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3,232건
e스포츠(게임)

웹젠 '샷온라인', 박 터뜨려 보상 받는 '2025 골프 축제' 개최

웹젠은 PC 온라인 골프게임 '샷온라인'이 '2025 골프 축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벤트는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회원들은 박 터뜨리기와 경품 응모 등 이벤트에 참여해 보상을 얻을 수 있다.골프 축제의 주요 이벤트는 콩 주머니로 참여할 수 있다. 콩 주머니는 출석 이벤트, 주간 미션 수행, 스페셜 제작소에서 획득할 수 있다. 박을 터뜨린 횟수와 결과에 따라 다른 보상을 제공한다.터진 박에서 경품 응모권을 포함한 여러 보상이 무작위로 나오며, 5회 이상 박을 터뜨린 회원들은 '불타는 의상 원단' 등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 수행 점수에 따른 랭킹 이벤트와 경품 응모 이벤트도 마련했다. 박을 터뜨려 가장 높은 점수를 누적한 회원과 경품 응모에 당첨된 회원은 높은 등급의 '2025 골프 축제 그린 자켓'을 포함한 고급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카운트다운 쿠폰 교환 이벤트와 골프 축제 응원 커뮤니티 게시판 이벤트도 펼쳐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1 10:01
e스포츠(게임)

[AI 나우] 국대 AI부터 AAA급 신작까지…'뉴 엔씨' 본격 시동

엔씨소프트가 게임 업계 맏형을 넘어 국가대표 AI 기업으로 도약하는 ‘뉴 엔씨’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엔씨는 2025년을 ‘도전의 해’로 선언하고, 전사 차원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AI 신사업이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조직 개편으로 설립한 기술 자회사 NC AI가 국가 주도 AI 프로젝트 주체로 선정됐다.엔씨는 지난해 초 창사 27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이후 본사에 집중된 인력과 기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법인을 분할했다. 기술 전문 자회사 NC QA와 NC IDS를 시작으로 3개의 게임 스튜디오와 AI 전문 기업 NC AI를 출범했다.가장 먼저 성과를 낸 곳은 AI 영역이다. NC AI는 지난 4일 네이버클라우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와 함께 정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기초) 모델 프로젝트’ 참여사로 이름을 올렸다. 본사 독립 6개월 만에 이뤄낸 쾌거다. NC AI를 포함한 프로젝트 선정 팀에는 1576억원 규모의 GPU(그래픽처리장치)와 628억원 규모의 데이터, 250억원 상당의 인재 영입 비용 등이 투입된다. 본업도 순항 중이다. 엔씨는 올해 4분기 최대 기대작 MMORPG ‘아이온2’ 출시를 위한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다. ‘아이온2’는 엔씨의 대표 IP(지식재산권)인 ‘아이온’을 계승한 최신 언리얼 엔진5 기반 AAA급 신작이다.원작은 2008년 출시 직후 160주 PC방 점유율 1위,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통령상 수상, 독일 게임스컴 선정 최고의 온라인 게임상 등 성과를 거두며 ‘리니지’의 뒤를 잇는 핵심 IP로 자리 잡았다.엔씨는 지난 6월 이용자를 대상으로 ‘아이온2’ 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된 방대한 ‘월드’, 세밀한 설정이 가능한 ‘커스터마이징’, 긴장감 넘치는 연출과 전투 패턴의 ‘던전 콘텐츠’ 등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아이온2’를 향한 기대감은 시장에도 반영됐다. 사전 테스트 종료 다음 날 엔씨 주가는 전일 대비 11% 이상 오르며 6개월 만에 다시 20만원을 넘어섰다. 국민연금은 6월 말 엔씨의 주식 396억원어치를 장내 매수하기도 했다.엔씨는 분할 법인의 성과와 신작 효과를 앞세워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나선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작년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만드는 해였다”며 “올해는 백 투 더 베이직으로 돌아가 게임성을 높이고, 각 스튜디오와 퍼블리싱 조직을 매칭해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1 08:00
e스포츠(게임)

