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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인천 공연 성황리... “더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확장된 월드 투어의 서막을 성공적으로 열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7~9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월드 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PROMISE> - EP. 2 -’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들은 26개의 세트리스트에 더블 앙코르로 4곡을 추가해 3시간 30분 동안 모아(팬덤명)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다섯 멤버는 현대판 왕자가 떠오르는 블랙 수트를 입고 뜨거운 함성 속에서 등장했다. 이들은 이번 공연에서 새롭게 추가된 ‘오버 더 문’으로 오프닝을 열고 메탈 록 버전으로 편곡된 ‘데자뷰’와 ‘0X1=LOVESONG’을 차례로 선보여 시작부터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Danger’, ‘Resist ’, ‘Forty One Winks’ 등 이번 콘서트에서 최초 공개한 무대와 ‘Good Boy Gone Bad’, ‘내일에서 기다릴게’ 등 활동곡으로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꾸렸다. 멤버들의 그림 같은 비주얼과 입체적인 미디어 아트, 무대 효과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시간을 완성했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투어는 꿈의 시작점에서 다시 출발한 다섯 명의 이야기다. 이전 공연에서 보여주지 못한 무대를 통해 모아와 영원히 함께 꿈꾸고 싶다는 바람으로 준비했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들은 360도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된 메인 무대를 활보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1,2층 관객과 거리감을 좁힌 ‘LO$ER=LO♡ER’와 ‘Higher Than Heaven’에서는 공연장 전체가 들썩이는 듯한 반응이 이어졌다. 다섯 멤버는 쩌렁쩌렁한 라이브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고, 팬들 역시 공식 응원법을 우렁차게 외치며 열기를 더했다. 각 멤버의 솔로 퍼포먼스가 펼쳐질 때는 폭발적인 환호성이 터졌다. 가야금 연주와 부채춤으로 ‘Sugar Rush Ride’를 시작한 범규와 절도 있는 안무로 ‘Danger’의 인트로를 꾸민 태현, 지난해 9월 발표한 믹스테이프 ‘GGUM’ 무대를 선보인 연준, 드럼 연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휴닝카이, 현대무용으로 ‘Dreamer’에 아련함을 가미한 수빈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펼쳐졌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벅찬 목소리로 “데뷔 주간인 드림 위크부터 이번 공연까지 꿈만 같은 한 주를 완성해 준 모아 분들에게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계시면 차가운 세상도 녹일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모아분들 옆에서 늘 함께 걷겠다. 남은 투어를 통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달콤했던 시간을 마무리했다.한편 인천에서 출발한 ‘ACT : PROMISE> - EP. 2 –’는 총 13개 도시에서 23회 공연을 갖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투어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5개 도시에서 무대를 꾸민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10 18:11
뮤직

미모의 트롯 신예 강예슬, 오늘(4일) 신곡 ‘러브 송’ 발매

미모의 트롯 신예 강예슬이 4일 신곡 ‘러브 송’(LOVE SONG)을 발표했다.이 곡은 강예슬의 4번째 싱글이며, 걸그룹 블랙스완과 나태주의 기획사 DR뮤직(대표 윤등룡)에 소속 이후 첫 신곡으로 관심을 모은다.‘러브 송’은 ‘러브 러브해 아이러브해’라는 후렴이 상큼하고 리드미컬하게 귀에 감기는 신나는 사랑노래다.‘트롯 마벤저스’로 불리는 마아성, 전홍민 작곡가의 곡으로 특유의 밝고 힘찬 강예슬의 음색이 사랑에 빠진 순간 가슴 설렘과 두근거림을 잘 나타낸다.강예슬은 4일 오후 6시 ‘러브 송’의 디지털 음원과 함께 라이브 클립 영상도 공개한다.강예슬은 지난 2014년 2인조 걸그룹 윙스로 데뷔했으며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참가했고,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과감하게 트롯 가수로 변신, 톱10까지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강예슬은 음원 발매와 함께 SBS M, SBS Fil ‘더 트롯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펼친다.김은구 기자 cowboy@edaily.co.kr 2024.11.04 18:28
스타

