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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5년 연속 ‘MTV EMA’ 수상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인 ‘MTV Europe Music Awards’(‘MTV EMA’)에서 5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PSD 방크돔에서 개최된 ‘2022 MTV EMA’에서 ‘비기스트 팬’(Biggest Fans)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비기스트 팬’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5년 ‘베스트 코리안 액트’(Best Korean Act) 부문 수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베스트 그룹’(Best Group), ‘비기스트 팬’ 등 2개 부문, 2019년에는 ‘베스트 그룹’, ‘베스트 라이브’(Best Live), ‘비기스트 팬’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2020년에는 ‘베스트 송(Best Song), ‘베스트 그룹’, ‘베스트 버추얼 라이브’(Best Virtual Live), ‘비기스트 팬’, 2021년 ‘베스트 팝’(Best Pop)과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비기스트 팬’ 등 각각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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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낭트전 1골·1도움...프라이부르크는 유로파리그 4연승

정우영(23·프라이부르크)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었다. 정우영은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 스타드드 라 보주아루에서 열린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낭트와의 G조 4차전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프라이부르크의 4-0 완승을 이끌었다. 지난달 3일 레버쿠젠과의 리그(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기록한 도움이 유일한 공격 포인트였던 정우영은 리그와 유로파리그, 독일축구협회컵을 포함해 12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넣었다. 풀타임 출전도 낭트전이 시즌 1호였다. 정주영은 프라이부르크가 1-0으로 앞선 후반 26분, 도움으로 추가 골에 기여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으로 떨어뜨려 주며 문전에 있던 미하엘 그레고리치에게 슈팅 기회를 열었다. 그레고리치가 왼발 터닝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정우영의 공격 포인트가 올라갔다. 첫 골은 프라이부르크가 3-0으로 앞선 후반 42분 나왔다. 그레고리치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키퍼에 막힌 뒤 흘러나왔고, 쇄도하던 정우영이 왼발로 차넣어 쐐기골을 만들었다. 프라이브루크는 유로파리그 4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12점을 획득, 조 1위를 지켰다. 조 3위 낭트가 1승 3패로 승점 3점에 그치면서, 남은 경기에 결과에 상관없이 조 2위를 확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했다. 안희수 기자 2022.10.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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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이적 언제쯤...보르도, 항소 결과도 '3부리그 강등'

황의조의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가 다음 시즌 3부리그로 강등됐다. 프랑스 매체 RMC스포르트는 6일(한국시간) 기사에서 "보르도의 제라르 로페스 구단주는 팀이 2부리그에 머물 만한 재정적인 보장을 증명하는데 실패했다"며 "프랑스축구 금융감독기관(DNCG) 항소위원회 판결 결과 보르도는 리그2에서 내셔널1(3부리그)로 강등됐다"고 전했다. 보르도는 2021~22시즌 프랑스 1부리그 리그1 소속이었지만 최하위를 기록해 다음 시즌 2부로 강등됐다. 그러나 보르도 구단이 5200만 유로의 부채가 있어 2부에도 있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DNCG가 보르도를 3부로 강등시켰다. 이에 보르도가 항소했지만, 지난 5일(현지시간) 나온 항소위 판결은 보르도가 3부리그로 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보르도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에 "구단은 이해할 수 없는 결정에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르도는 CNOSF(프랑스올림픽위원회)에 한번 더 항소할 수 있다. 한편 지난 시즌 보르도에서 뛰었던 황의조는 팀이 2부도 아닌 3부로 강등 결정이 나면서 이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은경 기자 2022.07.06 13:34
축구

황의조, 프랑스 첫 해트트릭+아시아 최다골 신기록 27골

황의조(30·보르도)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첫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동시에 아시아 선수 최다 골 기록도 세웠다.황의조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2021~22시즌 리그1 22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시즌 7·8·9호 골이자, 프랑스 무대 첫 해트트릭. 황의조는 2019년 7월 감바 오사카(일본)에서 보르도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황의조는 지난해 12월 13일 18라운드 트루아전에서 골을 넣은 이후 42일 만에 골맛을 보며 부진을 털어냈다.리그 통산 27호 골 고지에 오른 황의조는 리그1 아시아 국적 선수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는 겹경사도 누렸다. 종전 기록은 박주영이 AS모나코에서 뛰며 달성한 25골이다.