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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나훈아‧임영웅 잇는 추석 KBS 대기획 주인공 [공식]

KBS 대국민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가 2024년 추석, 가요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박진영과 함께 돌아온다. KBS는 26일 “박진영과 함께 ‘KBS 레전드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라는 타이틀로 추석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추석에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KBS 대기획은 앞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We’re HERO(위 아 히어로) 임영웅', 'ㅇㅁㄷ god'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박진영의 30년 음악 인생을 총망라한, 생애 다시없을 역대급 스케일로 펼쳐진다. 세대불문 모두가 사랑하는 박진영의 메가 히트곡 무대와 각 시대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박진영과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1994년 데뷔한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 'Honey(허니)', '엘리베이터', '청혼가', '너의 뒤에서', '난 여자가 있는데', '그녀는 예뻤다', '니가 사는 그집', '피버(‘FEVER'),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또 프로듀서로 최정상의 K팝 그룹들을 탄생시키며 대중가요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썼다. 수많은 명곡과 트렌드를 선도하는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대한민국 가요계의 패러다임을 바꾼 '본투비 딴따라' 박진영은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았다. 현재까지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올타임 레전드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 박진영이 KBS와 손잡고 선보일 공연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KBS 레전드 - 데뷔 30주년 특집 딴따라 JYP'는 내달 30일 오후 7시 KBS홀에서 녹화가 진행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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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단편영화 ‘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 공개

가수 임영웅의 단편영화가 베일을 벗는다.3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따르면 임영웅의 단편영화 ‘인 악토버’(In October)는 오는 6일 쿠팡플레이와 티빙에서 공개된다.‘인 악토버’는 바이러스로 황폐해진 사회를 배경우로 주인공 영웅이 자신에게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감정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임영웅이 타이틀롤 영웅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으며, 안은진, 현봉식이 가세해 완성도를 높였다. 메가폰은 권오준 감독이 잡았다.익산과 충주 등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된 이번 단편영화는 고품격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임영웅의 ‘온기’ 뮤직비디오로 먼저 소개됐고,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안기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앞선 5월 임영웅의 2024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에서도 짧게 공개된 바 있다.임영웅은 ‘인 악토버’로 가수가 아닌 배우로 변신, 자연스러우면서도 복잡 미묘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물할 계획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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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인천 팬클럽, 생일 맞아 사랑의열매 1000만 원 기부 약정

가수 임영웅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15일 임영웅 인천 팬클럽 ‘임청 웅’s 사랑방’은 임영웅 생일인 6월 16일을 기념해 사랑의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16만 원을 전달하고,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했다.‘인천 웅’s사랑방’은 1000만 원 기부를 약정하고, 생일을 맞아 616만 원만 우선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팬클럽 측은 “임영웅 생일을 맞아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나눔리더스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 웅’s 사랑방’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임영웅 가수 팬클럽 ‘인천 웅’s 사랑방’에서 정성스럽게 모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기부금은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약속했다.임영웅은 오는 8월 28일 CGV를 통해 콘서트 실황을 담은 ‘IM HERO - THE STADIUM’ 개봉을 앞두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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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꿈 꿀 것”…상암벌 선 임영웅, 공연 역사에 획을 긋다 [종합]

