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9건
프로야구

[김종문 진심합심] 습관을 만드는 감정, 새로운 길 찾기

안녕하세요. 2024년 새해가 시작되고 한 주가 지났군요. 시간의 수레바퀴는 언제나 흔들림 없이 굴러가네요. 저는 올해 몇 가지 새로운 일을 해보려 합니다. 스포츠 현장에 대한 교육도 준비하고 있답니다. 지난해부터 일부 스포츠 팀과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의 제안으로 선수, 코치분들을 만났습니다. 각 구단에서 새로 코치를 시작하는 분들을 코칭 했는데 소신과 철학을 담은 멋진 비유로 자기소개를 한 분들이 기억납니다. 강력한 자기인식의 방법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소개하겠습니다. 올해는 프로팀 프런트에 대한 코칭, 아마추어 현장의 선수-학부모 상담도 계획 중입니다. 좀 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만드는 것이 저의 숙제입니다. 프리랜서의 일상에 적응하곤 있지만, 하루하루가 들쭉날쭉할 때가 있네요. 올해는 이를 해결하는 과제도 제 스스로에게 내줬습니다.저의 개인적이고 사소한 이야기를 꺼낸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세상에 공개했으니 책임감을 더 가지라는 거죠. 당장 편한 것을 찾고, 가끔 게을러지게 명령하는 제 뇌에 알람을 설정하는 겁니다. 종소리가 머릿속에서 때맞춰 울리게 하는 것이죠.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시나요. 여러분의 새해 계획은 안녕하신가요. 그런데 일주일 만에 저는 벽에 부딪쳤답니다. 올해 하루 일정과 루틴을 다듬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요즘 나가고 있는 사무실 건물의 지하 주차장에 사정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운영하던 외주업체가 바뀌는 과정에서 저는 다른 주차장을 찾아야 했어요. 주차장 앱을 내려받아 검색해 보니 걸어서 5~10분 정도 거리에 기존 주차비와 비슷한 장소가 있었습니다. 주차 공간은 훨씬 커서 기존 건물 주차장이 꽉 차면 과거 한두 번 이용했던 곳이었습니다.그런데도 거길 이용하지 않은 건 큰 횡단보도를 건너거나 지하철 지하통로로 돌아가야 하는 데다 가방에 뭔가를 채워 다니는 저로선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하루의 시작, 일상의 루틴이 아침 주차에서부터 틀어지자 처음엔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처음 며칠은 5~10분 돌아가는 길이 그렇게 멀고 시간이 아까웠습니다. 가랑비가 내려 우산까지 챙기는 날엔 더욱 그랬습니다.이런 저를 며칠 살피며 ‘습관의 중력이 무겁게 당기는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시작점부터 연결하고 정리하는 단선형 인간’이라는 것도 실감했습니다. 작은 일상의 부분에서 변속 충격이 이렇게 생기다니 말이죠. 그런데 재미난 걸 발견했습니다. 새로 옮긴 주차장에서 나오자마자 만나는 근사한 승용차 매장의 쇼윈도와 바로 옆 카페의 진한 커피향을 제가 좋아하게 됐다는 겁니다. 불편하다고 느낀 요소는 그대로인데 새로운 감각과 감정(시각적으로 자극된 강력한 속도감, 후각으로 연결된 따스하고 평화로움)이 그걸 덮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주차장에서 연결된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 마주하는 두 매장의 차분한 분주함 역시 제 에너지를 깨워 주더군요. 저는 ‘이 루트가 새로운 경로가 되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런 마음의 변화는 최근 읽은 『습관의 디테일(원제 Tiny Habits)』이란 책의 메시지와도 연결됩니다.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좋은 감정이 필요하다"라는 겁니다. 저자 BJ 포그(미국 스탠포드대 행동설계연구소장)는 “반복이 습관을 만든다는 건 낡은 신화”라며 “감정이 습관을 만든다"라고 말합니다. 긍정, 칭찬, 축하, 보상으로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하고 기분이 좋아지면 뇌가 기존의 경험을 대체하면서 다시 할 행동으로 입력한다는 설명입니다.실제로 2014년 런던 지하철의 대규모 파업 당시 런던 시민들도 크게 불편했지만 얼마 뒤 ‘새로운 길’을 찾아내 부정적인 이슈를 극복해 냈다고 합니다. 옥스퍼드-케임브리지 대학 연구진이 20여 일간 1만8000여 명의 출근기록을 분석하는데 10명 중 8명이 더 나은 통근길을 찾았다고 합니다. 처음엔 불편해도 변화를 직면해야 변화가 일어나고, 과거 시도하지 않은 것에서 좋은 점을 찾아낸다는 것이 저나 런던 시민의 행동분석에서 찾은 교훈 아닐까요.야구팀은 또다시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고, 우리는 일상처럼 뭔가를 이뤄가고 있습니다.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그 길이 언제나 새로운 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 지메일 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4.01.08 07:30
연예일반

