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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화력보다 더 뜨거운 크보빵 열풍...SPC삼립 관계자 "포켓몬빵 신드롬 넘어섰다"

SPC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 협업해 출시한 크보빵(KBO빵)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크보빵은 20일 정식 출시 뒤 사흘 만인 22일 1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현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품귀 현상이 일어났다. SPC삼립의 주가가 뛸 정도다. 여기에 문화 현상으로도 재생산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이미 포켓몬빵 신드롬을 넘어섰다"라고 했다. 포켓몬빵의 출시 초기 사흘 판매량(약 75만 봉)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크보빵은 9개 구단 특징을 살린 9종, 야구 배트 모양 33㎝ 롤케이크까지 포함해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제품 속에는 9개 구단 선수와 마스코트, 2024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라인업으로 구성된 띠부씰(식품에 동봉된 스티커 캐릭터 상품) 215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KBO 마케팅 자회사인 KBOP 담당자는 "올해 프로야구 개막을 타깃으로 컬래버 비지니스를 제안한 기업이 많았다. 식품·제빵군도 몇몇 편의점 운영 기업이 PB(자체 브랜드) 상품 출시를 제안했는데, 특정 편의점에 한정돼 판매되기보다는 (상품이) 최대한 많이 노출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봤고, 삼립이 정말 좋은 제안을 해줘서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SPC삼립은 국찐이빵·포켓몬빵을 통해 이미 캐릭터 상품 신드롬을 이끈 바 있다. 크보빵도 포켓몬빵처럼 띠부씰 수집이 문화 현상으로 번지고 있다. 유명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크보빵 띠부씰 판매·교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KBO리그 최고의 스타오 올라선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띠부씰은 유독 인기가 많다.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띠부씰 수집 현황을 공유하는 야구팬도 많다. 띠부씰로 응원하는 팀 라인업을 만들어 공개한 야구팬도 있다. KBOP 관계자는 타이틀 스폰서(신한은행) 외 이토록 경제 기사가 많이 생산된 사례는 드문 것 같다고 했다. SPC삼립 관계자도 개별적으로 물량 구매를 문의하는 이들로 인해 크보빵의 성공을 실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삼립SPC 직원들도 방송 매체 인터뷰에 나서기도 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27 17:09
산업