‘히어로’ 임영웅이 상암벌에서 두 번 보기 힘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국 대중음악 공연 역사에 큰 획을 썼다.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열렸다. 첫날인 25일 공연에 4만7219명(KOPIS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이 관람한 이번 콘서트는 둘쨋날 역시 입추의 여지 없이 꽉 들어차며 이틀간 약 10만 명의 팬들과 함께 펼쳐졌다. ◇ 수중전에 더 강했다하늘색 의상을 입은 의장대 행렬에 이어 브라스 콘셉트의 댄서들과 함께 등장한 임영웅은 “소리질러!”라는 첫인사와 함께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즐거운 만큼 소리 질러”라고 거듭 소리치며 떼창을 유도, 어느 때보다 스케일 크고 흥겨운 ‘무지개’ 퍼포먼스가 완성됐다.‘무지개’에 이어 ‘런던보이’, ‘보금자리’로 이어진 오프닝 레퍼토리를 마친 임영웅은 그라운드 한가운데 무대에서 5만 명에 육박하는 영웅시대(팬덤명)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공연장 밖에도 많은 팬들이 운집한 만큼 그는 외부에 있는 팬들에게도 인사하고 함성을 유도하는 살뜰함을 보였다. 공연 시작 전부터 부슬비가 내렸지만 임영웅도, 영웅시대도 거뜬했다. 임영웅은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도 이렇게 꽉 채워주셨다.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하고 축구할 때도 수중전을 좋아한다. 비 오는 날 축구가 더 잘 되더라. 그래서 오늘 노래도 더 잘 되지 않을까 싶다”고 긍정적인 사고를 보이는가 하면 “다들 우비 다 잘 받으셨나. 빗물 안 들어가게 꼭꼭 여미시고, 외투 있으신 분들은 외투 입고 밖에 우비를 입으셔달라”고 팬들의 건강을 챙겼다. 그는 특히 “이깟 날씨 쯤이야. 우리를 막을 순 없다. 그리고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비 오는 날 언제 또 공연 해보겠나. 한층 더 촉촉해진 감성으로 여러분들은 안전하게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 기다리신 만큼 몇십 배 몇백 배 더 보답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 내가 몸이 좀 좋다. 아까 잔디 덮기 전에 몸 푸느라 옆에서 축구 좀 했다. 몸이 다 풀려서 컨디션이 좋다”고 공연을 기대하게 했다. 다행히 앞선 예고에 비해 내린 비의 양은 적었다. 다만 공연 중반부 ‘아버지’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무대에선 빗줄기가 굵어졌는데 그 자체로 곡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환상의 연출이 되기도 했다. 무대를 마친 뒤 그는 “빗속에서 부르니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다. 마치 하늘이 저를 위해 특수효과를 준 것 같다. 부르면서도 훨씬 더 이입이 잘 됐다”며 흐뭇해했다. ◇ 상암벌 접수 완료, 더 큰 꿈 향해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중가수의 단독 콘서트는 서태지, 빅뱅, 지드래곤, 싸이, 세븐틴에 이어 임영웅이 여섯 번째. 솔로 가수로는 네 번째다. 5만 석에 육박하는 관객석을 채울 정도의 티켓 파워가 있어야 시도할 수 있는 공연장인데, 일찌감치 K스포돔과 고척돔의 수회차 공연을 꽉 채운 저력을 보여준 임영웅인 만큼 그의 상암벌 입성은 예정된 수순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임영웅은 “드디어 2024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의 둘쨋날이다. 1년 넘게 준비한 공연인데 두 번만 하고 끝난다는 게 너무 아쉽다. 내 모든 걸 갈아 넣었다 싶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데, 이 다음엔 뭘 해야 할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이거(월드컵경기장) 빌리는데 힘들었다. 이보다 더 큰 공연장에서 한다고 해도 가득 찰지 모르겠지만, 여기까지가 끝 아닌가요? 과연 영웅시대의 한계는 어디일지 앞으로도 더 큰 꿈 한 번 펼쳐보겠다. 어디가 됐든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겁나는 것도 없고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전날 처음 월드컵경기장 무대에 오르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임영웅은 “어제 이 곳에 올라왔을 때 좀 울컥하더라. 참느라 힘들었는데 오늘은 좀 더 신나는 것 같다”며 “어제보다 더 신나게 뛰어 놀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잔디보호→역대급 퍼포먼스 일석이조앞서 “내 모든 걸 갈아 넣었다 싶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라 밝힌 것처럼, 이번 임영웅의 스타디움 콘서트는 공연에서 선보일 수 있는 거의 모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진 공연이었다.그라운드 밖으로는 잔디를 침범하지 않은 4면 돌출 무대를 설치했고, 메인 무대에는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팬들과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라운드 중앙에 설치된 돌출 무대는 물론, 임영웅은 그라운드 바깥 무대로 사방을 누비며 열정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축구덕후인 임영웅은 월드컵경기장 잔디를 보호하기 위해 그라운드에는 객석을 두지 않았는데, 흰 천으로 덮힌 그라운드는 그 자체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드넓은 무대가 됐다. 이에 임영웅은 ‘런던보이’에서 그라운드 위에 선 100여 명에 달하는 댄서들과 함께 마치 올림픽 개·폐회식에서나 볼 법한 환상의 군무를 완성, 대중가수 단독 콘서트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던 장관을 연출했다. ‘모래 알갱이’ 무대에선 그라운드 전체가 파도가 철썩이는 바다와 백사장 형상이 펼쳐져 마치 임영웅이 바다 한가운데서 노래하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고, ‘우리들의 블루스’에선 넓은 그라운드 곳곳을 누빈 두 명의 무용수의 독무가 펼쳐져 감성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임영웅은 열기구를 타고 올라 ‘사랑은 늘 도망가’, ‘사랑역’, ‘사랑해 진짜’로 이어진 ‘사랑’ 레퍼토리를 선보여 팬들에게 꿈 같은 순간을 선사했다. 