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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하동균, 23일 디지털 싱글 ‘그댄 아무렇지 않게’ 발표

독보적인 음색의 가수 하동균이 콘서트에서 선보였던 미발매곡을 발표한다.하동균은 오는 23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댄 아무렇지 않게’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그댄 아무렇지 않게’와 수록곡 ‘아이 돈 노’ 총 2곡으로 구성돼 있다.신곡 두 곡 모두 지난해 열린 단독 콘서트 ‘피스’ 무대에서 팬들에게만 최초로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당시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언제 정식 발매되느냐"는 문의가 이어졌었다.앨범 발매에 앞서 소속사 트라이어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하동균의 부드러우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담고 있어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그댄 아무렇지 않게’의 작가진에 히트 메이커 김이나 작사가의 이름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그댄 아무렇지 않게’는 하동균 특유의 짙은 감성과 김이나 작사가의 섬세한 표현력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감정을 깊숙이 파고드는 음악 탄생을 예고했다. 수록곡 ‘아이 돈 노’는 보다 강렬한 락 장르의 곡으로 거침없는 사운드와 폭발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하동균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최근 영화 ‘승부’ OST ‘지친 하루’로 큰 관심을 받은 하동균은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다양한 음악 스펙트럼을 소화해 내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하동균의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댄 아무렇지 않게’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7 09:20
영화

“전주의 멋과 맛으로”…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양도 질도 ‘역대 최고’ [종합]

전주국제영화제가 26번째 축제의 출발을 알렸다.1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우범기 조직위원장, 민성욱‧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 문석‧문성경‧전진수 프로그래머, 박태준 전주프로젝트 총괄 프로듀서 등이 참석했다.오는 30일 개막하는 올해 JIFF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 Beyond the Frame’라는 슬로건 아래 내달 9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거리를 비롯한 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우범기 조직위원장은 “1년 만에 다시 뵙게 돼 기쁘고 반갑다”며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JIFF는 단순한 영화 축제를 넘어 국제 문화 도시 전주의 정체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됐다. 전국 영화 애호가가 보내준 전폭적인 성원과 사랑 덕분”이라고 인사했다. 이어 마이크를 넘겨받은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언제나 그렇듯 초심을 잊지 않고 전주다운 멋, 전주다운 맛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개막작은 라두 주데 감독의 ‘콘티넨탈 '25’(Kontinental '25)이다. 문성경 프로그래머는 “유럽에서는 ‘젊은 거장’이라고 부르는, 최근 영화계가 가장 궁금해하는 감독의 신작”이라며 “영화는 스마트 폰으로 촬영됐으며, 스토리 진행 형식에서도 틱톡, 인스타그램 등 플랫폼이 큰 영향을 차지한다. 온라인의 즉각성 반영했다”고 소개했다.폐막작은 김옥영 감독의 ‘기계의 나라에서’(In the Land of Machines)다. 네팔 이주 노동자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로, 시집 ‘여기는 기계의 도시란다’에 실린 69편의 시를 쓴 35명의 네팔 이주 노동자 중 한국에 거주 중인 3명의 삶을 밀착해 쫓아다닌다. 문석 프로그래머는 “시와 다큐멘터리의 만남에 관심 기울여 주면 더욱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개·폐막작을 포함한 올해 JIFF 초청작은 57개국 224편으로 국내 98편(장편 42편, 단편 56편), 해외 126편(장편 106편, 단편 20편)이다. 이중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는 총 80편이다.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올해는 한국경쟁 부문이 2년 연속 최다 출품수를 기록해서 심사하는 데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그만큼 기쁜 마음”이라고 말했다. 문석 프로그래머는 “경쟁 부문의 경우 심사가 까다로웠지만 그만큼 전반적 수준이 올라갔다”고 자신했다.올해 출품작의 특징은 다큐멘터리의 증가다. 전진수 프로그래머는 “올해 작품들에는 적은 예산으로 만들 수 있는, 감독의 개인적인 경험을 담은 사적 다큐멘터리가 많았다”며 “이것은 전 세계적으로 영화 여건이 안 좋아진 걸 의미하기도 한다”고 짚었다. 부대 행사로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100 Films 100 Posters’를 비롯해 ‘전주씨네투어×마중’ 등을 준비했다. ‘전주씨네투어×마중’의 파트너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로, 배우 길혜연, 김호정, 김신록, 박지환, 신동미, 서현우 등이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한다. 한국영화 특별전 주인공으로는 배창호 감독과 고 송길한 작가를 선정했다. 민 공동위원장은 “‘배창호 특별전: 대중성과 실험성 사이에서’를 통해서 디지털 버전으로 복원한 배 감독의 작품 세 편과 신작 다큐멘터리 ‘백창호의 클로즈업’ 한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이어 “지난해 타계한 송길한 작가를 추모하는 마음에서 지난 18회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인 미완성작 ‘비구니’를 특별 상영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JIFF는 출범 당시부터 긴밀한 관계를 가져 온 송 작가에게 특별공로상을 수여할 계획이다.끝으로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한국 영화계 위기가 피부로 와닿는 현실에서 영화인의 한 사람이자 JIFF 집행위원장으로서 책임이 무겁다”며 “전주시와 의회의 적극적인 지원 덕에 예년보다 예산을 줄이지 않고 작년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게 됐다. 외형적 규모뿐만 아니라 내형적으로도 축제다운 축제를 치를 것”이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4.01 17:59
뮤직

