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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이기면 GD 선물이요?”…‘UFC 데뷔전’ 고석현, 지드래곤 응원받은 사연 [IS 인터뷰]

“고석현님 파이팅.”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데뷔전을 치르는 고석현(32)이 가수 지드래곤(G-DRAGON)의 응원을 받고 결전지인 아제르바이잔 바쿠로 향했다.지난달 방송인 정형돈의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 출연한 지드래곤이 고석현을 응원했다. ‘파이팅’이라는 구호와 함께 정형돈을 향해 엘보우를 꽂아 넣는 시늉을 하는 등 옥타곤에 오르는 고석현에게 힘을 실어줬다.고석현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에서 “동현이 형이 압구정에 체육관 오픈하셨을 때, 형돈이 형님을 소개받았다. 같이 식사도 하고 선물도 받으면서 인연이 됐다”며 “내가 동현이 형 유튜브에서 (농담으로) 지드래곤에게 신발을 받았다고 했고, 형돈이 형님이 (지드래곤에게) 연락해 주겠다고 해서 응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지드래곤을 향해 “멋있고, 음악도 좋다”고 말한 고석현은 이야기하는 동안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그는 이번에 승리하면 지드래곤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지 않겠냐는 물음에 “그건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웃었다. 한국 최초로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고석현은 22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크리스탈 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힐vs 라운트리 주니어’에서 오반 엘리엇(28·웨일스)과 웰터급(77.1kg) 매치를 치른다. 고석현은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를 틀고 경기장에 등장할 전망이다.애초 고석현은 6월 1일 빌레 고프(미국)와 싸울 예정이었으나 비자 문제로 경기가 취소됐다. 그는 “일주일 남기고 김새기도 했지만, 3주 뒤에 바로 경기를 잡아줘서 다행이다 싶었다”고 말했다.상대가 바뀌면서 결전지도 미국에서 아제르바이잔으로 변경됐다. 대기 시간까지 20시간 걸려 바쿠에 도착한 고석현은 “처음 왔는데 너무 좋다. 뷰가 장난이 아니다. 호텔에서 본 아제르바이잔은 좋다”며 “날씨도 한국보다 시원하다”고 전했다. 바뀐 상대인 엘리엇은 UFC 3연승, MMA 8연승을 질주 중인 ‘강자’다. 태권도 베이스로 타격과 레슬링 전반에 걸쳐 완성도가 높은 웰라운드 파이터로 평가된다. 첫 경기부터 이 정도 커리어를 쌓은 파이터와 싸우는 일은 드물다. UFC 신인인 고석현은 ‘언더독’이다.그는 “(강자와 싸워서) 오히려 좋다. DWCS 때도 내가 엄청난 언더독이었다. 나보다 상대가 더 조심스럽게 경기를 운영하고, 긴장을 많이 할 것”이라며 “내가 이긴다면 엄청 큰 관심이 올 것 같다”고 기대했다. 상대를 두고 여러 방면에서 두루 뛰어난 ‘육각형 선수’라고 평가한 고석현은 “(엘리엇을) 지옥으로 끌고 간다는 느낌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1~2라운드에 KO 시킬 상황이 나오면 좋겠지만, 상대 방어가 좋거나 쉽게 지치지 않는다면 3라운드 동안 치열하게 싸워볼 것”이라고 예고했다.체력 운동을 특히 열심히 했다는 고석현은 “훈련한 것들을 믿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게 열심히 싸워보겠다. 뒤는 없다는 마음으로 싸워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06.20 13:20
NBA

