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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스우파’가 전부인데”…범접, 마지막 탈락 배틀 직행에 ‘눈물’

‘월드 오브 스우파’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세 팀이 공개된다.오늘(1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8회에서는 댄스 필름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세 크루가 정해진다. 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 네 크루 가운데 파이널에 진출할 3크루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세미파이널 관문 중 하나인 ‘글로벌 아티스트 퍼포먼스 미션’ 결과가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미국 힙합 디바 사위티의 신곡 ‘셰이크 잇 패스트’를 두고 4팀 4색 퍼포먼스를 펼친 가운데, 에이지 스쿼드가 사위티의 최종 선택을 받으며 파이널 진출에 한발 다가선 상황.다만, 또 다른 승부처인 ‘댄스 필름 미션’이 남아있는 만큼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다. 댄스 필름 미션은 각 크루가 한 음원의 파트를 나눠 하나의 댄스 필름을 완성하는 미션으로, 글로벌 대중 평가 결과 과연 어떤 크루가 메인 구간의 주인공이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이날 방송에는 파이널리스트 세 크루를 결정짓는 마지막 탈락 배틀이 펼쳐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8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범접이 탈락 배틀에 직행한 결과가 깜짝 공개된 상황. “이 순간의 저희 세상은 ‘스우파’가 전부인데 (탈락은) 아직 안 된다”며 파이널 진출 의지를 드러낸 범접이 끝내 오열하는 모습이 담기며, 과연 누가 파이널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마지막 운명을 가를 탈락 배틀에는 파이트 저지 박진영, 마이크 송과 함께 팝핑씨(Poppin’C), KITE(카이트), 리아킴이 스페셜 저지로 합류한다. 10년 남짓한 기간 동안 150회가 넘는 배틀에서 승리를 거머쥔 ‘전설의 배틀러’ 팝핑씨, 팝핑으로 알려진 댄스 스타일의 선구자로서 지난 2015년 ‘힙합 인터내셔널’ 대회 우승 경력을 자랑하는 카이트, 스트릿과 코레오 신에서 모두 정상에 오른 세계적인 댄서 리아킴의 스페셜한 활약에도 이목이 모아진다.‘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5 16:14
뮤직

규빈, 대만서 단독 팬콘서트…차세대 K팝 솔로 아티스트 ‘반짝’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선 규빈이 대만에서 단독 팬콘서트를 성료했다. 규빈은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팬콘서트 ‘플라워링’을 개최하고 편지 팬들을 만났다. 규빈은 총 17곡의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채워진 단독 공연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물했다. 규빈은 글로벌 리스너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은 데뷔곡 ‘리얼리 라이크 유’를 시작으로 ‘새틀라이트’ 그리고 첫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링’의 타이틀곡 ‘라이크 유 백’을 포함한 수록곡 전 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한 OST ‘데이 바이 데이’로 진한 감동을 전했고, 대만의 인기가수 에릭 추의 ‘영원히 연락이 끊어지지 않는 사랑(永不失联的爱)’을 대만어 커버곡으로 준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 오직 팬콘서트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미발표 자작곡 팬송과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편곡한 K-POP 어쿠스틱 메들리 그리고 로제 ‘아파트.’ 커버 무대까지 언어의 장벽이 느껴지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K팝 대표 솔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자랑했다.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팬콘서트라는 주제에 맞게 규빈은 팬들과 쌍방향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부터 하이터치, 포토타임까지 한뼘 더 가까운 곳에서 팬들과 교감하는 특급 팬사랑을 보여줬다.팬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규빈은 “딱 1년전 오늘, 생애 처음 섰던 대만에서의 해외 무대. 오늘에서야 우리만의 공간에서 팬 ‘리얼리’와 가수 ‘규빈’의 입장으로 함께한 이 소중한 만남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규빈은 오는 9월 홍콩에서 팬콘서트를 추가로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14 17:39
예능

