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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이준영, 아이유 때문에 전 국민에게 뭇매… “연애 안 해봤는데” (‘미우새’)

오는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요즘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배우 이준영이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스튜디오 녹화에는 이준영이 함께했다. 母벤져스는 “드라마 잘 봤다”, “세 번 봤다”, “애달팠다”라며 화제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첫사랑 영범 역으로 큰 인상을 남긴 이준영에게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준영은 극 중 상견례 장면에서 숭늉을 뜨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고도 가만히 있었던 장면을 언급하며, 실제로 시민들에게 질타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준영의 아버지 역시 해당 장면을 보고 아들에게 뜻밖의 한 마디를 건넸다는데, 과연 아버지의 한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안긴다.또한 이준영은 지난 청룡 어워즈 시상식에서 이름을 잘못 듣고 무대에 올라갔던 해프닝을 언급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배우 이준혁을 향해 사과를 건네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너무 민망한 나머지 집에 가고 싶기까지 했다며 아찔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특히, 시상식 MC였던 신동엽의 멘트 때문에 더 창피해졌다며 신동엽을 향해 원망을 내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준영은 연애를 너무 안 해본 나머지 연애 경험을 한 손으로 셀 수 있을 정도였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서장훈은 연애 경험은 적지만 연애 고수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준영은 고백하지 않아도 상대가 먼저 다가오게 하는 특별한 플러팅 기술이 있다고 밝혔다. 이준영 표 플러팅 기술의 정체를 알게 된 스튜디오에서는 연신 감탄이 쏟아졌다고 해 과연 그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배우 이준영의 반전 매력은 21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19 12:39
연예일반

‘직장인들’ 저격수 김원훈 “탈모도 왔고, 사과문까지 준비했죠” [IS인터뷰]

“탈모까지 왔어요.” “사과문까지 준비해뒀죠.”쿠팡플레이 시리즈 ‘직장인들2’에서 활약 중인 코미디언 김원훈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나 아슬아슬한 수위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익살스러운 말투였지만, 작품을 향한 고민이 담겨 있었다.‘직장인들2’는 월급 루팡과 칼퇴를 꿈꾸는 DY기획의 직장인들이 스타 의뢰인과 펼치는 리얼 오피스 생존기다. 시즌2에는 시즌1에 이어 방송인 신동엽, 김민교, 이수지, 현봉식, 김원훈, 지예은, 차정원(카더가든), 심자윤(스테이시 윤)이 출연하고, 새롭게 합류한 백현진이 함께한다. 지난 2월 시즌1 공개 후 인기를 모았고, 지난달 9일부터 시즌2가 방영되고 있다.김원훈은 극중 DY기획의 주임으로 활약한다. 상사와 후배 사이에서 치이고, 뇌를 거치지 않은 듯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는 인물이다. 게스트들의 신경을 건드리는 아슬아슬한 대사도 회차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원훈은 “‘직장인들’ 인기가 커지면서 부담감도 높아졌다”며 “전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임했는데 이제는 잠이 잘 안 올 정도”라고 인기에 대한 책임감을 드러냈다.쿠팡플레이의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도 활약 중인 김원훈은 ‘직장인들’의 차별점에 대해 대본보다는 애드리브가 중심이라고 밝혔다. “대본에는 상황만 있고, 애드리브가 90%예요. 애드리브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한계치가 있다 보니까 스트레스 탓에 머리카락이 빠지고 있어요. 실제 저는 진짜 내성적이고 예의 바른 사람이에요. 독설하거나, 선을 넘을 것 같은 농담을 하고 나면 집에 가서 엉엉 울죠.”김원훈은 실제 직장인들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주변의 도움도 받는다며 “친구들 대부분이 직장인이다. 연봉 협상, 야근 수당 같은 이야기를 듣고 참고했다”고 말했다. 김원훈의 돌직구 화법은 게스트들에게 더 강하다. ‘직장인들’에는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를 비롯해 배우 고수, 최지우, 조정석, 이세돌 전 바둑기사, 배우 권나라 등 화려한 게스트들이 출연했다. 수위 조절 실패에 대한 불안을 숨기지 않은 그는 “제작진이 선을 잘 잡아주고 편집도 세심하게 해준다. 원본이 공개되면 나는 여기 없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촬영 전 게스트와 관련된 내용을 인터넷에서 찾아 정독하고, 인터뷰 영상을 찾아봐요. 난감해 하는 표정에서 애드리브 아이디어를 얻는데 놀릴 거리가 많은 게스트가 최고의 먹잇감이죠. 언젠가는 배우 최민식선배님을 모셨으면 해요. 모든 배우들이 작품 성적이 좋을 때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그 점을 건드려 보고 싶어요.” 김원훈은 지난 2015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나, 2020년 KBS2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후 설 무대를 잃고 어려운 시기를 거쳤다. 이후 동료 코미디언 조진세와 함께 스케치 코미디를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 ‘숏박스’를 개설했는데 대박이 났다. 현재 구독자는 약 356만 명에 이른다.김원훈은 방영 중인 SBS ‘마이턴’ 등 최근 예능 프로그램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그는 이른바 ‘본체’로 언젠가는 MC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콩트 기반 프로그램으로 활동하다 보니까 본체 김원훈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사실 저는 데뷔했을 때부터 MC가 되고 싶었어요. 개인적으로는 토크를 잘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기회가 된다면 MC뿐 아니라 자연스러운 ‘본체’를 보여줄 수 있는 시리즈에도 출연하고 싶어요.”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5 05:52
예능