사상 최고 100억 달러에 매각되는 NBA 레이커스, 101억 달러 가치 팀이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 구단이 천문학적인 금액에 매각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프로 구단의 가치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가 곳곳에서 흘러나온다.영국 매체 BBC는 '레이커스가 TWG 글로벌의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월터에서 100억 달러(13조8000억원)에 매각될 경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스포츠팀이 될 것'이라고 20일(한국시간) 전했다. 레이커스는 전날 1979년부터 구단을 소유한 '버스 가문'의 매각 관련 소식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의 소속팀인 레이커스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그에 걸맞게 매각 가격이 상상을 초월한다.100억 달러는 모든 종목을 토틀어 역대 1위. BBC는 '이전 스포츠팀 매각 기록은 올해 3월 61억 달러(8조4000억원)에 매각된 레이커스의 NBA 라이벌 팀 중 하나인 보스턴 셀틱스'라며 '관련 최고 기록을 세운 스포츠 매각 10건 중 9건은 축구, 농구, 야구 등 미국 프랜차이즈 팀'이라고 밝혔다. 부문 3위·4위는 미국프로풋볼(NFL) 워싱턴 커맨더스(60억5000만 달러·8조3500억원)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54억 달러·7455억원). 5위는 NFL 덴버 브롱코스(46억5000만 달러·6419억원)이다. 이밖에 6~10위는 피닉스 선스(NBA·40억 달러·5조5000억원) 댈러스 매버릭스(NBA·35억 달러·4조8000억원) 샬럿 호니츠(NBA·30억 달러·4조1000억원) 뉴욕 메츠(메이저리그·24억 달러·3조3000억원) 캐롤라이나 팬서스(NFL·22억7500만 달러·3조1000억원) 순이다. 향후 레이커스의 매각 금액을 향후 넘어설 팀이 나오는 것도 가능할 전망이다. BBC는 '포브스가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예상 매각 가치를 101억 달러(13조9000억원)로 레이커스보다 높게 평가했다. (역대 슈퍼볼 5회 우승에 빛나는) 댈러스 구단은 1989년 구단주인 제리 존스에게 마지막으로 매각됐다'라고 부연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6.20 01:28
뮤직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18~20일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스페셜 DJ

밴드 데이브레이크 멤버 이원석이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의 스페셜 DJ로 발탁됐다.이원석은 오는 18~20일 3일간 MBC FM4U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스페셜 DJ로서 청취자들의 아침을 책임진다. ‘오늘 아침 윤상입니다’ 고정 게스트로 청취자들과 만나 온 이원석은 유쾌하면서도 재치 있는 진행으로 라디오를 이끈다. 이원석은 특유의 편안한 입담과 따뜻한 감성으로 아침 시간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이원석은 지난 2022년부터 BTN라디오 ‘멜로우21, 이원석입니다’의 DJ로 활약, ‘대디’라는 애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진행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이원석이 속한 데이브레이크는 오는 7월 5~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Daybreak SUMMER MADNESS 2025: BLUE’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데이브레이크만의 여름을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데이브레이크는 완성도 높은 라이브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올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8:00
프로축구

프로축구 역사를 소장하고 사회공헌까지...'K리그 One of One' 1차 기부 경매 캠페인 성황리 종료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주식회사 브레이크앤컴퍼니가 함께한 ‘K리그 One of One’ 1차 기부 경매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K리그 One of One’은 희소가치를 지닌 K리그 수집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연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에 진행된 1차 ‘K리그 One of One’의 주요 낙찰 품목은 서울 정승원의 K리그 2~3월 이달의 골 트로피와 대전 주민규의 2~3월 이달의 선수 트로피였으며, 각 72만원과 50만원에 거래됐다. 이밖에도 K리그 주요 경기의 공식 기록지, 과거 올스타전 유니폼, 공인구 등 희소성과 역사적 의미를 지닌 수집품들이 경매에 나와 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1차 ‘K리그 One of One’ 경매 수익금은 약 464만원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일부 금액은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따라서 이번 경매에 참여한 팬들은 K리그의 역사를 소장하는 동시에 사회 공헌을 실천하며 의미를 더했다.‘K리그 One of One’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차 기부 경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2차에는 서울 몰리나의 60-60클럽 가입 경기 기록지, 수원 산토스가 해트트릭, 염기훈이 3도움을 기록한 경기 기록지 등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후에도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 팀 유니폼, K리그 선수 애장품 등 다양한 품목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K리그 One of One’의 새로운 경매 물품 공개는 카드 거래 플랫폼 ‘브레이크(BREAK)’ 어플리케이션 및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K리그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된다. 또한, 모든 기부 경매는 ‘브레이크(BREAK)’ 어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다.프로축구연맹은 "향후 ‘K리그 One of One’을 통해 K리그에 수집 문화를 전파하고, 팬들과 함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은경 기자 2025.06.12 08:35
프로축구

