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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붐 출신 소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 .. 데뷔 10년만 [공식]

그룹 라붐 출신 소연이 솔로로 데뷔한다. 13일 제작사 케이에이치컴퍼니에 따르면 소연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솔로곡 ‘잘 지내고 있니’를 발표한다.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한 소연이 프로젝트 음원이나 OST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솔로곡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소연의 솔로 데뷔작에 해당하는 ‘잘 지내고 있니’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겪는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한 미디엄 템포 발라드곡이다. 케이에이치컴퍼니는 “소연은 청아한 음색으로 담담함 뒤에 숨겨진 슬픔의 감정을 밀도 있게 표현했다”고 전했다.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보컬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도 활약한 라붐은 이번 솔로곡으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서 자신만의 감성과 색채를 음악을 팬들에게 알리겠다는 각오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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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워너비 이후 13년 만…조영수·김광수 대표, ’미디엄 템포’ 음악 작업

조영수 작곡가와 포켓돌스튜디오 김광수 대표가 새로운 미디엄 템포곡으로 호흡을 맞춘다.14일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김광수 대표가 조영수 작곡가와 협업해 미디엄 템포 음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는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이후 약 13년 만에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미디엄 템포곡이다.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이번 곡은 지난 2007년 발매된 SG워너비의 ‘한여름날의 꿈 (Duet With 옥주현)’ 같은 느낌이다. BAE173 제이민, 영서, 클라씨 지민, 보은, 그리고 판타지 보이즈 링치가 가창에 참여한다.앞서 조영수 작곡가가 작곡한 ‘한여름날의 꿈’은 발매 당시 영국풍 미디엄 템포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정적인 가사와 포근한 멜로디로 힐링을 선사했던 ‘한여름날의 꿈’에 이어 BAE173, 클라씨, 판타지 보이즈가 새롭게 선사하는 곡은 어떤 ‘힐링’을 안길지 이목이 집중된다.김광수 대표는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티아라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낸 것으로 유명하다. 연예계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김광수 대표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제작해 가요계 한 획을 그었다. 최근에는 한류홀딩스 엔터사업부 총괄 본부장으로 취임, 뉴 프로젝트 ‘희망은 깨어있는 꿈이다’(Hope is a warking dream)를 예고했다.조영수 작곡가는 SG워너비 ‘라라라’, ‘아리랑’, ‘내 사람’, ‘처음처럼’, ‘광’, 씨야 ‘결혼할까요’, ‘미친 사랑의 노래’, ‘미워요’, 김종국 ‘제자리 걸음’, 엠투엠 ‘여보야’, 다비치 ‘사랑과 전쟁’, 티아라 ‘거짓말’ 그리고 ‘여성시대’와 ‘원더우먼’ 등 다양한 히트곡을 작곡했다. 또한, 조영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젝트 앨범 ‘All Star’를 발매, 김광수 대표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됐다.두 사람은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등 아티스트 곡 작업을 함께하며 국내 미디엄 템포 역사를 이어왔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워너비와 WSG워너비(가야G)가 한 차례 미디엄 템포곡을 선보인 바, 대중에게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해당 장르를 향한 관심을 높였다.