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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증거불충분’ 불송치…FT아일랜드 활동 재개하나 [종합]

성매매 업소 출입 및 전처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당한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잠정 중단 상태인 음악 활동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최민환의 전처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사생활에 문제를 제기하며, 그가 유흥업소에 출입하는 등 성매매 의혹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또한 자신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논란이 확산되며 최민환이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고 소속팁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에서 불송치 결정이 나옴에 따라 다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바탕은 마련된 셈이 됐다. 최민환은 불송치 결정 보도가 나온 뒤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고 관련 논란에 대한 심경을 처음으로 직접 전했다. 최민환은 “저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도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최민환은 “당시에는 (FT아일랜드) 멤버들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 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 정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최민환은 팬과 FT아일랜드 멤버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하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로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활동 잠정 중단의 배경이던 사건의 혐의를 공식적으로 벗게 된 최민환은 다시 FT아일랜드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사건의 가져온 파장과 부정적 여론이 적지 않은 만큼 이를 고려해 활동 재개 시점은 신중하게 잡아갈 전망이다. 사건이 최초 불거졌을 당시 FT아일랜드 이홍기는 최민환을 감싸는 뉘앙스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싸늘한 여론을 직면하기도 했고, 결국 최민환은 예정된 단독 공연 스케줄 1회만 무대 아래서 소화하고 활동을 중단했었다. 한편 율희가 지난 7일 서울가정법원에 제기한 친권과 양육권 변경 및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 건은 유효하게 진행될 예정이라 현재 최민환이 갖고 있는 양육권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 슬하에 3남매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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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무혐의’ 최민환 “율희 일방적 주장, 사실처럼 퍼져…걱정시켜 죄송” [전문]

성매매 및 전처 강제 추행 혐의를 벗은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최민환은 29일 자신의 SNS에 “저로 인해 심려 끼쳐 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민환은 입장 표명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고 밝혔다.이어 “당시에는 (FT아일랜드) 멤버들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 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 정리를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최민환은 팬과 FT아일랜드 멤버들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하다. 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다. 행동으로 실망 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끝으로 그는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일로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최민환의 전처이자 걸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을 폭로했다. 율희는 지난 10월 최민환이 결혼 생활 중 업소를 드나들었다고 주장하며 이 점이 이혼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율희는 성매매 정황이 의심되는 최민환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는가 하면 “(최민환이) 가족들 앞에서 내 몸을 만진다거나 술에 취해서 돈을 (가슴에) 꽂은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이후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면서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며, FT아일랜드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이 가운데 한 고발인은 국민신문고에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율희의 가슴이나 주요 부위를 만진 건 성적자기결정권에 부합하지 않으며 강제추행죄 범죄구성요건에 해당한다”며 최민환을 고발했고, 경찰은 지난달 수사에 착수했으나 결국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이번 판결에 대해 율희 측은 “해당 사건은 소송에 결정적인 사유는 아니다. 율희 측에서 고발한 것도 아니고 처벌 목적으로 이야기한 것도 아니다. 양육을 열심히 했는지를 이야기할 수는 있겠지만 결정적인 사유는 아니다”는 입장을 전했다. 율희는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친권과 양육권 변경과 위자료, 재산분할을 위한 조정신청을 낸 상태다.다음은 최민환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먼저 저로 인하여 심려 끼쳐드린 점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입장문이 많이 늦었죠.. 경찰조사를 통해 혐의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에 저의 입장을 전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했고, 정확한 조사를 위하여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습니다.당시에는 멤버들의 말 한마디에도 수많은 기사가 쏟아져 나왔던 터라..