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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오늘(1일) 첫 정규 앨범 ‘드립’ 발매... 총 9개 트랙

베이비몬스터가 오늘(1일)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정규 1집 ‘드립’은 베이비몬스터의 매력을 응축한 결정체다. 심혈을 기울여 구성한 9개의 트랙은 이들 음악 색깔을 한층 더 다채롭게 펼쳐낸다. 수록곡 1절을 선공개한 파격 프로모션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앨범 전체 완성도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친 대목이기도 하다.특히 이번 컴백은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초대형 프로젝트로 거듭나고 있다. 최근 K팝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의 데뷔 첫 정규앨범 발매, 수 편의 뮤직비디오 제작, 일찌감치 준비를 마친 후속곡 무대 등 왕성한 국내외 활동으로 눈부신 비상을 시작한다. # 더블 타이틀곡 ‘드립’ ‘클릭 클랙’베이비몬스터는 더블 타이틀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먼저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드립’은 베이비몬스터만의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와 YG 특유의 힙합 바이브를 녹여낸 EDM 기반 댄스곡이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중독성 짙은 훅, 다이내믹한 비트,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가 한 데 어우러져 짜릿한 전율을 선사한다.뮤직비디오와 함께 선공개된 또 다른 타이틀곡 ‘클릭 클랙’은 오리지널 힙합 장르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YG DNA를 이어받은 준비된 신예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모든 멤버의 랩 도전 또한 뚜렷한 개성의 보이스톤과 플로우가 돋보인다.컴백 후 펼쳐 보일 퍼포먼스도 관심사다. ‘드립’은 비트에 맞춰 몸을 힘차게 터는 안무, 곡명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손동작, 화려한 군무 등이 예고됐다. ‘클릭 클랙’은 가사를 위트 있게 풀어낸 포인트 제스처가 관전 요소다.# 다채로운 장르의 9개 트랙두 개의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 기타 연주 위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러브, 메이비(Love, Maybe)’, 90년대 힙합 감성이 두드러지는 ‘리얼리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묵직한 808 베이스에 R&B 사운드로 Y2K 감성을 살린 ‘빌리어네어(BILLIONAIRE)’ 등이 차례로 실린다.이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한 느낌의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 일본 멤버들만의 힙합 바이브를 담아낸 ‘워크 업 인 도쿄(Woke Up In Tokyo (RUKA & ASA)’, 선공개곡 ‘포에버(FOREVER)’, 팬미팅 앵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터 업(BATTER UP (Remix) – 보너트 트랙’ 등이 수록됐다.# 내년 월드 투어로 저변 확장데뷔 첫 정규 앨범이라는 의미에 걸맞은 베이비몬스터의 광폭 행보가 시작된다. 더블 타이틀곡뿐 아닌 뮤직비디오 제작을 확정한 후속곡 ‘러브 인 마이 하트’ 무대까지 예고됐으며 이외 라디오, 예능, 유튜브 콘텐츠 등 여러 플랫폼을 종횡무진하며 2024년을 꽉 채운다.글로벌 저변 확장에도 한층 탄력이 붙는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집중 조명하는 캠페인인 스포티파이 ‘레이더 코리아’에 선정,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된다. 내년부터는 데뷔 첫 월드 투어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성동구 베이직 스튜디오에서 ‘BABYMONSTER 1st FULL ALBUM POP-UP STORE’를 운영한다. 이들 음악 세계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데 이어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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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베이비몬스터, 11월 1일 첫 정규 앨범 발매…지드래곤 참여 [공식]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드립’(DRIP)을 발매한다. ‘드립’은 총 9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첫 트랙은 ‘클릭 클락’(CLIK CLAK). 오리지널리티가 강한 힙합곡으로, 7명의 모든 멤버가 모두 랩퍼로 나설 예정이다. 두 번째 트랙은 동명의 타이틀곡 ‘드립’으로 지드래곤이 작곡에 힘을 보탰다. 