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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KGC인삼공사, 6.25전쟁 참전 유공자에 정관장 제품 나눔

KGC인삼공사가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6.25 참전용사 및 배우자 3천여명에게 정관장 제품을 전달한다고 11일 밝혔다.정관장 제품을 취약계층에게 매년 후원해 온 KGC인삼공사는 특히 2021년부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후원 문화 확산을 위해 독립유공자 및 직계후손 등 지원대상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은 KGC인삼공사의 경영 이념이다. 다양한 상생경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고객, 기업, 사회'가 모두 함께 건강해지는 것이 목표다.이를 위해 다양한 계층에 제품기부는 물론 지역 아동센터 지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수술비 지원, 김장 나눔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바탕으로 건강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매년 겨울철이 되면 김장 나눔 활동 진행도 진행 중이며 작년에는 김장 김치와 정관장 제품을 지역 사업장 소재지인 대전 대덕구, 충남 부여군, 강원 원주시, 서울시 내 2000여 가구에 전달했다.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에는 홀로어르신을 위한 ‘효배달’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추석에는 홀로어르신을 위한 나눔 사업인 ‘효(孝) 배달 시즌5’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올해 창업 125주년을 맞는 KGC인삼공사는 향후 대한민국 국가 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더 건강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1.11 13:41
경제

KT&G복지재단, 한부모 가족 지원 '앞장'

KT&G복지재단이 부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12월 말까지 ‘스테이 위드 스테이(Stay with Sta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Stay with Stay는 KT&G복지재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예술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가족들이 편하게 머물 수 있도록 4인 객실과 조‧석식이 제공되며, KGC인삼공사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사푼사푼’의 음료 구매 교환권도 지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이 함께 진로를 고민하기 위해 MBTI/DISC 성격유형검사가 실시되며, 지역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나만의 신발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예술체험의 기회도 제공된다. KT&G상상마당 부산에서 개최하는 모든 전시와 공연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사회 분위기를 감안해 모든 행사는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하며, 성격유형검사 등도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KT&G복지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할 한부모 가족을 선정하기 위해 부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부산진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00세대를 추천받아 지원할 방침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등교가 어려워지면서 혼자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 가족의 어려움은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한부모 가족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2.02 14:20
경제

KGC인삼공사, 창업 121주년 맞아 홈페이지 개편

KGC인삼공사가 창업 121주년 역사를 기념하고 회사의 비전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고 14일 밝혔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전통에서 시작된 혁신' 컨셉트를 통해 전통을 기반으로 새로운 미래를 혁신적으로 만들어가는 KGC인삼공사의 ‘글로벌 종합건강기업’ 이미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의 비재면(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해 실제 견학과 같은 경험을 제공해주는 ‘온라인 견학관’을 구축해 360° VR 영상으로 전 세계 방문자들이 정관장의 역사와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션 이미지를 활용한 디지털 영상과 인터랙티브 콘텐츠, 다양한 디지털 기술로 방문자들이 온라인에서 쉽고 재미있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PC뿐만 아니라 디바이스별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변경되는 반응형 홈페이지라는 점도 눈길을 끄는 요소이다. 이 밖에 KGC인삼공사의 사업영역 정보와 브랜드 스토리텔링이 담긴 '사업분야&브랜드' 등의 정보를 비롯하여 '연구개발', '인재채용' 등의 메뉴도 신설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0.14 16:02
연예

