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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태양, BTS 지민과 만날까… YG “확정된 바 없어”

그룹 빅뱅 태양과 방탄소년단 지민의 협업 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 JTBC엔터뉴스는 “태양이 내년 1월 발매 예정인 솔로 앨범에 지민이 피처링으로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일간스포츠에 “아직 확정된 바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태양이 내년 상반기 발매를 확정할 경우 약 6년 만의 컴백이다. 앞서 태양은 2017년 8월 솔로 앨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그룹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제이홉, 진, RM이 순차적으로 솔로 앨범을 발표했고,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주제가에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K팝 대표 그룹’ 빅뱅의 태양과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역대급 조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2.09 13:22
뮤직

임재범, 7년만에 정규 7집…16일 프롤로그 싱글 '위로' 발매

가수 임재범이 컴백한다. 소속사는 3일 공식 SNS를 통해 임재범의 컴백 소식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벽에 기대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임재범의 옆모습이 담겨있다. 티저에 적힌 곡명 '위로'는 정규 7집 'SEVEN,'의 프롤로그곡이다. 수많은 이유로 불 꺼진 방에서 혼자 힘듦을 참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노래를 듣고 있는 시간만이라도 가만히 곁에 서있어 주고 싶다는 소박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임재범이 '위로' 발매를 시작으로 'SEVEN,'에 담긴 곡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오는 하반기 중 정규앨범의 완성본을 정식 발매한다"라며 "오랜만에 활동에 나서는 임재범을 향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재범은 2015년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 발매 이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6.03 09:50
연예일반

세븐틴 정한, '언록 클로즈' 트레일러 공개… 내면의 그림자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의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여섯번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세븐틴은 오늘(2일) 공식 SNS에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트레일러 영상 ''페이스 더 선' 트레일러 : 13 이너 섀도우(Inner Shadows)'를 업로드했다. 이들은 지난달 27일부터 트레일러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며 내면의 고민의 상징인 그림자를 밝혀내고 있다. 트레일러 영상의 여섯 번째 주인공은 정한으로 그의 내면의 그림자는 '언록-클로즈(Unlock-Close)(열다-닫다)이다. 새장이 가득한 공간 속 등장한 정한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열쇠 꾸러미로 굳게 닫힌 새장 문을 열어 주며 새들에게 자유를 찾아주지만, 이윽고 무언가 두려운 듯 언제든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열쇠 꾸러미를 놓아버린 채 자신이 새장에 갇힌다. 의문의 트레일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는 세븐틴은 올해에는 그동안 쉽사리 털어놓을 수 없었던 내면의 이야기들을 가감 없이 표현하며 더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로 팬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예정이다. 앞서 에스쿱스의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백야)' 조슈아의 '미스 콜(Missed Call)(부재중 전화) 디에잇의 '섀도우 오브 더 선(Shadow Of The Sun)(태양의 그림자)' 우지의 '로스트 스포트라이트(Lost Spotlight)(잃어버린 스포트라이트)' 호시의 '더 세비오르(The Savior)(구원자)까지 차례로 내면의 그림자를 드러내며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세븐틴은 지난달 15일 발매한 선공개 곡 디지털 싱글 '달링(Darl+ing)'으로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9일까지 정규 4집 트레일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02 09:48
연예일반