또 기타 연주 위 보컬이 돋보이는 ‘러브 메이비’(Love, Maybe), 1990년대 힙합 감성이 두드러지는 ‘리얼 라이크 유’(Really Like You), 묵직한 808 베이스에 R&B 사운드로 Y2K 감성을 살린 ‘빌리어네어’(BILLIONAIRE), 경쾌한 느낌의 ‘러브 인 마이 하트’(Love In My Heart), 일본 멤버 루카, 아사의 힙합 바이브를 담아낸 ‘워크 업 인 도쿄’(Woke Up In Tokyo), 선공개곡 ‘포에버’(FOREVER), 팬미팅 앵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터 업’(BATTER UP) 리믹스 보너스 트랙 등이 차례로 실린다. 베이비몬스터의 첫 정규 앨범은 YG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초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보통 정규 앨범은 뮤직비디오를 한두 곡 찍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베이비몬스터는 최소 3곡 이상 뮤직비디오를 찍을 예정이다.공개 방식도 실험적이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주부터 매주 2곡씩 타이틀곡을 제외한 앨범 수록곡을 1분가량 선공개할 계획이다. 임팩트를 위해 타이틀곡은 발매일까지 아무런 티저도 발표하지 않는다. 대신 ‘클릭 클락’ 뮤직비디오를 앨범 발매전 선 공개한다는 설명이다.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진두지휘한 걸그룹으로, 지난 4월 1일 7명 완전체로 공식 데뷔했다.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1집 ‘베이비몬스터’(BABYMONS7ER)로 총 40만 1287장을 판매,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1위 기록을 달성했다. 타이틀곡 ‘쉬쉬’(SHEESH)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3억뷰를 달성했으며, 안무 영상도 1억 5000만뷰를 넘기며 눈부신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팬덤 형성의 지표로 여겨지는 구독자 또한 700만명에 육박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0.0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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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의 스포츠 랩소디] 잉글랜드는 ‘찐팬’과 ‘가짜 팬’을 어떻게 구분할까?

스포츠를 포함해 많은 분야에는 진짜와 가짜가 존재한다. 축구팬도 열성적이고 충성심이 강한 ‘찐팬’이 있는가 하면, 흉내만 내는 ‘가짜 팬’도 있다. 영어로 찐팬은 ‘Real fan 혹은 True fan’이고, 가짜 팬은 ‘Plastic fan’이다. 리얼 팬들은 보통 플라스틱 또는 페이크(fake, 가짜)팬을 경멸한다. 플라스틱 팬들은 응원하는 클럽이 수시로 바뀌고, 여러 팀을 동시에 응원하는 등 리얼 팬이 혐오하는 행동을 거리낌 없이 하기 때문이다.국가나 문화에 따라 찐과 플라스틱을 구분하는 기준이 다를 수도 있다. 축구의 본고장이자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프리미어리그(EPL)를 보유한 잉글랜드는 이를 어떻게 구분할까? 물론 이를 구분하는 절대적인 표준이 있지는 않다. 개인에 따라 좀 더 엄격하거나 또는 느슨하게 기준이 적용되기도 한다. 이에 필자는 가장 보편적인 기준을 소개한다. 우선 플라스틱 팬에 관해 알아보자. ①좋아하는 선수(혹은 감독)가 팀을 옮길 때마다 그를 쫓아 응원하는 클럽이 바뀐다면 플라스틱이다. 예를 들어 응원하는 클럽이 리오넬 메시를 따라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그리고 인터 마이애미로 바뀐 경우다. 이런 특징을 가진 이를 영어로 ‘Icon Imitator(아이콘을 모방하는 사람)’이라고 부른다.②사회생활에 축구를 이용하는 경우. 친구나 동료, 직장 상사에 따라 응원하는 클럽이 결정된다면 플라스틱이다. 이들은 축구를 이용해 특정 그룹에 들어가고 싶은 열망도 있고, 특히 영향력 있는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응원하는 클럽이 결정된다. 영어로 이들을 ‘FOMO(Fear Of Missing Out, 기회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 Followers’라고 칭할 때도 있다.③성적이 좋은 클럽만 쫓아다니는 경우. 성적에 따라 응원하는 팀이 바뀌는 경우도 플라스틱이다. 응원하는 클럽이 우승을 오랫동안 못하거나, 2부 리그로 강등됐다고 성적이 좋은 클럽으로 갈아타는 경우를 말한다. ‘이기는 팀이 우리 팀’이라는 마인드를 가진 이들을 영어로 ‘Glory Hunters(영예 사냥꾼)’이라고 한다. 또는 챔피언스리그 같은 빅 경기를 하는 클럽만 따라다닌다고 ‘Main Eventers’라고도 부른다.④연인이나 배우자를 따라 응원하는 클럽이 바뀌는 경우. 사랑하는 이를 따라 응원팀이 바뀌면 ‘로맨티스트’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리얼 팬 관점에서는 이들은 플라스틱에 불과하다. 영어로 이들을 ‘태그 얼롱(Tag Along, 누구를 따라가다)’이라 표현한다.이외에도 축구 셔츠가 이뻐서 클럽의 팬이 된 경우. 특정 팀을 응원한다고 말하나, 그들의 문화, 역사, 응원가 등에 무지하고 축구장 방문은 고사하고 TV 중계도 외면하는 이들도 플라스틱이다. 또한 외국인이 특정 팀을 응원하는 이유가 자국 기업이 클럽을 인수했기 때문이라면 역시 플라스틱이다. 태국 기업 킹 파워가 2010년 레스터 시티를 인수한 이후, 태국에서 시티 팬이 급증한 것이 좋은 예다. 아울러 자국 선수가 뛰다는 이유로 특정 클럽을 응원하는 것도 플라스틱이다. 