K리그 브레이크앤컴퍼니, 기부 경매 캠페인 진행…축구 레전드 유니폼도 등장

프로축구연맹이 팬과 함께하는 기부 경매 캠페인 'K리그 One of One'을 진행한다.연맹은 19일 "연맹과 주식회사 브레이크앤컴퍼니가 팬과 함께하는 기부 경매 캠페인 ‘K리그 One of One’을 선보인다"라고 밝혔다.‘K리그 One of One’은 K리그 공식 컬렉터블(수짐품)을 대상으로 경매를 진행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연말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경매 물품은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트로피, K리그 경기 기록지, K리그 올스타전 유니폼, 축구공 등이다. 모든 물품은 브레이크앤컴퍼니가 운영 중인 ‘brg 그레이딩 서비스’를 통해 정밀한 진품 검증을 거쳐, 공식 인증서와 함께 제공된다.이달 16일 열리는 첫 번째 경매에는 2025시즌 2-3월 ‘이달의 상 트로피’ 5종이 출품된다. 해당 트로피는 황선홍 이달의 감독, 이지호 이달의 영플레이어, 주민규 이달의 선수, 정승원 이달의 골, 이광연 이달의 세이브까지 총 5종이다. 각 수상자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다. 연맹은 감독, 선수에게만 수여되던 ‘이달의 상 트로피’를 기부 경매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부터 레플리카 트로피를 제작하고 있다.K리그 경기 기록지 원본도 경매에 출품된다. 이번에는 울산, 서울, 대전, 전북, 안양이 치렀던 주요 경기의 기록지가 공개된다. 이후 타 구단의 주요 경기 기록지 역시 순차적으로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이밖에도 박지성, 고(故) 유상철, 이천수, 이동국, 신태용, 서정원 등 한국 축구 레전드의 친필 사인이 담긴 과거 올스타전 유니폼, 축구공 등이 이번 경매에 나온다.연맹은 "이번 ‘K리그 One of One’ 기부 경매 캠페인은 다른 리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K리그만의 독창적이고 팬 친화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따라서 팬들에게는 단순한 수집을 넘어 K리그의 역사와 감동을 함께 소장할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기부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K리그 One of One’의 모든 기부 경매는 카드 거래 플랫폼 ‘브레이크(BREAK)’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경매는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이 밖에도 ‘K리그 One of One’ 캠페인 관련 소식, 새로운 경매 물품 공개 등은 브레이크 앱과 K리그, 브레이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정용석 브레이크앤컴퍼니 대표는 "K리그와 함께 BREAK 플랫폼의 첫 공식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 One of One 캠페인이 단순한 소장을 넘어, 팬들의 특별한 추억과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연맹은 "이번 기부 경매 캠페인을 통해 K리그에 수집 문화를 전파하고, 팬들과 함께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5.05.19 12:18
NBA