부활한 넷마블, 하반기 신작 러시로 글로벌 시장 정조준

지난해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성공한 넷마블이 기세를 몰아 올해 상반기에도 연타석 홈런을 치며 활짝 웃었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하반기 7종에 달하는 신작을 쏟아내며 퀀텀 점프를 노린다.상반기 선전한 RF·세나리19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증권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넷마블의 2025년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76억원, 10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9.1% 줄었다. 부진했던 것처럼 보이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증권가가 예상한 800억원대를 크게 뛰어넘었다.지난해 같은 시기에 출시해 단숨에 회사 매출의 20%를 책임진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흥행의 역기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보였는데, 올해 3월과 5월 각각 출시한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실적을 견인했다.최승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출시 게임들의 매출 유지력이 과거 대비 좋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플랫폼에서의 성공이 예상된다”고 점쳤다.넷마블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상반기에 활약한 두 작품의 권역 확장과 더불어 장르를 넘나드는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로 영토를 넓힌다.오는 26일 출시를 앞둔 MMORPG ‘뱀피르’가 선봉장이다.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의 중세 세계관이라는 소재가 차별화 요소로, ‘리니지2 레볼루션’의 주요 개발진이 참여했다. 폭넓은 유저층에 목매지 않고 성인을 타깃으로 피와 공포, 섹슈얼리티를 게임 전반에 녹여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잔혹한 액션 철학을 담을 예정이다. 최근 진행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조기에 마감되며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의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원작의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이 등장하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서울 여의도의 약 10배 수준인 광활한 필드는 서브 퀘스트, 보스 몬스터, 숨겨진 탐험 요소 등으로 구성했다. 콘솔·PC·모바일 플랫폼으로 동시 출시할 예정이다.2013년 출시해 호응을 얻었던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 ‘몬길: 스타 다이브’는 글로벌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했다. 원작 오리지널 세계관을 계승하고 최신 언리얼 엔진5 기반 고퀄리티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스터링 컬렉팅 등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게임 시스템과 콘텐츠를 갖췄다. 효자 IP부터 인기 애니까지 녹여1990년대 오락실을 휩쓴 SNK의 격투 게임 ‘더 킹 오브 파이터즈’ IP를 활용한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도 링에 오르기 전 예열 작업에 한창이다.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으로 구성된 덱을 활용한 전략 전투, 다양한 파이터 수집과 경쟁 콘텐츠, 복고 감성의 그래픽과 현대적인 아트워크의 조화가 특징이다.또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1999년 시장에 나와 인기를 끌었던 넷마블 ‘스톤에이지’ IP의 최신작이다. 원작 고유 감성과 핵심 재미는 유지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춰 간편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탑재했다.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한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도 몸을 풀고 있다. PC·콘솔 플랫폼 기반 액션 게임으로, 최대 4인이 함께 플레이하는 협력 전투를 비롯해 주인공 성진우의 군주화된 모습으로 전투를 할 수 있는 ‘군주화 전투’ 콘텐츠로 원작 팬들을 사로잡는다.이외에도 넷마블과 개발사 알트나인이 손잡고 개발 중인 MMORPG ‘프로젝트 SOL’이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신’이라는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과 심리스 오픈월드로 만들고 있으며,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한다.넷마블 관계자는 “하반기 7종의 신작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재미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넷마블 IP 경쟁력과 플랫폼 전략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20 08:00
골프일반

PGA 투어 스타 플레이어 임성재·김시우,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임성재와 김시우가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충청남도 천안 소재 우정힐스CC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하며, 안병훈과 함께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됐다.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임성재는 약 6년여 기간 동안 항상 세계랭킹 50위권 내 자리를 지켜왔고, 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국적 선수 중 통산 4승으로 가장 많은 승수를 거둔 김시우는 2020년 말부터 꾸준히 세계랭킹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특히 올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7년 연속 진출에 성공한 임성재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최초 다승에 도전한다. 2019년 첫 출전에서 KPGA 투어 생애 첫 승을 기록한 임성재는 2023년 2번째 출전에서는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다.임성재는 “과거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정상에 올랐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며, 당시 우승이 고국인 한국에서 거둔 생애 첫 승이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고국에서 경기하는 건 언제나 환영할 일이고, 올해 다시 그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대된다. 언제나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은 항상 내게 열정과 힘을 보태준다. 10월 우정힐스CC에서 도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첫 출전하는 김시우는 2017년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에서 열린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최경주에 이어 대회 역사상 두 번째 한국인 챔피언에 등극했고, 미국과 세계 연합(유럽 제외) 간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임성재와 함께 3차례 인터내셔널 팀에 선발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2022년 신한동해오픈 출전 이후 약 3년 만에 국내 팬들을 만나는 김시우는 “오랜만에 고국에서 플레이할 수 있어 정말 설렌다.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이후 몇 년이 흘렀고, 그만큼 고국의 팬들과 다시 소통할 수 있기를 기다려왔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화답하고 싶다”고 전했다.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입장권은 공식 티켓 판매채널인 ‘에티켓(eticketgolf)’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며, 주요 포털 내 ‘골프티켓’으로도 검색 가능하다. 9월 14일까지 진행되는 1차 얼리버드 기간 동안 정가의 30% 할인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며, 이후 9월 15일부터 시작되는 2차 얼리버드 기간 동안에는 정가의 20%로 할인폭이 조정된다.한편 국내외 최정상 선수 126명이 출전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DP 월드투어 ‘레이스 투 두바이(Race to Dubai)’의 ‘백 9(Back9)’ 중 마지막 대회로, DP 월드투어 시즌 최종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마지막 관문이다. 뿐만 아니라 KPGA 투어 우승자에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이 주어지는 시즌 마지막 대회로, 세계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주어지는 제네시스 대상을 목표로 하는 KPGA 투어 선수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은경 기자 2025.08.19 16:58
산업