[TVis] 서장훈, 걸그룹 멤버에게 대시 받았다 “우쥬메리미” (미우새)

서장훈이 오마이걸 미미의 이상형에 부합했다.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마이걸 미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이날 미미는 “키크고 착하고 활동적이고 재산도 많고, 배울 점도 많고”로 시작해 “입 냄새 나지 않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앞서 연애 경험이 거의 없는 ‘모태솔로’라고 고백한 미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학창시절 썸 타던 상대가 갑작스럽게 전학을 가거나, 고등학생 때 사귄 지 50일 만에 다른 여자애와 바람이 난 남자친구 등 ‘망한 사랑’ 경험을 토로한 바 있다.이에 기나긴 이상형을 읊은 미미를 향해 신동엽은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여기 부합하는 사람이 있다”며 서장훈을 바라봤다.그러자 미미는 “오!”라고 놀라며 “우 쥬 메리미”(나랑 결혼 할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21:29
예능

[TVis] 이영애 “학부모 모임, 밥값 많이 내…안 꾸미면 지적받아” (불후)

이영애가 자녀 학부모 모임에 나갔던 일화를 이야기했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국민 배우 이영애 편으로 진행됐다. 이영애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에 출연했다.이날 이영애는 “학부모로서는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 지금은 아이가 15살”이라고 말했다.MC 신동엽이 “모임에서 학부모들이 어려워 하지는 않냐”고 묻자 이영애는 “그렇게 보이지 않으려 더 신경쓰는 편이다. 밥값도 제가 더 많이 내고, 편안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한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사춘기 딸에게 꾸밈 정도를 지적받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영애는 “평상시는 꾸밀 일이 없어서 털털하게 가는데, 딸이 위아래로 훑어보면서 ‘이렇게 가려고 하냐’라고 지적해서 미용실에 들른 적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07:23
예능

