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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케데헌’ OST, 美 빌보드 ‘핫100’ 톱10에 3곡... 식지 않은 인기 [왓IS]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케이판 데몬 헌터스’ OS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0위권에 진입했다.18일(현지 시각)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핫100 최신차트에서 ‘골든’이 2위, ‘유어 아이돌’이 4위, ‘소다 팝’이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핫100은 미국 내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 및 스트리밍 실적 등을 종합해 한 주 동안의 최고 인기곡을 가리는 차트다. ‘골든’은 처음으로 핫100 1위에 오른 전주보다 스트리밍 점수가 4% 증가하고, 라디오 방송 점수가 38% 늘었다. 그러나 싱어송라이터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에 1위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유어 아이돌’은 이번 차트 집계 기간 2천30만 스트리밍에 힘입어 전주보다 네 계단 뛰어오른 4위를 기록했다. '소다 팝'은 1천760만 스트리밍을 나타내며 전주보다 순위를 네 계단 끌어올려 10위를 차지했다.빌보드는 “’이팝 데몬 헌터스’는 ‘토요일 밤의 열기’·’사랑을 기다리며’ 같은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핫 100’의 ‘톱 10’에 OST 세 곡을 동시에 진입시킨 작품이 됐다"고 소개했다.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으로 이뤄진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를 물리치고 노래로 세상을 보호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 6월 공개 후, 넷플릭스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1위 기록을 세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9 09:21
연예일반

에이티즈, 美 ‘글로브 라이프 필드’ 재방문… 명곡 향연

그룹 에이티즈가 2년 연속 ‘글로브 라이프 필드’를 찾았다.에이티즈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2025 북미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4만 명이 넘는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대규모 경기장으로, 레이디 가가, 엘튼 존, 레드 핫 칠리 페퍼스, 메탈리카, 조나스 브라더스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이 이곳에서 콘서트를 펼친 바 있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해 2024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를 통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입성해 화제를 모았다. 올해 다시 무대에 오르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 위상을 재차 증명했다.이번 공연에서 에이티즈는 팀 최초이자 K팝 보이그룹 중 세 번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진입한 ‘레몬 드롭’, 이어 68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인 유어 판타지’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이끌었다.또한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미친 폼’과 ‘아이스 온 마이 티스’, 첫 밀리언 셀러를 안겨준 ‘게릴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진입한 ‘바운시(케이 핫 칠리 페퍼스)’ 등 글로벌 차트를 장악한 명곡들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팬심을 매료시켰다.현재 북미 투어의 마지막 도시인 멕시코 시티 공연만을 남겨둔 가운데, 클래시, 노션, 시카고 트리뷴, 페이퍼 매거진, 지큐 등 주요 외신들도 에이티즈의 글로벌 성과를 집중 조명하며 이들의 막강한 영향력을 재차 입증했다.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글렌데일, 알링턴까지 투어를 이어온 에이티즈는 오는 23일 멕시코 시티에서 북미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8 14:17
예능

피날레는 아이브…’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측 “시즌2 논의 中”

