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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작품상 등 6관왕 기염…K뮤지컬 새 역사 썼다 [종합]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이 K뮤지컬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미국 최고 권위와 전통의 공연 시상식인 토니상에 작품상 등을 포함해 6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어쩌면 해피엔딩’은 뮤지컬 부문 작품상, 연출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작곡 및 작사), 무대디자인상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이로써 ‘어쩌면 해피엔딩’은 올해 토니상 최다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수상 부문 외에도 오케스트레이션(편곡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부문 등 총 10늘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와 나란히 올해 토니상 최다 후보작에 올랐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어쩌면 해피엔딩’은 국내에서 지난 2016년 초연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국내에서 초연된 작품이 토니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천휴 작가는 음악상 수상 후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비현실적인 기분이 든다. 브로드웨이 커뮤니티가 우리를 받아들여 준 것에 정말 감사하다”며 “관객과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947년 시작된 토니상은 미국 연극·뮤지컬계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공연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9 14:59
영화

이정재, 英제작사와 K팝 첩보물 만든다…‘시크릿 아이돌’ 제작 착수

배우 이정재가 이끄는 아티스트스튜디오가 영국의 대표적인 제작사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Imaginarium Productions)과 글로벌 K팝 첩보 프로젝트 기획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26일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영국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과 손잡고, 글로벌 K팝 첩보 프로젝트 ‘시크릿 아이돌’(가제)의 실사 영화화를 목표로 공동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K팝 연습생으로 위장 잠입한 비밀 요원이 화려한 무대 뒤의 치열한 경쟁과 글로벌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는다. K팝 산업의 리얼리티와 하이틴 첩보 액션의 긴장감을 결합한 독창적인 세계관을 선보인다.특히 아티스트스튜디오는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과 ‘시크릿 아이돌’과 관련해 스토리 개발 단계부터 제작 전략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할리우드 배우 캐스팅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글로벌 배급 및 제작 파트너 확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글로벌 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은 ‘반지의 제왕’의 골룸, ‘혹성탈출’ 시저 등으로 유명한 배우이자 감독인 앤디 서키스와 ‘브리짓 존스’ 시리즈의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가 2011년 공동 설립한 제작사다. ‘모글리: 정글의 전설’, ‘넥스트 골 윈즈’, ‘브리드’, ‘더 리추얼’ 등 영화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시리즈 ‘The Bastard Son & The Devil Himself’, ‘Brilliant Minds’, ‘Death and Nightingales’ 등을 제작해 왔다. 퍼포먼스 캡처와 기술 기반의 스토리텔링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현재 워너브러더스와 반지의 제왕 프리퀄 ‘The Hunt for Gollum’ 제작을 준비 중이다.아티스트스튜디오는 최근 종합엔터사로 발돋움한 글로벌 스타 이정재의 아티스트그룹 콘텐츠 제작 부문을 맡아, 콘텐츠 제작부터 유통, 방송까지 아우르는 올인원 시스템 구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글로벌 협업을 가동한 ‘시크릿 아이돌’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제시할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해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아티스트스튜디오 측은 “‘시크릿 아이돌’은 K팝이라는 대한민국 콘텐츠가 가진 세계적 확장성이 증명되는, 전방위적인 가능성을 열어줄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이매지네리엄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성과 대중성을 갖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26 11:33
영화

베일 벗은 봉준호 ‘미키 17’ 어땠나…관건은 ‘결말’ [줌인]

