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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정수정, 생일 맞아 언니 제시카와 찰칵

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정수정은 27일 자신의 SNS에 “늦은 생일 게시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수정은 언니 제시카와 함께 조촐한 파티를 진행한 모습이다. 편안한 차림으로 다정하게 머리를 맞댄 자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정수정은 오는 2026년 공개되는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출연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22:32
프로농구

KBL, tvN SPORTS와 함께 농구 전문 매거진 프로그램 ‘KBL COUNTDOWN : 라운드 랭킹쇼’ 방영

KBL은 tvN SPORTS와 함께 농구 전문 매거진 프로그램 ‘KBL COUNTDOWN : 라운드 랭킹쇼’를 새롭게 선보인다. 매 라운드 종료 후 최고의 경기와 순간, MVP 등을 선정해 순위 형식으로 소개하며, 라운드의 주요 이슈를 쉽고 흥미롭게 정리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KBL COUNTDOWN : 라운드 랭킹쇼’는 각 라운드의 주요 이슈를 랭킹 형태로 정리해 팬들에게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 명장면과 활약한 선수들을 다채롭게 조명하며, AR(증강현실) 그래픽을 활용한 시각적 연출로 기존 매거진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프로그램 진행은 오효주 아나운서가 맡으며, 농구 전문가 조현일 해설위원과 개그우먼 김지유가 패널로 참여한다. 세 사람의 호흡을 통해 경기 분석과 예측, 유쾌한 토크가 어우러진 다층적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KBL COUNTDOWN : 라운드 랭킹쇼’는 오는 10월 29일 수요일 경기 종료 후 첫 방송되며, tvN SPORTS와 TVING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이은경 기자 2025.10.27 13:55
드라마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 12월 29일 개최 [공식]

국내 유일무이 통합 드라마 시상식 ‘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가 오는 12월 돌아온다.‘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오는 12월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개최된다.‘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국내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전 채널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무이 통합 드라마 시상식이다.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약 11년째 전통을 이어오며 전 세계 K드라마 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산업의 활기를 북돋워왔다. 올해 역시 한층 차별화되고 풍성한 볼거리로 드라마 시상식 최대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이번 어워즈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방영된 지상파, 종편, 케이블, OTT, 웹드라마 등 대한민국 모든 드라마 콘텐츠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화제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이 다수 탄생한 만큼, K드라마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문별 수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펼칠 전망이다.수상 부문은 감독, 작가, 기자, 대중문화 평론가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면밀히 살핀다. 그간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채널과 장르를 모두 허문 공정한 심사로 시상식의 권위와 명성을 드높여왔다. 편견과 차별 없는 평가 아래 선정될 수상자(작) 후보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된다.역대 대상 수상자로는 손현주(1회), 송혜교(2회), 조인성(3회), 김수현(4회), 송중기(5회), 이병헌(6회), 현빈(7회), 송중기(8회), 이준호(9회)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열린 제10회 'SEOULCON APAN STAR AWARDS'에서는 김태리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2025 서울콘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최하고 (주)우리템 모던빌리지와 (주)가디언즈컴퍼니가 주관한다. tvN을 통해 중계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12:48
드라마

이준호, 신체 포기 각서까지 썼다… 김민하 분노 (‘태풍상사’)