세븐틴, '페이스 더 선' 트레일러 영상 공개..호시 내면의 그림자

그룹 세븐틴 정규 4집 ‘Face the Sun’의 다섯 번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세븐틴은 1일 공식 SNS에 오는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트레일러 영상 ‘‘Face the Sun’ Trailer : 13 Inner Shadows’를 게재했다. 트레일러 영상의 다섯 번째 주인공은 호시였고, 그의 내면에 드리운 그림자는 ‘The Savior’(구원자)였다. 트레일러 영상에서 호시는 탁자에 앉아 종이에 편지를 써 매일같이 우편함에 넣었다. 그러나 호시가 보낸 편지는 반송된 듯 우편함에 수북이 쌓였고, 마지막으로 탁자와 우편함 사이에서 ‘뫼비우스의 띠’ 무한 굴레에 빠진 호시의 모습이 비쳤다. 지난달 27일부터 매일 한 편씩 공개되고 있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세븐틴의 내면에 감춰졌던 고민의 상징인 그림자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앞서 공개된 멤버의 그림자는 에스쿱스의 ‘White Night’(백야), 조슈아의 ‘Missed Call’(부재중 전화), 디에잇의 ‘Shadow Of The Sun’(태양의 그림자), 우지의 ‘Lost Spotlight’(잃어버린 스포트라이트)였다. 우지는 지난달 30일 개인 SNS에 '나한테도 오더라고, 누구라도 날 좀 봐줬으면 좋겠다 싶어지는 그런 순간이'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해 자신의 내면의 그림자인 ‘Lost Spotlight’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힌트를 제공했다. 세븐틴은 5월 9일까지 정규 4집 ‘Face the Sun’ 트레일러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후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를 통해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1 14:09
연예일반

세븐틴 디에잇, '부재중 전화'를 함축한 새 앨범 트레일러

세븐틴(에스쿱스·정한·조슈아·준·호시·원우·우지·디에잇·민규·도겸·승관·버논·디노)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세 번째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세븐틴은 29일 공식 SNS에 내달 27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 트레일러 영상 ''Face the Sun’ Trailer : 13 Inner Shadows'를 게재, 27일부터 트레일러 영상이 매일 한 편씩 공개되고 있으며 세 번째 주인공은 디에잇이다. 한 줄기 손전등 불빛으로 시작된 트레일러 영상은 불빛이 비치는 끝에 디에잇이 등장한다. 이어 어둠이 가득한 공간 속 손전등 하나만을 가지고 사방을 둘러보며 방황하는 듯한 디에잇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흑백 세상 속 디에잇이 빛을 비추는 곳에만 색이 발현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세븐틴 내면에 드리운 그림자가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영상 시작 전 13개의 점이 등장했고 직선이 그어지자 에스쿱스는 '화이트 나이트(White Night)(백야)' 조슈아는 '미스 콜(Missed Call)(부재중 전화)'에 이어 디에잇은 '섀도우 오브 더 선(Shadow Of The Sun)(태양의 그림자)이라는 문구가 나타났다. 해당 문구는 각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하고 있다. 앞서 조슈아는 개인 SNS에 '언젠가는 내 목소리를 들어줄 줄 알았어. 하지만 모두 날 지나쳤지. 그런데 그때 네가 다가온 거야. 내 모든 시간은 너를 만나기 위해 거쳐왔던 걸까'라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공개, 내면에 드리운 그림자인 '부재중 전화'에 대한 메시지를 풀어냈다. 앨범은 5월 27일 발매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4.29 08:33
연예

빅뱅 태양 "3년 전 추억들 팬과 공유, 쑥스럽기도 해"

빅뱅 태양이 첫 단독 다큐멘터리로 팬들과 성공적 소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태양은 5월 18일부터 4주간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을 통해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자신만의 일상과 생각을 전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白夜 | WHITE NIGHT ' 최종화에서는 태양의 스페셜 라이브 현장이 펼쳐지며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영상에는 2017년 8월 서울에서 개최된 태양의 단독 콘서트 무대 중 태양이 직접 선택한 7곡의 라이브가 담겼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이번 다큐멘터리 속 태양은 솔로 정규 3집 ‘WHITE NIGHT’ 투어 당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던 과정들을 보여줬다. 또 입대와 결혼이라는 삶의 큰 변화를 맞게 된 인간 동영배로서의 면모도 큰 관심을 받았다. 무대 아래에서 친근한 일상을 살아가고, 주변 사람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과 진중한 가치관을 보여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태양은 다큐를 마치며 “3년 전 팬들과 함께 나누었던 추억들 그리고 투어 준비 과정을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예전의 내 모습을 보면서 나도 알지 못했던 모습을 보게 된 것 같아 쑥스럽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나의 여러 활동들을 영상으로 잘 담아 팬들과 공유하며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12 10:21
연예