“잘 죽고 내일 봐.”(Have a nice death. See you tommorw.)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지난 20일 푸티지 시사회(정식 개봉 전 일부 장면만 공개하는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2019) 이후 6년 만에 내놓는 차기작으로, 미국 작가 에드워드 애슈턴의 소설 ‘미키 7’을 원작으로 한다. 약 20분 분량의 푸티지 영상에는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익스펜더블’(Expendable) 미키의 탄생 배경 등 영화 도입부 내용이 주로 담겨 있었다. ‘익스펜더블’은 단어 뜻 그대로 소모용 인간을 일컫는 말로, 지구 밖 행성에서 인류의 위험한 임무를 대신 처리하는 역할을 한다.익스펜더블의 특이사항은 사망 즉시 복제 생성되며, 기억은 데이터로 형상화돼 다음 버전에 삽입된다는 점이다. 봉 감독은 이를 “휴먼 프린팅”이라고 정의하며 “복제인간과는 다르다. 프린터에서 서류 뽑듯 인간이 출력된다”고 설명했다. 단 익스펜더블에도 규칙은 있다. 오직 한 명만 존재할 수 있는 것. 이 규칙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미키 17’의 골자다.실상 여기까지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푸티지 영상으로만 짐작하자면 봉 감독은 소설의 얼개를 훼손하지 않고 따른다. 다만 중간중간 설정을 달리하며 자신만의 색을 입혔다. 미키의 전사가 대표적이다. 원작 속 미키의 직업은 역사학자지만 영화에서는 친구 티모(스티븐 연)와 마카롱 가게를 열었다가 실패한 자영업자다. 빚쟁이들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익스펜더블에 자원한 그는 원작보다 10번 많은 17번의 죽음을 맞이했다.이러한 설정 변화의 이유는 하나, “땀 냄새 나는 인간으로 더 일상적인 노동자 느낌을 표현하기 위함”이다. 이는 봉 감독이 영화를 통해서 말하고자 하는 궁긍적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다. 봉 감독은 짧은 영상에서조차 계급 사회, 자본주의 체제의 이면을 들추며, 인간성의 상실을 포착하고 인명경시 등 문제를 짚었다.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푸티지에서 공개된 미키의 업무 중 하나는 방사능 위험도 측정. 미키의 피부는 녹아내리고 실시간으로 손이 절단돼 날아간다. 하지만 회사는 그 이상의 것을 증명하고 관찰하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미키가 죽음으로 향하며 고통받는 순간을 직관하면서도 개의치 않는다. 그저 목표 지향적으로 결과만 바라볼 뿐이다. 전체 톤은 언제나처럼 희비극을 유지한다. 봉 감독은 코믹하면서도 통렬한 풍자를 통해 다시 한번 현실의 가장 어둡고 깊숙한 지점까지 내려갔다. 실제 봉 감독은 ‘미키 17’이 “거창한 계급 투쟁이나 정치적 깃발을 든 영화는 아니다”면서도 “이전 작품처럼 정치적인 풍자는 담고 있다”고 귀띔했다. SF 휴먼 드라마 뒤에 숨겨진 또 다른 장르도 포착됐다. 봉 감독이 예고한 로맨스가 아닌 크리처물이었다. ‘미키 17’에는 크리퍼라 일컫는 행성 토착 생명체가 등장한다. 원작에도 특징이나 특성이 상세히 묘사돼 있지는 않다. 즉 봉 감독의 상상력이 많이 가미된 크리처로, 푸티지 영상에서는 눈코입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잿빛의 거대한 덩어리 형상을 하고 있었다. 얼핏 봉 감독의 전작인 ‘괴물’의 괴물, ‘옥자’의 옥자와도 겹쳐 보였다.미키로 극을 이끄는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는 20분 남짓의 영상만으로도 기대감을 키우기 충분했다. 국내에서 ‘더 배트맨’의 배트맨으로 익숙한 패틴슨은 원치 않게 극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평범하고 또 약간은 지질한 소시민의 얼굴로 극 한가운데 서 있었다. 봉 감독의 한국영화에서는 주로 송강호가 맡았던 역할이다. 여기에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마크 러팔로가 정치가로 중간중간 비쳐 흥미를 돋웠다.물론 영화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크리처도 배우의 연기도 아닌 결말 그 자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원작 소설은 희망으로 끝을 맺는다. 우여곡절 끝에 살아난 미키 7이 인격 업로드를 그만두고 ‘본질’인 인간으로서 삶을 이어가는 해피엔딩이다. 그간 봉 감독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맺음으로, ‘미키 17’의 가장 큰 반전이자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결말까지 담긴 ‘미키 17’ 전편은 다음 달 17일 열리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다. 정식 개봉일은 한국 2월 28일, 북미 3월 7일로, 각각 15세 이상 관람가, R등급 판정을 받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24 06:00
연예일반