‘태풍상사’ 이준호와 김민하가 안전화 수출 계약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은 건 운송뿐이었지만, 태풍상사가 해운사 블랙리스트에 올라 또 한 번 위기에 봉착했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연출 이나정·김동휘, 극본 장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 PIC·트리스튜디오) 6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평균 8.9%를 기록하며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이날 방송에서는 안전화를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태풍(이준호)과 오미선(김민하)의 ‘야망의 전설’이 그려졌다. 사람을 인간 이하 취급하는 사채업자 류희규(이재균)에 분노해, 호기롭게 7000개를 팔아 1억으로 돌려준다는 차용증에 손바닥 도장을 찍은 태풍은 “장사 한 번 해볼까”라는 투지를 불태우며 1998년 새해를 맞았다. 그는 이 안전화를 수출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약속했던 500개가 아닌 7000개 물량이 서울에 도착하자 미선은 차갑게 식었다. 내수보다 어려운 게 수출이었고, 무엇보다 태풍이 상의도 없이 혼자 그런 결정했다는 게 속상했다. 태풍은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아달라며, 미선에게 흑기사를 해주고 보관해둔 소원권을 썼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돌발 행동하지 말라며, “다치지만 않으면 화 안내겠다”고 걱정하는 미선에게 채무 담보로 건 ‘두 눈’ 얘기는 꺼내지도 못했다.서울에 함께 올라온 슈박 사장 박윤철(진선규)은 오늘 내일 하는 데다가 직원도 미선밖에 없는 태풍상사를 보곤 착잡해졌다. 그래서 이 안전화를 팔아 1억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완도로 야반도주하려던 그를 돌려세운 건 불안한 낌새를 느끼고 고속터미널로 달려온 태풍이었다. 태풍은 제품에도, 7000개 완판에도 자신있다며 윤철의 마음을 되돌렸다.그렇게 태풍과 미선은 안전화 판매 총력전에 돌입했다. 태풍이 타겟팅한 해외 시장은 기존의 중국과 사우디가 아닌 유럽과 미국. 아직까지 아시아는 인건비가 낮고 인력은 넘치는데 안전 관련 법이 부족한 반면, 유럽과 미국은 한 번의 부상으로도 병원비, 대체 인력 충원, 심하면 소송까지 이어져 안전 자체를 비용 절감의 핵심 가치로 여겼기 때문이었다. 극한의 작업 환경에서도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된 슈박 안전화는 그 가치에 걸맞은 제품이었다.다음 스텝은 이 안전화를 널리 알리는 것. “영상을 보며 사는 세상이 꼭 온다”고 내다본 태풍은 직접 안전화를 신고 깨진 유리 위를 걷고, 사정없이 점프하고, 의자 위를 날듯이 뛰어넘는 등 왕년에 압구정에서 잘나갔던 댄스 실력까지 발휘해 안전화의 성능을 영상에 담았다. 그리고 외국 기업에 비디오 테이프를 돌리며 열혈 홍보에 나섰다. 그 노력에 응답하듯, 로열 인베스트 케미컬이 관심을 보였다.이제 미선이 나설 차례였다. 상사맨의 꿈을 품고 틈틈이 비즈니스 영어 공부에 매진했던 그녀에게 드디어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온 것.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이 성사되자, 밤잠을 설칠 정도로 준비한 PT 자료를 외우고 또 외워도 긴장한 미선을 태풍은 “우리 회사 최고의 상사맨을 믿는다”며 격려했다. 슈박 안전화의 내구성과 기술력, 그리고 사람을 위한 제품 철학을 차분히 설명한 미선의 PT는 결국 계약이란 성공적 결과로 이어졌다. 태풍과 미선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선적을 앞둔 배가 돌연 안전화 적재를 거부한 것. 표상선 이사 표현준(무진성)의 농간으로 태풍상사가 해운사 블랙리스트에 올랐기 때문이었다. 출항까지 단 이틀, 대체선을 구하기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게다가 차용증 신체포기를 알게 된 미선은 사장의 책임도 모른 채 감정적으로 영웅놀이를 하는 것만 같은 태풍에게 화가 났다.처음으로 크게 발발한 갈등에 어색한 기류가 흐르던 중, 발길 닿는 대로 걷다 부산 어시장 다다른 태풍과 미선. 그곳에서 “이 생선은 태평양에서 잡아왔다”는 어부의 말에 태풍은 원양어선을 이용해 안전화를 실어 보내겠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에 다시 부푼 희망을 품고 선장을 찾아가 간절히 부탁했지만, 돌아온 건 가차없는 소금 세례였다. 과연 태풍과 미선이 이 험난한 위기를 어떻게 넘어 완판의 기적을 써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7 08:44
드라마

