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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SNS 채널 유지…팬 멤버십·팬사인회 환불 [전문]

그룹 여자친구는 해체하지만 SNS 채널은 유지한다. 팬 대상 멤버십이나 팬사인회 목적으로 구입한 음반 등은 환불조치한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쓰뮤직은 21일 위버스 공식 채널을 통해 "갑작스러운 전속 계약 종료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여러분들께서 기대하시는 소식을 전하고자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였으나 원하시는 결과를 드리지 못한 점 송구하다. 그동안 여자친구를 아낌 없이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환불 정책을 안내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공식 SNS 및 팬카페, 위버스 등은 기존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도록 공개 상태로 유지된다. 팬 멤버십은 구매 후 이용기간이 남았을 경우 환불 규정에 따라 환불이 가능하다. '回:LABYRINTH' 팬사인회 당첨자 역시 별도의 기준으로 환불할 수 있다. 그밖에 'HYBE INSIGHT', 'SuperStar GFRIEND' 등 여자친구 IP와 관련한 서비스도 즉각적인 중단은 없으며, 일정 시점을 두고 순차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여자친구와 쏘스뮤직의 전속계약은 5월 22일부로 종료된다. 멤버들은 손편지로 팬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할 것을 약속했다. 다음은 쏘스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먼저 갑작스러운 전속 계약 종료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그동안 여자친구를 아낌 없이 사랑하고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여자친구의 전속 계약 종료와 관련한 각종 운영 사항에 대해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여러 가지 우려와 요구사항을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팬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바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전속 계약 종료 결정 후 여러 후속 조치를 마련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아직 세부 방침을 마련 중인 사안들도 있으나, 지금까지 정리된 사항들을 우선 안내드리니 향후 여자친구와 관련한 콘텐츠 및 서비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 여자친구의 기존 SNS 채널은 모두 유지됩니다. 여자친구 공식 SNS 및 팬카페, GFRIEND 위버스 등은 기존 콘텐츠 열람이 가능하도록 공개 상태로 유지됩니다. 단, 글쓰기 등 일부 기능은 일정 시점이 경과하면 제한될 예정입니다. 채널이나 커뮤니티별로 제공되는 기능과 서비스가 모두 다르므로 상세한 내용은 금일 이후 안내되는 별도 공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언제든 여자친구와 함께 했던 추억이 그리울 때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2. BUDDY Membership의 잔여기간에 대해 환불해드립니다. 여자친구 GFRIEND BUDDY Membership 구매 후 이용기간이 남은 경우, 위버스의 멤버십 환불 규정 및 절차에 따라 환불이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세부적인 방안을 준비 중이므로 환불을 받으시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이 점 미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인 방법이 정리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 '回:LABYRINTH' 발매기념 팬사인회 당첨자 대상으로 환불해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연기되었던 回:LABYRINTH 발매기념 팬사인회는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습니다. 기존 당첨자께는 별도의 기준으로 환불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주최사(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당첨된 분들에게 개별적으로 안내드릴 예정이며, 당사도 모든 분들에게 연락이 갈 수 있도록 협업하겠습니다. 그밖에 궁금하신 사항은 주최사 측에 문의(음반 담당: 02-2280-7890) 부탁드립니다. 오랫동안 팬사인회를 기다려오신 당첨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그밖에 HYBE INSIGHT, 《SuperStar GFRIEND》 등 여자친구 IP와 관련한 서비스도 즉각적인 중단은 없으며, 일정 시점을 두고 순차적으로 종료 예정입니다. 자세한 일정은 각 서비스 제공처에서 별도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관련 사이트 및 채널의 공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분들이 안타까움과 혼란을 느끼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기대하시는 소식을 전하고자 아티스트와 회사 모두 마지막 순간까지 노력하였으나 원하시는 결과를 드리지 못한 점 송구합니다. 여자친구는 다양한 콘셉트와 퍼포먼스, 음악으로 걸그룹의 새로운 세대를 열며, 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아 왔습니다. 특히 '여자친구'로서 함께일 때 그 누구보다 빛나고 멋진 아티스트이자 팀이었다고 자부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위해 발걸음을 뗄 여자친구의 각 멤버들을 위해 변함 없는 사랑과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당사 역시 각 멤버들의 첫 걸음이 희망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그들의 앞날을 오래도록 지지할 것입니다. 또한, 팬 여러분께서 여자친구를 보다 오래 기억하고 함께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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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뮤지엄 개관①] 방탄소년단 성과 자랑 NO, 본질에 집중한 전시