‘2025 한일가왕전’ MC 신동엽, 역시 진행의 신

MBN ‘2025 한일가왕전’ MC 신동엽이 한일 TOP7 참가자를 향한 촌철살인 한 마디를 쏟아낸ㄷ가.오는 9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되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MBN ‘2025 한일가왕전’은 크레아 스튜디오에서 직접 제작한 ‘현역가왕 재팬’ TOP7과 대한민국 ‘현역가왕’ TOP7이 양국을 대표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세계 유일의 한일 음악 국가대항전이다. 이번 시즌은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상징적 해에 기획된 만큼, 단순한 음악 대결을 넘어 양국의 문화 교류와 자존심 전쟁까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관련 신동엽이 ‘2025 한일가왕전’ 원톱 MC로 나선다. 이날 신동엽은 필살 무대를 펼친 한 참가자의 열정적인 무대를 본 뒤 “마치 첫 데이트 때 여성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전 재산을 탕진하는 남자의 모습 같았다”는 비유로 입담을 과시했다. 이어 “탕진하면 어떻냐, 일단 첫인상이 중요한 거다”라고 재치도 뽐냈다.신동엽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진행된 ‘2024 한일가왕전’에서 이미 특유의 해학 담긴 멘트와 분위기를 꿰뚫는 유머로 팽팽한 신경전으로 굳어있던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드는 내공을 발휘한 바 있다. 이번 ‘2025 한일가왕전’에서 역시 굵직한 경연을 통해 단단히 다져진 관록으로 긴장감 넘치는 국가 대항전을 순식간에 풀어주면서도, 참가자들의 노고와 간절함을 다독일 예정이다.이런 가운데 일본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콘도 마사히코가 한일 TOP7의 무대를 보는 도중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포착돼 현장을 또 한 번 감동과 놀라움으로 물들게 한다. 콘도 마사히코는 1980년대 일본 엔터테인먼트계를 평정, ‘일본의 국민 스타’로 불리며 배우·가수·프로듀서로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온 상징적 존재. 그런 콘도 마사히코가 한 참가자의 노래를 지켜보던 중 연신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쳐 모두를 놀라게 했던 것. 콘도는 어떤 참가자의 무대에서 어떤 이유로 눈물을 흘린 것일지, 궁금증을 높인다.제작진은 “MC 신동엽은 ‘한일가왕전’을 단단히 붙잡아주는 존재다. 동시에 콘도 마사히코 같은 레전드가 보여주는 진심 어린 반응도 ‘2025 한일가왕전’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이라며 “본격적인 방송을 통해 더 강렬한 무대와 드라마가 이어질 것”이라고 귀띔했다.‘2025 한일가왕전’은 오는 9월 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8 14:53
연예일반

[TVis] 이선빈, 이광수와 8년 연애 비결?... “개그코드죠” (미우새)

배우 이선빈이 이광수와 장기 연애 비결을 공개했다.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 (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선빈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이날 신동엽은 이선빈을 소개하며 “이광수와 8년째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데 너무 예쁘게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이선빈은 “8년이나 되다 보니까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결국에는 본인의 성향과 맞는 성향이거나 코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개그 코드라든지 식성도 그중 하나가 될 수 있다”며 “이런 게 잘 맞으면 노력하지 않아도 장기연애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24 23:42
예능

‘현대판 홍길동’ 윤시윤, 가정사 첫 고백… “엄마라 부르지도 못해” (‘미우새’)