[김지욱 저작권썰.zip]⑭ ‘태풍상사’ 속 저작권 이야기 - 시와 노래의 꽃보다 아름다운 만남

tvN에서 방영 중인 ‘태풍상사’는 춥고 냉혹했던 IMF 시기를 배경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정교한 연출,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입니다.당시 사용되던 물건, 아련한 추억 속 세밀하게 복원된 거리 풍경 등 시대적 배경에 더욱 깊은 몰입감을 위한 그 시대에 대한 철저한 고증은 이 작품의 완성도를 한 차원 더 높였습니다.그중에서도 이 드라마의 시대적 ‘정서’, ‘공동의 기억’을 가장 강하게 자극하는 백미는 적재적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입니다.‘태풍상사’ 역시 (주)메이저세븐이엔엠에서 음악 저작권 업무를 맡아 시대적 공감대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특정한 시대적 배경을 고증하기 위한 ’음악’들의 저작권 업무는 훨씬 복잡하다 보니 ‘태풍상사’는 필자에게도 남다른 의미를 지닙니다.◇ 태풍상사의 감동을 배가시킨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극중 ‘태풍상사’는 이탈리아 고급 원단의 대량 주문을 받아 수입을 하지만, 주문을 의뢰한 ‘대방섬유’는 부도를 맞게 되고, 이를 숨기고 물건만 챙길 심산으로 아무 문제가 없는 척을 합니다. 인천항을 통해 물건이 도착하고, 강태풍(이준호)은 납품을 위해 먼저 ‘대방섬유’에 도착하지만 이상한 분위기를 감지하고 기지를 발휘, 납품 직전 가까스로 계약을 파기하고 원단을 인천항으로 되가져옵니다.혼란 속에 지붕에 구멍이 나 있고 창문의 유리가 깨져 있는 열악한 창고를 간신히 구해 원단을 보관하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간밤에 거센 폭우가 쏟아집니다. 원단을 사수해야 하는 강태풍을 비롯한 태풍상사 직원들은 날밤을 세워 폭우와 사투를 벌입니다. 지치고 힘들었던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을 지나 비가 그치고 새벽의 동이 밝아옵니다. 함바집에 모여 앉아 모락모락 김이 오르는 따뜻한 미역국을 앞에 두고 감사함과 뿌듯함 속에 희망이 다시 기지개를 펴는 그 순간, 식당 한켠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는 이런 벅찬 아침의 감동을 어떠한 대사보다 더욱 힘차게 전달합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탄생 비화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안치환 가수 혹은 노래패 ‘꽃다지’의 노래로 알고 있지만 정작 이 작품의 시작은 정지원 시인의 ‘시’로 세상에 먼저 발표되었습니다. 꽃다지가 정지원의 ‘시’를 보고 안치환에게 작곡을 의뢰하였고, 안치환이 선율을 붙임으로써 ‘시’와 ‘음악’이 결합해 노래가 탄생했습니다. 당시 안치환은 “시어가 살아 숨 쉬고 예쁜 말이 무더기로 들어 있어서” 금세 노래를 지었다고 합니다. 이후 꽃다지의 음반으로 발표되고, 안치환이 다시 리메이크하면서 대중적 명곡이 되었습니다.이러한 창작의 과정에서 탄생한 결과물은 과연 ‘결합저작물’일까요 ‘공동저작물’일까요? 이것은 음악 저작권 논의에서 등장하는 단골 쟁점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문학작품인 가사 따로, 음악 작품인 멜로디 따로 분리해 별개의 작품으로 구분해야 하는지 아니면 분리할 수 없는 ‘노래’ 한작품으로 묶어 구분해야 하는지에 있습니다.그렇다면 시와 멜로디가 합쳐진 이 작품은 저작권적으로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요?저작권법에서는 저작물을 크게 두가지 형태로 나누어 구분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문학 작품과 음악작품을 결합한 ‘결합저작물’먼저 ‘결합저작물’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처럼 문학작품 ‘시’와 ‘악곡’이라는 서로 다른 두 저작물이 결합한 형태로 각자의 저작권 권리가 독립적으로 존재합니다. 과거에는 ‘작사’, ‘작곡’, ‘편곡’의 역할을 철저하게 분업하는 형태가 다수로, ‘가사’와 ‘곡’이 결합해 하나의 음악을 구성하는 ‘결합저작물’의 형태가 많았습니다.◇ 분리할 수 없는 하나의 작품 ‘공동저작물’저작권법은 2인 이상이 공동으로 창작한 저작물로서 각자의 이바지한 부분을 분리하여 이용할 수 없는 것을 ‘공동저작물’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오늘날의 K팝 창작은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이 동시에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집단 창작 협업 체제로, 기존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일례로 저작자들은 가이드 멜로디에 가사를 동시에 붙여서 ‘데모’(Demo)를 만들어 제작사에 ‘피칭’(pitching)하고 제작사는 그 ‘데모’를 듣고 곡의 구매를 결정합니다. 그 과정에서 ‘데모’에 있는 ‘가사’는 또 하나의 주요한 검토점이 됩니다. 결국 단어의 음절, 흐름이 멜로디에 고스란히 녹아 맞물리면서 가사와 멜로디를 별개로 나눌 수 없는 하나의 ‘공동저작물’ 형태가 되고 저작권의 권리 역시 공동으로 귀속되는 것입니다. ◇ 결합과 공동의 하모니, 일률적으로 구분할 수 있을까?사실 현재 진행되는 음악 작업들은 이러한 ‘결합’과 ‘공동’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습니다.과거의 대중가요처럼 가사와 곡이 결합하여 작품이 탄생하기도 하지만, K팝처럼 다수 창작자들의 협업을 통해 결합이라고 하기 어려운 공동저작물로서의 작품이 만들어지기도 하며, 최근에는 AI까지 창작에 활용되는 등 다양한 창작적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이미 창작의 속도는 지금의 저작권 체계를 앞질렀습니다. 비록 법의 테두리는 여전히 한 명의 작사가, 한 명의 작곡가, 한 명의 편곡자라는 ‘단일 저작자’ 전제를 벗어나지 못한 채 ‘결합저작물’과 ‘공동저작물’이라는 흑백논리에 머물러 있지만, 이제 현실을 반영하여 일률적으로 나누기보다는 음악 콘텐츠 시장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의 저작권 제도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합니다.김지욱 ㈜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 ▶ 저자소개=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석사, 현재 (주)메이저세븐이엔엠 대표로 음악 저작권과 콘텐츠 현장에서의 음악 저작권 관련 업무 및 자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JTBC ‘싱어게인’, 넷플릭스 ‘은중과 상연’, tvN ‘태풍상사’, ‘폭군의 쉐프’, SBS ‘우리들의 발라드’, Mnet ‘보이즈플래닛’ 등 다수 프로그램과 베이비몬스터, 변우석 등 아티스트 콘텐츠의 음악 저작권 관리 업무를 맡아오고 있다. 2025.10.27 05:34
연예일반

