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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SPC, 신세계 출신 임병선 총괄사장 대표이사 내정

SPC그룹은 14일 임병선 총괄사장을 SPC㈜ 대표이사로 내정했다.임병선 사장은 신세계 백화점부문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거친 경영 전문가다.SPC㈜는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열어 임병선 총괄사장을 각자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인사, 법무, 대외협력, 컴플라이언스, 홍보 등의 분야를 총괄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SPC그룹 계열사 사장단 협의체인 ‘SPC WAY 커미티’의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 도세호 각자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상생협력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SPC그룹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는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계열사의 소통을 강화해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를 향한 그룹 비전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4 16:12
산업

출점 규제 4년 더, 완화는 '찔끔'...대기업 빵짐 '한숨만'

지난 11년간 이어져온 '제과점업 상생협약'이 5년 더 연장되면서 대기업 빵집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규제가 다소 완화됐다곤 하나, 여전히 유의미한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이다. 개인 빵집 500m 인근 출점 금지가 불과 100m 줄어든 400m로 수정된 것을 두고 실효성이 있냐는 지적도 나온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의 골목 상권 진출을 제한하는 제과점업 상생협약을 2029년 8월 6일까지 연장한다. 기존 협약은 8월 7일 만료된다. 협약엔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CJ푸드빌의 뚜레쥬르, 신세계푸드, 이랜드이츠, 사단법인 대한제과협회에 이어 더본코리아의 빽다방 빵연구소가 새로 참여한다.협약은 연장되지만 제과점의 출점 제한 항목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제과점은 매년 전년도 말 점포 수의 5% 이내 범위에서 새로 매장을 열 수 있다. 기존에는 2%까지만 출점할 수 있었다.대기업이 신규 출점 시 중소 빵집으로부터 지켜야 하는 거리 제한은 수도권 종전 500m에서 400m로 바뀌었다. 그 외 지역은 500m를 지켜야 한다.다만 이번 연장을 바라보는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 시선은 회의적이다. 규제가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이미 전국 주요 상권에 자리 잡은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는 더 들어갈 수 있는 상권이 많지 않아서다. 10년 넘게 지속되는 출점 제한이 다른 업종보다 유독 제과점업에 강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불만도 깔려 있다대기업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이미 다수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의 경우 점포를 공격적으로 개설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커피 전문점, 편의점 등 빵을 판매하는 채널이 다양해졌고, 초대형 매장의 독립 빵집이 우후죽순 들어서는 상황이지만 이들에 대한 규제가 없다"며 "오히려 우리(대형 프랜차이즈 업체)가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업계는 내수 시장 성장 동력이 막힌 만큼 해외 시장에서 활로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의 해외 매장 수는 1000여 곳을 넘어섰다. 파리바게뜨가 운영하는 해외 매장 수는 현재 580여 곳, 뚜레쥬르는 440여 곳에 달한다.파리바게뜨는 최근에도 필리핀에 1호점을 내며 해외 진출국을 11개까지 늘렸다. 앞으로 미국, 유럽 시장 확장뿐만 아니라 필리핀을 거점으로 한 동남아 시장 영향력 확대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뚜레쥬르는 오는 2030년까지 북미 지역 내 1000개 매장을 달성하고, 동남아 시장에서 사업 확대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일각에서는 양사의 해외 사업 전략이 미봉책에 불과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진(국내) 성장이 정체되면 글로벌 투자가 어렵고 해외에서 성공하기 힘든 구조"라며 "결국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국내 시장 성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08 07:00
산업

