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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핀셋 지원하고 수수료 상한제·게임 질병코드 신중히…IT 업계 새 정부에 바란다

새 정부 출범으로 IT 업계에 핑크빛 기대감이 퍼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의 침공으로 입지가 크게 흔들린 우리 기업들은 정부가 그간 리스크로 작용했던 규제를 풀고 투자의 물꼬를 틀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3일 디지털경제연합이 발간한 정책 제안서를 살펴보면 AI(인공지능)와 게임 산업 진흥, 온라인 플랫폼 규제 혁신이 새 정부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디지털경제연합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한국게임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벤처기업협회 등 7개 협·단체가 출범했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엔씨소프트, 두나무, 무신사, 우아한형제들, 이스트소프트 등 2만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먼저 대대적인 투자에 나선 미국과 중국에 뒤처지지 않도록 한국의 베이스 AI 모델을 확보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대상이 불분명한 투자보다는 선두 그룹에 전략적인 핀셋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설명이다.병목 현상을 야기하는 요인으로는 인프라와 인재를 꼽았다. GPU(그래픽처리장치)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대규모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병역 특례 확대와 해외 연구자 유치비 등 혜택으로 AI 인재를 유입하는 몰아주기식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플랫폼 규제 개선 내용에는 소비자와 밀접한 수수료 상한제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디지털경제연합은 수수료 상한제 도입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해 배달 앱 1위 배민이 수수료를 인상하자 자영업자들은 이중가격제(배달·매장 가격 차등)와 보이콧 등으로 맞섰다. 음식값이 오르며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나왔다. 이에 정치권은 플랫폼이 수수료를 일정 수준 이상 올리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를 구상하고 있다.하지만 업계는 가격 상한제가 공급 축소와 재화 및 서비스 품질 저하로 연결된다고 우려했다. 해외의 상한 요율이 20~23%에 달하는 것과 달리 국내 수수료는 10% 미만이라 과잉 규제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주장했다.게임 이용 장애의 질병코드 등재는 충분한 시간을 들여 논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게임이 질병으로 분류되면 2년간 8조80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8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측, 분석했다. 이에 WHO(세계보건기구) 규정의 수용 여부와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며, 연구 용역 결과와 해외의 도입 사례를 확인할 것을 요구했다.이처럼 과제가 산적한 만큼 정부가 성장의 부작용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에 앞서 기업들의 새로운 도전을 뒷받침하는 지원 체계부터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노재인 디지털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디지털 산업을 단순히 규제 대상이 아닌, 새로운 경제 질서로 인식하고 새로운 경제 질서를 반영한 정책 목표 재설정, 유연한 입법 설계, 실질적 효과성을 중시하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4 08:00
e스포츠(게임)

'2030 표심 잡아라' 대선 주자들 “게임=질병 아냐”