미니마니 리더 유수현, 솔로 디지털 싱글 ‘짜릿하게’ 발매

걸그룹 미니마니(MINIMANI)의 리더 유수현이 세 번째 솔로곡 ‘짜릿하게(THRILEED)’를 발매한다.유수현의 솔로 디지털 싱글 ‘짜릿하게’가 지난 3일 오후 12시 공개됐다. ‘짜릿하게’는 최근 OST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프로듀서 킹메이커와 백아연, 에디킴, 강민경 등과 작업한 작곡가 김원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귀를 사로잡는 브라스 라인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EDM 트롯 장르 곡으로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이에게 눈을 떼지 못하고 짜릿하게 빠져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유수현은 2013년 걸그룹 딜라잇으로 데뷔하고 혼성그룹 왈와리 멤버로 활동했다. 2021년 MBM 글로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인 ‘헬로트로트’에서 걸그룹 미니마니 리더로 참여, 1, 2차 라운드 모두 1위로 통과하며 활약했다. 2023년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트롯탱탱볼’이라는 애칭으로 4라운드까지 진출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4 13:37
뮤직

정은지♥서인국, 듀엣곡 ‘커플’ 발매…‘응칠’ 이후 13년 만 재회 [공식]

가수 정은지와 서인국이 13년 만에 달콤한 러브송으로 뭉친다. 소속사 측은 1일 자정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정은지와 서인국의 리메이크곡 ‘커플(Couple)’의 커밍순 이미지를 깜짝 공개, 오는 16일 신곡 발표를 공식화했다.공개된 폴라로이드 사진 속 니트와 청바지로 커플룩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소파에 나란히 앉아 미소를 짓고 있다. 지난달 27일 정은지와 서인국은 개인 SNS를 통해 둘의 프로젝트를 연상케 하는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리며 신곡 발매를 간접적으로 예고한 바 있다. 정은지와 서인국은 2012년 인기리에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각각 성시원, 윤윤제로 분해 청춘 로맨스를 현실감 넘치게 그려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이 OST로 발매한 리메이크 곡 ‘올 포 유(All For You)’는 공개 직후 각종 국내 음원 차트 1위 올킬,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핫100 1위를 기록했다.정은지와 서인국이 ‘응답하라 1997’ 이후 13년 만에 신곡 ‘커플’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데뷔 15년 차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기도 한 정은지는 단독 콘서트 ‘핑크 뉴 이어(PINK NEW YEAR)’ 아시아 투어를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4월 방영하는 KBS2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서인국은 지난해 싱글 앨범 ‘서인국(SEO IN GUK)’을 발매하고 국내외를 오가는 팬미팅 투어로 글로벌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월간남친’에서 웹툰 PD 박경남 역 캐스팅을 확정했다.정은지와 서인국이 13년 만에 합을 맞춘 디지털 싱글 ‘커플(Couple)’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01 10:43
뮤직

스타, 배우 아닌 ‘가수’ 수지의 가치 [IS포커스]