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로 출전한 황의조는 0-0으로 맞선 전반 17분 레미 우댕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려다가 헛발질로 흘리자,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황의조는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39분엔 왼발 중거리포로 멀티골을 작성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드리블하다 상대 수비 한 명을 제치고 절묘한 왼발 감아차기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황의조는 팀이 3-2로 앞선 후반 44분엔 페널티박스 전방에서 대포알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황의조는 손가락으로 해트트릭을 뜻하는 '3'을 만들어 표현하며 기뻐했다. 보르도 홈팬은 황의조에게 기립 박수를 보냈다. 황의조의 활약을 앞세운 보르도는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보르도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리그 경기 3연패를 포함해 최근 4연패 부진에서 벗어났다.황의조의 활약은 벤투호에 반가운 소식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 레바논, 2월 1일 시리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7·8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선 주장이자, 에이스인 손흥민(30·토트넘)이 빠졌다. 아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해서다. 주전 공격수 황희찬(26·울버햄튼)도 같은 이유로 제외됐다. 주전 공격수 3인방 중 황의조만 합류하는데, 최근 골맛을 보지 못해 벤투 감독은 고민이 많았다.그동안 부진을 털어낸 황의조는 대표팀에서 송민규(25·전북 현대), 이동준(23·울산 현대) 등 후배들을 이끌면서 골까지 노릴 전망이다. 한국(승점 14)은 이란(승점 16)에 이어 조 2위에 올라있다. 3위 아랍에미리트(승점 6)와 격차는 승점 8이다.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은 조 2위까지 주어진다. 조별리그가 4경기 남은 가운데 한국은 이번 중동 원정 2연전에서 1승만 거둬도 카타르행을 확정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22.01.24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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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 그래미 선정 '라이징 아티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ENHYPEN(엔하이픈)이 미국 그래미가 선정한 '라이징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래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알아야 할 한국의 라이징 아티스트 5'(5 Rising Korean Artists To Know)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이 꼽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프리즈) 선주문량만 70만장을 돌파하고 역대급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그래미는 "K-팝 4세대 아이돌 대표 주자"라면서 "데뷔 앨범 이후 수많은 장르의 음악을 선보여 왔으며, 이제는 프로듀싱과 곡 작업에도 참여한다. 그들의 음악은 시적이고, Z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그들은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와 틴 보그(Teen Vogue) 등 잡지 커버를 장식했다"고 소개했다. 엔하이픈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 없이, 최근 K-팝 시장에서 가장 기대되는 팀 중 하나다. 정교한 스토리텔링, 탄탄한 보컬, 눈길을 끄는 안무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또 "시간이 갈수록 더 복잡하고 흥미로워지는 자신들의 자기성찰적 세계관을 이어갔다. 괴물신인이라 불리는 이들은 미친듯한 속도로 성장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래미는 열정적인 팬덤, 압도적인 소셜 미디어 장악력, 중독성 있는 훅과 멜로디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비주얼로 이제 K-팝 그룹들은 무시할 수 없는 존재라며, 한국은 대중문화의 진원지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 수상 후보에 오른 것도 짚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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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계 새 역사" 오스카 든 '미나리' 윤여정[공식]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배우 윤여정은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동시에 석권한 아시아 최초의 배우에 등극했다. 윤여정은 25일(현지시간) 미국 LA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치러진 93회 아카데미 시상식(Academy Awards)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오스카 수상으로 윤여정은 전 세계 시상식과 영화제, 비평가협회에서 총 42개의 연기상 트로피를 휩쓸며 세계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윤여정은 미국 아카데미와 영국 아카데미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한 아시아 최초의 배우로 등극하며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있다. 미국 아카데미에서 아시아 최초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는 '사요나라'의 우메키 미요시(1958, 일본)이며, 영국 아카데미에서 아시아 최초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배우는 '간디'의 로히니 해탠가디(1983, 인도)로,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를 석권한 배우는 아시아에서 윤여정이 유일하다. '미나리'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세계적인 배우 브래드 피트에게 오스카 트로피를 전달 받은 윤여정은 "브래드 피트, 드디어 우리 만났네요. 털사에서 우리가 촬영할 땐 어디 계셨던 거예요? 