이런 경우 보통 자국 선수가 다른 클럽으로 이적하면 그를 따라 응원하는 팀이 바뀌기 때문이다. 리얼 팬도 절대적인 정의는 없다.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이들은 “진정한 팬은 자신이 하는 일 중 축구가 최우선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또한 진짜 팬은 성별, 종교, 배우자를 바꾸더라도 응원하는 클럽은 바꿀 수 없고, 심지어 “자신의 팀을 위해서라면 부모님을 잃는 것도 개의치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은 스포츠 광인 필자도 동의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과격하다.진짜 팬은 응원하는 클럽과 선수의 모든 정보를 알아야 하고, 전 경기를 봐야 하며, 경기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딴짓도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게다가 진정한 팬은 징크스도 심각하게 받아들여, 팀이 졌을 때 입은 옷은 다음 경기를 볼 때는 입으면 안 된다고 말할 때도 있다. 불행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 주장도 좀 과하게 느껴진다.보편적으로 말하는 진짜 팬은 “클럽에 어떠한 일이 생겨도 떠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는 사람이다” 팀이 이기든 지든, 설사 강등되는 어려움에 빠져도 한결같이 응원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건설적인 비판도 할 줄 아는 사람들. 이렇게 클럽의 좋고 힘든 시절을 함께 보내면서, 같이 늙어가는 이들이 진짜 팬이다. 이러한 팬들 중 일부는 죽은 후에 사랑하는 클럽 셔츠와 같이 묻히기를 원할 때도 있다. 또는 화장한 자신의 재를 축구장에 뿌려달라고 말한다. 실제로 재를 뿌려 달라는 요청이 너무 많아, 대부분의 영국 클럽은 더 이상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 대신 구장 안이나 근처에 추모정원을 마련한 클럽도 있지만, 이곳도 여유 공간이 절대 부족한 경우가 많다.지난 칼럼에서 언급했던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는 고향 팀인 에버튼과 리버풀FC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2개의 클럽을 응원하는 사람은 플라스틱 팬일까 아닐까? 다음 칼럼에서 이에 대해 알아보자.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객원교수 2023.09.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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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군백기 끝 첫 완전체 컴백…10월 4일 ‘러브 이펙트’ 발매

그룹 온앤오프가 군백기 종료 후 첫 완전체 앨범으로 돌아온다.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온앤오프의 다음 달 4일 컴백을 알리며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이펙트’(LOVE EFFECT) 커밍순 이미지를 게재했다.‘러브 이펙트’는 지난 6월 군 복무 중이었던 멤버 모두가 순차 전역한 후 4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그동안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음악성으로 ‘명곡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K팝 팬들에게 사랑받아온 온앤오프가 약 1년 10개월 만에 본격적인 활동 소식을 알려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공개된 커밍순 이미지는 어딘가 바랜 듯하면서도 빛이 번진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Love makes me realize’라는 문구는 온앤오프가 ‘러브 이펙트’로 선보일 콘셉트에 궁금증을 더한다.한편 ‘러브 이펙트’는 다음 달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9.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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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7년’ 넘기고 완전체로…오마이걸과 여름이 만났을 때 ‘여름이 들려’ [종합]

그룹 오마이걸이 청량한 서머송으로 올여름을 저격한다.오마이걸의 아홉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이번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오랜만에 완전체 컴백을 알린 오마이걸. 효정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고민했던 앨범인 만큼 들려줄 수 있어 기쁘다. 멤버들이 참여도 열심히 해 더 의미가 깊다. 미라클(공식 팬덤명)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유아는 “완전체로 돌아와 기쁘다. 