‘유퀴즈’ 이정재, 호피 입고 등장 “사우디 억만장자 만나, 韓 투자 부탁”

배우 이정재가 ‘유퀴즈’에 다시 등판했다.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측은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 월클을 넘어 우주스타로 돌아온 배우 이정재! 유재석과의 현란한 시절(?)부터 깜짝 시청률 공약까지!’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이정재는 호피 무늬 롱코트를 입고 촬영장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난기 가득한 미소로 환대한 ‘절친’ 유재석은 이정재의 근황을 전하며 “월클 넘어 우주스타가 됐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행사도 갔더라.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앞서 이정재는 윤제균 감독, 배우 이병헌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 ‘억만장자’ 투르키 알 셰이크와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알 셰이크는 사우디아라비아 엔터테인먼트청(GEA) 수장이자 유명 축구 구단 UD 알메리아 구단주로, 사우디 스포츠·문화 산업계의 핵심 인물로 손꼽힌다.이정재는 “앞서 내가 본 규모의 포럼 중에 가장 컸다”며 “나도 한마디 했다. 한국에 투자하라고, 한국에서 배우를 띄워야 한다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유재석은 “내 친구가 이런 일 하는지 몰랐다. 대한민국 엔터 업계 투자 유치를 하고 다니냐”며 장난스레 받아쳤다.이어 이정재는 ‘유퀴즈’ 출연 목적이자, 내달 3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 계기를 묻는 말에 “(상대역) 임지연이 나랑 한 번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했다”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임지연이 꽂은 것”이라며 놀려 웃음을 안겼다.한편 이정재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29일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3:53
연예일반