만나서 정말 영광이에요"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여정은 "아시다시피 저는 한국에서 왔고 제 이름은 윤여정입니다. 유럽인들 대부분은 저를 '여영'이나 또는 '유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하지만 오늘만큼은 여러분 모두를 용서하겠어요"라며 특유의 익살스러운 유머로 시상식장을 밝게 만들었다. 또한 "저는 지구 반대편에 살아서 오스카 시상식은 TV로 보는 이벤트, TV 프로그램 같았는데 제가 직접 왔다니 믿기지 않네요. 잠시만요, 마음을 가다듬고 진정 좀 할게요. 저에게 투표해주신 아카데미 회원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원더풀한 미나리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스티븐 연, 정이삭, 한예리, 노엘 조, 앨런 김, 우리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이삭 감독이 없었다면 저는 오늘 밤 이 자리에 없었을 겁니다. 정이삭이 우리의 캡틴이었고 저의 감독이었습니다.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팀 미나리에게 진심을 표했다. 이와 함께 윤여정은 "또 감사드릴 분이… 저는 경쟁을 싫어합니다. 제가 어떻게 글렌 클로즈를 이기겠어요? 저는 그녀의 영화를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5명 후보가 모두 각자 다른 영화에서의 수상자입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역을 연기했잖아요. 우리끼리 경쟁할 순 없습니다. 오늘 제가 여기에 있는 것은 단지 조금 더 운이 좋았을 뿐이죠. 여러분보다 조금 더 운이 좋았네요. 미국식 환대인가요? 한국 배우에 대한 손님맞이가 친절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여정은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저를 일하게 만든 아이들이요.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게 엄마가 열심히 일한 결과란다"라며 "그리고 저는 이 상을 저의 첫 번째 감독님, 김기영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아주 천재적인 분이셨고 제 데뷔작을 함께 했습니다. 살아계셨다면 아주 기뻐하셨을 거예요. 정말 진심으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모두가 기대하고 기다렸던 퍼펙트 수상소감을 남겼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미나리'는 전 세계 112관왕을 달성하며 감독 정이삭의 탁월한 연출과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케이트 조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인정받았다. 한편,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다음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윤여정 수상소감 전문 브래드 피트, 드디어 우리 만났네요. 털사에서 우리가 촬영할 땐 어디 계셨던 거예요? 만나서 정말 영광이에요. 아시다시피 저는 한국에서 왔고 제 이름은 윤여정입니다. 유럽인들 대부분은 저를 '여영'이나 또는 '유정'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하지만 오늘만큼은 여러분 모두를 용서하겠어요. 저는 지구 반대편에 살아서 오스카 시상식은 TV로 보는 이벤트, TV 프로그램 같았는데 제가 직접 왔다니 믿기지 않네요. 잠시만요, 마음을 가다듬고 진정 좀 할게요. 저에게 투표해주신 아카데미 회원분들에게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원더풀한 미나리 가족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스티븐 연, 정이삭, 한예리, 노엘 조, 앨런 김. 우리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정이삭 감독이 없었다면 저는 오늘 밤 이 자리에 없었을 겁니다. 정이삭이 우리의 캡틴이었고 저의 감독이었습니다.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또 감사드릴 분이... 저는 경쟁을 싫어합니다. 제가 어떻게 글렌 클로즈를 이기겠어요? 저는 그녀의 영화를 수없이 많이 봤습니다. 5명 후보가 모두 각자 다른 영화에서의 수상자입니다. 우리는 각자 다른 역을 연기했잖아요. 우리끼리 경쟁할 순 없습니다. 오늘 제가 여기에 있는 것은 단지 조금 더 운이 좋았을 뿐이죠. 여러분보다 조금 더 운이 좋았네요. 그리고 아마도 미국인들이 한국 배우를 대접하는 방법일 수도 있죠. 아무튼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하고 싶네요. 저를 일하게 만든 아이들이요.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게 엄마가 열심히 일한 결과란다. 그리고 저는 이 상을 저의 첫 번째 감독님, 김기영에게 바치고 싶습니다. 아주 천재적인 분이셨고 제 데뷔작을 함께 했습니다. 살아계셨다면 아주 기뻐하셨을 거예요. 정말 진심으로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Mr. Brad Pitt, finally! Nice to meet you. Where were you while we were filming in Tulsa? It's a very honor to meet you. As you know, I'm from Korea, actually my name is Yuh-Jung Youn. Most of the European people call me Yuh-Yung, some of them call me Yu-Jung. But tonight, you are all forgiven. And well.. I usually... I'm living in the other part of the world. I just watched television, It is a oscar, event on the television. Just watching, like a television program for us. But me being here by myself, I cannot believe it that I'm here. Okay, let me put myself together. Thank you, Tremendous thanks to the Academy members who voted for me. Thank you for the wonderful MINARI family, Steven, Isaac, Yeri, Noel, and Alan. We became a family. And most of all, Lee Isaac Chung, without him, I couldn't be here tonight. He was our captain and my director. Thanks to you, Too many thanks to you. And I'd