수지가 배우로서 깊어진 연기력만큼이나 곡 서사에 맞게 유려해진 보컬로 가수로서 여전한 재능을 확인시켰다.수지는 지난 17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컴 백’에 한층 농도가 짙어진 그만의 감성을 담아내며 수지표 감성 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수지의 신곡 발매는 2년 만이다. 배우이자 ‘셀럽’으로 활동하는 와중이지만 ‘가수’ 수지의 정체성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은 물론, 그 폭과 깊이를 확장해가는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컴 백’은 한걸음 늦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당신을 기다리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은 곡이다. ‘새틀라이트’, ‘케이프’ 등의 곡으로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가 작업에 참여했다. 어린 아이처럼 순수한 기다림, 동화처럼 아름다운 사랑의 약속을 그려냈다. 잔잔한 피아노 및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동시에 도입부터 곧바로 등장하는 수지의 음성은 어느 때보다 차분하다. 곡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스며듦과 동시에 곡의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곡 전반에 흐르는 수지 특유의 따뜻한 음성은 포근한 감성의 분위기를 배가하는데 기다림의 정서를 애달퍼 하는 이미지가 아닌, 잔잔하지만 단단하게 그려낸 점은 꽤 인상적이다. 여전히 매력적인 음색 한편, 음성 자체에선 한층 성숙하고 깊어진 분위기가 여실히 드러난다. 강현민 프로듀서는 일간스포츠에 “수지는 음색이 워낙 좋고 노래도 굉장히 잘한다. 연습 삼아 한 번 부를 때와 제대로 부를 때의 차이가 없다”며 “그래서 이번 작업에서는 보컬 스킬에 대한 코멘트보다는 느낌에 대한 이야기 정도만 나눴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그리 공격적이지 않은 프로모션 과정을 거쳐 나온 곡임에도 음원 파워는 상당하다. 곡은 발매 이튿날인 18일 오전 멜론 ‘핫100’ 차트 14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아이브, 플레이브 등이 새 앨범으로 차트 줄세우기를 하고 있지만 수지 역시 ‘믿고 듣는 수지’의 명성을 입증했다. 특히 수지는 음원뿐 아니라 뮤직비디오도 선보여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수지는 2019년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현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튼 이후 배우 프로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지만 각종 OST 참여뿐 아니라 자신의 이름을 건 디지털 싱글을 꾸준히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정체성을 놓지 않고 있다. 최근 2~3년 사이에도 다수의 음원을 내놓으며 그만의 ‘추구미’를 드러냈다. 2022년 발표한 ‘새틀라이트’에서는 일기예보, 브릭 등으로 활약한 강현민 프로듀서의 뮤즈가 되어 브릿팝 밴드 사운드의 진수를 보여줬고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케이프’를 통해서는 어쿠스틱 장르에서의 강점을 펼쳐 보였다. 노영심 음악감독에 의해 탄생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 ‘안하기가 쉽지 않아요’에서는 포근한 음색 여신의 면모를, ‘러브레터’, ‘스케치북’, ‘더 시즌즈’ 등의 음악감독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강승원 2집 수록곡 ‘널 사랑하니까’에서는 다정다감한 보컬의 매력을 보여줬다.이뿐 아니라 자신이 타이틀롤로 출연한 2023년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 OST에선 ‘보통의 날’과 ‘언더커버’ 두 곡을 소화해냈고, JTBC 걸그룹 오디션 ‘알 유 넥스트?’ 공식 타이틀곡 ‘전속력으로’ 가창에도 나서며 걸그룹 출신다운 매력과 실력을 드러냈다. 최근엔 KBS2 음악 여행 리얼리티쇼 ‘나라는 가수 인 독일’을 통해 대중에 ‘노래하는 수지’의 모습을 각인시키기도 했다. 그가 부른 ‘화장을 고치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어른’, ‘오늘 뭐 했는지 말해봐’ 등은 방송 이후에도 유튜브 라이브 클립으로 회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수지의 꾸준한 가수 행보에 대해 정민재 대중음악 평론가는 “수지는 가수로 데뷔했으나 스타이자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이 더 두드러졌고, 배우로서의 커리어가 잘 풀려나간 케이스라 가수로서 입지가 아주 크다고 보긴 어렵다”면서도 “그의 뿌리는 음악이었고, 뮤지션으로서 자신만의 감수성과 정서를 꾸준히 가져가고 있다”고 말했다.정 평론가는 “수지의 특이한 점은, 메이저 아티스트지만 음악 활동만 두고 보면 작가주의적이고 인디적인 활동을 한다는 점이다. 본인의 취향과 자기만의 색을 계속 가지고 가는 느낌”이라며 “배우 소속사에 몸 담고 배우로 활동하면서 음악과 한 발 멀어진 상황임에도 이같은 취향을 꾸준히 가져가며 자기 내면을 탐구하고 취향을 알아가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보라고 생각되고, 본인의 정서와 감수성을 잘 담아낼 수 있는 고유의 음악들을 흥행과 관계 없이 꾸준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뮤지션으로서 나름의 욕심이 있지 않나 싶다”고 평했다.강현민 프로듀서 역시 “그동안 수지와 총 세 곡을 함께 했는데, 대중성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수지의 뮤지션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더 색깔 있고 음악성이 있는 곡들로 작업했다”면서 “수지는 음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자작곡 데모도 많이 들려주는데 음악적으로도 보컬적으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향후 뮤지션으로서의 성장 행보에 대한 기대를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9 05:43
뮤직

