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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놀면 뭐하니?’, 화제는 됐는데…음원은 쉽지 않네 [줌인]

장기 음악 프로젝트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골든걸스’와 ‘놀면 뭐하니?’지만, 견고한 음원 차트를 뚫지는 못했다. 현재 방영 중인 KBS2 ‘골든걸스’ 멤버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의 데뷔곡 ‘원 라스트 타임’이 지난 1일 공개됐다. ‘원 라스트 타임’의 작사, 작곡, 편곡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골든걸스’를 기획한 박진영이 맡았다. 2일에는 MBC ‘놀면 뭐하니?’가 ‘JS엔터’ 특집으로 제작한 원탑(유재석, 하하, 김종민, 주우재, 이이경, 영케이)의 데뷔곡 ‘세이 예스’, 주주 시크릿(박진주, 이미주)의 댄스곡 ‘잠깐만 타임’까지 총 2곡의 음원을 공개했다.하지만 공개 5일이 지난 시점(7일 기준)에도 ‘원 라스트 타임’, ‘세이 예스’, ‘잠깐만 타임’ 3곡 모두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톱100에 진입하지 못했다.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각 팀의 무대 영상과 안무 영상만 조회수 수십만 회를 기록했을 뿐, 인기 아이돌과 발라드 가수들이 점령한 음원차트의 높은 벽을 뚫지는 못했다. 아쉬운 점은 ‘골든걸스’와 ‘놀면 뭐하니?’ 모두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골든걸스’는 가요계 전설로 남은 디바 4명을 걸그룹으로 재탄생시킨다는 박진영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평균 나이 59세 멤버들의 힘든 도전기를 담아내며 많은 시청자를 웃고 울렸다. 그 결과 1회 시청률 4%에서 2회 시청률 5%로 수직 상승했고 이들이 걸그룹 노래를 재해석한 영상은 조회수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들이 부른 ‘원 라스트 타임’에 대한 반응은 디바들의 변신에 주로 집중됐을 뿐, 노래 자체에 대한 평가는 냉정했다. ‘놀면 뭐하니?’는 과거 김태호 PD가 연출을 맡았던 전성기에 비해 시청률이 많이 하락했지만, 간간이 주요 에피소드로 이슈가 되곤 했다. 그중에서도 최근 방영 중인 ‘JS엔터’ 특집은 메인보컬 영케이와 김종민의 합류로 새 그림을 그렸다. 하지만 ‘뽕포유’,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워너비’ 등 이전부터 계속된 ‘놀면 뭐하니?’ 음악 프로젝트가 이제는 식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탓인지 이번 원탑, 주주시크릿의 음원은 대중들에 외면받고 있다. 실제 지난 3월 발매된 주주시크릿의 데뷔곡 ‘밤이 무서워요’는 벅스(5위), 지니(7위)에 오르는 등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톱10에 진입한 반면 이번 ‘세이 예스’, ‘잠깐만 타임’은 별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은 낮을지라도 고정 팬층을 갖고 있는 KBS2 ‘홍김동전’ 상황도 마찬가지다. 지난 10월 ‘홍김동전’ 멤버들은 혼성 그룹 언밸런스(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를 결성하고 신곡 ‘네버’를 발매했지만 반응은 미미했다. 이 같은 현상은 과거에는 예능을 통해 음악이 탄생되는 스토리가 시청자들에 신선함을 안겼다면, 이제는 음원의 성공으로 직결되는 결과를 낳기 어려워졌다는 것을 뜻한다. 노래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곡인 동시에 화제성까지 갖춰야 치열한 음원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입증한 셈이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하루에도 수많은 음원이 쏟아져나오는 시대에 소비자들이 모든 음원을 파악하기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방송을 통해 먼저 음원이 발매된다면, 인지도도 높고 홍보 효과도 탁월해 주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최근 방송에서도 유사한 음악 프로젝트가 너무 많다보니 소비자의 관심도가 많이 떨어져 있다. 노래가 매우 좋거나 신선한 출연자가 아닌 이상, 단순히 방송에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음원이 인기를 끄는 시대는 이제 끝난 것 같다”고 관측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0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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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도토리 페스티벌' 감동의 피날레

