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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반란! 마자 스타크, 챔피언 등극에 전 세계가 열광한 이유 [AI 스포츠]

스웨덴 골프의 별, 마자 스타크(25)가 지난 6월 위스콘신의 에린 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US여자오픈에서 자신의 첫 메이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쟁쟁한 세계 톱랭커들이 한 치 양보 없는 승부를 벌인 가운데, 스타크는 흔들림 없이 리더보드를 지키며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로 2위 넬리 코다(미국)와 리오 타케다(일본)를 두 타 차로 따돌렸다. 새로운 메이저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림과 동시에, 그는 "단지 나 자신을 믿고 한 샷 한 샷 집중했다. US오픈 우승컵이 이제 내 것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글썽였다.경기 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세계랭킹 1위 코다의 우승을 점쳤지만, 스타크는 침착한 운영으로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전날부터 이어진 21홀 연속 노보기 기록과 후반 11번홀에서 터진 14피트 버디는 팬들의 갈채를 한몸에 받았다. "모든 걸 통제하려고 하지 않은 것이 이번 주 최고의 선택이었다. 연습 때 오히려 클럽을 바닥 가까이 띄워 잡으면서, 몸의 긴장을 빼는 데 집중했다. 자신감을 너무 믿기보다는 아주 작은 루틴을 지키는 게 훨씬 중요했다"고 스타크는 승리 비결을 설명했다.스웨덴 출신 여자 선수의 US오픈 우승은 2006년 아니카 소렌스탐 이후 처음으로, 스타크는 "아니카, 리셀로테 뇌만과 같은 자리에 서게 되어 자랑스럽다. 소렌스탐이 결승 그린에서 영상통화로 축하해줘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리더보드 꼭대기를 내려오지 않으며 경제적으로도 24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 상금의 주인공이 됐지만, 스타크는 "아직 어떻게 쓸지 정하지 못했다. 어쩌면 오랜만에 스튜디오 아파트에서 이사할 수도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스포츠계에서 마자 스타크를 주목하는 이유는 업적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패션 센스와 자신감 넘치는 외모, 그리고 늘 웃음 띤 얼굴로 경기장을 밝히는 모습이 팬들과 미디어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시즌 스타크는 나이키와 핑, 그리고 여러 골프웨어 브랜드와의 협업 화보에 등장해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US여자오픈 공식 계정, GOLF 닷컴, GOLF Magazine 등은 결승 라운드 직후 트로피를 든 장면과 다양한 챔피언 포즈를 화보로 공개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빛나는 금발, 시원한 미소, 그리고 챔피언의 여유가 담긴 포즈는 SNS에서 단시간에 수만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 시즌 상승세의 중심에는 기록 경신과 에너지 넘치는 경기뿐만 아니라 스타크 특유의 개성과 유쾌한 매력이 자리한다. 솔하임컵 대표로도 두각을 나타냈던 그는, "내 캐디 제프가 경기 내내 농담을 건네 편안하게 해줬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도 심각함에 사로잡히지 않고, 오히려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도와준 것이 이번 우승에 결정적이었다"고 밝혔다.이제 마자 스타크는 스웨덴 골프의 미래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는 패션 아이콘, 그리고 팬 친화적 스타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차기 메이저대회 출전은 물론, 각종 브랜드의 광고와 패션화보까지 그녀를 향한 러브콜이 쇄도하는 중이다. 800명 남짓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세계 최고의 무대에 우뚝 선 마자 스타크, 그 챔피언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10.01 13:51
스포츠일반

승리의 화보! 퍼니 스톨라르, 코트 밖에서도 시선집중 [AI 스포츠]

