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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징계’ 광주와 경기 마친 포항, 프로축구연맹에 공식 이의제기 “규정에 따른 결정”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프로축구연맹에 공식적으로 이의제기를 했다. 최근 연대기여금 미납 문제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상태인 광주FC와 경기를 마친 뒤의 일이다.19일 포항 관계자에 따르면 구단은 이날 오후 연맹에 광주 소속 무자격 선수 출전에 대한 이의제기를 했다. 연맹 규정에는 공식경기에서 무자격 선수가 출전할 경우, 상대 구단이 48시간 내 이의제기를 하면 문제의 클럽이 0-3으로 패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명시돼 있다.포항이 이같은 결정을 한 건 전날(18일)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경기에서 0-1로 패한 뒤다.광주는 최근 선수 기용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최근 외국인 선수 아사니 영입으로 발생한 연대기여금 3000달러(약 420만원)를 송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지적됐다. 광주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지금까지도 선수 등록 금지 징계를 받은 상태다. 이 징계는 축구 최상위 기관인 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다.광주는 관련 업무 담당자가 인수인계 없이 휴직한 탓에 징계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이후 광주는 이미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10여명의 선수를 영입했고, 리그 14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16경기를 치렀다.한편 광주의 FIFA 징계와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6일 “고의성 없는 행정 실수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며, 광주 소속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로 판단하기에 무리가 따른다”며 “해당 선수들을 무자격 선수로 규정해 지난 경기 결과를 번복하기보다는, 지금까지 치러진 경기 결과를 인정해 귀책 사유가 없는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보장하고 대회와 리그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 판단이 FIFA와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의 협회 및 광주에 대한 징계 가능성과는 별개의 문제라고도 덧붙였다. 동시에 FIFA와 AFC에 ‘고의성 없는 행정 실수’임을 강조하며 추가 소명할 것이라 설명했다.이날 포항 관계자는 “단순하게 봤을 때 광주는 FIFA로부터 이적 관련 징계를 받은 상태”라며 “이 징계는 아직 철회되지 않았다. 어쨌든 해당 기간 선수 영입이 이뤄졌고, 그라운드를 밟았다. K리그1 경기를 치르는 구단 입장에선 대회 요강, 규정에 따라 연맹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연맹은 포항의 공문을 접수한 뒤 관련 내용을 검토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5.1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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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양민혁 잇는 ‘강원 No.47’ 신민하,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선정

강원FC 수비수 신민하가 2025시즌 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4월 영플레이어상은 K리그1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신민하(강원)를 포함해 윤도영(대전), 황도윤(서울), 이현용(수원FC), 채현우(안양), 조상혁(포항)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신민하는 7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주축 수비수로 거듭났고, 9라운드 울산전에서는 프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원에 소중한 승점 3을 안겨줬다. 그 결과 신민하는 TSG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2005년생 신민하는 지난 시즌 강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올 시즌 신민하는 강원의 영플레이어상 계보를 잇는 양현준-양민혁에 이어 등 번호 47번을 부여받아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이에 걸맞은 실력으로 강원의 수비진을 책임지고 있다.4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신민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김희웅 기자 2025.05.0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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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성 또 등장’ 이지호, 2025시즌 첫 번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공격수 이지호(23)가 올 시즌 첫 번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주인공이 됐다.프로축구연맹은 9일 오전 "강원 공격수 이지호가 2025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라고 전했다.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2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3시즌 이후 데뷔)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올해 첫 영플레이어 상은 2, 3월에 열린 K리그1 1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총 6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같은 기간 활약한 이지호(강원)를 포함해 신민하(강원), 채현우(FC안양), 서명관(울산 HD), 최우진(전북 현대), 김준하(제주 SK) 등 9명이 후보에 올랐다.이지호는 6라운드까지 전 경기에 나서 수비수 후보 박진영, 서명관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출전 시간을 기록했다. 또 1라운드 대구FC전에서 데뷔전 데뷔 도움을, 2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해당 경기 MOM과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그 결과 이지호는 TSG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2002년생 이지호는 현대고, 고려대를 거쳐 올해 강원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연맹은 "이지호는 데뷔 시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팀에 빠른 적응을 마치고 매 경기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라고 소개했다.2-3월 ‘이달의 영플레이어’ 이지호에게는 오는 1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 대 광주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4.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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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양민혁, 올해만 ‘5번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역대 최다 ‘독식’