’놀면 뭐하니?-도토리 페스티벌’이 감동의 피날레로 안방 1열을 꽉 잡았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양정승&노누&KCM, 아이비, 토요태, 성시경이 출격한 ‘도토리 페스티벌’(이하 ‘도토페’) 2부 무대가 공개됐다. 2부 첫 주자로 나선 양정승&노누&KCM은 ‘밤하늘의 별을…’를 선보였다. 12년 만에 무대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3인의 완전체 귀호강 하모니가 청중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셨다. 양정승은 “어떻게 이런 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정말 감사하다”라고 뭉클함에 눈가를 적셨다. 짙은 여운도 잠시, 도토리 시절을 소환한 KCM의 패션에 ‘도토페’ 현장은 웃음으로 초토화됐다. 유재석은 “모자를 보고 순간 보성이 형이 오셨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CM은 “그 시절 그때의 추억에 젖어보자고 생각해서 이렇게 입었다”라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KCM 의상을 바라보다 주저앉아 크게 웃었고, “찐 웃음 터지면 내가 스스로 감당이 안 돼서”라고 말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KCM은 앞으로 활동 계획에 “MSG워너비 새로운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하하가 ‘키 작은 꼬마 이야기’로 깜짝 솔로 무대를 꾸미며 웃음기 뺀 뮤지션 면모를 과시했다. 다음 주자는 ‘도토리 퀸’ 아이비. 2007년 활동 당시 패션을 소환한 모습으로 등장한 아이비는 치명미 넘치는 ‘유혹의 소나타’와 ‘A-HA’로 독보적 댄싱퀸 카리스마를 뽐냈다. 댄스곡도 CD를 삼킨 듯한 올 라이브로 소화한 연쇄 유혹마의 미친 무대에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미주까지 “반해 버렸다”, “넋을 놓고 봤다”라며 감동에 리액션 고장 난 반응을 보였다. 특히 미주는 노래방에 가면 꼭 아이비의 노래를 불렀다고 찐팬임을 고백하며 즉석에서 ‘유혹의 소나타’ 댄스까지 선보여 아이비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아이비는 ‘이럴 거면’ 무대로 애절한 발라드까지 선사,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못하는 게 없는 노래 장인의 아우라를 뽐냈다. 이날 방송에선 15년 전 ‘진실게임’에서 아카펠라를 부르는 일반인 참가자로 유재석을 만났다는 관객이 출연했다. 당시 유재석이 “아침 일찍부터 녹화하느라 고생 많으시다”라고 먼저 말을 건네줬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15년 만에 관객과 재회한 유재석은 ‘호잇’이 절로 나오는 ‘둘리 아카펠라’ 컬래버 무대를 꾸미며 뜻밖의 화음과 어깨춤을 부르는 흥겨움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신인 혼성그룹 토요태의 핫 데뷔 무대 역시 시선을 모았다. 화이트 톤 의상으로 겨울감성을 더한 토요태는 데뷔곡 ‘Still I Love You’ 무대를 공개했다. 토요태는 유재석, 하하, 미주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아련한 감성, 더욱 깊어진 가창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유재석은 “저희 호흡이 괜찮다”라면서 “든든한 메인 보컬이 지켜 줘서 굉장히 편안했다”라며 미주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미주는 “팬분들이 부채를 흔들어주며 응원해줘서 힘이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20만 원만 빌려 달라”는 유재석의 내레이션에 화답한 “재석씨, 20만 원 가져왔어”라는 팬들의 주옥같은 응원 문구를 소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도토페’ 마지막 무대는 성시경이 꾸몄다. 성시경은 ‘좋을텐데’,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무대로 원조 ‘고막 남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토요태의 데뷔 무대에 “너무 잘하더라”라며 특급 칭찬을 건네 이목을 끌었다. 이어 소스윗(정준하 신봉선)에겐 “되게…즐거웠어요”라고 대답, 폭소케 했다. 소스윗은 “즐거웠으면 됐지 뭐”라고 만족하며 웃었다. 이날 성시경은 건반 연주와 함께 ‘제주도의 푸른밤’, ‘희재’, ‘차마...’,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 등을 부르며 명곡 메들리로 귀호강 힐링 타임을 선사했다. 이어 ‘거리에서’를 부르며 주옥같았던 명곡 대잔치에 감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유재석과 하하는 “사랑한다”라며 냅다 거친 사랑고백을 하며 가시지 않은 여운에 앙코르를 부르며 성시경을 기다렸다. 다시 무대로 돌아온 성시경은 앙코르곡 ‘두 사람’을 부르며 명곡으로 꽉 채운 ‘도토페’의 마지막 페이지를 훈훈하게 장식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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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도토페', 내년 1월 6일 개최 확정…출연진 그대로

