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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곡] UVx최시원, 라이더들에게 바치는 노래

※알고 들으면 쓸모있는 신곡. '알쓸신곡'이 오늘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매일 쏟아지는 음원 속에서 모르고 놓치면 후회할 신곡을 추천해드립니다. 연예계 대표 라이더 UV(유브이)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만나 라이더의, 라이더에 의한, 라이더를 위한 노래가 만들어졌다. 30일 UV와 최시원이 낸 '내 낡은 자전거'는 중독성 강한 신스 멜로디와 기타 라인이 어우러진 블루스 장르의 곡이다. 관계자는 "부드러움과 라이딩이라는 주제에서 시작됐다. 올 봄 즐거운 라이딩을 계획하시는 많은 분들께 선사하는 노래"라고 말했다. 제목부터 내용까지 라이딩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 찼다. '내 낡은 자전거를 꺼내 본다/ 부러진 너트를 조여 본다...경치를 즐겨라 날씨도 우리 편/ Just feeling now' 이라면서 기분 좋은 라이딩을 즐긴다. 라이딩을 하다가 떠오르는 추억과 과거도 노래에 묻었다. '가만히 꺼내어본 네 기억/ 넌 지금 어디 있는지 어디서 뭘 하는지 결혼은 했을는지/ 솔직히 궁금해 너도 내 생각 할지'라며 추억에도 잠긴다. 멜로디는 잔잔하다. 억지로 웃음을 유발한다거나 의도적으로 코믹적으로 풀어낸 노래는 전혀 아니다. 부르기에도 듣기에도 편안한 라이더들을 위한 곡이다. 뮤직비디오엔 라이더들이 총출동한다. UV와 최시원은 삼색 라이더 복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라이더 무리를 이끌며 행복하게 걸어나간다. 말미엔 함께 참여한 라이더 메이트 명단도 나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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