필리핀서 온 7명의 행운아…호라이즌의 항해는 이제부터 [종합]

그룹 호라이즌이 K팝 아이돌로서 첫발을 내디뎠다.호라이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프렌드-십’(Friend-SHIP) 발매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됐다.호라이즌은 한·필 합작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드림 메이커’(Dream Maker)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빈치, 킴, 카일러, 레이스터, 윈스턴, 제로미, 마커스 등 멤버 7인이 모두 필리핀인으로 구성됐다.이날 빈치는 “실감이 안 난다. 한국에서 정식 데뷔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오늘부터 호라이즌으로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리가 가진 무한대의 면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렌드-십’에는 무려 21곡이 수록된다. 빈치는 “앨범에서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다. 솔로곡은 물론 다양한 피처링 라인업도 있다”며 “우리가 ‘마마’(MAMA)라는 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했다.타이틀곡 ‘식스틴’(SIX7EEN)은 완벽한 육각형의 능력치를 가진 호라이즌의 에너지를 담은 곡이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 후렴구의 슬랩 베이스가 인상적이다.이날 첫선을 보인 ‘식스틴’ 무대에서는 호라이즌의 밝고 발랄한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경쾌한 멜로디에 ‘겁 없이 가보자’, ‘아주 거침없이 달리고 싶어’ 등 당찬 포부가 담긴 가사가 어우러져 호라이즌의 에너지를 전했다.중간에 섞인 한국어 가사에 대해 윈스턴은 “처음에는 발음하는데 조금 어려웠다. 많은 노력 끝에 시간 안에 완벽하게 마스터하게 됐다”며 미소 지었다.그런가 하면 호라이즌은 유닛 무대도 펼쳤다. 빈치, 킴, 카일러, 레이스터, 윈스턴은 ‘데스 오어 파라다이스’(Death Or Paradise)로 강렬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이어 제로미, 마커스는 ‘하우 유 필’(How You Feel)로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피처링에 참여한 라필루스 하은도 함께 무대에 올라 특별함을 더했다.마커스는 “신인으로서 이런 지원사격을 받는 것이 흔한 기회가 아니라는 걸 알기에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K팝 선배님과 작업하는 것이 꿈만 같았다”고 감격했다. 마커스는 K팝 그룹으로 호라이즌의 경쟁력에 대해 “우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다. 어릴 때부터 K팝 아티스트를 꿈꾸고 이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호라이즌은 활동 계획과 목표도 밝혔다. 빈치는 “한국에 이어 필리핀에서도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 팬들을 만나는 것도 영광이다.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알아가고 싶다”고 했다.이어 “필리핀 국적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호라이즌만의 기준점을 만들어 같은 꿈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웃었다.한편 ‘프렌드-십’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4 15:07
연예일반

몬스타엑스, 신곡 ‘이프 위드 유’ 오늘(7일) 발매…운명적 낙원 노래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신곡이 7일 발매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몬스타엑스 ‘이프 위드 유’(If with U)를 발매하고 앱을 통해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독점 공개한다. 신곡 ‘이프 위드 유’(If with U)는 몬스타엑스의 보컬과 기타 스트링 세션이 돋보이는 팝 넘버다. 특히 운명적 낙원을 노래하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하모니가 도시의 여름밤을 연상하게 한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는 ‘결국은 서로를 향한다’는 메시지를 담는다. 부드러운 색감의 영상미와 판타지 영화 미장센이 돋보이는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비주얼과 조화를 이룬다. 몬스타엑스는 2015년 데뷔해 성숙하고 남성미 넘치는 독보적인 팀 컬러를 선보여왔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11집 ‘셰이프 오브 러브’(SHAPE of LOVE )는 초동 판매량 30만 694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지난 5월부터 6월 11일까지 진행된 미주 투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니버스는 지난해 발매한 ‘키스 오어 데스’(KISS OR DEATH) 이후 이번 신곡으로 몬스타엑스와 두 번째로 협업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7 14:36
연예일반