이후 지상으로 내려온 임영웅은 “다리가 좀 후들거리는데, 열기구가 정말 안전하게 설계됐기 때문에 여러분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없던 고소공포증이 생길 정도로 쉽지 않았다”고 너스레 떨기도 했다.또 공연 막바지 ‘아비앙또’ 무대는 전통 의상을 입고 수십 명의 댄서들과 군무를 완성하며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선사했고, ‘홈’ 무대에선 전 댄서가 출동해 마스게임 같은 퍼포먼스로 현장을 달궜다. ◇ 트롯·댄스·발라드에 연기까지…다채로운 레퍼토리 레퍼토리는 다채로웠다. ‘계단말고 엘리베이터’, ‘소나기’, ‘사랑해요 그대를’, ‘따라따라’ 무대를 선보이며 흥을 돋웠고 ‘이제 나만 믿어요’, ‘연애편지’,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등의 곡을 밴드 편성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듣는 재미를 더했다. “여러분께 익숙한 곡들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드리는 재미도 쏠쏠했던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이달 초 공개된 ‘온기’ 뮤직비디오의 원본인 단편영화도 공개됐다. 임영웅은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것보다 훨씬 많은 장면을 인상깊게 연기해내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 이어 최초 공개된 ‘온기’ 무대에서 임영웅은 음원을 압도하는 열창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팬들과의 유쾌하고도 편안한 소통도 여전했다. 그는 반짝이는 스팽글 장식이 된 의상을 언급하며 “마이클 잭슨이 예전에 입었던 것 같은 의상을 나도 입게 돼 설렜다”면서 “여러분이 좋아해주시니 좋다”고 말했다. 이후 무대 위에서 가죽 재킷으로 환복한 뒤에도 “예뻐요?”라고 물으며 편안하게 소통했다. 또 빗줄기가 굵어지며 공기가 선선해지자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는데 여러분 춥진 않나.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이 있다 싶으면 참지 마시고 근처의 진행요원에게 바로 말씀 해달라. 공연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건 첫째도 둘째도 건강이다”라고 팬들의 건강을 챙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아파트’, ‘남행열차’ 등 트롯 메들리 무대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한 바퀴 돌았다. 이후 그는 “기적같은 순간을 만들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 드린다. 전국 각지 전 세계에서 오셨을텐데 너무 감사하다. 건강하고 행복하시라. 건행”이라고 마무리 인사를 한 뒤 ‘아비앙또’, ‘두 오어 다이’, ‘홈’, ‘히어로’까지 흥겨운 댄스곡들로 마지막 흥을 폭발시켰다. 특히 히어로 무대에서는 압도적 물량의 폭죽을 하늘로 쏟아 부으며 역대급 피날레를 장식했다. 앙코르 레퍼토리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서울의 달’ 그리고 ‘인생찬가’로 이어졌다. 공연장을 크게 돌며 여유 있게 열창을 이어간 임영웅은 흠뻑 젖어가면서도 과연 비에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곡에 앞서 임영웅은 “평생 한 번 설 수 있을까 말까 한 이 무대를 이틀이나 설 수 있었다. 분에 넘치는 사랑이었다. 이 모든 게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줄 알고 있다. 늘 기적을 행하는 영웅시대라 말씀드리는데, 이건 기적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모두의 힘이 더해져 가능한 일이었다. 감사하다”며 158명의 안무팀을 비롯한 밴드와 전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임영웅은 “연로하신 어르신을 업고 올라가신 진행요원이 한 분 계시다. 어딘가에 계신데, 진정한 히어로시다”며 고마움을 표한 데 이어 모든 진행요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큰 무대를 제작해 준 스태프에게 감사를 표하며 큰절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할 시간이다. 이 곳이 우리들의 종착역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앞으로 펼쳐질 영웅시대와의 또 다른 시작일 것이라 생각하며 마지막 인사 드리겠다”고 인사하고 마지막 곡을 선물했다. 3시간 넘게 이어진 이날 공연은 임영웅이 쏟아 부은 1년의 노력이 펼쳐진 환상의 무대였다. 임영웅은 시작부터 끝까지 혼신을 다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공연형 가수의 진가를 보여줬고 5만 명에 육박하는 팬들 역시 하늘색 우비로 맞춰 입고 열광적인 응원을 선보이며 그 가수에 그 팬이란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한편 이날 예고편으로 공개된 ‘온기’ 단편영화는 임영웅이 초고 시나리오를 쓰는 직접 쓰는 등 작업에 적극 참여한 작품으로 30분 러닝타임의 풀버전은 오는 6월 OTT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임영웅은 “앞으로도 연기 도전을 해볼까 한다”고 밝혀 색다른 도전을 암시했다. 임영웅은 공식 캐릭터 이모티콘인 ‘영웅이의 캐릭터콘’ 외에도 피규어와 인형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이날 공연 실황 및 1년의 준비 과정은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 무비로 영화로 제작된다. 준비 과정은 물론 다양한 모습이 담길 예정으로 오는 8월 28일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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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온기’ MV 단편영화 시나리오도 직접 썼다…“연기 도전 계속”