강원FC 공격수 양민혁이 10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10월 영플레이어상은 10월에 열린 K리그1 33라운드부터 35라운드까지 총 3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양민혁(강원)을 포함해 윤도영(대전), 이규백(포항), 황재원(대구) 등 총 13명이 후보에 올랐다.양민혁은 K리그1 33라운드 인천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강원의 3대1 승리를 이끌었고, 35라운드 김천전에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강원의 1대0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양민혁은 두 라운드 모두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양민혁은 10월 한 달 전 경기 전 시간 출장했는데, 해당 기간 강원은 3연승을 거두며 팀과 양민혁 둘 다 승승장구했다. 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올 시즌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현재 팀 내 공격포인트 2위(11골 6도움)에 오르는 등 떠오르는 신예를 넘어 확고한 주전 공격수로 우뚝 섰다.그 결과 양민혁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네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는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영플레이어상 신설 이후 최다 수상 기록이다.10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민혁에게는 23일(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 대 포항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네이밍 타이틀 스폰서 ‘세븐셀렉트’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다. 세븐셀렉트는 K리그 파니니 스티커가 동봉된 K리그 콜라보 PB상품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과 ‘세븐셀렉트 K리그 팝콘’을 지난 7월 출시해 전국 세븐일레븐에서 판매 중이다.김희웅 기자 2024.11.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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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인천 김건희, K리그 9월의 영플레이어상 수상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수비수 김건희(22)가 9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로 꼽혔다.프로축구연맹은 10일 오전 “인천 김건희가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9월 영플레이어 상은 9월에 열린 K리그1 29라운드부터 32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김건희(인천)를 포함해 양민혁(강원), 황재원(대구), 이상민(대전) 등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다.김건희는 K리그1 29라운드 대구전에 선발로 나와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며 인천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31라운드에서는 리그 선두 울산을 상대로 0-0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김건희는 9월 영플레이어상 후보 중 유일하게 9월 전 경기 전 시간 출장하는 등 해 팀 내 확고한 주전 수비수임을 증명했고, 그 결과 연맹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K리그1 데뷔 2년 차 김건희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김건희는 오는 1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인천과 제주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4.10.1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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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계약해지’ 부산 성호영, 곧바로 말소 안 된다…연맹 ‘상벌위까지’ 검토

프로축구연맹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돼 부산 아이파크와 계약이 해지된 성호영(25)의 선수등록 말소를 미룬다. 상벌위원회까지 거쳐 연맹 차원의 정식 징계를 한 뒤 말소시켜 향후 K리그로 복귀할 경우 징계를 이행해야만 출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연맹은 12일 성호영에 대해 우선 K리그 공식경기 60일 활동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성호영은 지난 10일 부산 시내에서 음주 후 대리기사를 호출한 뒤 주차된 차량을 몰다 기물과 충돌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구단은 11일 계약을 해지했다. 다만 연맹은 소속팀과 계약이 해지된 성호영의 선수등록 말소를 우선 미루고 활동 정지 조치만 내렸다.활동 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해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울 때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 간 임시로 정치하는 조치다. 연맹은 우선 성호영의 경기 출장을 금지하는 조치부터 취하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정식 징계를 내릴 예정이다.이는 구단과 계약 해지 여부와는 상관없이 연맹 선수등록 말소 전 연맹 차원의 징계를 해당 선수에게 내리기 위해서다. 만에 하나 향후 K리그에 복귀하더라도, 이번 상벌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징계를 이행해야만 경기에 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과거에는 소속팀과 계약이 해지된 선수의 경우 연맹 상벌위는 따로 열리지 않았지만, 최근 K리그 선수들의 음주운전 사례가 반복되자 연맹 차원의 징계까지 내린 뒤 선수등록을 말소시키기로 했다.앞서 부산 구단은 성호영과 계약을 해지한 다음날인 12일 구단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음주 운전 사실을 구단에 자진해서 알린 성호영과 11일 자로 계약을 해지했다. 팬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발표했다. 2020년 부산에 입단한 성호영은 이번 시즌까지 K리그2 통산 66경기(5골)에 출전했다. 김명석 기자 2024.09.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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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 풀백’ 대구 황재원, 8월의 영플레이어상 [공식발표]