몬스타엑스 신곡 ‘이프 위드 유’ MV 티저 공개…아련·판타지 무드 정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판타지 무드로 팬심을 정조준한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는 지난 5일 공식 앱과 SNS 채널을 통해 몬스타엑스의 신곡 ‘이프 위드 유’(If with U)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각자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시간이 멈춘 듯한 비현실적이고 오묘한 무드와 멤버들의 비주얼이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영상미를 자랑한다. “꿈이라고 하면 깨지 않게 이 순간 내 전부를 맡겨 baby”라는 가사의 일부도 공개됐다. ‘이프 위드 유’(If with U)는 유니버스 뮤직의 스물두 번째 신곡이자 몬스타엑스와 두 번째 협업곡이다. 지난해 발매된 첫 협업곡 ‘키스 오어 데스’(KISS OR DEATH)가 강렬하고 파워풀한 콘셉트였다면 이번 신곡은 여름밤 감성을 자극하는 몬스타엑스만의 낭만적 분위기를 담고 있다. 몬스타엑스 신곡 ‘이프 위드 유’(If with U)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뮤직비디오 풀버전은 유니버스 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06 15:10
연예일반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 앨범에 엮은 50년 팝 음악사

브라운아이드소울 성훈이 50년 팝 음악사를 들려준다. 성훈은 22일 오후 6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담은 정규 2집 ‘CRONICLE’을 발표한다. 11년 만의 두 번째 정규음반으로 앨범의 전체 콘셉트를 ‘연대기(Chronicle)’로 구성했다. 2000년대 네오 소울부터 90년대 팝 R&B, 팝 발라드, 90년대와 80년대를 잇는 뉴 잭 스윙, 시티 팝, 70년대 디스코, 60년대 훵키 소울까지 자신에게 영향을 준 시대별 대표 장르를 성훈만의 유니크한 색으로 풀어냈다. 타이틀곡 ‘아껴둔 노래’를 포함 ‘두 번째 고백 (Feat. 준, 크루셜스타)’, ‘Be with you(Feat. 승훈 of CIX)’, ‘잊지 말아요(Feat. 정엽, 영준)’, ‘Intro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2000 DEMO)’, ‘Wake up, prove it, be brave’, ‘너만을… 너만을… 너만을…’, ‘사랑했잖아’, ‘Wake up and smell the coffee’, ‘Uhm Jung Hwa’, ‘Re-Luv (Remix)’,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I hope your life makes more cents than your death’, ‘Thank you’, ‘God bless the child (2000 years Demo Version CD Only)’까지 총 15 트랙이 수록됐다. ‘아껴둔 노래’는 80년대 팝 발라드 장르다. 선명한 멜로디에 성훈의 애절한 호소력이 더해졌다. 가사는 토이 ‘세 사람’의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세 사람’ 뮤직비디오 속 유연석 캐릭터가 가수였다는 가정하에 고백을 위해 준비한 노래가 다른 이와의 시작을 축하해 주는 노래로 쓰임새가 바뀌는 과정의 많은 감정들을 담아냈다. 수록곡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 영준이 피처링에 참여하였고, CIX 메인 보컬 승훈과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의 작사,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한 준(JUNE), 힙합 뮤지션 크루셜 스타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황지영기자 2022.06.22 09:51
뮤직