퍼니 스톨라르는 2025년 복식 랭킹 39위로, 이번 시즌 WTA 투어에서 복식 부문에서 두 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Rosmalen Open(네덜란드) 결승에서는 이리나 크로마체바와 호흡을 맞춰 니콜 멜리차르-마르티네즈/리우드밀라 삼소노바 조를 세트 스코어 7-5,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US오픈 복식에서는 3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세계적인 톱팀과 경쟁했고, 최근 차이나오픈 WTA 1000 복식 1회전 승리로 시즌 통산 25승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중 6승을 거두었고, 클레이·하드·잔디 등 다양한 코트 유형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특히 공격적인 네트플레이, 빠른 포지션 변환, 파트너와의 호흡이 장점으로 꼽힌다. 결승 직후 “나와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는 실제 인터뷰는 그가 동료와의 팀워크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보여준다.올해 복식 타이틀과 커리어 최고 성적을 경신한 성과, 그리고 연이어 공개된 공식 경기 화보·스포츠 패션 화보는 모두 국내외 테니스 팬들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25 롤랑가로스에서는 크로마체바와 11번 시드로 도전했으나 아쉽게 1라운드 탈락. 그러나 “새로운 뷰티 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미모와 건강미 또한 올해 테니스계의 화제였다.이번 시즌 퍼니 스톨라르는 복식 타이틀 2회와 랭킹 상승, 세계 유명 대회 복식 16강 진출 등 커리어 최고의 실적을 남겼으며, 코트와 화보 모두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였다.퍼니 스톨라르는 올해 복식 세계 랭킹 39위에 올라 있으며, 2025년 WTA 투어에서 복식 타이틀 2회를 달성했다. 네덜란드 리베마 오픈 결승에서는 이리나 흐로마체바와 호흡을 맞춰 니콜 멜리차르-마르티네즈/리우드밀라 삼소노바 조를 7-5, 6-3으로 꺾고 시즌 다섯 번째 복식 우승을 기록했다. US오픈 복식에서는 또 다른 파트너와 3라운드까지 진출했으며, 최근 WTA 1000 북경 차이나오픈 복식에서도 1회전에 승리하며 꾸준함을 입증했다. 2025시즌 복식 승수는 25승, 최근 10경기 중 6승을 올리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적 네트플레이와 빠른 포지션 변환, 파트너와의 빈틈없는 호흡이 강점으로, 경기 후 “나와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는 실제 결승 현장 인터뷰로 팀워크의 중요성을 드러냈다. 시즌 내내 Rosmalen Open 우승 직후 현장 화보, 롤랑가로스 공식 스냅, 나이키·윌슨 등 브랜드 패션 화보에서 단정한 미모와 건강미를 뽐내며 '새로운 뷰티 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올해 복식 타이틀 2회·랭킹 상승·그랜드슬램 16강 진출 등 커리어 최고 기록을 남긴 퍼니 스톨라르는 코트 위 실력과 독보적인 매력을 동시에 인정받는 독특한 테니스 스타다.퍼니 스톨라르는 2025년 복식 세계 랭킹 39위, 올해 복식 타이틀 2회와 25승으로 최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네덜란드 Rosmalen Open에서는 이리나 흐로마체바와 호흡을 맞춰 유명 복식 팀을 7-5,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3라운드 진출 등 톱 레벨에서 꾸준히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9월 WTA 차이나오픈 복식 1회전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며 최근 10경기 중 6승을 기록했다.경기 후 “나와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는 결승 인터뷰를 남겼으며, 공격적인 네트플레이와 빠른 포지션 변환, 파트너와의 팀워크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 2025 롤랑가로스에서는 11번 시드로 크로마체바와 도전했으나 1라운드 탈락했다. 미모와 건강미를 동시에 갖춘 선수로 온라인 투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팬과 언론의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시즌 퍼니 스톨라르는 실력과 매력, 둘 다로 존재감을 과시하며 테니스계 뷰티 아이콘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퍼니 스톨라르는 2025년 WTA 복식 랭킹 39위에 오르는 등 올해 복식 부문에서 두 차례 우승을 추가하며 커리어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Rosmalen Open(리베마 오픈) 결승에서는 이리나 크로마체바와 파트너를 이루어 결승에서 니콜 멜리차르-마르티네즈/리우드밀라 삼소노바 조를 7-5, 6-3으로 꺾고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했다. US오픈 복식에서도 3회전까지 진출하며 세계 상위권 팀과 경쟁했고, 베이징 WTA 1000 복식 1회전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전체로 25승을 기록했다. 클레이와 하드, 잔디 등 다양한 코트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펼쳐 최근 10경기 중 6승을 올렸다.공격적 네트 플레이와 빠른 포지션 변환, 그리고 파트너와의 뛰어난 팀워크가 강점으로 꼽힌다. 결승 직후에는 “나와 함께 싸워줘서 고맙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라는 실제 인터뷰를 남겨 팀워크를 강조했다. 2025 롤랑가로스에서는 이리나 크로마체바와 11번 시드로 출전했으나 1라운드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 하지만 “새로운 뷰티 퀸”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미모와 건강미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올해 퍼니 스톨라르는 두 번의 복식 타이틀, 랭킹 39위, 그랜드슬램 16강 등 의미 있는 성적과 함께 다양한 공식 경기 및 패션 화보를 통해 미모와 매력을 입증하며, 테니스계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30 11:32
스포츠일반

'이변의 탈락'도 뉴스! 라두카누, 경기장 안팎 전부 화제 [AI 스포츠]