하이브의 뮤지엄 'HYBE INSIGHT'(하이브 인사이트)가 문을 연다. 지금의 빅히트가 있기까지 지대한 공헌을 한 그룹 방탄소년단만을 위한 자랑 전시는 아니다. 음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팬들에 다가가는지 본질에 집중했다. 14일 개관하는 HYBE INSIGHT는 하이브의 음악과 아티스트, 팬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하이브가 미션으로 제시한 'We believe in Music'(우리는 음악을 믿는다)란 키워드에 맞춰 다양한 전시 공간을 하이브만의 콘텐트로 채웠다. 좋은 음악에 대한 회사의 자신감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방탄소년단에 의존한 전시는 아니다. 먼저 대표 프로듀서인 방시혁과 피독의 캐릭터가 음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본격적인 관람이 시작된다. 하이브의 수많은 히트곡이 만들어지는 작업실부터 대략적인 과정을 압축해 보여준다. 또 어떻게 사운드가 켜켜이 쌓이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페이크러브)', 세븐틴의 'Left & Right(레프트 앤 라이트)', 뉴이스트의 'BET BET(벳벳)'이 얼마나 많은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는지 패드를 눌러 곡을 구성하는 보컬과 악기 등 다양한 스템을 들어볼 수 있다. 이 전시를 통해 하이브는 음악의 첫 번째 요소인 소리를 설명한다. 음악의 두 번째 요소는 춤. 퍼포먼스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안무를 새로운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순수한 움직임을 보여주다가 점점 그 움직임을 춤으로 확장해가는 과정을 전시로 그렸다. 최고의 무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가수들의 안무 연습 현장까지 담아냈다. 크로노-포토그래피(과학적 연구를 위해 움직임을 연속적으로 찍은 사진)로 동작의 세세한 움직임까지 확인할 수 있어 새로운 재미를 준다. K팝하면 세계관 혹은 스토리를 빼놓을 수 없다. 어떻게 음악이 다양한 콘텐트로 확장해 나가는지를 보여주는데, HYBE INSIGHT는 이를 '인스파이어링 스토리' 전시라고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를 사건 현장의 단서 지도에 녹였고, 뉴이스트의 '여왕의 기사'는 팝업북 형태로 구성했다. 세븐틴 프로덕션의 오브제들은 조립 키트로 확인할 수 있다. 별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푸른 나비는 여자친구를 상징하는 오브제로 보여줬다. 방시혁 프로듀서가 책 '데미안'을 읽으면서 밑줄친 흔적들도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이 직접 입고 착용한 의상과 소품도 구경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이 'MIC Drop(마이크 드롭)' 때 입은 의상, 세븐틴이 1~3집 활동하며 나눠 낀 반지 등을 무대 영상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뮤직비디오 세트장도 축소해 전시했다. 디오라마로 재연해 입체적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뉴이스트의 'FACE(페이스)',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 뮤직비디오 현장이 준비됐다. 전시 말미엔 아티스트들이 직접 출연하는 영상이 재생된다. 지금까지 소개한 K팝 요소들인 소리, 춤, 스토리, 패션 등을 대하는 아티스트의 태도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어떻게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슬럼프는 어떻게 이겨냈는지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나온다. RM은 "음악이 공부처럼, 때로는 숫자처럼 느꺼지기도 했다"고 털어놨고 진은 "지치고 슬플 때 '봄날' 가이드를 듣고 울었다"는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정국은 "아무리 많은 꿈을 이뤘다고 해서 꿈을 꿀 수 없는 건 아니다"며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음악 세계를 기대하게 했다. HYBE INSIGHT는 관람객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용객은 공식 홈페이지와 내달 3일 오픈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1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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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용산 신사옥에 뮤지엄 개관 "복합문화공간"