‘버틀러 드라마’에 입 연 MIA 사장 “연장 계약 거절, 사과할 이유 없어”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의 팻 라일리 사장이 시즌 종료 기자회견 중 지미 버틀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사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라일리 사장은 10일(한국시간) 열린 시즌 종료 기자회견에서 버틀러와의 갈등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버틀러는 마이애미의 간판스타로 활약했지만, 시즌 중 연장 계약을 거절한 구단에 반기를 들며 트레이드를 요청한 바 있다. 구단과 선수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고, 결국 버틀러가 골든스테이트로 트레이드되며 사건이 일단락됐다. 이 과정에서 훈련을 거부하거나,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버틀러는 구단으로부터 출전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라일리 사장은 기자회견 중 “계약 연장을 거절한 걸 사과하진 않겠다. 그럴 이유도 없고, 앞으로도 마찬가지”라며 “내가 감독이라면 선수들에게 언제나 이렇게 말할 거다. ‘입 다물고 다음 트레이닝캠프에서 보자. 그리고 다시 코트에 나가라.’ 하지만 요즘 선수들은 좀 다르다. 어쨌든, 버틀러와 관련된 이야기는 그게 전부다”라고 말했다. 버틀러는 지난 NBA 플레이오프(PO) 기간 중 부상으로 빠진 상태였는데, “내가 건강했다면 마이애미는 보스턴 셀틱스와 뉴욕 닉스를 꺾었을 것”이라고 말했다가 라일리 사장으로부터 ‘입 다물라’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이날 라일리 사장은 “나는 예전에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고, 이 팀에서도 몇 번 있었다. 이제 끝났습니다. 다 지나간 일이다. 나는 그가 잘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우리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물론 시즌 중 팀 내 핵심 선수의 트레이드 요청은 영향이 컸다. 라일리 회장 역시 “버틀러와의 일이 우리 팀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는 건 분명하다. 책임은 나에게 있다. 필요하다면 내가 그 비난을 감수하겠다”며 “정규리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진 않다. 대신 버틀러에 대해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 버블 시절, 스코어 테이블 위에 몸을 기댄 채 지쳐 있으면서도 우승을 위해 싸우던 모습이다. 그 사진은 지금도 내 사무실에 걸려 있다. 그는 정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뛰었다. 하지만 지난 1년 반은 그렇지 못했다”라고 돌아봤다.버틀러는 마이애미에서 활약한 지난 5시즌 중 2차례나 팀의 NBA 파이널 진출을 이끌었다. PO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PO 버틀러’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러나 계약 연장이 불발되자, 선수와 구단의 관계가 허무하게 무너졌다. 이에 라일리 사장은 “버틀러와의 일이 아무리 보기 안 좋았더라도, 내가 그를 인정하지 않았다거나 그를 사랑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보도되면 안 된다. 나는 그를 정말로 아꼈다. 그런 일은 생길 수 있습니다. 재밌는 일은 아니었지만 말이다”라고 덧붙였다.마이애미는 올 시즌 동부콘퍼런스 정규리그 10위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막차를 탔다. 8번 시드 결정전에서 시카고 불스를 제압하고 PO 1라운드에 진출했으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0승 4패로 탈락하며 짐을 쌌다. 버틀러의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콘퍼런스 PO 2라운드에 올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경합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05.10 18:00
뮤직