그중 조영수는 WSG워너비(가야G)의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를 프로듀싱, 사랑을 찾은 설렘을 가슴 찡하게 표현한 미디엄 템포곡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다.2000년대를 비롯해 현재까지 미디엄 템포 붐을 일으킨 장본인인 조영수 작곡가와 김광수 대표가 이번에는 어떤 음악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지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BAE173, 클라씨, 그리고 판타지 보이즈의 아름다운 하모니 역시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4.01.1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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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방송 수익금 11억3000만원 기부…“많은 사람들이 따뜻해지길”

‘놀면 뭐하니?’가 2019년부터 시작된 기부 행보를 5년째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MBC ‘놀면 뭐하니?’가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 출연자들과 제작진의 뜻에 따라 올해에도 기부금을 전달한다. ‘JS엔터’ 원탑과 주주 시크릿의 음원과 부가 사업 등을 통해 얻은 2023년 수익금 총 11억3000만 원의 금액이다.수익금은 한국 소아암 재단,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밀알복지재단, 안나의 집, 사랑의 열매, 동방사회복지회, 함께하는 사랑밭, 사랑의 달팽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이상 11곳 단체에 기부된다.‘놀면 뭐하니?’의 기부 행보는 2019년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프로젝트부터 시작됐다. 당시 음원 수익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음악 영재를 지원하는 아동청소년맞춤음악교육에 기부됐다. 이후 ‘뽕포유’, ‘방구석 콘서트’,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워너비’ ‘WSG워너비’ 프로젝트 등을 통해 매년 기부를 이어왔다.‘놀면 뭐하니?’ 측은 “2023년 시청자분들께 받은 사랑을 더 많은 분들께 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뜻을 모았고, 이렇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기부 소식으로 훈훈함을 전한 ‘놀면 뭐하니?’의 2023년 마지막 특집은 ‘착한 일 주식회사’ 편으로 꾸며진다. 유미담(유재석) 부장과 사원들이 일상에서 행하는 착한 일로 연말 따뜻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한편 ‘놀면 뭐하니? – 착한 일 주식회사’ 편은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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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잡음 많은 ‘놀면 뭐하니?’, 가려진 ‘주주시크릿’의 진가

MBC ‘놀면 뭐하니?’를 둘러싼 대중의 실망감에도 불구하고 ‘주주시크릿’은 빛을 발했다.가수 이미주, 배우 박진주로 구성된 주주시크릿은 지난 3월 발매한 ‘밤이 무서워요’로 최근 써클차트에서 발표한 BGM차트(3월 26일~4월 1일 집계)에서 2위를 기록했다.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판매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 디지털 차트에서는 14위에 안착했다. 아이브, 뉴진스, 방탄소년단 지민, 임영웅 등 대세 가수들 사이에서 기록한 성적이다. 주주시크릿의 인기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가 됐다는 의미다. 두 사람의 MBC ‘쇼!음악중심’ 무대 영상은 조회수 230만회(11일 기준)를 넘었다.이같은 눈부신 성과는 주주시크릿이 ‘놀면 뭐하니?’를 향한 기대감이 감소하던 상황에서 이룬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주주시크릿은 2월부터 시작된 ‘놀면 뭐하니?’ 땡처리엔터테인먼트 특집을 통해 탄생했다. 땡처리엔터는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7번째 음악 특집이다. 유재석이 휴대전화에 개인 소장 중이던 데모곡 ‘밤이 무서워요’ 제작과 함께 3년 전 준비했다 무산된 틴탑의 ‘투유’ 커버 댄스를 실행하기 위해 시작됐다. 다만 유산슬, 싹쓰리, 환불원정대, MSG워너비, 도토리 페스티벌 등 그간 ‘놀면 뭐하니?’가 선보였던 음악 특집을 그대로 답습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기에 유재석이 자신의 사비를 들여 구매한 데모곡을 제작진이 무리하게 음원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일면서 땡처리엔터는 시청자들의 싸늘한 시선 속에 위태롭게 시작했다.