[멋Story]'정수기표' '의류표' '마트표' 화장품이 넘치는 시대…승자는 결국 유통망

K뷰티가 르네상스를 넘어 '과열 경쟁' 시대로 접어들었다. 화장품이 돈이 된다는 뉴스가 날아들면서 마트·정수기 업체·의류 회사까지 너 나 할 것 없이 뷰티 업계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러나 화장품전문가들은 컨셉트와 마케팅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이 시장에 진입하면 손해만 보고 나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제품력과 마케팅은 물론이고 유통망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도태한다는 것이다. 화장품이 돈이 된다고? 너 나 할 것 없이 '화장품'에 풍덩 "한섬이 화장품 사업을 시작한다고?"최근 뷰티 업계는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의 화장품 시장 진출 소식에 술렁였다. 1987년 설립된 여성 의류 기업 한섬은 지난달 화장품 제조 및 도·소매업을 사업 목적에 신규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타임' '시스템' 등 히트 브랜드를 거느린 데다 오직 옷 분야에만 몰두해 쏠쏠한 수익을 내 온 한섬이 화장품 사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업계가 들썩이자 한섬은 화장품 사업 목적 추가 이유를 "상표권 보호 및 라이프 스타일 상품 보강"이라고 밝혔다. "이미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에서 수입 화장품을 일부 유통해 판매하고 있었다.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을 위해 정관에 사업 목적을 추가하게 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그러나 시장은 한섬이 패션 업계 경쟁자인 신세계 인터내셔날과 LF의 행보를 의식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본다. 의류를 생산하고 유통해 온 주요 경쟁 기업들이 화장품 사업에 손을 뻗고 매출이 올라가자 한섬도 '막차'를 탔다는 것이다.비단 의류 기업만이 아니다. 정수기 렌털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이른바 '물기업'도 화장품 업계에 발을 들인 지 오래다. 코웨이는 2010년 안티 에이징 전문 화장품 '리엔케이'를 출시했다. 당시 리엔케이 모델이 연예계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고현정이었을 정도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리엔케이 라인 중 '빛크림'은 홈쇼핑에서 집중적으로 유통되면서 대중에 이름을 각인했다.정수기로 유명한 청호나이스 역시 코웨이와 비슷한 시기에 화장품 시장에 상륙했다. 계열사 청호나이스뷰티는 '나이스휘' '퓨어미' '휘엔느' 등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주류 기업 국순당은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제조 및 판매'를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당시 국순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화장품군에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를 운영한 지는 5년가량 됐다. 시제품용으로 마스크 팩은 나온 상태"라고 밝혔다. 국순당의 롤모델은 사케 양조장에서 시작된 일본 명품 화장품 브랜드 SK-II다.마트도 K뷰티 중심부로 진입 중이다. 이마트는 지난달 화장품 브랜드 '스톤브릭'을 론칭하고 색조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조립 완구인 레고처럼 블록 모양의 화장품을 '팔레트'에 붙였다가 뗄 수 있다. 스톤브릭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직접 관여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 13일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레고 컨셉트로 만든 립스틱이 여러 개 조립된 사진, 아이섀도 제품이 짝을 이룬 사진 등 4장의 사진을 올려 신상품 출시를 예고했다.이마트 측은 "고부가 가치 산업인 화장품 사업에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차원에서 론칭했다"고 설명했다. 홍대에 '안테나 숍'을 낸 이마트는 국내에서 인지도를 높인 뒤 해외에도 판로를 개척해 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도 문구 기업 모닝글로리, 인삼 식품 기업 KGC인삼공사, 제약 회사 유한양행, 영·유아 교육 기업 한솔교육도 화장품을 개발했거나 출시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휘청거리는 K뷰티…고개 드는 화장품 산업 '거품론' 돈이 된다 싶으면 다 뛰어들다 보니 화장품 회사 숫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등록 화장품 제조·판매업체 수는 1만1834곳에 달한다. 5년 전 829곳보다 10배가량 늘었다.경쟁이 과열되자 정작 화장품을 팔아서 큰 수익을 낸 기업은 손가락에 꼽히는 수준이다. 화장품 시장 진출 10여 년째인 코웨이와 청호나이스뷰티가 대표적이다. 코웨이는 2014년 800억대를 기록한 매출이 2017년 700억원 수준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청호 역시 2016년 기준 300억원대 매출에서 답보 중이다. 두 기업은 방문판매와 주부 타깃에 강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화장품 사업 진출도 '이들을 타깃으로 화장품을 출시하면 승산이 있을 것'이라는 계산에서 시작됐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상황이 녹록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코웨이는 방문판매와 홈쇼핑 확대, 청호나이스뷰티는 온라인 매장 및 해외 진출을 활로로 모색하고 있다.인천시는 2014년 인천 화장품 업체 공동 브랜드 '어울'을 론칭했지만, 중국발 '사드 후폭풍'에 흔들리면서 오는 5월부터 민간에 브랜드를 넘기기로 했다. 현재 위탁 체계에서는 상품 기획, 연구 개발, 마케팅·유통으로 이어지는 협력 체계가 부족하고 제조사 역할도 운영사에 납품하는 것에 한정돼 있어 판매 확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 판단이다.