가수 임영웅이 ‘온기’ 뮤직비디오로 일부 공개된 단편영화 OTT 공개를 예고하며 연기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열렸다. 공연 중반부에는 지난 6일 공개된 신곡 ‘온기’ 뮤직비디오의 원본인 단편영화의 예고편도 공개됐다. 임영웅은 뮤직비디오에서 선보인 것보다 훨씬 많은 장면을 인상 깊게 연기해내 눈길을 끌었다. 또 영화에 이어 최초 공개된 ‘온기’ 무대에서 임영웅은 음원을 압도하는 열창으로 감동을 자아냈다.무대를 마친 뒤 임영웅은 “내 인생 처음으로 찍은 단편영화다. 어떠셨나.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했다. 거의 3일을 밤새워가며 잠 못 자가며 찍었다”고 단펴영화 작업에 대해 소개했다.영화를 제작하게 된 계기도 설명했다. 임영웅은 “사실 예전부터 이런 단편영화를 찍어보고 싶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입 밖으로 꺼낸 건 지난 투어 마지막 회식 때였다. 스태프들에게 그냥 슥 던져봤는데 이렇게까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를 떠나 숙소에 앉아 시나리오를 써봤다. 슥슥 써지더라. 물론 감독님이 내용을 싹 바꾸시긴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앞으로도 연기 도전을 해볼까 한다. 연기 선생님께서도 제법이라 하셔서 자신감이 좀 붙은 상태다. 생활력 있는 연기를 해볼까 한다”면서도 코미디, 액션,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를 언급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임영웅은 “오늘 보신 영상은 예고편이다. 이것저것 찍다 보니 30분이 넘더라. 풀 버전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각종 OTT에서 보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그는 “최대한 여러분께 빨리 보여드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영웅은 ‘무지개’, ‘런던보이’, ‘이제 나만 믿어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두 오어 다이’, ‘모래 알갱이’ 등 공전의 히트곡을 비롯해 ‘온기’, ‘홈’ 등 신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였다.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 대신,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은 4면 돌출 무대가 설치돼 임영웅이 사방을 누비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전날에 이어 이틀간 열렸다. 첫날 4만7219명(KOPIS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을 포함해 양일간 약 10만 명의 관객이 이번 공연을 즐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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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환상의 열기구 퍼포먼스…“없던 고소공포증 생길 듯” 너스레