지난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SBS의 대표 장수 예능으로 자리 잡은 ‘미운 우리 새끼’가 9주년 특집으로 진행된다. 17일 방송되는 9주년 특집에서는 역대급 ‘자기 관리 끝판왕’ 배우 윤시윤이 방송 최초로 엄마와 몽골로 떠나 그동안 한 번도 밝히지 못했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이날, 몽골 여행을 떠나기 위해 윤시윤 母子가 공항에 나타나자 스튜디오의 이목이 일제히 집중됐다. 긴 생머리를 가진 미모의 시윤 母가 등장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母벤져스는 “정말 미인이시다”, “너무 젊으시다”, “극 중 엄마 아니고, 진짜 엄마가 맞는 거냐”며 재차 되물었다.윤시윤 母子는 확연히 상반되는 여행 짐 규모에서부터 ‘극과 극’ 모자 여행을 예고했다. 윤시윤은 단출한 어머니의 짐과는 달리 커다란 캐리어와 배낭 2개를 준비해 오는가 하면, 촘촘하게 짜놓은 여행 계획표까지 공개해 보는 이들을 연신 감탄하게 만들었다. 여행 내내 칼각에 집착하고 정리벽 면모를 보이던 윤시윤은 무심코 ‘이 행동’을 하는 어머니 때문에 진심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는 “어머니가 아들 집에 안 가시는 이유가 있었네”라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아들 윤시윤이 참지 못한 어머니의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이어 어린 나이에 윤시윤을 홀로 키운 어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성인이 되자마자 엄마가 되어버린 시윤 母는 어려운 가정 형편 탓에 100일도 안된 아들 시윤을 할머니 집에 맡기고 떨어져 살아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시윤은 어린 시절 사람들 앞에서 엄마라고 부를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생계 때문에 아들의 운동회에 참석하기 힘들었던 시윤 母는 잠깐 시간을 내 찾아간 아들의 학교에서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눈물을 쏟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금도 그 모습이 안 잊힌다”라며 마음 아파하는 어머니에게 아들 윤시윤은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며 가슴속 이야기를 전했다.MC 신동엽 역시 윤시윤과 비슷했던 자신의 어릴 적 상황이 떠올라 이야기를 듣는 내내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모두의 마음을 울린 윤시윤 母子의 사연은 어떤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어디서도 꺼내지 못한 윤시윤 母子의 가슴속 이야기는 17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7 15:32
예능

유재석 옆자리에, 유튜브도 접수…‘유바리토크바리’ 유연석, 진행도 잘하네 [줌인]

배우 유연석이 토크쇼까지 접수했다. ‘틈만 나면,’을 통해 국민 MC 유재석과 버라이어티 예능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간 데 이어, 홀로 유튜브 콘텐츠도 능숙하게 진행하며 단독 MC로 우뚝 섰다.유연석은 지난 5월부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을 통해 토크쇼 ‘유바리토크바리’를 선보이고 있다. ‘유바리토크바리’는 유연석이 카페를 운영하는 콘셉트로 게스트를 초대해 대화를 나누는 토크 예능이다. 론칭한 지 이제 약 3개월이 됐을 뿐이지만 비슷한 콘셉트의 토크쇼 중에서도 존재감이 작지 않다. 공개되는 영상은 기본적으로 10만 회는 거뜬히 넘어서고,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 편은 곧 6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12일 오전 11시 기준)또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의 주인공인 배우 이진욱, 정채연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의 주역인 문가연, 류혜영,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주연 이동욱, 이성경 등 다수의 스타들이 자신의 작품을 홍보하는 창구로 ‘유바리토크바리’에 출연하고 있다.‘짠한형 신동엽’, ‘핑계고’, ‘살롱드립’ 등 유튜브 토크쇼로 이미 입지를 다진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는 가운데 ‘유바리토크바리’는 유연석이 직접 ‘게스트 맞춤형’으로 공들여 음료를 만들어 제공한다는 차별점으로 신선함을 꾀했다. 유연석은 실제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커피 등 음료를 만드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장기를 ‘유바리토크바리’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인간 벚꽃’이란 별명을 가진 정채연이 출연했을 때는 벚꽃 모양 얼음을 직접 만들었고, 하루에 커피를 8잔 이상 마실 정도로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 강하늘이 출연했을 때는 1리터 커피를 제공하는 식이다. ‘유바리토크바리’ 제작진은 “커피에 진심인 유연석이 본인의 관심사와 취향, 그리고 잘하는 것을 메인 포인트로 가져가는 카페 콘셉트의 토크쇼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게스트가 사전에 어떤 음료를 좋아하는지 조사를 해서 유연석이 정성들여 직접 음료를 만드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특히 MC 유연석 본인이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큼 ‘유바리토크바리’는 게스트로 배우들의 출연이 상당수를 차지하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생각과 고민을 나눈다는 점도 특징이다. 강하늘이 “뮤지컬 할 때 나는 기본적으로 12~13시간은 자야 한다”고 말하자, 역시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던 유연석은 “뮤지컬 할 때는 나도 어쩔 수 없이 자려고 한다. 8시간 정도 자면 목이 좀 촉촉해지지 않느냐”고 공감하며 현실감 있는 토크를 선보였다. 전문 코미디언, MC, 아나운서가 아닌 배우 출신임에도 유연석은 예능계에서 남다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미 SBS 버라이어티 예능 ‘틈만 나면,’에서 유재석과 2MC로 활약 중이다. ‘틈만 나면,’은 지난해 10월 시즌1을 선보인 후 현재 시즌3까지 만들어졌다.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유연석은 지금껏 예능에서 활약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홀로 진행하는 유튜브 토크쇼까지 안정적으로 이끌며 예능계에서 한층 더 존재감을 굳혔다는 평가다.‘유바리토크바리’ 제작진은 “아무래도 MC가 배우기 때문에, 배우들이 출연했을 때 더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또 유연석 자신의 취미와 관심사가 맞닿아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더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다”고 프로그램의 강점을 꼽으며 “유연석이 ‘틈만 나면,’에서 MC 역할을 잘해 내는 모습을 확인했고, 배우가 진행하는 토크쇼는 많지 않다 보니 이를 장점으로 삼아 앞으로도 정기적인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14 06:12
예능