윤석철트리오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발매… 2년 6개월만 신보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 윤석철트리오가 여름 낭만 가득한 정규 앨범을 선보인다.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14일 공식 SNS에 윤석철트리오(윤석철, 정상이, 김영진)의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의 커버 이미지를 게재하며,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했다.윤석철트리오가 새 앨범을 선보이는 건 지난 2022년 2월 발매한 EP ‘익숙하고 일정한’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여름’을 주제로 누구든 편하게 즐기기 좋은 재즈 연주곡들이 수록돼 리스너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 커버 이미지도 공개됐다. 여름 낭만이 쏟아지는 화창한 어느 날, 누군가 피크닉 매트에 앉아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 위로 넓게 펼쳐진 뭉게구름이 청량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해 눈길을 끈다.윤석철트리오는 재즈 피아니스트 윤석철, 베이시스트 정상이, 드러머 김영진으로 구성된 국내 대표 재즈 트리오다. 윤석철트리오는 그간 ‘Love Is A Song’, ‘즐겁게, 음악.’, ‘4월의 D플랫’, ‘SONGBOOK’ 등의 웰메이드 앨범을 선보이며 재즈의 무한한 확장을 일궈온 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에도 많은 기대가 모인다.한편, 윤석철트리오의 정규 앨범 ‘나의 여름은 아직 안 끝났어’는 오는 28일 낮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8.15 16:01
연예일반

지민 ‘후’ MV, 이토록 애틋한 사랑노래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지민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지민이 19일 오후 1시 솔로 2집 ‘뮤즈’의 음원과 타이틀곡 ‘후’ 뮤직비디오를 전 세계 동시 공개했다. ‘후’는 힙합 R&B 장르로 만난 적 없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노래한다. 섹시하고 당돌한 느낌의 비트와 리듬감, ‘진정한 사랑을 찾고 싶다’라는 순애보적 가사의 대비가 감상 포인트다.뮤직비디오에는 진정한 사랑을 찾는 지민의 여정이 담겼다. 지민은 곡의 이야기를 춤으로 풀어내는 뛰어난 표현력을 자랑했다.영상 속 지민은 마치 사랑에 대해 탐구하는 사람처럼 거리 곳곳을 헤맨다. 하지만 이내 혼란에 빠진 그는 과거를 되짚어보며 본인의 있던 원래의 자리로 돌아간다. 지민은 곡의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하자 모든 것을 쏟아내듯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영상은 허탈함이 느껴지는 지민의 뒷모습으로 마무리된다.이처럼 지민은 쓸쓸하게 거리를 거니는 모습, 많은 사람들 사이를 스쳐지나가는 장면까지 하나의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또한 매혹적인 안무로 관능미를 드러내는 동시에 역동적인 군무로 거친 매력을 발산한다. 지민은 섬세함과 강인함이 모두 녹아있는 안무로, 뮤직비디오의 배경이 되는 밤거리를 하나의 무대로 만들었다.지민의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만드는 카메라 무빙은 뮤직비디오에 볼거리를 더한다. 또한 영상 곳곳에는 앨범의 수록곡 제목을 활용한 LED 간판이 등장해 소소한 재미를 주며 ‘1995s TOP love song’이 기재된 전단지, 캠코더로 찍은 듯한 장면들은 빈티지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킨다.이번 앨범은 지민이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후’와 선공개 곡 ‘스메랄도 가든 마칭 밴드(feat. 로꼬)’를 포함해 ‘사랑’을 주제로 한 7곡이 수록됐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19 14:50
연예일반

송강, 입대 전 보낸 ‘아이랜드2’ 초대장 도착…“함께 하실래요?”

배우 송강이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 스토리텔러 티저에 등장했다.9일 Mnet은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아이랜드2 : N/a’(이하 ‘아이랜드2’)의 스토리텔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랜드2’의 스토리텔러로 참여한 송강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24명의 지원자들은 모든 가능성을 깨우고 새로운 나를 찾는 모험을 시작한다. 생존과 방출의 운명에 맞서 치열한 경쟁, 수많은 선택과 결정의 순간들, 뜨거운 연대를 통해 성장의 불꽃을 키워간다”며 새 여정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송강이 맡은 스토리텔러는 시청자들과의 연결고리이자 세계관을 이끌어가는 상징적인 존재이다. 송강은 “한계의 틀을 깨고 나(N/a)라는 아이(I)의 빛을 채우는 시간 속 확고해지는 게 있다. 서로에 대한 믿음 그리고 데뷔라는 꿈. 이들이 써가는 성장 스토리는 바로 우리의 이야기일지도 모른다”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의 N,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알파 a. ‘아이랜드2 : N/a’ 저와 함께하실래요?”라면서 화면 너머 시청자에게 손을 건네며 아이랜드로 초대했다. 앞서 8일, 지원자 24인의 시그널송 ‘파이널 러브 송(FINAL LOVE SONG)’ 퍼포먼스 비디오의 직캠 영상도 공개됐다. 단체 구도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24명의 디테일한 표정과 안무를 감상할 수 있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원자 24인의 프로필과 이력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아이랜드2’는 서바이벌 오디션 명가 Mnet과 세계적 프로듀서 테디의 만남으로 본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메인 프로듀서 태양, 뮤직 프로듀서 24(투애니포)·VVN(비비엔),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리정까지 실력파 프로듀서 및 디렉터 조합이 어떤 매력의 실력파 걸그룹을 탄생시킬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아이랜드2’는 오는 18일 목요일 오후 8시 50분 Mnet에서 첫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09 17:58
연예일반