그러나 이미 촬영이 진행된 만큼 출연진은 땡처리엔터를 무사히 성공시키기 위해 땀을 흘리며 열심히 준비에 나섰다. 이미주와 박진주는 주주시크릿 데뷔를 위해 음원 녹음부터 댄스까지 피나는 노력을 했으며, 유재석 또한 자신의 애착 동생들인 방송인 하하, 조세호, 양세형, 유병재, 광희, 배우 이이경을 모아 그룹 ‘원탑’을 완성시키기 위한 트레이닝을 반복했다.회차를 거듭할수록 여론도 반전되는 듯 보였지만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갑작스럽게 시청자 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시청자들의 선택에 따라 주주시크릿과 원탑의 데뷔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본 방송 중 진행되는 실시간 ARS 문자를 통해 투표가 시작됐고 활동 지속을 원하는 투표자들은 ‘GO’를, 활동 중단을 원하는 이들은 ‘STOP’을 선택했다.결과는 ‘GO’였다. 총 투표 수 5만1240표 중 ‘GO’는 4만5027표(87%)를 획득했다. 정보이용료 100원이 부담되면서 기부에 사용되는 500만원이 누적됐다. 결국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진부함에 대한 책임을 시청자에게 떠넘기면서, 주주시크릿에게는 ‘500만원 짜리 그룹’이라는 불명예를 남긴 것이다. ◇ ‘주주시크릿’은 특별하다음악 특집의 한계와 제작진의 무책임한 태도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주주시크릿은 그룹의 특별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주주시크릿의 인기 요인은 여러 가지다. 러블리즈 시절부터 다져온 이미주의 끼와 퍼포먼스, 박진주의 가수 못지않은 가창력이 역대급 조합을 이뤄내며 현재 가요계에서 찾아볼 수 없는 ‘2인조 실력파 걸그룹’의 정체성을 확고히했다.그동안 게스트 위주로 진행됐던 ‘놀면 뭐하니?’의 다른 음악 특집과 달리 고정 멤버로 구성됐다는 점도 독특하다. 방송에서 보여줬던 두 사람의 케미와 활기찬 에너지가 무대에서도 고스란히 전달되며 호감을 안겼다. 여기에 유재석이 픽한 명곡 ‘밤이 무서워요’가 이미주와 박진주의 음색과 완벽이 맞아떨어지면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주주시크릿의 구체적 활동 시기는 미정이다. 시청자 투표 결과에도 제작진이 재정비 후 활동 시기를 정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실제 방송에서도 ‘놀면 뭐하니?’는 황급히 땡처리엔터를 마무리짓고 가야G와의 특집 방송을 예고했다.주주시크릿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푸시를 해줄 법도 한데, 애매하게 비판적 분위기를 인지하면서 이도저도 아닌 상황만 만들게 됐다. 주주시크릿의 활동 기간은 2021년 WSG워너비 당시 무려 8주간의 오디션과 5주간의 곡 선정·녹음 등의 절차를 걸친 것과 대조적이다. 결국 어렵게 탄생된 주주시크릿의 진가를 제작진이 가리는 결과를 초래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만약 ‘놀면 뭐하니?’와 상관없이 주주시크릿이 결성됐다면 대중에 큰 호감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조합 자체가 신선하고 둘 다 실력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예전 특집을 우려먹는다는 프로그램에 대한 비호감과 실망감 때문에 그룹 자체를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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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에이프릴→밴디트 해체…걸그룹 약진에도 여전히 존재하는 그늘

올 한해 K팝 신의 두드러진 특징을 꼽자면 걸그룹의 약진이다. 그간 대세로 여겨지던 보이그룹의 아성에 대항할 만한 굵직한 여성 아이돌의 활약이 유독 반짝였던 한 해였다. 걸그룹의 움직임은 여느 해보다 활발했지만 이마저도 ‘부익부 빈익빈’의 대형 기획사와 중소 기획사 간 양극화 현상으로 차이가 벌어졌다. 자본력이 풍부한 대형 기획사의 과감한 투자와 막대한 물량 공세가 이어지고, 이에 팬들의 눈높이 또한 높아지면서 갈수록 중소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배출한 걸그룹이 노출도, 인지도 등에서 밀리는 현상을 찾아볼 수 있었다. 꿈에 그리던 데뷔는 했지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해체라는 안타까운 마침표를 찍은 팀들은 K팝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에이프릴은 2022년의 해가 뜨자마자 1월 공식 해체를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멤버들이 이현주를 집단으로 괴롭혔다는 폭로가 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 여파로 이나은이 촬영까지 했던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하는 등 그룹 활동 전반에서 위기를 맞았다. 