안효섭 ‘칸타빌레’ 찢었다…진정성·비주얼·감성 충족한 무대

배우 안효섭이 KBS2 ‘박보검의 칸타빌레’를 통해 무대 위 또 다른 얼굴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는 지난 11일 방송된 ‘박보검의 칸타빌레’에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달콤한 목소리로 다양한 곡을 가창해 배우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확장된 존재감을 증명했다.특히 안효섭이 들려준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현장은 물론, 안방의 환호를 이끌었다. 글로벌 음원 차트까지 점령한 작품의 OST 'Soda Pop'이 흐르는 무대 위로 그가 등장하자 객석은 열기로 가득 찼는가 하면, 직접 전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보이스 액팅 작업에 얽힌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줬다. 또한 안효섭은 오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김독자로 찾아올 예고와 함께 데뷔 10주년과 첫 스크린 데뷔를 기념해 큰 박수를 얻었다. 이 가운데, 안효섭은 ‘어 싸우전드 이얼스(A Thousand Years)’, ‘흰수염고래’, 그리고 박보검과 함께한 ‘내 눈물 모아’, ‘그대 내 품에’, ‘감사’ 무대를 통해 감미롭고 섬세한 보이스로 관객의 감정을 깊이 흔들었다. 그는 ‘흰수염고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며 고른 곡”이라고 밝혀, 영화 속 김독자 캐릭터와 맞닿은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했다.이어 공개 직후 큰 사랑을 받은 ‘어 싸우전드 이얼스’에 대해선 “사실 팬미팅에서 부를 곡으로 고민했던 노래”라고 말며, 부드러운 음색으로 완성한 무대가 단순한 방송을 넘어 팬들과의 진심 어린 소통의 장이었음을 강조했다. 그는 “팬미팅은 언제나 진심으로 준비한다”고 덧붙이며 팬들과의 약속에 대한 책임감도 드러냈다.시종일관 행복한 얼굴로 노래한 안효섭의 모습에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땀을 훔치며 떨리는 마음으로 노래를 이어가는 모습에 관객은 응원과 미소로 화답했다.더불어 박보검과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며 대화하는 모습은 훈훈함 그 자체였다. 박보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한 합동 무대는 두 사람의 섬세한 감정선과 호흡, 묵직한 여운이 어우러지며 하나의 서사처럼 완성됐다. 단순한 스타의 협업을 넘어,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와 감정이 흐르는 하모니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었다.박보검은 노래, 피아노, 바이올린까지 아우르는 안효섭을 치켜세우며 공통점으로 ‘음악’을 꼽았고, 안효섭은 감사 인사와 함께 “음악은 인생을 살면서 힘들 때 늘 함께하는 친구 같은 존재”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이번 무대를 통해 안효섭은 단순한 출연자를 넘어서는 깊은 인상과 울림을 남겼다. 노래로 감정을 전하고 이야기로 세계를 건네는 그의 진심이 무대를 통해 고스란히 전달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전 세계적 성공에 이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라는 대서사의 출발점에서, 관객과 함께 또 다른 도전을 시작했다.한편, 안효섭은 7월 23일 개봉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김독자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를 촬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12 11:18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음원 시장까지 점령…BTS 기록 깼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음원 시장까지 점령했다.4일(현지시간)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그룹으로 스포티파이 미국 차트 1위에 등극한 건 ‘유어 아이돌’이 처음이다. 종전 최고 기록은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3위에 올랐다. K팝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세븐’(Seven), 지민의 ‘후’(Who),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 등 3곡이 해당 부문 정상을 찍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또 다른 OST도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골든’(Golden)은 2위에 랭크됐으며,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과 ‘소다 팝’(Soda Pop)이 각각 8위와 10위에 올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인간 세계를 지키는 인기 걸그룹 헌트릭스가 악령 세계에서 탄생한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와 인기 경쟁을 벌이며 그들의 정체를 밝히는 과정을 그린다.극중 ‘유어 아이돌’과 ‘소다 팝’은 사자 보이즈의 노래로, ‘골든’과 ‘하우 잇츠 던’은 헌트릭스의 노래로 소개된다.영화 OST 작업에는 빅뱅, 블랙핑크의 음악을 만든 스타 프로듀서 테디를 비롯해 쿠시, 빈스 등 더블랙레이블 소속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했다.한편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8위를 기록했으며, ‘유어 아이돌’, ‘골든’ 등 수록곡은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진입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06 13:13
뮤직

히트 프로듀서 엘캐피탄, K팝 넘은 글로벌 DJ 도전장…워터밤 2025 무대 선다

음악 프로듀서 엘캐피탄(EL CAPITXN, 본명 장이정)이 일본 클럽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DJ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엘캐피탄은 지난 6월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아톰 클럽(ATOM CLUB)’에서 첫 해외 단독 DJ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K-POP 프로듀서에서 글로벌 DJ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신호탄이 됐다.엘캐피탄은 아이유, 플레이브, 싸이, 선미 등 국내 대표 K-POP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다수 프로듀싱하며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플레이브의 ‘여섯 번째 여름’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버추얼 아이돌 음악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엘캐피탄의 소속사 벤더스 관계자는 "엘캐피탄은 앞으로 본인만의 버추얼 제작과 다양한 버추얼 아티스트과 협업해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디제잉 쇼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현실과 버추얼 아티스트를 넘나드는 무대를 통해 음악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 프로듀서뿐 아니라 DJ로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엘캐피탄은 오는 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워터밤 2025 서울’ 무대에도 오른다. 이날 무대에는 카리나, 박재범, 후타, 프로미스나인, 전소미, NCT 텐, 로꼬, 이영지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5:21
뮤직