제이플라, K팝 女 솔로 최초 美 그래미 컬래버레이션

싱어송라이터 제이플라(J.Fla)가 미국 그래미(GRAMMYs)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제이플라는 다음 달 1일 국내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에서 진행하는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GRAMMYsReImagined At Home)에 출연한다. 여기서 제이플라는 에드 시런(Ed Sheeran)의 대표곡 ‘배드해빗’(Bad Habits)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해석한다.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은 미국 음반 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시리즈다.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그래미 어워즈의 수상곡 또는 후보곡을 재해석한다.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가 참여했던 이 시리즈에 제이플라가 선정됐다. 제이플라는 최근 프리 싱글 ‘베드룸싱어’(Bedroom Singer)로 글로벌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미국 샤잠 USA 톱 200 차트에서 8위를 달성,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미국 빌보드, 미국 아이튠즈(iTunes) 얼터너티브 장르에도 1위, 아마존 뮤직, 샤잠과 같은 유력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화제성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그래미와 컬래버레이션도뜨거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제이플라는 다음 달 새로운 싱글을 발매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31 13:21
연예

하이키 첫 멤버는 옐… 창작 안무 영상으로 베일 벗어

'GLG 첫 아티스트' 하이키(H1-KEY) 첫 번째 멤버가 기습 공개됐다. 23일 0시 GLG(그랜드라인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에 걸그룹 하이키 첫 번째 멤버 옐의 창작 안무 영상이 업로드됐다. 옐은 에드 시런(Ed Sheeran) '배드 해빗(Bad Habits)'에 맞춰 직접 창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대 무용을 전공한 그는 짜임새 있는 안무 구성과 함께 섬세한 완급 조절을 보여준 것은 물론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들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 보는 이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옐의 포니테일 헤어스타일과 건강한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올블랙 패션 또한 몰입도를 높이는데 한몫했다. 시크한 의상으로 춤 선을 더욱 극대화한 옐은 마치 한 마리의 블랙 스완을 연상케 하며 대중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옐의 영상은 하이키 전 멤버 공식 프로필 사진이 공개되기 앞서 깜짝 오픈된 터라 베일에 감춰진 하이키를 향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진 상황이다. GLG 관계자는 "옐은 실력과 비주얼을 고루 갖춘 하이키의 에이스다. 팬들에게 처음 인사를 드리는 영상인 만큼 옐이 직접 안무를 창작하고 밤낮없이 연습에 몰입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이 나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옐을 포함한 하이키 멤버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보여줄 계획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하이키는 글로벌 K팝 전문 레이블 GLG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아티스트로 2022년 1월 5일 가요계 데뷔한다.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11.23 11:07
연예

이무진의 ‘신호등’은 파란불… 3주 연속 멜론 주간차트 정상!