[TVis] 공명, 처음 본 장나라에 “엄청 작고 귀여워” (바퀴달린집)

배우 공명이 선배 장나라의 첫인상을 언급했다.26일 방송된 tvN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 북해도 편’에서는 성동일, 김희원, 장나라가 있는 일본 북해도를 찾은 공명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성동일, 김희원은 공명에게 장나라를 소개하며 “새로 들어온 막내다.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공명은 “엄청 작고 귀여우시다”라고 말했고, 장나라는 “감사하다”며 부끄러워했다.처음부터 공명을 보고 “엄청 크다”고 읊조린 장나라는 점점 공명에게서 멀어져갔고, 성동일은 “아까부터 (공명) 네 옆에 안 선다고 했다. 그래서 떨어져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장나라는 “다들 너무 커서 약간 내가 엄지 같다”며 뒷걸음질 쳐서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6 20:36
드라마

‘신사장’ 종영 D-2… 한석규, 민성욱 쓰러뜨리고 마지막 협상

한석규, 배현성, 이레의 마지막 협상 플레이가 펼쳐진다.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에서 과거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신사장(한석규)의 여정이 절정에 달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신사장과 조필립(배현성), 이시온(이레)이 만들어갈 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먼저 신사장은 15년 전 아들을 잃었던 사건의 진실에 가까워졌다. 아들을 살해했던 윤동희(민성욱)에게 접근한 결과, 윤동희의 배후에 국가법무병원 병원장 이허준(박혁권)이 있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이후 신사장은 윤동희, 이허준의 다음 타깃이 자신이 되도록 과감히 미끼를 던질 뿐만 아니라 자신을 죽이려 찾아온 윤동희를 단숨에 쓰러뜨리며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과연 신사장의 공격을 받은 윤동희는 어떻게 되었을지, 신사장이 윤동희와 이허준에게 그토록 원했던 사건의 내막을 들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신사장의 직원들 조필립, 이시온이 펼칠 협상 플레이도 흥미를 더한다. 두 사람은 신사장이 협상 테이블을 열 때마다 남다른 두뇌 플레이와 재빠른 행동력으로 각자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며 신사장과 함께 통쾌한 협상 결과를 도출해왔다.그런 두 사람은 신사장과 윤동희가 정면으로 맞붙으면서 사건 해결에 전면적으로 나설 조짐이다. 신사장의 곁에서 협상술을 익혀온 협상계 유망주 조필립과 이시온이 보여줄 활약에 호기심이 높아진다.뿐만 아니라 신사장, 조필립, 이시온이 써 내려갈 각자의 엔딩 또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다. 세 인물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의 기로에 서 있기 때문. 먼저 과거에 얽매여 온 신사장은 드디어 그 굴레를 벗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뒤 협상 전문가로의 복귀, 치킨집 사장의 일상 유지 중 신사장이 내릴 선택에 궁금증이 모인다.여기에 치킨집에서의 수습 기간을 마친 조필립은 법원 복귀를 예정하고 있고 이시온 또한 검정고시를 마치고 인생의 다음 챕터를 앞두고 있다. 서로 다른 길 위에 선 세 사람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침표를 찍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신사장 프로젝트’는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8시 50분에 마지막 2회가 각각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0.26 14:27
드라마

이준호X김민하, 안전화 7000개 팔기 총력전 (태풍상사)