멤버들과 즐겁게 활동하고 싶고 미라클에게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골든 아워글래스’는 한 번 흐르면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 속에서 모래시계를 직접 뒤집어 스스로 골든 타임을 만들어 내는 오마이걸의 ‘지금 이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아린은 “오마이걸이 보여줄 수 있는 여름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이다.미미는 “오마이걸 서머송이라고 해서 여름을 내세운 적 없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목부터 ‘여름이 들려’다. 여름스러운, 여름다운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빈은 “이번에는 멤버들의 개성이 더 강하게 드러났다. 그동안 각자의 느낌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은 많았는데 ‘여름이 들려’는 더 강하게 드러났다. 또한 서로 주고받는 파트도 많아 케미스트리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던 던 댄스’(Dun Dun Dance), ‘살짝 설렜어’, ‘돌핀’(Dolphin), ‘번지’(BUNGEE) 등 경쾌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여름을 책임져 온 오마이걸. 이들은 ‘여름이 들려’로 2023년 여름을 꽉 잡을 준비를 마쳤다.이날 선보인 ‘여름이 들려’ 무대로 이를 증명했다. 무대에서는 오마이걸 특유의 상큼하고 청량한 매력이 돋보였다. 파도, 뿔소라 등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키워드를 표현한 포인트 안무와 바닷속에 있는 듯한 시원한 배경은 시원함을 안겼다.이번 활동을 앞둔 각오도 밝혔다. 아린은 “오랜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미라클에게 보답할 수 있는 알찬 활동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효정은 “사실 앨범 준비를 한 건 굉장히 오래됐다. 완성도 있게, 실망 끼치지 않는 앨범을 만들고자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끼리도 대화를 많이 했다. 그만큼 꽉 찬 앨범이니 많은 사랑 부탁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마의 7년을 넘긴 것에 대해 효정은 “멤버들이 오마이걸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오마이걸로서 조금 더 보여주고 싶은 마음과 미라클에 대한 사랑이 깊다”며 “따뜻한 멤버들 속에 있음을 느꼈다”고 미소 지었다.이에 유아는 “효정이 있었기 때문에 6명이 모여서 나아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해 훈훈함을 자아냈다.한편 ‘골든 아워글래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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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승희 “6인조 개편에 책임감 가져…단합된 마음으로 준비”

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6인조로의 개편을 언급했다.오마이걸의 아홉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골든 아워글래스’는 지난해 3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신보이자 지난해 5월 지호 탈퇴 후 6인 체제로 개편한 뒤 발매하는 첫 앨범이다.이날 승희는 “오마이걸이라는 색깔과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모습,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이어 “멤버 개편에 대한 책임감과 용기도 가져야 했다. 단합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골든 아워글래스’는 한 번 흐르면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 속에서 모래시계를 직접 뒤집어 스스로 골든 타임을 만들어 내는 오마이걸의 ‘지금 이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한편 ‘골든 아워글래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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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완전체 컴백 기뻐…미라클에 빨리 들려주고파”

그룹 오마이걸이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오마이걸의 아홉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 발매 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오마이걸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3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이날 효정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고민했던 앨범인 만큼 들려줄 수 있어 기쁘다. 멤버들이 참여도 열심히 해 더 의미가 깊다. 미라클(공식 팬덤명)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이어 유아는 “완전체로 돌아와 기쁘다. 멤버들과 즐겁게 활동하고 싶고 미라클에게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주고 싶다”며 미소 지었다.