SPC 덮친 사법 리스크…리더십 부재로 ‘K푸드’ 확대 제동

SPC그룹이 민주노총 노조원들에게 탈퇴를 종용했다는 '부당노동행위'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표이사가 한 명은 구속되고 또 다른 한 명은 최근 사임한 데 이어 회장에 대한 체포 수사까지 진행되며 '경영 공백'이 야기되고 있다. 리더십 부재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제동이 걸릴 전망이다.4일 재계에 따르면 SPC그룹은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PB파트너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인사 불이익을 주고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번 사안은 '해묵은 민주노총과의 대립'이 배경이다. SPC그룹 내 노동조합은 50년도 훨씬 전인 1968년에 설립됐가. 이후 2018년 이전까지 그룹 전체 2만여 명의 직원(사무직 포함) 중 1만5000명이 한국노총 소속 노조에 가입돼 노사 잡음 없이 노사가 상생해온 노조친화적 기업이었다.하지만 지난 2017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노동 정책으로 삼고 있던 전 정부가 파리바게뜨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 전국 파리바게뜨 가맹점에서 일하는 5300여 명의 제빵기사의 직접 고용 명령을 내렸고, 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소속 노조가 출범하게 된다.SPC그룹은 2018년 1월 자회사 PB파트너즈를 설립해 가맹점 제빵기사들을 전원 고용하였는데, 기존 SPC그룹의 터줏대감이었던 한국노총도 노동조합을 설립하면서 민주노총 소속 노조와 함께 복수노조 체제가 됐다. 이후 또 다른 계열사 SPL, 던킨 등에도 민주노총이 설립되며 복수노조 체제가 됐다.두 노조가 세력을 확장해 가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화섬노조는 회사가 PB파트너즈 설립 당시 체결한 사회적 합의를 지키지 않고 노조를 탄압했다고 주장하며 집회와 농성을 이어가는 등 회사 및 한국노총 노조와 지속적으로 갈등을 빚어 왔다.이 과정에서 민주노총 화섬노조 측은 회사 사옥 앞에서 불법 천막 시위와 가맹점 불매운동 등 과도한 해사 행위를 했고, 심지어 민주노총이 설립된 또 다른 계열사 던킨의 공장에서는 한 노조원이 식품 제조 과정에 이물질을 투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행위로 경찰에 고발 당하기도 했다.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SPC가 당시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불매운동 등으로 인한 가맹점 피해를 막기 위해 민주노총의 행위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일들에 대해 민주노총은 부당노동행위라며 고발을 했고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것이다.친 노동정책을 펼치던 전 정부 시기에는 민주노총이 펼친 불법적이거나 비상식적 행동들은 크게 부각되지 않았는데, 최근 검찰 수사에 따라 회사 측의 행위에만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또한 현 검찰이 민주노총 측의 고발 내용에만 근거해 이례적이다 싶을 만큼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어 의아하다는 반응이며, 법조계에서도 병원에 입원한 기업 오너에 대한 체포는 이례적이란 평가가 나온다.문제는 강도 높은 수사로 인해 SPC그룹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6000여 가맹점주들의 어려움도 예상된다는 점이다.특히 대부분의 가맹점주들은 소규모 자영업자로서 생계 유지를 위해 사업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인데, 가맹본부의 리더십 공백이 가맹점주들의 생계 위협을 넘어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크다.또한 SPC는 파리바게뜨를 통해 2004년부터 해외에 진출해 해외 10개국에 55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원조 K-푸드 기업’으로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MOU를 체결하며 중동 시장에 K-베이커리 진출을 공식화하고 올해 할랄 시 공략을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 공장을 건립할 예정에 있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펼치고 있다.허영인 회장이 체포 직전까지 심혈을 기울였던 일도 이탈리아 파스쿠찌사와 파리바게뜨의 이탈리아 진출을 위한 MOU 체결이었다.파스쿠찌는 1883년 이탈리아 몬테체리뇨네 지역에서 시작해 세계 17개국에 진출한 이탈리안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 브랜드로 2002년 SPC그룹이 한국에 도입하면서 양사는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왔다. SPC그룹이 보유한 식품외식 분야 전문성과 프랜차이즈 사업 노하우를 통해 한국은 가장 많은 파스쿠찌 매장(500여 개)을 보유한 국가가 될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제 역으로 파스쿠찌가 SPC그룹의 파리바게뜨를 이탈리아에 도입하고 유럽시장 확대를 돕는 ‘교차 진출’을 통해 양사간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었다.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수년 동안 K-컬처와 K-푸드의 세계적인 인기로 한국 식품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고조된 지금 K-푸드 열풍을 확산시키는데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04 12:15
산업

SPC 회장,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 검찰 소환 불응 …SPC "일정 조율 중"

SPC그룹의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허영인 SPC 회장을 피의자로 입건해 출석을 요구했지만, 허 회장이 불응했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는 허 회장에게 18~19일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다. 하지만 허 회장은 업무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SPC 측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답변은 드릴 수 없다"면서 "검찰과 조사 일정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검찰은 황재복(구속) SPC 대표이사 등 그룹 관계자들이 지난 2019년∼2022년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들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하고 인사에서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검찰은 이들이 사측에 친화적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식품노련 피비파트너즈 노동조합에는 조합원 확보를 지원하고, 해당 노조위원장이 사측 입장에 부합하는 인터뷰나 성명을 발표하게 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것으로도 의심하고 있다.지난 4일 황 대표를 구속한 검찰은 서병배 전 SPC 대표 등 핵심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당노동행위 의혹의 전모와 허 회장 등의 개입 여부를 규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9 15:50
경제일반