MBC '놀면 뭐하니?+'의 '도토리 페스티벌'이 내년 1월 6일 개최를 확정했다. '놀면 뭐하니?' 측은 31일 "연기됐던 '도토리 페스티벌'이 1월 6일 열린다. '도토리 도둑' 윤하, 에픽하이, 양정승&노누&KCM, 써니힐, 아이비, 성시경 그리고 토요태, 소스윗까지 모든 출연진이 그대로 참여한다. '도토리 페스티벌'을 오래 기다려 주신 출연진분들과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신인 혼성 그룹 토요태(유재석, 미주, 하하)의 데뷔곡 'Still I Love You'(스틸 아이 러브 유)가 시청자들과 스타들의 감성을 저격하며 '도토리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토요태의 'Still I Love You'는 지난 18일 음원 발매와 함께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노래 속 유재석, 미주의 감성 내레이션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고, 이를 활용한 '#스알럽챌린지'가 펼쳐지고 있다. 스타들 또한 매력에 흠뻑 빠져들어 '#스알럽챌린지'에 하나 둘 이름을 올리고 있다. 먼저 지난 여름 발라드 열풍을 몰고 온 MSG워너비가 스타트를 끊었다. 실제 삼형제 아빠인 김정수(김정민)의 찐 생활연기부터 자신의 유행어 '감사하모니카'를 코믹하게 활용한 KCM, 재치 넘친 이동휘, 원슈타인의 과몰입 멜로연기까지 다양한 장르로 표현했다. 이상이는 두 가지 버전을 찍는 열의를 불태웠다. 토요태의 모티브가 된 코요태 신지와 김종민의 '#스알럽챌린지'는 웃음을 안겼다. 신지는 20만 원을 빌려 달라는 유재석의 목소리에 "보이스피싱인가?"라고 반응하는가 하면, 김종민은 유재석의 내레이션이 시작되자마자 18만 원을 빌려 달라고 선수 쳐 재미를 더했다. 심하게 과몰입해 폭소케 한 스타들도 있었다. 김해준과 이은지는 각자 부캐릭터 최준과 길은지로 변신해 웃음을 유발했고, 조세호는 "OTP카드가 없어 7월에 빌려드릴 수 있다"라는 상황극을 만들었다. 이용진은 전 여자 친구에게 정수기 필터 판매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이광수는 유재석의 목소리에 바로 전화기 전원을 꺼버리는 '손절'로 응수해 배꼽을 잡았다. 이처럼 '#스알럽챌린지'에 참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2022년 새해 열리는 '도토리 페스티벌'을 향한 기대도 한껏 높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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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슈타인이 부르는 이효리의 '텐미닛'

가수 원슈타인이 '텐미닛'을 부른다. 23일 싸이월드제트, 슈퍼맨씨엔엠은 "원슈타인이 ‘싸이월드 BGM 2021’의 새로운 가창자로 확정됐다. 이효리의 ‘텐미닛 (10 Minutes)’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텐미닛’은 이효리의 솔로 데뷔곡이자 메가 히트곡으로, 2003년 발매 당시 싸이월드 BGM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한 각종 음원 차트 및 음악 방송을 장악했다. ‘이효리 신드롬’으로 국민적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연말 시상식까지 휩쓰는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 여름 MSG워너비로 2000년대 발라드 열풍을 이끌었던 원슈타인은 특유의 독특한 창법과 음색으로 ‘텐미닛’을 재해석한다. 개작 동의가 어려운 곡으로 알려진 ‘텐미닛’의 저작권 문제를 해결한 만큼, 원슈타인이 이효리와는 다른 어떤 새로운 색깔과 매력으로 곡을 풀어낼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싸이월드 BGM 2021’은 원슈타인의 실물을 토대로 제작한 미니미를 공개하며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슈타인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낸 2021년 버전 미니미는 현대적 감성으로 재탄생할 ‘텐미닛’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28일 발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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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엠, 더블 타이틀 컴백…싱글 '스페란자' 발매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컴백한다. 라포엠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트릴로지 Ⅱ ‘Speranza(스페란자)’를 발표한다. ‘OASIS’와 ‘사랑의 노래’가 더블 타이틀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음반은 더블 싱글 프로젝트 트릴로지(Trilogy, 3부작)의 포문을 열었던 ‘Trilogy Ⅰ. Dolore(고통)’ 이후 세 번째 이야기다. 이번에는 ‘Trilogy Ⅱ. Speranza(희망)’이라는 이야기를 담았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라포엠 멤버들이 직접 출연해 청량하고 부드러운 매력을 보여준다. 각자의 다른 공간 속에서 오아시스를 향해 갈 수 있다는 희망을 노래하는 모습이 담기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OASIS’와 ‘사랑의 노래’ 모두 라포엠의 첫 번째 미니앨범 ‘SCENE#1’의 타이틀곡 ‘눈부신 밤’과 태연의 ‘들리나요’, 버즈의 ‘남자를 몰라’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이상준, 차길완 작곡가의 합작품으로 부드럽지만 강렬함을 가지고 있는 발라드곡이다. 