‘대세’ 황가람부터 엔플라잉까지... ‘헤브 어 나이스 데이’ 1차 라인업

뮤직 페스티벌 ‘헤브 어 나이스 데이 #11 – 인천’ (이하 ‘헤브 어 나이스 데이’)가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헤브어나이스데이’는 4월 12일부터 이틀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2개의 스테이지로 개최된다. 13일 발표된 1차 라인업에는 ‘페스티벌 강자로 손꼽히는’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부터 떠오르는 음원 강자들까지 총 14팀이 이름을 올렸다.토요일 라인업으로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봄 내음을 가득 불러올 대체 불가능한 감성 듀오 멜로망스를 비롯해,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전하는 엔플라잉이 출연한다. 특히 엔플라잉은 군 백기를 끝내고 완전체로 첫 야외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으로, 이번 11번째 ‘해브어나이스데이’다.이어 ‘나는 반딧불’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해 감동적인 스토리로 대중의 마음을 울린 황가람,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발매한 폴킴,강렬한 목소리와 짙은 공감을 전하는 하동균, 드라마 ‘옥씨부인전’ 등 다수의 드라마 OST로 존재감을 드러낸 싱어송라이터 범진 등이 출연한다.일요일에는 봄과 페스티벌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아티스트 10CM를 필두로, 최근 디지털 싱글 ‘LOVERS’를 발매한 ‘홍이삭’, 감미로운 음색으로 리스너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소수빈도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월 겨울 콘서트 ‘비 마이 라이트’ 를 9인조 풀 세션으로 화려하게 성료한 페스티벌의 황제 밴드 소란, 섬세한 곡 작업으로 행운을 노래하는 정세운, 다가오는 2월, 1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는 구원찬이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트렌디한 사운드와 감각적인 프로듀싱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뎁트가 1차라인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싱어게인 3’의 우승자 홍이삭과 준우승자 소수빈이 같은 날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끈다.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이번 페스티벌이 열리는 ‘인천 상상플랫폼’은 한국 최초의 곡물 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장소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며 “또한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부한 곳들이 인접해 있어, 음악과 함께 도심 속 여행을 즐길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해브어나이스데이’는 대중적인 아티스트 중심의 라인업과 함께 여행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현장을 공항 컨셉트로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페스티벌 관람을 넘어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4월 12~13일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헤브 어 나이스 데이’의 공식 티켓은 2월 19일부터 YES24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2차 라인업은 3월 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4 14:41
뮤직