더 강력해진 온앤오프…2년 4개월 만 콘서트 성료→오늘(8일) 컴백

그룹 온앤오프 (ONF)가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온앤오프는 지난 6일 오후 6시와 7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021년 12월 개최한 단독 콘서트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이자 멤버 전원 군 전역 후 첫 콘서트로 남다른 의미가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되어 글로벌 팬들과 함께했다.오프닝 음악과 함께 리프트를 타고 온앤오프 멤버들이 등장했으며, 팬들의 큰 환호 속에 무대가 시작됐다. '신세계 (New World)', '춤춰 (Ugly Dance)', 'GUCCI'로 공연의 강렬한 포문을 연 온앤오프는 무대 후 “두 번째 단독 콘서트에 오신 걸 환영한다. 다시 만나기까지 2년 반이 걸렸다. 기다리던 함성과 함께하는 콘서트라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팬들에게 인사와 소감을 전했다.이어 ‘스쿰빗스위밍 (Sukhumvit Swimming)’, ‘Goosebumps’ 등으로 열기를 끌어올린 온앤오프는 ‘My Name Is’와 ‘오늘 뭐할래 (Good Good)’ 무대에서는 객석에서 깜짝 등장해 팬들과 호흡했으며, 지난해 발매한 미니 7집 앨범 타이틀 곡 '바람이 분다 (Love Effect)'와 ‘Difficult’, ‘여름 쏙 (Popping)’ 등을 선보이며 공연이 무르익어갔다. 이후 ‘My Song’과 ‘Moscow Moscow’ 무대 후 팬들이 가장 기다렸던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온앤오프 멤버들의 감성과 가창력이 돋보이는 미니 8집 앨범의 수록곡 ‘Breath, Haze & Shadow’를 선보여 팬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 잠시 후, 현장의 팬들이 숨죽인 가운데 인트로 음악과 함께 블랙의상으로 환복한 온앤오프 멤버들이 등장, 타이틀곡 'Bye My Monster' 무대가 이어졌으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후반부 고음으로 이어지는 폭발적인 성량과 완벽한 무대에 우레와 같은 함성이 한동안 끊이질 않았다.신곡 무대 공개로 공연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으며, 이어 Ment '로드 투 킹덤(Road to Kingdom)'을 통해 화제를 모았던 'The 사랑하게 될 거야’까지 강렬한 무대를 이끈 멤버들은 ‘Why’, ‘Show Must Go On’, ‘Beautiful Beautiful’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풍성하게 채웠다.‘Your Song’, ‘Message’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하며 온앤오프 멤버들은 한 명씩 인사를 전했다. 먼저 와이엇은 "아까부터 자꾸 울컥했던 이유가 이 순간을 계속 기다린 것 같다. 여러분들이 항상 곁에 있어주고 응원해 준 덕분에 오늘 온앤오프가 아름다울 수 있었다."고 전했고, 승준은 "새 앨범이 발매되고 활동을 시작할 텐데 퓨즈 분들이 있기에 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고 우리와 함께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효진은 "정말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 콘서트 하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힐링, 회복한 느낌이다. 힘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이션은 "첫 단독 콘서트를 했을 때는 함성을 못 들어서 굉장히 아쉬웠다. 이렇게 함성 소리를 듣고 교감하면서 무대 하는 게 너무 행복한 것 같다. 항상 말하지만 퓨즈는 우리의 뮤즈 같다. 앞으로 이렇게 계속 영원히 우리 음악에 뮤즈가 돼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유는 "이번 콘서트는 퓨즈가 보고 싶어 하는 무대를 많이 넣었다.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다.", 민균은 “2021년 첫 콘서트 이후로 많은 시간이 걸렸는데 기다려줘서 고맙고 한편으로는 미안하다. 앞으로 이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더 발전해 나가고 올라갈 수 있는 온앤오프 되겠다."며 진심 어린 마음으로 끝 인사를 전했다.팬들의 열띤 앙코르 요청에 ‘Complete (널 만난 순간)’를 선보이며 공연을 마친 온앤오프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 신곡 무대 공개와 팬 사랑까지 약 3시간에 달하는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며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단독 콘서트를 성료한 온앤오프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8집 앨범 'BEAUTIFUL SHADOW'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8 08:56
연예일반

