630원의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3등은 763건(17만 7,050원), 4등은 6,037건(4만 4,760원)이 발생했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6,855건의 적중이 발생했으며, 이번 회차 전체 환급금은 총 17억 7,710만 2,920원으로 집계됐다. K리그 및 J리그 14경기 대상, 결과는 다수 무승부 발생…43회차 오는 26일 오전 8시 발매 개시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최종 결과에서는 승(홈팀 승) 4경기, 무승부(양팀의 무승부) 6경기, 패(원정팀 승) 승리 4경기로 나타났으며, 다수의 무승부 결과가 예측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특히, 가시와-교토상가(1경기, 3-3), 나고야-시미즈(3경기, 1-1), 전북현대-FC서울(6경기, 1-1),광주FC-대전하나시티즌(11경기, 2-2), 전남드래곤즈-김포FC(12경기, 0-0), 부산아이파크-충북청주(13경기, 2-2)전은 모두 무승부로 경기를 끝마쳐, 참가자들의 적중을 어렵게 만들었다. 다음 회차인 축구토토 승무패 43회차는 오는 26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해 오는 28일 오후 7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발매된다.대상 경기는 ▲FC도쿄-요코하마FC(1경기) ▲수원FC-강원FC(9경기) ▲FC안양-광주FC(10경기) ▲부천FC-경남FC(12경기) 등이 대상 경기로 예정돼 있으며,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만큼, 예측의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전 회차 1등 미적중으로 인해 42회에서는 더 큰 금액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며, “새롭게 발매를 개시하는 43회차에도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체육진흥투표권 적중 결과 조회용 QR코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구매자는 투표권 우측 상단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별도 로그인 없이 적중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축구토토 승무패 42회차 적중결과 및 43회차 대상경기 정보는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과 토토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희수 기자 2025.06.2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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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홀란’ 이호재 최초 발탁·나상호 2년 만의 복귀…홍명보호, 동아시안컵 명단 공개

오는 7월 국내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 축구연맹(EAFF) E-1 풋볼 챔피언십에 참가할 남녀 축구 국가대표팀의 명단이 발표됐다.대한민국 남녀국가대표팀이 참가하는 EAFF E-1 챔피언십은 오는 7월 7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3개 도시(용인, 수원, 화성)에서 개최된다. 남자부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여자부는 수원월드컵경기장,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다.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 위주로 대회 명단이 추려졌다. 유럽, 북미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은 소속팀과의 차출 협의를 통해 발탁이 확정됐다.남자대표팀은 23명 명단 중 3명의 J리거를 제외하면 모두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이다. 이중 김동헌(인천)만 K리그2 선수이며 나머지는 모두 K리그1 소속이다. 김태현(가시마), 변준수(광주), 서명관(울산), 김태현(전북), 서민우(강원), 이승원(김천), 이호재(포항)까지 총 7명이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나상호(마치다)는 2023년 6월 소집 이후 2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홍명보호는 7월 7일 저녁 8시 중국과의 대회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일 저녁 8시 홍콩, 15일 저녁 7시 24분 일본과 경기한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에는 23명의 최종명단에 지소연(시애틀 레인),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케이시(엔젤시티 FC)를 비롯하여 소속팀과 차출 협의가 완료된 해외파 9명이 포함됐다. 대학생 선수 2명을 제외한 나머지 12명은 모두 WK리그 선수이며 최근 WK리그 13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등 최근 활약이 좋은 중앙수비수 구채현(창녕WFC)은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신상우호는 7월 9일 8시 수원에서 중국과 첫 경기를 진행한다. 13일엔 경기장을 화성으로 옮겨 저녁 8시에 한일전을 치르고, 16일 다시 수원으로 돌아와 저녁 7시 30분에 대만과 맞붙는다. 