NCT 위시, 올해도 터졌다…‘팝팝’ 누적 133만장 판매고

그룹 NCT 위시가 올 상반기 눈에 띄는 성장세로 ‘원톱 대세’ 자리를 굳혔다. # ‘poppop’ 판매량 133만 장 돌파! 데뷔 이래 매 앨범이 기록 경신의 연속NCT 위시는 지난 4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으로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썼다. 이번 앨범은 선주문만 121만 장을 돌파하며, 첫 미니앨범 ‘스테디’의 선주문 80만 장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발매 일주일 만에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데뷔 첫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이후에도 열기가 지속돼 6월 30일 써클차트 기준 누적 판매량 133만 5천 장을 넘어섰다.특히 NCT 위시는 지난해 데뷔 팀 중 최다 음반 판매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팝팝’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2024년 이후 데뷔 아티스트 가운데 가장 높은 음반 판매고를 또 한 번 경신, ‘원톱 대세’라는 수식어를 더욱 견고히 만드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NCT 위시는 이번 앨범으로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의 K팝 주간 차트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으며, 채팅 이벤트 댓글 50만 건 돌파로 K팝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내 주요 음반 차트 8주 연속 1위, 음악방송 3관왕, 애플뮤직 한국 Top 100 1위, 일본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한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2위,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압도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아시아 뜨겁게 달군 NCT 위시, 이제는 세계로 비상!‘NCT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은 올해 서울을 시작으로 마카오,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타이베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8개 지역에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여기에 지난해 같은 타이틀로 펼쳐진 일본 6개 도시 12회 공연까지 더하면, NCT 위시는 총 14개 지역, 25회 공연이라는 8개월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이번 투어를 통해 NCT 위시는 ‘네오&청량’한 음악과 밝은 에너지, 진심 어린 메시지로 현지 팬들과 깊이 교감하며,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각인시켰다. 전석 매진은 물론 일부 도시에서는 회차가 추가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각 지역 주요 언론의 열띤 취재 경쟁과 집중 보도 또한 이어지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특히 NCT 위시는 2023년 10월 프리 데뷔 투어부터 2025년 6월 아시아 투어까지,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총 28개 지역, 62회에 걸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를 통해 탄탄한 무대 경험을 축적했을 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실력도 눈에 띄게 성장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과 ‘공연 강자’로서의 티켓 파워도 확실히 증명했다. # SNS 장악하는 화제성 → ‘위시코어’ 감성 유행시키는 트렌디함까지, 지금 가장 핫한 아이콘은 NCT 위시NCT 위시는 올해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원톱 대세’다운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ASEA 2025’에서 본상과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데 이어, 6월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도 본상과 베스트 그룹상을 수상, 상반기에만 4관왕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과 음악적 성장을 인정받았다.NCT 위시의 청량하고 깨끗한 이미지, 밝고 건강한 에너지, 사랑스러운 매력은 Z세대가 열광하는 새로운 워너비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게 했고, 이러한 매력을 주목한 브랜드들과의 협업에서도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테마파크에는 NCT 위시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체험 콘텐츠가 등장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기초화장품, 음료, 의류, 패션 플랫폼 등 다양한 업계가 NCT 위시의 정체성을 감각적으로 담아낸 협업을 선보이고 있다. NCT 위시 특유의 반짝이고 서정적인 감성은 ‘위시코어’라고 불리며, 이제는 대중과 브랜드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트렌디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4 13:22
연예일반

밴드 킥, 쇼케이스 성료… 데뷔 EP 전곡 라이브 선사

밴드 킥이 쇼케이스를 성료했다.밴드 킥은 지난 29일, 종로구 낙원상가에 위치한 이들스에서 데뷔 EP ‘킥’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쇼케이스는 EP ‘킥’ 수록 전곡을 라이브로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보컬 정우석, 기타리스트 정민혁, 드러머 오명석이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연주와 호흡을 통해 하나의 밴드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라이브 무대 외에도 김윤하 문화 평론가와 함께하는 토크 세션을 통해 앨범의 제작 과정과 수록곡에 담긴 이야기, 팀의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팬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도 했다.특히 공연 말미에는 아직 정식 공개되지 않은 신곡이 깜짝 공개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팬들은 아낌없는 환호로 응답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이날 정민혁은 “활동을 통해 팬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의미를 쌓아갈 수 있는 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킥은 펜타곤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우석, 라쿠나의 기타리스트 정민혁, SURL의 오명석으로 구성된 3인조 밴드로,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사운드와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킥은 오는 7월 27일 개최되는 SBS 가요대전 ‘Summer UNIPOP’을 통해 더 많은 팬과 만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7:42
해외축구