데뷔부터 1319일, 세계 4대 페스티벌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선 아이브의 치열한 여정이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을 닫는 마지막 페이지를 뜨겁게 장식했다.지난 17일 방송된 KBS2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 시즌1 마지막회에는 아이브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세계 4대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베를린'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숨 가쁜 여정을 풀어냈다.아이브는 데뷔 7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고, 역대 걸그룹 최단 기간 1위·신인상·대상을 동시에 석권한 데뷔 5년 차 히트곡 부자 그룹이다. 포브스 '아시아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에 K-POP 아티스트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아이브는 지난해 시카고에 이어 올해도 '롤라팔루자' 무대에 초청됐다. 올해 아이브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뜨거운 현장과 비하인드는 오직 '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을 통해서만 공개됐다.인천에서 20시간 넘게 이동한 아이브는 베를린 도착 직후 곧바로 리허설에 돌입했다. 공항에는 현지 팬들이 대거 몰려 뜨겁게 환영했고, 함께한 스태프만 60여 명에 달해 무대 규모를 실감케 했다. 리허설에서는 밴드와 댄스팀이 합류해 실제 공연과 다름없는 환경을 연출했고, 아이브는 페스티벌 버전으로 재편곡된 사운드와 변형된 안무, 복잡한 대형 이동과 멘트를 맞춰갔다. 특히 시차와 피로에도 불구하고 전원 고음·라이브를 완벽히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공연 전날, 돌출 무대 돌발 이슈가 발생했다. 리더 유진은 관객 시야와 무대 완성도를 고려해 세트리스트와 이동 동선을 재정비하고, 멤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퇴장·등장 타이밍까지 세밀하게 조율했다. 변수가 많은 페스티벌 현장에서 멤버들은 각자 방식으로 반복 연습에 돌입했고 전원 변경된 동선을 숙지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공연 당일, 좋지 않은 날씨와 폭우 속에서도 멤버들은 틈새 연습과 컨디션 점검을 계속했고, 서로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독일 주요 언론사와 미국 MTV까지 현장에 도착해 취재 열기를 더했고,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로 질문에 거침없이 답했다.빌보드 선정 최고의 K팝 노래로 선정된 'REBEL HEART(레블 하트)'로 시작과 동시에 에너지를 폭발시킨 아이브는 'I AM(아이 엠)'에서 5만 명 관객의 떼창과 함성을 이끌어냈다. 전날 변경된 돌출 무대에서도 'Baddie(배디)'를 완벽히 소화하며 위기 대처 능력을 입증했다.음악방송 1위 10회, 대상, 주요 시상식 그랜드슬램, 챌린지 2억 뷰, 뮤직비디오 5억 뷰 등 수많은 기록을 가진 'LOVE DIVE(러브 다이브)' 무대는 이날 공연의 정점을 찍었다. 제일 복잡한 동선의 'Kitsch(키치)', 데뷔곡 'ELEVEN(일레븐)', 'All Night(올 나이트)'와 앙코르 무대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까지 이어진 공연은 전 세계 관객과 함께 K-POP의 에너지를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눈물짓는 소녀 팬들과 한국어로 응원법을 외치는 해외 팬들까지 '롤라팔루자' 무대는 감동과 환희로 물들었다.이번 공연이 열린 곳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한국인 최초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손기정과 동메달리스트 남승룡의 역사가 깃든 장소다. 아이브의 무대는 이 공간에 또 하나의 한국인 기록을 새겼다.'크레이지 리치 코리안'은 시즌1을 통해 화려한 성취보다 본업에 미친 몰입, 팀워크,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완성된 진짜 리치한 삶을 조명해왔다. 아이브의 '롤라팔루자' 무대 여정은 그 메시지를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시즌1의 대미를 장식했다. 방송 말미에는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이 언급되며 또 다른 미친 열정의 주인공들을 어떤 방식으로 조명할지 기대감을 남겼다. 제작진은 이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혀 후속 시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8 12:44
영화

“혼문 튼튼” 케데헌 ‘골든’ 英 차트 정상 탈환…K팝 첫 통산 2주 1위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정상을 탈환했다.15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싱글차트 ‘톱 100’에서 지난주 1위를 차지한 채플 론의 ‘더 서브웨이’(The Subway)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앞서 ‘골든’은 지난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에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당시 ‘강남스타일’은 1주에 그쳤으나, ‘골든’은 통산 2주 1위를 기록한 첫 번째 K팝이 됐다. 오피셜 차트 측은 “‘K팝 데몬 헌터스’는 영화 ‘바비’ 앨범을 넘어 OST 사상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앨범 스트리밍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골든’ 외에도 ‘소다 팝’(Soda Pop) 6위, ‘유어 아이돌’(Your Idol) 7위, ‘테이크 다운’(Takedown) 35위 등 총 네 곡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가 이번 주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했다. 현실 걸그룹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28위로 7계단 상승했고, 로제의 ‘아파트’(APT.)는 33위로 6계단 올랐다.한편 ‘골든’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극중 가상 케이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곡으로,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렀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6 09:57
연예일반

