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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세계랭킹 1위 위용 되찾았다...안세영, 중국 마스터스 압도적 우승

안세영(22·삼성생명)이 부상 복귀 뒤 처음으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4일 중국 광둥성 선전아레나에서 열린 2024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가오팡제(중국·28위)에 게임 스코어 2-0(21-12, 21-8)로 승리했다. 안세영은 1게임 11-8에서 연속 6득점하는 등 초반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9점 차 승리를 거뒀다. 2게임도 3연속 득점만 3번 해내며 6점 앞선 채 10점 고지를 밟았고, 15-6에서도 연속 4득점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세영은 지난 8월 출전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1996 애틀랜타 대회 방수현 이후 역대 두 번째이자 28년 만에 올림픽 여자단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당한 오른쪽 무릎, 올림픽 준비 과정에서 생긴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다스리기 위해 두 달 동안 휴식기를 가졌다. 올림픽 금메달 획득 직후 국가대표팀 운영 방침을 비판하며 커진 논란 탓에 대외 활동을 자제하기도 했다. 안세영은 10월 초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실전 복귀전을 치렀고, 바로 이어진 덴마크 오픈을 통해 국제대회 무대에 다시 섰다. 왕즈이(중국)와의 결승전에선 체력 저하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지만, 다시 한 발 동안 재정비 기간을 갖고 나선 이번 중국 마스터스에서는 경기를 치를수록 컨디션이 좋아졌다. 32·16강전에선 하위 랭커에게 풀게임(3)을 허용했지만, 8강전부터는 3연속 2-0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이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월드투어 대회 금메달 획득을 해내며 랭킹 1위 위용을 되찾았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4.11.24 16:45
예능

최강 몬스터즈에 독기 품은 연천 미라클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는 연천 미라클의 총공세에 흔들리기 시작한다.오는 25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108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연천 미라클의 시즌 7번째 직관 경기 후반부 이야기가 펼쳐진다.5회 말 몬스터즈의 공격, 연천 미라클의 마운드에는 여전히 최종완이 오른다. 그는 몬스터즈에게 3번의 안타를 맞았지만 1실점에 그치며 굳건히 마운드를 지킨다. 이에 ‘야신’ 김성근 감독은 최종완을 흔들기 위해 회심의 작전 지시를 내린다. 이 작전을 수행할 타자는 ‘애제자’ 정근우, 과연 그는 스승의 믿음에 보답해 최종완을 마운드에서 내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이 가운데 연천 미라클 소속으로 몬스터즈에서 뛰는 최수현은 상대 타자와 투수의 정보를 마음껏 풀어놓으며 스파이 역할에 몰입한다. 연천 미라클의 투수가 어떤 구종을 던지는지, 김인식 감독의 다음 작전까지 예측한다고 하는데. 최수현이 몬스터즈에 넘겨준 ‘연천 미라클 공략집’이 얼마나 적중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이대은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발탁된 유희관이 연천 미라클의 맹공에 위기를 맞는다. 유희관의 전매특허인 슬로 커브마저 가볍게 건드리는 연천 미라클의 반사신경에 몬스터즈 덕아웃도 등골이 서늘해짐을 느낀다.설상가상으로 이글스 출신의 타자 유상빈과 프로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10타수 5안타, 홈런까지 때려낸 지시완이 연달아 타석에 들어서며 유희관을 긴장시킨다. 이에 김선우 위원은 “지금은 전력피칭이 필요하다”며 유희관의 호투를 기원한다. 과연 유희관은 김선우 위원의 바람에 응답하며 연천 미라클 타선을 묶을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최강야구’ 108회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3 16:15
드라마

고현정, 하루아침 해임 후 길에서 男 주운 사연 (‘나미브’)

갈 곳 잃은 고현정과 려운 사이 인생을 바꿀 거래가 성사된다.오는 12월 23일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가 사막처럼 뜨거운 열정을 품은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윤슬마냥 빛나는 재능을 가진 연습생 유진우(려운)의 만남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공개된 영상은 100%의 성공률을 자랑하는 깐깐하고 감 좋은 스타 제작자 강수현의 예상치 못한 해임 소식으로 시작된다. “나 믿고 회사로 보내”라고 할 정도로 회사 내 영향력이 막강한 만큼 강수현은 “해임? 날?”이라며 황당한 반응을 보여 그녀가 회사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이목이 집중된다. 같은 시각 판도라엔터테인먼트의 장기 연습생 유진우 역시 계약 종료 통보를 받고 쓸쓸히 회사에서 나오고 있다. 비록 회사에서 쫓겨났지만 유진우는 여전히 노래를 부르고 기타를 칠 때 가장 행복한 상황. 음악을 즐기는 유진우의 반짝이는 미소가 지나가는 행인들의 발걸음마저 멈추게 한다.특히 유진우의 이러한 재능이 '돈 되는 아이'를 찾는 강수현의 눈에 들어오면서 방출 연습생 유진우의 앞날에 새로운 변화가 찾아올 것을 짐작하게 한다. 유진우를 붙잡은 강수현이 “유진우 이제 내 겁니다”라며 소유권까지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 메이커 강수현의 촉을 깨운 유진우의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이처럼 ‘나미브’는 2차 티저 영상으로 몸 담았던 회사에서 나란히 방출된 강수현과 유진우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과연 유진우는 강수현의 건조한 삶에 오아시스가 되어줄지, 강수현은 불안정한 유진우의 삶을 지탱해줄 버팀목이 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커진다.‘나미브’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스트리밍은 본방 직후 KT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22 18:15
스타