아이브가 축구장에 뜬다…‘팀 K리그 vs 뉴캐슬’ 하프타임 쇼 장식

쿠팡플레이가 오는 7월 30일(수)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하프타임을 장식할 아티스트로 K-POP 최정상 걸그룹 ‘아이브(IVE)’를 발표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매년 세계적인 축구 클럽과 K리그 스타들이 맞붙는 빅매치와 함께, 최고의 K-POP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하프타임 공연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해왔다. 올해 역시 아이브의 무대를 통해 스포츠와 음악이 어우러진 압도적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2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로 '자기 확신'이라는 독보적 아이덴티티에서 나아가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레블 하트(REBEL HEART) '와 '애티튜드(ATTITUDE)'로 음악방송 통산 15관왕을 기록했고, 최근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자아이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하프타임 쇼에서 아이브는 대표 히트곡 무대를 통해 관중과 함께 호흡하며, 수원월드컵경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아이브는 ‘K-페퍼(페스티벌 퍼포먼스)’ 강자로 불리는 만큼 축구의 긴장감과 K-POP 특유의 에너지가 어우러지는 무대에서, 자신들만의 색깔로 특별한 한여름 밤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브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하프타임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팬들과 선수들의 뜨거운 경기 열기 속에서 아이브만의 에너지를 더한 멋진 무대를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1경기에서는 K리그를 대표하는 올스타팀 ‘팀 K리그’와 2024/25 카라바오컵(리그컵)에서 우승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맞붙는다. 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직접 선발되는 ‘팬 일레븐’과 차세대 유망주를 뽑는 ‘쿠플영플’로 구성되며, ‘쿠플영플’ 투표는 오는 6월 30일(월)까지 쿠팡플레이 공식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의 선예매는 오늘(25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선예매는 ‘스포츠 패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오는 6월 26일(목) 오후 8시부터 쿠팡 와우회원에게 오픈된다. 이어지는 2경기의 선예매는 6월 27일(금) 오후 8시부터 시작되며, 일반 예매는 7월 4일(금) 오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2경기 하프타임 퍼포먼스를 장식할 팀은 추후 공개된다.김희웅 기자 2025.06.25 11:25
연예일반