[TVis] 안재욱, ‘16살 차이’ 빅뱅 태양과 자존심 대결… “1등은 태양” (‘미우새’)

배우 안재욱이 빅뱅 태양과 운동회에서 마주한 일화를 전했다.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안재욱이 출연했다.이날 안재욱은 셋째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그는 “둘째 낳고 합의를 봐서 의학의 힘을 빌려서”라며 “요즘 갑자기 셋째도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리적으로 힘들지만“이라고 털어놨다.이에 신동엽이 “결혼하고 늦둥이라서 둘째 운동회를 신경 쓴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안재욱은 “그건 첫째 때부터였다. 유치원에서 운동회를 하는데 진짜 긴장된다. 망신당할까 봐 ‘나 시키면 어떡하지’ 하며 신경이 쓰였다”고 답했다.특히 그는 “둘째 운동회 때 같은 라인에 선 아빠 중 한 명이 빅뱅 태양이었다. 다른 아빠들도 나보다 10년 나이 차이가 날 정도로 젊은데 같이 뛰어야 했다”며 “태양이 1등하고, 나는 2등인가 3등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21:41
예능

[TVis] 안재욱, 엄지원과 진한 키스신에… “아내, 웃으면서 주먹 툭” (‘미우새’)

배우 안재욱이 드라마 속 키스신을 본 아내의 쿨한 반응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안재욱이 출연했다.이날 서장훈은 안재욱이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엄지원과 촬영했던 키스신을 언급하며 “집에서 저 장면을 보셨을 텐데 뭐라고 안 하시냐”고 물었다.안재욱은 웃으며 “아내도 직업이 뮤지컬 배우다. 저도 아내랑 키스신으로 사랑하면서 시작했다. 그래서 이해하는 편이다”라며 “그래서 같이 보고 그러면 보고 씩 웃고 주먹으로 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신동엽은 “뮤지컬 작품하면서 만나서 중간에 사귀게 되면 키스신의 농도가 좀 달라질 수도 있겠다”고 묻자, 안재욱은 “공연에 들어가기 전 연습 기간 때 사귀기 시작했다”며 “실제 공연 때는 티가 날까 봐 오히려 더 조심했다. 오히려 둘의 관계를 다른 눈으로 바라볼까봐 더 신경 쓰였다”고 고백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8.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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