‘빌보드 루키’ 누에라, 첫 팬콘서트 임박... 무대·토크·이벤트 3종 세트

‘빌보드 루키’로 주목받는 그룹 누에라가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누에라는 오는 16일과 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팬 콘서트 ‘엔터 더 미션’을 열고 팬덤 ‘노바’와 가까이에서 호흡을 나눈다.이번 공연에서는 누에라의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토크, 그리고 깜짝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유닛 무대와 팬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코너가 준비돼 기대감을 더한다.앞서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누에라는 글로벌 K팝 기대주이자 ‘빌보드 루키’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서울 공연에서도 그 열기를 이어가 벅찬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누에라는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노바 여러분과 만날 생각에 하루하루가 설렌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누에라는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엔: 넘버 오브 케이스’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앨범은 초동 판매량 2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엔: 넘버 오브 케이스’는 강렬하고 에너제틱한 매력으로 사랑받았고, 수록곡 ‘비앤비’로 후속 활동을 이어갔다. ‘엔: 넘버 오브 케이스’는 틱톡 뮤직 차트에서 43위로 TOP 50에 올랐으며, ‘비앤비’는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 10위에 진입한 뒤 재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4:57
영화

‘케데헌’ 역대 넷플릭스 영화 글로벌 흥행 2위…정상 넘본다 [왓IS]

화제의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등극했다.13일 넷플릭스 투둠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누적 1억 8460만 시청수(시청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넷플릭스 글로벌 영화 역대 2위에 등극했다. 누적 시청 시간은 3억 760만 시간에 달한다.역대 1위는 2억 3090만 시청수를 기록한 ‘레드 노티스’가 차지하고 있으며, 종전 2위였던 ‘캐리온’은 1억 7140만 시청수로 3위로 밀려났다. 4위는 ‘돈 룩 업’(1억 7140만 뷰), 5위는 ‘아담 프로젝트’(1억 5760만 뷰)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K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세상을 장악하려는 사악한 귀마의 하수인 저승사자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대결하며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소니 픽쳐스가 한국계 캐나다인 매기 강 감독의 원안을 바탕으로 제작한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공개 2주차 글로벌 영화(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한 이래, 공개 6주 차인 지난달 3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사상 가장 많이 본 작품에도 등극했다.공개 7주 차인 지난 4~10일 집계 기준으로도 글로벌 영화(영어) 2위를 수성, 시청수와 시청시간이 꾸준히 증가세이기에 가장 흥행한 영화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음원도 글로벌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극중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핫100’차트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최초 기록이다. 또한 ‘골든’은 빌보드와 더불어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1위를 기록, 두 차트 모두를 석권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8.13 15:10
연예일반