에이프릴은 해체로 K팝 역사 속의 걸그룹으로 남았고, 이나은은 소속사를 옮겼다. 씨엘씨(CLC) 역시 5월 7년간의 그룹 활동에 점을 찍고 팬들과 작별했다. 지난해 외국인 멤버 엘키와 손의 탈퇴를 시작으로 장승연, 장예은이 계약 종료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최유진은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케플러로 재데뷔했고, 씨엘씨는 해체를 맞았다. 9월에는 다이아가 씨엘씨와 마찬가지로 7년의 활동을 마쳤다. 다이아는 굿바이 싱글 ‘루팅 포 유’를 발매하고 마지막 음악 방송 활동을 계획했으나, 정채연의 쇄골 골절 부상으로 취소됐다. 이후 멤버 각자의 길을 걷는 것으로 정리했다. 그런가 하면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그룹의 해체 소식도 들렸다. 전 큐브엔터테인먼트 수장 홍승성 회장이 설립한 S2엔터테인먼트의 1호 그룹 핫이슈는 데뷔 1년 만에 해체라는 결말을 맞았다. ‘청하 동생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데뷔한 밴디트도 지난달 11일 전속 계약 해지 사실을 알렸고, 유명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만든 버가부도 데뷔 1년 2개월 만에 해체됐다. 중소 기획사 걸그룹의 잇단 해체 배경에는 대형 기획사 아이돌로의 인기 쏠림 현상을 꼽을 수 있다. 2022년 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의 국내 음원 차트 성적을 종합한 데이터를 보면 톱50에 진입한 걸그룹의 노래는 13곡이었다. 이는 지난해보다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그중 4대 기획사(하이브‧SM‧JYP‧YG) 소속이 아닌 노래는 ‘톰보이’,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그때 그 순간 그대로’, ‘보고싶었어’까지 6곡에 불과했다. 여기서 카카오 산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와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 곡들을 빼면 (여자)아이들의 ‘톰보이’(큐브엔터테인먼트)만 남는다. 걸그룹 히트곡은 늘었지만, 중소 기획사가 비집고 들어갈 틈은 더욱 좁아진 셈이다. 올해 많은 인기를 얻은 대형 기획사 소속 걸그룹의 막대한 지원은 콘텐츠 제작에서 눈치챌 수 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내놓은 뉴진스는 데뷔 앨범에 수록된 4곡 모두 뮤직비디오를 제작, 물량 공세를 펼쳤다. 퍼포먼스 비디오, 멤버 개인별 뮤직비디오까지 포함하면 총 10개가 넘는 영상을 제작했다.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의 르세라핌도 빵빵한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하이브가 지난 8월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계열회사인 쏘스뮤직에 걸그룹 론칭을 목적으로 75억 원을 대여했다. 이 기간 쏘스뮤직에서 데뷔한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했는데 수십억 원을 투자했다는 이야기다. 한 가요 관계자는 “K팝 시장이 커지면서 단가가 높아져 그룹 활동에 드는 비용이 이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요 관계자는 그룹 간 빈익빈 부익부 현상의 심화를 짚으며 “자본과 마케팅에 따라 움직이는 K팝이 미래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지 우려스럽다”고 진단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2.3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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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WSG워너비 앨범·굿즈 전액 기부...‘팬들 사랑 보답’

WSG워너비의 앨범과 굿즈 수익금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의 실물 앨범이 제작됐다. WSG워너비를 응원해준 팬분들의 큰 사랑에 보답하고자 앨범과 함께 다양한 굿즈까지 패키지로 담았다. 먼저 공개된 앨범 트랙 리스트에는 2022 여름 가요계를 강타한 WSG워너비 세 팀의 데뷔곡 가야G의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 4FIRE의 ‘보고싶었어’, 오아시소의 ‘클링 클링’(Clink Clink)이 담겼다. 이미주의 눈물샘을 자극한 WSG워너비 12명의 발라드 단체곡 ‘눈을 감으면’과 댄스 커버곡 ‘어마어마해’, 조별 경연 당시 선보인 커버곡 ‘유 앤 아이’(YOU AND I), ‘사랑의 인사’, ‘행복한 나를’,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도 수록됐다. 