한편, 대회 티켓 판매 관련 세부 내용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EAFF E1 챔피언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명단GK :김동헌(인천 유나이티드), 이창근(대전 하나시티즌), 조현우(울산 HD)DF :김문환(대전 하나시티즌), 김주성(FC서울), 김태현(가시마 앤틀러스, 일본) 김태현(전북 현대), 변준수(광주FC), 서명관, 조현택(이상 울산 HD), 박승욱, 이태석(이상 포항 스틸러스)MF :김진규, 박진섭, 전진우(이상 전북 현대), 김봉수(대전 하나시티즌), 나상호(마치다 젤비아, 일본), 서민우(강원FC), 문선민(FC서울), 이동경, 이승원(이상 김천 상무)FW :오세훈(마치다 젤비아, 일본), 이호재(포항 스틸러스)▲EAFF E1 챔피언십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명단GK :김민정(인천 현대제철), 류지수(세종 스포츠토토), 우서빈(서울시청)DF :구채현(창녕WFC), 고유진(인천 현대제철), 김진희, 장슬기(이상 경주 한수원), 김미연(서울시청), 김혜리(우한 징다, 중국), 노진영(문경 상무), 추효주(오타와 래피드 FC, 캐나다)MF :강채림(수원FC 위민), 김신지(AS로마, 이탈리아), 문은주(화천 KSPO), 박수정(울산과학대), 이금민, 최유리(이상 버밍엄 씨티, 잉글랜드), 이영주(레반테 바달로나, 스페인), 정민영(서울시청), 지소연(시애틀 레인 FC, 미국)FW :전유경(몰데FK, 노르웨이), 정다빈(고려대학교), 케이시(엔젤시티 FC, 미국)김희웅 기자 2025.06.2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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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가 전북 ‘16G 무패’ 이끌었다, 서울과 1-1 무…‘이적생 맹활약’ 강원은 대구 완파

전북 현대가 무패 행진을 16경기로 늘렸다.전북은 2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FC서울과 1-1로 비겼다.전북은 연승 행진이 4경기에서 멈췄지만, 최근 16경기 무패(11승 5무)를 이어가며 선두를 지켰다.3경기 무패(1승 2무)를 기록한 서울(승점 27)은 1경기 덜 치른 광주FC와 승점이 같지만, 득점에서 앞서며 6위로 도약했다.경고 누적으로 빠진 전진우의 자리를 이승우가 메웠다.하지만 선제골은 서울 몫이었다. 전반 24분 코너킥 이후 흐른 볼을 정승원이 따냈고, 직후 린가드의 크로스를 류재문이 머리에 맞혀 골네트를 출렁였다.전북은 전반 추가시간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따낸 송민규가 페널티 아크 부근까지 접근해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대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두 팀은 후반 막판까지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공방을 주고받았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강릉하이원아레나(강릉종합운동장)에서 올 시즌 첫 강릉 홈 경기를 치른 강원FC는 신입생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대구FC를 3-0으로 대파했다.5경기 만에 승전고를 울린 강원은 10위에서 8위로 점프했다. 최하위 대구는 최근 9경기 무승(3무 6패) 늪에 빠졌다.이날 강원은 김천 상무에서 전역한 김대원과 서민우, 전역과 동시에 경남FC에서 영입한 모재현을 선발 투입했다.모재현은 강원 데뷔전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훨훨 날았다. 김천에서 한솥밥을 먹은 김대원이 모재현의 득점을 도왔다.‘신입생’ 김건희도 강원 이적 후 3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포항 스틸러스는 안방에서 제주SK를 2-1로 제압했다.포항(승점 32)은 5위에서 3위로 올라섰고, 2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3)과 승점 차를 1로 줄였다. 제주는 10위로 종전보다 한 계단 내려앉았다.포항은 조르지와 조상혁이 골 맛을 봤고, 제주는 경기 종료 직전 남태희가 한 골을 만회했으나 시간이 부족했다.김희웅 기자 2025.06.2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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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영입’ 황선홍 “우승 논하기 이르다…전북도 흐름 꺾이지 않겠나” [IS 대전]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우승’에 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대전은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김천 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1부 2위인 대전(승점 32)은 선두 전북 현대(승점 41)와 승점 차가 9로 벌어졌다. 맹렬한 추격을 이어가려면 반드시 김천을 꺾어야 한다. 5위인 김천(승점 28)은 대전을 이기면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지난달 31일 FC안양전(1-1 무) 이후 18일 만의 실전에 나서는 황선홍 감독은 “선수들이 많이 바뀌어서 밸런스를 맞추는 데 신경을 많이 썼다”며 “밸런스를 제일 중요시 생각했다. 안정감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대전은 ‘추격자’ 입장으로 전북의 뒤를 쫓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전북) 경기를 봤다. 흐름이 워낙 좋은데, 언젠가는 꺾이지 않겠나”라며 “우리가 잘하고 틈을 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여름 이적시장 기간 대전은 가장 적극적으로 선수를 수혈하고 있다. 서진수, 김봉수, 에르난데스 등을 품었다.