1000만 관중 잡아라! 프로야구 흥행 올라탄 유통가

2025년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야구팬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마케팅 전쟁도 불이 붙었다.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이 사상 처음 10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올해도 폭발적인 관중 동원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개막 ‘홈런’에 들뜬 유통가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입장권은 전국 5개 구장에서 모두 매진됐다. 특히 올해 개막 2연전은 역대 최초로 전 경기 매진이라는 신기원을 달성했다.이틀간 10경기에 입장한 총관중은 무려 21만9900명으로, 지난 2019년 개막 2연전에서 기록한 21만4324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이처럼 프로야구 열기가 뜨겁자 유통 업계도 분주한 모습이다. SSG 랜더스 구단을 운영하는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G마켓, 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총출동해 대규모 할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 자이언츠를 보유한 롯데그룹도 야구팬 잡기에 나섰다.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이달 초 롯데 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응원 도구 및 구단 굿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오는 27일 ‘팝콘치킨’을 새롭게 선보인다. 핍콘치킨은 일명 ‘콜팝’(콜라+팝콘치킨) 형태로, 닭가슴살을 활용한 원형 사이즈의 치킨을 캔 음료를 결합할 수 있는 별도 트레이와 함께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인기를 끈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를 올해도 출시할 방침이다.식음료업계도 가세했다. 하이트진로는 CGV와 연계해 전국 CGV 주요 60여 개 극장 내 켈리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극장을 찾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극장 야구 중계만의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켈리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세트 메뉴는 야구장 콘셉트의 패키지가 적용된 1인 메뉴, 2인 메뉴로 구성되며 취식 편리성과 재미 요소를 모두 고려했다. 웅진식품은 각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담긴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KBO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제작 및 판매되는 제품으로 9개 구단에 한해 제작됐다.해태아이스는 KBO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탱크보이를 앞세워 정규 시즌 및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서 국내 프로야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뜨거운 야구 팬덤 소비유통 업계가 프로야구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데는 흥행과 함께 팬들의 지출도 많기 때문이다. 프로야구는 가성비 좋은 야외 취미활동으로 주목받으며 가족 단위 관중과 2030 젊은 여성 팬의 유입이 늘었고,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인기 속에 올드팬들의 회귀까지 맞물리며 흥행에 불을 지폈다. 지난해 KBO리그 총 관중은 1088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30대 여성 팬들의 평균 응원용품 지출액은 27만3000원으로 전체 평균(23만5000원)보다 높았다. 올해도 야구 마케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SPC삼립이 선보인 ‘크보빵’(KBO빵)은 출시 사흘 만에 100만 봉지가 판매됐다. 이는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크보빵은 KBO리그 개막을 맞아 한국야구위원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업해 선보인 제품이다.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별로 하나씩 만들어졌다. 제품 속에는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및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뗐다 붙일 수 있는 스티커) 215종이 들어 있다.야구팬들은 응원하는 구단과 선수의 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빵을 사들이고 있다. SNS에는 구매 후기가 넘쳐나고 있고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는 띠부실 판매·교환 글도 잇따르고 있다. 앞서 편의점 CU가 지난 18일 출시한 두산베어스X연세우유 협업 상품인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은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다. 먹산 생크림빵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먹는 것에 진심이라고 알려진 두산 베어스 팬들의 별칭에서 따왔다. 제품은 출시 첫날부터 CU 커머스 앱 포켓CU의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특히 단 6일 만에 12만 개 이상 팔려 나가며 CU의 디저트 매출 1위 상품에 등극했다. 지역별 판매 동향을 보면 두산 베어스가 서울을 연고지로 둔 팀인 만큼 전국 매출에서 서울 지역의 비중이 약 54% 수준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팬들의 소속감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최소한의 수익은 담보할 수 있어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6 07:00
프로야구

'쌍둥이 샌드'에서 김도영 띠부씰 나올 수도...포켓몬빵 넘은 크보빵 광풍→야구팬心 증명 [IS 이슈]