엠마 라두카누는 2025년 9월 현재 세계 테니스계에서 실력과 외모를 모두 갖춘 대표적인 스타로 손꼽힌다. 2021년 US오픈에서 역사적인 예선 우승을 거두며 단숨에 테니스계 최대 신데렐라로 떠오른 라두카누는, 그 이후에도 끊임없이 세계 미디어와 패션계, 그리고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두카누는 2025년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1회전에서 루마니아의 크리스티안을 기세 좋게 꺾으며 살아난 컨디션을 과시했지만, 2회전에서는 강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의 집요한 플레이에 막혀 세트스코어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경기 후 “매일 발전하고 있으니 내일을 기대하겠다”며 프로다운 메시지를 남겨 팬들의 아쉬움과 격려를 동시에 받았다. 2025년 들어 라두카누는 시즌 초반 호주오픈, 윔블던, US오픈 등 메이저 대회마다 3라운드권 성적을 기록하며 일관된 활약을 이어왔다. 특히 윔블던에선 강력한 포핸드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디펜딩 챔피언 본드로우소바에 승리, 세계 1위 사발렌카와의 풀세트 접전에서는 아쉽게 패했지만 “2021년의 감동이 되살아났다”는 평가도 얻어냈다. 여름 하드코트 시즌엔 워싱턴 시티오픈 준결승까지 진출하고, 몬트리올·신시내티·서울 등 주요 이벤트에 꾸준히 나서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의 기량을 입증했다. 신시내티오픈에서는 사발렌카와 3시간이 넘는 접전 끝에 타이브레이크에서 패배해 현지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현재 그녀는 순위를 다시 끌어올리고자 프란시스코 로익 코치를 영입해 서브와 포핸드 등 기본기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라두카누의 또 다른 매력은 뛰어난 외모와 패션 감각에 있다. 유라시아 혼혈 특유의 이국적 매력, 긴 팔다리로 어필하는 스포티한 라인, 밝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은 WTA 무대는 물론 패션·광고 산업까지 뒤흔들고 있다. 최근에는 영국 엘르, 보그 등 세계적 매거진의 화보와 커버를 장식했으며, 루이비통·티파니·나이키와의 글로벌 모델 계약으로 “패션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슈퍼스타”라는 평가가 따른다. 서울에서의 코리아오픈 중에도 글로벌 뷰티브랜드와의 협업 화보와 사인 이벤트, 인터뷰 등이 이어지며 경기장 안팎 모두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라두카누는 “기복과 부상이 있었지만, 코트 위로 돌아올 때마다 더 강해지고 있다”며, 베이징 아시안 투어 등 다음 무대를 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광고와 화보, SNS 라이브 역시 꾸준히 이어지며 젊은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경기에서 아쉽게 탈락하더라도, 라두카누는 여전히 테니스와 패션, 상업적 가치를 모두 이루는 2025년 세계 스포츠계의 아이콘임에 틀림없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5.09.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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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만 2번’ 다브러스키, US오픈 테니스 여자 복식 우승

가브리엘라 다브러스키(캐나다)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정상에 올랐다. 그는 지난해 유방암 수술을 두 차례 받은 선수다.다브러스키-에린 러틀리프(뉴질랜드) 조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끝난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서 테일러 타운센드(미국)-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 조를 2-0(6-4 6-4)으로 꺾었다.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복식 세계 랭킹 8위 다브러스키는 지난 2023년에도 러틀리프와 한 조로 US오픈 여자 복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이번 우승은 더욱 극적이다. 33세의 다브러스키는 지난해 4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두 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혼합 복식 동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낸 바 있다.영국 BBC는 “그는 지난해 윔블던과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올림픽 이후로 미뤘다”면서 “지난해 US오픈 전에 방사선 치료를 받으면서 피로가 누적된 결과 8강에 머물렀다”라고 돌아봤다.이후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했던 다브러스키는 “암 진단을 받은 것이 결국 제 인생이 바뀌는 촉매제가 됐다. 평생 노력하며 이뤄온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서야 제가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라고 털어놨다.실제로 그는 당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나를 생존자라고 부를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적기도 했다.한편 다브러스키는 이날 시상식에서 파트너인 러틀리프에게 “정말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왔다. 이렇게 함께 챔피언 자리에 서게 돼 기쁘고, 특히 내 옆을 지켜줘 더욱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김우중 기자 2025.09.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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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챔피언 키스, US오픈서는 1라운드 탈락 쓴맛