드라마틱한 전개와 팝 음악의 편안함을 가지고 있는 팝 크로스오버 스타일로 라포엠의 아름다운 조화를 들려주며 리스너들의 가을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OASIS’는 라포엠의 미니앨범 ‘SCENE#1’의 수록곡 ‘La Tempesta’, 에프엑스의 ‘4Walls(포월스)’, 태연의 ‘Happy’ 등을 작사했던 이스란 작사가가 맡았다. ‘사랑의 노래’ 가사는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정상동기 데뷔곡인 ‘나를 아는 사람’을 작사한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이 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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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수’ 이동휘, 원슈타인 신곡 홍보 ‘MSG 우정 포에버’

'MSG 워너비'의 배우 이동휘와 원슈타인이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동휘는 11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원슈타인과 함께 찍은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콘셉트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원슈)타인이 나무 많이 들어주세요”라고 말했다. ‘나무’는 원슈타인이 지난 9일 공개한 신곡으로, 원슈타인이 직접 작사·작곡한 곡이다. 이어 “그리고 14일에… ㄴㄱㅇㄴㄴ(네가 아는 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원슈타인의 신곡 홍보에 이어 자신의 첫 솔로 데뷔곡까지 함께 홍보한 것. 팬들은 두 사람의 우정을 반기면서, 이동휘의 유머에 웃음을 보였다. 이동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멤버로 합류해 가수 뺨치는 뛰어난 가창력과 독보적인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솔로곡 '네가 아는 너'까지 준비했다. ‘네가 아는 너’는 MSG워너비 멤버들과 배우 류승룡 등이 뮤직비디오에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동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방출할 예정인 ‘네가 아는 너’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서지수 인턴기자 2021.08.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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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비드라마 TV화제성 2주 연속 1위

MBC '놀면 뭐하니?'가 2주 연속 비드라마 TV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77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8일 해당 결과를 발표했다. '놀면 뭐하니?'는 6월 4주 비드라마 전체 1위, 토요일 비드라마 부문에는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MSG워너비 데뷔곡 최종 모니터링부터 스포일러 라이브 현장이 화제를 모으며 동영상 조회수, VON(블로그/커뮤니티) 화제성 1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MSG워너비가 3위를 차지했다. '놀면 뭐하니?'는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6.5%(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6월 4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달렸다. 지난 26일에는 유야호(유재석)가 제작한 MSG워너비의 M.O.M(별루-지,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과 정상동기(김정수, 정기석, 이동휘, 이상이) 데뷔곡 음원과 한정판 앨범 공개는 물론, 팬클럽 소금이들과 함께한 스포일러 라이브를 통해 첫 라이브 무대까지 공개돼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7월 3일 방송될 '놀면 뭐하니?'에는 배우 전여빈이 합세한 '쁘띠 뮤비'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바라만 본다', '나를 아는 사람' 음원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 1, 2위를 휩쓸고 있는 MSG워너비는 같은 날 MBC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를 가진다. MSG워너비의 음원과 앨범 판매 수익금은 모두 기부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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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M.O.M·정상동기, 차트 지붕킥..시청률 최고 10.2%