그리고 상대의 일방적인 주장과 허위사실, 수많은 왜곡된 추측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퍼진 상황에서 제가 어떠한 결과도 없이 섣불리 입장을 밝히는 것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세 아이를 위해서라도 상황정리를 잘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팬 여러분께.. 또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저로 인해 마음고생하고 힘든 시간 보내게 해드린 점 정말 미안합니다..참으로 후회되는 부분이고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제 행동으로 실망시켜 드린 점 진심으로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일로인해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미안하고 고맙다는 것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진심으로 죄송하고, 감사드립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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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최민환 빠진 2인조 FT아일랜드 포스터 공개 [왓IS]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성매매 의혹으로 논란이 된 멤버 최민환을 배제한 2인조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홍기는 7일 자신의 SNS에 이재진과 자신 둘의 모습만이 담긴 FT아일랜드의 새로운 포스터를 게재하고 향후 2인조 활동을 예고했다. 별다른 멘트는 덧붙이지 않았다. FT아일랜드는 최근 드러머 최민환이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며 이홍기, 이재진 2인 체제로 활동 중이다. 최민환은 최근 전 부인인 라붐 출신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남편의 결혼 생활 중 부적절한 행위를 폭로해 논란에 휩싸였다.논란이 일자 최민환 소속사는 “FT아일랜드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잠정적으로 2인 체제(이홍기·이재진)로 활동을 이어 나가기로 결정했다” 밝혔다. 두 사람의 무대로 꾸며진 공식적인 첫 무대는 지난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였다. 당시 이홍기는 “사실 (최근) 우울했다. 세상이 억까(억지스럽게 비난한다는 뜻의 은어)하는 기분이 들었는데 감사하다. 죽을 때까지 음악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FT아일랜드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2인 체제를 이어간다. 오는 8일 한수원 뮤직 페스티벌 ‘씨어터’, 10일 2024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 인 마카오, 17일 라이브 온 부산, 24일 러브 인 서울 2024 등에 나선다.한편 이홍기는 최민환 사건이 알려진 직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관련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밝혔다가 역풍을 맞았다. 당시 이홍기는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라면서도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적었다.이후 한 누리꾼이 “성매매 정황이 명확하다”는 댓글을 달자 이홍기는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반박해 논란을 일으켰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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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 최민환 폭로했지만…행복했던 결혼생활 영상은 그대로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인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을 폭로했으나, 과거 추억이 담긴 사진 등은 지우지 않고 남겨둬 이목이 쏠린다.29일 율희의 유튜브 채널인 ‘율희의 집’에는 과거 최민환과 행복했던 시절에 촬영한 영상이 여전히 올라와 있다. ‘내가 편집해본 신혼여행 브이로그’, ‘우리의 세 번째 결혼기념일 데이트’, ‘오빠와 나의 DNA! 우리 가족 유전자 검사 보고서’ 등의 영상에서 율희와 최민환은 화목한 부부의 모습이다.앞서 지난 24일 율희는 이 채널을 통해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문제가 이혼의 원 중 하나였다”고 폭로하며 최민환과 유흥업소 관계자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녹취에서 최민환은 “이 근처 호텔 있나”, “모텔도 상관없다”, “OO에는 아가씨가 없다더라” 등의 발언을 했다.이와 관련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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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이재진 FT아일랜드 공연 소감에 최민환 언급 없었다

밴드 FT아일랜드 이재진이 성매매 의혹을 받고 있는 멤버 최민환에 대한 별다른 언급 없이 SNS 감사글을 게재했다. 이재진은 최근 자신의 SNS에 “pulse in kaohsiung.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지난 27일 대만 가오슝에서 진행된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2024 FTISLAND LIVE 'PULSE' IN ASIA) 공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무대 위 이재진, 이홍기가 관객들과 함께 추억은 남긴 모습이 담겨 있다. 다만 최민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성매매 의혹으로 인해 무대 뒤에서 연주했기 때문이다. 이재진이 이같은 상황의 최민환을 언급하지 않은 것 자체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앞서 이홍기가 최민환을 감싸는 듯한 발언을 했다 역풍을 맞은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이홍기는 지난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며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최민환의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 누리꾼들이 “최민환 감싸기냐”라고 거세게 반응하자 해당 글들은 현재 전부 삭제된 상태다.하지만 한 팬이 올린 “이미 성매매 혐의로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다.성매매 업소 밥 먹듯이 들른 사람의 앞길을 응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만 알아주길”이라는 글에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댓글로 반박했다가 역풍을 맞았다.