[아이브 컴백] 장원영·안유진 투톱 넘어 육각형 걸그룹 진화…더 공고해진 정체성·메시지 ②

“이젠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 어디에서도 내 맘을 지키기” (‘레블 하트’ 가사 중)그룹 아이브가 한층 더 확고해진 그들만의 자존감을 담은 음악으로 자기 확신이라는 마법 같은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아이브는 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 및 더블 타이틀곡 ‘애티튜드’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한다. 지난달 13일 발표한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건재함을 확인한 이들은 ‘애티튜드’를 통해 더 확고한 주체적 자신감을 노래하며 2025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K팝의 흐름 중 하나가 자기 삶에 대한 긍정성인데, 아이브는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담긴 음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음악을 통해 이같은 메시지를 전하며 Z세대의 내면 세계를 긍정적으로 풀어 리스너와 통하는 지점을 확장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 ‘레블 하트’ 메시지 초월할 ‘애티튜드’‘애티튜드’는 아이브에게 또 한 번의 도약대가 될 전망이다. ‘애티튜드’는 “시작은 항상 다 이룬 것처럼 엔딩은 마치 승리한 것처럼” “이젠 더 이상 신경 쓰지 않아 어디에서도 내 맘을 지키기” 등의 가사를 통해 어떤 외부적 자극에도 꺾이지 않는 자존감을 이야기한 ‘레블 하트’에서 나아가, 바꿀 수 없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바꿀 수 없는 나의 태도를 통해 그 상황을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주체적인 자세를 노래한다. ‘러브 다이브’를 통해 아이브의 나르시시즘 세계관을 구축하며 최고의 팀워크를 입증한 서지음 작사가와 멤버 장원영이 작사에 참여했다. 앞서 ‘샤인 위드 미’, ‘마인’, ‘OTT’, ‘블루 하트’로 남다른 작사 감각을 인정받은 장원영은 ‘애티튜드’를 통해 다시 한 번 팀의 컬러와 일맥상통하는 그의 마인드를 담아낸다. 럭키비키 신드롬, 일명 ‘원영적 사고’로 각광받은 장원영이 어떤 가사를 써냈을지 주목된다. 컴백 전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단체 포토에 ‘누군가 내 마음을 산산조각 내면 예쁜 리본으로 다시 꿰맬 거야’(If someone breaks my heart into pieces, I'll stitch it back together with a beautiful ribbon)라는 문구와, 장원영 개인 포토의 ‘나는 눈물도 보석으로 바꿀 수 있어’(I can even turn my tears into jewels)라는 문구가 실마리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레블 하트’ 속 “꺾이지 않아”라는 당당한 외침은 그 자체로 이들의 ‘애티튜드’가 되는 셈이다. 김 평론가는 “K팝의 흐름 중 하나는 자기 삶에 대한 긍정성이다. 현실에 우울해하고 실망, 낙담한다고 해결되는 건 없기 때문에 아이브는 전반적으로 그런 상황에서 현실을 긍정하고 자기를 사랑하면서 꿈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자기 스스로 사랑하니까 당당하고 자기 삶에 대한 긍정이 있다 보니 갈수록 가사도, 음악도 깊어지고 성장해가는 느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도 참여하는 점은 진정성을 더한다. 김 평론가는 “일반적으로 K팝 걸그룹 하면 과거엔 귀엽거나 섹스어필하는 측면이 있었고 최근 추세는 걸크러시하다거나 힙합 느낌이 강한데, 아이브는 음악적으로 Z세대의 내면 세계를 긍정적으로 잘 풀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 꽉 채운 3년 금빛 여정의 성장 서사2021년 12월 1일 데뷔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을 통해 초반부터 ‘완성형 걸그룹’으로 각광 받았다. 실제 이들은 균형 잡힌 비주얼과 실력으로 세간의 호평을 증명해냈고, 이듬해인 2022년엔 ‘러브 다이브’와 ‘애프터 라이크’ 연타석 홈런으로 데뷔 1년 만에 ‘대상 가수’로 우뚝 섰다. 2023년엔 ‘키치’, ‘아이 엠’으로 결정적 한 방을 이어가는가 하면 ‘이더 웨이’, ‘배디’, ‘오프 더 레코드’ 등 도전과 변주로 그 자신의 스펙트럼을 넓혀 갔다. 지난해에는 유일한 활동곡 ‘해야’를 통해 확고한 존재감을 보여준 것은 물론, 월드투어를 병행하며 또 한 번 도약을 위한 내적 성장에 주력했는데 이 같은 노력의 결과가 ‘아이브 엠파시’에 고스란히 담길 전망이다. 이들은 한층 단단하고 공고해진 메시지를 음악으로 표현하면서 ‘시대의 아이콘’을 넘어 계속해 성장해가는 과정을 음악과 퍼포먼스로 당당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그 여정 자체가 10대 소녀의 시기를 지나 실제 20대 초반이 된 여섯 멤버들의 내·외면이 영글어가는 성장 서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데뷔 초엔 장원영, 안유진의 존재감이 부각됐으나 활동을 거듭할수록 리즈, 가을, 레이, 이서까지 여섯 멤버의 존재감과 개성이 균형을 이뤄가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실력 면에서 멤버들의 강점이 뚜렷해져감에 따라 이를 살린 파트 배분으로 퀄리티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각각의 개성 또한 6인6색이라 팬들의 열광 포인트도 한층 다채로워지며 육각형 걸그룹의 완성형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흥미롭다. 김 평론가는 이같은 행보에 근거해 “아이브는 장수 아이돌로 충분히 롱런할 것”이라 전망했다. 김 평론가는 “콘셉트나 패셔니스타 이미지에 의존하는 그룹일수록 금방 사라지거나 단명하기 쉽다. 이에 반해 아이브는 자기 자리를 꾸준히 구축해가고 있는데 이런 건 나이에 상관 없다. 그런 의미에서 장수돌로서 아이브라는 모델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듯 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BTS가 자신의 음악들을 통해 긍정적인 세계관을 이야기해 왔는데, 현재 활동 중인 걸그룹 중에선 아이브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3 05:50
메이저리그