브랜드 숍 상황은 더욱 처참하다.K뷰티의 교두보였던 브랜드 숍은 사실상 구조 조정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이미 1세대 로드 숍 중 하나인 스킨푸드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했다. '더페이스샵' '이니스프리' '네이처리퍼블릭' '미샤' '토니모리' 등 주요 로드 숍 브랜드는 몸집을 줄이고 있다. 2016년 말 4834개에 달했던 브랜드 숍은 이듬해 4775개로 3.2% 감소했다. 지난해 들어서 로드 숍 감소 속도가 한층 빨라졌다는 것이 대부분의 예상이다.토니모리 가맹점 100여 곳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동맹 휴업에 돌입하고, 서울 서초구 토니모리 본사 앞에서 '상생안 수용 촉구 대회'를 진행했다. 점주들은 '마진율 정상화'와 '경영 정상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마디로 '팔아도 남는 게 없으니 방안을 세워 달라'는 것이다.브랜드 숍은 이미 6년 전부터 내수 침체에 시달렸다. 그나마 지갑을 열어 줬던 중국인들의 수요가 빠지면서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몇 년 전부터 뷰티 트렌드는 '어느 브랜드의 아이섀도' '모 브랜드의 립스틱' 등으로 세분화하는 추세였는데 로드 숍 브랜드는 자사 제품으로만 구색을 갖추면서 매장 차별화에도 실패했다. 트렌드를 읽지 못한 브랜드 숍은 매월 특정 기간 동안 50% 또는 '1+1' 등 행사로 대폭 할인하는 날에만 매출을 올리는 악순환에 빠졌다.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브랜드 숍은 2~3년 전부터 이미 포화 상태였다. 사드로 거품이 빠지면서 중국인 소비자들에게 가려졌던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케팅과 제품력은 기본…성패 관건은 결국 '유통망' 이제 K뷰티 업계에서 '괜찮은 제품 하나'로 성공하는 시대는 끝났다. 아이디어·마케팅·제품력·공격적 투자는 물론이고 유통망을 고루 갖춰야만 과열 경쟁 업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국내에는 아이디어로 똘똘 뭉친 벤처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4년 화장품 업체의 대표자가 제조판매관리자를 겸할 수 있게 하면서 화장품 1인 기업 창업이 증가하고 있다. '필러를 맞은 듯 통통한 입술을 표현하는 립' '쨍한 발색감의 아이섀도' 등 신세대 니즈에 맞는 기상천외한 제품이 넘쳐 난다.이들에게 제품 생산은 고민거리가 아니다. 한국은 화장품 구성 원료와 기술력을 조달할 수 있는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시장이 잘 갖춰져 있다.실제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ODM 업체를 등에 업은 중소 브랜드가 깜짝 '히트'를 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 온라인 구매와 소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힘이 커지고 소비자들이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지면서 중소 브랜드의 마케팅력과 국내 ODM 업체의 기술력이 상부상조하며 성장하고 있다.VT코스메틱·JM솔루션·에이프릴스킨·미미박스·투쿨포스쿨·3CE·TS샴푸 등 온라인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명해진 브랜드가 눈에 띄는 매출을 올렸다.화장품 성공의 관건은 사실상 유통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면세점과 백화점 등 주요 유통 경로를 장악한 기업이 화장품 브랜드까지 거느려야 빨리, 크게 성공한다는 것이다. 면세점과 백화점을 운영하는 신세계 인터내셔날이 지난해 10월 론칭한 '연작'이 단적인 예다.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이 초기 단계부터 관여했다고 알려진 연작은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선방하고 있다.특히 연작은 면세점 진출 첫 달부터 대박 조짐을 보인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은 연작이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정식 입점한 2월 2일부터 28일까지 누적 매출 9억8000만원을 돌파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면세점에 정식 입점한 지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다. 신세계는 백화점과 면세점 매장 확대, 해외 진출을 통해 2020년까지 연작의 브랜드 매출을 10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여세를 몰아 코스메틱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신세계 인터내셔날은 2012년 '비디비치'를 인수한 뒤 연 매출 1000억원대 브랜드로 키웠다. 비디비치는 현재 신세계 인터내셔날 매출의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대표 제품인 '스킨 일루미네이션'의 중국 판매량은 2018년 들어 전년과 비교해 8배 이상 증가했다. 이 밖에 '바이레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판권을 인수했다.H&B 스토어인 CJ올리브영도 자체 화장품 브랜드인 웨이크메이크에 힘을 싣고 있다. 웨이크메이크는 웨이크의 생동감 있는 컬러의 색조 라인이 강점으로 10~20대층에서 선호도가 상승 중이다. 2015년 7월에 출시된 뒤 연평균 70%를 웃도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9월 말 대만 '코스메드' 플래그십 입점을 시작으로 20여 개 매장의 정규 매대로 판매 망을 확대하면서 대만 뷰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해외에 낸 올리브영 매장은 지지부진하지만 웨이크메이크는 연착륙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웬만한 동네에는 한 개씩 자리 잡은 올리브영 덕분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클리오나 3CE·브랜드 숍 등 비슷한 수준의 화장품은 차고 넘친다. 웨이크메이크가 잘 되는 중요한 이유는 역시 유통 매장이 확실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3.11 07:00
경제