패키지 구성에는 WSG워너비 멤버들의 매력이 듬뿍 담긴 굿즈가 포함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무한 자극한다. CD 알판 포토카드 18종에는 멤버들의 얼굴과 사인, 그리고 야옹이-무스키아(전현무)-구준엽이 그린 개성 있는 앨범 표지 등이 포함됐다. WSG워너비의 데뷔 여정이 담긴 포토북과 스티커 5종, 미니 등신대 3종, 파우치 등도 제공한다. 교통카드는 선택할 수 있다. WSG워너비 실물 앨범은 7월 30일부터 W컨셉, SSG.COM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하며, 오후 7시 기획전이 오픈된다. 앞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음원과 실물 앨범 판매 수익은 모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WSG워너비의 땀과 노력으로 탄생된 콘서트 무대는 7월 30일 오후 6시 25분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29 13:38
예능

MSG열풍 잇나‥'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조별경연곡 음원 공개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를 뽑기 위한 조별 경연이 시작되는 가운데, 대청봉 조가 부른 경연곡 'You And I' 음원이 방송 전 공개된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측은 최근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엔터계 거물 미친 귀 유팔봉(유재석)이 "전국 팔도 명산 봉우리 정상에 서겠다"라며 봉우리에 함께 오를 최고의 여성 보컬 그룹을 찾기 위해 나선 것. MSG워너비를 제작한 유야호(유재석)의 먼 친척 유팔봉은 이번엔 재야의 엔터사들과 힘을 합쳐 W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을 펼쳤다. 안테나 유팔봉, 미디어랩시소 엘레나 킴(김숙), 콴무진(콴&야무진) 정준하&하하 3사 대표들은 오직 목소리에 집중한 오디션을 펼쳤고, 정체가 궁금한 보석 같은 실력자들이 매주 쏟아지며 화제를 모았다. 오늘(14일) 방송부터는 조별 경연을 시작하는 모습이 담긴다. WSG워너비 지원자들은 복불복 추첨으로 4개의 봉우리 대청봉, 비로봉, 할미봉, 신선봉으로 조를 나누게 된다. 각 조들은 대한민국 레전드 여성 보컬 그룹의 노래를 경연곡으로 준비, 조별로 하모니를 만들어 새롭게 부른다. 이런 가운데 방송을 앞두고 대청봉 조가 부른 경연곡 'You And I'가 선공개되며 조별 경연을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울 전망이다. 'You And I'는 2NE1 박봄의 곡으로, 개성 강한 보컬이 돋보인 여성 R&B 힙합 장르 노래다. 대청봉 멤버들은 녹음실 동선까지 고려한 철저한 보안 아래 녹음을 완료했다. 대청봉 조가 새롭게 재탄생시킨 'You And I'를 통해 방송 전 멤버 구성을 추측해보는 재미와 조별 경연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MSG워너비를 잇는 '놀면 뭐하니?' 화제의 음악 프로젝트 WSG워너비 대청봉 조가 부른 경연곡 'You And I' 음원은 14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된다. 음원 판매 수익은 모두 기부된다. 이날 오후 6시 25분부터는 '놀면 뭐하니?'가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4 09:36
연예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블라인드 오디션 터졌다 '후끈'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멤버가 누가 될지 벌써부터 반응이 후끈하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새 프로젝트 WSG워너비 제작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MSG워너비를 탄생시킨 유야호의 친척 유팔봉(유재석)은 "팔도 봉우리 정상에 서겠다"라는 포부를 밝히며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를 함께 만들 재야의 기획사들을 찾았다. 안테나를 대표하는 유팔봉을 포함해 미디어랩시소 엘레나 킴(김숙) 이사, 정준하의 야무진 엔터와 하하의 콴 엔터가 합병한 콴무진 등 3대 기획사는 손을 잡고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주 첫 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이 시작되며 또 한 번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3대 기획사는 오직 목소리만으로 심사를 시작했고, 김혜수, 이성경, 김고은, 소피 마르소 등 가명의 참가자들이 등장해 각양각색 보컬 실력을 뽐냈다. 초반부터 美친 가창력, 美친 음색을 자랑하는 참가자 라인업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음 회 예고 영상이 공개된 후 SNS, 커뮤니티에서는 참가자들의 정체를 추측하는 댓글과 쟁쟁한 참가자들의 등장에 소름을 쏟아내는 반응이 이어졌다. “올해는 여성 보컬 그룹으로 가요계를 폭발시키자”, “모든 장르가 가능한 그룹이 나오겠는데?”, “거를 타선이 없다. 