개인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랑받은 오마이걸. 이에 미미는 “매일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각 분야에서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어서 모였을 때 더 좋은 에너지를 기대하며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골든 아워글래스’는 한 번 흐르면 되돌아오지 않는 시간 속에서 모래시계를 직접 뒤집어 스스로 골든 타임을 만들어 내는 오마이걸의 ‘지금 이 순간’을 담은 앨범이다.한편 ‘골든 아워글래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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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이 선사할 여름의 모든 것…오늘(24일) ‘골든 아워글래스’ 발매

그룹 오마이걸이 믿고 듣는 서머송으로 컴백한다.오마이걸은 24일 아홉 번째 미니 앨범 ‘골든 아워글래스’(Golden Hourglass)를 발매한다.‘골든 아워글래스’는 지난해 3월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리얼 러브’(Real Love)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의 신보다. 무더워진 여름 속 더욱 빛을 발하는 오마이걸의 눈부신 ‘골든 타임’을 담는다. 특히 오마이걸은 특유의 경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여름철 많은 사랑을 받아온바 ‘골든 아워글래스’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티징 콘텐츠를 통해 선보인 싱그럽고 청량한 무드부터 좀비, 호러 등 이색적인 콘셉트까지 여름 하면 떠오르는 다양한 요소를 담은 신보를 예고해 올여름을 사로잡을 전망이다.타이틀곡 ‘여름이 들려’는 사랑하는 이의 목소리가 들려온 순간, 기다렸던 여름이 온 듯한 설렘을 그려낸 곡이다. 신나면서도 벅찬 여름의 분위기는 물론 오마이걸의 기분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이외에도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내 타입’(내 Type), ‘더티 런드리’(Dirty Laundry), ‘파라다이스’(Paradise), ‘미라클’ 등 총 6개 곡이 수록된다.한편 ‘골든 아워글래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7.2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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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人] 피프티 피프티, 美 유명 프로듀서도 인정→북미 진출 청신호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떠들썩한 그룹, 바로 피프티 피프티다. 음악 콘텐츠 관련 미국 유명 인플루언서인 릭 비토(Rick Beato)가 피프티 피프티의 ‘큐피드’(Cupid)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숏 폼을 통해 ‘큐피드’ 트윈 버전 후렴 부분인 “he makes me feel that love isn’t real Cupid is so dumb”를 소개하며 “노래(멜로디)가 아주 좋게 들린다”라며 극찬했다.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이자 음악 교수로도 알려진 릭 비토는 구독자 344만 명을 보유한 인물이다. 다양한 음악들을 리뷰하고, 아티스트 인터뷰 등 전반적인 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대단히 큰 칭찬보다는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를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진 릭 비토의 ‘큐피드’ 이번 평가는 피프티 피프티의 음악성을 인정한 셈이다. 당초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의 북미 인기 시작은 한 틱톡 이용자로 인해 시작됐다. 그는 ‘큐피드’ 영문 버전의 프리코러스(후렴구 직전에 나오는 짧은 소절)를 따서 속도를 빠르게 높인 뒤 “2023년 최고의 프리코러스”라는 글과 함께 올렸다. 누구나 음악을 등록하고 활용할 수 있는 틱톡의 장점을 잘 살린 것. 이후 ‘큐피드’가 배경음악으로 깔린 여러 게시물들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이는 챌린지로 만들어지며 북미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큐피드’는 노래 자체가 K팝을 처음 듣는 외국인들에게 편하고 쉽게 다가간다. 소속사 어트랙트 관계자에 따르면 ‘큐피드’는 노래 제작 때부터 해외 시장을 겨냥,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을 추구하며 만들어졌다. 강하고 파격적인 멜로디보다는 복고풍 신스팝 스타일로 해외 팬들을 간지럽히고 있는 것. 여기에 멤버 아란의 도입부 보컬은 여타 아이돌그룹 멤버들의 보컬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의 음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그래미 역시 지난 1월 ‘2023년 주목할 K팝 신인 걸그룹 10개 팀’ 중 하나로 피프티 피프티를 꼽으며 “멤버들의 목소리에서 성숙함이 느껴진다. 