빅뱅 태양, "민효린 아니었다면 결혼 생각 안 했을 것"

빅뱅 태양이 결혼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의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 6화 ‘Crystal clear’ 편이 공개됐다. 6화에서는 무대를 벗어난 다른 공간을 살아가는 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양은 일상 속에서 운동으로 관리를 잊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고, 무엇보다 사랑과 열정 가득한 청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 ‘WHITE NIGHT’ 투어 일정 중 태양은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을 솔직히 털어놓았다. 당시 공개 연애 중이었던 그는 "내가 혼자 했을 때 이루는 성과와 내가 (배우자와) 책임을 지고, 뭔가를 할 때랑은 진짜 천지 차이다. 상상 이상의 능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결혼해야지?"라는 지인의 말에 태양은 "그럴 마음으로 진짜 만나는 거니까"라며 "결정적으로 나는 이 사람 안 만났으면 결혼 생각을 안 해봤을 것 같다"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태양이 결혼을 결심한 후, 친한 친구에게 소식을 전하는 장면도 생생하게 담겨 감동을 전했다. 친구에게 선뜻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며 입대 관련 말을 이어가던 태양은 "그전에. 2월에 나 결혼해"라고 기쁜 소식을 알렸다.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태양의 친구는 "정말 대단하다. 오직 태양만이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간단히 말하자면 그들은 서로 사랑하는 거다"고 전했다. 또 “태양은 그의 생각에 언제나 확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태양은 입대를 한 달 앞뒀던 지난 2018년 2월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민효린과 결혼했다. 다큐 후반부, 이들의 다정한 사진들과 웨딩 영상들이 이어지면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태양의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은 18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6.0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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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지드래곤, 일 아니어도 만나는 진짜 친구"

빅뱅 태양의 삶과 음악을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기록돼 잔잔한 감성을 전하고 있다. 1일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의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 5화 ‘High noon’ 편이 올라왔다.이번 영상은 “낯을 많이 가리는데 정말 내면은 착한 것 같아요”, “오래 했는데 사실 지금도 제가 잘 아는지 모르겠어요(웃음)” 등 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태양에 대한 표현들로 시작했다. 태양의 일상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사뭇 달랐다. 편안하고 친근한 태도로 눈길을 끈 그는 스태프, 헤어디자이너, 해외에 있는 지인 등 주변 사람들과 소탈하고 유쾌한 소통을 이어가 인간미를 느끼게 했다. 태양은 “나는 진짜 친구가 없는 것 같다.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친구지. 일을 안 하면 누구를 만나는 친구라는 게 아예 없다”고 속내를 털어났다. 하지만 “지용(지드래곤)이 있잖아”라는 스태프의 말에 “그렇지. 그런 게 친구지 진짜”라며 멤버에 대한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지금의 태양이 있기까지 빅뱅과 팬들의 의미도 빼놓을 수 없었다. 솔로 정규 3집 ‘WHITE NIGHT’ 투어 중 태양은 빅뱅의 ‘LAST DANCE’ 무대를 준비했다.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로 콘서트에 이 곡을 준비한 이유를 묻자 그는 “이 노래가 가진 의미가 팬분들이 느꼈을 때 연결된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 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태양의 감미로운 보컬과 피아노 반주로 탄생한 ‘LAST DANCE’ 라이브가 이어졌고, 빅뱅 활동 장면들이 지나가며 추억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공연 당시 수많은 팬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음성이 더해져 태양의 삶과 음악에 빠질 수 없는 빅뱅 그리고 팬들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었다. 다큐 5화가 공개되자 팬들은 "라스트 댄스 들으니 눈물 난다",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다큐 영상으로 볼 수 있어 너무 좋다", "WHITE NIGHT가 첫 콘서트였는데 아직도 한순간 한 장면 다 기억난다", "이번 편이 제일 먹먹한 편인 것 같다", "태양과 지드래곤이 얼마나 우정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빅뱅 그립고, 얼른 보고 싶다. 컴백만을 기다린다", "태양에게 늘 고맙다. 진심으로 많은 힘이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화답했다.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은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 5월 18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6.0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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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지드래곤, 일 아니어도 만나는 진짜 친구"