[왓IS] “이거 뭐죠?” 이소라, 자신도 몰랐던 ‘슈퍼마켙’ 하차에 불편

모델 이소라가 자신이 MC로 활약한 유튜브 예능 ‘슈퍼마켙 소라’의 후임을 두고 황당함을 표했다. 이소라는 19일 자신의 SNS에 “네? 이거 뭐죠?”라는 글과 함께 기은세가 지난 10월 자신의 계정에 게재했던 게시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글에는 기은세가 진행하는 새 웹 예능 ‘은세의 미식관’ 첫화 예고가 담겨있다. 해당 글을 통해 기은세는 “이소라의 슈퍼마켙 자리를 받아 시작되었다”라고 밝혔으나 이소라는 이 사실을 몰랐다는 듯 반응을 남긴 것이다. ‘슈퍼마켙 소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진행된 웹 예능으로, 이소라가 슈퍼마켓 사장이 되어 지인들을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소라와 과거 연인사이였던 신동엽도 출연해 23년 만에 재회를 이뤄 화제를 모았으며, 이효리, 엄정화, 서장훈, 천우희 등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해 허심탄회한 토크로 인기를 끌었다. 앞서 ‘슈퍼마켙’ 측은 ‘슈퍼마켙 소라’ 종영 당시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슈퍼마켙 소라’가 EP.21 수현편을 끝으로 시즌1을 종료하게 됐다”고 알렸다. 당시 누리꾼들은 아쉽다며 시즌2를 기다린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 이후 약 4개월 만에 ‘슈퍼마켙’ 측은 “슈퍼마켙 자리를 임대해 ‘은세의 미식관’이 입점했다. 게스트와 함께 요리하고 즐거운 수다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채널명도 ‘슈퍼마켙 소라’에서 ‘슈퍼마켙’으로 변경됐으며, 프로필 사진도 ‘은세의 미식관’으로 바뀐 상태다.이에 누리꾼들은 “이소라 채널이 아니었구나”라는 반응 등 해명을 요구하고 있으나, 채널 측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9 15:59
영화

김새론, 제약회사 대표 만나 본업 복귀 시동…영화 ‘기타맨’ 출연

음주운전 혐의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새론이 새 영화로 복귀한다.13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새론이 영화 ‘기타맨’ 출연을 확정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기타맨’은 언더밴드 볼케이노에 천재 기타리스트가 합류하는 내용으로, 김새론은 지난달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당초 이 작품은 신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촬영 도중 하차하고, 다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김새론의 상대 역으로 그룹 ‘이선정밴드’로 활동 중인 성원제약의 이선정 대표가 출연해 눈길을 끈다. 이선정 대표는 최근 ‘이선정밴드’ 공식 SNS에 ‘기타맨’ 촬영 비하인드 컷을 게시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번 영화에서 남자 주인공 역 출연뿐 아니라 OST 작사·작곡과 보컬, 영화의 전반적 연출과 투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4일 크랭크인했으며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에서 음주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벌금 2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넘어선 0.2%로 나타났다.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나 김새론은 자숙 기간에도 김수현과의 셀프 열애설 등으로 끊임없이 잡음을 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에는 연극 ‘동치미’를 통해 2년 만에 복귀하는 듯했으나 부정 여론 속 돌연 하차를 결정하면서 연기 복귀가 무산됐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13 13:33
드라마