가수 이무진의 ‘신호등’이 3주 연속 멜론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무진은 굳건한 인기를 보여준 가운데 팝 장르의 노래들이 뜨거운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31일 멜론에 따르면 이무진의 ‘신호등’이 8월 4주(8월23일~8월29일) 차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신호등’은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의 심정에 빗댄 노래로 이무진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작사, 작곡했다. ‘신호등’ 외에도 이무진이 참여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 Part 1 ‘비와 당신’과 프로듀서 조규만의 음원프로젝트 ‘Refresh 21’의 일환으로 발표된 ‘담아갈게’가 주간차트에서 상승곡선을 그리며 음원강자로 성장 중인 이무진의 입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팝 장르의 곡들이 많은 청취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이번 주 차트에서 선전했다. 먼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부른 ‘스테이’(STAY)는 무려 11계단 상승하며 3위에 안착, 정상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갔다. ‘스테이’는 주간차트 진입 후 꾸준히 두 자릿수 대 상승률을 보이며 이번 주 3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에드 시런(Ed Sheeran)의 ‘배드 해비트’(Bad Habits)도 또다시 5계단 상승하며 이번 주 16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업템포 비트의 멜로디가 귓가를 자극하며 강한 중독성을 자아내는 곡으로 꾸준히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에 발표됐던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의 인기와 함께 새로 발표된 OST들 역시 차트 진입에 성공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정경호의 ‘회상’이 69위, 미도와 파라솔의 ‘벌써 일년 (Drama Ver.)’이 95위로 차트에 진입했으며 세븐틴이 부른 OST ‘여전히 아름다운지’가 4계단 오른 32위, 김대명 ‘가을 우체국 앞에서’가 5계단 상승한 35위, 미도와 파라솔 ‘이젠 잊기로 해요 (Drama Ver.)’가 12계단이나 오른 61위에 랭크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무진의 ‘신호등’과 MBC ‘놀면 뭐하니?’의 음악프로젝트 MSG워너비(M.O.M) ‘바라만 본다’가 각각 1, 2위로 견고하게 상위권을 사수하고 있는 가운데 무서운 기세로 ‘스테이’가 추격하고 있는 만큼 차주 음원차트 정상을 누가 차지 할 것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08.31 09:41
연예

[차트IS] 이무진, 8월 지니뮤직 차트 1위…2위 악뮤·3위 MSG워너비

이무진이 신흥 음원 강자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악뮤와 MSG워너비 등을 제치고 월간 차트 1위에 올랐다. 30일 지니뮤직이 운영하는 AI음악플랫폼 지니의 발표 결과에 따르면 8월 음원차트 1위에는 이무진의 '신호등'이 올랐다. 지난 5월 14일 발매된 '신호등'은 역주행으로 순위를 점차 올리더니 8월 한 달 동안 14번 지니 일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남다른 인기를 보여줬다. 이어 2위는 악동뮤지션의 '낙하'가 차지했다. '낙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노래로 7일간 지니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뒤이어 3위는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가 차지했다. 4위부터 6위까지는 댄스곡들이 차지했다. 에스파의 'Next Level'(4위), 태연의 'Weekend'(5위), 방탄소년단 'Permission to Dance'(6위)가 8월 큰 인기를 얻었다. 7위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OST로 조정석이 부른 '좋아좋아'가 올랐다. 디핵(D-Hack) & PATEKO(파테코)가 부른 'OHAYO MY NIGHT'이 8위에 올랐다. 개성있는 힙합곡으로 앨범 출시 1년만에 차트 역주행을 이뤄 화제가 됐다. 뒤이어 방탄소년단의 'Butter'(9위), 에드 시런(Ed Sheeran)의 'Bad Habits'(10위)이 10위권내에서 사랑받았다. 지니 관계자는 "20대의 혼란스러움을 가벼운 느낌의 포크송으로 담아낸 이무진의 '신호등'이 역주행으로 8월 최고의 곡으로 올랐다"며 "뒤이어 8월 여름철 신나는 댄스곡들과 드라마OST가 음악차트에서 인기를 이어갔다"고 말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30 10:18
연예