방탄소년단, 솔로여도 빛난다... 美 빌보드 주요 차트 포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작품이 글로벌 차트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1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월 15일 자)에 따르면, 진이 가창한 tvN 토일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OST ‘클로즈 투 유’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 3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최상위권에 머물렀다. 진은 드라마의 메인 주제곡인 ‘클로즈 투 유’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기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매된 진의 솔로 앨범 ‘해피’는 ‘월드 앨범’ 17위, 이 음반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는 ‘글로벌(미국 제외)’ 179위에 차트인했다.지민은 빌보드 양대 메인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지난해 7월 선보인 그의 솔로 2집 ‘뮤즈’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31위, 타이틀곡 ‘후’는 메인 송차트 ‘핫 100’ 36위에 안착했다. 특히 ‘뮤즈’는 ‘빌보드 200’과 ‘월드 앨범’(2위)에 29주 연속 차트인하며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후’는 ‘글로벌 200’(22위)과 ‘글로벌(미국 제외)’(24위), ‘스트리밍 송’(27위) 등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솔로 싱글 ‘세븐’으로 ‘글로벌(미국 제외)’ 77위, ‘글로벌 200’ 122위에 랭크돼 붙박이 인기를 자랑했다. 정국은 각 차트에 82주, 81주 차트인 중으로 이는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록이다. 정국은 두 차트에서 매주 한국 솔로 가수 최장기 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발표된 뷔의 ‘윈터 어헤드’는 ‘글로벌(미국 제외)’(186위)에서 10주째 순위권을 지켰다.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는 ‘월드 앨범’(6위)에 통산 139주 머무르며 방탄소년단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2 08:24
뮤직

바비킴, 전홍준 대표와 21년째 인연…피프티피프티와 한솥밥 [공식]

가수 바비킴이 글로벌 대세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피프티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 측은 11일 “가수 바비킴이 어트랙트와 함께하게 됐다. 바비킴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바비킴은 어트랙트의 전홍준 대표가 설립한 보컬 전문 레이블 타이틀 미디어에서 어트랙트로 합류하게 되었으며, 데뷔 시절부터 21년 이상 함께 해온 전홍준 대표와의 인연과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트랙트와의 동행을 결정했다. 바비킴은 ‘고래의 꿈’, ‘사랑..그 놈’ 등 특유의 음색과 그루브가 느껴지는 보컬로 여러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 외에도 바비킴은 드라마 OST와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바비킴은 지난 2022년 공개한 디지털 싱글 ‘취했어’ 이후 3년 만의 신보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오는 3월 신곡 발매를 통해 어트랙트에서의 첫 활동을 시작,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어트랙트 측은 “바비킴과 더 많은 활동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오는 3월 신곡 발매를 비롯해 앞으로 더욱 많은 활동에 있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어트랙트는 최근 보이그룹 제작을 목표로 첫 글로벌 오디션 개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1 08:23
뮤직

리디아, 오늘(8일) 신곡 ‘사랑 참 아프다’ 발표... 절절한 노랫말

가수 리디아가 가슴 시린 이별 감성을 선사한다.리디아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랑 참 아프다’를 발매했다.신곡 ‘사랑 참 아프다’는 이미 마음이 떠난 상대를 붙잡고 싶어 하는 한 사람의 애달픈 마음을 그린 발라드곡이다.‘사랑아 사랑아 내 곁을 떠나진 말아 줘/이렇게 너를 잃을 순 없어/내 맘이 아직은 방법을 몰라서/아픈 줄도 모르네 사랑 참 모질다’처럼 그리움이 절절하게 묻어나는 노랫말과 차분한 멜로디가 만나 이별 감성을 고조시켰다.리디아는 이번 신곡에서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성 표현, 절정으로 갈수록 폭발하는 고음으로 몰입도를 높였다.이번 곡은 많은 앨범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필승불패, 리디아, 이채빈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리디아는 2011년 첫 싱글 ‘나 같은 사람’으로 정식 데뷔했으며, 다수의 발라드 앨범 발표를 비롯해 인기 드라마, 웹툰 OST 가창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08 15:24
뮤직

수지, 가수 컴백…2년 만에 신곡 발표

배우 수지가 가수로 컴백한다.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수지는 오는 17일 디지털 싱글 ‘컴백’을 발매한다.이와 함께 매니지먼트 숲 공식 SNS를 통해 ‘컴백’의 무드가 담긴 콘셉트 포토가 처음 공개됐다. 흑백 톤의 사진에는 수지의 꾸밈없는 일상이 담겼다. 수지의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미소 속에 어딘지 모를 쓸쓸함이 공존해 눈길을 끈다.수지가 OST를 제외,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신곡을 선보이는 건 2년여 만이다. ‘컴백’에는 그간 ‘새틀라이트’, ‘케이프’ 등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춘 강현민 프로듀서와 다시 의기투합했다. 특히 수지는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만큼 콘셉트 구상 등에 적극 아이디어를 내며 남다른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이다.수지의 디지털 싱글 ‘컴백’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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