국찐이빵, 포켓몬빵을 넘어섰다. 크보빵 광풍이다. SPC삼립이 한국야구위원회(KBO),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과 협업해 20일 출시한 크보빵(KBO빵)이 사흘 만에 1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SPC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 기록이다. 24일 SPC삼립 주가는 전장 대비 8.08% 오른 5만7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25일에도 오후 2시 30분 기준으로 4.87% 상승해 거래됐다. KBO리그는 지난해 출범 43년 만에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했다. '야구 시대'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누렸다. 자연스럽게 2025시즌 개막에 맞춰 구단·KBO와 캘래버 상품·서비스를 기획하고 런칭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국찐이빵, 포켓몬빵 등 캐릭터 캘러버 상품으로 신드롬을 이끌었던 SPC삼립도 이 상황을 놓치지 않았다. 크보빵은 9개 구단 특징을 살린 9종, 야구 배트 모양 33㎝ 롤케익까지 포함해 총 10종으로 출시됐다. 제품 속에는 9개 구단 선수와 마스코트, 2024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 라인업으로 구성된 띠부씰(식품에 동봉된 스티커 캐릭터 상품) 215종이 랜덤으로 들어 있다. 모바일 메신저 선물하기로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분은 당일 완판될 정도였다. 20일 정식 출시 뒤에도 반응은 뜨거웠다. 22·23일 5개 구장에서 열린 개막 시리즈 현장에서도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23일 수원 KT위즈파크 내 편의점은 외부에 특별 매대를 비치했는데, 몇 번이나 동이 나 새 제품을 채워 넣었다. KBO 마케팅 자회사인 KBOP 담당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시즌을 타깃으로 캘러버 비즈니스를 진행하려는 30~40개 기업과 미팅을 진행했다. 식품·제빵군도 몇몇 편의점 운영 기업이 PB(자체 브랜드) 상품 출시를 제안했지만, 특정 편의점에 한정돼 판매되기 보다는 (상품이) 최대한 많이 노출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봤고, 삼립이 정말 좋은 제안을 해줘서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담담자는 크보빵 열풍에 대해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게될 줄 몰랐다. 선수협도 라이센스와 관련해 업체(SPC삼립)과 매끄러게 계약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수익 분배 이슈보다는 야구가 더 많이 사랑받을 수 있길 바라는 부분들이 작용한 것 같다"라고도 전했다. SPC삼립은 국찐이빵·포켓몬빵 열풍을 이끈 역량을 발휘했다. 야구팬과 시장의 니즈, 제품군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평가다. KBOP도 각 팀 마케팅 담당자들과 SPC삼립 사이에서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율했다. 캐릭터를 변형할 수 있는 범위마저도 구단마다 차이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업·운영기구·구단이 워낙 자주, 또 긴밀하게 협의를 하다 보니 이해도가 커져 점점 소통이 원활해졌다고. KBOP가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많이 고민한 건 띠부씰 동봉 방식이었다. 구단별 상품을 내놓았기 때문에 이에 맞춰 해당 소속 선수와 마스코트를 넣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내부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KBOP는 야구팬 사이에서 야구카드나 포토카드를 서로 교환하는 문화가 자리 잡은 것에 주목했다. KBOP는 "응원하지 않는 구단 선수의 띠부씰이 나와도 용인해 주실 것이라는 의견이 있어 랜덤으로 넣기로 결정했다. 빵을 구매하시는 분들에게 더 많은 야구 선수들이 알려지길 바라는 니즈도 반영됐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유명 중고 거래 플랫폼에는 크보빵 띠부실 판매·교환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KBO리그 최고의 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의 띠부씰은 유독 인기가 많다고. 개인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띠부씰 수집 현황을 공유하는 야구팬도 많다. 크보빵 인기에 KBO도 놀랐다. KBOP 한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출시했지만, 3040 남성 야구팬들도 이렇게 좋아해 주실 줄 몰랐다. 오랜 시간 스폰서십·파트너십 업무를 했는데, 크보빵의 화제성이 가장 큰 것 같다. 해당 기업의 주가가 뛰었다는 기사를 본 건 처음인 것 같다"라며 웃었다. SPC삼립 관계자도 "출시와 동시에 고객과 야구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한 마음이다. 이런 관심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크보빵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3.25 17:47
산업