D-2 킹덤, ‘쿠데타’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웅장한 스케일

그룹 킹덤(KINGDOM)이 ‘쿠데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킹덤(단, 아서, 무진, 루이, 아이반, 훤, 자한)은 16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붉은 태양이 뜬 광활한 사막에 있는 킹덤의 모습이 담겨있다. 킹덤은 사막에 앉아 먼 곳을 응시하며 남다른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히스토리 오브 킹덤’ 시리즈 시즌1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웅장하면서도 강렬한 사운드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이번 신보 스토리의 주인공 자한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궁금증을 높였다.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다. 이번 앨범은 킹덤이 3년 여간 이어온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 자한의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INTRO 곡인 ‘APOCALYPSE(終末)’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 ‘LOVE SONG’, ‘X-GAME’, ‘ON MY WAY’, ‘모래성’, ‘쿠데타(COUP D'ETAT)(INST.)’까지 등 총 7곡이 수록, 킹덤만의 색깔을 확실하게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킹덤은 오는 18일 낮 미니 7집 ‘History Of Kingdom : Part Ⅶ. JAHAN’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타이틀곡 ‘쿠데타’로 컴백 활동을 펼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6 08:26
연예일반

투모로우바이투게더 ‘0X1=LOVESONG’ MV 1억 뷰 돌파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뮤직비디오 1억 뷰 돌파 기록을 추가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2021년 5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 타이틀곡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가 17일 오전 1억 뷰를 넘어섰다.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캣 앤 도그’(Cat & Dog), ‘슈가 러시 라이드’(Sugar Rush Ride)에 이어 통산 6번째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제로 바이 원 러브송’은 혼돈 속에서 만난 너를 향한 사랑만은 확실하다고 믿는 소년의 자기 확신적 사랑을 노래한다. 청춘영화의 한 장면을 표현한 듯한 가사와 드라마틱한 곡의 진행 속 거칠면서도 섬세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뮤직비디오에는 뜻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는 현실을 마주하고 무력감을 느낀 다섯 소년이 차를 타고 일탈하던 날, 무미건조했던 삶에 불을 지피듯 타오르는 불길을 만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감각적인 영상미는 물론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풍부한 표정 연기, 역동적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다.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음 달 13일 오후 1시 세 번째 정규 앨범 ‘이름의 장: 프리폴’(이름의 장: FREEFALL)을 발매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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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러브 다이브’ 애플 뮤직 ‘톱 송즈 오브 2022: 코리아’ 1위

그룹 아이브가 애플 뮤직 ‘톱 송즈 오브 2022: 코리아’ 차트 1위에 올랐다. 아이브는 애플 뮤직이 발표한 ‘톱 송즈 오브 2022: 코리아’(Top Songs of 2022: Korea) 차트에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LOVE DIVE) 1위,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일레븐’(ELEVEN) 2위, 세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9위로 이름을 올렸다. ‘톱 송즈 오브 2022: 코리아’는 2022년 한국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100곡을 선정하는 차트다. 아이브는 발매한 3장의 싱글 앨범 타이틀곡 모두를 TOP10 안에 진입시킨 것뿐만 아니라 두 번째 싱글 수록곡인 ‘로열’(ROYAL)이 79위에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이브는 ‘톱 송즈 오브 2022: 재팬’(Top Songs of 2022: Japan)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곡 ‘일레븐’은 37위에, ‘러브 다이브’는 39위에 랭크돼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아이브는 30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리는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에 출연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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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주경기장 넘어 전세계로 더 빠르게 ‘질주’ [종합]