곡들이 인디 영화 사운드트랙에서 시작해서 신스팝으로까지 이어지는 느낌을 준다”며 높게 평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의 가장 큰 보컬적인 장점은 아카펠라가 된다는 점이다. 서로 음색을 맞추고 언제 어디에서나 화음을 형성할 수 있게끔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멤버들이 라이브에 자신있고 이는 해외시장에서 더 높게 평가 받을거라 생가된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해외 음악 관련 프로그램들은 퍼포먼스보다도 아티스트의 보컬에 집중, 라이브로 무대를 꾸미는 게 일반적이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역시 최근 출연한 미국 지미 팰런쇼에서 솔로곡 ‘Like Crazy’(영어 버전)를 라이브로 소화했다.여기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 모두 영어 회화에 능숙하다는 점도 북미 시장 진출 전망을 밝게 한다.피프티 프프티 멤버 모두 데뷔 전 2년간 영어 공부에 매진했다. 특히 멤버 아란의 영어 발음은 원어민에 가까울 정도로 뛰어나며 이는 이미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피프티 피프티는 최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여성 잡지인 ‘Femina’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영어로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어린 시절 한국 음악 프로그램들을 보며 나도 저렇게 성장하고 싶다라고 생각했다”며 아이돌 멤버를 꿈꿔온 이유를 영어로 답했다. 이어 ‘콘서트를 연다면 어디서 하고 싶은가?’라는 질문엔 “한국에서 콘서트를 가장 먼저 열고 싶다. 우리 모두 한국이 고향이기 때문이다”라며 국내 팬들을 챙기는 답을 남겼다. 이 역시 영어 회화로 이뤄졌고 멤버들의 영어 인터뷰는 수월하게 마무리됐다. 현재 ‘큐피드’는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60위, 영국 오피셜 차트 ‘핫 100’에서 26위로 랭크, 4주 연속 진입이라는 대기록을 쓰고 있다. 준비된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북미 진출 신화를 쓸지 관심이 쏠린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2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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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팬카페, 데뷔 15주년 기부 릴레이…튀르키예 지진피해 아동 지원

가수 헨리의 팬카페, Strings-K(이하 스트링스케이)가 지난 8일 헨리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사랑해’라는 의미가 담긴 486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헨리의 생일과 기념일마다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던 스트링스케이는 “위기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것이 헨리의 데뷔를 기념하는 가장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헨리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세이브더칠드런’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한국의 음악 영재를 발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어린이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왔다. 기부금은 지진피해를 겪는 튀르키예·시리아의 아동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올해 초 헨리는 2년 2개월 만에 싱글 ‘Moonlight’와 ‘Real love still exists’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싱글들은 Usher, 박재범과 피처링한 가수 Yuna, 록밴드 OneRepublic과 함께 작업한 Tyler Spry, Simon Oscroft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뚜렷한 음악적 변화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3월 가수 폴킴과 함께 SBSFiL의 여행 예능 ‘더 트래블로그’에 출연해 예능 천재다운 면모도 여실히 보여줬다.현재 헨리는 태국, 호주 공연을 시작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해 나가며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특히 호주의 한 매체는 헨리의 무대에 대해 ‘팝스타일 뿐 아니라 음악 거장이며 가장 놀라운 공연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스트링스케이는 돌아오는 어린이날에도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며 헨리의 길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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