'내수 불황' CJ제일제당, 2분기 '식품사업' 영업이익 34% 하락

CJ제일제당이 '불황'의 여파를 피하지 못하면서 2분기 영업이익이 두자릿수 하락했다.CJ제일제당은 2분기 매출 4조 3224억원, 영업이익 235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 -11.3% 하락한 수치다.자회사인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7조2372억원(-15억원), 영업이익 3531억원(-265억원)을 기록했다.식품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빠졌다. 이 기간 매출 2조6873억원(-1%)과 영업이익 901억원(-34%)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매출 1조3185억원)은 내수 소비 부진에 따른 오프라인 채널 침체가 계속되며 매출이 감소(-5%)했지만, 온라인 가공식품 매출은 24% 성장했다.다만 해외에서는 K푸드 열풍이 지속되며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식품 매출 1조 368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의 인지도가 더 높아지고 미국, 유럽, 오세아니아,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대형 유통 채널 입점이 확대되는 등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이 가속화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북미의 경우, 냉동밥(+19%), 치킨(+12%), 롤(+18%), 피자(+6%) 등의 견조한 성장을 토대로 1조1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특히 유럽 지역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1분기 프랑스 르클레흐(E.Leclerc), 카르푸(Carrefour)에 이어 영국 대형 유통 채널인 모리슨(Morrisons)에 비비고 제품을 입점시키며 매출이 25% 증가했다.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798억원(+2%), 영업이익 1024억원(+8%)을 기록했다. 지난해 트립토판, 스페셜티 아미노산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높은 기저 부담에도, 라이신 판가 상승과 농축대두단백(SPC)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스페셜티 제품 중 하나인 사료용 히스티딘은 연어 사료 시장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맞춘 생산 및 글로벌 점유율 확대로 88%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피드앤케어(Feed&Care)는 매출 5553억 원(-3%)과 영업이익 426억원(+25%)을 기록했다. 사료 판가 하락 등으로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베트남 축산 사업의 실적 호조와 더불어 수익성 중심의 구조 개선이 이뤄지면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CJ제일제당은 하반기에도 일본 생산기지 구축과 글로벌전략제품(GSP)의 대형화 등을 통해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국내 식품사업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건강·편의 등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계속 출시해 매출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바이오사업부문은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역에 구축된 10개 생산 거점과 원가 경쟁력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알지닌, 히스티딘, 발린, 테이스트엔리치 등 스페셜티 제품의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집중한다. 특히 라이신의 경우, 중국산 제품에 대한 유럽연합과 미국의 관세 부과로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초∙최고∙차별화의 온리원(OnlyOne) 정신으로 구조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 성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12 14:37
e스포츠(게임)

카카오게임즈, 2분기 적자 폭 축소…'오딘' 실적 방어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2분기 매출이 1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분기에 이어 8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적자 폭은 40억원 가까이 좁혔다.플랫폼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PC 온라인 게임이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신작 공백 영향에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의 글로벌 지역 확장 성과와 자체 개발 IP 매출 비중 확대로 출혈을 최소화했다.카카오게임즈는 3분기 레트로 감성과 수동 조작이 매력인 모바일 액션 RPG 신작 '가디스오더' 출시와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개발작 '갓 세이브 버밍엄' 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퍼블리싱 라인업에는 수집형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젝트 C', 2.5D MMORPG '프로젝트 OQ', 전략 어드벤처 RPG '던전 어라이즈' 등을 추가하며 IP를 확보했다.이 외에도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프로젝트 Q' 등 대형 신작 개발에 집중한다.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유수한 IP들을 물색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IP 경쟁력 강화 및 다장르 신작 개발에 주력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6 09:24
e스포츠(게임)

