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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오렌지&화이트… 톡톡 튀는 ‘반반한’ 골프공

개성 넘치는 골프공이 넘쳐나는 시대다. 최근엔 트렌드에 민감하고 차별화를 꾀하는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독특한 골프공이 더 각광받고 있다. 그동안 골프공은 한 가지 컬러에 로고를 넣는 게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던롭스포츠코리아의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이 지난 3월말 출시한 ‘Z-STAR’, ‘Z-STAR XV 디바이드(DIVIDE)’는 일반적인 골프공에 대한 발상을 깼다. ‘나누다’라는 이름처럼 딱 잘라 반은 화이트, 반은 옐로우로 디자인됐다. 다른 색상의 무늬가 표면에 새겨진 공은 있었지만, 두 개의 컬러 커버가 공 하나에 구성돼 선보인 건 Z-STAR 디바이드가 업계에서 처음이었다. 골퍼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출시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다. 컬러로 나뉜 Z-STAR 디바이드에는 다른 골프공처럼 퍼팅 라인이 표면에 새겨져 있지 않다. 대신 반으로 나뉜 선이 퍼팅 라인의 기능을 대신한다. 두 개의 컬러가 회전하면서 날아갈 때 공의 방향성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그린 주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는 경우에 공의 탄도와 스핀을 눈으로 명확하게 볼 수 있다. 3피스 골프공인 Z-STAR 디바이드와 4피스 골프공인 Z-STAR XV 디바이드 모두 기존 Z-STAR의 커버, 코어 기술이 똑같이 적용됐다. 옐로우-화이트 컬러의 인기를 바탕으로 스릭슨은 새로운 컬러인 오렌지-화이트 스릭슨 Z-STAR 디바이드 시리즈를 출시한다. 오렌지-화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옐로우-화이트에 비해 색 대비가 강렬해 퍼팅 얼라인먼트 때 더 편리하다는 점이다. 어프로치 샷이나 벙커 샷을 할 때도 두 가지 컬러의 강렬한 대비로 인해 더 쉽게 스핀량을 확인할 수 있다. 스릭슨 측은 “옐로우-화이트가 화이트 볼을 주로 사용했던 골퍼들에게 디바이드 ‘입문용’이라면 오렌지-화이트는 디바이드의 효과를 극대화한 ‘심화용’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컬러의 대비는 가시성을 높여줘 여름철 야간 라운드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김지한 기자 2021.05.3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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