오는 3일 대선 레이스가 막바지에 다다르자 젊은 표심을 잡기 위한 후보들의 게임 공약이 눈길을 끈다. 후보마다 게임 시장을 바라보는 인식이 2030세대와의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할 수 있어서다. 모바일 시대 대표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한 만큼, 대부분의 대선 후보들은 게임을 진흥의 대상으로 꼽고 있다. 다만 개척지로 평가받는 P2E(돈 버는 게임)를 향한 시선은 엇갈린다.게임 질병코드 도입 유보1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게임 질병코드 도입이 산업 전반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유보’에 뜻을 모았다.게임 질병코드는 6년째 업계를 쥐고 흔드는 이슈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 이용 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고 국제표준질병분류(ICD) 11판에 반영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게임 이용 장애를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다.지난해 처음으로 공청회가 열렸지만 정부조차 찬반이 명확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 산업이 뒷걸음질 칠 것을 우려했다. 2024년 상반기 전체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약 54억5969만 달러로 집계됐는데, 이 중 게임 분야 수출액은 31억6971만 달러(약 4조5914억원)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반면 보건복지부는 게임 과몰입으로 인한 학업, 사회적 기능 손상 사례가 다수 보고되고 있어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임이 질병으로 공식 인정되면 의료기관에서 게임 중독 치료를 받고 건강보험 적용 등을 검토할 수 있지만, 사회적 낙인이 찍혀 산업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청소년 이용 규제 강화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국가 표준분류체계를 관리하는 통계청은 올해 초 게임 이용 장애의 KCD 등재 필요성을 주장했다는 소식에 “국내 여건과 상황을 감안한다는 운영 방향을 유지하면서 민관협의체의 결정을 토대로 정한다”고 전했다.더불어민주당 게임특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게임 정책 방향성을 공유했는데, 객관적인 근거를 확보하기 전까지 게임 질병코드 등재 유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중장기 연구를 진행하고, 게임 과몰입 문제는 비의료적 대안 모델을 제시해 해결할 방침이다. 게임 이용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온라인 지원시스템도 마련한다.개혁신당은 보다 더 개방적으로 게임 산업에 접근했다. 이준석 후보는 “게임은 질병이 아닌 문화·기술이 결합된 고부가가치 콘텐츠 사업으로, 질병코드 도입이 가져올 낙인 효과와 산업 위축 가능성을 매우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이런 논의가 과학적·의학적 합의 없이 정치적 판단으로만 밀어 붙여져서는 안 된다고 본다”고 입장을 밝혔다. 게임의 문제를 지적하기 전에 실태 조사와 원인 분석, 대응 체계의 합리성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설명이다.두 후보와 달리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게임 질병코드 도입과 관련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K콘텐츠 육성을 위해 게임 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는 방향성을 문화·체육·관광 공약에 포함했다. 전용 펀드 개설하고 종목 육성게임을 국가 대표 콘텐츠 사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었다.이재명 후보는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K팝, K드라마, K웹툰, K뷰티, K식음료와 함께 게임을 글로벌 진출 지원 대상에 올렸다. 자신의 SNS에는 국산 e스포츠 종목의 국제 대회 채택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는 국내 게임사들의 해외 진출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유럽 수준으로 앱마켓 수수료를 인하하기 위해 법 정비를 검토한다. 게임 전용 펀드를 개설해 금융 투자를 활성화하고 콘텐츠 제작 비용 세액 공제 범위에 게임을 추가하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내놨다.김문수 후보도 공약을 통해 콘텐츠 투자·제작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게임 콘텐츠 제작비 세액 공제를 신설하고 정부 주도 모태펀드 내 게임 계정을 추가한다. 인지 기능 개선과 치료 목적 기능성 게임 등 신성장 분야도 키운다.이준석 후보는 다른 후보들과 달리 블록체인 게임으로 대표되는 P2E 시장도 부분 개방하겠다고 발언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과 P2E 게임을 단순한 투기 수단으로 바라보는 기존 규제 시각이 지금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본다”며 “P2E 모델 중에서도 사행성이 아니라 창작 활동과 생태계 기여에 기반한 보상 구조를 갖춘 경우, 이를 허용하는 방향으로 규제 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국내 기업 중에서는 위메이드와 넥슨이 블록체인 게임에 선제적으로 뛰어들었다. 위메이드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지난 2월 출시했고, 넥슨은 주력 IP(지식재산권)를 녹인 ‘메이플스토리N’을 지난달 중순 선보였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게임 결과에 따른 경품 지급과 환전 일체를 금지하고 있어 블록체인 경제시스템은 해외에서만 가동되는 실정이다. 게임물 등급 관리 자율화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후보는 다양한 게임이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고 업계 장시간 노동 관행을 개선하는 정책을 내세웠다.이슈가 끊이지 않는 게임물 등급 관리는 점진적으로 자율화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최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포커 규칙에 기초한 덱빌딩 게임 ‘발라트로’를 트럼프 카드가 나온다는 이유로 성인 전용으로 분류했다가, 이용자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15세 이용자로 재조정한 바 있다.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기능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통폐합하고, 게임 등급 분류 체계는 확 바꾸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완전 민간 자율화로 자유로운 게임 창작 여건을 마련하고 소비자 편의를 확보하겠다고 공언했다. 개혁신당은 월 70만원의 웹보드 게임 결제 한도를 풀고, 유연근무제·선택근로시간제·주단위 집중근무제 등을 확대해 업계 노동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공약도 제안했다.게임 소비자들을 대변하는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대선 후보들의 게임 공약에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이철우 협회장은 “더불어민주당 게임특위가 이용자 보호와 게임 문화의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다수 반영해 고무적”이라며 “국민의힘도 김승수 의원이 e스포츠 관련 컨트롤타워 설립을 강조하거나 게임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정책을 준비 중이고, 이준석 후보도 K게임 국제 진출 지원과 e스포츠 재원 마련 등 고민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02 08:00
연예일반