감칠맛 부스터 ‘양파 맛’에 빠진 K푸드

식품업계는 양파 맛에 빠져 있다. 양파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양파는 그 자체로도 활용도가 높고 매력있는 식재료로 특유의 감칠맛이 살아있어 어디에나 조화롭게 어우러져 요리의 ‘킥’으로 손꼽힌다. 특히 구우면 ‘짠’맛이 더해지고, 볶으면 ‘단’맛이 올라오는 절묘한 단짠 조합에 한국인의 입맛에 ‘딱’이다.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베스트셀러인 ‘사워크림&어니언’의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 ‘스윗 어니언’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국인의 양파 맛 선호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쳐 양파에 대한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번 신제품은 ‘어니언 하우스’라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신제품은 국내 단독 출시된 이후 불과 2주 만에 초기 물량이 품절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한국 소비자들의 ‘양파 맛’ 사랑을 입증했다.프링글스는 지난달 17일 미슐랭 3스타 ‘라연’ 출신의 임형택 셰프와 공동개발 등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스윗 어니언’을 한국 단독 출시했다. 양파를 볶을 때 느껴지는 달콤한 풍미와 팬에서 노릇하게 구운 양파의 짭조름함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신제품은 1년 이상의 공동개발 기간을 통해 양파만의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 소비자 패널 약 150명이 개발 과정에 참여해 깐깐한 검증을 통해 한국인들의 입맛에 최적화되었다. 임형택 셰프는 “프링글스 스윗 어니언은 양파만의 달콤한 풍미를 잘 구현한 동시에 감자칩의 짭쪼름한 맛이 밸런스 있게 잘 어우러졌다”며 “조화로운 페어링을 원한다면 맥주와 함께 드시길 추천 드린다”며 개발과정에 참여한 셰프로써 자신있게 제품을 추천하기도 했다.국내 식품업체들 역시 다양한 양파맛 제품 또는 소스를 출시하며, 한국인의 양파 맛 사랑에 부응하고 나섰다. SPC삼립은 1900원에 즐길 수 있는 간편식 베이커리 ‘런치빵 시리즈’를 출시하며 달콤한 어니언 소스와 피자치즈를 얹은 ‘어니언 치즈 브레드’를 선보였다. 어니언의 풍미를 살려줄 짭짤한 치즈를 더해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었다.‘저속노화’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저칼로리 드레싱을 출시 중인 윌든팜스는 ‘스위트 어니언’ 드레싱을 새롭게 내놨다. 여러 음식과 함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양파 맛에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달달한 맛까지 더했다. 푸라닭 치킨의 신메뉴 ‘치즈인이유’는 양파 맛을 활용한 전용 디핑소스 ‘어니언랜치 디핑소스’를 선보였다. 바삭하게 튀겨진 치킨 위에 치즈의 풍미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크런치한 치즈&갈릭 시즈닝과 부드럽고 달콤한 큐브 치즈케이크 토핑을 듬뿍 더한 것이 특징이다. 프링글스 마케팅팀 윤지원 부장은 “다양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양파에 대한 선호도를 충분히 조사하고 여러 미식 프로그램을 통해 높아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입안 가득 바삭하게 터지는 양파의 스윗함을 구현한 신제품 ‘스윗 어니언’은 한국인의 취향을 사로잡을 요소를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3.13 17:00
경제일반

SPC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7개 계열사서 진행

SPC그룹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파리크라상과 SPC삼립, 비알코리아, SPC GFS, 섹타나인, 빅바이트컴퍼니, SPL 등 모두 7개 계열사가 경영기획, 인사, 재무회계, 마케팅, 영업, 물류, 연구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공인 영어 말하기 성적을 보유한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SPC그룹은 공개 채용 인원의 10%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쉐이크쉑 등 계열 브랜드 매장 아르바이트 경력자 중에서 채용한다.다음 달 1∼14일 SPC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아 오는 11월 초 서류 전형 결과를 발표한다. 이후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면접, 채용 건강 검진 등의 절차를 걸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27 09:46
보도자료

SPC삼립, 노티드 컬래버이션…프리미엄 냉장 디저트 5종 출시

SPC삼립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노티드(Knotted)’와 손잡고 ‘노티드 베이커리 5종’을 출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노티드 베이커리’는 노티드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트웍(스마일, 스마일베어 등)을 패키지에 반영하고, 제품 속에는 크림을 가득 넣어 시각적인 즐거움과 풍부한 맛을 강조했다. 바삭한 슈 안에 부드러운 우유크림을 넣은 ‘우유크림슈’, 촉촉한 초코시트에 라즈베리잼와 마스카포네 치즈크림을 넣은 ‘초코 라즈베리 컵케익’, 소라빵 안에 달콤한 연유 생크림을 가득 넣은 ‘연유우유생크림 소라빵’, 세가지 치즈(모짜렐라, 체다치즈, 고다치즈)를 얹어 구워낸 호떡 속에 콘마요를 넣은 ‘콘치즈 플랫브레드’, 쫀득한 롤 시트 안에 바닐라 커스타드 크림이 가득한 ‘클래식 바닐라모찌롤’ 등까지 총 5종이다. 특히 제품 패키지 속에는 노티드 디자인을 입힌 아기자기한 띠부씰 30종이 랜덤으로 들어있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노티드 여의도IFC몰과 연남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MZ세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 ‘노티드’와 협업한 제품 출시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10월 중 삼립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노티드 베이커리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10.13 08:10
산업