이정후의 브레이크아웃 시즌...지구 4위 샌프란시스코 '재도약' 시나리오

이정후(27)의 소속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유격수 최대어 윌리 아다메스를 영입, 센터 라인을 강화했다. 팀 레전드 버스터 포지가 야구 부문 운영 사장으로 취임한 뒤 수비력 향상을 노렸고, 그 일환으로 고액을 투자했다. 하지만 여전히 지구(내셔널리그 서부) 순위 경쟁은 버거워 보인다. 라이벌이자 2024 월드시리즈 우승 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뛰었던 좌완 선발 블레이크 스넬을 영입했고, 우승 주역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불펜 에이스 블레이크 트라이넨과도 재계약했다. KBO리그 대표 내야수 김혜성도 영입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페이롤을 줄이기 위해 궁리 중이지만, 기존 멤버들의 기량이 워낙 뛰어나다. 여기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는 선발 최대어 코빈 번스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MLB) 홈페이지 MLB닷컴도 이런 점을 꼬집으며 샌프란시스코의 2025시즌 전력 상승에 꼭 필요한 시나리오를 꼽았다. '코리안 빅리거' 이정후의 재도약도 포함됐다. MLB닷컴은 먼저 선발진 보강을 위해 '양대 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맥스 슈어저 영입을 추천했다. 1984년생으로 노장이고, 지난 시즌도 부상으로 신음했지만, 마운드 위에 있을 때는 여전히 강한 구위를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두 번째로 언급한 게 이정후의 연착륙이었다. 이정후는 지난겨울 오프시즌 샌프란시스코의 최고 계약(6년 1억1300만 달러) 선수였지만, 5월 2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전 수비 중 왼쪽 어깨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고 시즌아웃됐다. MLB닷컴은 "이정후는 올해 스프링캠프 참가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25시즌 중견수·1번 타자로 복귀할 것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이 선수(이정후)가 뛰어난 콘택트 기술을 갖춰 여전히 역동적인 공격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본다. 통계 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의 예측 시스템에 따르면 그는 2025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4·14홈런을 기록하며 (포수) 패트릭 베일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WAR 4.1)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라고 전했다. 잠재력을 발휘해 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 선수를 향해 '브레이크 아웃 시즌(breakout season)을 보냈다'라고 한다. MLB닷컴은 이정후가 그럴 준비가 됐다고 봤다. 세 번째 '장밋빛 시나리오'는 마무리 투수였던 카밀로 도발의 재도약이다. 2023시즌 올스타에 선정되기도 했던 도발은 2024시즌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하며 부진해 자신의 자리(클로저)를 잃었다. MLB닷컴은 "커맨드 문제를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여전히 강력한 팔을 갖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불펜 강자로 다시 올라설 수 있는 재능을 갖췄다"라고 평가했다. 새 얼굴 등장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팀 대표 유망주 1루수 자원 브라이스 엘드리지 얘기였다. 2023 드래프트 전체 16순위로 지명된 그는 202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홈런 23개를 쳤다. 포지 사장은 "우리는 이 선수의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다. (마이너리그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게 해 때가 됐을 때 바로 (메이저리그로) 뛰어들 수 있도록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1.05 16:17
스포츠일반

홍텐 앞세운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 얼티밋 배틀 우승 "브레이킹 성장하는 계기 됐으면"