매디슨 키스(6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9000만 달러·약 1250억원) 1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키스가 US오픈 1라운드서 탈락한 건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끝난 US오픈 여자 단식 1라운드서 멕시코 출신의 레나타 사라수아(82위)와 3시간 10분 접전 끝에 1-2(7-6<12-10> 6-7<3-7> 5-7)로 무릎을 꿇었다.키스는 지난 1월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제압하고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실력자다. 하지만 US오픈에선 1라운드만에 짐을 쌌다. 신장 1m60㎝로 작은 편인 사라수아는 자신보다 18㎝가 큰 키스를 상대로 서브 에이스 0-7, 공격 성공 횟수 8-46으로 열세를 보였다. 하지만 언포스드 에러 수에서 키스(89개)보다 훨씬 적은 34개만 기록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사라수아가 ‘톱10’ 선수를 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전까지 세계 랭킹 10위 내 선수를 6번 만나 모두 패배한 기억이 있다.대회 2라운드에 오른 사라수아는 지안 패리(107위·프랑스)와 격돌한다.이달 초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옴니엄 뱅크 내셔널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18세 신예 빅토리아 음보코(23위·캐나다)도 1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그는 지난해 윔블던 챔피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62위·체코)에게 0-2(3-6 2-6)로 완패했다.음보코는 이달 초 옴니엄 뱅크 내셔널에 80위 대 랭킹으로 출전, 코코 고프(3위·미국) 엘레나 리바키나(10위·카자흐스탄) 등 톱 랭커들을 연파하고 우승하는 이변을 일으킨 바 있다.김우중 기자 2025.08.26 08:33
스포츠일반

45세 윌리엄스, US오픈 단식도 출전…1981년 이후 최고령 기록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올해 US오픈 테니스 대회 단식에도 출전한다.미국테니스협회(USTA)는 14일 "윌리엄스에게 올해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를 부여했다"고 발표했다.1980년생 윌리엄스는 이로써 1981년 47세 나이로 여자 단식에 출전한 러네이 리처즈(미국) 이후 44년 만에 US오픈 테니스 단식 본선 최고령 출전 선수가 됐다. 지난달 말 올해 US오픈 혼합 복식 본선에도 초청받은 윌리엄스는 2023년 US오픈 이후 2년 만에 다시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에 출전한다.올해 US오픈은 혼합 복식이 19일부터 이틀간 먼저 열리고, 단식은 24일 본선을 시작한다. 2000년 윔블던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차지한 윌리엄스는 윔블던에서 5회, US오픈에서는 2000년과 2001년 단식 정상에 올랐다.윌리엄스는 지난해 3월 이후 공식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가, 지난달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무바달라 시티DC오픈에 출전하며 1년 반 가까운 공백을 깼다.지난해 8월 자궁 근종 제거 수술을 받은 윌리엄스는 현재 단식 세계 랭킹 654위다. 1981년 US오픈 여자 단식에 47세 나이로 출전했던 리처즈는 1975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은 선수다. 2025.08.14 14:16
스포츠일반

1980년생 비너스 윌리엄스, 2026년에도 선수 생활 예고 [AI 스포츠]

여자 테니스 '전' 세계 랭킹 1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2026년에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7일 윌리엄스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오픈 공식 기자회견 내용을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이 기자회견에서 다음 시즌에도 선수로 뛸 것인지를 묻는 말에 "저는 현재에 전념하고 있다"면서도 "(내년 시즌에) 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고만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1980년생 윌리엄스는 지난해 3월 이후 공식 대회에 출전하지 않다가 지난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그는 이날 개막한 신시내티오픈과 이달 말 US오픈에도 나갈 예정이다.지난해 8월 자궁 근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윌리엄스는 현재 단식 세계 랭킹 643위에 올라 있다. 윌리엄스는 신시내티오픈 1회전에서 제시카 보사스 마네이루(51위·스페인)를 상대한다.2000년 윔블던에서 처음 메이저 단식을 제패한 윌리엄스는 윔블던에서 5번, US오픈에서 2번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단식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고, 마지막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은 2008년 윔블던이다.안희수 기자 2025.08.07 14:35
스포츠일반