투바투·제베원·아일릿 등… ‘서가대’ 성황리 마무리

K팝의 현재와 미래가 교차한 ‘서울가요대상’이 막을 내렸다.지난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이 음악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했다.특히 올해 스포츠서울 창간 40주년을 맞아 개최된 ‘서가대’은 국내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K팝 시상식임을 입증했다.이날 무대에는 비투비, 비비업, 세이마이네임, 아이들, 아일릿, 도영, 엔시티 위시, 영탁, 웨이브 투 어스, 제로베이스원, 크래비티, 키키, 킥플립,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피원하모니, 피프티피프티, 하츠투하츠, 황가람, QWER 등 화려한 K팝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찬란한 무대를 수놓았다.시상자로는 강유석, 김성철, 남규리, 박주현, 변우석, 신시아, 옹성우, 장규리, 장률, 정은채 등 화제의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그룹 아이들이 차지했다.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본상’을 포함해 3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 행보를 재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 역시 ‘최고앨범상’과 ‘본상’, 아일릿과 NCT 위시가 ‘베스트 그룹상’, ‘본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드러냈다.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는 에스파와 로제가 거머쥐었다.또한 ‘K-팝 월드 초이스’는 베이비몬스터(그룹 부문)와 영탁(솔로 부문)에게 돌아갔으며, 영탁은 이 외에도 ‘본상’, ‘트로트상’, ‘OST 상’까지 수상했다. 로제 또한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와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가 '신인상'의 영광을 안았고, RM은 ‘R&B 힙합상’을 수상했다. ‘발라드상’ 황가람, ‘밴드상’ 웨이브 투 어스, ‘올해의 발견상’ 세이마이네임, ‘베스트 퍼포먼스상’ 크래비티와 피프티피프티, ‘베스트 솔로상’ 도영, ‘K팝 특별상’ 비투비, ‘인기상’ 이찬원, ‘한류 특별상’ 지민(방탄소년단), ‘라이징스타상’ 비비업이 수상했다.‘서가대'의 본상은 도영, 로제,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들, 아이브, 아일릿,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엔하이픈, 영탁, 제로베이스원,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이브, 피원하모니, QWER 등 총 18팀(원)이 이름을 올렸다.MC로는 아이들의 미연, 위너의 강승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이 나서 첫 호흡에도 완벽한 ‘케미’로 시상식을 이끌었다. 세 사람은 재치 있는 멘트와 안정적인 진행으로 현장의 열기를 더하며, MC 조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한층 강화된 무대 연출과 압도적 영상미도 눈길을 끌었다. 감각적인 퍼포먼스와 감성적인 발라드, 폭발적인 트로트까지 장르를 초월한 무대들이 이어지며 ‘서가대’이 명실상부 케이팝 최고의 축제임을 증명했다.올해도 ‘가장 빛난 별’들이 총출동한 ‘서가대’. 다가올 제35회에는 또 어떤 별들이 새로운 역사를 쓸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하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수상자 리스트 ▲대상-아이들 ▲최고음원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최고앨범상-제로베이스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베스트 아티스트-로제, 에스파 ▲K-POP WORLD CHOICE(그룹)-베이비몬스터 ▲K-POP WORLD CHOICE(솔로)-영탁 ▲본상- 도영, 로제, 세븐틴, 스트레이 키즈, 아이들, 아이브, 아일릿, 에스파,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엔하이픈, 영탁, 제로베이스원, 지드래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플레이브, 피원하모니, QWER ▲신인상-키키, 킥플립, 하츠투하츠 ▲R&B 힙합상-RM ▲발라드상-황가람 ▲트로트상-영탁 ▲OST상-영탁 ▲밴드상-웨이브 투 어스 ▲올해의 발견상-세이마이네임 ▲베스트 퍼포먼스상-크래비티, 피프티피프티 ▲베스트 그룹상-아일릿, 엔시티 위시 ▲베스트 솔로상-도영 ▲K팝 특별상-비투비 ▲인기상-이찬원 ▲한류 특별상-지민(방탄소년단) ▲라이징스타상-비비업 *모든 아티스트 가나다순 정렬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9:12
스타

원헌드레드 측 “주학년, 일방적 허위 주장..더보이즈 탈퇴는 정당한 조치” [공식]

그룹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가 멤버 주학년의 입장에 대해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20일 원헌드레는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주학년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먼저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이번 사안이 팀 활동에 큰 피해를 줄 것을 인지하여 활동정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 이후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고 주학년에게 전속계약서 6조 3항의 '연예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해당 사안이 계약해지 사유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인지 시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주학년 님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였으며, 이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치였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안의 본질은 주학년의 책임 회피와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에 있다”며 “주학년의 이러한 주장이 지속될 시 소속 아티스트와 회사는 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근거 자료 및 증거 등을 사법 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입장문 이후로 당사는 주학년 님의 허위 주장에 대해 별도의 입장은 내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주학년 님을 제외한 더보이즈의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당사는 남은 멤버들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주학년이 최근 일본에서 전 성인비디오 즉 AV 배우인 아스카 키라라와 일본 도쿄의 한 프라이빗한 술자리에서 밀회를 즐겼다고 보도해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원헌드레는 지난 16일 주학년이 개인적 사정을 통해 전격 활동이 중지했다고 밝혔으나, 이틀 만인 18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후에는 팀에서 퇴출된 것은 물론,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주학년은 2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난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다는 명확한 입장을 이미 밝혔다”며 “성매매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공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적었다.또 “난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며 “소속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 마치 해지 사유가 있는 것처럼 꾸미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20억원 이상의 배상을 요구하며 회사를 나가라고 했으나 난 이를 받아들인 적이 없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는 계약 해지가 확정됐다고 언론에 알렸다.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아울러 “사적인 자리에서 유명인과 동석했다는 이유만으로 날 팀에서 일방적으로 축출하고 20억원 이상의 손해배상을 운운하며 계약 해지를 종용하는 것이 아티스트를 보호해야 할 소속사의 태도이냐”라고 반문하며 “소속사는 내가 계약 해지를 받아들이지 않자 계약서에 규정된 절차도 무시한 채 마치 내 잘못으로 계약이 해지됐다는 내용의 내용증명 우편을 일방적으로 보냈고, 손해배상 경고까지 하고 있다”고 알렸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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