‘띠부씰’ 열풍에 슬쩍 숟가락 얹는 제과·편의점 업계

편의점·제과 업계가 이른바 '띠부씰(띠었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을 활용한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SPC삼립이 올해 2월 16년 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이 띠부씰 수집 열풍을 타고 불티나게 팔리자, 유사한 방식의 제품을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과도한 '미투(Me too)' 마케팅은 지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띠부씰 등 성공한 제품의 방식을 쉽게 따라 출시하면서 신제품 연구·개발 등을 소홀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24일부터 디지몬빵 4종을 판매하기로 했다.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 ‘디지몬 어드벤처’를 활용한 상품으로 182종의 디지몬 띠부씰이 무작위로 들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포켓몬스터에 버금가는 인기를 끌었던 디지몬은 캐릭터 산업 분야에서 큰 팬덤을 갖고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올해 포켓몬빵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디지몬 마니아들은 제빵업체들에 디지몬빵을 출시해달라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며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포켓몬 간편식’ 2종을 새로 출시했다. 피카츄 오므라이스와 스파게티 제품으로 세븐일레븐 단독 포켓몬 스티커 18종이 랜덤으로 포함돼 있다. CU는 지난해 10월 게임업체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게임 '쿠키런:킹덤'과 협업해 출시한 빵 제품을 이번에 순차적으로 추가 출시했다. 제품은 빵 8종, 디저트 3종 등 총 11종으로 구성됐고, 앞선 제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30가지 신규 띠부씰을 랜덤으로 담았다. 앞서 CU는 이달 초 짱구 띠부씰이 담긴 액션가면 라멘도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한 액션가면 라면을 모티브로 만든 돈코츠라멘 냉장 간편식으로, 레트로 열풍에 맞춰 추억의 캐릭터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기획됐다. 상품에는 포켓몬빵과 같이 짱구·맹구·유리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이미지가 새겨진 92종의 띠부씰이 담겨 있다. 이처럼 포켓몬빵과 유사한 방식의 띠부씰 제품 출시가 잇따르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은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경기 성남의 한 편의점 알바생은 "매일 포켓몬빵 때문에 겪은 마음고생 탓에 알바생들 사이에서 포켓몬을 ‘폭행몬’이라고 부른다"며 "디지몬빵, 쿠키런빵 등도 오픈런이 벌어지면 어쩌냐는 걱정이 태산”이라고 말했다. 잇따른 띠부씰 제품 출시를 두고 업계에서는 미투 마케팅 확산을 경계하는 눈치다. 1위 상품이나 경쟁사에서 내놓은 히트 상품을 모방한 제품 출시로 위험 부담은 줄이고, 비용은 아끼겠다는 노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미투 제품은 '어렵게 연구하기보다 비슷하게 만들면 된다'는 인식을 키워 기업들이 연구·개발을 소홀히 하는 풍토를 낳을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기업에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이런 논란에도 업체들이 띠부씰 제품을 출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띠부씰만 넣으면 젊은 세대에게 불티나게 팔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SPC삼립은 올해 2분기 매출 8149억원, 영업이익 235억을 기록했는데, 2분기 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었다. 특히 베이커리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7% 늘었는데, 포켓몬빵이 좋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6월 편의점 GS25가 넥슨과 손잡고 게임 메이플스토리 내 캐릭터 스티커를 동봉해 출시한 ‘메이플빵’은 현재까지 300만봉이 나갔다. 구매자의 68%가 20대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8.24 07:00
산업