브아솔 성훈, 11년 만에 두 번째 정규…정엽·영준도 참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 성훈이 정규 2집을 11년만에 꺼낸다. 성훈은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두 번째 정규 앨범 ‘크로니클’(CRONICLE)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11년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CRONICLE(크로니클)’을 발표하는 성훈은 이번 앨범의 전체 콘셉트를 ‘연대기(Chronicle)’로 구성했다. 2000년대 네오 소울부터 90년대 팝 R&B, 팝 발라드, 90년대와 80년대를 잇는 뉴 잭 스윙, 시티 팝, 70년대 디스코, 60년대 훵키 소울까지 자신에게 영향을 준 시대별 대표 장르를 성훈만의 유니크한 색으로 풀어냈다. 피아노를 치고 있는 성훈의 모습이 담긴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타이틀곡 ‘아껴둔 노래’를 포함 ‘두 번째 고백 (Feat. 준, 크루셜스타)’, ‘Be with you(Feat. 승훈 of CIX)’, ‘잊지 말아요(Feat. 정엽, 영준)’, ‘Intro (You are the sunshine of my life 2000 DEMO)’, ‘Wake up, prove it, be brave’, ‘너만을… 너만을… 너만을…’, ‘사랑했잖아’, ‘Wake up and smell the coffee’, ‘Uhm Jung Hwa’, ‘Re-Luv (Remix)’, ‘새장에 갇힌 새가 왜 노래하는지 나는 아네’, ‘I hope your life makes more cents than your death’, ‘Thank you’, ‘God bless the child (2000 years Demo Version CD Only)’까지 총 15 트랙이 수록됐다. 수록곡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 영준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CIX 메인 보컬 승훈과 방탄소년단의 ‘Lost’, ‘Awake’, ‘Not Today’의 작사, 작곡에 공동으로 참여한 준(JUNE), 힙합 뮤지션 크루셜 스타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뮤지션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앨범이 완성됐다. 황지영 기자 2022.06.17 14:19
연예

미미돌리, 21일 '프레이 포 유어 데스'로 전격 컴백 '파격 티저'

팝 아티스트 미미의 ‘부 캐릭터’ 미미돌리(mimidolly)의 새 앨범이 발매된다.지난 15일 오후 파이하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미돌리의 신곡 ‘Pray for your Death’의 티저 이미지가 오픈됐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장미를 배경으로 화려한 레드 립과 매니큐어, 화려한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이와 대비되는 흰 베일과 십자가 목걸이를 들고 기도를 하는 듯한 모습이 팝 아트로 표현됐다.특히 그림 속 상반되는 요소 조화를 이룬 티저 이미지와 함께 직설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신곡 명이 눈을 사로잡는다. 앞서 데뷔 앨범 ‘GOOD GIRL GONE BAD’을 통해 한 여자가 복수를 다짐하며 나쁜 여자가 되어간다는 내용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미미돌리는 신곡을 통해 데뷔곡과 이어지는 스토리와 강렬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미미돌리(mimi dolly)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강렬한 색채와 오브제로 그려내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팝 아티스트 미미(MiMi)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 속 페르소나로 자신만의 매혹적이면서 고혹적인 분위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다. 미미는 'Pray for your Death' 발매 후 스페셜 NFT를 발행해 자신만의 예술적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한편 미미돌리의 신곡 ‘Pray for your Death’는 오는 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16 15:27
연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Z세대 저격한 데뷔 "꿈만 같아"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가 데뷔했다. Z세대 취향 저격하는 히어로 세계관을 들고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고 노래로 말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스튜디오 제이(STUDIO J)가 DAY6(데이식스)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보이밴드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 건일을 주축으로 베이시스트 주연, 키보디스트 오드(O.de)와 정수,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까지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6일 오후 온라인으로 데뷔 싱글 '해피 데스 데이'(Happy Death 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데뷔 소감을 밝혔다. 건일은 "처음으로 서는 자리에 긴장되고 떨린다. 꿈에 그리던 데뷔를 하게 돼 설레고 멤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연은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를 했으니 멋있는 모습을 기대해주고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달라"라고 했고, 오드는 "데뷔하게 된 지금 긴장되고 꿈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기뻐했다. 그룹명은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를 줄여 완성했고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 멤버들은 "WE ARE ALL HEROES"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꿈을 품은 이들의 노력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평범함 속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전개해 나아간다. 미지의 공간 '♭form'(플랫폼)이라는 소재를 통해 현실과 가상 세계를 오가는 비범한 모습을 선보이며 특별한 존재감을 뿜어낼 전망이다. 데뷔곡은 멤버 정수와 가온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JYP 퍼블리싱 소속 스타 작곡가 심은지와 K팝 인기 작곡가 이해솔이 손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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