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2건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SW 인재 양성 프로그램 ‘정글’ 본격화…연 1000명 배출 목표

크래프톤이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을 본격화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은 크래프톤 만의 방식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기획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이다. 산업계의 소프트웨어 인력 구인난 문제를 해소함과 동시에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만 22세~32세의 지원자 중에서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약 60명을 모집해 올 하반기부터 교육을 시작하며, 오는 2025년까지 최대 연 1000명까지 개발자를 배출할 수 있게 순차적으로 규모를 키워갈 계획이다. 크래프톤 정글은 KAIST가 현재 운영 중인 비학위 과정 ‘SW사관학교 정글’의 핵심 가치를 이어간다. 5개월간의 합숙 교육을 통한 몰입 경험, 자기주도적 학습 형태, 팀 기반의 협업 등 ‘SW사관학교 정글’이 추구하는 핵심철학과 전산학 핵심지식을 학습하는 커리큘럼을 적용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KAIST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크래프톤 정글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크래프톤은 ‘SW사관학교 정글’의 핵심가치를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KAIST는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김정한 블루홀(현 크래프톤) 공동 창업자를 크래프톤 정글 원장으로 선임했다. 김정한 원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보유한 인재는 매우 부족해 기업들이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크래프톤 정글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를 양성해 청년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7.11 18:03
생활/문화

장병규 SW사관학교, 정예 개발자 양성한다

스파르타코딩클럽이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카이스트와 함께 SW엔지니어 양성 프로그램 'SW사관학교 정글(이하 정글)'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정글은 5개월간의 몰입 과정을 합숙형태로 운영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예 개발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구성은 자료구조, 알고리즘과 같이 전산학 기본 중 현업에서 필요가 높은 과목에 집중하며, 높은 난이도로 유명한 운영체제(OS) 프로젝트를 통해 전산학 학부 과정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차별점을 뒀다. 이후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각자의 목표에 따라 고객을 유치하고, 론칭 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프린트(개선 과정)로 진행되는 커리큘럼이다. 모든 과정은 교수 없이 교재를 통한 자기주도 학습 및 팀별 프로젝트와 동료 평가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정글의 세 주체자인 이범규 스파르타코딩클럽 대표와 장병규 이사회 의장, 류석영 카이스트 교수는 훌륭한 개발자가 가져야 할 역량에 대해 공통으로 전산학 지식의 필요성, 실전 기술, 협동심을 손꼽았다. 현업에서 마주하는 문제는 경력이 쌓일수록 전산학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탄탄한 기초가 장기적인 차이를 만들어낸다고 강조한다. 이 과정에서 협력사인 네이버, 우아한형제들, Spoon, 오늘의집, Nearthlab, 채널 코퍼레이션, 태피툰 등 우수 IT기업 및 스타트업이 CEO·CTO 세션들을 통해 엔지니어링 문화를 공유하고, 교육생들의 최종 발표에 참여하는 등 수료 후 우선순위로 채용을 검토하기 전까지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대표는 “5개월간의 합숙 몰입 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전산학 지식은 물론 삶의 새로운 방향성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며 “SW사관학교 정글을 통해 산업계에 훌륭한 개발자들이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30여 명을 뽑는 1기 모집 대상은 이공계 마인드를 갖춘 졸업 예정자 또는 기졸업생 중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꿈꾸는 22~32세다. SW사관학교 정글 홈페이지에서 오는 23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0.13 18:1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