동원그룹, 스타키스트 신임 CEO에 최영조 CFO 선임

동원그룹은 미국 계열사 스타키스트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최영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최 신임 CEO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영국 맨체스터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지난해 스타키스트 CFO로 영입된 최 CEO는 딜로이트를 거쳐 테스코(TESCO)에서 아시아 내부감사팀장과 재무기획 본부장을 지낸 뒤 SPC그룹의 미주 법인장과 글로벌 CFO로 재직했다.스타키스트는 미국 가공 참치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지난 2008년 동원그룹에 피인수된 지 반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해 현재 연 매출 1조원을 거두는 핵심 계열사로 자리 잡았다.동원그룹 관계자는 "미국 내 소비 침체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최 CEO가 경영 효율화를 통해 스타키스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2.08 10:41
생활문화

파리바게뜨, 북미지역 150개 매장 눈앞에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이번 달에만 9개의 점포를 오픈해 150호점을 돌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먼저, 파리바게뜨는 지난 3월에 첫 진출한 캐나다에 2개 점포를 추가 출점한다. 14일 캐나다 앨버타州의 주도 에드먼턴市에 2번째 가맹점인 '사우스파크 온 휘테점'을 여는데 이어, 오는 22일에는 캐나다 첫 번째 직영점인 '뉴마켓 이스트점'을 연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서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로 포지셔닝하여 입지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미국에는 22일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 첫 점포를 열며 20개 주에 진출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말까지 뉴욕, 캘리포니아,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 등 6개 지역에 7개 가맹점을 잇달아 열어 북미 150호점을 달성하고, 연말까지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 7개 주에 추가 진출하는 등 올해 북미 지역에 총 60개 점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한편, 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올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흑자를 달성하며,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 1천 개의 매장을 열겠다는 비전을 향해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흑자 달성은 뉴욕 맨해튼, LA 다운타운 등 주류 핵심 상권에서 글로벌 브랜드들과 전면 승부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 있게 평가된다.SPC그룹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본고장이자 글로벌 브랜드들의 각축장인 미국 주류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미국 내 가맹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에 박차를 가해 북미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하고, 미국의 성공 모델을 타 진출 국가에도 이식해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2023.09.15 16:49
보도자료

SPC그룹의 지역 상생 식자재 커머스 ‘온일장’ 빠른 성장세

SPC그룹(회장 허영인) 의 식자재 유통 전문 기업 SPC GFS가 운영하는 B2B 식자재 유통 플랫폼 ‘온일장’이 론칭 1주년을 맞아 서울 및 수도권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지난해 1월 말 론칭한 SPC 온일장은 ‘맞춤 배송으로 온종일 신선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식자재 마트와 외식사업자들을 연결하는 업소용 식자재 온라인 커머스이다. 각 지역 식자재 마트들과 협업한 지역 상생 기반 플랫폼으로, 외식사업자들이 식자재를 편리하게 주문하고 당일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게 했다.SPC 온일장은 식자재를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데에 익숙한 기존 외식사업자들에게 온라인 구매를 통한 빠른 직배송 경험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을 이끌었다. 특히 지역 식자재 마트와 협업한 당일 배송 시스템은 기존에 온라인 구매가 쉽지 않았던 채소류 등의 신선 재료 품질을 보장받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게 했다는 점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현재까지 온일장은 천안, 구미, 인천, 김포, 대전, 세종, 강릉, 제천, 대구, 광주, 김해, 안성, 공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등록 업체는 현재 6천 여개이며, 누적 방문자 수 63만 명을 기록하며 론칭 1년 만에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식자재 마트와 협업한 상생 모델로 지역 경제에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온일장은 지난 2월부터 서울 영등포를 시작으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고, 앞으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 및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 작업 등의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다.SPC GFS 관계자는 “온일장은 지난 1년간 차별화된 배송, 외식사업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서비스 개선으로 외식사업자 맞춤형 커머스로 자리 잡았다”라며, “지역 식자재 마트, 외식사업자 양측과 소통을 확대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3.02 13:41
보도자료