이미 포화 상태 맞아? 너도나도 ‘K뷰티 도전장’?

최근 화장품과 동떨어진 사업을 해 온 기업들이 'K뷰티' 사업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KT&G(전 한국담배인삼공사)도 계열사를 통해 '바르는 홍삼'이라는 컨셉트로 브랜드 '동인비'를 론칭한 데 이어 전통주 제조 업체인 국순당도 화장품 제조와 판매 사업을 하기로 했다. 뷰티 업계는 다른 산업군 기업들의 화장품 사업 러시에 대해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되고 있다. K뷰티 시장의 외연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이미 시장이 포화 상태여서 자칫 고사할 수도 있어서다. KT&G 계열사에 이어 국순당 화장품까지백세주·막걸리 등으로 널리 알려진 국순당은 오는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화장품 제조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큰 문제 없이 승인돼 본격적으로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미 시제품은 나왔다. 국순당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화장품군에 관심을 갖고 프로젝트를 운영한 것은 5년가량 됐다. 시제품용으론 마스크팩이 나온 상태"라고 말했다.국순당은 전통주를 양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누룩 등을 통한 발효 화장품에 오래전부터 관심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일본의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SK-II가 사케 양조장에서 출발한 대표 제품 '피테라에센스'로 성장한 점이 국순당의 화장품 사업 진출에 촉매제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담배와 인삼을 파는 KT&G는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를 통해 홍삼과 화장품을 접목한 동인비를 지난해 출시, 롯데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KT&G는 동인비를 보유한 KGC라이프앤진에 유상증자로 총 900억원가량을 투자한 바 있다.동인비가 정관장의 홍삼 기술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분류했다.최근 상하수도 제조업체인 뉴보텍과 레이저커팅장비 기업인 엘아이에스도 화장품 업계에 도전장을 냈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6년 1월에 등록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업체는 8500개 선이었다. 그러나 1년 반 만인 2017년 상반기에는 1만1100개를 넘어섰다. 월평균 220여 개의 업체가 새롭게 등록된 셈이다. 너도나도 'K뷰티'…왜?전문가들은 기업들이 화장품 사업에 발 벗고 나서는 이유에 대해 낮은 진입 장벽을 이유로 꼽았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제조업자개발및생산(ODM) 및 주문자상표부착(OEM) 업체의 성장, 화장품법 제조판매관리자 자격 기준 완화 등으로 인해 화장품 사업의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한국은 화장품을 구성하는 원료와 기술력 조달이 가능한 ODM 업체가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생산을 원하는 이들은 자본만 있다면 ODM 업체와 협력해 언제든지 제품을 개발해 출시할 수 있다.실제로 국순당은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지 않고 있다. 시제품도 ODM 업체를 통해 만들어졌으며, 향후 화장품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OEM과 ODM 업체를 통한 제조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뷰티 업계는 식약처가 화장품법상 제조판매관리자의 자격 기준을 완화하면서 너도나도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고 보고 있다.식약처는 2014년에 화장품 업체의 대표자가 제조판매관리자를 겸할 수 있게 해 화장품 1인 벤처기업의 창업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했다.화장품 시장의 문턱은 낮아졌지만, 신규 업체들의 성공 확률은 한 자릿수대에 그친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로드숍 브랜드의 한 관계자는 "화장품 사업이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분야가 아니다. 제품력을 담보하는 기술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을 담는 용기·도구·디자인까지 생각해야 한다"며 "기획력과 마케팅, 유통망 확보라는 과제도 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는 자본력이 있는 회사도 흑자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이 이미 포화 상태다"고 했다. 서지영 기자 saltdoll@jtbc.co.kr 2018.03.13 07:00
경제