누구를 떨어뜨려야 하냐”, “MSG워너비와 WSG워너비가 연말 합동 공연하면 좋겠다”라며 댓글들이 올라왔다. '놀면 뭐하니?'는 4월 2주 차 토요일 비드라마 TV화제성 부문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를 차지하며 전주 대비 화제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역시 토요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나타냈다. WSG워너비 멤버를 뽑기 위한 블라인드 오디션은 이제 시작이다. 23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는 그 열기를 이어 실력자들의 블라인드 오디션이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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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팔봉, 역사적인 첫 회동 "4대 기획사는 여기 못 껴"

‘놀면 뭐하니?’ WSG워너비 멤버를 뽑기 위한 3대 엔터사 대표들의 첫 회동이 포착됐다. 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엔터계 거물’ 유팔봉(유재석)이 재야의 엔터사 대표들과 함께 여성 보컬 그룹 WSG워너비 제작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1차 블라인드 오디션 전 첫 회동을 갖는 엔터사 대표들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안테나 대표 유희열을 설득해 명의를 위임받은 유팔봉은 대표 포스를 뿜어내며 앉아 있다. 미디어랩시소를 대표하는 엘레나 이사, 그리고 야무진엔터 정준하 대표와 그와 합병을 예고한 의문의 엔터사 대표까지, WSG워너비 제작 프로젝트를 이끌 엔터사 대표들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런 가운데 유팔봉은 야무진엔터와 의문의 엔터사의 합병을 추진했다. 유희열을 설득한 말발로 유팔봉은 티격태격하는 두 회사의 협상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또 유팔봉은 합병한 회사의 이름까지 지어줬다고 해, 과연 어떤 회사가 탄생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본격적으로 오디션 논의에 들어가자 대표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각 회사별 합격 기준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유팔봉은 “하이브, SM, JYP, YG는 여기 못 낀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엘레나는 “나는 부귀다. 돈 되는 목소리를 발굴하겠다”며 의지를 다졌다고. 이날 손을 잡고 합병한 두 대표도 개성 있는 목소리를 찾겠다며 뜻을 모았다는 전언이다. 16일 오후 6시 25분 방송.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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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전현무 닮은꼴’ 엘레나와 첫 대면

‘놀면 뭐하니?’ 유팔봉이 미디어랩시소 이사 엘레나를 만난다. 내일(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엔터계 거물’ 유팔봉(유재석 분)이WSG워너비 제작 프로젝트를 함께할 엔터사들과 미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유팔봉은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를 찾는다. 송은이는 “내가 요즘 너무 바쁘다”며 회사의 중심축인 임직원 엘레나를 소개한다. 유팔봉은 “이름부터 안 맞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면서도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가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독보적 개성의 유팔봉과 그에 못지않은 개성을 뽐내는 엘레나의 첫 만남이 담겨 있다. 꽃분홍색 정장에 우아한 모자까지 장착한 엘레나는 범상치 않은 스타일을 자랑한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두 사람의 투 샷이 첫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엘레나는 “어디에서 본 것 같다”는 유팔봉의 말을 “전현무 닮았다는 말은 들었다”고 받아치는가 하면 “난 일 년에 명함 딱 12개만 돌린다”며 기선제압에 들어간다. 뿐만 아니라 엘레나는 첫 만남 만에 유팔봉을 색다른 매력으로 사로잡았다고 해 이들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내일(1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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