가수 임영웅이 열기구 위에서 10분간 환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열렸다. 공연 중반부, 임영웅은 열기구를 타고 올라 ‘사랑은 늘 도망가’, ‘사랑역’, ‘사랑해 진짜’로 이어진 ‘사랑’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2층 관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감과 동시에 여느 공연에서 쉽게 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했다. 열기구 퍼포먼스를 무사히 마치고 무대에 다시 선 임영웅은 “다리가 좀 후들거리는데, 열기구가 정말 안전하게 설계됐기 때문에 여러분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었다. 그런데 없던 고소공포증이 생길 정도로 쉽지 않았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임영웅은 ‘무지개’, ‘런던보이’, ‘이제 나만 믿어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두 오어 다이’, ‘모래 알갱이’ 등 공전의 히트곡을 비롯해 ‘온기’, ‘홈’ 등 신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였다.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 대신,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은 4면 돌출 무대가 설치돼 임영웅이 사방을 누비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전날에 이어 이틀간 열렸다. 첫날 4만7219명(KOPIS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을 포함해 양일간 약 10만 명의 관객이 이번 공연을 즐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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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 입성’ 임영웅 “1년 넘게 준비했는데 2회차 아쉬워…더 큰 꿈 펼쳐보겠다”

가수 임영웅이 꿈의 상암벌 무대에 올랐다.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열렸다. 이날 임영웅은 ‘무지개’, ‘런던보이’, ‘보금자리’로 이어진 오프닝 레퍼토리를 마친 뒤 5만 명에 육박하는 팬들에게 다정한 인사를 건넸다. 특히 공연장 안은 물론, 외부에 있는 팬들까지 살피는 살뜰함을 보였다. 공연 시작 전부터 부슬비가 내린 가운데 임영웅은 “비가 이렇게 많이 오는데도 이렇게 꽉 채워주셨다.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하고 축구할 때도 수중전을 좋아한다. 비 오는 날 축구가 더 잘 되더라. 그래서 오늘 노래도 더 잘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다들 우비 다 잘 받으셨나. 빗물 안 들어가게 꼭꼭 여미시고, 외투 있으신 분들은 외투 입고 밖에 우비를 입으셔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깟 날씨 쯤이야. 우리를 막을 순 없다. 그리고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비 오는 날 언제 또 공연 해보겠나. 한층 더 촉촉해진 감성으로 여러분들은 안전하게만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래 기다리신 만큼 몇십 배 몇백 배 더 보답해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임영웅은 “오늘 내가 몸이 좀 좋다. 아까 잔디 덮기 전에 몸 푸느라 옆에서 축구 좀 했다. 몸이 다 풀려서 컨디션이 좋다”고 공연을 기대하게 했다. 그러면서 “드디어 2024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의 둘쨋날이다. 1년 넘게 준비한 공연인데 두 번만 하고 끝난다는 게 너무 아쉽다. 내 모든 걸 갈아 넣었다 싶을 정도로 정말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데, 이 다음엔 뭘 해야 할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이거(월드컵경기장) 빌리는데 힘들었다. 이보다 더 큰 공연장에서 한다고 해도 가득 찰지 모르겠지만, 여기까지가 끝 아닌가요? 과연 영웅시대의 한계는 어디일지 앞으로도 더 큰 꿈 한 번 펼쳐보겠다. 어디가 됐든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겁나는 것도 없고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임영웅은 “어제 이 곳에 올라왔을 때 좀 울컥하더라. 참느라 힘들었는데 오늘은 좀 더 신나는 것 같다. 어제보다 더 신나게 뛰어 놀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임영웅은 이들 곡 외에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두 오어 다이’, ‘모래 알갱이’ 등 공전의 히트곡을 비롯해 ‘온기’, ‘홈’ 등 신곡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의 무대를 선보였다.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 대신,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은 4면 돌출 무대가 설치됐고, 임영웅이 사방을 누비며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전날에 이어 이틀간 열렸다. 첫날 4만7219명(KOPIS 공연예술 통합전산망)을 포함해 양일간 약 10만 명의 관객이 이번 공연을 즐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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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수중전”…상암벌 입성 임영웅&영웅시대, 꺾이지 않는 우중 열정[IS현장]