KT&G, ‘창립 30주년’ 맞아 기념식 개최

KT&G가 31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본사 인재개발원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백복인 KT&G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공로자 포상에 이어 기업문화 혁신 기구인 ‘상상실현위원회’ 위원 임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KT&G는 전매청에서 ‘한국전매공사’로 전환된 1987년 4월 1일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후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로 이름이 바뀐 뒤, 2002년 민영화 과정을 거쳐 현재의 ‘케이티앤지(KT&G)’로 사명을 변경했다.민영화를 계기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해온 KT&G는 경영 내실화와 투명성 확대를 위해 독립된 이사회 중심의 책임전문경영체제도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KT&G는 지배구조 측면에서 국내 최우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1988년 국내 담배시장 전면 개방 이후에도 KT&G는 경영혁신과 브랜드·품질 경영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60%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민영화를 기점으로 실적 또한 크게 향상돼 2002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00% 이상 늘어났으며, 시가총액 역시 13조 원대로 4배 이상 상승했다.1988년 첫 수출 이후, KT&G는 현지공장과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기업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펼쳤다. 그 결과, 해외 판매량이 수직상승해 2015년부터는 수출이 내수를 추월한데 이어, 지난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 487억 개비의 담배를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KT&G는 담배사업 외에도 홍삼과 제약, 바이오, 화장품, 부동산 등 수익성과 성장성을 갖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주력했다. 1999년 ‘한국담배인삼공사’에서 독립 법인으로 출범한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매출 1조원 대의 계열사로 성장했고, 지난 2004년과 2011년에 각각 인수한 ‘영진약품’과 ‘코스모코스(舊, 소망화장품)’ 역시 제약과 화장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KT&G는 이날 기념식에서 회사의 창업기원을 1899년 대한제국의 ‘궁내부 내장원 삼정과’에서 조선 후기 국영 연초제조소인 ‘순화국’으로 공식 변경하고 이를 공표했다. ‘순화국’은 1883년 개화파들의 주도로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영 연초회사로 무역에도 관심을 보였다는 역사적 사실이 최근 학계 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백복인 사장은 창립기념사에서 “KT&G의 모태는 ‘순화국’이라는 국가기관에서 출발했지만, 공사전환과 민영화를 거쳐 현재의 글로벌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했다”며, “창립 30주년을 맞아 해외 수출과 경영혁신, 사회적 책임 수행을 강화해 제 2의 도약기를 이끌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3.31 20:44
경제