에이티즈, 개인 역량 업그레이드… ‘케데헌’ 감독도 “영감 받아” 극찬

그룹 에이티즈가 다채로운 분야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올해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두 개의 앨범을 발표했다. 앨범 활동을 비롯해 OST, 연기, 예능,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멤버 별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캡틴 홍중은 1월 폴 스미스의 25AW 컬렉션을 시작으로 같은달 자크뮈스의 ‘라 크루아지에르’, 6월 ‘르 페이장’ 패션쇼에 참석해 ‘글로벌 패션 아이콘’ 존재감을 빛냈다. 이 외에도 지용킴, 알로 등 각종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핫’한 아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또한 미국 래퍼 오데타리의 협업곡 ‘SMB’ 속 직접 작사한 가사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웹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 ‘순간뽀짝 세상에 이런 아이돌이’ 등에 출연해 센스 있는 입담으로 ‘입덕’을 부르는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3월 이자벨 마랑의 폴-윈터 2025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화려한 데뷔를 알린 성화는 6월에도 송지오의 2026 S/S 컬렉션 ‘폴립티크’ 패션쇼에 모델로 참석해 자신감 넘치는 워킹과 한층 더 여유로워진 애티튜드로 런웨이를 압도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송지오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발탁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성화는 코스모폴리탄, 데이즈드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패셔너블한 매력을 선보였다.윤호는 지난달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널 만나러 가’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잔잔한 고백을 전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외에도 브랜드 페라가모 행사에 참석했고, 매거진 마리끌레르 화보를 통해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윤호는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비주얼과 팔색조 매력을 드러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또한 지난 8일에는 윤호가 출연한 숏 드라마 ‘전자두뇌 정과장’이 공개돼 정준하와의 유쾌한 케미스트리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오는 18일에는 윤호의 스크린 도전작인 뮤직 스낵무비 ‘백! 스테이지’가 개봉하며, 밴드 보컬로 변신한 그의 섬세한 연기력이 베일을 벗을 예정이라 글로벌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여상, 민기, 우영 또한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여상은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를 통해 ‘도베르만’ 콘셉트의 첫 단독 화보를 선보인 것에 이어 140만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의 유튜브에 출연해 타투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색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민기와 우영은 각각 오프화이트와 꾸레쥬 패션쇼에 참석, 가죽 소재 의상을 트렌디하게 매치한 스타일링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기세를 몰아 브랜드 캘빈클라인,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화보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뛰어난 패션 감각을 재차 증명하며 '글로벌 패셔니스타'로 패션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산은 ‘돌체앤가바나 우먼스 FW 2025 쇼’를 비롯해 레포시, 태그호이어 등 다양한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취재진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켰다. 마찬가지로 엘르, 아레나 옴므 플러스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격이 다른 '화보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이외에도 지난달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스페셜 코너 ‘밥미팅’에도 출연한 산은 별명인 ‘북부대공’의 강인한 이미지와 또 다른 따뜻하고 스윗한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힘들 때 산의 영상을 보며 힘을 얻었다는 박나래의 ‘찐팬’ 모먼트와 그의 다정다감한 면모가 설렘을 자아내며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막내 종호는 노리플라이 권순관의 ‘신스 오브 어 모먼트’ 프로젝트 협업곡 ‘우리의 기억’,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OST ‘처음 그대로’를 통해 특유의 감미롭고 단단한 가창력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월드클래스’ 에이티즈의 메인보컬 진가를 뽐냈다. 6월에는 유튜브 채널 ‘별이 부르는 방에’에 출연해 성시경의 ‘영원히’, 아이유의 ‘밤편지’, 최유리의 ‘밤, 바다’까지 따뜻한 자장가를 들려주며 글로벌 팬들의 고막을 힐링으로 물들였다.이처럼 활발한 활동으로 ‘올라운더’ 존재감을 각인시킨 에이티즈는 지난달 인천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을 순회하는 ‘에이티즈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나며 무궁무진한 시너지를 증명하고 있다.최근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감독 메기 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방탄소년단,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빅뱅, 몬스타엑스 등 한국 그룹에서 영감을 받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메기 강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에이티즈의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직접 관람하고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후기를 업로드해 메가 히트 글로벌 콘텐츠에 영향을 준 ‘K팝 대표주자’ 인기를 재차 실감케 했다.한편, 인천을 시작으로 미국 애틀랜타, 뉴욕, 볼티모어, 내슈빌, 올랜도, 시카고, 타코마, 산호세, 로스앤젤레스에서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 공연을 마친 에이티즈는 12일(현지시간) 글렌데일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알링턴, 멕시코 시티까지 총 북미 12개 도시를 돌고 일본으로 넘어가 사이타마, 나고야, 고베에서 투어를 이어간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10:59
연예일반