가출팸 숙소 집주인 최유화, 진범이었다 (‘이친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가출팸 숙소 집주인 최유화가 살인사건 진범으로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기획 남궁성우 / 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 / 제작 아센디오, 우드사이드/ 이하 ‘이친자’) 9회에서는 아빠 장태수(한석규)가 자신을 의심했던 것부터 결국 구해줄 것까지 모두 예측했던 장하빈(채원빈)의 계획이 드러났다. 이와 함께 가출팸 숙소 집주인 김성희(최유화)가 송민아(한수아)와 최영민(김정진) 모두를 죽인 진범으로 밝혀졌다. 연이어 소름을 유발한 전개가 몰입감을 선사하며, 아직 풀리지 않은 진실이 최종회에서 어떻게 밝혀질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친자’ 9회 시청률은 전국 6.8%를 기록했다.태수는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는 성희의 집에 찾아가 진술을 받아내고자 했다. 성희는 아들 도윤(조성하)과 병원을 가느라 민아와 마주친 적 없다고 했지만, 도윤은 집에서 민아를 봤다고 했다. 성희의 말은 거짓이었다. 태수는 영민이 도주 당시 가지고 있던 돈가방이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다며, 성희의 범행 동기가 돈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성희와 도윤이 경찰서로 소환됐고, 구대홍(노재원)은 도윤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도윤은 약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을 듣고, 화가 나 보이는 민아의 주스에 약을 탔다고 했다. 여기에 성희는 의심받을 건 알지만 대홍은 자신의 말을 믿어줄 것 같다며, 숨겨뒀던 영민의 가방 안 증거들을 대홍에게 제출했다. 그렇게 민아의 살인사건은 성희의 아들 도윤이 모르고 저지른 사고로 결론이 나는 듯했으나, 소름 돋는 성희의 범행이 반전을 선사했다.민아가 어떻게 죽었는지 드러난 장면은 사건 떡밥들이 회수되며 소름을 안겼다. 민아가 제 몫으로 돈을 챙겨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자, 성희는 음식에 약을 타서 민아를 죽였고 도윤은 그 모습을 목격했다. 가출팸 아이들이 성희가 차린 음식을 맛있게 먹는 가운데, 도윤만이 구역감에 밥을 먹지 못했다. 그들을 바라보는 성희의 미소는 섬뜩했다. 그동안 도윤이 엄마가 준 밥을 뱉은 이유, 박준태(유의태)의 기억이 왜곡됐던 이유 등 복선이 맞춰졌고, “성희 소름 돋네”, “결국 아들 준태가 사람 안 죽였다고 믿었던 두철이 맞았네” 등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잇따랐다.한편 하빈은 영민에게 상해만 입혔고, 민아 사건에서도 목격자로 확인되면서 풀려나는 듯했다. 하지만 성희가 제출한 영민의 가방 속 휴대폰에서 ‘네 딸이 이수현(송지현) 죽이는 거 봤다’라는 지수를 협박했던 영민의 문자가 발견됐다. 하빈은 수현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받았고, 태수는 경찰서로 준태의 아빠 두철을 데려왔다. 절박한 두 아빠 태수와 두철의 목적은 같았다. 성희가 범인이란 것을 입증해야, 자식들의 무죄를 밝힐 수 있었다.이런 가운데 이어진(한예리)은 하빈의 압수품 노트북에서 충격적인 문서를 발견했다. 하빈이 가출팸을 감시했던 기록뿐 아니라, 수사팀 전원을 뒷조사한 파일이 있었다. 심지어 아빠 장태수를 분석한 파일에는 ‘내가 한 짓이 드러났을 때 장태수가 날 구하지 않을 수 있을까?’라고 경찰에게 조사받을 상황까지 예측돼 있었다. 어진은 “팀장님이 자기를 의심하면서 괴로워할 거라는 것, 결국 믿을 수밖에 없을 거라는 것, 그리고 지금 이 상황까지 장하빈은 전부 예상했다”라면서, 완벽한 살인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파악하고 이용하려 했던 하빈의 계획을 말했다.태수는 하빈은 수현이 죽은 것도 몰랐다고 했지만, 수현이 사망한 당일 하빈과 엄마 지수(오연수), 수현 세 사람이 같이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어진은 “엄마에 대한 복수로 벌인 일이 아니라, 자신의 범행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죽여서 은폐할 계획이었다면요?”이라고 의문을 제기해 안방극장에 충격과 혼란을 안겼다.앞서 태수는 딸을 믿고 싶은 대로 의심했고, 그의 잘못된 의심이 가족에게 번져서 얼마나 고통스러운 결과를 가져왔는지 뼈저리게 후회했었다. 또 한 번 의심 속으로 던져진 태수의 선택이 최종회 예고편에 그려졌다. 딸을 끝까지 믿는다는 태수의 모습이 예고되면서, 과연 태수가 하빈을 어떻게 지켜내고 진범을 잡아낼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모든 사건의 시초가 됐던 수현이 죽었던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수현을 죽인 진범이 어떻게 밝혀질지, ‘이친자’의 결말에 관심이 쏠린다.‘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최종회는 특별 확대 편성되어, 기존보다 10분 앞당겨 15일 오후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10 07:41
뮤직