JD1(정동원), ‘낮밤녀’ OST 참여…‘아이 라이크 댓’ 발매

가수 JD1(정동원)이 ‘낮과 밤이 다른 그녀’ OST 네 번째 주자로 나선다.JD1이 가창한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네 번째 OST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이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아이 라이크 댓’은 꿈을 위해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곡으로 펑키한 사운드의 비트가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어낸다. 어느덧 어른이 되고 나 자신이 아닌 세상에 맞춰 끌려가듯 살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마음속 나만의 템포로 맞춰나가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극 중 고원(백서후)이 부르는 노래로, 최고의 아이돌이라는 설정을 보여주기 위해 정예경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여기에 정예경 음악감독이 이끄는 작곡가 그룹 ‘야생마 사단’ 소속 작곡가들을 비롯해, 작곡가 ESBEE와 VIVII가 힘을 더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JD1은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 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팝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한 아이돌이다. 지난 1월 첫 번째 싱글 ‘후 엠 아이(who Am I)’로 데뷔와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고, 최근 신곡 ‘에러 405’를 발매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JD1은 ‘아이 라이크 댓’에 본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온전히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6 15:33
해외연예

테일러 스위프트, 빌보드 ‘핫100’ 1~14위 줄 세우기..빌보드 사상 두 번째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핫100’ 차트 줄 세우기로 2년 만에 새롭게 빌보드 역사를 다시 썼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빌보드가 게재한 5월4일자 ‘핫100’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위프트가 지난 19일 발매한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TTPD) 수록곡이 1위부터 14위까지 휩쓸었다.1위는 ‘포트나이트’(Fortnight)로 테일러 스위프트의 12번째 ‘핫100’ 1위곡에 등극했다. 이는 ‘핫100’ 최다 1위 뮤지션 부문에서 6위에 해당, 마돈나와 동등한 기록이다.2위 ‘다운 배드’(Down Bad)부터 14위 ‘더 스몰리스트 맨 후 에버 리브드’(The Smallest Man Who Ever Lived)까지 전부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이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가 역대 ‘핫 100’ 톱10에 올린 곡은 총 59곡이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빌보드 ‘핫100’ 1위부터 10위까지 줄세우기는 지난 2022년 10월 발매한 정규 10집 ‘미드나이츠’(Midnights) 이후 두 번째이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는 1위부터 10위까지 자신의 곡으로 채웠다. 해당 기록으로 테일러 스위프트는 ‘핫100’ 차트 역사상 가장 많은 곡을 톱 10에 보유한 여성 가수로 등극한 바 있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기록을 2년만에 경신하게 됐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관련 소식이 담긴 빌보드 온라인 기사를 자신의 ‘X’(구 트위터)에 게시하며 “넌 스스로를 능가했다. 이건 말도 안 돼”라고 적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30 09:52
연예일반

(여자)아이들 우기, 새빨간 러블리 토끼 변신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매혹적인 토끼로 변신했다.12일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우기(YUQI)의 첫 번째 미니앨범 ‘YUQ1’의 마지막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우기는 토끼 탈을 쓴 채 러블리하면서도 매혹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가 하면, 폴리스 라인 테이프 위 ‘WHO'S THE RABBIT?’이라는 문구가 담겨 궁금증을 유발한다.이번 앨범의 심벌과도 같은 해당 토끼 캐릭터는 스케줄러, 트랙리스트, 콘셉트 트레일러 등 우기의 모든 솔로 데뷔 프로모션에 등장하기도 했다. 의문의 토끼와 흑화된 모습으로 반전을 더하고 있는 우기가 선보이고자 하는 이번 신보의 콘셉트는 무엇일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키치부터 호러까지 활발한 티징 프로모션을 통해 다채로운 콘셉트를 선보이고 있는 우기.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지닌 음악 작업으로 차근차근 솔로 역량을 다져온 그는 ‘YUQ1’를 통해 아티스트로서의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전 세계 K팝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우기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YUQ1’를 발매한다. 오프라인 앨범은 24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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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원, 내달 4일 컴백 확정.. 청순돌 이미지 벗었다 [공식]