KGC인삼공사, 창업 117주년 나눔 캠페인 전개

KGC인삼공사가 창업 117주년을 맞이하여, ‘홍이장군 꿈에드림’ 나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대표 어린이 홍삼 제품인 홍이장군 판매량에 따른 후원금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후원금은 어린이들의 재능실현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홍이장군 크리스마스 에디션' 을 출시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홍이장군 트리와 바우처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박정환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본부장은 “창업 117주년을 맞아 KGC인삼공사가 추구하는 상생의 가치를 아이들이 현실적 상황 때문에 좌절하지 않고 꿈과 재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1.29 16:44
연예

인삼공사, 국내 첫 홍삼정 '내용삼정' 한정 판매

KGC인삼공사는 국내 최초 출시된 홍삼정인 ‘내용삼정(內用蔘精)’ 기획 상품을 특별 한정판으로 판매한다. ‘내용삼정’은 1912년 출시한 최초의 홍삼정 브랜드로 창업 115주년을 맞아 1912년 당시의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만든 창업기념 한정판 세트다.‘입으로 먹는 홍삼농축액’이라는 뜻의 ‘내용삼정’은 1908년 7월 경기도 개성에 홍삼공장이 설치되면서 개발되기 시작하여 1912년 처음선보인 제품으로 당시 인삼의 줄기나 잎을 재료로 외상 등의 치료목적인 ‘외용삼정(外容蔘精)’과 함께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이후 ‘내용삼정’은 꾸준한 기술개발을 통해 홍삼정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왔으며, 이후 ‘신저온공법’을 적용한 홍삼정플러스 까지 변화를 거듭하여 매년 2000억 원 이상 판매되는 등 국내 건강기능식품 중 최고의 베스트셀러제품이다. 정관장 홍삼정 한정판세트는 홍삼정플러스(100g) 3개로 구성되어 창업 115주년과 10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홍삼농축액의 의미와 함께 특별한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홍삼정 ‘창업기념세트’는 소비자가 23만1000원으로 전국 정관장 가맹점, 직영점, 백화점 등 정관장 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2.03 12:10
연예

KGC인삼공사, 창업 115주년 프로모션 실시

KGC인삼공사는 창업 115주년을 맞아 다음달 19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홍삼의 바른길, 정관장 창업 115주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블랙프라이데이가 젊은층을 대상으로 새로운 구매패턴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인 홍삼도 연말을 맞아 관심이 높아지며 신규고객 및 젊은층을 대상으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진행되는 창업 115주년 기념행사를 맞아 정관장 멤버스에 가입하는 신규고객에게는 젊은층의 취향에 맞춘 ‘홍삼톤마일드’ 또는 ‘홍삼담은 아로니아’ 등의 제품과 정관장 홍삼으로 만든 화장품 ‘동인비’의 인기 제품이 들어 있는 ‘Health & Beauty Box'를 증정하며, 고객감사를 위해 신규 가입축하 쿠폰(1만원 할인)을 함께 증정한다. 기존 정관장 멤버스 보유 고객들에게도 ‘황진단액’(소비자가 1만원)을 5000 포인트에, ‘동인비 고마쥬 필링’(소비자가 3만 8000원)을 2만 포인트에 구매 할 수 있는 행사와 함께 전국 가맹점, 백화점과 공식 쇼핑몰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재수 KGC인삼공사 국내사업본부장은 “고객과 함께하는 KGC인삼공사와 홍삼정의 1세기를 기념하여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라고 밝혔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11.27 15:02
생활/문화