[차트IS] 이무진 '신호등', 멜론 주간 차트 1위…MSG워너비·에스파 추격

이무진의 '신호등'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인다. 18일 음원 사이트 멜론에 따르면 이무진의 '신호등'이 8월 2주(9일-15일) 차 주간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3일 발매된 후 6월에 무려 73계단 수직 상승하며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던 '신호등'은 발매 3개월 만에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무진은 자신의 첫 자작곡 '신호등'으로 데뷔 후 처음 멜론 주간차트 정상에 오르며 신흥 음원강자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신호등'은 이무진이 자전적 이야기를 담아 작사, 작곡한 노래로, 사회 초년생을 도로 위 초보 운전자의 심정에 빗대 만들어졌다. '신호등'에 이어 2위는 MBC '놀면 뭐하니?'의 음악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M.O.M)의 '바라만 본다'가 올랐다. '바라만 본다'는 다가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감정을 담은 미디엄템포 R&B 발라드 곡으로 히트메이커 박근태, 김동훈, 강지원이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디핵 (D-Hack), PATEKO (파테코)와 전소미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권의 문을 두드렸다. 디핵 (D-Hack), PATEKO (파테코)는 지난해 6월 발표한 곡 'OHAYO MY NIGHT'가 역주행하면서 주간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OHAYO MY NIGHT'는 이번 주 5계단 상승하며 11위를 차지, 톱 10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다. 지난 2일 컴백한 전소미의 신곡 'DUMB DUMB'도 가파르게 순위가 오르고 있다. 이 곡은 전주 대비 55계단 상승에 성공하며 이번 주 24위를 기록했다. 'DUMB DUMB'은 미니멀한 구성의 편곡과 후렴에서 떨어지는 신선한 드랍 사운드를 특징으로 한다. 특히 순수한 줄 알았던 아이가 보여주는 노래 속 반전이 전소미의 매력과 어우러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가 넘는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의 OST들도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배우 조정석이 부른 '좋아좋아'가 지난 주보다 2계단 올라 9위를 기록했고 이무진이 부른 '비와 당신'도 이번 주 16위로 1계단 상승에 성공했다. 배우 김대명이 부른 OST '가을 우체국 앞에서' 역시 차분히 순위가 오르는 중이다. 이번 주는 48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발매된 스페셜 OST '이젠 잊기로 해요'(Drama Ver.)는 13계단 올라 85위를 기록했다. 이 노래는 극 중 밴드인 미도와 파라솔이 불렀다. 이 밖에 주간차트에서는 Justin Bieber(저스틴 비버), The Kid LAROI(더 키드 라로이), Ed Sheeran(에드 시런) 등이 부른 팝 장르 곡들이 눈에 띄는 성적을 냈다. 먼저 Justin Bieber가 'Peaches (Feat. Daniel Caesar & Giveon)'로 상위권에 올라 있다. 이 곡은 이번 주 1계단 하락했으나 10위 자리를 지키는 데 성공했다. The Kid LAROI와 Justin Bieber가 함께 한 곡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곡 'STAY'도 주간차트에서 호조를 띠고 있다. 이번 주 58계단 오르며 27위를 기록했다. Ed Sheeran의 'Bad Habits'도 7계단 오르며 이번 주 멜론 주간차트 31위를 기록했다. 한편 금주 주간차트는 멜론의 차트 서비스를 톱 100으로 전면 개편한 후 발표된 첫 번째 주간 차트다. 멜론은 지난 9일부터 24시간 이용량과 최근 1시간 동안의 이용량을 50%대 50% 비중으로 절반씩 합산해 집계하는 톱 100으로 개편했다. 단, 이용자가 적은 오전 1시-7시 사이에는 최근 24시간 이용량을 100% 비중으로 확대해 반영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8.18 10:31
연예