‘국가대표 풀백’ 황재원(22·대구FC)이 8월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프로축구연맹은 4일 “K리그1 대구FC 수비수 황재원이 8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8월 영플레이어 상은 8월에 열린 K리그1 26라운드부터 28라운드까지 총 3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황재원(대구)을 포함해 양민혁(강원FC), 최우진(인천 유나이티드),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등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다.황재원은 K리그1 27라운드 김천 상무전에 선발로 나와 탄탄한 수비를 선보이며 대구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28라운드 포항전에서는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며 대구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황재원은 포항전 MOM에 선정됐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황재원은 8월에 출전한 두 경기에서 대구가 연승을 거두는 등 팀의 상승세에 기여하며 연맹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한편 황재원은 2022시즌 대구 유니폼을 입고 K리그1에 데뷔해 2022시즌 5월, 2023시즌 5월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됐는데, 이번에도 이름을 올리며 세 시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8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황재원에게는 2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대구 대 서울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 상의 네이밍 타이틀 스폰서 ‘세븐셀렉트’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다. 김우중 기자 2024.09.0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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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 양민혁, 4회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공식발표]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공격수 양민혁이 네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휩쓸었다.프로축구연맹은 7일 오전 “강원 양민혁이 7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라고 밝혔다. 양민혁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4월부터 네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신설 이후 역대 최초 기록이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월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7월 영플레이어상은 7월에 열린 K리그1 21라운드부터 25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양민혁(강원)을 포함해 황재원(대구FC), 홍윤상(포항 스틸러스) 등 총 11명이 후보에 올랐다.양민혁은 K리그1 2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라운드 MVP에 선정됐고, 25라운드 전북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은 양민혁이 공격포인트를 올린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또한, 양민혁은 7월에 열린 5경기에 모두 나서는 등 팀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을 펼치며 연맹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강원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25경기 8골 4도움을 올렸다.7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민혁에게는 오는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과 광주FC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네이밍 타이틀 스폰서 ‘세븐셀렉트’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다.김우중 기자 2024.08.0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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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서울, ‘3년 전 불법 도박’ 한승규와 계약 해지 발표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미드필더 한승규(28)와의 계약 해지 방침을 전했다. 한승규가 3년 전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관련기관에서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당일, 엄중한 책임을 물은 것이다.서울은 26일 오후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단은 금을 힌승규의 불법 도박 사실을 확인, 무거운 마음으로 이와 관련된 당 구단의 입장을 팬 여러분께 알려드린다”라고 운을 뗀 뒤 “절대 벌어져서는 안 될 이롤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한승규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통해 그가 FC서울로 이적 오기 전인 2021년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관련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음을 확인했다. 구단은 관련 내용을 프로축구연맹에 전달하고, 규정에 따른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선수단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금일부로 한승규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이날 앞서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도박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K리그1 선수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지난달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선수 A는 서울 구단 발표로 한승규로 드러났다.