빅뱅 태양과 지드래곤이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일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의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 5화 ‘High noon’ 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낯을 많이 가리는데 정말 내면은 착한 것 같아요”, “오래 했는데 사실 지금도 제가 잘 아는지 모르겠어요(웃음)” 등 주위 사람들이 말하는 태양에 대한 표현들로 시작했다. 태양의 일상은 무대 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사뭇 달랐다. 편안하고 친근한 태도로 눈길을 끈 그는 스태프, 헤어디자이너, 해외에 있는 지인 등 주변 사람들과 소탈하고 유쾌한 소통을 이어가 인간미를 느끼게 했다. 그러면서도 태양은 “나는 진짜 친구가 없는 것 같다. 일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이 친구지. 일을 안 하면 누구를 만나는 친구라는 게 아예 없다”고 속내를 털어났다. 하지만 “지용(지드래곤)이 있잖아”라는 스태프의 말에 “그렇지. 그런 게 친구지 진짜”라며 멤버에 대한 돈독한 우정을 드러냈다. 지금의 태양이 있기까지 빅뱅과 팬들의 의미도 빼놓을 수 없었다. 솔로 정규 3집 ‘WHITE NIGHT’ 투어 중 태양은 빅뱅의 ‘LAST DANCE’ 무대를 준비했다.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솔로 콘서트에 이 곡을 준비한 이유를 묻자 그는 “이 노래가 가진 의미가 팬분들이 느꼈을 때 연결된 부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 돼 부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태양의 감미로운 보컬과 피아노 반주로 탄생한 ‘LAST DANCE’ 라이브가 이어졌고, 빅뱅 활동 장면들이 지나가며 추억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 공연 당시 수많은 팬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르는 음성이 더해져 태양의 삶과 음악에 빠질 수 없는 빅뱅 그리고 팬들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들었다.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은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 18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awng.jeeyoung@jtbc.co.kr 2020.06.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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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그룹-솔로 모두 진심으로 안 하고 싶었을 때도" 속내 고백

빅뱅 태양이 슬럼프를 겪었던 시기를 돌아봤다. 지난 28일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태양의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 4화 ‘Rise again’ 편이 공개됐다. 영상은 태양의 속마음과 함께 시작했다. 과거 그룹과 솔로 활동을 계속 이어가며 힘든 시기를 겪었던 그는 "그때는 진심으로 다 안 하고 싶었다"며 당시 상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반드시 자신에게 필요한 과정이었다며 "어떻게 내가 일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람들을 대해야 하는지, 더 중요한 게 뭔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배웠다. 그게 없었으면 지금의 내가 없었을 것"이라고 깊은 내면을 드러냈다. 한 음악감독은 “태양이 어떻게 일하는지 여러분이 아셨으면 한다. 그러면 왜 이렇게 성공했는지 이해하실 수 있을 거다”고 전했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은 "예전엔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좀 더 힘을 풀고, 그 안에서 자기 느낌대로 모든 곡들을 해석하고 무대를 꾸민다"고 아티스트로서 태양을 설명했다. 이를 보여주듯 영상 속 태양은 과거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이후까지 음악에 대한 열정은 물론, 완벽한 결과를 위해 끊임없이 나아가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팬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투어 중 태양은 팬들을 만날 때마다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대화하고 진심으로 다가가는 등 훈훈한 팬 사랑을 보였다. 태양은 "어렸을 때는 표현을 잘 못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다. 그 사람들이 주는 사랑이 당연하다고 절대 생각하면 안 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은 총 8부작으로 방영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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