시비옹테크, 생애 첫 윔블던 정상…잔디코트 첫 우승

이가 시비옹테크(4위·폴란드)가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에서 우승을 맛봤다. 시비옹테크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끝난 윔블던 테니스(총상금 5350만파운드·약 997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어맨다 아니시모바(12위)를 2-0(6-0 6-0)으로 완파했다.시비옹테크는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6번째 메이저 단식 정사에 올랐다. 그는 프랑스오픈에서 네 번, US오픈에서 한 번 우승한 바 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00만 파운드(약 55억)다.시비옹테크가 잔디코트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날 전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이상급 대회 단식에서 22번 우승했다. 하드코트에서 12번, 클레이코트에서 10번 정상에 올랐다.그간 잔디코트와는 인연이 없었으나,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바트 홈부르크오픈에서 준우승하며 분위기를 반전했다.시비옹테크의 종전 윔블던 최고 성적은 2023년 8강이었다. 지난해 8월엔 도핑 양성 반응이 나온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타다가 이번 우승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그는 지난해 6월 프랑스오픈 이후 13개월 만에 다시 우승했다. 이번 승리는 시비옹테크의 메이저 대회 통산 100승(20패)이었다. 지난 2004년 세리나 윌리엄스(은퇴·미국)가 116경기 만에 메이저 100승을 달성한 이후 최소 경기 100승 기록이다. 2002년 20세였던 세리나 윌리엄스 이후 시비옹테크는 23년 만에 최연소(24세)로 하드, 클레이, 잔디코트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을 모두 차지한 기록도 세웠다.시비옹테크는 이날 2001년생 동기 아니시모바를 맞아 불과 25분 만에 1세트를 6-0으로 이겼고, 2세트 역시 한 게임도 내주지 않으며 불과 58분 만에 우승을 확정했다.아니시모바는 4강에서 아리나 사발렌카(1위·벨라루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제대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완패를 당했다.아니시모바는 2023년 번아웃 증상을 호소하며 8개월 정도 활동을 중단했고, 세계 랭킹이 300위 대까지 추락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시비옹테크는 오는 9월 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국내 팬들과도 만날 예정이다.김우중 기자 2025.07.1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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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최고 난도 코스’ US오픈 2라운드서 공동 8위…디섐보·오베르 컷 탈락

김시우(30)가 제125회 US오픈 골프대회 2라운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372야드)에서 열린 US오픈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보기 7개를 묶어 4오버파 74타를 쳤다.김시우는 2라운드 중간 합계 2오버파 142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그는 1라운드 기준 공동 3위였다. 단독 선두 미국의 샘 번스(3언더파 137타)와는 5타 차다.대회가 열린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은 페어웨이가 좁고 그린이 미끄러운 등 난코스로 정평이 난 무대다. 그린 근처마다 큰 벙커가 있어 아이언샷을 날리기에도 부담스럽다. 지난 2016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US오픈에선 단 두 명의 선수만 언더파를 기록했다.이번 대회에서도 출전선수 대부분이 고전 중이다. 2라운드까지 언더파를 기록한 건 단 3명이다. J.J.스펀(미국)이 2언더파 138타로 2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1언더파 139타로 3위다.1라운드까지 공동 3위를 달린 임성재는 이날 버디 2개·보기 7개·더블 보기 1개를 묶어 7오버파 77타를 적었다. 그는 중간 합계 5오버파 145타로 공동 36위까지 떨어졌다.김주형은 이날 3오버파 73타를 기록하며 임성재와 함께 공동 36위가 됐다.세계 최고의 선수들도 컷 통과 기준인 7오버파를 충족하지 못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중간 합계 10오버파 150타에 그쳤다. 세계랭킹 5위 저스틴 토머스(12오버파 152타·미국), 세계랭킹 6위 루드비그 오베리(8오버파 148타·스웨덴), 세계랭킹 8위 제프 슈트라카(11오버파 151타 ·오스트리아)도 쓴잔을 들이켰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 필 미컬슨(미국)도 8오버파 148타에 머물렀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4오버파 144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6오버파 146타로 공동 45위를 기록했다.김우중 기자 2025.06.14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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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김시우, US오픈 골프 첫날 공동 3위...선두와 2타 차

임성재와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US오픈 첫날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랐다.임성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시우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적어냈다. 둘은 선두 J.J. 스펀(미국)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첫날을 마쳤다. 125회째를 맞은 US오픈에서 아시아 선수가 정상에 오른 적은 없다.통산 6번 US 오픈에 출전해 네 차례 컷 탈락을 당하고 최고 성적이 22위였던 임성재는 PGA 투어 3승과 메이저대회 첫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임성재는 "오늘 목표는 언더파였는데, 목표를 달성했다"면서 "퍼트에서 실수가 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잘 쳤다"고 말했다. 임성재와 마찬가지로 US오픈에서 네 차례 컷 탈락읃 당했던 김시우는 "솔직히 코스에서 내가 뭘 하고 있는지 모를 정도로 어려웠다"면서도 "큰 기대 없이 쳤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이 편했고, 그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3오버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4오버파로 다소 부진했다. '디펜딩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는 3오버파 73타에 그쳤다. 1라운드에서 언더파를 친 선수는 10명에 불과했다. 이형석 기자 2025.06.1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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