CJ그룹이 주최한 브레이킹 댄스 대회 'ULTIMATE BATTLE PRESENTED BY BIBIGO(이하 얼티밋 배틀)'이 27일 상암 CJ ENM 센터에서 성료했다. 올해로 두 번째 대회를 맞은 ‘얼티밋 배틀’은 국가대표 홍텐,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은메달 Nicka 등이 소속된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우승 팀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에게는 우승 상금 3000만원이, 2위 BREAKINMIA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이번 대회는 총 8개 크루가 참가한 가운데, 5대5 크루 배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는 8강 라운드 로빈 예선을 거쳐 4강 토너먼트로 이어졌다. 4강전은 5라운드, 결승전은 7라운드 경기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브레이킹 여자 부문 금메달리스트인 일본의 Ami와 한국의 레전드 비보이 피직스, 독일의 비보이팀 '배틀 스콰드'를 대표하는 Storm(닐스 로비츠키, 독일)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세 심사위원은 심사 위원 소개 때, 특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8강 예선에서는 A조에 속한 BREAKINMIA와 퓨전 엠씨가 각각 3승과 2승 1패로 통과했고, B조에서는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3전 전승, 아티스트릿 크루가 2승 1패의 기록으로 4강 티켓을 획득했다. 이어진 4강전 승부는 한국의 아티스트릿 크루와 BRAKINMIA, 퓨전 MC와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의 대결로 펼쳐졌다.4강전 1경기에서는 BREAKINMIA가 Zeku, GRAVITY, Nelz Won 등 크루 멤버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4:1로 아티스트릿을 꺾었고, 2경기에서는 Sunni, LEE, 홍텐의 화려한 기술과 비걸 Nicka의 시원시원한 브레이킹을 앞세운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디펜딩 챔피언 퓨전 엠씨에 5:0의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7라운드로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가 BREAKINMIA를 상대로 5:2로 승리하며 우승했다. 레드불 올스타는 홍텐과 LEE가 각각 1라운드와 2라운드에 나서 승리를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Sunni가 가벼운 몸놀림으로 다시 한번 라운드를 따내 레드불이 승기를 잡았다. 4라운드와 5라운드에서 BREAKINMIA의 Nord Diamond와 GRAVITY가 나서 반격을 노렸지만, 레드불 올스타의 기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레드불 비씨 원 올스타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홍텐은 “우승해서 기쁘다. 대회를 위해서 외국에 있는 친구들이 일찍 한국에 와서 같이 연습했다. 덕분에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현장에서 응원해 준 브레이킹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이런 대회가 더 많이 열려서 브레이킹이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는 ‘얼티밋 배틀’ 하루 전인 26일, (사)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와 함께 글로벌 No.1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브레이킹 유망주들이 참가한 유망주 브레이킹 배틀, ‘퓨처 챌린지(Future Challenge)'를 개최했다. 이날 TEAM CJ 소속의 브레이킹 선수 국가대표 홍텐(김홍열), 킬(박인수), 프레시벨라(전지예)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고, 우승자에게는 CJ 소속 선수의 원포인트 레슨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TEAM CJ 선수들이 유망주를 대상으로 브레이킹 테크닉과 훈련 방법, 배틀 노하우를 전수하는 ‘꿈지기 워크샵’도 성황리에 열렸다.CJ는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브레이킹 선수를 후원하며, 현재 홍텐(김홍열), 윙(김헌우), 킬(박인수), 레온(김종호), 주티주트(박민혁), 프레시벨라(전지예), 스테리(권성희) 7명의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2022년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를 후원하는 등 브레이킹 종목에 큰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CJ는 젊은 MZ 세대는 물론 다양한 세대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브레이킹 종목에 대한 지원 및 투자를 ‘얼티밋 배틀’을 통해 확대할 계획이다. CJ 관계자는 “브레이킹 종목은 춤과 예술을 스포츠와 결합한 독특한 매력을 지닌 종목이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한국의 문화를 춤을 매개로 하여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새로운 K-콘텐츠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대회의 의미를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4.10.28 14:10
스포츠일반

김종호·권성희, 2024 브레이킹 2차 대회 우승…파이널 직행

김종호(31·LEON)와 권성희(28·Starry)가 '2024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종호는 8일(일) 오후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된 대회 일반부 비보이(B-Boy) 부문에서 우승했다. 권성희는 같은 날 열린 일반부 비걸(B-Girl) 부분에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도 브레이킹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파이널 대회에 진출하는 선수를 가리는 마지막 대회다. 우승한 김종호와 전지예는 브레이킹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인 '2024 브레이킹 K 파이널'에 직행, 국가대표의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김종호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정말 오랜기간 열심히 준비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와서 좋았고, 소속 크루 퓨전엠씨의 고장 의정부시에서 우승하여 더 기쁘다"며 "계속 더 열심히 해서 파이널에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2위부터는 순위에 따라 랭킹 포인트가 차등 부여된다. 비보이 준우승은 김헌우(WING)가, 비걸 준우승은 전지예(Freshbella)가 차지했다. 전지예는 지난 4월 열린 2024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에서 우승하여 파이널에 직행했다. 다가오는 10월 19~20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WDSF Breaking for Gold 월드 시리즈 출전을 앞두고 컨디션 체크와 실전감각 유지를 위해 이번 2차 대회에 한 번 더 출전, 준우승을 했다. 전지예는 올댓스포츠를 통해 “올림픽 퀄리파이어 시리즈(OQS)가 끝나고 출전한 첫 대회였는데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10월에 있을 상하이 대회를 위한 기술적인 디테일과 소스 개발 측면에서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새로운 무브들을 체크했고 보완점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앞으로 남아 있는 국내외 대회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연말에 열리는 '2024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에는 각 시리즈 대회의 우승자와 시리즈 대회 합산 랭킹 포인트 상위권 선수를 합하여 단 16명이 출전할 수 있다.윤승재 기자 2024.09.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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