에드시런, 멜론 스테이션 출연…방탄소년단 작업 비하인드 소개

글로벌 팝스타 에드 시런(Ed Sheeran)이 멜론 스테이션에 전격 출연한다. 14일 오후 6시 에드시런이 멜론 스테이션 ‘POPCAST’에 출연해 신곡 제작 뒷이야기를 포함한 음악 이야기와 매우 사적인 근황 이야기들로 유저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POPCAST’는 비대면 화상 인터뷰로 진행됐다. ‘POPCAST’는 글로벌 뮤지션이 직접 DJ가 되어 방송을 진행하는 멜론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로 에드 시런에 앞서 앤-마리(Anne-Marie), 라우브(Lauv),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뉴호프클럽(New hope club), 알란 워커(Alan Walker) 등 정상급 월드스타들이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은 바 있다. 최근 COVID19 상황으로 뮤지션의 내한이 어려운 시기에 현지에서 아티스트들이 직접 녹음한 인삿말과 진솔한 음악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제공하며 청취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새 싱글 ‘Bad Habits’를 발매한 에드 시런은 곡 작업 당시 경험했던 에피소드, 공개되지 않은 뒷이야기와 함께 2번의 내한 공연을 통해 만났던 한국 팬들에 대한 인상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탄소년단과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소감도 들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에드 시런은 지난 9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신곡 ‘Permission to Dance’에 참여해 화제가 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13 08:46
연예

"소금이라 행복"…'놀면뭐하니?' 풍성한 100회 클라쓰

‘놀면 뭐하니?’가 감동적인 100회를 맞이했다.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데뷔 무대 비하인드와 ‘톱10귀 콘서트’가 펼쳐졌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9.3%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수도권 기준 6.7%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MSG워너비와 유야호가 ‘톱10귀 콘서트’를 준비하는 장면(18:54)으로, 수도권 기준 10.9%를 기록했다. MSG워너비를 응원해준 소금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는 것은 물론, 별루-지(지석진)가 약속했던 멤버들을 위한 ‘내돈 내산’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쇼! 음악 중심’을 통해 데뷔한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 첫 데뷔 무대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긴장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리허설과 사전 녹화가 진행되는 동안 유야호와 멤버들은 서로를 챙기고, 조언과 응원을 아끼지 않으며 돈독한 팀워크를 드러냈다. 대기실에서. M.O.M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의 데뷔 무대를 함께 보며 가창력과 화음 폭발한 순간마다 마치 월드컵을 보듯 박수를 치고 “나이스”를 외친 멤버들. ‘아련 눈빛’부터 반듯한 증명사진 포즈, 눈썹 퍼포먼스 등 개성만발 엔딩 포즈도 웃음포인트. 데뷔무대에 함께 푹 젖어 든 멤버들은 성공적 데뷔를 축하하며 유야호를 연호했고 단체사진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놀면 뭐하니?’ 방송 전 ‘쇼! 음악중심’에서 M.O.M ‘바라만 본다’와 정상동기 ‘나를 아는 사람’이 1위 후보에 오르는가 하면 M.O.M은 더욱더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또한 MSG워너비의 감동 드라마를 담은 단체 곡 ‘난 너를 사랑해’ 음원도 공개돼 ‘소금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드라마 같았던 MSG워너비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톱10귀 콘서트’가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상이의 ‘점점’을 시작으로, 정기석의 ‘처음 느낌 그대로’ 별루지의 ‘다이너마이트’ 김정수의 ‘별 보러 가자’, 이동휘의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강창모의 ‘알아요’, 박재정의 ‘좋았는데’ 원슈타인 ‘이 밤이 지나면’까지. 멤버들의 인생곡 공연으로 귀를 녹였다. MSG워너비의 청량미 넘치는 단체곡 ‘상상더하기’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원곡가수 라붐이 유야호와 깜짝 등장해 상큼 발랄한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MSG워너비의 소금이들을 위한 무대도 공개됐다. ‘다시 듣고 싶은 경연곡’으로 전설의 아차산 조 무대를 꾸몄던 김정수, 정기석, 이동휘가 화제의 ‘인형’ 무대를 다시 한번 소환했다. 세 멤버는 더욱 깊어진 하모니와 팀워크, 애절한 감성으로 감동을 배가시켰다. ‘가장 보고 싶은 유닛’으로 꼽힌 박재정과 이상이의 무대도 공개됐다. 두 멤버는 발라드 명곡인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르며 명불허전 ‘고막 남친’ 보이스와 소름 돋는 하모니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켰다. 황홀한 무대에 제작자 유야호는 “나 지금 너무 뿌듯해. 이거 피날레야!”라고 극찬하는가 하면 감동에 울컥한 원슈타인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화려한 게스트의 축하 무대 역시 울림을 더했다. 남성 보컬 그룹의 또다른 레전드인 V.O.S가 출격, ‘눈을 보고 말해요’와 ‘큰일이다’ 무대로 기립박수를 부르는 화음 장인들의 아우라를 뽐냈다. 유야호와 MSG워너비와 작업해보고 싶다며 MSG워너비 노래를 극찬한 세계적 뮤지션 에드시런의 영상 편지와 함께 MSG워너비를 위한 답가 ‘Bad Habits’을 담은 영상이 공개되며 100회 특집 ‘톱10귀 콘서트’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에드시런과 MSG워너비 역대급 컬래버를 소망하며 이들의 2집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다음 주에는 국보급 화음의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와 역주행의 역사를 쓴 SG워너비, MSG워너비 단체곡 ‘난 너를 사랑해’ 최초 무대가 준비돼 연말 콘서트급 화려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 이와 함께 4개월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 MSG워너비의 눈물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1 13:11
연예