또 공연 이후엔 자신의 SNS에 “정말 고마워. 제일 친한 친구에게 오늘은 힘을 많이 얻었어. 우리가 하고 싶던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라며 “‘앞으로 우리를 만나게 될 친구들에게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게. 글로 쓰는 것보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오해 없이 잘 전달되는거니까.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라고 적었다. 한편 최민환의 전 부인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에서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최민환이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영상 공개 후 최민환은 아이들과 출연하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예정된 공연에서도 무대 뒤에서 드럼을 연주하거나 세션으로 교체되는 중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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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성매매 의혹 여전히 입장 無... 과거 영상도 재조명 [왓IS]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여전히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앞서 지난 24일 최민환과 파경을 맞은 라붐 율희가 유튜브 채널에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문제가 이혼 원인 중 하나였다”고 폭로했다. 이와 함께 최민환이 유흥업소 관계자와 통화하는 녹취록도 공개했다. 최민환은 해당 녹취록에서 “셔츠(룸) 이런 데 가도 (아가씨) 없죠”, “칫솔 두 개랑 컨디션 같은 것 두 개만 준비해달라” 등의 발언을 했다. 여기서 셔츠룸이란 룸상롱과 비슷한 영업방식으로 운영되는 곳이며 손님이 룸 안으로 입장한 여성 접객원이 동석한 후 셔츠로 환복하고 접대한다고 해서 셔츠룸이라 불린다.또 누리꾼들은 최민환이 사용한 ‘컨디션’이란 단어가 숙취해소제가 아닌 ‘남성용 피임기구’라고 추측하는 상황이다. 최민한은 성매매 의혹 폭로가 터진지 4일이 지났지만, 아직 침묵을 지키고 있다. 최민환 성매매 혐의 논란과 더불어 과거 그가 갓 돌 된 아들을 안고 격한 동작의 시구를 선보인 일도 재조명됐다. 최민환, 율희는 지난 2019년 6월 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 카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 경기에 각각 시구, 시타자로 마운드에 올랐다.이날 최민환은 아기띠를 이용해 아들 재율 군을 품에 안고 시구를 했다. 맞은 편에 서 있는 율희를 향해 힘껏 공을 던졌고 그 과정에서 재율 군의 목이 꺽이는 모습이 포착된 것. 이에 일각에서는 자칫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부주의한 행동이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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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최민환 옹호 글 삭제 →오종혁과 다정한 셀카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성매매 업소를 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멤버 최민환을 옹호한 뒤 근황을 전했다.이홍기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겨울은 ‘사랑이 그래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홍기는 선배 가수인 오종혁과 어깨동무를 한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사랑이 그래요’는 과거 오종혁이 발표한 솔로곡이다. 앞서 이홍기는 지난 26일 팬 플랫폼 위버스에 한 팬이 “이미 성매매 혐의로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하자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에 책임질 수 있느냐”며 대립각을 세웠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황이다.앞서 최민환과 파경을 맞은 라붐 율희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최민환이 한 유흥업소 관계자와 통화한 내용을 폭로했다. 논란이 커지자 최민환은 출연하고 있었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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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논란 속 “FT아일랜드 포에버”…2인조 위기 앞 최민환 감싸나 [왓IS]

밴드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성매매 의혹을 받는 최민환을 옹호하는 듯한 수차례 발언으로 누리꾼들로부터 역풍을 감내하고 있다.이홍기는 지난 2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한 팬이 올린 “이미 성매매 혐의로 내사 착수까지 했다는데 뭘 더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르겠다.성매매 업소 밥 먹듯이 들른 사람의 앞길을 응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만 알아주길”이라는 글에 “성매매가 아니고 성매매 업소가 아니라면? 지금 하는 말 책임질 수 있어?”라고 댓글로 반박했다. 전날에도 이홍기는 위버스에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며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최민환의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 누리꾼들이 “최민환 감싸기냐”라고 거세게 반응하자 해당 글들은 현재 전부 삭제된 상태다.그런가 하면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마치고 의미심장한 소감을 남겼다. 26일 진행된 공연은 최민환이 무대에 오르지 못하고, 뒤에서만 드럼을 연주했다. 이에 이홍기는 자신의 SNS에 “정말 고마워. 제일 친한 친구에게 오늘은 힘을 많이 얻었어. 우리가 하고 싶던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앞으로 우리를 만나게 될 친구들에게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게. 글로 쓰는 것보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오해 없이 잘 전달되는거니까.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객석을 배경으로 찍은 기념사진에는 이홍기와 이재진 둘 뿐으로, 최민환의 모습은 없었으나 이홍기는 “#ftisland #forever”(FT아일랜드 포에버)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단단한 의리를 과시했다. 이에 과연 FT아일랜드가 향후 멤버 재편을 거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편 최민환의 전 부인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에서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최민환이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영상 공개 후 최민환은 아이들과 출연하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고, 예정된 공연에서도 무대 뒤에서 드럼을 연주하거나 세션으로 교체되는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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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제일 친한 친구에게 힘 많이 얻어”…‘최민환 무대 뒤 연주’ 대만콘 소감