'놀면 뭐하니?'가 음원과 시청률로 두 번 웃었다. 2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데뷔 곡 최종 모니터링 현장과 팬클럽 ‘소금이들’과 함께한 ‘스포일러 라이브’ 현장을 공개했다.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7.1%, 2부 9.0%의 시청률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6.5%(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스포일러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M.OM의 ‘바라만 본다’,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 1절 라이브 무대 장면(19:37)으로 수도권 기준 10.2%를 기록했다. 유야호는 정상동기가 부르는 ‘나를 아는 사람’ (작곡 나얼, 작사 영준)을 만든 ‘브아솔’ 나얼, 영준과 함께 완곡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치 ‘보이즈 투 맨’을 떠오르게 만드는 감성폭격 4인 4색 하모니에 “내가 잘 뽑았다”고 톱10귀 부심을 뽐낸 유야호는 아름다운 곡으로 정상동기의 드라마를 완성해준 나얼과 영준에게도 무한 감사를 전하며 감동의 “유야호”를 신나게 외쳤다. 또한 M.O.M의 ‘바라만 본다’ (작곡 박근태 김도훈 강지원, 작사 강은경)를 만든 박근태 작곡가와 만난 유야호는 디테일한 디렉팅으로 네 멤버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고 곡의 퀄리티를 풍성하게 만든 박근태에게 ‘근테일’이란 별명을 붙이기도. 이어 ‘바라만 본다’ 최종 완성곡을 멤버들과 함께 들어본 유야호는 감동의 소용돌이에 빠졌고 “근태야, 태어나줘서 고맙다”라는 ‘근태’ 이행시를 지어 넘치는 재치로 화답했다. 이어 지난 17일 진행된 ‘스포일러 라이브’ 현장도 공개됐다. MSG워너비의 귀호강 라이브는 물론 팬들의 천재적인 댓글에 취향 저격당한 멤버들의 찐반응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팬덤이 형성되기도 전에 팬 애칭을 정하는 ‘선 애칭 후 팬덤’이란 전무후무 상황도 웃음을 자아냈다. 핑크솔트, 감칠이, 굴소스, 사카린 등의 팬 애칭 후보가 올라온 가운데 멤버들은 맛소금에서 딴 ‘소금이’를 마음에 쏙 들어 했다. ‘유야호 톱10’ 코너 역시 놓칠 수 없는 관전포인트. 유야호가 꼽은 명품 발라드를 즉석에서 유닛으로 뭉친 멤버들이 불러보는 시간. 정기석(쌈디), 강창모(KCM), 박재정, 이동휘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정말 사랑했을까’를 부르며 명품 하모니를 선사했고 “(무대)찢었다”는 반응을 낳았다. 이어 정기석(쌈디)과 별루지, 이상이가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부르며 달달한 무대를 선사했다. 유야호는“누가 봐도 지부장님과 두 대리들의 회식 분위기였다”는 팩폭 댓글 분위기를 소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김정수(김정민)과 원슈타인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며 독특한 두 보이스가 어우러진 색다른 하모니로 감동을 선사했다. 발라드 명곡 열전에 이어 두 팀의 데뷔곡 1절 맛보기 라이브 무대 역시 귀를 사로잡았다. M.O.M은 ‘바라만 본다’ 라이브를 선사하며 청량함 속 구슬픔이 어린 노래의 분위기를 완벽 하모니로 들려줬고, 정상동기는 ‘나를 아는 사람’을 부르며 서정적이면서 힐링을 안기는 곡의 찐 매력을 발산하며 고막남친 그룹의 등장을 알렸다. ‘히트곡 제조기’ 작곡가들의 노련한 디렉팅과 팀워크를 뽐낸 멤버들의 노력이 더해져 한층 깊이 있고 풍성한 하모니로 재탄생한 ‘바라만 본다’와 ‘나를 아는 사람’은 음원 공개와 함께 지니뮤직 등 각종 음원 차트 1, 2위를 나란히 휩쓸었다. 7월 2일 방송에는 MSG워너비 M.OM과 정상동기의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 대세 배우 전여빈이 함께한 MSG워너비의 ‘쁘띠 뮤비’ 촬영 현장이 공개될 예정으로, ‘소금이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6.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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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 KCM "과거 SG워너비 데뷔 위해 오디션 봤다"