아이유, 14년 만 ‘썸데이’ 다시 부른다…쇼뮤지컬 ‘드림하이’ OST 오늘(7일) 발매

가수 아이유가 14년 만에 ‘드림하이’ OST ‘썸데이’(Someday)를 다시 부른다.아이유가 동명의 드라마 원작 쇼뮤지컬 ‘드림하이’와 의기투합해 참여한 ‘썸데이’ 음원이 7일 오후 6시 선공개된다. 음원수익 일부는 작품과 노래의 메시지처럼 꿈을 위해 노력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해 기부된다.드라마 ‘드림하이’의 OST로 지난 2011년 발매된 아이유의 ‘썸데이’는 가수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곡이다. 14년 전, 드라마 속 필숙으로 분해 슈퍼스타라는 자신의 꿈을 향해 어둡고 긴 터널을 묵묵히 걸어가며 ‘언젠가’ 마침내 꿈을 이뤄낼 그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노래한 아이유의 이 곡은 당시에도 큰 사랑을 받았고, 그녀의 팬덤인 ‘유애나’가 가장 사랑하는 곡 중 하나로 아이유의 콘서트 앵콜곡으로 자주 불리기도 하며 여전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명곡이다. 드라마 출연 당시 실제 신인들이었던 아이유를 비롯한 김수현, 수지, 옥택연, 장우영 등 주연배우 모두가 드라마 줄거리처럼 실제 슈퍼스타가 되었고, 음원수익 일부를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사업에 기부한다는 방송인 박경림의 좋은 취지에 아이유가 뜻을 함께 해 쇼뮤지컬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무명의 배우, 댄서들과 함께 자신의 곡 ‘썸데이’의 피처링에 참여, 막연하게 기다리던 ‘어떤날’이 반드시 온다는 희망의 증거를 담은 뜻깊은 곡을 발표한 것이다.아트원컴퍼니의 김은하 대표가 열악한 댄서들의 환경을 극복하고 무대를 만들기 위해 출발한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지난해 초연만으로 우리의 창작무대를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언어의 장벽을 초월해 춤과 음악으로 글로벌시장을 겨냥할 K팝과 K댄스, K스토리를 통한 새로운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오는 2025년 3월, 쇼뮤지컬 ‘드림하이’ 앵콜공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쇼뮤지컬 ‘드림하이’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OST 발매, 콘서트 등 콘텐츠를 함께 기획하는 데 참여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될 음원 ‘썸데이’는 쇼뮤지컬의 초연 배우들과 댄서들의 노래에 아이유가 피처링을 맡고 작곡가 고영환이 함께 했으며, 내년 1월까지 ‘꿈과 도전’이라는 드림하이 프로젝트와 뜻을 같이 하는 여러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음원들을 순차적으로 발매한 후 OST 스페셜앨범으로 제작될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7 09:51
스타

김수현, 다 가려도 튀어나오는 잘생김…광안리 찾은 근황

배우 김수현이 부산 광안리를 찾았다.김수현은 지난 3일 자신의 SNS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김수현은 올블랙 착장으로 정체를 꽁꽁 숨긴 모습이다.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수현은 후드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로 가렸으나 긴 팔다리와 작은 얼굴이 정체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한편 김수현은 지난 4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아시아 7개 도시 팬미팅 투어를 성료했으며, 차기작으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13:52
스타

“그냥 확 먹어?” 고현정, 슬림 체형 유지 비결

고현정이 간식의 유혹 앞에 고민하는 즐거운 일상을 전했다.고현정은 3일 자신의 SNS에 “그냥 확 먹어??”라는 글과 함께 간식이 가득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과자와 초콜릿을 비롯해 추억의 간식 여러 개가 놓여 있다. 앞서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던 바 촬영 대기 중 소소한 고민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함께 공개한 또다른 사진 속 고현정의 카메라를 든 팔뚝이 슬림해 그의 자제력 있는 식습관을 엿보게 한다. 한편 고현정은 ENA 새 드라마 ‘나미브’에서 연예기획사 공동대표 강수현 역으로 출연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1.04 07:31
스타

‘기획사 대표 된’ 고현정, 백옥 미모+강렬한 레드 찰떡 소화

고현정이 차기작 ‘나미브’ 촬영에 한창인 근황을 전했다.배우 고현정은 지난 26일 “최고의 팀 나미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카키색 패딩을 걸치고 의자에 앉아 화면에 집중하거나 카메라를 부드럽게 응시하며 미소 짓고 있다.촬영장을 담은 또 다른 게시글에서는 블루 셔츠에 강렬한 레드 니트 스웨터를 매치한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흑발 헤어와 차분한 메이크업과 대비를 만들어내며 고현정만의 매력을 끌어냈다.이에 누리꾼들은 “우와 저런 빨강도 어울리시네요”, “역시 여신”, “온 세상 귀여움 다 어디갔나 했더니 전부 이 언니한테 가 있었네” 등 반응을 남겼다.한편 고현정은 ENA 새 드라마 ‘나미브’에서 연예기획사 공동대표 강수현 역으로 출연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0.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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