황선홍 감독은 ‘구단은 올해가 우승 적기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는 말에 “우승을 논하기는 좀 어렵다. 물론 (우승) 의지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상위권 경쟁을 하고, 우승권 경쟁을 하는 팀으로 가는 시간을 빨리 줄이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이어 “이제 1부에서 3년 경쟁하고 있는데, 축구라는 게 말 같이 쉽지 않다. 그래도 구단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우리도 거기에 발맞춰 그 시간을 최대한 빨리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대전이 K리그1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로 평가되는 안데르손(수원FC) 영입이 가까워졌다는 설이 돌았다. 황선홍 감독은 “아직 확정적이지 않다. 이 경기 끝나고 보고받아 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지난 3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 이적을 확정한 윤도영이 김천전을 끝으로 영국으로 떠난다. 황선홍 감독은 “좋은 추억을 안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 보내주는 것도 중요하고, 본인 의지가 있으니 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천은 이맘때 늘 그랬듯 ‘격변’을 겪고 있다. 8기 멤버인 김봉수(대전), 이진용(대구FC), 서민우, 김대원(이상 강원FC), 박승욱(포항 스틸러스) 등이 팀을 떠났다. 이달 들어온 10기 신병은 아직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았다. 정정용 김천 감독은 “지금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 위주로 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본인 아래 있던 김봉수와 적으로 만난 정정용 감독은 “봉수는 위협적인 선수지만, 골을 못 넣는다”라고 웃으며 “그냥 가면 안 되지 않냐, 요즘 세상이 좋은데 쿠폰으로 커피라도 사야 하지 않냐고 농담했다”고 전했다.전역자들이 떠나고 신병들이 오면서 팀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정정용 감독은 “정말 좋은 선수를 양성해서 보내는 팀 문화가 돼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좋아지리라 본다”고 내다봤다.상대 대전에 관해서는 “오늘 경기에서 이겨야 전북을 따라갈 수 있으니 100%, 110%로 할 것 같다. 전반에 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다”고 짚었다.대전=김희웅 기자 2025.06.1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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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무승 책임감 느껴” 아쉬움 드러낸 김기동 감독 [IS 상암]

김기동 FC서울 감독이 지독한 홈 무승 기록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고개를 숙였다.김 감독의 서울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9라운드서 강원FC와 1-1로 비겼다. 서울은 리그 8무(6승5패)째를 올리며, 경기 종료 기준 6위(승점 25)를 지켰다.서울은 이날 전반전 강원 이상헌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좀처럼 활로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된 문선민이 분위기를 바꾸더니, 동점 골까지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공교롭게도 배턴을 넘겨받을 선수는 없었다. 서울은 점유율을 높이며 강원을 압박했으나, 끝내 역전을 이루진 못했다. 서울의 홈 경기 무승 기록은 무려 6경기(3무3패)로 늘었다. 마지막 홈 승리는 지난 3월 대구FC전이다.김기동 감독은 경기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홈에서 꼭 이기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직전 경기서 수중전을 하고 오니,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던 거 같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여러 변화를 주며 동점까지 만들었다. 추가 골을 넣지 못한 건 아쉽다. 이미 지난 경기니까,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17일 기준 서울은 리그 순위표 중간에 위치한 상태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아직 시원하게 치고 나가는 느낌은 없다. 김기동 감독은 “찬스는 계속 난다.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기에, 계속 좋아질 거라 본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이어 “지금은 외줄타기를 하는 느낌이다. 더 집중해서 1~2경기를 이기면 더 올라갈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반대의 상황이 된다”며 “기복은 크게 줄었다고 생각한다. 득점이 나오지 않는 부분이 개선된다면, 남은 경기서 순위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진단했다.