SPC 배스킨라빈스, 밸런타인데이 맞아 ‘스윗 러브 존’ 운영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전국 점포 내 ‘스윗 러브 존’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배스킨라빈스 ‘스윗 러브 존’은 플레이버 2종(△러브미 △사랑에 빠진 딸기)으로 구성되었다. ‘러브미’는 딸기와 블루베리,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달콤한 조화를 이루고 톡톡 튀는 롤리팝 캔디를 올려 마무리한 시즌 플레이버고, ‘사랑에 빠진 딸기’는 치즈 아이스크림에 크런치 초콜릿과 치즈 케이크 큐브, 딸기가 듬뿍 들어가 상큼 달콤한 맛의 배스킨라빈스 대표 스테디셀러다.이외에도, 배스킨라빈스는 케어베어와 함께 1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을 통해 사랑의 멘트를 전하는 ‘보이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터치하고 ‘사랑해’, ‘고마워’, ‘러브미’ 중 하나 이상의 단어를 포함해 마음을 전하는 멘트를 녹음한 후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배스킨라빈스는 ‘보이스 챌린지’ 참가자 전원에게 ‘스윗 러브 존’ 플레이버 2종(△러브미 △사랑에 빠진 딸기)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싱글레귤러(3,500원) 1+1’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대형 케어베어 인형 2종’을, 10명에게는 ‘일반 케어베어 인형 2종’을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당첨자들의 달콤한 고백 중 일부를 선정해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700여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녹음된 고백 멘트를 방송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SPC그룹(허영인 회장)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설렘 가득한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케어베어’와 함께 로맨틱한 감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배스킨라빈스 ‘스윗 러브 존’ 플레이버 2종 및 사랑스러운 캐릭터 ‘케어베어’와 함께 달콤한 2월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3.02.14 15:22
경제일반

SPC, 노동부 안전감독·근로감독 결과 '100%' 조치

SPC그룹이 지난해 말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결과와 관련, 모든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조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16일 SPC에 따르면 그룹은 고용노동부의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을 반영해 개선 작업에 들어갔고 산업안전 관련 277건, 근로감독 관련 116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산업안전과 관련해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했다. 근로감독과 관련 제도 미숙지 등으로 오지급된 임금과 수당을 모두 재확인해 지급을 마쳤고 모성보호, 연장근로 등 절차를 재점검하고 위법사항이 없도록 했다.SPC는 오는 18일 개최하는 안전경영위원회에서 조치 결과를 설명하고 안전경영위원회의 확인과 점검을 받을 예정이다. SPC는 고용노동부 점검 이행 완료를 계기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난다는 방침이다.SPC 관계자는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유해·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예방하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직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새로운 SPC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16 15:38
보도자료

SPC 배스킨라빈스, '해피 스누피 홀리데이' 아이스크림 케이크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글로벌 캐릭터 스누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피너츠(Peanuts)’와 협업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완성시켜 줄 아이스크림 케이크 22종을 출시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배스킨라빈스만의 감성이 담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재미까지 더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해왔다. 2022년 테마는 ‘해피 스누피 홀리데이’다. ‘피너츠’의 대표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22종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빙그르르! 스누피 대 관람차 △스누피의 슈팅 초코볼 △와르르! 스누피 위시 트리 3종이다. 돌아가는 대관람차, 슈팅 기능이 있는 메일박스, 초코볼로 트리 장식하기 등 재미 요소에 ‘피너츠’의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냈다. 먼저 ‘빙그르르! 스누피 대 관람차’는 특별한 날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크다. 배스킨라빈스만의 기술력으로 완성된 스노우 볼을 올린 스누피 대관람차 뒤쪽의 손잡이를 잡고 빙글빙글 돌려가며 스노우 볼을 하나씩 뽑아 먹는 재미가 있다. 산타 모자를 쓴 찰리브라운이 스누피를 꼭 껴안고 있는 장식물을 포함해 스케이팅하는 샐리와 루시 등 스누피와 친구들의 즐거운 모습을 연출했다. ‘스누피의 슈팅 초코볼’은 메일박스의 양쪽 날개를 잡고 당겨 메일박스 속 초코볼을 초콜릿 이글루 속으로 슈팅할 수 있는 액팅 요소를 더해 크리스마스 파티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케이크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주변에는 우드스탁 등 스누피와 친구들이 눈을 굴리고 있는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와르르! 스누피 위시 트리’는 트리 모양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다. 상단 별 모양을 잡고 빙글빙글 돌리면 달콤한 초코볼이 떨어져 LED 전구처럼 연출되며 피너츠 캐릭터 오너먼트와 함께 트리에 장식되어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케이크로 완성시킬 수 있는 케이크이다. 이 외에도 ‘스윗 드림 스누피 하우스’, ‘나누면 행복한 스누피 컵케이크’ 등도 준비했다. 12월 한 달 동안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의민족, 요기요를 통해 진행되는 사전예약 등 스누피 굿즈 프로모션과 함께 배스킨라빈스만의 감성과 차별화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는 스누피를 포함한 ‘피너츠’ 대표 캐릭터들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아이스크림 케이크에 담았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달콤하고 즐거움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2.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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