노재팬 잊었나…삼성·CU·롯데도 '포켓몬 열풍'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SPC삼립의 포켓몬스터(포켓몬)빵 열풍에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편승하고 있다. 스낵 등 간식에 이어 스마트폰 에디션까지 다양한 제품에 포켓몬 캐릭터를 접목하는 분위기다. 이를 바라보는 소비자 반응은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노재팬은 잊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다른 한편에서는 국내 기업이 판매하는 빵, 시리얼, 스마트폰에까지 노재팬 운동을 적용하는 건 과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너도나도 포켓몬 25일 업계에 삼성전자는 이날 닌텐도와 손잡고 삼성닷컴에서 '갤럭시Z플립3' 포켓몬 에디션 판매를 시작했다. 최근 포켓몬 스티커가 들어 있는 포켓몬빵이 재출시되며 큰 인기를 끌자 관련 마케팅에 뛰어든 것이다. 1990년대 말 유행했다가 올해 2월 SPC삼립에서 재출시한 포켓몬빵은 40일 만에 약 1000만개가 팔리는 등 품절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에디션은 포켓몬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단말기와 함께 클리어 커버, 피카츄키링, 포켓몬 팔레트, 포켓몬도감 디자인 가죽 파우치, 몬스터볼 3D 그립톡, 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을 제공한다. 농심켈로그도 이날부터 첵스초코 포켓몬 VMAX 카드 기획팩을 한정 판매한다. 이 기획팩을 쿠팡에서 구매하면 포켓몬 카드에 더해 피카츄가 그려진 포켓몬 카드 앨범을 추가로 만나볼 수 있다. 앞서 편의점 CU(씨유)는 지난 20일부터 포켓몬 홀로그램 띠부씰을 담은 냉동 간식을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판매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롯데마트의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에서 '토이저러스 포켓몬 스낵' 3종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든 상품에 포켓몬스터를 대표하는 피카츄를 비롯해 환상의 포켓몬 뮤 등 총 50종을 수집할 수 있는 스티커가 무작위로 1장씩 동봉됐다. 업계 관계자는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의 출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포켓몬 띠부실과 카드가 담겨있는 제품마다 ‘오픈런’을 불러오고 있어 식품 업계는 물론 다양한 산업군에서 다양한 상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뜨거운 소비자 반응…노재팬 갑론을박도 포켓몬 관련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은 뜨겁다. 삼성전자의 포켓몬 에디션은 이날 판매 시작 5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현재 삼성닷컴에는 "포켓몬 에디션이 완판됐다"라는 안내 문구가 나와 있다. 현재까지 추가 판매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SPC삼립포켓몬빵의 경우 소비자들의 ‘오픈런’이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까지 확대되고 있다. 11번가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11시 포켓몬빵을 선보이는 기획전에 돌입했는데, 첫날 단 1분 만에 준비한 물량이 완판됐다. 포켓몬 상품의 인기비결은 되팔았을 때 값어치가 늘어난다는 데 있다. 실제 포켓몬빵의 일명 ‘띠부띠부씰’로 불리는 스티커의 경우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빵 가격 1500원의 약 30배가 넘는 5만원 수준에 팔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날 완판한 포켓몬 에디션은 벌써 중고거래 사이트에 70여만 원의 웃돈이 붙은 매물이 등장했다. 이런 포켓몬 열풍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노재팬 운동이 끝난 거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켓몬 캐릭터의 저작권이 일본 기업에 있는 만큼 포켓몬 빵이 많이 팔릴수록 일본 기업에 주는 로열티도 커지기 때문이다. 직장인 최 모(36) 씨는 “노재팬 불매운동을 언제 했냐는 듯 포켓몬에 열광해 오픈런까지 하는 분위기가 이해가 안 된다”며 “불매운동을 잊은 채 포켓몬 빵에 열광하는 주위 사람들을 보면 선택적 불매 같아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반면 포켓몬 빵 열풍을 노재팬 운동과 다르게 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국내 기업이 판매하는 제품까지 불매 운동을 하는 건 과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직장인 한 모(27) 씨는 "국내 기업에서 만든 빵을 사 먹는 게 크게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과거 추억을 누리기 위한 소소한 재미를 너무 부정적인 시선으로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언론은 한국의 포켓몬 열풍을 조명하면서 “노재팬은 끝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일본 경제전문지 겐다이비즈니스는 “최근 한국의 포켓몬빵 소동을 보면 노재팬은 이미 과거의 일”이라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4.26 07:00
경제