한승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통해 바카라, 이외 사설 스포츠 토토에 베팅하는 등 4억원 상당을 도박에 쓴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연맹은 “불법도박을 해 경찰에 적발된 한승규에 대해, K리그 공식경기 출장 60일간 금하는 활동정지 조치를 취한다”라고 전했다. 우선 한승규의 경기 출장을 금하고, 추후 상벌위원회를 열어 정식 징계를 할 예정이다. ‘활동정지’는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K리그 가치를 훼손하는 비위 행위에 대하여 단시일 내 상벌위원회 심의가 어려운 경우 대상자의 K리그 관련 활동을 60일(최대 90일까지 연장 가능)간 임시로 정지하는 조치다.한편 서울은 지난달에도 ‘음주 운전’이 적발된 수비수 황현수와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시즌 중에만 2명의 선수가 사회적 물의로 인해 구단을 떠나는 악재가 겹쳤다. 서울은 올 시즌 리그 6위(승점 33)로,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벌이고 있다.서울은 오는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5라운드를 벌인다. <다음은 26일 SNS에 게시된 FC서울 공식 입장문>FC서울은 금일 한승규 선수의 불법 도박 사실을 확인하고, 무거운 마음으로 이와 관련된 당 구단의 입장을 팬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최우선으로 FC서울을 사랑해주시고 아껴 주시는 팬분들께 절대 벌어져서는 안 될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FC서울은 금일 한승규의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된 제보를 받고 자체 조사를 통해 한승규 선수가 FC서울로 이적 오기 전인 2021년 불법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최근 관련 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음을 확인했습니다. FC서울은 관련 내용을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전달하고 규정에 따른 절차를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FC서울은 비록 당 구단 소속 시절 행해진 불법 행위는 아니라 할지라도 선수가 관련된 내용을 구단에 전혀 알리지 않았을 뿐 아니라, FC서울 선수단의 품위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어 금일부로 한승규 선수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무엇보다 당 구단은 최근 중요한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한 점에 대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FC서울 프런트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FC서울 프런트 일동은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김우중 기자 2024.07.2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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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러브콜’ 양민혁, 석 달 연속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강원FC 공격수 양민혁이 6월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양민혁은 지난 4, 5월에 이어 석 달 연속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는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신설 이후 역대 최초 기록이다.'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은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영플레이어’에게 주어진다.후보 자격 조건은 K리그1 선수 중 ▲한국 국적, ▲만 23세 이하(2001년 이후 출생), ▲K리그 공식경기에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로부터 3년 이하(2022시즌 이후 데뷔)이다. 위 세 가지 조건을 충족하고, 해당 월의 소속팀 총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에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한다. 이 가운데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6월 영플레이어상은 6월에 열린 K리그1 16라운드부터 20라운드까지 총 5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해당 기간 활약한 양민혁(강원)을 포함해 황재원(대구), 강상윤(수원FC) 등 총 13명이 후보에 올랐다.양민혁은 K리그1 17라운드 강원 대 수원FC 경기에서 MOM에 선정됐고, 해당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양민혁은 6월에 열린 5경기에 모두 나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해 연맹 TSG 위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2006년생 양민혁은 올 시즌 준프로계약 선수로 K리그에 데뷔해 개막전부터 전 경기 선발로 나서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지난달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특히 양민혁은 출전, 득점, 공격포인트 등 구단 최연소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강원의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수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6월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 양민혁에게는 20일(토)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강원 대 제주의 경기에 앞서 트로피와 함께 상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의 네이밍 타이틀 스폰서 ‘세븐셀렉트’는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브랜드 세븐일레븐의 자체 브랜드(PB)다. 세븐셀렉트는 K리그 파니니 스티커가 동봉된 K리그 콜라보 PB상품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과 ‘세븐셀렉트 K리그 팝콘’을 이달 9일과 12일 각각 출시한다. 두 상품은 출시 기념 이벤트로 7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 머니 결제 시 20% 할인되며, 매장별 입고 현황은 세븐일레븐 APP 재고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희웅 기자 2024.07.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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