끝으로 취재진이 ‘서울 부임 후 한계를 느낀 점이 있었는지’라 묻자 김기동 감독은 “변화를 가져가려고 하면 분명 힘든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런 변화를 통해 지난해 4위까지 올라 아시아축구연맹(AFC) 주관 대항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1년이라는 시간으로 모든 걸 바꾸긴 어렵지만, 팀은 계속 변화해 가고 있다. 계속 성장해, 높은 곳을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서울은 오는 21일 전북 현대와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벌인다.상암=김우중 기자 2025.06.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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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상암] “오늘은 기필코 홈 승리” 김기동 서울 감독의 각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의 김기동 감독이 안방 부진을 만회하고자 한다. 김 감독은 “오늘은 기필코 이기고 싶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김기동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17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서 강원FC와 K리그 19라운드 홈 경기를 벌인다. 경기 전 서울은 리그 6위(6승7무5패·승점 25), 강원은 10위(6승3무9패·승점 21)다. 중하위권 격차가 크지 않아, 이날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지난달 리그 5경기 무패(3승2무)를 달린 서울은 9위 제주 SK에 일격을 맞은 뒤 8위 광주FC를 꺾었다. 이날 승리로 다시 연승 흐름을 넘본다. 특히 서울은 지난 3월 이후 5경기째 홈 승리가 없다. 김기동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지난 5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마지막 제주 SK전 1-3 패배만 문제였다. A매치 휴식기 기간에는 많은 선수가 차출돼 휴식에 집중했다”라고 짚었다.김기동 감독이 바라는 건 단연 ‘홈 승리’다. 김 감독은 “너무 신경 쓰인다. 왜 이렇게 홈에서 이기는 게 힘든지 모르겠다”며 “대구전 승리가 마지막 아닌가. 승리한 뒤 팬들과 기쁨을 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오늘 기필코 소망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취재진의 관심사 중 하나는 ‘이적생’ 클리말라의 출전 여부였다. 폴란드 출신의 그는 셀틱(스코틀랜드) 뉴욕 레드불스(미국)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서울의 득점력을 강화할 자원으로 기대받는다. 이번 경기에선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김기동 감독은 ‘훈련 중 클리말라의 모습에 만족했는지’라는 질의에 거침없이 “그렇다”며 “득점과 움직임, 타이밍 모두 좋게 봤다. 둑스 선수와는 달리 공간에서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는 선수다. 물론 둑스 선수도 잘해주고 있기 때문에, 기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클리말라 선수에겐 점차 팀에 녹아들 시간을 줄 거”라고 예고했다.끝으로 상대인 강원에 대해선 “전북 현대의 공격력이 너무 좋아 실점했지만, 어느 정도 조직력이 있는 팀”이라며 “경기를 하다보면 강팀도, 약팀도 없다. 결국 위기 탈출 능력이 중요하다”라고 진단했다. 이에 맞선 정경호 강원 감독 역시 승리가 절실하다. 원정팀 강원은 최근 3연패 중이기 때문이다. 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시즌 두 번째 3연패다. 아직 4연패는 없었다. 이날 승리한다면 단숨에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다. 2022년 이후 이어진 상암 원정 5연패 기록에 마침표를 찍을 기회다.정경호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강원이 올해는 여러 기록을 깨고 있다. 초반 실점이 많지만, 선수들과 소통하며 준비했다. 서울은 수비가 좋은 팀이니, 공략하기 위해 상황에 따라 대처할 거”라고 예고했다.강원은 최근 공격력 강화를 위해 많은 투자를 했다. 앞서 김건희가 이적 후 데뷔전을 소화했고, 이날은 모재현도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전역한 김대원도 추후 합류하는 만큼 기대감이 크다.정경호 감독은 먼저 “모재현 선수가 와서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라고 웃은 뒤 “제대하고 열흘 정도 개인 훈련을 했다. 아직 완전치 않지만, 팀에 필요한 자원이다. 기대하고 있다”라고 짚었다.이어 “전역 선수들까지 합류하면 다양한 패턴을 기대할 수 있을 거 같다. 모재현, 김건희 선수가 후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커스를 뒀다”라고 덧붙였다.끝으로 울산의 고민 중 하나는 공격수 이상헌의 침묵이다. 그는 지난 시즌 리그 13골을 넣으며 맹활약했지만, 올 시즌엔 16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정경호 감독은 “오늘 경기부터는 역할을 조금 바꿔 준비했다. 터닝 포인트가 되길 바라고 있다”라며 격려했다.서울은 린가드·둑스·박수일·정승원·이승모·루카스·김진수·박성훈·야잔·최준·강현무(GK)를 선발로 내세웠다. 강원은 가브리엘·이상헌·이지호·김민준·김동현·이유현·송준석·이기혁··강투지·신민하·박청효(GK)로 맞선다.상암=김우중 기자 2025.06.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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