하이브의 뮤지엄 HYBE INSIGHT(하이브 인사이트)가 개관한다. 26일 하이브에 따르면 이 뮤지엄은 다음달 14일 용산 신사옥에 문을 열고 관람객을 맞는다. 하이브의 신사옥인 하이브 용산 지하 1~2층에 연면적 약 4천7백㎡ 규모로 조성됐다. 음악에 대한 하이브의 관점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복합문화공간으로, 하이브의 음악과 아티스트, 팬을 기념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HYBE INSIGHT는 ‘We believe in Music’이라는 하이브의 새 미션을 다채로운 전시 공간과 콘텐츠로 구현함으로써 하이브의 음악이 주는 위대한 힘과 감동을 관람객이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속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만든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들이 만드는 하이브의 음악에 관한 이야기들이 이곳에 집대성된다. 또한 아티스트와 팬들의 영광의 순간을 기록한 공간, 관람객이 오감을 활용해 음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도 마련된다. 관람객의 안전과 쾌적한 이용을 위해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희망하는 이용객은 26일 오픈한 HYBE INSIGHT 공식 홈페이지와 내달 3일 오픈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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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김동완, '차클' 200회 축하…SNS 이벤트도 진행

'차이나는 클라스'가 200회를 맞아 시청자 이벤트를 준비했다. JTBC를 대표하는 교양 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가 25일 방송을 기점으로 200회를 맞이한다. 지난 2017년 3월 5일 첫 방송된 '차이나는 클라스'는 각계의 전문가들과 학생들이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무한한 지식을 나누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정치,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채로운 주제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차이나는 클라스' 수업은 단순한 교양 축적을 넘어 살아있는 수업을 지향한다. '차이나는 클라스' 측은 200회를 맞아 시청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나에게 차이나는 클라스는 ______다'를 주제로 프로그램에 대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감상평을 응모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시청자들은 오늘(23일)부터 29일까지 JTBC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재치 넘치는 댓글을 달아준 시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무선 헤드폰, 레스토랑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 페이지에는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영상 역시 만나볼 수 있다. 영상에는 100회까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석했던 졸업생 딘딘을 비롯해 가수 라비던스, 김동완, 크리에이터 도티, 김세정, '아는 형님' 출연진 등 많은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담겼다. 특히 '차이나는 클라스'에 학생으로 참여했던 게스트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반가움을 더한다. '차이나는 클라스' 200회 특집에는 이진우, 장대익, 조영태, 유현준 교수가 참여해 문답을 나눈다. '교수계의 어벤져스'를 연상케하는 네 강연자가 철학, 진화, 인구, 건축 각자의 전공 분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시국과 이후의 삶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200회 특집 'After Corona, 정해진 미래 vs 새로운 미래' 2부작은 총 2회에 걸쳐 25일 오후 10시 30분, 4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200, 201회 방송은 선공개 영상으로 JTBC Insight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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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 "구글 애널리틱스 도입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 제공"

콘센트릭스서비스코리아(이하 콘센트릭스코리아)가 최근 다양한 분석 서비스 역량 확대를 통해, 원스톱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데이터 분석을 위한 ACT(Analytics with Creative Thinking) 센터를 론칭해 온·오프라인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여 문제 본질에 대한 통찰과 크리에이티브한 사고를 통해 분석하고,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는 Actionable Insight를 제공하는 철학으로 국내 글로벌 기업들에게 서비스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ACT센터는 다양한 분야를 담당하는 100여 명의 분석 전문가들이 구글 애널리틱스 및 Adobe Analytics를 활용한 웹/앱 분석은 물론 SEO/SEM 컨설팅, UI/UX 최적화, 디지털 마케팅 성과개선을 위한 소셜 분석 및 VoC 분석, 고객 행동 데이터 분석, A/B테스트, 캠페인 기획/성과분석, DW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글 애널리틱스 360의 공식 리셀러로서 국내 글로벌 고객사에 구글 애널리틱스 360의 라이선스를 제공함은 물론, 구글 애널리틱스 도입 관련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는 복잡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서비스, 유입 키워드 관리를 위한 SEO 서비스와 함께 한국 글로벌 기업을 위한 글로벌 SEM 서비스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분석 솔루션 관점에서도 그동안 축적된 분석 노하우가 집약된 웹사이트 분석 플랫폼인 디지털 포탈 및 머신 러닝을 접목해 캠페인 매출 성과를 높이는 AI 기반 캠페인 플랫폼 솔루션을 국내 글로벌 기업에 적용 중이며 2019년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기업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콘센트릭스코리아 관계자는 "2019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분석 서비스를 국내 글로벌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8.12.31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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