걸그룹 아일리원(ILY:1)이 내달 4일 디지털 싱글을 들고 컴백한다.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은 2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MMM’의 포스터를 공개했다.아일리원은 데뷔 2주년 당일인 4일 신곡 발매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청순돌' 아일리원과는 다른 분위기의 커밍순 포스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공개된 이미지는 스크래치가 난 짙은 회색 배경과 함께 중앙에 적혀있는 ‘IMMM’이란 문구가 와일드한 느낌을 더하며 강렬한 인상을 안긴다. 특히 이미지 우측에 진한 핑크빛으로 적힌 ‘WHO’라는 문구가 무슨 의미가 있을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아일리원의 컴백 신곡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은 그룹 트레저의 작곡가 P.K(최필강)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아일리원은 이번 신보를 통해 지금껏 보여줬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변신에 도전한다.올해 초 일본 프로모션을 비롯해 예능, 음악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나온 아일리원은 이번 컴백을 통해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아일리원은 순차적으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며, 두 번째 디지털 싱글 'I MY ME MINE'은 내달 4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5 15:55
연예일반

싸이도 극찬한 지케이, 새로운 출발…28일 프리 데뷔

가수 지케이(GK)가 오는 28일 프리 데뷔를 확정했다. 지케이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프리 데뷔 EP ‘G.라운드’(G.Round)를 발매한다. 지케이는 피네이션의 전속 아티스트 출신으로 랩, 보컬, 프로듀싱 등 능력을 보유한 올라운더 뮤지션이다. 뉴욕 티시 예술대학 재학 중 배운 음악 경영을 특기로 피네이션 소속 당시 A&R로도 활동하며 싸이의 9집 ‘싸다9’, 제시의 싱글앨범 ‘줌’(ZOOM) 등에 참여했다. 현재는 제이제이뮤직그룹의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특히 지난 20일 제이제이뮤직그룹과 지케이의 공식 SNS 및 유튜브를 통해 ‘WHO IS: 지케이’ 샤라웃(Shout out) 영상이 공개되며 지케이의 프리 데뷔에 대한 관심을 더하고 있다.공개된 영상에는 싸이, 이승철, B.A.P 젤로, 바이스벌사가 출연해 지케이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싸이는 “지케이는 어렸을 때의 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음악에 대한 욕심이 있고 음악뿐만 아니라 비주얼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입체적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는 아티스트”라고 소개했다. 이승철은 “지케이와는 가족 같은 사이”라며 “보컬리스트, 컴포저, 프로듀서까지 다재다능하고 미래가 기대되는 뮤지션”이라고 전했으며, 젤로는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해나가는 걸 보면 본받을 점이 있는 친구다. 아티스트로서 국한되지 않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바이스벌사는 “기본기가 훌륭하다고 생각하고 앞날이 밝은 아티스트”라고 덧붙였다. 이어 싸이는 데뷔를 앞둔 지케이에게 “조바심 내지 않고 건강하게 지케이가 꿈꾸는 모든 세계를 펼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승철은 “글로벌하게 활동하며 전 세계 팬들을 아우르는 스타가 되길 바란다”며 “조만간 TV에서 지케이의 1등 팡파레를 들을 수 있길”이라고 기원했다. 젤로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과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바이스벌사는 “메인스트림 그 이상으로 쭉 뻗어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지케이는 싸이, 이승철, B.A.P 젤로, 바이스벌사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에게 샤라웃을 받으며 다음 행보를 기대케 하고 있다. 지케이를 중심으로 신선한 커넥션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아티스트 지케이와 그가 앞으로 선보일 음악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한편, 지케이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음악적 색깔을 느낄 수 있는 프리 데뷔 EP ‘G.라운드’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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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설 연휴 야무지게 보낼 것 같은 아티스트는 누구?

민족의 대명절인 ‘설’이 코 앞이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나흘의 설 연휴는 기간이 유독 짧아 직장인들은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들도 우리네만큼 연휴의 의미가 소중하게 다가올 것이다. 바쁘게 달려온 지난날을 뒤로하고 가족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마음 놓고 푹 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다만 연휴 기간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대강의 계획을 짜 두고 실행에 옮기는 것이 휴식의 효율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일 듯 싶다.휴식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다. 네모난 상자 TV를 넘어 OTT 서비스까지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그동안 시간이 없어 보지 못했던 영화나 드라마 ‘몰아보기’가 유행처럼 여겨진다. 설 직전엔 ‘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드라마’란 제목으로 콘텐츠 추천 기사가 쏟아지곤 한다.반대로 가족과의 외출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교통대란을 피해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맛집과 카페 목록이 온라인과 SNS상에 핫한 트렌드로 떠오른다. 물론 연휴 기간 영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해외여행을 가기에는 시간이 촉박하지만 일본, 베트남 같은 가까운 나라로 향한다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그동안 밀린 잠을 자며 피로를 해소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렇듯 아쉽기만 한 짧은 연휴 가운데,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K팝 팬들이 뽑아보는 ‘설 연휴를 가장 야무지게 보낼 것 같은 아티스트는?’(Who will enjoy Seollal to the fullest?)의 투표를 진행한다. 마치 학창 시절 ‘생활 계획표’를 작성하듯 시간 단위로 일정을 철저하게 짠 뒤 완벽하게 지킬 것 같은 아티스트는 누가 있을지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물어본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19일 오후 5시(한국시간) 시작해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21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를 가장 야무지게 보낼 것 같은 아티스트 후보는 아래의 10명이다.▲다영(우주소녀) ▲다원(SF9) ▲문빈(아스트로) ▲손동표(미래소년) ▲영재(갓세븐) ▲웬디(레드벨벳) ▲이찬원 ▲정동원 ▲키(샤이니) ▲혜인(뉴진스) (이름 가나다 순)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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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X뮤빗] 부지런히 다이어리 쓸 것 같은 아이돌은 누구?