공정위, '통행세 거래' SPC에 647억원 과징금…허영인 회장 검찰 고발

SPC가 계열사를 동원해 총수일가 소유 회사를 부당지원한 사실이 적발됐다. 총수일가 지배력 유지, 경영권 승계를 위해 7년 동안 총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총수일가 회사에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SPC 계열회사들이 SPC삼립(이하 삼립)을 장기간 부당지원한 행위에 시정 명령과 과징금 총 647억원을 부과한다고 29일 밝혔다. 과징금은 파리크라상 252억3700만원, 에스피엘 76억4700만원, 비알코리아 11억500만원, 샤니 15억6700만원, 삼립 291억4400만원이다. 이와 함께 파리크라상, 에스피엘, 비알코리아 등 3개 계열사와 허영인 회장과 조상호 전 총괄사장,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 등 3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 조사 결과, SPC 그룹은 총수가 관여해 삼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식을 결정하고 그룹 차원에서 이를 실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장기간 지속한 지원행위를 통해 삼립에 총 414억원의 과다한 이익이 제공되었고, 밀가루와 계란 중간원료 등 원재료 시장의 상당 부분이 봉쇄돼 경쟁사업자, 특히 중소기업의 경쟁기반 침해가 발생했다. SPC 계열사인 파리크라상과 에스피엘, 비알코리아는 2013년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 계열사가 생산한 제빵 원재료와 완제품을 업무상 연관이 없는 삼립을 통해 구매하면서 이른바 '통행세 거래'로 총 381억 원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샤니는 2011년 4월부터 8년 동안 삼립에 판매망을 저가에 양도하고 상표권을 무상제공 했고, 파리크라상과 샤니는 2012년 12월 보유 중인 밀다원 주식을 삼립에 저가에 양도했다. 이처럼 계열사들이 삼립을 지원한 이유는 총수 일가의 지배력 유지와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였다는 게 공정위 판단이다. SPC그룹은 파리크라상(총수일가 지분 100%)이 사실상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배력 유지와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는 2세가 보유한 파리크라상의 지분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2세가 가지고 있는 삼립의 주식가치를 높여 파리크라상에 현물 출자하거나, 주식으로 교환하는 방식을 통해 지분을 높이려 했다는 것이다. 공정위의 제재에 SPC그룹은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SPC 관계자는 "삼립이 생산계획 수립, 재고관리, 영업, 마케팅 등 정상적인 중간거래자 역할을 했다"며 "공정위의 조사 기간 충분히 소명했고 향후 소송 등의 과정에서도 이 같은부분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29 13:09
연예

SPC삼립, ‘미각제빵소’ 론칭 1년만에 1600만개 판매

SPC삼립이 26일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가 론칭 1년만에 1600만 개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타 일반 신제품들과 비교해 2배 이상 높은 판매량으로 미각제빵소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SPC삼립은 지난해 베이커리부문의 매출이 9%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베이커리 매출 역시 1,4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상승했다. 미각제빵소는 대관령 설목장 유기농 우유, 천일염, 이즈니 버터 등 엄선된 원료를 사용하고, 별립법, 탕종법 등 제품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공법을 적용해 선보인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까지 카스테라롤, 초코소라빵 등 13종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 미각제빵소는 최근 대량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창고형 매장 ‘코스트코’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미각제빵소 대표 인기 제품인 ‘초코 카스테라롤’을 시작으로 판매 품목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미각제빵소는 고급화된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품질과 가까운 편의점과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SPC삼립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로 빠르게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펼쳐 프리미엄 베이커리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미각제빵소 출시 1주년을 맞아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프랑스산 이즈니 버터를 넣어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즈니 버터 브레드’와 연유를 듬뿍 넣어 달콤하고 촉촉한 ‘연유브레드’ 등이다. 1주년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6월 한 달간 미각제빵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 게시글 속 미각제빵소 브랜드 이미지를 다운받아 필수 해시태그(#미각제빵소1주년, #moodforbread)와 함께 올린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미각 박스(크루아상 모양 향초, 브랜드 리플릿, 신제품 포함)’를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각제빵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0.05.2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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