가수 KCM이 SG워너비 멤버가 되기 위해 오디션을 봤던 과거를 고백한다. 내일(22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가요계에 한 획을 그었던 원조 발라드 장인 김용준과 KCM이 출연해 그때 그 시절 추억 토크를 나눈다. 최근 3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출연해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SG워너비의 멤버 김용준과 리메이크 그룹 MSG워너비의 멤버로 핫한 KCM은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용준은 MSG워너비 멤버들의 가창 순위에 대해 언급한다. "MSG워너비 멤버들 전부 다 잘해 깜짝 놀랐다"라고 전한다. 그중 최고의 실력자는 누구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당연히 KCM이다"라고 솔직히 평가한다. 곧이어 그는 "사실 KCM이 MSG워너비 할 때 혼자 튈 줄 알았는데, 화음 넣고 같이 잘 맞춰가는 걸 보고 팀으로 나왔어도 정말 잘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는다. KCM은 거침없는 아재 개그와 함께 폭풍 토크를 펼치며, 솔로 데뷔전 SG워너비 멤버가 될 뻔했다는 사실을 공개한다. "처음 SG워너비 보이그룹을 만든다고 할 때 오디션을 봐서 들어갔었다. SG워너비의 데뷔곡은 물론 가이드곡까지 다 알고 있었다. 특히 데뷔곡 '타임리스'는 연습까지 해 내 곡이 될 뻔 했다"라고 회상한다. 김용준과 KCM은 과거 각자 아이돌 데뷔조였음을 언급한다. "당시 KCM은 비보이 댄스 담당이어서 그룹 량현량하 친구들과 댄스 배틀까지 벌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낸다. 곧이어 KCM은 "어느 날 조그마한 애들이 와서 헤드스핀 돌길래 승부욕이 생겨 배틀을 붙게 됐다. 당시 '이겼다'라고 생각하고 접었다"라고 귀띔해 웃음을 유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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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나얼, '놀면 뭐하니?' 통해 20년만 예능 첫 외출 '화제'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불린 브라운 아이드 소울 나얼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MSG 워너비' 편에는 M.O.M과 정상동기 팀이 데뷔곡을 녹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상동기 팀의 노래 '나를 아는 사람'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 나얼과 영준이 각각 작곡·작사한 노래였다. 이날 나얼은 정상동기 팀과 녹음실에서 마주했다. 그의 등장은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20년 동안 대중 앞에, 브라운관 앞에 모습을 드러낸 적 없었기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던 대목이다. 처음엔 디렉팅을 상세하게 전하는 목소리로 등장했다. 이후 클로즈업샷은 없었지만 풀샷 안에서 나얼이 정상동기 팀과 어울리며 곡 작업을 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담겼다. 나얼은 'MSG워너비'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우린(브라운 아이드 소울) 여태까지 중창단을 사랑해서 온 팀이다. 중창단이라는 이슈가 우리나라에서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다. 프로그램으로 부각되니 반가웠다"라고 밝혔다. 대충 녹음한 것이란 가이드 버전은 나얼 표 소울이 그대로 담겨 정상동기 팀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멤버별 녹음을 시작했다. 이동휘는 약간 경직되어 있는 상태였지만 나얼과 영준의 지시를 바로 알아듣고 그대로 행했다. 매력적인 보이스를 뽐냈다. 이상이 역시 안정적인 실력으로 나얼의 마음을 훔쳤다. 사이먼 도미닉은 래퍼의 반전 가창력을 뽐냈고, 베테랑인 김정민은 로커의 색을 빼고 정상동기에 녹아든 목소리로 '나를 아는 사람'의 고음 파트를 완성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녹음을 마쳤다. 제작자 유야호(유재석)와 나얼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30년 연예계 생활 중 만나보지 못한 사람은 가수 나얼과 배우 원빈이었다고 고백한 그는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나얼과 인사를 나눴다. 어색한 기류도 잠시, 두 사람 사이엔 '묘금도 유 씨'라는 혈연관계가 있었다. 또 과거 도봉구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는 연결고리가 나오면서 더욱 끈끈해진 모습이었다. 나얼은 한층 편안한 모습으로 감춰뒀던 입담을 뽐냈다. 전시회를 하고 있는 근황부터 "(전시회 그림을 사고 싶다면) 원하는 가격에 맞춰줄 수 있다" "주말극을 즐겨본다"라는 얘기까지 진솔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매력이 '놀면 뭐하니?'를 수놓았다. 이와 관련 나얼의 소속사 인넥스트트렌드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나얼이 영준과 함께 작업해서 좀 더 수월하게, 편하게 참여한 것 같다. 처음엔 곡 의뢰가 와서 참여하게 됐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는 과정, 결과물 자체가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출연까지 결심할 정도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연 것 같다. 우리 역시 나얼의 모습에 놀랐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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