그룹 NCT 127이 잠실 주경기장에서 데뷔 7년 차의 결실을 맺었다. 23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서울 스페셜 공연 ‘네오 시티 : 서울 – 더 링크 플러스’(NEO CITY : SEOUL – THE LINK +)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이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처음 펼치는 단독 콘서트이자, 지난해 12월 많은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서울 공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스페셜 공연이다. NCT 127은 10월 22~23일 양일에 걸쳐 총 6만 관객과 만난다. 흰 수트를 입고 등장한 NCT 127은 정규 2집 타이틀곡 ‘영웅’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레모네이드’(Lemonade), ‘무한적아’를 무대를 마친 후 태용은 “함성이 허락된 공연을 한 지가 3년 반이 넘었다. 하늘이 뻥 뚫리고 날씨 좋은 날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반갑고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해찬은 “이번 공연은 여러분들과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이 많다. 끝까지 재밌게 놀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재현 “오늘만 살기 때문에 더 뜨겁게 놀아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영은 “이틀 차 공연이다.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하고 있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우리도 시즈니도 오래 기다린 만큼 어떻게 등장하면 임팩트가 있을지, 지난해와 다른 무대를 꾸밀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엘리베이터’(127F) 무대가 펼쳐졌다. 돌출무대로 나온 멤버들은 ‘우산’(Love Song), ‘지금 우리’(City 127), ‘테이스티’(Tasty), ‘하이웨이 투 헤븐’(Highway to heaven), ‘브렉퍼스트’(Breakfast), ‘디자이너’(Designer), ‘레귤러’(Regular) 무대를 선보이며 시즈니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본무대에 설치된 4대의 대형 리프트 브릿지, 돌출 무대의 360도 회전 및 각도가 기울어지는 폴딩 스테이지 등은 NCT 127의 무대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이번 공연을 위한 특별한 유닛 무대도 준비됐다. 콘서트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멤버들의 솔로 무대부터 도영, 재현, 정우의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인상적인 ‘후유증’, 태일, 해찬의 듀엣곡 ‘러브 사인’과 ‘N.Y.C.T’, 태용, 마크의 힙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LIT’, 쟈니, 태용, 유타, 마크의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 ‘헬로’(Hello)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일본 미니 2집 수록곡 ‘립스틱’(Lipstick)이 울려 퍼지자 정우의 댄스 퍼포먼스가 시작됐다. 이어 ‘같은 시선’, ‘백 투 유’(Back 2 U), ‘윤슬’을 부른 NCT 127은 ‘페이보릿’(Favorite)까지 열창하며 관객들의 열띤 함성을 이끌었다. 이어 폴딩 스테이지에서 ‘러브 온 더 플로어’(Love On The Floor) 무대를 선보였다. NCT 127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브링 더 노이즈’(Bring The Noize)와 부드러운 보컬의 ‘웰컴 투 마이 플레이그라운드’(Welcome To My Playground), ‘종이비행기’, ‘터치’(TOUCH)로 열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냈다. 이날 공연에는 이수만과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은혁, NCT 드림 제노, 런쥔, 에스파가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NCT 127은 히트곡 ‘스티커’(Sticker), ‘슈퍼휴먼’(Superhuman), ‘체리 밤’(Cherry Bomb)을 부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시즈니들은 응원봉을 들고 멤버들의 이름을 외치며 호응했다. 지난 9월 발매한 정규 4집 ‘질주’(2 Baddies)의 무대도 선보였다.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1, 2, 7’, ‘패스터’(Faster)를 열창한 멤버들은 공연 막바지임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드림스 컴 트루’(Dreams Come True)가 울려 퍼지고 앵콜 무대가 시작됐다. 다채로운 무대로 쉴 틈 없는 공연을 이끌어간 NCT 127은 앵콜 무대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도영은 ‘드림스 컴 트루’를 부르던 중 팬들의 플래카드 이벤트에 눈물을 흘려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도영은 “주경기장 공연이 7년 차로서의 결실이지만, 앞으로의 남은 공연장 중에서 이곳이 가장 큰 곳이 아니길 바란다. 그때도 여러분들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우는 “정말 잊지 못할 이틀이었다. 여러분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표했다. 태용은 이번 공연 타이틀을 언급하며 “플러스가 있으면 ‘투쁠’(투플러스)도 있다”며 “투쁠이 더 맛있지 않으냐. 여러분들은 더 발전된 NCT 127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NCT 127은 ‘흑백 영화’, ‘다시 만나는 날’을 열창하며 공연의 말미를 장식했다. 한편 NCT 127은 다음 달 4~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오는 12월 3~5일 태국 방콕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네오 시티- 더 링크’(NEO CITY – THE LINK)를 이어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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