like to thank.. see, I don't believe in competition. How can I win Glenn Close? win over Glenn Close? I have been watching her so many performances, so this is just... all the nominees, five nominees, we are the winner for the different movies. We played different roles, so we cannot compete with each other. Tonight I'm here is that just because of a little bit of luck, I think. Maybe luckier than you. And also maybe.. Is that an American hospitality for the Korean actor? I'm not sure. Thank you so much. And I'd like to thank to my two boys who made me go out and work. So, beloved sons, , this is the result because mommy works so hard. And I'd like to dedicate this award for my first director, KIM Ki-Young who was a very genius director. I made a movie together with my first movie. I think he will be very happy if he is still alive. Thank you very much! Tremendous thanks for everybody. Thank you.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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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英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오스카 더 가까이[공식]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의 배우 윤여정이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최초로 연기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트로피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미나리'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여우조연상을 석권하며 세계 영화계의 역사를 새로 썼다. 윤여정은 미국 배우 조합상(SAG)에 이어 영국 아카데미에서 한국 최초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며 오스카 수상 가능성을 높였다. 작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각본상과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불과 1년만에 한국어로 제작된 '미나리'가 여우조연상을 차지하면서 전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고 있다. 올해 제74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의 수상 발표는 한국 시간으로 4월 12일 오전 3시(영국 시간 4월 11일 오후 7시)에 BBC ONE에서 생방송으로 송출되었다. 영국 아카데미는 영국영화TV예술아카데미가 주최하며 미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와 함께 영미권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유명하다.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한국 기준 4월 26일 오전 10시에 수상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어 연기로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과 미국 배우조합상에서 연기상을 휩쓴 윤여정은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의 배우 윤여정입니다. 어떻게 소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후보로 선정되어 매우 기쁩니다. 아! 이제는 수상을 했군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에딘버러 공작 필립공의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상을 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든 상이 의미가 있지만 이번 상은 특히나 고상하다고 알려진 영국분들에게 좋은 배우라고 인정받아서 정말 기쁘고 영광입니다. 저에게 표를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영국 아카데미(BAFTA)에게도 감사합니다.(Hello Britain, I’m a Korean actress Yuh-Jung, Youn. And… I don’t know how to say… I’m very honored to be nominated. No, I’m the winner now. First, I express my deep condolences for your duke of Edinburgh. And thank you so much for this award. Every award is meaningful but this one, especially recognized by British people known as very snobbish people and they approved me as a good actor, so I’m very very privileged and happy. Thank you, Thank you so much. Thank you for the voters who voted me. Thank you.)"라며 자신을 한국 배우라고 전 세계 영화인들에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특유의 익살스러운 유머로 시상식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남편 필립공의 별세를 추모하며 특별한 인상을 남겼다.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2021년 전 세계가 기다린 원더풀한 이야기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총 6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다. 국내 박스오피스에서도 3월 3일 개봉 후 3주간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89만 관객을 돌파해 흥행 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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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박재범-더콰이엇, ‘한국 힙합 어워즈 2021’ MC