‘다꾸’가 인기다. MZ세대의 새 소비 문화인 ‘다꾸’는 다이어리의 꾸미기의 준말이다. 누구보다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세대의 ‘갓생’(신의 god와 한자 生의 합성어)이라는 부지런하고 모범이 되는 생활과 아날로 감성 문화 확산에 다이어리 사용이 대세 트렌드로 떠올랐다.인스타그램, 틱톡 등 MZ세대의 주요 SNS에서 다이어리 꾸미기, 즉 다꾸로 검색하면 개성있고 유용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꾸민 다이어리를 찾아볼 수 있다. 무엇보다 다이어리 안에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사진이나 캐릭터 스티커를 장식으로 꾸미면서 열풍으로까지 번졌다. 실제로 MZ세대가 주 고객층인 온라인 쇼핑몰에서 다이어리, 스터디 플래너 등의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급증했다. 위메프의 신년 다이어리 판매량을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나 늘었다. 다이어리와 비슷한 스터디 플래너의 판매량은 무려 27%나 더 팔렸다. 이에 일간스포츠와 뮤빗은 다꾸문화 트렌드와 맞물려 K팝 팬들이 뽑아보는 다이어리에 진심일 듯한, ‘다이어리를 가장 꼼꼼하게 쓸 것 같은 아티스트는?’(Who do you think will write planners thoroughly?)의 투표를 진행한다. 매일, 매월의 일정을 꼼꼼히 정리하고, 왠지 다이어리 꾸미기도 잘 할 것 같은 아이돌은 누가 있을지 국내외 K팝 팬들에게 물어본다.새로운 위클리 초이스는 K팝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뮤빗 앱에서 12일 오후 5시(한국시간) 시작해 오는 18일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일간스포츠X뮤빗’ 위클리 초이스에서 1위를 한 셀럽에게는 일간스포츠의 지면 광고와 뮤빗인앱 팝업 광고가 주어진다.계묘년 1년 동안 다이어리를 잘 정리할 것 같은 아이돌 후보는 아래의 10명이다.▲류진(있지) ▲솔라(마마무) ▲승관(세븐틴) ▲승민(스트레이 키즈) ▲정우(NCT) ▲제이크(엔하이픈) ▲천준혁(TNX) ▲호영(베리베리) ▲환웅(원어스) ▲효정(오마이걸)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11 09:00
연예일반

문빈&산하, 내달 4일 ‘인센스’로 유닛 컴백 확정

문빈&산하(ASTRO)가 유닛 컴백을 확정했다. 3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에 따르면 문빈&산하는 오는 2023년 1월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를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지난 2일 오후 소속사 판타지오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인센스’ 스케줄러에 따르면, 문빈&산하는 트랙리스트, 앨범 프리뷰, ‘임퓨어’(IMPURE)와 ‘퓨어’(PURE) 버전 콘셉트 포토, 콘셉트 필름, 하이라이트 메들리, 리릭 스포일러, 캐릭터 티저까지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앨범 발매 이틀 전인 2023년 1월 2일에는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한다. 미니 2집 ‘레퓨지’(REFUGE) 이후 10개월 만에 돌아오는 문빈&산하가 어떤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퍼포먼스로 올겨울을 뜨겁게 달굴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문빈&산하는 그간 아스트로 멤버이자 팀 내 첫 번째 유닛으로서 ‘배드 아이디어’(Bad Idea), ‘후’(WHO) 활동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문빈&산하의 미니 3집 ‘인센스’는 오는 2023년 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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