트와이스 ‘스트래티지’, 美 빌보드 ‘핫 100’ 69위... 자체 최고

그룹 트와이스가 ‘스트래티지’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미국 빌보드가 12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식 발표한 바에 따르면 트와이스의 ‘스트래티지’는 8월 16일 자 메인 차트 ‘핫 100’ 69위에 올랐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미니 14집 및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앨범에 실린 ‘스트래티지’가 8월 2일 자 ‘핫 100’ 차트 92위로 진입해 9일 자 74위, 16일자 69위까지 3주 연속 차트인하고 순위 역주행에도 성공하며 그룹 기준 자체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테이크다운’은 최신 ‘핫 100’ 차트 66위를 차지했다. 또 10일 자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에서 ‘스트래티지’, ‘테이크다운’이 각각 43위, 39위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재입증했다. 최근 트와이스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닝 무대에서 역대급 퍼포먼스를 펼쳤다. K팝 걸그룹 첫 롤라팔루자 시카고 헤드라이너로서 명성을 한층 환하게 빛내고 열렬한 반응을 이끌었다.여기에 채영이 나연, 지효, 쯔위에 이어 트와이스 네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해 기세를 견인한다. 채영은 오는 9월 12일 오후 1시 첫 솔로 앨범 ‘릴 판타지 볼륨1’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3 09:42
뮤직

헌트릭스 ‘골든’ 빌보드 ‘핫 100’ 정상…여성 K팝 최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속 가상 K팝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 빌보드 정상에 올랐다.11일(현지 시간)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헌트릭스의 ‘골든’은 지난주보다 1계단 뛰어올라 알렉스 워런의 ‘오디너리’를 제치고 ‘핫100’ 정상을 차지했다.빌보드는 “‘골든’은 ‘핫 100’ 차트를 정복한 K팝과 관련된(associated with Korean pop) 아홉 번째 노래로,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부른 첫 번째 (1위) 곡이기도 하다”고 전했다.‘핫 100’은 빌보드의 많은 세부 차트 가운데서도 으뜸 격인 차트다. 지금까지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가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6곡)과 멤버 지민(1곡)·정국(1곡)뿐이다. 여성 가수가 부른 K팝 노래로 ‘핫 100’ 정상을 차지한 사례는 ‘골든’이 최초다.또한 빌보드에 따르면, ‘골든’은 3명 이상으로 구성된 걸그룹 중 2001년 8월 데스티니 차일드 이후 24년 만에 ‘핫 100’ 1위에 오른 유일한 사례다.헌트릭스는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불렀으며,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골든’은 지난달 초 81위로 ‘핫 100’에 오른 이후, 23위, 6위, 4위, 2위, 2위로 ‘차트 역주행’을 하더니 7주 차에 결국 1위에 등극하는 데 성공했다.또한 ‘골든’은 빌보드와 더불어 양대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도 1위를 기록, 두 차트 모두를 석권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08:27
뮤직

세븐틴, 인천 콘서트 선예매 오픈 당일 매진

그룹 세븐틴이 인천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또 한 번 보여줬다.12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월드 투어 인천’ 티켓이 선예매 오픈 당일인 전날(11일) 완판됐다.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인 만큼, 수많은 접속자들이 예매 페이지에 몰리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세븐틴은 오는 9월 13일~14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의 화려한 막을 연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이들이 펼칠 새로운 도전을 향한 각오를 담은 투어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병행돼 전 세계 캐럿(팬덤명)과 함께 할 예정이다.멤버들은 인천 공연에 이어 9월 27일~28일 홍콩 최대 규모의 카이탁 스타디움을 찍고 10월 북미 5개 도시, 11월~12월 일본 4대 돔에서 투어를 진행한다.세븐틴은 지난해 서울 월드컵경기장, 닛산 스타디움 등 국내외 대형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연간 누적 관객 수 150만 명(온·오프라인 합산)을 동원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이들은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4년 연말 결산 박스스코어 ‘톱 투어’에서 K팝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올해 반기 순위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고 순위(3위)에 올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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