넉살-박재범-더콰이엇이 ‘한국 힙합 어워즈(Korean Hiphop Awards, 이하 KHA)’를 진행할 MC로 낙점됐다. 세 아티스트는 오는 2월 말 공개될 시상식에서 합을 맞출 예정이다. 2020년 최고의 힙합&알앤비 아티스트와 작품을 선정하는 ‘KHA 2021’은 지난 1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부문별 투표를 마감하고 전문가 선정위원들의 심사를 합산하여 최종 아티스트 선정을 마쳤다. ‘KHA 2021’의 시상은 2021년 2월 말에 비대면 사전 녹화방식으로 진행한다. 넉살은 올해로 2019~2020년에 이어 세 번째 KHA 진행을 맡게 됐다. 그는 지난해 정규 앨범 ‘1Q87’ 발매는 물론 ‘놀라운 토요일’, ‘온앤오프’ 출연 등 음악과 방송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상반기 ‘고등래퍼4’의 MC로도 낙점된 그는 이번 KHA 시상식에서도 MC로 활약한다. ‘AOMG’와 ‘하이어뮤직’의 수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온 박재범과 ‘데이토나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힙합 씬에 다방면으로 기여한 더콰이엇 역시 MC로 나선다. 두 아티스트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 각각 4개,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시상식에선 힙합 전문 미디어 딩고 프리스타일(Dingo Freestyle)이 미디어 파트너로 참여하여 스페셜 온라인 콘텐츠 등 의미 있는 콘텐츠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2021.02.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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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감 있는 목소리" 송영규 'KOREAN WAR' 내레이션

신뢰감 있는 목소리로 다큐의 깊이를 더했다. 배우 송영규가 JTBC 팩추얼 'KOREAN WAR'의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KOREAN WAR'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해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증언과 회고를 통해 한국전쟁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다. 지난 19일 방송된 1부에서는 영국군 참전용사 7명의 회고와 증언을 통해 전쟁의 참상이 전해졌다. 어쩌면 마지막 증언이 될지 모를 그들의 목소리에 송영규의 명료한 발성과 깊이 있는 호소력을 지닌 내레이션이 더해지며 한국전쟁 속 잊혀진 희생자들의 담담한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평이다. 2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팩추얼 'KOREAN WAR' 2부에서 역시 송영규의 목소리를 통해 기밀해제 극비문서와 베테랑들의 증언을 통해 밝혀진 새로운 진실이 드러날 예정이다. 소속사 윈츠메이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신뢰감을 쌓아온 배우 송영규의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한 제작진으로부터 내레이션 제안을 받아 참여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큐 내레이션 도전을 마친 송영규는 "한국 전쟁 속 영웅들과 우리나라에서 벌어졌음에도 그동안 무뎌졌던 전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 우리 나라를 위해 자신을 바친 이름 모를 사람들의 헌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진심을 표했다. 한편 송영규는 최근 tvN 드라마 '구미호뎐'에서 주인공 남지아(조보아) 아빠 역으로 등장, 신스틸러로 활약을 펼쳤다. 또한 2011년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그린 영화 '균' 촬영을 지난 24일 마쳤고, 내년 초 방송되는 JTBC '언더커버'에서는 서울지검장 곽문흠 역을 맡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 윈츠메이커엔터테인먼트 2020.11.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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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보리' 폴란드어린이국제영화제 최우수영화상 쾌거[공식]

'나는 보리'가 해외 영화제에서 낭보를 전했다. 영화 '나는 보리(김진유 감독)'는 제7회 폴란드 어린이 국제 영화제(Kids Kin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디스커버리 영화 경쟁부문 최우수 영화상(Fern Flower Award)을 수상했다. 폴란드 어린이 국제 영화제는 4세 이상의 관객과 보호자를 위한 영화 축제다. 올해는 지난 달 26일부터 4일까지 폴란드 전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애니메이션, 극 영화, 다큐멘터리 등 150개 이상의 작품을 선보였다. '나는 보리'가 수상한 부문은 디스커버리 영화 경쟁부문으로 감독, 창작자, 일러스트레이터 및 기타 문화 예술분야의 창작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투표로 수상 여부를 결정한다. 영화제 측은 "보리는 가장 가까운 사람들 사이에서도 다르다고 느낄 수 있고, 한 가족임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담은 영화다. 수용과 집단에 속해야 할 필요성을 보편적인 방식으로 보여준다"고 영화의 메시지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나는 보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런던한국영화제(London Korean Film Festival)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럽 문화의 중심지에서 다양한 한국 영화를 소개하는 축제인 런던한국영화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며, 폐막작으로 상영될 '나는 보리'가 영국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0.0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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