tvN ‘태풍상사’ 이준호와 김민하가 안전화 7000개 완판 총력전을 펼친다. 이준호는 의자 퍼포먼스까지 완벽 소화하며 홍보 영상을 만들고, 김민하는 해외 수출을 위해 영어 피칭에 도전한다.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의 지난 방송에서 ‘우리들의 천국’을 향해 내달렸던 강태풍(이준호)은 인간 이하의 지옥을 봤다. 사채 빚을 갚지 못해 모든 걸 빼앗기고 무참히 폭행을 당한 ‘슈박’ 사장 박윤철(진선규)이 피가 흥건한 공장 바닥에서 생사를 오가고 있었던 것. 어렵게 구한 돈 500만원을 주고, 안전화 500개를 가져와 당장의 자금난을 해결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태풍은 소중한 돈을 이런 곳에 쓰지 않겠다고, 아버지 강진영(성동일)의 가르침대로 돈이 아닌 ‘사람’ 윤철을 구하겠다고 결심했다. 압류당한 안전화 전 물량인 7000개를 모두 팔아, 윤철이 가져다 쓴 사채에 이자까지 1억을 주겠다는 차용증 한 가운데, 지장도 아닌 손바닥 도장을 과감히 찍었다. 두 눈의 신체를 포기하겠다는 무시무시한 조건까지 덧붙었다.과연 어떤 방식으로 이 어마어마한 물량의 안전화를 판매할 수 있을지, 그리하여 태풍은 소중한 ‘두 눈’과 윤철도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6회 방송에서 안전화 7천개를 판매하기 위해 모든 걸 쏟아부을 태풍과 오미선(김민하)의 첫 번째 작전은 마케팅을 위한 열혈 홍보 영상 촬영. 사전 공개된 스틸컷에서 어두운 공사장, 안전화를 신은 태풍은 깨진 유리조각이 흩뿌려져 있는 ‘유리길’을 거침없이 걷고 있다. 심지어 의자 위를 날듯이 점프해 뛰어넘는 ‘의자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예고 영상에서도 “우리 안목을, 우리 물건을 보여주고 싶잖아요”라며 사정없이 유리 위로 점프하는 태풍의 기개가 포착됐다. 온몸으로 증명한 열정 마케팅이 통했는지, 이번에 미선이 나선다. 상사맨의 꿈을 갖고 그동안 열심히 비즈니스 영어 공부에 매진했던 그녀의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드디어 찾아온 것. 미선은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직접 영어 피칭에 나서며 ‘글로벌 상사맨’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스틸컷 속 똘망똘망한 그녀의 눈빛이 잘 해내리라는 무조건적인 믿음을 심는다.제작진은 “6회 방송은 태풍과 미선이 각자의 방식으로 ‘야망의 전설’을 써 내려가는 회차가 될 것”이라며 “눈앞의 이익보다 사람을 택한 태풍의 의리, 그리고 불가능한 현실 속에서도 답을 찾아 나서는 미선의 도전이 진짜 상사맨의 야망을 보여줄 예정이니 두 사람의 뜨거운 팀워크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태풍상사’ 6회는 오늘(26일)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26 14:09
연예일반

가수 경서, 장용원 만났다... 새 싱글 ‘사랑만 해두자’ 오늘(26일) 발매

가수 경서가 배우 장용원의 지원사격으로 감성을 극대화한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2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경서의 새 싱글 ‘사랑만 해두자’ 뮤직비디오에는 장용원이 출연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이번 ‘사랑만 해두자’ 뮤직비디오는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구성되어 장용원의 새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다. 장용원은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진지하고 진정성 있는 감정 표현을 보여줄 계획이다. 경서의 감성 짙은 음악과 장용원의 애절한 연기가 어우러져 한 편의 단편영화 같은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장용원은 2019년 tvN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로 데뷔 후 영화 ‘나만 보이니’, ‘늑대들’, ‘히든’,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키워왔다. 유튜브 채널 ‘예상치 못한 필름’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출연 영상은 조회수 7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사랑만 해두자’는 소중한 날들을 기억하고 애틋한 마음을 지키자는 사랑의 약속을 노래한 발라드곡이다. 경서는 담백하고도 서정적인 보컬로 “사랑하자 아픔들 없이 사랑만 해두자. 기억하자 다시는 없을 눈부신 날들. 별일 아닐 거야. 다 괜찮을 거야”라며 위로 어린 메시지를 전한다.한편, 경서는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이하는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밤하늘의 별을(2020)’, ‘나의 X에게’, ‘첫 키스에 내 심장은 120BPM’, ‘고백연습’, ‘내 마음이 너에게 닿기를’ 등 다수의 대표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데뷔 첫 자작곡 ‘그러니 내 옆에’를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도 역량을 드러냈다.6개월 만에 돌아오는 경서의 신곡 ‘사랑만 해두자’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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