[비즈톡] 삼성, 70만원대 ‘갤럭시노트3 네오’ 출시 外

삼성, 70만원대 '갤럭시노트3 네오' 출시삼성전자는 70만원대 '갤럭시 노트 3 네오'를 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젊은 층을 겨냥해 가격을 내린 갤럭시노트3 네오는 두께 8.6㎜, 무게 162g이며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139.5㎜(5.5형) 대화면을 탑재했다. 또 '마이 매거진' 기능을 지원해 뉴스, SNS 피드, 메일 등의 다양한 콘텐트를 매거진 스타일로 정리해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멀티 윈도우' 기능으로 여러 개의 앱을 동시에 넓은 화면 위에 띄워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S펜'의 버튼을 눌러 화면에 가져가면 5가지 주요 기능을 한 번에 실행시킬 수 있는 '에어 커맨드' 기능과 '액션 메모', '캡처 후 쓰기', 'S 파인더', '펜 윈도우', '스크랩북' 등도 갖췄다. 갤럭시노트3 네오는 안드로이드 젤리빈 4.3 플랫폼에 2.3GHz 쿼드 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3100mAh 용량의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갤럭시 기어와 연동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79만9700원이다. KGC인삼공사, 김준기 신임 대표이사 선임KGC인삼공사가 지난 28일 KT&G 영업본부장인 김준기 부사장(58)을 새로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마케팅, 영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풍부한 업무경험으로 각 분야에 걸쳐 혁신적 사고로 기업가치 제고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특히 추진력이 뛰어나고 KGC인삼공사 비상임이사로 경영에 참여한 바 있어 인삼산업에 대해서도 탁월한 식견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김 신임 사장은 1982년 전매청(현 KT&G)에 입사한 이후 KT&G 제주본부장, 경기본부장 등을 역임했고 마케팅·영업본부장(부사장)을 거친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김준기 사장은 “홍삼 분야 선도기업인 KGC인삼공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종합건강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 실시한국GM이 ‘쉐보레(Chevrolet)’ 브랜드의 국내 도입 3주년을 맞이해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사진)’을 실시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 3주년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 향후 브랜드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기 위해 ‘쉐보레 3rd Anniversary 빅 러브 페스티벌’을 시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3월 1일부터 4월 11일까지(주말, 공휴일 제외) 쉐보레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기간 내 출고 기준), 매일 3명씩 총 90명에게 여행상품권(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구매 고객), 주유상품권(스파크, 아베오 구매 고객), 골드바(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카마로 구매 고객) 등 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또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300여개의 전국 쉐보레 전시장을 방문, 차량구매 상담을 받은 고객중 선착순 3만명에게 쉐보레 3주년 기념 텀블러를 제공할 예정이며,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www.chevrolet.co.kr)를 통해 3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3명씩, 3월 한달 간 다채로운 경품을 제공한다.또한, 따뜻한 봄철이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새 출발을 하는 쉐보레 구매 고객에게 차종별로 10~30만원의 가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자는 최근 3년 기간 중에 현 직장에 취업했거나, 결혼, 출산, 운전면허증 취득, 창업을 한 자와 입학·졸업자 및 부모이다. 헬로모바일, 청소년 유심 요금제 출시CJ헬로비전는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신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알뜰하게 문자와 데이터를 즐길 수 있는 ‘조건없는 유심 LTE 청소년 윙’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윙은 음성, 영상, 데이터 사용시 차감되는 청소년 요금제의 공통 단위를 말한다.이 요금제는 청소년들이 많이 사용하는 문자와 데이터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으며 약정 없이 기본요금 50%를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료 1만7000원을 내면 기본 3만4000윙을 이용할 수 있다. 전에 쓰던 휴대폰에 유심(USIM)만 새로 구입하면 가입할 수 있다.‘조건없는 USIM LTE청소년윙 34’와 ‘조건없는 USIM LTE청소년윙 42’ 두 가지로 구성됐다. 34, 42요금제 모두 문자메시지 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2만윙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데이터는 각각 750MB, 1.5GB씩이다. 기본 지급되는 윙에선 자신의 기호에 따라 음성과 영상통화, 데이터를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권오용 기자 2014.03.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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