NHN '한게임포커', 2025 HPC 시즌3 참가자 모집

NHN은 웹보드 게임 '한게임포커'가 '2025 한게임 포커 챔피언십 시즌3'(이하 2025 HPC 시즌3)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HPC는 '한게임포커'의 시즌제 정기 포커 대회다.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회 진행하며, 온라인과 PC방 대회가 번갈아 가며 열린다. 대회 종목은 '로우바둑이'와 '라스베가스 홀덤'이다.2025 HPC 시즌3는 시즌1과 동일하게 PC '한게임포커' 및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통합 온라인 대회로 펼쳐진다. 어디에서나 원하는 플랫폼으로 참여할 수 있다.대회는 8월 14일 저녁 9시부터 1시간 동안 이어진다. 8월 4일부터 대회 당일인 8월 14일 저녁 8시 30분까지 PC '한게임포커' 및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 이용자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총 상금은 1조580억 골드로, 상위 50명에게 지급된다. 톱100 참가자들에게는 인게임 내 액자 효과를 제공하며, 톱10 참가자들에게는 우승자 전용 액션아바타를 수여한다.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게임성 강화 및 안정적인 대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8.04 09:30
스포츠일반

티빙, 실시간 소통 콘텐츠 ‘같이볼래?’ 서비스 론칭 [AI 스포츠]

국내 대표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인 티빙이 오는 19일부터 실시간 소통을 통해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같이볼래?' 신규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7일 밝혔다. '같이볼래?'는 여러 이용자가 특별 호스트와 함께 같은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동시에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서비스이다. 특히, 티빙이 직접 초청한 스페셜 호스트의 참여는 단순 시청을 넘어 콘텐츠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티빙의 '같이볼래?'는 와 두 종류로 서비스된다. 는 티빙 오리지널, tvN을 비롯한 채널 인기작, 독점 공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때로는 실시간으로, 때로는 하이라이트를 모아 호스트와 함께 라이브로 시청하며 소통하는 서비스이다. 는 KBO리그 경기를 중심으로 각 구단을 사랑하는 스페셜 호스트가 출연해 실시간 응원과 해설을 더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티빙의 '같이볼래?' 서비스는 티빙 모바일, 태블릿, PC, 스마트TV 등 다양한 환경에서 라이브 탭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티빙은 "최근 혼자보다 함께 콘텐츠를 즐기려는 이용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같이볼래?' 서비스를 통해 단순한 시청을 넘어 소통하고 몰입하는 시청 경험의 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배중현 기자 2025.07.17 11:54
IT

KT, 2025년 2분기 배당 600원…'선배당 후투자' 도입

KT는 2025년 2분기 주당 600원의 분기 배당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7월 30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8월 14일이다.KT는 이번 분기부터 투자자들이 배당 여부와 금액을 미리 확인한 뒤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선배당 후투자' 제도를 도입한다.또 KT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배당금 조회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주주는 8월 8일부터 PC나 모바일로 KT 기업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2분기 배당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장민 KT 재무실장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주주 환원 정책으로 시장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5 14:08
e스포츠(게임)

넥슨, 'NYPC 코드배틀: 캠퍼스리그' 개최…톱3에 간식차 쏜다

넥슨은 NYPC 10주년 기념 대학생 리그 'NYPC 코드배틀' 개최를 앞두고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 'NYPC 코드배틀: 캠퍼스리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NYPC 코드배틀'은 AI 기반 팀 전략형 프로그래밍 대회다. 정답이 정해지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참가자들은 AI, 최적화 등 게임 개발과 연계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으며, 자신이 개발한 AI 코드를 넥슨 게임 IP 기반의 게임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이번 'NYPC 코드배틀: 캠퍼스리그'는 'NYPC 코드배틀' 연습문제를 온라인 게임으로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전국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는 AI와 1대 1로 전략 퍼즐 게임을 풀게 된다. 더 많은 영역을 점령하면 승리한다.대학 랭킹은 학교별 누적 승점으로 순위가 집계된다. 최종 랭킹 상위 3개 대학에는 핑크빈 간식차가 제공된다.또 개인 랭킹 상위권을 기록한 5명과 추첨으로 선발된 참가자 100명에게는 상품권, 치킨 세트 등 경품이 지급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7.14 14:4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