“(임)영웅씨는 비를 쫄딱 맞고 할텐데, 비가 많이 안 왔으면 좋겠어요. 부디 안전하게 공연이 마무리되길 기원합니다.” 26일 오후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열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아주 특별한 수중전을 준비 중인 하늘색 물결의 영웅시대(임영웅 팬덤)의 열기로 일찌감치 고조된 분위기다. 임영웅의 상암벌 입성 둘쨋날인 이날은 전날의 맑았던 하늘과 달리 악천후가 예고돼 잔뜩 찌푸린 회색빛 하늘이었다. 하지만 주변은 공연 서너 시간 전부터 활기가 가득했다. 오후 들어 주룩주룩 비가 내리기 시작해 대기 환경이 녹록지 않았음에도 팬들은 대부분 지친 기색보다는 기대감으로 들뜬 모습이었다. 비가 오고 있음에도 MD 구매, 대형 포스터를 배경으로 인증샷 촬영을 위한 긴 줄로 인해 다소 혼잡할 수도 있는 환경이었으나 곳곳에 공연 스태프들이 배치돼 안내를 도와 혼란스러운 분위기는 연출되지 않았다. 공연장인 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하는 지하철 또한 일찌감치 임영웅 팬덤 공식 컬러인 하늘색이 넘쳐났다. 삼삼오오 둘러앉은 팬들이 역사를 가득 메운 가운데 팬들은 20대에서 70,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이었고 중년 남성들도 꽤 많아 ‘국민가수’ 임영웅의 위상을 실감하게 했다. 경기도 광주 퇴촌에서 온 신현경 씨(65)는 “원래 내성적인 성격에 가수를 평생 안 좋아했는데 코로나팬데믹 때 TV로 임영웅을 알게 된 뒤 임영웅 영상만 찾아본다. 노래도 잘 하지만 성격도 다른 가수들보다 착하고 마음씀씀이가 다르더라”고 말했다. 우중공연이 예고된 가운데 신씨는 “팬들은 지붕이 있어서 괜찮은데 영웅이는 비를 쫄딱 맞고 하지 않겠나. 부디 안전하게 공연하길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부동반으로 콘서트 관람에 나선 50대 여성 고모 씨는 이번이 네 번째 콘서트 관람이라면서도 상암벌 입성에 대해 “너무 벅차고 황홀하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고씨는 “갱년기가 심하게 왔었던 시절, 원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잘 안 보는데 지나가다 우연히 임영웅의 ‘바램’을 듣고 발을 뗄 수 없더라”며 “유튜브도 모르고 음원사이트로 노래 듣는 것도 몰랐는데 그 이후 매일 임영웅 노래를 들으며 컨디션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산에 갈 때도 출퇴근할 때도 잠시 걸어다닐 때도 늘 임영웅 노래를 듣는다. 나에게 주는 응원곡이다. 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이같은 팬들의 부응하듯 임영웅은 공연에 앞서 자신의 SNS에 “기대되는 수중전. 저는 비오는 날을 참 좋아한다. 좋은 날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를 믿고 가”라고 적으며 팬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이날 임영웅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예고했다.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는데,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은 4면 돌출 무대가 설치돼 경기장 사방을 누비며 펼쳐질 환상적인 공연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이틀 연속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첫쨋날 잔디 보호를 위해 그라운드에 씌웠던 흰 천은 당일 다시 회수돼 이날 공연에 앞서 수십 명의 인원이 동원돼 다시 설치돼 ‘축구 애호가’ 임영웅의 지독한 잔디 보호 정신을 실감하게 했다.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은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6 17:17
연예일반

임영웅, 오늘(25일) 상암콘 시작… 하늘빛으로 물들인다

가수 임영웅이 상암벌을 하늘빛으로 채운다.25일과 오는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임영웅 콘서트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IM HERO - THE STADIUM’)이 개최된다.임영웅은 상암 콘서트에서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꾸미며, 공연의 자랑인 대형 전광판을 비롯해 감탄을 자아낼만한 초특급 스케일의 무대와 연출, 흥을 더하는 밴드 세션의 풍성한 사운드, 댄서팀의 파워풀한 안무도 이어진다.특히 그라운드에는 관객이 입장하지 않고, 그라운드 밖으로 잔디를 침범하지 않은 4면을 두른 돌출무대가 설치돼 경기장의 잔디 훼손은 막으면서도 공연의 퀄리티는 높인 연출로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색다른 무대의 향연으로 감동과 감성을 선물할 임영웅은 ‘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을 통해 또 한번 레전드 무대를 경신할 계획이며, 스타디움급 공연장에 걸맞은 면모로 영웅시대와 함께 하늘빛 축제를 펼친다.영웅시대의 축제답게, 공연을 기다리는 시간까지 기분 좋은 설렘을 전한다. 기념 스탬프 찍기와 스페이스맨에서 엽서 보내기,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인 히어로 스테이션, 히어로 익스프레스, 히어로 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10:14
산업

제주삼다수, 임영웅 콘서트에 삼다수 6만병 지원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IM HERO-THE STADIUM)’의 지원사격에 나선다.제주삼다수는 2024 임영웅 콘서트가 열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종합안내소 맞은편에서 ‘제주삼다수 행사부스’를 운영하고, 콘서트를 찾은 팬들을 위해 생수 6만병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또한 제주삼다수는 행사부스와 종합안내소 의무실 앞에 다 마신 삼다수 병을 수거할 수 있는 PET 분리 배출함을 배치해 폐페트병 처리를 통한 쓰레기 최소화까지 고려했다.이와 함께 제주삼다수는 마포구 소재 플래그십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 음료, 디저트 등 전 메뉴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콘서트가 열리는 이틀 동안 티켓 소지자를 대상으로 적용된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와 임영웅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며 “’우리가 믿는 물 제주삼다수’와 함께 더욱 시원하고 기분 좋은 콘서트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5.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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