'11일 컴백' 크래비티, 다크 카리스마 '거친 매력'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다크한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후 크래비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자 후속곡 'Bad Habits (배드 해비츠)'의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균형감 있게 대열을 맞춘 9명의 멤버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군무를 선보여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계속해서 'Bad Habits' 하이라이트 가사에 맞춰 멤버별 자유로운 끼를 아낌없이 발산했고, 다시 군무로 돌아와 전체적인 통일감을 더했다. 후속곡 'Bad Habits'는 지난 1월 발매된 크래비티의 세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어반 장르에 언더그라운드 트랩 비트를 더했고, 중독성 있는 메인 찹 리드 소스와 헤비하고 딥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특히 멜로디컬한 라인들과 속삭이는 포인트로 발매와 동시에 좋은 반응을 얻은 곡이다. 크래비티는 'Bad Habits' 콘셉트 포토와 퍼포먼스 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모두 공개하며 후속 활동 준비를 마쳤다. 11일 뮤직비디오 본편이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0 14:43
연예

크래비티, 'Bad Habits' 두번째 콘셉트 포토 속 '블랙 아우라'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후속곡 'Bad Habits'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6일 크래비티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CRAVITY SEASON 3 HIDEOUT: BE OUR VOICE (크래비티 시즌3. 하이드아웃: 비 아워 보이스)'의 수록곡이자 후속곡 'Bad Habits (배드 해비츠)'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개인 컷에 집중한 이번 포토에는 흑백사진에 크래비티의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담았다. 크래비티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에서부터 허공으로 던진 아련한 시선까지, 저마다 블랙 카리스마를 개성 있게 해석하며 감성 컷을 소화했다. 특히 전체적으로 블랙 카리스마를 담은 통일된 콘셉트지만, 멤버별로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배드 보이'를 만들어 내 앞으로 활동하게 될 'Bad Habits' 무대에 더욱 기대감을 높였다. 'Bad Habits'는 최근 활동을 마친 타이틀곡 'My Turn(마이 턴)'에 이은 후속곡으로,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에 참여했다. 'My Turn'으로 에너제틱하고 그루비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독특한 서사와 멜로디컬한 라인이 인상적인 'Bad Habits' 무대를 통해 크래비티가 가진 다재다능한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크래비티는 지난해 4월 정식 데뷔 후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어 차세대 글로벌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후속곡 'Bad Habits'로 컴백해 팬들과 만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크래비티 공식SNS 2021.03.07 13: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