밴드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멤버 최민환의 논란 속 대만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이홍기는 지난 26일 자신의 SNS에 “정말 고마워. 제일 친한 친구에게 오늘은 힘을 많이 얻었어”라며 “우리가 하고 싶던 이야기들을 직접 만나서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라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그러면서“‘앞으로 우리를 만나게 될 친구들에게도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게. 글로 쓰는 것보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게 오해 없이 잘 전달 되는거니까”라면서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 #ftisland #forever”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은 이날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2024 FT아일랜드 라이브 ‘펄스’ 인 아시아’투어의 모습이다. 객석을 배경으로 찍은 기념사진에는 이홍기와 이재진 둘 뿐으로, 최민환의 모습은 없었다. 최민환은 최근 불거진 성매매 의혹으로 무대 뒤에서 드럼을 연주했다. 이에 기념 사진 촬영 때도 무대에 오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한편 최민환의 전 부인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에서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최민환이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고 말하는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영상 공개 후 최민환은 아이들과 출연하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고, 예정된 공연에서도 무대 뒤에서 드럼을 연주하거나 세션으로 교체되는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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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 연주 ·세션 대체…최민환, 논란 끝 공연계 손절 수순 [종합]

성매매 업소 출입 논란이 불거진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예정됐던 스케줄 중 당장 26일 진행되는 대만 콘서트 외에 다른 무대에는 참여 자체가 불발되고 있다. 최민환은 전 부인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지난 24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영상에서 최민환이 업소를 다녔다고 주장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음성 녹음을 공개했는데, 해당 녹취록에서는 이 남성은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 등의 업소를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를 해 팬들에게 실망과 충격을 안겼다. 논란이 커지자 최민환은 소속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히고 사실상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당장 코 앞에 닥친 FT아일랜드 대만 콘서트부터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다만 최민환 개인 일정이 아닌 팀의 일정인 만큼 그는 26일 공연에 참여는 하지만 무대 위엔 오를 수 없게 됐다. 해당 공연 기획을 맡은 시린기획은 공식 SNS에 “여러 차례의 소통 끝에 아쉽게도 이번 FT아일랜드 가오슝 콘서트는 멤버 최민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무대 뒤에서 공연한다”고 알리며 “불편을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2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에는 불참이 확정됐다. 소속사는 “최민환이 맡고 있는 드럼 포지션은 세션으로 대체되며, 이외 FT아일랜드 멤버들(이홍기, 이재진)은 동일하게 출연해 준비한 셋리스트를 바탕으로 차질없이 공연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측 역시 “11월 2일 FT아일랜드의 공연은 소속사와 논의한 바 멤버 최민환을 세션 연주자로 대체하여 준비한 무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사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공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고 그는 방송을 통해 아이들과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동안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율희가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율희를 향한 부정적 여론이 높아졌고, 이에 율희가 그간 밝히지 않았던 결혼 생활 중 부부의 문제를 언급하며 파장이 커졌다. 이같은 분위기 속 지난 25일 FT아일랜드 이홍기는 팬 소통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심경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이홍기는 “둘의 사생활이었고, 이렇게 돼버렸지. 잘못한 건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해야지. 그래도 우리 모두 너무 쉽게 다 믿지는 말아야지”라고 적었다.그러면서 “나는 또 지켜내야지 버텨야지 그게 우리겠지. 내가 할 수 있는 건 돌덩이들 맞아가며 앞으로 나아가는 거지”라고 FT아일랜드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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